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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몸짓>

 

 

 

 

                                                                                                                   

 

 

 

선장과 기관장이 서로 자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입씨름을 벌이다가 결국 서로역할을 바뀌 보기로 했다.
한두 시간 쯤 지나서 온몸에 기름과 검댕을 잔뜩 묻힌 채 기관실에서 나온 선장이 갑판에서 기관장과 마주쳤다.
그는 멍키스폐너를 마구 흔들어대면서소리질렀다.
"이것 봐, 기관장 ! 자네가 내려가 봐 ! 배가 움직이질 않아."
"그럴 수밖에 없죠. 배가 좌초됐거든요. "
기관장이 대답했다.

 

 

 

 

 

어떤 여자가 우체국에서 뭔가 쓰고 있는데 손에 깁스를 한 사나이가 다가오더니
"죄송합니다만 이 우편엽서에 몇 자 적어주시겠습니까? " 하고 부탁했다.
그 여자는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자, 됐어요. 뭐 또 도와드릴 일이 없나요 ? "
여자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가 말했다.
"있어요.맨 끝에 '추신 :필체가 고르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써주시겠습니까 ? "

 

 

 

 

 


"우리 아버지가 허수아비를 어찌나 잘 만드셨던지 우리 농장 4km 이내에는 까마귀가 얼씬하지 못한단다. "
한 농부의 아들이 자랑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의 친구가 되받았다.
"우리 삼촌이 만든 허수아비는 얼마나 훌륭했던지 까마귀들이 작년에 훔쳐갔던 옥수수를 전부 다시 가져왔다구,"

 

 

 

 

 


생명보험 외판원이 애써 설득을 했지만 그의 얘기를 듣고 있던 부부는 좀처럼 보험계약서에 서명을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보험판매원은 자리를 뜨려고 일어서면서 이렇게 말했다.
"두 분을 위협하면서까지 보험을 팔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주무시기 전에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그런 다음 내일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실 수 있다면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

 

 

 

 

 


"이거 원 겁이 나서 살 수가 있어야지 "
마이크가 조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어떤 녀석이 나한테 편지를 보냈는데 글쎄 자기 마누라를 계속 만나면 내 두다리를 부러뜨리겠다는거야. "
"그렇다면 이제 그 여자는 만나지 않는 게 좋겠네. "
조지가 충고했다.
"이 사람아, 남의 일이니까 그렇게 쉽게 말하지. "
"그 여자가 그렇게도 좋단 말인가 ? "
"아니,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편지를 쓴 녀석이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단 말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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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치아교정 前後>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대머리가 된 사람이 미장원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머리를 어떻게 해드릴까요? "
미용사가 물었다.
"모발을 심는 곳에 가서 모발을 심어 봤는데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더라구
그런 고통 없이 내 머리를 당신 머리같이 만들어주면 5000달러 주겠소. "
그가 말했다.
그러자 미용사는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고는 자기 머리를 얼른 박박 깎아버렸다.

 

 

 

 

 

 

경제학자 두 사람이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한 사람이 웨이트리스에게 말했다.
"음식은 아무것이나 가져와도 상관없어요. 어서 계산서나 가지고 와요.
그래야 우리 둘이 그 계산서를 놓고 논쟁을 벌일 수 있을테니까."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집으로 데리고 온 젊은 아내가 남편에게 아기 기저귀 좀 갈아줄 수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나 지금 바빠. 다음에 갈아줄게 " 하고 대답했다.
얼마 후 아기가 또 오줌을 싸서 아내가 이번에는 기저귀 좀 갈아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얼굴을 찌푸리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다음에 갈아준다고 한 건 둘째 아이부터 갈아주겠다는 뜻이었다구."

 

 

 

 

 

 


하비라는 노인의 110번째 생일날 기자가 찾아와서 물었다.
"할아버지, 이렇게 장수하시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 "
"나야 건강관리를 아주 철저하게 하고 있지.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고 술도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다구.
밤 10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고 매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5km 정도를 걷지 "
기자가 다시 물었다.
"우리 삼촌도 할아버지와 똑같이 규칙적인 생활을 했는데 62세에 돌아가셨거든요. 왜 그랬을까요"
자네 삼촌은 그런 규칙적인 생활을 나만큼 오랫동안 계속하지 못했기 때문일거야. "

 

 

 

 

 

 

 

교통위반 사범만 전문으로 다루는 판사 두 사람이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교통경찰관에게 적발되었다.
그들은 서로 재판을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한 판사가 자신의 죄를 시인하자 다른 판사가 그에게 1달러의 벌금과 재판비용을 물라는 판결을 내렀다.
다음에 먼저 판결을 내린 판사가 자신의 죄를 시인하자 1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던 판사는

그에게 50달러의 벌금과 재판비용을 물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화가 난 판사가 항의했다.
"여보게, 난 자네에게 벌금 1달러를 선고했는데 자네는 왜 나한테 50달러나 선고하는건가 ? "
"이것 봐. 너무 홍분하지 말라구. 요즘 이런 종류의 사건이 너무 자주 일어난단 말일세, 오늘만 해도 벌써 두번째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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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때 조심하세요>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두 젊은 아가써가 길을 가다가 개구리 한 마리를 보았다.
"나에게 키스를 해주세요"

개구리가 말했다.
"그러면 나는 석유회사를 갖고 있는 부자로 변할 것입니다. "
그러자 한 아가씨가 개구리를 집어들더니 핸드백 속에 넣었다.
"개구리한테 키스해 주지 않을거니 ? "
다른 아가씨가 물었다.
"키스를 왜 해 ? 말하는 개구리가 더 가치가 있는걸."

 

 

 

 

 

두 등반가의 대화 :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우리 국기를 꽂기 위해 올라오느라고 우리 두사람은 죽을 뻔했지.
하지만 보람은 있었네.자, 국기를 이리 내놓게. "
"나더러 국기를 내놓으라고 ? 난 자네가 가져온 줄 알았는데. "

 

 

 

 

 


어떤 부자가 유언을 하고 있었다.
"사촌 오스굿에게는 내가 가진 주식과 아우터케이프에있는 땅을 주고....
정성 껏 음식을 만들어 주던 요리사 미니부인에게는 플로리다주 괌비치의 땅을 주고....
그리고 언제나 돈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우기던 조카 부루터스에게는 내 테니스양말하고 조깅운동화를 주겠어. "

 

 

 

 

 


결혼문제 상담인 : "처음에 그 여자의 어디가 좋던가요? "
총각 : "그 여자의 직선적인 성격과 솔직성과 정직성이 좋았습니다. "
상담인 : "그럼 어째서 그 여자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입니까 ? "
충각 ; "그 여자의 직선적인 성격과 솔직성과 정직성 때문입니다. " '

 

 

 

 

 

"눈 옆에 주름살(영어로는 Crow's feet로, 직역하면 '까마귀 발)이 생긴 데는 어떤 약이좋아요 ? "
한 여자가 약국에 들어와서 약사에게 물었다.
"글쎄올시다. 아주머니. 약사가 방금 점심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제가 대신 가게를 지키고 있는데요.
그런거라면 발 전문의사를 찾아가 보시는 게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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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xx같은 예능>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이 두 소년에게 물었다.
"너회들 가운데 누가 자전거 탈줄 아니 ? "
"아뇨 둘 다 못 타요 "
"그렇다면 내가 맥주 한잔 하고 오는 동안 이 자전거 좀 봐 줄래 ?"

 

 

 

 

 


담배에 경고문을 넣게 했던 공중보건국장관이 최근에 무슨 제의를 했는지 아십니까?
술병마다 이런 경고문을 넣으라고 했답니다.
"경고 :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면 이성이 실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어떤 여자가 커피숍에 들어가 메뉴를 보니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저희가 만들 수 없는 샌드위치를 주문하시면 10달러를 드리겠습니다. "
그래서 그 여자는 코끼리 귀로 만든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잠시 후 웨이트리스가 다시 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손님, 10달러 받으세요. 주문하신 샌드위치는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럴 줄 알았어요. 코끼리 귀를 구할수 있겠어요?"
 여자가 우쭐해서 말하자 웨이트리스가 대꾸했다.
"그게 아니에요. 코끼리 귀에 맞는 빵이 떨어져서 못 만든거예요."

 

 

 

 

 

 

영업부장이 동료에게 자기가 데리고 있는 한 영업사원에 대해 불평했다.
"조지라는 녀석은 뭐든지 하도 잘 잊어버려서 그가 뭘 팔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돌세.
그 친구에게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샌드위치를 하나 사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사무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걸 잊어먹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어."
그때 방문이 열리더니 조지가 들어왔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전 점심을 먹다가 프레드 브라운씨를 우연히 만났어요.

「포천」지에 실린 500대 기업에 낀 그 회사의 사장 말예요.
그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 회사와 거래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글쎄 저하고 이야기를 하고 나더니 우리 회사에 1500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했지 뭐예요. "
그 말을 들은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거 보라구 내가 뭐랬어. 샌드위치는 잊어 버릴거라고 하지 않았어 ? "

 

 

 

 

 

 


버몬트주의 지방도로를 달리던 여행자가 네거리에서 그 지방 사람이 모는 차와 충돌했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우그러진 펜더를 들여다보았다.
"별거 아니구먼. 우리 술이나 한잔 하고 마음을 가라앉힙시다. "
그 지방 사람은 털털이 소형트럭에서 위스키병을 꺼내더니 마개를 열어 여행자에게 건네주었다.
여행자는 한 모금 쭉 들이키고는 술병을 돌려주었다.
그러자 그 지방 사람은 병마개를 꽝 닫더니 술병을 다시 트럭속에 던져 넣었다.
"아니, 당신은 마시지 않는거요?" 여행자가 물었다.
지방 사람은 고개를 흔들면서 이렇게 말했다.
"경찰관이 다녀간 다음에 마시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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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

 

 

 

 

                                                                                                                   

 

 

 

어떤 부부가 결혼 50주년 축하연을 열었는데 아내가 보니 남편이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어머, 당신이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줄 몰랐군요. "
아내가 말했다.
"사실은 그게 아니오."
남편이 코를 훌적거리며 말했다.
"우리가 마구간에 같이 있다가 당신 아버지에게 들켰을 때,

당신 아버지가 만약 내가 당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나를 50년 동안 형무소에 보내 버리겠다고 하던 일 생각나오?
 그때 형무소에 갔더라면 오늘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을텐데! "

 

 

 

 

