친구 조의 집을 방문한 보브는 조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수시로 아내에게 참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그녀가 만든 요리를 칭찬했으며 포옹과 키스를 아끼지 않았다.
“원 세상에 ! 자네,아내를 너무 추켜세 우는거 아냐 ?”
“한 6개월 전부터 아내에게 감사표시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결혼생활에 활기가 생겼을 뿐 아니라 아주 행복해졌다네.”
조가 대답했다.
감명을 받은 보브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서 아내를 끌어안고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가를 털어놓으면서
하루종일 무얼 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니 여보,왜 그래요 ?” 보브가 아내에게 물었다.
“오늘은 최악의 날이에요. 아침엔 빌리가 자전거에서 떨어져서 발목을 다치더니 세탁기도 고장이 났고 이젠 당신마저 곤드레만드레
상태로 들어왔잖아요 !”
멜론농장의 농부가 자기 멜론밭에 밤마다 도둑이 들어와 멜론을 훔쳐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장에 내다 팔 멜론을 지키기에 혈안이 된 농부는 해골 밑에 뼈를 교차시킨 그림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적어서 걸어놓았다.
“이 밭의 멜론 중 하나에 독이 들어 있다.”
그러자 다음 이틀 동안은 밤에 멜론을 도둑맞지 않았다.
그러나 3일 째 밤이 지난 후 표지판의 문구는 이렇게 바뀌어 있었다.
“이 밭 멜론 중 두 개에 독이 들어 있다.”
어느 유명한 과학자가 강연을 하러 차를 타고 가는데 그의 운전기사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박사님,저는 박사님의 강연을 수없이 여러 번 들었으니 오늘 저녁에는 박사님은 좀 쉬시고 제가 대신 강연을 하면 어떨까요 ?"
"그것 참 좋은 생각이오.” 과학자가 말했다.
강연장에 도착한 과학자는 운전기사의 모자를 쓰고 뒷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운전기사가 강단으로 걸어 올라가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을 끝낸 그는 질문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질문 있습니다.” 어느 교수가 말했다.
그리고는 매우 전문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운전기사는 순간 당황했으나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아주 간단한 문제이니 저 대신 운전기사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치 않은 병에 걸린 사람이 자기 아내와 함께 의사를 찾아갔다.
진찰을 끝낸 내과의사는 그의 아내에게 복도에서 얘기하자고 손짓을 했다.
“남편의 병세는 심각합니다. 그러나 부인이 세 가지 일을 하실 수 있다면 남편은 생명을 건질 수 있을겁니다.
첫째 매일 세 끼의 맛있는 건강식을 드시게 하세요.
그 다음 절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무슨 일에도 불평을 하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매일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셔야 합니다.” 의사가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남편이 물었다. “의사가 뭐라고 그랬어 ?”
“안됐지만 당신의 병은 치료할 수 없을거래요.”
조지아주의 메이콘에서 들개가 어린 소년을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는 광경을 목격한 어떤 사람이 재빨리 개를 덮쳐
맨손으로 개의 목을 졸랐다.
그 지방의 한 신문 기자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는 그 사람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이 지방 사람이 사나운 개를 죽여 어린이를 구하다”라는 표제로 다음날 신문에 나게 될거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영웅이 된 사람은 자기는 메이콘 사람이 아니라고 신문기자에게 말했다.
“그럼 제목은 ‘조지아주 사람이 개를 죽여 어린이를 구하다’라고 해야겠군요.” 기자가 말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다. “사실 저는 코네티컷주 출신인데요.”
기자가 화가 나서 말했다.
“그렇다면 제목은 ‘양키 애완견 살해하다’가 되겠군요"
네명의 친구들이 누구의 개가 가장 영리한가를 놓고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사람은 엔지니어였는데,그는 자기 개에게 이렇게 말했다.
“T자,네 물건 들을 보여드려라"
그러자 개는 껑충 책상 위로 뛰어 올라가더니 종이와 연필을 끌어 당겨 삼각형을 완벽하게 그렸다.
그 다음 사람은 경리직원이었는데,그는 “계산자, 앞으로 갓” 하고 개에게 명령했다.
개는 쿠키 봉지를 물어뜯어서 쿠키를 정확히 네 무더기로 나누었다.
그 다음 사람은 화학자였는데 그도 자기 개 비커에게 재주를 손님들에게 보여드리라고 명령했다.
개는 냉장고로 가서 우유 한 통을 꺼내더니 계량컵에 정확히 225g을 부었다.
마지막 사람은 공무원이었는데 그는 “큰 소리로 자기 개 커피브레이크(차 마시는 휴게시간)을 격려했다.
그러자 개는 펄쩍 뛰어올라 종이를 더럽히며 쿠키를 먹고 우유를 마셔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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