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사장에서 여자 꼬시기>

 

 

 

 

                                                                                                                  

 

 

 

 

북적거리는 무도회장에서 함께 춤출 상대가 없던 나는

잘 생긴 젊은 남자 하나가 내게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내심 기쁨을 억누르지 뭇했다.
"춤을 추실건가요 ?"

그 남자가 정중하게 물었다.
나는 부끄러운 체하며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네."
"잘 됐군요."

그 남자가 말했다.
"제가 당신 의자에 앉아도 되겠죠."

 

 

 

 

 

어느 날 급한 일이 생겨 외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막 돌아온 큰아들에게

동생이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태권도장에 가라고 일렀다.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대문에 커다란 메모지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거기에는 눈에 잘 띄도록 빨간 색연필로 이렇게 쓰여 있었다.
"우현아, 형 도장에 간다. 문은 열려 있어"

 

 

 

 

 

 

아내와 딸과 함께 형네 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오라는 초대를 받았다.
일주일 내내 직장에서 일이 바빠 몸이 몹시 피곤해 빨리 집에 돌아와 쉬고 싶었던 나는

아내와 딸에게 몇 번씩이나 "식사 후 오래 머물진 말자구"하고 되풀이해 말했다.
그러자 집사람이 정색을 하고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전화를 걸어서 혹시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는 창문이 없느냐고 물어보구려"

 

 

 

 

 


우리 아들 라이언은 직장에서 돌아오면서 그의 엄청나게 큰 개 잭을 옆에 태운 채 자동차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자동차를 세웠는데 바로 옆에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의 차가 서 있었다.
잭이 그 사람을 보고는 아는 사람이라 반갑다고 껑충 뛰어 그 차로 갈아 타더니 그 친구의 얼굴을 마구 핥기 시작했다
그 순간 아들이 주위를 돌아보니 근처에 차를 세우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자동차창문을 올리고 있었다.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던 서병장이 갓 입대한 정이병에게 책상 옆에 있는 쓰레기통을 가리키며

"야, 정이병 ! 이거 보이지? 이것 좀 소각장에 버리고 와" 하고 말했다.
정이병은 재빠르게 쓰레기통을 들고 소각장으로 갔다.
잠시 후 서병장이 담배를 피우러 나오다가 소각장에서 막 나오는 정이병을 보고 물었다.
"정이병, 쓰레기 다 태웠냐? 근데 쓰레기통은 어쨌냐?
그러자 정 이병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갸우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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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호텔 샤워실에 붙은 글:
 "노래는 속으로만 부르세요. 이곳은 벽이 얇습니다 "

 

 

 

 

 

 

한 소년이 다른 소년에게:
"이거 봐, 유치원 생활을 실컷 즐기라고.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낮잠 잘 시간도 없으니까."

 

 

 

 

 

 

아버지가 사춘기 아들에게 말했다 :
 "네가 출전하는 야구 결승전을 보러 갈 수 없게 됐다. 가족의 가치에 대한 연설을 하러 가야 한단다. "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한 회사에 단시간에 회사 경비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00달러를 주겠다는 광고가 붙었다.
맨처음 100달러를 탄 사람은 그 상금을 50달러로 줄이라고 제안한 직원이었다.

 

 

 

 

 

 


한 어머니가 다른 어머니에게 말했다:
 "지금 남편과 나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에 앞서 우선 16살짜리 딸애의 전화가 끝나기를 기다려야 할 형편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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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생물학자 한 사람이 도시에서 쥐를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조리 잡아 없애는 방법을 고안했노라고 하면서

미국 대통령을 찾아와, 워싱턴시의 쥐를 박멸해 줄테니 100만 달러만 내라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만약 한 마리라도 남는 날에는 100만 달러는 커녕 한 푼도 안주겠다는 조건을 달고 한번 해보라고 허락했다.
생물학자는 가지고 온 상자에서 자주빛 쥐를 한 마리 꺼내더니 놓아주었다.
그 자주빛 쥐가 워싱턴시가지로 뛰어나가 거리를 누비기 시작하니까

수천 수만 마리의 쥐가 집집마다에서 튀어나와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주빛 쥐가 포토맥강에 첨벙 뛰어들어가자 모조리 강속으로 따라들어가 물에 빠져 죽어버렸다.
대통령은 그것 참 산기한 일도 다 있다고 하면서 그 생물학자에게 약속한 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생물학자가 인사를 하고 막 나가려 하자 대통령은 잠깐하고 멈춰 세웠다.
 "혹시 그 자주빛 쥐와 같이 신기한 자주빛 국회의원은 없을까요 ? "

 

 

 

 

 

 

열정이 식어 버린 어떤 부부가 결혼문제상담소를 찾아갔다.
며칠을 다녀도 별 성과가 없었는데 어느 날 그 부부를 치료하던 상담원이 갑자기 아내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보셨죠? 이것이 바로 부인에게 필요한 치료법입니다.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적어도 1주일에 세 번은 이렇게 해주어야 합니다. "

상담원이 남편에게 말했다.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그럼 여편네를 목요일과 토요일에 이리로 데리고 오겠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볼링을 해야 하거든요. "

 

 

 

 

 

 

사업에 크게 성공한 사람이 새로 맞이한 사위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랑하는내 딸과 결혼했으니 자네도 이젠 우리 식구야.
우리가 자네를 몹시 아낀다는 증거로 자네에게 우리 회사의 지분을 50% 주겠네.
자네는 매일 공장에 나가서 공장의 업무를 배우기만 하면 되네. "
사위가 장인의 말을 가로막고 나섰다.
"저는 공장이 싫습니다. 소음을 견딜 수 없거든요. "
"그래 ?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회사운영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게. "
"저는 사무실 일도 싫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지겹거든요. "
"가만 있자. 나는 방금 자네를 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동업자로 만들어 주었는데