 


미국의 석유부호 T. 분 피큰스가 금융계 인사들 앞에서 한 농담 :
한번은 어떤 은행에서 석유사업가를 불러 그에게 융자해 준 돈에 대해 따졌다.
"당신이 패쇄했던 유정을 다시 굴착한다고해서 100만 달러를 융자해 드렸는데 그 유정은 말라 버렸더군요. "
"천만다행이었죠."
그 석유업자가 대답했다.
"그래서 유정을 새로 파도록 100만 달러를 또 융자해 드렸는데 기름은 한 방울도 안 나왔지요. "
"천만다행이었죠. "
"다음에는 굴착기를 사라고 100만 달러를 융자해 드렸더니 기계가 고장이 났다구요. "
"천만다행이었죠. "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어째서 천만다행이라는거죠 ? "
"그 돈이 내 돈이 아니었던 게 천만다행이었죠. "

 

 

 

 

 


어느 날 아침 아내가 고장난 세탁기를 남편에게 고쳐 달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 시간 없어 ! 날 뭘로 아는거야. 내가 세탁기회사 직원인줄 알아 ? "
아침식사를 끝내고 아내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려고 했으나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남편에게 차 좀 봐 달라고 했더니 남편이 또 소리를 질렀다.
"택시 타라구 ! 내가 자동차정비공인 줄 알아 ? "
그날 저녁 집에 돌아온 남편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면서 고장난 것들을 다 고쳤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옆집 총각이 와서 세탁기와 자동차를 고쳐 주었다고 대답했다.
"그래 수리비가 모두 얼마나 들었어 ?"
남편이 물었다.
 "한푼도 안 들었어요. 그 총각은 고쳐준 값으로 케이크 한 조각을 구워 주든지 아니면 자기랑 데이트 한번 하자구 하더군요. "
"그래, 당신은 어떻게 할 작정이오?"
"당신은 날 뭘로 아는거예요? 내가 제과점 직원인 줄 아세요? "

 

 

 

 

 

 

어떤 백화점의 자동응답기에서 나오는말:
"상품을 주문하거나 송금하려고 전화를 하신 분은 5번을 누르십시오."
"저희 백화점에 불만이 있어서 전화를 거신 분은 6459834822955392번을 누르십시오"
"감사합니다. "

 

 

 

 

 


어떤 남자가 친지에게 아내의 안부를 묻다가 문득 그의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얼버무렸다.
"저, 아직도 같은 묘지에 계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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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아기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2>

 

 

 

 

                                                                                                                    

 

 

 

 

어떤 여자가 의사에게 와서 남편이 통 성욕을 느끼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의사가 알약을 주며 그것을 한 알씩 먹이면 좋아질거 라고 했다.
이튿날 그 여자가 다시 의사를 찾아왔다.
"남편에게 그 알약 한 개를 먹이고 기다려 보았어요.
그런데 아무 효과가 없지 뭐예요. 그러자 남편이 한 알을 더 먹더군요.
몇 분도 안돼서 기운이 뻗치기 시작하더군요.
식탁 위의 접시들을 한 손으로 쓸어 바닥으로 떨어뜨려 버리고 다른 한 손으로 나를 식탁 위에 눕히더라구요.
선생님이 그이의 병을 고치셨어요. 하지만 그렇게 효과가 좋을 줄은 몰랐어요 ! "
"저런 ! " 의사가 입맛을 쩍쩍 다셨다.
"한번에 한 알 이상은 먹지 말라고 단단히 일렀어야 하는건데. 제 잘못이에요.
깨진 접시 값은 제가 물어 드리겠습니다. "
"말씀은 고맙습니다만 그러실 필요 없어요. 그 식당에 다시는 가지 않을거니까요. "

 

 

 

 

 


런던에 사는 한 청년이 천주교 신자인 직장동료에게 신부를 고르는 일에 도움을 청했다.
"레리와 결혼해야 할지 마리아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
이럴 때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나 ? "
"교회에 가지. 가서 고개를 들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온다네, "
동료가 대답했다.
이튿날 그 청년이 회색이 만면해서 나타났다.
"자네가 말한 대로 해서 응답을 받았네 ! "
"어떻게 했는데 ? "
"자네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었더니 거기 해답이 있더라구 !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위 높은 곳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 있더라구 "
"뭐라고 쓰여 있던가 ? "
"'아베 마리아'라고."

 

 

 

 

 

 

 

마빈이 양쪽 귀에 반창고를 붙이고 출근한 것을 보고 동료들이 그 이유를 물었다.
"나는 텔레비전으로 야구경기를 보고 있었고 집사람은 옆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 집사람이 잠깐 자리를 뜬 사이에 전화벨이 울리더라구.
난 그 다리미가 전화기인 줄 알고 그 뜨거운 다리미를 귀에 갖다댔지. "
"그럼, 한쪽 귀만 데었을 거 아닌가?"
"내가 전화를 끊어버렸더니 그자가 곧 또 전화를 걸었다구. "

 

 

 

 

 


달팽이가 길을 건너다 지나가던 거북이에 치이고 말았다.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달팽이에게 어떻게 해서 사고가 일어났느냐고 물었다.
달팽이가 대답했다.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서. "

 

 

 

 

 

 

수게 한 마리가 암게를 만나 청혼을 했다.
그런데 암게가 보니 그 수게가 옆으로 걷지 않고 앞으로 똑바로 걷는 것이었다.
'이놈은 정말 별난 놈이로구나.이런 놈을 놓쳐서는 안되겠다. '
암게는 이렇게 생각하고 즉시 그 수게와 결혼했다.
그런데 다음날 암게는 남편이 다른 게들이나 마찬가지로 옆으로 걷는 걸 보고 화가 나서 따졌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예요?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는 당신은 똑바로 걷지 않았어요 ? "
수게가 대답했다.
"아이구, 여보. 매일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실 순 없지않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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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통수>

 

 

 

 

                                                                                                                   

 

 

 

심한 모래바람이 지나간 뒤 애리조나주의 한 목장주가 길을 가다 보니 길가에 멋지게 생긴 카우보이 모자가 눈에 띄었다.
이게 웬 떡인가 싶어 모자를 집어들어 보니 카우보이 하나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의 말인즉 모래가 날리는 바람에 모래언덕에 파묻히게 됐다는 것이었다.
카우보이의 딱한 처지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게 된 그 사나이가 이렇게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요. 내 트럭에 있는 삽을 갖고 와서 당신을 꺼내드릴테니까. "
그러자 카우보이가 한마디 했다.
"그럴 것이 아니라 마을로 가셔서 트랙터를 갖고 오시는 게 나을겁니다.
내가 지금 말을 타고 있거든요. "

 

 

 

 

 

 

캘리포니아 탄환열차 개통식 때 열차 안에는 승객이 거의 1백명이나 됐었다.

열차가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후 지진으로 생긴 산안드레아스 단층을 따라 수많은 터널과 다리를 지나가는 동안

확성기에서 승객을 안심시키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승객 여러분, 이 열차에는 승무원이 없지만 조금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열차의 모든 운전장치는 최신의 현대 과학기술을 활용한 것으로서 완전 전산화 및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남부 캘리포니아까지 시속 320km 속도로 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실것입니다.
모든 장비에 대해 수차에 걸쳐 완벽한 작동시험을 했기 때문에

사고가 날 가능성은....사고가 날 가능성은.....사고가 날 가능성은......."

 

 

 

 

 

 

제브와 마사라는 개척민 내외가 그들이 새로 발견한 땅에 정착을 했다.
그들은 거기다 통나무집과 마구간을 짓고 가축을 기를 울타리도 마련했다.
그 다음 남편 제브가 나무에다 큰 종을 매달아 놓고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근처에 인디언들이 돌아다니니까 조심해요. 그러고 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이 종을 쳐요.
단 상황이 위급할 때만 쳐야 해요. "
며칠 후 제브가 말을 타고 나무를 하러 가는데 종소리가 들렸다.
그는 전속력으로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무슨 일이오 ? "
"혹시 새로 끓인 커피 생각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종을 쳤어요. "
"이런 딱한 사람 봤나. 그 종은 급할 때만 치는거라고 하지 않았소.
벌써 반나절이나 지났는데다가 아직도 할 일이 태산 같단 말이오."
남편은 다시 말을 타고 나갔다.
그가 막 도끼를 집어 들려는 순간 또 종소리가 들렀다.
그는 다시 집으로 달려왔다.
"욕조가 샌단 말예요. "
아내가 말했다.
"그건 급한 일이 아니잖아! 난 빨리 나무를 베어야 한단 말요. "
그 후 두 시간이 지나서 제브가 나무를 찍어내고 있는데 종소리가 들렸다.
급히 달려와보니 통나무집이 불에 타고 있었고 마구간은 이미 타서 잿더미가 되었으며 가축은 이리저리 달아나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아내가 어깨에 화살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
그것을 본 남편이 소리를 질렸다.
"그렇지,여보. 바로 이런 걸 가지고 위급한 상황이라고 하는거라구"

 

 

 

 

 

 

신혼부부 한 쌍이 워싱턴에 있는 워터게이트호텔에 투숙을 했다.
그날 밤 신랑이 막 전등을 끄려 하자 신부가 물었다.
"이 방에 도청장치가 돼 있지 않을까요 ? "
"그건 옛날 얘기야, 여보" 하고 신량은 신부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어딘가 마이크를 숨겨놓았다면 어떡해요 ? 난 창피해서 싫단 말예요. "
그러자 신랑은 테이블 밑과 사진틀 뒷면 등을 샅샅이 뒤졌다.
그런데 마룻바닥에 깐 양탄자를 들춰 보았더니 아니나다를까, 이상하게 생긴 물건이 하나 솟아나와 있었다.
그는 나사를 풀어서 쇠붙이를 떼어낸 다음 이부자리로 올라갔다.
다음날 아침 호텔 종업원이 찾아와서 두 사람을 깨우더니 간밤에 아무 일 없이 잘 주무셨느냐고 물었다.
"우린 잘 잤어요. 그런데 왜 그러시죠?"하고 신랑이 물었다.
"그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어젯밤에 바로 이 아래층 방에 묵고 있는 부부 머리 위에 샹들리에가 떨어졌거든요. "

 

 

 

 

 

 


어느 날 밤 아무도 없는 듯한 집에 도둑이 뚫고 침입했는데 갑자기 고요한 적막을 깨뜨리는 소리가 들렸다.
"난 봤다. 세인트(성인)도 봤다. "
소스라치게 놀란 도둑이 조심조심 발길을 옮기려는데 또 "난 봤다. 세인트도 봤다" 하는 소리가 들렸다.
도둑이 소리가 나는 쪽으로 전등을 비춰 보니 불빛 속에 앵무새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미친 놈의 새 같으니" 하고 도둑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중얼거렀다.
앵무새는 여전히 "난 봤다. 세인트도 봤다"하고 재잘거렸다.
"시끄러 ! " 도둑은 소리를 지르고 나서 전등을 켰다.
그 때 흉악하게 생긴 도베르만 개 한 마리가 앵무새가 앉아 있는 둥지 옆에서

눈알을 부라리며 자기를 노려보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바로 그 때 앵무새가 소리를 질렀다.
"세인트, 물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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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한마음>

 

 

 

 

                                                                                                                  

 

 

 

 

 

토머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려고 여러해 동안 실험을 거듭했다.
마침내 어느 날 밤 늦게 전구에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
그는 실험실 밖으로 뛰쳐나가 집안을 가로지른 다음 2층에 있는 자기 침실로 뛰어 들어갔다.
"여보, 결국 난 해냈소 ! "
에디슨이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아내가 옆으로 돌아 누우며 말했다.
"여보, 그 불 좀 끄고 이리 들어와요!"

