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기차>
100세가 되는 할아버지의 생신날 모두들 할아버지가 정정해 보인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내가 그 비결을 얘기해 주지. 마누라하고 나는 75년 전에 결혼을 했지.
우리는 결혼 첫날밤에 약속을 했어.
언제든지 싸움을 하게되면 잘못한 쪽이 밖에 나가 산보를 하기로말야.
그래서 나는 지난 75년 동안 내내 바깥공기를 쐬었거든. "
여행자가 고급 호텔의 접수계에게 다가와서 펜을 집더니
"20달러짜리로 어떤 게 있나요?"하고 물었다.
그랬더니 접수계가 대답했다.
"지금 들고 계신거요."
어떤 여자가 자동차로 시골길을 가다가
한 남자가 염소 한 마리를 안고 사과나무에 기대어 놓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염소는 조용히 나무에 달린 사과를 따 먹고 있있다.
그 여자는 몹시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그 사나이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 위에서 뭘 하는겁니까 ? "
"보시다시피 염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먹이면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염소한테 그까짓 시간이 무슨 상관이 있겠수?"
한 친구가 사무실 여비서한테 자기가 그 여자를 몹시 좋아한다는 것을
표시하려고 하는데 그게 여의치 않다면서 투덜댔다.
"어젯밤에 데이트할 때 그 여자의 아파트가 보고 싶다고 하지 그랬어 ? "
한 친구가 말했다
"물론 그랬지. 내가 그 말을 했더니 종이에다 자기 방 모양을 그려주더라구. "
다섯 자녀를 둔 한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 들고 와서
아이들을 불러놓고는 그 장난감을 누구에게 줄까 하고 물었다,
"이 중에서 엄마 말을 제일 잘 듣고, 말대꾸도 하지 않고,
또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잘하는 사람이 누구지 ? "
아이들은 아무 소리없이 잠자코 있더니 한참 만에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그럼 아빠가 가지고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