자네는 공장근무도 싫고 사무실 근무도 싫다니 그럼 자네는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건가 ? "
"간단합니다. 제 주식을 모두 사 주시면 됩니다. "

 

 

 

 

 

 

어떤 의과대학에서 실험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현미경으로 기생 곤충 표본의 다리를 보게 하고

그 곤충이 이인지 벼룩인지 또는 그밖의 다른 곤충인지 알아 맞히도록 했다.
한 학생은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그 학생이 실험실 문을 나서자 교수가 그를 불러세웠다.
"자네 이름이 뭐지 ? "
그러자 그 학생은 문 밖으로 나간 다음 문을 열고 자기 다리만 보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 다리를 보시고 제 이름을 맞혀보세요. "

 

 

 

 

 

의사가 환자에게 충고를 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매일매일 하는 일에 열의를 가져야 합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직장에 나갈 때는 물론 모든 일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일주일 후에 환자가 다시 의사 앞에 나타났는데 전보다도 더 우울해 보였다.
그래서 의사는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했느냐고 환자에게 물었다.
"그게 바로 문제더라구요. 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열의를 가지고 일어났고 아침 식사도 열의를 가지고 먹어 댔고

회사에 나갈 때 마누라한테 열의를 갖고 키스를 해줬죠.

그러다 보니 두 시간이나 지각을 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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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라틴어 교사가 학생들에게 사전에서 어떤 단어를 찾아보라고 했다.
어떤 학생이 그 단어를 찾지 못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내 사전에는 그 단어가 없습니다. 너무 오래된 단어라 요즘 사전에는 안 나오는 모양입니다. "

 

 

 

 

 

 

생선시장에서 들은 이야기
고객 : "이 생선은 신선하지가 않군요. "
생선장수 : "신선한 걸 사시려면 어제 오셨어야지요, "

 

 

 

 

 

"환자를 찾아갈 때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시험관이 의과대학생에게 물었다.
"환자의 주소입니다. "
학생이 즉시 대답했다.

 

 

 

 

 


판사가 말했다.
"이 법정에 세 번이나 오다니 부끄럽지도 않소 ? "
피고인이 대답했다.
"저는 세 번 왔지만, 판사님은 매일 오시지 않습니까? "

 

 

 

 

 

 

오래전부터 사업상 알고 지내는 두 남자가 함께 거리를 걸어가던 중 한 남자가 당황해하며 말했다.
"야단났네. 내 마누라가 내 정부와 함께 이리 오고 있어요. "
"어이쿠, "
다른 남자가 말했다.
"내 마누라와 정부도 오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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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말을 좀 길게 하는 한 국회의원이 동료의원에게 물었다.
"아까 오후에 내가 국회에서 연설할 때 내 목소리가 의사당 안에 가득 울리는 걸 알 수 있겠습디까 ? "
"아, 그렇구 말구요."
동료의원이 맞장구를 쳤다.
"그 목소리가 의사당 안에 가득 차도록 많은 의원들이 자리를 비운 것을 모르셨던가요 ? "

 

 

 

 

 

 

"우리 이 한 가지만은 서로 분명히 해둡시다. "
신부가 신랑에게 선언했다.
"난 앞으로 당신이 어질러 놓는 것을 쫓아다니면서 치우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거예요.
난 어엿한 직업이 있는 여자라구오.
다시 말하면 집안 치우는 일은 이제 사람을 사서 시킬거예오. 아시겠어요 ? "
"얼마를 주는데 ? "
"시간당 8달러예요. 생각이 있으면 당신이 하는 거고 싫으면 딴 사람을 시킬테니 좋을 대로 하세요. "

 

 

 

 

 

 

델버트와 플레치라는 두 로보트가 어느 토요일 밤 몰래 실험실에서 빠져나왔다.
그러고는 각자 헤어졌다가 여자 친구를 데리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몇 시간후에 델버트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가 보니 플레치란 놈이 우체통과 화재경보통 앞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자네의 두친구는 무엇 하는 자들이야 ? "
델버트가 물었다.
"말도 말게."

플레치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입이 큰 이 땅딸보는그저 멍하니 서 있기만 하고,

여기 이 빨강머리통은 건드리기만 하면 동네가 떠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네."

 

 

 

 

 

 

"나 방금 마누라하고 헤어지기로 하고 집을 나왔어. "
한 남자가 친구에게 털어왔다.
"자네가 나오니까 자네 부인의 태도가 어떻던가 ? "
친구가 물었다.
"그런데 그게 참 이상한 일이야."
집을 나온 사나이가 대답했다.
"어떤 사람하고 아무리 오래 살아도 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인가봐.
난 내 마누라가 신이 나서 옆으로 재주를 넘으며 노래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거든. "

 

 

 

 

 

 


전화가 울리자 여자가 전화를 받고 잠시 후 돌아왔다.
함께 소파에 앉아 있던 남자가 "누구야 ? " 하고 물었다.
"남편이에요"
"그럼 난 가 봐야겠군, 그 친구 지금 어디있대 ?"
"서두를 것 없어요. 그이는 지금 시내에서 당신하고 포커하고 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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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후기>

 

 

 

 

                                                                                                                   

 

 

 

 