 

 

 

 

 

 

어떤 여자가 해마다 한번씩 종합진단을 받는 남편을 따라 병원에 갔다.
남편이 검사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의사가 나오더니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
"바깥양반의 얼굴이 안 좋은데요."
"저도 그이의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요. 하지만 집에서 여러 가지 일을 시키기에는 편리한 사람이죠."

 

 

 

 

 

 

어느 소문난 엉터리 골퍼가 첫타구를 치자 공은 하늘 높이 솟아오르더니 오른쪽으로 멀리 날아가 버렸다.
그 공은 어느 집 열린 창문 안으로 날아 들어갔는데 그 골퍼는 대수릅지 않게 여기고 게임을 계속했다.
그가 여덟번째 홀에 있는데 어떤 경찰관이 다가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저기 창문 안으로 공을 날려 보냈소 ?"
"예,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그 공이 램프를 쓰러뜨리는 바람에 그 집 개가 놀라서 차도로 뛰쳐나갔단 말입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어떤 운전자가 그 개를 피하려다 벽돌담을 들이받아 세 사람이나 병원으로 실려 갔어요.
이게 모두 당신이 공을 오른쪽으로 꺾어 치는 바람에 생긴 일이오. "
"아이구, 미안하게 됐군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 "
"공을 칠 땐 되도록 머리를 들지 말고 두 다리 사이의 간격을 조금 좁히고 서서 쳐 보십시오."

 

 

 

 

 

 

어떤 화가가 화랑 주인에게 혹시 자기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화랑 주인이 대답했다.
"좋은 소식도 있고 나쁜 소식도 있지요.
좋은소식은, 어떤 사람이 당신 작품에 대해 문의하면서 당신이 죽은 다음에도

당신의 작품이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기에 아마 그럴거라고 했더니 당신 그림 15점을 몽땅 산 것이지요. "
"그럼, 나쁜 소식은요 ? "
"그림을 산 사람이 당신의 주치의였거든요"

 

 

 

 

 

 

어떤 남자가 아들을 둘 두었는데, 하나는 낙천주의자였고 또 하나는 비관론자였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인생관은 위험하다고 결론지은 그는 무슨 조치를 취해야겠다고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유명한 완구란 완구는 다 사다가 비관론자 아들 방에 갖다놓았다.
그리고 낙천주의자 아들을 위해서는 차고에다 한 트럭분의 말똥을 쏟아 놓았다.
이튿날 아침에 보니 비관론자 아들이 자기 방에 앉아서 울고 있었다.
"왜 새로 산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니 ?"
아버지가 물었다.
그 아이는 "장난감이 망가질까 겁이 나서요" 하고 대답하고는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아버지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차고쪽으로 가보았더니 낙천주의자 아들은 거름더미 위에서 놀고 있었다.
"너 거기서 뭘 하고 있는거니 ? "
"오 아버지. "
아들이 소리쳤다.
"이 안 어딘가에 조랑말 한 마리가 있다는 걸 난 알고 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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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의 경지>

 

 

 

 

                                                                                                                   

 

 

 

"당신은 사기꾼이야 ! "
피고측 변호사가 상대방 변호사에게 고함쳤다.
"당신은 거짓말장이야 ! "
상대방 변호사도 지지않고 반박했다.
판사가 재판봉을 두들기며 냉담하게 말했다.
"이제 변호사들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니 재판을 진행합시다. "

 

 

 

 

 

 

호텔에 묵고 있는 한 손님이 편지지와 봉투를 좀 달라고 종업원에게 요청했다.
"이 호텔의 손님이신가요?"하고 종업원이 물었다.
 "아니야,"

손님이 화를 내며 말했다.
"손님이 아냐. 난 하루 30달러를 지불하여 묵고 있어. "

 

 

 

 

 

 

내가 아는 어떤 여자는 남편이 자기를 정신적으로 얼마나 심하게 학대했던지 몸무게가 14kg이나 줄었다고 주장했다.
판사가"이혼을 허가함 ! "이라고 판결을 내리자

"오, 아직은 안돼요" 하며 여자가 간청했다.
"살을 5kg정도 더 빼야 되거든요"

 

 

 

 

 

 

자기 차를 주차시키려다 이미 주차해 있는 남의 차를 들이받아 움푹 팬 자국을 낸 한 젊은 여인이 사고보고서를 쓰고 있었다.
보고서의 질문 가운데, "상대방 운전사가 어떻게 했으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겠습니까?"라는 조항이 있었다.
그 여자는, "다른 장소에 주차시켰어야 했습니다"라고 썼다.

 

 

 

 

 

 

알콜중독자를 돕는 어떤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한 술취한 남자가 걸어서 집에 가던 중 집 앞에서 긴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하고있는 아마추어 천문가와 마주쳤다.
취한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는 순간 유성이 빛을 내며 아래로 떨어졌다.
"햐,"  술꾼이 감탄하며 천문가에게 말했다.
"정말 명사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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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

 

 

 

 

                                                                                                                   

 

 

 

조그만 읍내에서 과속으로 번화가를 달려 내려오던 한 청년을 경관이 잡아 경찰서로 끌고 왔다.
"저말예요, 제 사정 좀 들어보·.."
젊은이가 변명하려 했다.
"쓸데없는 소리 말아, 서장님이 돌아올 때까지 유치장 속에서 얌전히 기다려, "
"하지만 제 말을 좀-"
"글쎄, 조용히 하라니까. 꼼짝말고 유치장에 앉아 있으란 말야 ! "
몇 시간 후 경관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유치장을 들여다보며,
"서장님이 딸 결혼식에 갔으니까 당신에겐 다행이야. 돌아오시면 틀림없이 기분이 좋을테니까" 했다.
"어림도 없는 소리, "
유치장 속의 젊은이가 소리질렀다.
"내가 바로 그 신랑이란 말요."

 

 

 

 

 

 

주일학교에서 목사가 "기적"이라는 말을 설명하는 중이었다.
"어린이 여러분"

목사가 말했다.
"내가 10충 건물꼭대기에 서 있다가 몸의 균형을 잃어 떨어진다고 칩시다.
그런데 돌연 공중에서 회오리바람이 나를 감싸 지상에 안전하게 내려놓았다고 칩시다.
이런 경우를 묘사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쓰겠읍니까?"
기나긴 침묵끝에 한 남자 아이가 손을 들고 말했다.
"행운 아닌가요 ? "
"좋아요, 좋아요,"

목사가 대답했다.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내가 바라는 말이 아니에요. 이야기를 다시 되풀이하겠어요.
자, 나는 다시 10층 건물 꼭대기에 서 있는데 밑으로 떨어집니다.
회오리바람이 공중에서 나를 낚아채 지상에 안전하게 내려놓습니다.
그럼, 생각해 봅시다. 어떤 단어로 이런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
"우연이에요." 한 여자 아이가 외쳤다.
"아니, 아니야."

목사가 대답했다.
"한번 더 주의깊게 들어 보아요. 나는 그 건물 위에 있다가 떨어지는데, 돌연 회오리바람에 실려 땅에 안전하게 내렸어요.
내가 지상에 무사히 내려선 것을 무슨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리질렀다.
"연습이에요 ! "

 

 

 

 

 

 

해병대의 우락부락한 상사가 자기 부하 중 한 사람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상사는 점호를 하다가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이봐 ! 스미스 ! 간밤에 자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 "
스미스는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고 말았다.
1주일 후 또 다른 해병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상사는 다시 사병들을 불러 모았다.
"존스 ! 간밤에 자네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 "
존스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울음을 터뜨렸다.
상사의 무뚝뚝한 행동에 대해 들은 중대장이 상사를 불러 슬픈 일을 당한 부하에게 그렇게 무뚝뚝하게 대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1주일 후 이번에는 밀러일등병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왔다.
상사는 중대장의 충고를 생각하면서 다시 사병들을 집합시켜놓고 이렇게 말했다.
"자기 할머니가 생존해 계신 사람은 한 발짝 앞으로 나오도록 ! 밀러, 자네는 너무 빨리 나오지 마! "

 

 

 

 

 

         두 명의 수도사가 있었는데 그들은 기도를 드리는 중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늘 양심의 가책을 받던 그들은 각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느냐고 묻는 편지를 써서 교황에게 보냈다.
3주일 후 교황으로부터 답신이 왔는데 한 사람에게는 흡연을 허락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허락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두 수도사는 자기들이 쓴 편지를 비교해보았다.
한 사람은 "기도를 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 하고 썼고 교황의 대답은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를 드려도 됩니까?"라고 썼고 그에 대한 교황의 대답은 괜찮다는 것이었다.

 

 

 

 

 

 


한 젊은이가 플로리다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 요즘 어떠세요?"
"별로 좋지가 않아. 요즘은 영 기운이 없어. "
"왜 그렇게 기운이 없으시죠? "

아들이 물었다.
"38일 동안 굶었거든. "

아들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38일간이나요? 왜 그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안드셨죠 ? "
"입에 음식을 잔뜩 넣은 채로 네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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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목격>

 

 

 

 

                                                                                                                   

 

 

 

사장이 자기 회사 수금원에게 물었다
"수금하러 갈 때, 고릴라를 한 마리 데리고 가는 그 아이디어는 효과가 있었나 ? "
 수금원 : "좋고도 나빴다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전에 1주일 수금한 것보다 더많은 돈을 수금했습니다. "
사장 : "그런데 뭐가 나쁘다는거요 ? "
수금원 : "고릴라가 돈을 몽땅 받아 쥐고는 통 내놓으려 하지 않으니까 말이지요."

