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
"여보, 나의 어떤 점이 제일 좋아요?
내 자연미 ? 아니면 이 근사한 몸매 ?" 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의 그 유머 감각이 좋아. "
은행 지점장이 어떤 행원을 보고 1달러짜리 한묶음을 주면서
그게 100달러가 되는지 세어 보라고 했다.
그 행원은 58장까지 세더니 돈뭉치를 던져 버렸다.
"아니, 이 사람아, 왜 돈을 세다 마는거야?"
지점장이 따져 물었다.
"58까지 맞은 걸 보면 나머지는 세나 마나 맞지 않겠습니까 ? "
행원이 대답했다.
어떤 철학자가 젠체하며 말했다.
"행복이란 무언가를 쫓는 것이지 그것을 잡는 것은 아니다. "
그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비가 퍼붓는 밤에 막차를 쫓아가 본 적이 있으십니까 ? "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어느 할머니가 80회 생일을 맞이하면서
유언장을 만들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유태교 랍비를 찾아가 두가지 부탁을 했다.
첫째로 자기가 죽으면 화장을 해 달라고 했다.
"두번째 부탁은 무엇이죠?" 하고 랍비가 물었다.
"블루밍데일(뉴욕의 호화로운 백화점) 건물 위에다 내 재를 뿌려 주세요. "
"왜 하필 블루밍데일입니까 ? "
"그래야 우리 딸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꼭 나를 찾아 올테니까요. "
어머니하고 아들이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동안에
아버지하고 딸은 서재에서 텔리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접시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잠잠해졌다.
딸이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
"엄마가 깨뜨린거예요. "
"어떻게 알지 ? "
"엄마가 아무말도 안했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