어떤 남자가 구내식당 계산대에다 큰 보온병을 올려놓으면서 "여기에 커피가 몇 잔이나 들어가겠습니까 ? " 하고 물었다.
"여섯 잔요" 하고 여종업원이 대답했다.
"좋아요. 그럼 설탕과 크림을 탄 것 두 잔하고, 블랙 두 잔, 그리고 크림을 특별히 많이 탄 것 두 잔을 담아주세요. "

 

 

 

 

 

 

값비싼 골동품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박물관에서 자기 소장품을 전시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운송회사 사람들이 자기들을 포장하고 있는 동안 그 수집가는 걱정이 되는지 주위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그러더니 억세게 생긴 한 일꾼에게 주의를 주었다.
"아주 조심해요.그 자기는 2000년이나 된거라오. "
"염려 마십쇼. 아주 신품같이 다룰테니까요"

 

 

 

 

 

 

목사 한 분이 동네 구멍가게에서 500원짜리 물건을 하나 집었는데 주머니를 뒤져 보니 가진 돈이 한푼도 없었다.
그래서 그 목사는 점원을 보고 농담조로 이렇게 말했다.
"물건값 대신 내게 와서 설교를 듣는 게 어떤가? 500원짜리 설교가 없어서 안됐긴 하지만 말야."
"그래도 될거예요. 두번 가면 되죠 뭐. "
점원의 대답이었다.

 

 

 

 

 

 

세들어 살고 있는 사람이 건물주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지붕이 새는데다 비가 오면 깨진 창문으로 물이 스며들어서 마룻바닥이 흥건하게 젖어버리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상태로 있어야 합니까 ? "
"그걸 내가 어떻게 안단 말요? 내가 기상대요? "

 

 

 

 

 

 

"매일 과일값을 청구하는데 이게 도대체 뭐요 ? 난 과일을 먹은 일이 없단 말요" 하고 호텔 투숙객이 지배인에게 따졌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선생님 방에 과일을 갖다 놓았습니다. 선생님이 그걸 안 잡수신것이 우리 잘못은 아닙니다. "
"아, 그래요 ? " 하더니 손님은 청구서 금액에서 150달러를 뺐다.
"아니 이게 도대체 뭡니까?"
"우리 마누라에 대한 키스 요금으로 하루 50달러씩 뺀거요. "
"뭐라구요? 난 댁의 부인하고 키스한 일이 없단 말입니다 !"
"아, 조용히 하라구요. 어쨌든 우리 마누라가 방에 있지 않았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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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장난>

 

 

 

 

                                                                                                                    

 

 

 

 

"엄마, 암만해도 난 진짜 멋진 사나이는 못 만날 것 같아. "
10대 소녀가 어머니에게 말했다.
"그래, 네가 찾는 사나이란 어떤 사람인데?"
"인격이 훌륭해야지 뭐. 외모나 나이, 재산같은 건 아무 상관도 없어. "
"그렇다면 하트부인의 아들은 만나 봤니 ? "
"하트? 하트? 아, 그 밤낮 돈 떨어져 쩔쩔매는 못생긴 머슴애 ! "

 

 

 

 

 


미국 만담가 로드니 데인저필드는 결혼식 날에도 자기는 푸대접을 받았노라고 투덜대면서 이렇게 말한다.
"판사가, '이 결혼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금 나와서 말하시오.
나중에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하길래 뒤를 돌아보았더니 신부집 식구들이 두 줄로 늘어서있더군. "

 

 

 

 

 

 

 

 


영화제작소를 찾은 방문객이 달리는 자동차에서 뛰어내리고, 절벽을 뛰어넘고,

비행기 날개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스턴트맨의 묘기와 용기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저런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남을까요 ? "
방문객이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매번 다른 스턴트맨을 채용하니까요. "
안내원의 대답이었다.

 

 

 

 

 

 

외과의사와 내과의사가 병원 엘리베이터로 달려가 막 올라타려는데 문이 닫히기 시작했다.
그러자 외과의사가 자기 머리를 문틈에 집어넣어 문이 다시 열리게 했다.
내과의사가 그것을 보고 "아니 이 사람, 머리를 문틈에 처박아 엘리베이터 문을 멈추게 하다니, 이상한 꼴 다 봤네" 했더니,

외과의사가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 손은 수술할 때 필요하다구"하더라나.

 

 

 

 

 


"그 이마의 혹은 어디서 생겼지 ? "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물었다.
"내가 어떤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문에 표지판이 걸려 있더라구.

나는 근시이기 때문에 표지판을 읽어 보려고 바짝 다가갔지. "
"뭐라고 씌어 있었는데 ? "
"조심 -문이 밖으로 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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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CG 수준>

 

 

 

 

                                                                                                                   

 

 

 

 

캔자스시티에 사는 한 부인이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 동안 묵고 있는 집 주인이 열심히 구경할 만한 곳을 안내해 주었다.
사방에 온통 짙은 안개가 깔려 있는데도 그 캘리포니아 사람은 경치 자랑을 계속했다.
"저기 저 산들 좀 보세요. 그리고 이쪽에는 아름다운 태평양의 바다물이 밀려 왔다 나가곤 하죠."
하지만 모든 게 안개에 덮여서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캔자스시티에서 온 그 부인은 더 이상 듣고만 있을 수가 없었던지 한마디 했다.

"사실 캔자스시티에는 별로 구경할 만한 게 없어요. 하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눈으로 다 볼 수 있죠. "

 

 

 

 

 


상품에 붙은 바보스러운 사용설명서의 예:
카메라 :
이 카메라는 안에 필름이 있을 때만 사진이 찍힘.
여객기에서 나누어주는 땅콩 주머니 :  이 주머니를 연 다음 내용물을 먹을 것.
전기톱 :  돌아가는 톱을 손으로 멈추려 하지 말 것
자전거용 헬멧에 달린 거울 :  이 거울 속 대상은 당신 뒤에 있음.
향료로 가미된 음료수 병 :  이 병을 연 후에는 반듯하게 세워둘 것.
운전대를 잠궈두는 자물쇠 :  경고-운전하기 전에 이 자물쇠를 제거할 것.