 

 

 

 

 

 


한 대학원생이 결혼한 후 처가를 방문했더니 여섯 살 난 처남이 물었다.
"자형은 무슨 일을 해 ? "
 "학교에 다니지. "
그 대학원생이 대답하였다.
어리둥절해진 꼬마는 또 물었다.
"아니, 자형은 몇 살이나 되는데 ? "
 "스물 여섯 살, "
젊은이가 대꾸했다.
"와. "
꼬마는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그럼 자형은 같은 반의 누구든지 두들겨 패줄 수 있겠네 "

 

 

 

 

 


내 여동생은 약혼자와 더불어 자기들의 다가오는 곁혼에 대하여 의논하고 있었다.
"여성해방운동이니 뭐니 하는 그 따위 것은 용납 못해."
여동생의 약혼자는 단호하게 선언했다.
"내가 집안에서 주인노릇을 할 것이고 당신은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는거야."

그리고 늘 이렇게 덧붙였다.
"그래도 되겠지 ? "

 

 

 

 

 

 

비행기 안에 금연석이 별도로 마련되기 전의 일이다.
한 승객이 시가에 불을  붙이려하자 스류어디스가 다가와,

옆에 앉은 다른 승객들이 개의치 않는다고 해야만 시가를 피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옆 좌석에 앉은 여자승객에게 "저분이 시가를 피워도 괜찮겠어요 ? " 하고 물었다.
"시가라면 정말 싫어요. "
여자승객의 차가운 대답이었다.
스튜어디스는 객실 앞쪽 좌석에 앉은 한 젊은 남자에게 다시 물어본 다음,

그 젊은이는 시가 피우는 사람이 옆에 앉아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남자가 앞으로 자리를 옮기자 옆 좌석의그 여자승객이 스튜어디스에게 털어놓았다.
"나는 저 남자와 결혼한 지 30년이나 되지만 아직도 그이의 시가는 질색이라우"

 

 

 

 

 

 


자그마치 열 여덟 명 이나 되는 자녀를 거느린 한 여인이 그 해의 가장 훌륭한 영국주부를 뽑는 콘테스트에 참가했는데,

남성의 자질 중 무엇을 가장 흠모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 여인의 대답 :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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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

 

 

 

 

                                                                                                                  

 

 

 

시의회가 시정 담당관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하고 있었다.
한 시의원이 지원자에게 물었다.
"둘에 둘을 보태면 얼마죠?"
지원자는 질문을 받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문을 열고 복도를 이쪽저쪽 훑어보았다.
그리고 창문의 블라인드를 모조리 내리고는 자리로 돌아와서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얼마로 만들어 드릴까요?"
그 사람은 즉석에서 채용되었다.

 

 

 

 

 

 

짜증이 난 한 아버지가 불평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말야, 잘못한 일이 있으면 아버지가 나를 내 방에 가두고 저녁을 먹이지 않았어.
그런데 우리 아들녀석은 자기 방에 컬러 텔레비전에다 전화, 컴퓨터, CD 플레이어 등 없는 것이 없거든. "
"그래 자네는 아들이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 ? "
그의 친구가 물었다.
"나는 그 녀석을 내 방으로 보내지 ! "


 

 

 

 

 

지역 자선단체 회장이 악명높은 구두쇠를 찾아갔다.
"선생님은 재산이 그렇게 많은데도 우리 단체에 지금까지 한푼도 돈을 낸 기록이 없습니다. "
회장이 말했다.
"혹시 당신네 기록에 나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한푼의 유산도 못 받은 어머니가 계시다는 사실이 나타나 있습니까 ? "
구두쇠가 씩씩거리며 말을 이었다.
"당신네 기록에 나에겐 몸이 불구가 되어 일을 못하는 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나타나 있습니까?
또 나에겐 남편을 잃고 어린 자녀를 데리고 끼니를 겨우 이어가는 누이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기록에 나타나 있나요?"
"없습니다. "
자선단체 회장이 약간 당황해하며 대답했다.
"우리 기록엔 그런 사실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
"난 그런 어려운 가족들에게도 한푼 준일이 없는데 무엇 때문에 당신네한테 준단말입니까 ? "

 

 

 

 

 

 

초등학교 5학년생인 딸이 학교에서 "학급에서 가장 예쁜 여학생"으로 뽑혔다고 싱글벙글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그아이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생"에 뽑혔다면서 더욱 좋아했다.
며칠 후 그아이는 세번째 경쟁에서 또다시 1등을 했다고 하면서 돌아왔으나 이번에는 약간 시무룩한 얼굴이었다.
"그래 이번에는 뭐로 뽑혔니 ?"
엄마가 물었다.
"가장 거만한 아이요."
그애가 대답했다.

 

 

 

 

 

 

아놀드가 아내의 생일선물로 뭘 사줘야할지 모르겠다고 직장동료에게 푸념했다.
"아내는 뭐든지 다 갖고 있고, 어차피 자기가 갖고 싶은 건 알아서 다 살 수 있어서 말일세. "
"좋은 생각이 있네. "
동료가 말했다.
"'30분간의 사랑'을 누릴 수 있는 허가증을 만들어서 줘보라구. 아내가 좋아할 게 틀림 없어. "
다음날 동료가 아놀드에게 물었다.
"그래, 내 말대로 했나? "
"했지. "
아놀드가 대답했다.
"아내가 좋아하던가 ? "
"좋아하고말고 ! 아내는 벌떡 일어나서 내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밖으로 뛰쳐나가면서 이렇게 소리지르더군.
'30분후에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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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념 생일케익>

 

 

 

 

                                                                                                                   

 

 

 

여섯 살 먹은 아이가 누이동생이 자기 머리를 잡아당겼다고 울면서 엄마에게 가 일렀다.
"화내지 마."
엄마가 타일렀다.
"네 동생은 아직 머리칼을 잡아당기면 아프다는걸 모르기 때문이란다. "
조금 지나서 또 우는 소리가 들려 엄마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갔다.
이번에는 딸아이가 울고 있었다.
가까이 가니까 아들이 말했다.
"이젠 알거야. "

 

 

 

 

 


성직자가 길을 가다 보니 어린 소년이 어느 집의 초인종을 누르려고 깡총깡총 뛰고 있었다.
그래서 성직자가 다가가서 초인종을 눌러주었다.
"자, 이젠 어떻게 할까?"
성직자가 물었다.
소년이 대답했다.
"이젠 냅다 도망치는거예요 !

 

 

 

 

 

 

하느님 "휴우 ! 이제 어둠과 빛이 번갈아오는 24시간을 만들었군. "

천사 : "이제 무얼 하실거지요?"
하느님 : "그걸 하루라고 불러야지. "

 

 

 

 

 

 

빌과 조지는 매사에 경쟁이 심했다.
두 사람은 낙하산을 접어서 꾸리는 일을 누가 더 잘하느냐를 놓고

입씨름을 벌인 끝에 우열을 가리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먼저 뛰어내린 빌이 낙하산 끈을 잡아당겨 부드럽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조지도 뛰어내려 끈을 잡아당겼으나 낙하산이 펴지지 않았다.
그래서 안전끈을 잡아당겼지만 그것도 작동하지 않았다.
눈깜짝할 사이에 조지가 돌처럼 떨어지면서 빌보다 앞서 내려갔다.
"너 내기를 하자고 했지 ! "
빌은 이렇게 소리치며 낙하산 멜빵을 벗어던졌다

 

 

 

 

 


거지가 행인에게 말했다.
"커피 한잔 마시게 100달러만 주시겠습니까 ? "
"웃기는 소리 하는군 ! "
행인이 대답했다.
"줄건지 안 줄건지만 대답해요."
거지가 투덜댔다.
"내 영업방식에 대해 잔소리를 듣기는 싫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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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슥....물 흐르듯~>

 

 

 

 

                                                                                                                   

 

 

 

"난 마침내 남편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방법을 알아냈어. "
어떤 여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어젯밤에 남편하고 다투다가 친정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차비를 주더라구. "

 

 

 

 

 

 

솔은 먹을 음식과 먹어서는 안될 음식물을 정해놓은 유대교의 계율을 엄격하게 지켰다.
어느 날 그가 혼자 식당에 가서 메뉴를 보니 구운돼지라는 요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딱 한번만 먹어 보기로 하고 그 요리를 주문했다.
그런데 식탁에 나온 돼지를 보니 입에 사과를 물고 있었다.
바로 그때 솔이 눈을 들어 보니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도 한 사람이 자기를 쓰아보고 있었다.
그러자 솔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구운 사과를 주문했는데 사과를 이런 데 끼워서 주다니. "

 

 

 

 

 

 

문 : 비행기가 곧 난기류를 만나게 되리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죠 ?
답 : 승무원이 커피를 돌리고 있는 걸보면 알 수 있죠.

 

 

 

 

 

 

두 아이가 서로 자기가 똑똑하다고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난 태어난 지 8개월만에 걸었어. "
한 아이가 말했다.
그러자 다른 아이가 응수했다.
"넌 그 정도를 가지고 뭐가 대단하다고 그래 ? 난 그 나이에 다른 사람들에게 날 엎고 다니게 시켰어. "

 

 

 

 

 


어느 날 저녁 어떤 회사의 과장이 고객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 집의 꼬마가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집에 계시니 ? "
"계셔요. 그런데 지금 바빠요."
꼬마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럼, 엄마는 ? "
"엄마도 바빠요. "
"그럼 집에 다른 사람은 없니 ?"
"누나가 있지만 누나도 바빠요. "
"다들 무슨 일로 그렇게 바쁘니 ? "
"술래잡기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 모두들 날 찾고 있단 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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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어떤 사람이 직장동료에게 걱정거리를 털어놓았다.
"어떤 녀석이 성형수술을 한다기에 300만 원을 빌려줬는데, 그 녀석의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난 모르고 있거든!"