 

 

 

 

 

 

 

남편은 자기의 약속, 일정, 각종 요금 납부 등 모든 자질구레한 일을 내게 시킨다.
여권사진을 찍던 날 나는 남편이 지나치게 내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여권사진을 찍었다고 하니까 남편은 이렇게 물었던 것이다.
"내 사진도 찍었어 ? "

 

 

 

 

 

 

 

"글을 쓰면서 너는 옆에 앉은 학생과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 "
선생님이 이렇게 나무라자 학생이 대답했다.
"같은 선생님한테 배웠으니까요."

 

 

 

 

 

 

 


우리 회사는 애틀랜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버스로 시내관광을 시켜 주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에 관련된 사실에 깊은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 우리 회사의 한 안내원은 버스에 탄 관강객들을 안내하면서

저 건물이 미첼이 소설을 쓸 당시 살던 아파트라고 가르쳐 주었다.
한참 후 버스는 미첼이 교통사고를 당한 지점에 이르렀다.
안내원은 미첼이 사고를 당하고 며칠 후에 48세의 나이로 죽었다고 얘기해 주었다.
그러자 한 여자관광객이 이렇게 말했다
"그 무서운 남북전쟁도 겪어낸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다니 정말 애석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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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천조국>

 

 

 

 

                                                                                                                   

 

 

 

 

한 대학의 학장이 길게 줄을 선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건네주면서 하는말 .
 "축하하고, 10만 달러 고맙네. 축하하고, 10만 달러 고맙네·.."

 

 

 

 

 


워싱턴시 국가정책 연구센터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
"지구 온난화 현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은 태양."

 

 

 

 

 


어떤 남자아이가 여자친구와 같이 비디오 대여점에 와서 물었다.
"혹시 주인공이 폐품을 내버릴 때의 기분에 대해 얘기하는 비디오는 없나요?"

 

 

 

 

 

 

아이들에게 일주일치 용돈을 나눠주자 세 살짜리 아들녀석이 자기가 받은
25센트짜리 은화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빠, 나도 구부러지는 돈을 줘 "

 

 

 

 

 

피츠버그의 한 배관공이 자기 트럭에 걸어놓은 광고:
"줄줄 흐르는 물하고 같이 잘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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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녀석>

 

 

 

 

                                                                                                                   

 

 

 

 

시쓰기를 좋아하는 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면 종종 시 한 수를 읊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내가 교편을 잡고 있는 학교의 동료교사인 닐이 정년퇴임을 하게 되자

다른 교사 한 사람이 퇴임파티에서 창작시 한 수를 낭송해주는 것이 어떻겠는냐고 했다.
나는 좋다고 하면서 되물었다.
"그 파티에서 선생님도 닐에게 몇 말씀 하시지 않겠어요?"
"아뇨.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 교사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거든요"
"아니,그렇다면 나보고 바보짓을 하라고 권했던 셈이군요!"
내가 되받았다.
"그런 셈이지요.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일에 능숙하시잖아요?"
그 교사가 대꾸했다.

 

 

 

 

 

 

우리 집 십대 두 딸은 예비차를 서로 쓰겠다고 항상 다투었다.
큰딸 홀리가 대학에 들어가자 상항이 누그러졌다.
그러나 홀리가 영국으로 유학가게 되었다고 하자 동생이 불쑥 한마디했다.

"언니가 자동차를 가져가지는 않겠지 ? "

 

 

 

 

 

 

조카딸이 가르치는 연극반 신입생들이 대작 "타이타닉"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여학생들은 대뜸 서사시적인 비극에 대한 자신들의 아픈 마음을 이야기했지만

남학생들은 감상을 자진해서 말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선생인 조카딸이 교실 뒤편에 있던 한 소년을 지목했다.
"존, 너도 같은 느낌을 받았니 ? "
"아니오.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게 아프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

 

 

 

 

 

 

조지아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배를 뭍에 갖다대고 있는 한 청넌을 만났다.
그 청년은 배를 대고 엔진을 끈 다음 긴 줄에 잔뜩 꿴 고기들을 들어올려 보이면서 묻지도 않는데 이렇게 말했다.
"좀더 오래 있었을텐데 앞으로 한 시간내에 결혼식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아내와 나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 생선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생굴을 잔뜩 맛있게 먹었다.
식당에서 돌아와서 아내는 곧장 잠자리에 들었는데 나는 샤워를 하고 베개를 곧추 세운 다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 보니 아내가 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돌아보니까 아내가 말했다.
"난 지금 그 굴이 효과를 나타내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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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서퍼1>

 

 

 

 

                                                                                                                  

 

 

 

 

어떤 여자가 친구에게 하는 말.
"아직 전남편 생각이 나긴 하지만 더 잘살아 보겠다는 것이 내 목표야."

 

 

 

 

 

 

"내 딸한테 청혼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말을 했어야지."
 젠체하는 부인이 젊은이에게 말했다.
"그래요? 전 부인께서도 저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줄은 몰랐죠."

 

 

 

 

 

 


"난 우리 직원들이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어.  모든 직원은 해야 할 일을 미리 알아서 지체하지 않고 처리해야 해."
사장이 새로 온 비서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 젊은 비서가 대답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사장님의 양복을 즉시 세탁소에 맡겨야겠습니다. "

 

 

 

 

 

 

자동차 주인이 자기 자동차를 고쳐준 수리공을 보고 하는 말 :
"여지껏 이 차는 내 교통수단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당신의 생활수단이구려 !"

 

 

 

 

 

 

나는 인도 방갈로시의 좁은 골목길에서 길을 잃고는 아주 친절한 어떤 부인에게 길을 물었다.
3주쯤 지나서 다시 방갈로시에 들른 나는 또 그 지역에서 길을 잃었다.
어떤 가게에 들러서 길을 묻다가 그 부인을 또 만나게 됐다.
부인이 나를 보고 하는 말 :
 "아이구 가엾어라.여지껏 거길 못 찾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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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이래...>

 

 

 

 

                                                                                                                  

 

 

 

 

코미디언 데니스 밀러가 귀나 코에 구멍을 뚫어 장식물을 다는 버릇에 대해 내린 정의 :
"오늘날과 같이 일자리 얻기 힘든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제발 써주지 마시오' 하고 시각적으로 광고하고 다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한 의학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10개의 피자를 먹는 사람은 전립선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
제이 리노의 말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허리 사이즈 52인치의 바지를 입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얼마 전에 나는 어느 자동차대리점에 진열되어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
코미디언 코베 모니카가 말했다.
"그때 영업사원이 밖으로 나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안으로 들어오세요. 이 차들은 그 어느 차보다도 더 크고 오래 갈겁니다 !'
후에 저는 그 말이 차값에 대해 한 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미국에서는 북부가 남부보다 모든 면에서 더 세련돼 있습니다. "
코미디언 제프 폭스워시가 말했다.
"예를 들면, 북부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과자와 포도주와 장미꽃을 사줘야 되는 줄 압니다.
그러나 남부에서는 사랑에 빠지면 스프레이 페인트를 가지고 자기 이름을 육교에 써놓죠."

 

 

 

 

 


조사 결과 남자들의 35%가 서로 싸우다가 싸움을 멈추는 데는 섹스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미디언 제이 리노는 이 사실을 공개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하키경기에 혁명이 일어나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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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쪈다!>

 

 

 

 

                                                                                                                    

 

 

 

 

샘과 어빙이 끌려나와 총살집행자들을 마주보고 벽에 기대 섰다.
총살을 집행하는 지휘관이 나와서 병사들에게 두 사람의 눈을 가리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샘이 눈을 가린 헝겊을 풀어 땅바닥에 팽개쳤다.
그러자 옆에서 어빙이 사정했다.
"여보게, 샘. 제발 말썽 좀 부리지 말게 ! "

 

 

 

 

 

 

"정말 아슬아슬했어. "
외과의사가 수술실에서 나오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죠 ? "
간호원이 물었다.
"1cm만 벗어났어도 내 전공이 아닌 델 건드릴 뻔했다구"

 

 

 

 

 


어떤 여행객의 가방이 세계 각처의 도시 이름이 적힌 꼬리표로 온통 뒤덮여 있었다.
"손님이 이 많은 도시를 다 돌아다니셨나요?" 하고 누가 물었다.
"아뇨, 내가 다닌 게 아니라 이 가방이 혼자 돌아다닌거요. "

 

 

 

 

 

 

한 떼의 군중들이 30m 높이의 다이빙대 주위에 둘러서서 다이빙 선수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연약해 보이는 노인 한사람이 지팡이를 짚고 걸어나왔다.
"안녕하시오?" 그 노인이 확성기에 대고 말했다.
"내 나이가 아흔아흡인데 지금부터 여러분을 놀래줄 작정입니다.

내가 저 다이빙대 꼭대기로 올라가서 이 조그만 물통 속으로 뛰어들겁니다.
여러분, 괜찮습니까?"
"아, 안돼요, 하지 마세요."

군중들이 소리를 지르며 만류했다.
"그럼 좋습니다. 다음 쇼는 10시에 하겠습니다. "

 

 

 

 

 


목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식량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기부금을 걷고있었다.
시내에서 술집과 그밖의 정직하지못한 사업체 몇 개를 운영하고 있는 그 마을의 노름꾼이 목사에게 500달러를 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집사가 못마땅해하며 목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그런 돈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건 악마의 돈입니다. "
그러나 목사는 얼른 돈을 받아들면서 집사에게 이렇게 대꾸했다.
"악마가 그 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으니 이제 하느님이 그 돈을 어떻게 쓰시는지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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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보고 싶었던 그것>

 

 

 

 

                                                                                                                  

 

 

 

 

코미디언 조지 칼린이 "자타가 공인하는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말을 듣고 한 말 :
"자타가 공인한다면 시합은 왜 하는거지 ? "

 

 

 

 

 


"후티와 블로피시가 롱아일랜드대학에 음악장학금을 기증한다는 얘기 들으셨습니까 ? "
탤런트 크레이그 킬번이 물었다.
"강의는 우편으로 받아야 하고 시험지는 매표소에 가서 미리 구입해야 한다는군요."

 

 

 

 

 


"제 친구 한 명은 '클리프스 노츠'(유명 문학작품의 내용, 구성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놓은책)를 개발해서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
코미디언 스티븐 라이트의 말이다.
"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을 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글쎄, 얘기하자면 긴데 짧게 요약하자면 말일세.....'"

 

 

 

 

 


"웨인 그레츠키는 수프 깡통에 가장 먼저 모습을 나타낸 사람입니다. "
코미디언 제이리노가 말했다.
"하키선수를 수프 광고에 내보낸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요.
수프는 아마 이가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일테니까요."