 

 

 

 

 

 

자기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러 경찰서에 온 여인이 남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이는 29세, 키는 190cm, 체격은 적당하며 미남형이에요. "
그러자 당직근무중이던 경찰관이 이렇게 반박했다.
"내가 아주머니의 남편을 알고있어요. 그분은 나이가 48세고 키가 작으며 뚱뚱하죠. "
여자가 대꾸했다.
"맞아요. 하지만 그런 남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여자가 있겠어요 ?"

 

 

 

 

 

 

우주선이 발사되기 1주일 전에 우주비행사가 긴장을 풀려고 어느 외딴 술집을 찾아갔다.
바텐더가 우주비행사를 알아보고 이렇게 말했다.
"NASA(미우주항공국)에 있는 당신네들은 달에 간다고 우쭐해 있는 모양인데,

저 뒤에도 독자적으로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두어 사람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우주비행사는 술집 밖으로 나가 보았다.
맥주병과 깡통 같은 고물들을 두들겨 맞춰 우주선이라고 만들어 놓은 게 보였다.
그중 한 사람이 으스대며 "우린 태양에 갈 계획이오"하고 말했다.
우주비행사가 말했다.
"이잡동사니는 태양에 가까이 가기도 전에 녹아 버리고 말거요."
"우리도 그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우린 밤에 갈 생각이오"

 

 

 

 

 


객실로 올라간 손님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프런트에다 전화를 걸었다.
"사람 살려요! 난 방에 갇혀 버렸어요!"
그가 전화통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갇히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
"문이 세 개 있는데 한 개는 열어 보니 벽장문이고, 또 한 개는 화장실문이에요,

나머지 한 개의 문에는 '취침중'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지 뭡니까?"

 

 

 

 

 

 

미국을 방문중인 고르바초프가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를 산책했다.
어린 소녀가 강아지 두 마리를 안고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이 강아지들을 좀 쓰다들어 주시겠어요? 이 강아지들은 공산주의자들이에요."
고르바초프는 그 소녀의 말이 매우 재미있었으므로 며칠 뒤 부시대통령을 그 소녀에게 데리고 갔다.
"너희 대통령께 그 강아지들에 대해서 얘기해 주렴."

그가 말했다.
"이 강아지들은 민주주의자들이에요."

소녀가 방금 웃으면서 말했다.
"뭐라구? 며칠 전에는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해놓고...."
고르바초프가 화를 내며 말했다.
소녀가 대꾸했다.
"그랬지요. 하지만 이제 강아지들이 눈을 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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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 말았어..>

 

 

 

 

                                                                                                                   

 

 

 

 

 

손수레에 짐가방을 잔뜩 실은 짐꾼이 공항의 탑승객 수하물 접수대 쪽으로 가는 한 부부를 뒤따라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까지 오자 남편이 짐보따리들을 흘끗 쳐다보더니

아내를 보고 "피아노도 가지고 오지 그랬어" 하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당신 참 우스운 소리도 잘하시네요" 하고 대꾸했다.
"농담이 아냐. 비행기표를 그 위에다 놓고 왔단 말야."

 

 

 

 

 


한 미국인 공산주의자가 고민을 하다 못해 상급자에게 편지를 썼다 ;
"당원을 모집하는 일이 쉬운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웃들한테조차 침투하기가 어렵습니다.
봄철이면 모두 차들을 닦느라 난리고, 여름철이면 세계 각지로 휴가들을 다니느라 야단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월드 시리즈 야구 구경을 하느라고 정신들이 없고,

겨울철에는 비디오에 폭 빠져서 말을 붙여 볼 수도 없읍니다.
제발 그들이 얼마나 억압된 상태에서 살고 있는지를 깨우쳐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어떤 친구가 43년 동안을 홀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어머니가 무서워 결혼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메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져 사실상 같이 사는 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후 1년동안이나 결혼을 비밀에 붙였다.
마침내 메리는 남편에게 결혼 사실을 어머니에게 알리라고 졸라대기 시작했다.
아들이 결국 노모에게 그 사실을 고백하자 노부인은 벌컥 화를 내면서,
"아니 뭐라고? 그래 너희들이 결혼한지 1년이나 됐는데, 여전히 내가 네 셔츠를 빨고있었단 말이냐 ! "

 

 

 

 

 


최근에 카지노장을 공식으로 허가한 미국 어틀랜틱시티에 사는 한 주민의 하소연.
특히 늙은 할머니들이 슬러트머신을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고 하면서 그 사람은 이렇게 투덜거렸다.
"글쎄, 한번은 내가 하품을 했더니 한 할망구가 내 입에 동전을 넣고는 내 팔을 밑으로 잡아당기지 않겠소 ! "

 

 

 

 

 

 

사하라 사막을 건너느라고 악전고투하던 어떤 자동차 운전사가 낙타등 위에 올라앉은 베두인 사람을 만났다.
"사이와 오아시스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자동차 운전사가 물었다.
"곧장 가슈. 곧장 쭉 가다가 화요일에 우측으로 꺾어지구려. "
그 사막의 유목민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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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아기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1>

 

 

 

 

                                                                                                                   

 

 

거지 하나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가 한푼 보태달라고 했다.
"미안하오." 행인이 말했다.
"난 사 두었던 증권이 폭락해서 지난주 무척 많은 손해를 봤소. "
그러자 거지가 말했다.
"아니, 당신이 지난주 재수가 없었다 해서 내가 굻어야 한다니 그따위 논리가 어디 있소?"

 

 

 

 

 

 

어떤 아버지에게 네 명의 아들이 있었다.
아들 하나는 대도시로 가서 부유한 사업가가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세 아들은 고향에 남아있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사업에 성공한 아들은 바빠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모든 비용은 자기가 부담할테니 조금도 비용을 아끼지 말라고 다른 형제들에게 일렀다.
그 후 얼마 있다가 돈 많은 그 아들은 장의사로부터 5200달러의 청구서를 받고서 이를 지불했다.
그런데 그 후 매달 27달러짜리 청구서가 날아왔다.
이 조그만 품목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든 그는 형제들에게 편지를 써서 매달 청구서가 날아오는 이유를 물었다.
답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조금도 비용을 아끼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요.

아버지가 멋을 내고 싶어하실거라고 형이 그랬길래 아버지에게 턱시도를 한 벌 월부로 사 드렸죠"

 

 

 

 

 


어떤 남자가 스코틀랜드에 갔다가 혹시 유명한 괴물 네시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네스호를 찾아갔다.
"괴물은 보통 언제쯤 나타나죠 ? " 하고 그가 안내원에게 물었다.
"보통 스카치 위스키를 다섯 잔쯤 마시고 나면 나타난답니다. "
그 안내원의 대답이었다.

 

 

 

 

 

의사가 환자를 보고 주의를 주었다.
"당신은 지금 몸이 아주 엉망입니다. 당장 대책을 강구해야 해요.

우선 부인한테 영양가가 보다 풍부한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시고, 몸을 혹사하는 일은 그만 두셔야 합니다.
또 부인에게 앞으로는 살림을 당신이 꾸려나갈테니까 알아서 하라고 일러 두십시오.
그리고 푹 쉬어야 하니까 아이들이 성가시게 하지못하게 하라고 부인에게 부탁을 하십시오.
그와 같이 할 수 없다면 당신은 한 달 안에 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
그러자 환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선생님, 그런 얘기는 제가 하기보다는 선생님이 직접해 주시면 더 그럴듯하게 들릴겁니다.
집사람에게 직접 전화를 하셔서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
남자가 집에 돌아가니 아내가 달려나오면서 울부짖었다.
"의사하고 얘기를했어요, 여보. 당신이 30일밖에 못 살게 됐으니 가엾어서 어떡하죠. "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는 메이저 리그 소속 야구팀의 한 투수가 라디오 대담프로에 출연을 했다.
"작년에 당신을 제일 괴롭힌 강타자는 누구입니까 ? " 하고 아나운서가 물었다.
"그야 세금 걷어가는 정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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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덩크한다>

 

 

 

 

                                                                                                                   

 

 

 

어떤 젊은이가 자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방금 꿈에 그리던 여자를 만났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흥분하여 물었다.
어머니가 아이디어를 냈다.
"그 아가씨에게 꽃을 보내 네 아파트로 식사초대를 해 보려무나."
아들은 그것 참 멋진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1주일 후에 그 여자를 저녁에 초대했다.
그의 어머니가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려고 다음날 전화를 걸었다.
"망신만 당했어요." 아들이 투덜거렸다.
"글쎄 설거지를 하겠다고 우기는거예요. "
"설거지하는 게 어때서 ? " 그의 어머니가 물었다.
"우린 아직 음식을 먹지도 않았었거든요. "

 

 

 

 

 

"옷가게에 네 번 침입했음을 시인하지요 ? "
판사가 물었다.
"네. "
피고가 대답했다.
"그럼 무엇을 홈쳤나요 ? "
"옷 한 벌을 훔쳤습니다, 판사님."
피고가 대답했다.
"한 벌이라니 ? "
판사가 물었다.
"피고는 네 번 침입했다고 시인하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판사님. "
피고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하지만 세 번은 마누라가 색깔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

 

 

 

 

 


매니는 서커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프리다에게 억지로 끌려갔다.
그가 여전히 투덜거리고 있는데 조명이 어두워지고 높이 쳐진 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다.
곡예사가 밑에 안전그물도 치지않은 채 줄 위에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의자의 두 다리만으로 균형을 잡았다.
조수가 아코디언을 건네주자 곡예사는 머리 뒤에 들고 "스페인아가씨"를 매우 빠른 속도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프리다가 매니를 쿡쿡 찌르며 말했다.
"자, 어때요 ? "
매니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저 노래는 저렇게 연주하는 게 아닌데. "

 

 

 

 

 

 

커다란 개가 입에 돈지갑을 물고 정육점에 들어갔다.
개가 지갑을 내려놓고 진열장 앞에 앉았다.
"어, 이것 바라. 고기를 사러 온거니 ? "
정육점 주인이 신기해하며 물었다.
"멍 ! "
개가 짖었다.
"으흠....." 정육점 주인이 말했다.
"무슨 고기를 줄까? 간, 베이컨, 스테이크...."
"멍 ! "
개가 또 짖었다.
"그럼 얼마나 줄까? 반 파운드, 1파운드 ‥‥"
"멍 ! "
개가 신호를 보냈다.
정육점주인은 신기해하며 고기를 포장해주고 개의 지갑에서 돈을 세어 받았다.
개가 떠나자 그는 개를 따라가보기로 했다.
개가 한 아파트로 들어가 3층으로 올라가더니 어느 집 문을 발로 긁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이 홱 열리면서 어떤 남자가 나오더니 화를 내며 개에게 고함치기 시작했다.
"그만 하세요 ! "
그 정육점 주인이 소리쳤다.
"그 개는 내가 본 개들 중에 가장 똑똑한 개입디다 ! "
"똑똑하다구요?" 그 남자가 소리쳤다.
"이 개가 열쇠를 두고 나간 게 이번주에만도 세번째요 ! "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이 산 속을 산책하다가 깊은 폐광 구멍에 다다랐다.
한 친구가 물었다.