 

 

 

 

 

 

"컴퓨터 과목의 수학시험이 너무 어려웠다해서 페이스대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두 학생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까?"
코미디언 제이 리노가 말했다.
"재판 결과 두학생에게 1000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왔답니다.
그러나 대학당국은 마지막 승리자는 자기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 학생들에게 700달러만 주면서 1000달러라고 했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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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아주 젊은 여자와 결혼한 93세 노인이 의사를 찾아와서 그들 부부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제가 얘기를 하나 해드리죠. 건망증이 심한 친구가 사냥을 갔대요.
그 친구는 총 대신 우산을 가지고 갔답니다.
갑자기 사자가 나타나서 그에게 달려오자 그는 우산으로 사자를 겨누고 쏘았답니다.
그러자 사자는 그 자리에 쓰러져 죽었답니다. "
"말도 안되는 소리 ! 누군가가 옆에서 대신 총을 쏘았겠지."
노인이 말했다.
"바로 맞히셨습니다. "
의사가 맞장구를 쳤다.

 

 

 

 

 

 

"무슨 일이야 ? "
"장티푸스에 걸렸습니다, 중사님, "
"그 병에 걸리면 죽거나 바보가 되지,내가 걸려봐서 잘 알아. "

 

 

 

 

 

 


항공기 조종사가 기내방송을 통해 말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과 좋지 않은 소식을 동시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은 이 여객기에 납치범이 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납치범이 저에게 프랑스의 관광지 리비에라로 가자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늙은 농부 부부의 당나귀가 병이 났다.
걱정이 된 부부는 당나귀의 병이 낫기만 하면 자기들 신발 안에 콩을 넣고 멀리 떨어져 있는 교회까지 걸어가겠다고 맹세했다.
며칠 후 당나귀의 병이 낫자 그들은 맹세를 지켜야 했다.
그러나 출발하자마자 농부의 아내는 발이 아파 도저히 못걷겠다고 투털거렸다.
그 여자는 남편이 별 어려움 없이 잘 걷는 걸 보고 놀라서 물었다.
"신발 속에 콩을 안 넣었죠? "
"넣긴 넣었지. 하지만 삶은 콩을 넣었지. "

 

 

 

 

 

 

 

어느날 신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들의 교회가 모두 박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 화가 치밀어서 엽총을 집어들고 박쥐들을 향해 쏘았죠.
그 결과 천장에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그래도 박쥐들은 끄떡없더라구요. "
 한 신부가 말했다.
 "나는 덫으로 박쥐들을 잡아서 자동차에 싣고 200리나 떨어진 곳에 가서 놓아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놈들이 글쎄 나보다 먼저 교회에 돌아와 있지 뭡니까? "
두번째 신부가 말했다.
그러자 세번째 신부가 말했다.
"우리 교회는 이제 박쥐 때문에 골치를 앓지않습니다. "
"아니, 어떻게 하셨는데요?"
"박쥐들에게 영세를 주고 견진성사를 베풀어주었죠. 그랬더니 그후로 나타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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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

 

 

 

 

                                                                                                                   

 

 

 

 

한때 우리 아버지는 교도소 목사로 계셨고 어머니는 어느 자원봉사단체에서 일하고 계셨다.
어머니가 일하는 단체는 회의를 늘 수도원에서 열었다.
하루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외출하고 안 계신데 전화가 걸려왔다.
어린 내동생이 수화기를 들더니 이렇게 말했다.
"여보세요, 집안에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아버지는 교도소에 갔고, 엄마는 수도원에 갔습니다. "

 

 

 

 

 

 

우리 아들 T.J.가 유치원에 다닐 때 토머스라는 아시아에서 온 소년과 친구가 되었다.
하루는 T.J.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더니 흥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엄마, 글쎄 토머스네 집은 한국이래, 그런데 그애는 지금도 매일 제일 일찍 유치원에 온다 ! "

 

 

 

 

 

 

오래 기다리던 버스가 마침내 도착하자 내 앞에 있던 아주머니가 운전사에게 버스표를 냈다.
"아주머니, 이건 어제 발행한 표인데요."
운전사가 말했다.
"그러니 내가 버스를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알겠지요? "

 

 

 

 

 

 


언니와 형부는 작년에 은혼식을 지냈다.
형부가 선물로 은이 어떻겠느냐고 묻자 언니는 재빨리 이렇게 대답했다.
"메달이라면.... 은이 좋겠지요"

 

 

 

 

 


어느 날 나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에게 수영장에 가자고 졸랐다.

평소에는 이 핑게 저 핑게를 대며 가지 않으려고 하던 남편이 그날은 웬일인지 순순히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먼저 가서 수영장물을 뜨듯하게 데워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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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미학)

 

 

 

 

 

                                                                                                                   

 

 

 

 

어떤 사나이가 묘지에 갔다가 다음과 같은 묘비명을 보았다.
"변호사, 정직한사람 존 켈리 이곳에 묻히다. "
그러자 그 사나이는 탄성을 질렀다.
"야아 !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 한 무덤 속에 세 사람이 묻혀 있다니 ! "

 

 

 

 

 

 

처음 설교를 하게 된 젊은 목사가 은퇴한 선배 목사에게

어떻게 하면 신자들의 주의를 끌 수 있는지 요령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맨 먼저 하는 한마디로 청중을 사로잡아야 하네."
선배 목사가 말했다.
"내가 예를 하나 들어보겠네. '나는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을 한 여인의 품안에서 보냈습니다. ' 이런 말이 괜찮겠지. "
젊은 목사의 눈이 휘둥그래지자 선배 목사는 빙그레 웃으며 말을 이었다.
" '그 여인은 바로 우리 어머니였습니다. '"
다음 일요일 젊은 목사는 긴장한 채 설교단 난간을 꽉 잡고 설교를 시작했다.
"나는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을 한 여인의 품안에서 보냈습니다. "
신도들이 즉각 반응을 보이자 목사는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다음 순간 겁에 질리고 말았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생각이 나지않습니다 ! "

 

 

 

 

 

 


밀러드가 자기 아내에게 회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말하자 그의 아내가 말했다.
"그까짓 부사장. 흔해빠진 게 부사장인데요 뭐.