"이 구멍의 깊이가 얼마나 될 것 같아? "
"글쎄, 알 수 없지."

다른 친구가 대답했다.
"우리 돌멩이를 하나 던져보고 밑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볼까 "
그래서 그들은 돌멩이를 하나 떨어뜨려 보았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좀더 큰 돌을 던져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주위를 둘러보니 거기서 좀 떨어진 곳에 철도침목이 하나 있었다.
두 사람은 그것을 양쪽에서 들고 낑낑거리며 가지고 와서 구덩이 속으로 던졌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염소 한 마리가 냅다 뛰어오더니 두 사람 사이를 지나 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갔다.
두 사람이 그것을 보고 별 이상한 일도 다 있다며 머리를 긁고 서있는데

한 사람이 달려오더니 혹시 염소 한 마리 못 봤느냐고 물었다.
"네, 봤어요. "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대답했다.
"방금 염소 한 마리가 뛰어오더니 우리 둘 사이를 지나 저 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갔어요 ! "
"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 "

그 사람이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그 염소를 철도침목에 붙들어 매 두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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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진행합니다>

 

 

 

                                                                                                                   

 

 

 

젊은 부부가 4살이 됐는데도 아직 말을 못하는 아들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들을 전문의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의사는 아무 이상도 발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식사를 하다가 그 아이가 느닷없이 이렇게 말했다.
"엄마, 토스트가 너무 탔어 ! "
"네가 말을 했구나. 말을 했어 ! " 엄마가 소리쳤다.
"아이 좋아라 ! 그런데 말을 하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지 ?"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정상이었거든요. "

그 아이가 대답했다.

 

 

 

 


미국사람이 휴가로 아일랜드에 가서 낚시를 하기 시작했는데 2주일 동안 입질 한번 없었다.
그러나 그는 휴가가 끝나는 날 작은 연어 한 마리를 낚는 데 성공했다.
그는 데리고 갔던 털로라는 아일랜드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연어 한 마리잡는 데 500달러나 들었구먼. "
그러자 털로는 그를 이렇게 위로했다.
"그런 비싼 고기를 두 마리 잡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운전교사가 2차선 길의 맞은편에서 차가 오기만 하면 당황하며 어쩔 줄 모르는 여자에게 운전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어느 날 바로 그 지점에 왔는데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침착했다.
"오늘은 잘 하시네요."

교사가 칭찬했다.
그러자 그 여자가 대답했다.
"네, 그래요. 오늘은 다른 차가 앞에서 오는 것을 보는 순간 눈을 감았거든요. "

 

 

 

 

 


어떤 과학자가 죽은 물체를 살릴 수 있는 연고를 발명하여 어떤 장군의 동상에 발라 보았다.
아니나다를까 동상이 부르르 떨더니 얼마 후 그 장군이 삐걱거리며 대좌에서 내려왔다.
"내가 장군님을 되살린겁니다 ! "
과학자가 의기양양하여 말했다.
"가장 먼저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 ? "
"쉬운 일이지. "
장군은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며 거친 소리로 말했다.
"저놈의 비둘기들 등쌀에 난 자살해야겠어 ! "

 

 

 

 

 

 

"난 사장과 개성이 맞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뒀지." 조이 애덤스가 말했다.
"나는 개성이 있는데 사장은 개성이 없단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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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길었을 뿐이고...>

 

 

 

 

                                                                                                                   

 

 

 

남편이 우편주문 카탈로그를 들고 아내에게 하는 말.
"이 카탈로그의 표지에 우리가 물건 10달러어치를 사지 않으면

우리 이름을 전국에 있는 모든 카탈로그 발행인들에게 알려주겠다고 써 있군."

 

 

 

 

 


어떤 사랄이 길을 가다 램프를 하나 발견했다.
그가 그 램프를 열심히 문지르자 마신(魔神)이 나타나서 말했다.
"네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소망을 들어주겠다. "
그 사나이는 잠시 생각한 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주 특별한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일찍이 어떤 남자도 성공한 적이없고 해보려고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직업말입니다. "
그 말을 들은 마신이 말했다.
"흠! 그럼 넌 가정주부가 되어라."

 

 

 

 

 

라스베이거스에 온 한 사업가에게 행색이 꾀죄죄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저, 25달러만 빌려 주시겠습니까? 전 이틀 동안이나 굶었습니다. "
"당신이 그 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으리라는 걸 어떻게 보장하지요?"
"안심하십쇼. 노름할 돈은 벌써 마련했거든요. "

 

 

 

 

 


젊은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울고 있었다.
"오늘은 정말 끔찍한 하루였어요
아기의 첫번째 이가 돋아나고 아기가 첫 걸음마를 떼어 놓았고....."
"아니 그건 반가운 일 아니오?"

아빠가 말을 가로챘다.
"....그러다가 아기가 넘어졌는데 새로 난 이 때문에 입술이 찢어졌고 그 바람에 처음으로 말을 했거든요. "

 

 

 

 

 


바귀벌레 두 마리가 좁은 뒷골목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먹고 있었다.
그중 한 마리가 말했다.
"내가 저 길 건너편에 새로 문을 연 식당에 가 보았는데 아주 깨끗하더군.
부엌에는 티끌 하나 없고 바닥은 하얗게 반짝거리더라구.
위생적이고 깨끗하더라구."
그러자 다른 한 마리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내가 식사하는 동안에는 제발 그런 소리 좀 하지 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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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랑~~>

 

 

 

 

                                                                                                                   

 

 

 

 

"고르바초프 동무, 공산주의를 발명한 사람은 정치인인가요. 아니면 과학자인가요? "
크렘린을 방문한 어떤 여자가 물었다.
"정치인입니다. "

고르바초프가 대답했다.
"저도 그런 줄 알았어요. "

그 여자가 말을 받았다.
"과학자였다면 우선 생쥐를 대상으로 공산주의를 실험했을테니까요. "

 

 

 

 


전철 안에서 한 승객이 너무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소설책을 읽고 있어 옆에 앉은 여자가 몹시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그 여자가 그에게 조금 좁혀 앉을 수 없겠느냐고 했지만 그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남자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
"여보 ! 좀 사람답게 앉을 수 없소? "
"내가 거절한다면 어떻게 하겠소?"
"가만 있자. 우선 당신이 읽고 있는 그 책의 결말을 말해 버리겠소."

 

 

 

 

 

나는 5살 된 아들에게 그애 증조할아버지의 농장을 구경시켜 주면서

농장을 운영하는데 따르던 어려움과 필요했던 기술들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우리가 외양간에 들어갔을때 나는 집에서 만든 긴 사다리가 놓여 있는 다락을 올려다보며

그곳이 할아버지가 소에게 먹일 건초를 보관해 두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들은 그 말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은 듯했다.
잠시 후 아들이 말했다.
"소들이 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면 참 힘들었겠다. "

 

 

 

 

 

 

내가 고둥학교에 다닐 때 야간 자율학습시간이면

학생들은 선생님이 안 계신 틈을 타서 도시락을 몰래 먹곤 했다.
그날도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망보던 아이가 선생님이 오신다는 신호를 보냈다.
우리는 도시락을 후다닥 치우고 공부하는 척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내 앞에 오셔서 "뭘 그리 열심히 쓰고 있지 ?" 하고 물으셨다.
내손을 내려다보니 나는 포크를 쥐고 글씨를 쓰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실내장식가인 나는 그림도 그리는데 하루는 저녁때 집으로 들아오는 길에 찬란한 무지개를 보았다.
우리 아이가 아직 어려서 무지개를 본 적이 없으므로 보여주려고 마당으로 데리고 나가서 번쩍 쳐들어 주었다.
"와 ! " 아들이 감탄했다.

"아빠, 저 그림 어떻게 그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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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기차>

 

 

 

 

                                                                                                                    

 

 

100세가 되는 할아버지의 생신날 모두들 할아버지가 정정해 보인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내가 그 비결을 얘기해 주지. 마누라하고 나는 75년 전에 결혼을 했지.
우리는 결혼 첫날밤에 약속을 했어.

언제든지 싸움을 하게되면 잘못한 쪽이 밖에 나가 산보를 하기로말야.
그래서 나는 지난 75년 동안 내내 바깥공기를 쐬었거든. "

 

 

 

 

 


여행자가 고급 호텔의 접수계에게 다가와서 펜을 집더니

"20달러짜리로 어떤 게 있나요?"하고 물었다.
그랬더니 접수계가 대답했다.

"지금 들고 계신거요."

 

 

 

 

 


어떤 여자가 자동차로 시골길을 가다가

한 남자가 염소 한 마리를 안고 사과나무에 기대어 놓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염소는 조용히 나무에 달린 사과를 따 먹고 있있다.
그 여자는 몹시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그 사나이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 위에서 뭘 하는겁니까 ? "
"보시다시피 염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먹이면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염소한테 그까짓 시간이 무슨 상관이 있겠수?"