내가 다니는 슈퍼마켓에는 부사장이 하도 많아서 심지어 쇼핑백 담당 부사장까지 있더라구요. "
화가 난 밀러드가 "당신의 말이 정말인지 그 슈퍼마켓에 전화해보겠소" 하고 말하고서

슈퍼마켓에 전화를 걸어 쇼핑백 담당 부사장 좀 바꿔달라고 했다.
그러자 친절한 목소리가 이렇게 물었다.
"종이 쇼핑백 담당 말입니까? 비닐쇼핑백 담당 말입니까? "

 

 

 

 

 

 

부장이 될 사람의 인품을 알아보기 위해 사장이 물었다.
"당신이 내 집에 가서 초인종을 눌렀다고 합시다.
내 아내가 당신에게 들어오라고 하면서 나는 두 시간 후에야 집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하겠소? "
부장 후보자가 머뭇거리다가 물었다.
"우선 부인의 사진을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어떤 열성적인 목사가 시골 교회를 방문하여 신자들에게 충격을 줄 만한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
목사는 앞줄에 앉은 한 남자가 싱글벙글 웃는 것을 보고 기분이 상했다.
"왜 그렇게 즐거워하시지요?"
그가 물었다.
"난 이 교회에 다니지 않으니까요."
그가 대답했다.
"주말을 이용해서 누님댁에 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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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건....스피드!>

 

 

 

 

                                                                                                                   

 

 

 

 

풋내기 낚시꾼은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옆에 있는 낚시꾼은 얼음구멍에서 연신 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었다.
"무슨 비결이라도 있소? "
풋내기 낚시꾼이 물었다.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이 뭐라고 중얼거렸지만 풋내기 낚시꾼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이것 보세요. 무슨 얘긴지 못 알아듣겠어요. "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은 또 뭐라고 중얼거렸다.
풋내기 낚시꾼이 고개를 저으며 돌아서려고 하는데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이 입에 물고 있던 것을 커피잔에다 뱉어내더니 말했다.
"지렁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단 말이오."

 

 

 

 

 


흥분한 보좌관이 대통령 집무실로 뛰어들어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각하, 이제 정부의 부패가 없어지게 됐습니다. ! "
"그거 반가운 소식이군. 부패한 사람들을 모두 몰아냈단 말인가 ? "
"그게 아니고 정부의 금고가 바닥났거든요. "

 

 

 

 

 

 

"선생님, 저 좀 도와주셔야겠어요."
어떤 사람이 정신과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이 자기가 오페라에 출연하고 있는 걸로 착각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시끄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
"그 사람을 나한테 보내 주십시오."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1주일 후 그 사람이 다시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지만 옆집 사람이 이제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병이 나은겁니까?"
"낫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에게 보잘것없는 역을 주었지요."
정신과의사가 대답했다.

 

 

 

 

 

 

아서가 벼룩시장에서 산 밝은 램프를 문질렀더니 조그만 요정이 나타나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말했다.
"내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어요?"
아서가 물었다.
"날 놀리시는거예요? "
요정이 대꾸했다.
"내게 소원을 들어줄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이 더러운 램프 속에 갇혀 있었겠어요? "

 

 

 

 

 

 

한 오클라호마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상어가 우글거리는 바다에 빠졌다.
그는 정신없이 대책을 강구하던 끝에 자기가 젊었을 때 텍사스에서 몸에 문신을 했던 생각이 났다.
그는 셔츠를 벗어 "텍사스는 하느님의 낙원"이라고 쓴 문신을 드러냈다.
상어들이 금방 물러갔다.
그중 한 상어가 말했다.
"우리도 저런것은 못 삼키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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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자세>

 

 

 

 

                                                                                                                   

 

 

 

 

 

 

 

애연가인 아버지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삼촌의 대화.
아버지 : "너 XX일보 보니 ? 그 신문에는 담배가 해롭다는 기사가 어찌나 자주 나오든지.....

삼촌 : "그럼 담배를 끊어실려고요?"

아버지 : "아니,신문을 끊을려고 그래"

 

 

 

 


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자면 정치인 몇 사람이 있어야 할까 ?
답 : 다섯 사람. 전구를 갈아끼우는 한사람과 갈지 말라고 반대하는 네 사람.

 

 

 

 

 

 

 

벳시 : "너한테 2달러가 있는데 네가 아버지에게 4달러를 달라고 했어.
         그러면 모두 얼마가 되지 ? "
빌리 : "2달러. "
벳시 : "그렇게 쉬운 셈도 못하니 ? "
빌리 : "너는 우리 아버지를 몰라. "


 

 

 

 

 

 

첫번째 여자 : "하루 종일 직장에서 일하고나서 또 집안일을 하려니 너무 피곤해. 
                 어제는 퇴근후에 빨래하고 설거지를 했어.