 

 

 

 

 

 

한 친구가 사무실 여비서한테 자기가 그 여자를 몹시 좋아한다는 것을

표시하려고 하는데 그게 여의치 않다면서 투덜댔다.
"어젯밤에 데이트할 때 그 여자의 아파트가 보고 싶다고 하지 그랬어 ? "
한 친구가 말했다
"물론 그랬지. 내가 그 말을 했더니 종이에다 자기 방 모양을 그려주더라구. "

 

 

 

 

 

 

다섯 자녀를 둔 한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 들고 와서

아이들을 불러놓고는 그 장난감을 누구에게 줄까 하고 물었다,
"이 중에서 엄마 말을 제일 잘 듣고, 말대꾸도 하지 않고,

또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잘하는 사람이 누구지 ? "
아이들은 아무 소리없이 잠자코 있더니 한참 만에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그럼 아빠가 가지고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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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민폐류>

 

 

 

 

                                                                                                                   

 

 

 

과학박물관 전시대 앞에서 구경을 하던 사람이 옆 친구에게 말했다.
"여기 적혀 있는 걸 보면 산소는 200여년 전에 발견되었다는군. "
"그래 ? 그럼 그 전에는 사람들이 뭘 숨쉬고 살았지 ? "

 

 

 

 

 

 


"따님이 이번에 결혼한다면서요?
신랑될 사람은 누구죠 ? "
"뇌수술 전문의사예요, "
"참 좋겠네. 그런데 나는 신랑감이 대학교수라고 들은 것 같은데. "
"아, 그게 아녜요. 그건 그 애 전남편이었죠. 법대 교수였답니다. "
"그런데 왜 정신과의사라는 생각이 날까 ? "
"아마 데이비드를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그 애의 첫 남편 말예요. 유능한 정신분석가였죠. "
"어머나, 딸 하나를 가지고 별별 재미를 다보시네 ! "

 

 

 

 

 

어떤 남자가 교도관 구직신청서를 냈다.
교도소장이 "그런데 여기 있는 재소자녀석들이 여간한 놈들이 아녜요.
잘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 하고 물었다.
"문제 없습니다. 얌전히 굴지 않으면 다 내쫓아 버리죠 뭐. "

 

 

 

 

 

키가 큰 금발 미녀가 구두 가게에 와서 굽이 낮은 신발을 찾는데 좀 골라달라고 했다.
여종업원이 무엇하고 어울리는 신발을 원하느냐고 물었더니,

"키는 작지만 아주 돈이 많은 분하고요"라고 대답하더라고.

 

 

 

 


부부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아내가 남편에게 마구 대들었다.
한참 요란스럽게 떠들던 여자가 끝내는 큰소리로 악을 썼다.
"세상의 많은 천박한 사랄 중에서 당신이야말로 가장 저질적인 사람이에요 ! "

자리가 소란해지자 손님들의 시선이 이 내외에게 집중되었다.
남편은 얼른 자세를 가다듬고 음성을 높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백번 옳아요. 그러고 나서 그 사람 보고 뭐라고 그랬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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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가위>

 

 

 

 

                                                                                                                   

 

 

 

"우리 식당은 멋진 곳이지요." 식당주인이 자랑했다.
"계란을 주문하시면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계란이 나오고,

뜨거운 커피를 주문하시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커피가 나오고, 또-"
"옳은 얘기요. " 손님이 말했다.

"난 작은 스테이크를 주문했으니까요. "

 

 

 

 

 


어떤 추운 겨울날, 45분이나 늦게 출근한 사원이 사장에게 자기가 지각한 이유를 이렇게 둘러댔다.
"길이 얼마나 미끄럽던지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디면 두 발짝 뒤로 미끄러지더라구요. "
사장이 미심쩍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 그랬나? 그럼 어떻게 회사에 도착했지 ? "
"결국 출근을 포기하고 걷기 시작했죠. "
그 사원이 대답했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놈이 방학을 해서 집에 돌아온 모양이야."
어떤 사람이 이웃 사람에게 말했다.
"그걸 어떻게 아나? "
"3주일 동안이나 그 녀석한테서 소식이 없거든 그리고 내 차가 없어졌어.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
이혼소송전문 변호사가 고객에게 말했다.
"좋은 소식이 있다니 다행이군요. 그게 뭐죠? "

고객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당신 부인이 위자료에 당신이 앞으로 물려받을 유산까지 포함시키라고 요구하고 있진 않습니다. "
"그럼 나쁜 소식은 뭐죠 ? "
"당신 부인이 이혼한 다음 당신 아버지와 결혼할 생각이라는군요. "

 

 

 

 

 

어떤 목사가 교회에서 특별 헌금을 걷고 있었는데 그 마을의 한 술집 주인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말했다.
"제가 2500달러를 헌금하겠습니다. "
"우리가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그런 돈은 안받겠습니다. "

목사가 거절했다.
그러자 뒷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소리쳤다.
"받으세요, 목사님. 받으세요. 그 돈은 따지고 보면 결국 우리 돈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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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먹지>

 

 

 

 

                                                                                                                   

 

 

 

자녀를 아홉이나 둔 에드가가 자기가 그동안 고생을 하면서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설명했다.
"첫째 아이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앰블런스를 불렀지.
그러나 막내가 10센트짜리 동전을 삼켰을 땐 그애에게 용돈에서 10센트를 제하겠다고 했지. "

 

 

 

 

 

 

 

태평양의 외딴 섬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병사 하나가

자기 부인에게 편지를 보내 어여쁜 원주민 여자들에게 자꾸 마음이 끌리는데

그 유혹을 이기려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떤 물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자 부인은 하모니카를 하나 보내며 하모니카 부는 법이나 배우라고 했다.
1년 후 그 해병은 본국으로 돌아왔는데 그는 돌아오자마자 부인에게 말했다.
"여보, 그동안 너무 사랑에 굶주렸소, 지금 당장 잠자리에 듭시다 ! "
"그래요. " 부인이 말했다. "그렇지만 먼저 그 하모니카를 좀 불어주시죠. "

 

 

 

 

 

 

 

"나더러 다이어트를 하라고 하진 마세요. 난 다이어트라면 질색이에요."
환자가 의사에게 말했다.
"걱정마세요. " 의사가 대답했다.
 "운동기구를 하나 처방해줄테니까요. "
"정말입니까? 어떤 운동기구죠? "
"사지를 잡아 늘이는 기구지요. 당신의 체중으로 보아 키가 45cm는 더 커야되니까요. "

 

 

 

 

 

 

 

고대 로마시대때 한 기독교인이 사자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는 로마 시가를 통해 달아나다 숲속까지 들어가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달아났으나

마침내 더이상 달아날 수 없어 사자에게 잡아먹히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사자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무릎을 꿇고 필사적으로 기도했다.
"하느님, 이 사자를 제발 기독교 신자로 만들어주십시오. "
그러자 이번에는 사자가 무릎을 꿇더니 기도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음식을 주셔서‥‥‥"

 

 

 

 

 

 


변호사가 자기가 변호를 맡은 피고에게 말했다.
"좋은 뉴스도 있고 나쁜 뉴스도 있습니다.
우선 나쁜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당신 유전자가 범행현장에서 채취된 유전자와 같답니다. "
피고는 "아니 그게 정말입니까? " 하고는 큰소리로 물었다.
"그래 좋은 뉴스란 뭡니까 ? "
"당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40으로 떨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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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바위치기>

 

 

 

 

                                                                                                                   

 

 

어빙이 친구에게 무게가 10kg이나 나가는 연어를 잡았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었다.
"10kg이나 나가는 연어를 잡았다구? 그래 누가 그걸 본 사람이 있어 ?"
친구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다.
"물론 있지. 보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 연어는 15kg은 나갔을거라구. "

 

 

 

 

 


어느 날 아내가 회사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맞이하며 말했다.
"여보, 나쁜 소식도 있고 좋은 소식도 있어요. "
남편이 긴장하여 침을 꿀꺽 삼키며 좋은 소식부터 먼저 들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자동차의 에어백이 제대로 펴지더라구요"

 

 

 

 

 

 

남편이 돈을 넉넉히 벌어오지 못한다는 아내의 불평이 발단이 되어 부부가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아내는 왜 사장에게 월급을 올려 달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느냐고 남편을 공격했다.
"사장에게 아이들이 일곱이나 된다고 얘기해요 !

병든 노모가 계신데 가정부를 둘 형편이 못돼서 며칠 밤을 꼬박 새우며 간호도 해야 하고

집안 청소도 당신이 직접 한다고 얘기하란 말이에요"
며칠 후 남편이 회사에서 돌아오더니 회사에서 쫓겨났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가 해고된 이유를 묻자 남편이 대답했다.
"사장 말이 내가 회사 밖에서 하는 일이 너무 많다는거야. "

 

 

 

 

 

 

제이크 :카우보이의 모자 챙 양쪽이 위로 구부러져 있는 이유를 아니 ?
빌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되어 있지 ?
제이크 :그래야만 세 사람이 픽업트럭에 함께 탈 수 있거든.

 

 

 

 

 

한 떼의 관광객들이 뉴욕 시내의 한 고급식당에 들러서 샌드위치와 청량음료를 주문했다.
여종업원이 식탁 끝에 앉은 사람에게 계산서를 건네 주자 그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
"우리가 먹은 거라곤 샌드위치와 청량음료뿐인데 ! "
그러자 여종업원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분위기 값도 내셔야죠."
"그래요?" 그 사람은 일행을 둘러보며 말했다.
"분위기를 주문한 사람이 누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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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

 

 

 

 

                                                                                                                  

 

 

 

트럭운전사가 뭣 좀 먹으려고 길가의 조그만 식당 앞에 차를 세웠다.
여종업원이 햄버거 한 개와 커피 한 컵, 그리고 파이 한 개를 갖다 놓았다.
트럭운전사가 막 먹으려고 하는데 가죽 자켓을 입은 오토바이족 셋이 오토바이에서 내리더니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더니 한 녀석은 방금 트럭운전사 앞에 갖다 놓은 햄버거를 집어 들었고,

또 한 녀석은 커피잔을 집어 들었으며, 다른 한 녀석은 파이를 집어 들고 먹어 버렸다.
트럭운전사는 말 한마디 없이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웃옷을 걸치고 카운터에 가서 돈을 낸 다음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그 건달 가운데 한 녀석이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에게 한마디 던졌다.
"변변치 못한 녀석이군 그래 ! "
"운전솜씨도 변변치 못한 사람이에요. "

아가씨가 그의 말을 받았다.
"지금 트럭을 몰고 가면서 오토바이 3대를 다 깔아 뭉개고 갔어요. "

 

 

 

 

 

 

한밤중에 잠에서 깬 흡혈박쥐 두 마리가 몹시 피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한 놈이 다른 놈에게 말했다.
"우리 동굴 밖으로 나가서 피 좀 빨아먹고 오세."
"아냐. 우린 이곳 지리에도 어두운데다 밖은 깜깜하잖아?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다른 놈들이 우리하고 같이 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아."
"다른 놈들이 깨길 기다릴 필요 없어. 나 혼자서도 피를 찾아낼 수 있다구."
첫번째 박쥐는 이렇게 말하고 동굴 밖으로 나갔다.
얼마 후 동굴 밖으로 나갔던 박쥐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왔다.
"자네, 그 피 어디서 났나?"
피투성이가 된 박쥐는 동료박쥐를 데리고 동굴 입구로 가서 어둠 속의 어딘가를 가리키며

"저기 저쪽의 까만 건물 보이나 ?" 하고 물었다.
"그래, 보여. "
"그런데 내겐 그게 안 보였지 뭔가? "

 

 

 

 

 

 

부부가 라스베이거스에 갔다.
남편은 호화찬란한 카지노에 정신이 팔려 노름판에 돈을 걸었다.
나흘째 되던 날, 그들 수중에 남은 돈은 2달러밖에 없었다.
"이번엔 나 혼자 카지노에 가 볼께."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어떤지 오늘은 재수가 좋을 것 같아. "
호텔방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온 그는 룰렛테이블로 가서 14번 레드에다 마지막 남은 2달러를 걸었다.
그런데 그것이 들어맞았다.
그 후로 돈을 거는 대로 계속 들어맞아서 한시 간도 안돼서 돈이 5만 달러로 불었다.
그러자 이제는 운도 다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칩을 긁어 모은 다음 환불창구로 갔다.
그런데 창구에 이르기 직전에 문득 마지막으로 한번 더 걸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다시 룰렛 테이블로 돌아가서 10번 블랙에다 돈을 몽땅 걸었다.
회전반이 돌고 돌더니 결국 12번 레드에서 멎고 말았다.
그는 땅이 꺼지는 듯한 실망을 안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어떻게 됐어요, 여보?"

아내가 궁금해서 물었다.
"2달러 잃었어."

 

 

 

 

 

 

한 사람은 좀 나이가 들고 또 한 사람은 아주 젊은 두 정신과 의사가 있있는데

매일 아침 그들은 단정한 옷차림에 활기찬 모습으로 병원에 출근했다.
그런데 하루 일과가 끝날 때 쯤이면 젊은 의사는 후줄근해지고 차림새도 엉망이 되는 반면

나이가 든 의사는 아침에 출근할 때의 모습 그대로 흐트러짐이 없었다.
"무슨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젊은 의사가 나이 든 의사에게 물었다.
"하루 종일 환자들의 얘기를 듣고도 언제나 활기에 넘치시니 말예요. "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나는 환자의 얘기를 듣지 않는다네. "

 

 

 

 

 

 

한 사나이가 어느날 일찍 집에 돌아와 보니

자기와 가장 친하다는 친구가 아내를 껴안고 있으면서

뻔뻔스럽게도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 남편에게 그 친구는 이런 제안을 했다.
"그러지 말고 우리 '진 러미' 카드 게임을 하세.

내가 이기면 자네가 이혼을 하고 나는 자네 처와 결혼하고,

자네가 이기면 내가 자네 아내를 절대로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하지. 어때. "
얼뜨기 남편은 그 제안을 승락하며,

"좋아,그런데 말야, 그냥 놀면 심심하니까 한 점에 1전씩 내기를 하는 게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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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냐!!! 부러우면 지는거닷>

 

 

 

 

                                                                                                                  

 

 

 

그레그가 골프를 시작했다.
어느 날 그가 골프를 치는데 성적이 전보다도 더 못했다.
그는 십대인 캐디 소년을 보기가 민망했다.
그래서 그레그는 소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난 자제력을 기르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단다. "
그러자 그 소년은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니 그러시다면 캐디 노릇을 하실 걸 그랬네요."

 

 

 

 

 

 

"자녀를 기를 때 지켜야 할 규칙"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해서 재미를 본 연사가 있었다.
자기 자신의 자녀들을 갖게 된 후 그는 세미나의 제목을 "자녀를 기르는 데 대한 충고"라고 고쳤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이 10대가 되자 그는 세미나를 그만 두기로 했다.

 

 

 

 

 

 

4개월 동안 다섯 군데의 직장에서 쫓겨난 아놀드가 창고회사에 취직이 되었다.
하루는 그가 지게차를 몰다가 핸들을 잘못 돌려 사고를 냈다.
창고회사 주인은 지게차가 부서진 것을 살피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

지게차 고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아놀드의 월급에서 매월 10%를 제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놀드가 물었다.

"수리하는 데 얼마나 들죠 ? "
"약 4500달러쯤 들지. " 주인이 말했다.
"야, 이제 살았다 ! " 아놀드가 소리쳤다.
"마침내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됐어 ! "

 

 

 

 

 


칼레역 구내식당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영국사람이

식당 종업원을 손짓으로 불러 영어 악센트가 섞인 프랑스말로 물었다.
"저기 히터 옆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는 사람을 압니까 ? "
"모릅니다. 여기 있는 손님들은 대부분 지나가는 사람들이지요. "
"알았소. 그럼 지배인을 좀 불러주시오. "
지배인이 오자 그 영국사람은 같은 질문을 되풀이 했다.
지배인은 히터 옆에 앉은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분입니다. "
그러자 영국사람은 일어서서 그 사람에게 다가가더니 이렇게 말했다.
"소개없이 이렇게 말을 거는 실례를 용서하십시오.
하지만 선생님 외투에 불이 붙었습니다. "

 

 

 

 

 

 

"결혼생활이 영 재미없고 시들해졌어."

앨런이 자기 친구 돈에게 말했다.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연애를 해보지그래. "

돈이 충고했다.
"하지만 마누라가 알면 어떡해 ?"
여보게, 지금은 1990년대라구. 부인에게 까놓고 얘기해보라구 ! "
앨런이 집으로 가서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우리가 서로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면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질 것 같은데."
"그만두세요. " 그의 아내가 대답했다.

"내가 시험해봤는데 효과가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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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

 

 

 

 

                                                                                                                    

 

 

 

 

 

 

"여보, 나의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 

내 자연미 ? 아니면 이 근사한 몸매 ?" 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의 그 유머 감각이 좋아. "

 

 

 

 

 

 

은행 지점장이 어떤 행원을 보고 1달러짜리 한묶음을 주면서

그게 100달러가 되는지 세어 보라고 했다.
그 행원은 58장까지 세더니 돈뭉치를 던져 버렸다.
"아니, 이 사람아, 왜 돈을 세다 마는거야?"

지점장이 따져 물었다.
"58까지 맞은 걸 보면 나머지는 세나 마나 맞지 않겠습니까 ? "

행원이 대답했다.

 

 

 

 

 

 

어떤 철학자가 젠체하며 말했다.
"행복이란 무언가를 쫓는 것이지 그것을 잡는 것은 아니다. "
그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비가 퍼붓는 밤에 막차를 쫓아가 본 적이 있으십니까 ? "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어느 할머니가 80회 생일을 맞이하면서

유언장을 만들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유태교 랍비를 찾아가 두가지 부탁을 했다.
첫째로 자기가 죽으면 화장을 해 달라고 했다.
"두번째 부탁은 무엇이죠?" 하고 랍비가 물었다.
"블루밍데일(뉴욕의 호화로운 백화점) 건물 위에다 내 재를 뿌려 주세요. "
"왜 하필 블루밍데일입니까 ? "
"그래야 우리 딸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꼭 나를 찾아 올테니까요. "

 

 

 

 

 


어머니하고 아들이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동안에

아버지하고 딸은 서재에서 텔리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접시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잠잠해졌다.
딸이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
"엄마가 깨뜨린거예요. "
"어떻게 알지 ? "
"엄마가 아무말도 안했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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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목사가 시골길을 걷다가 보니 젊은 농부가 달구지에서 떨어친 건초를 도로 싣느라고 쩔쩔매고 있었다.
"몹시 더워 보이는군. 좀 쉬게나. 내가 거들어 줄테니. "
목사가 말했다.
"안됩니다. 아버지가 싫어하실거예요. "
젊은이가 말했다.
"어리석은 소리. 사람은 누구나 쉴 권리가 있어. 자, 물이라도 좀 마시라구."
목사가 말했다.
그래도 젊은이는 자기 아버지가 화를 내실거라며 막무가내였다.
목사가 참다 못해 말했다.
"자네 아버지는 정말 노예감독 같은 분이로군.
지금 어디 계신가? 내가 얘기를 나눠봐야겠네, "
"아버지는 지금 건초 밑에 계세요. "
젊은이가 대답했다.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일어서십시오."
목사가 신도들에게 말했다.
모두들 일어섰는데 맨 앞자리에 앉은 남자만 일어서지 않았다.
"당신은 천국에 가고 싶지 않다는거요?"
목사가 큰 소리로 물었다.
"죽으면 가야지요. "
그 남자가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가기는 싫어요. "

 

 

 

 

 

 


TV를 보다가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빠, 아빠가 어렸을 때는 TV 채널을 바꿀 때 방을 가로질러 걸어가야 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그 얘기 다시 한번 해주실래요 ? "

 

 

 

 

 

 


막 교구목사가 된 젊은 목사가 은퇴한 선배목사에게 설교하면서

회중의 관심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우선 교인들의 관심을 끌 만한 말로 설교를 시작해야지."
선배 목사가 말했다.
"가령 '나는 일생의 가장 꽃다운 시절을 우리 집사람이 아닌 다른 여인의 품안에서 보냈습니다‥

그 여인은 바로 우리 어머니였습니다. '

이런 말로 설교를 시작하란  말일세. "
다음 주 일요일 설교단에 올라선 젊은 목사는 회중을 한번 훑어보고 나서 설교를 시작했다.
"나는 내 인생의 가장 꽃다운 시절을 한 여인의 품안에서 보냈습니다. "
교인들이 흥미진진한 눈초리를 보내자 그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 다음 구절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는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이를 어쩝니까? 그 여인이 누구인지 잊어버렸으니 ! "

 

 

 

 

 

 


빌이 동네 술집에 앉아서 자기의 힘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술집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들은 모두 그의 뻐기는 소리를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처음 온 손님하나가 그에게 도전했다.
"내가 외바퀴손수레에 무엇을 싣고 한 블록을 밀고 가면

당신은 그것을 이리로 다시 밀고 오지 못할거요. 내 50달러를 걸겠소."
그 사람이 이렇게 제안했다.
그 호리호리한 낮선 사람을 한번 훑어본 빌은 그쯤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당신의 도전을 받아들이겠소."그가 말했다.
두 사람은 몇몇 단골손님들과 함께 외바퀴손수레를 빌려서 방 한 구석으로 가지고갔다.
"자, 당신이 얼마나 센지 한번 봅시다. "
빌이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그러자 도전자가 말했다.
"좋소. 그럼 이 안에 올라타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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