                 내일은 부엌 바닥과 유리창을 닦아야 해. "
두번째 여자 : "네 남편은 ? "
첫번째 여자 : "그인 걱정할 것 없어. 자기 몸은 자기가 씻으니까. "

 

 

 

 

 

 


정신과의사 : "왜 밤에 잠을 못 이루시지요?"
환자  : "난 이 지구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든요. "
정신과의사 :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나요?"
환자  : "거의 언제나 해결하지요."
정신과의사 : "그런데 왜 잠을 못 이루지요?"
환자  : "사람들이 나를 위해 축하퍼레이드를 벌이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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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하지마!!>

 

 

 

 

                                                                                                                  

 

 

 

 

시카고에 사는 사람이 은퇴에 앞서 한적한 시골에 집을 한 채 짓기로 했다.
그는 작은 마을을 찾아가서 그 마을의 목수에게 설계도를 보여주며 "이런 집을 지어줄 수 있겠소 ? " 하고 물었다.
목수가 설계도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허허, 이거 누가 잘못 그렸군. 원하신다면 내가 설계도를 다시 그려주겠소. "
"이봐요. 이건 시카고에 있는 일류 설계사무소에서 그린 거요.
일을 맡고 싶으면 이 설계도대로 지어요. "
"좋아요, 좋다구요. 하지만 한 가지 미리 말해둘 게 있소.
이 설계도대로 지으면 화장실이 두 개가 될거요."

 

 

 

 

 

 


조그만 마을의 술집에 손님이라곤 단 한사람 밖에 없었다.
바텐더가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나 오늘 일찍 들어갈게."
그때 마침 다른 손님이 술집에 들어섰다.
그를 보고 먼저 와 었던 손님이 물었다.
"당신 집이 어디요? "
"여기서 서쪽으로 20리쯤 되지. "
"우리 집도 여기서 서쪽으로 20리쯤되는데, 우리 그런 의미에서 맥주 한잔합시다. "
그들이 맥주잔을 비웠을 때 먼저 온 손님은 나중에 들어온 손님의 나이가 43세라는 걸 알게 되었다.
"여보게, 나도 43살이야. 우리 그런 의미에서 맥주 한잔씩 더 하세."
다음에는 두 사람 모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또다시 맥주 한잔씩으로 축배를 들었다.
그것을 본 바텐더가 다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나 집에 일찍 들어가긴 틀렸어. 린드스트롬의 쌍둥이가 또 술타령을 시작했거든."

 

 

 

 

 

 

어떤 남자가 가게 주인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은 저를 잘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5년 전에 저는 빈털터리였습니다.
그때 제가 여기 와서 10달러만 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저에게 그 돈을 주셨습니다. "
가게 주인은 그 말을 듣고는 빙그레 웃으면서 "아, 생각이 납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남자가 말했다.
"이번에도 돈을 선선히 주시겠습니까 ? "

 

 

 

 

 

 

배가 난파되어 시골뜨기 같은 남편과 그의 젊은 아내 그리고 얼굴이 잘생긴 선원이 어떤 섬에서 지내게 되었다.
어느날 아침 그 선원이 높은 야자나무 위로 올라가서 소리를 질렀다.
"그 아래서 이상한 짓들 하지 말아요 ! "
선원이 나무에서 내려오자 남편되는 사람이 따졌다.
"당신 이상한 사람이군.우리가 언제 이상한 짓을 했다고 그 야단이오 ? "
"미안합니다. 저 위에서 보니까 두 분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 것같이 보이더라구요. "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매일 아침 선원은 나무에 올라가서 큰소리로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남편되는 사람은 마침내 자기가 직접 나무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기로 했다.
그는 무진 애를 쓰면서 간신히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그리고는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말했다.
"옳거니. 저 친구 말이 맞군. 정말 두사람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것같이 보이는군, "

 

 

 

 

 

 

공학자와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대학 구내에 있는 국기게양대 주위에 둘러서 있는데

마침 영문학과 교수가 지나가다가 "뭣들 하세요 ? "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중 한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국기게양대의 높이를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계산하는 공식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영문학과 교수는 "내가 어떻게 하나보세요" 하고 말하더니 깃대를 뽑아서 잔디 위에 눕혀놓고 줄자를 빌려 깃대의 길이를 쟀다.
그는 "정확하게 7m네요"하고 말하고는 깃대를 다시 세워놓고 가버렸다.
수학자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영문과 교수라 할 수 없군 ! 높이를 알야야 한다고 했지 누가 길이를 재달라고 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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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아무나 하나>

 

 

 

 

                                                                                                                  

 

 

 

 

엿들은 이야기 :

"기내식의 한 가지 훌륭한 점은 양을 적게 준다는 것이지. "

 

 

 

 

 


엿들은 이야기 :

"정시에 출근할 때의 문제점은 하루가 너무 길어진다는거야. "

 

 

 

 

 


엿들은 이야기 :

"캐나다의 비극은 캐나다사람들이 프랑스 요리법에다 영국 문화와 미국 기술을 도입할 기회가 있었는데

영국 요리법과 미국 문화와 프랑스 기술을 도입했다는 데 있지요. "

 

 

 

 

 


엿들은 이야기 :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아주 작은 학교라서 똑같은 차를 가지고 운전교육도 시키고 성교육도 시키지. "

 

 

 

 

 


병원 대합실에서 엿들은 이야기 :
"우리 삼촌이 당신처럼 기침을 하다가 죽었어요. 삼촌은 그때 옆집 침대 밑에 숨어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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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출렁>

 

 

 

 

                                                                                                                   

 

 

 

 

유명한 코미디언 제이 리노가 뉴욕시의 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하다가 강도와 마주쳤다.
"당신이 매일 저녁 텔리비전에 나오는 바로 그 코미디언이오? "
폭력배가 물었다.
"그렇소. "
리노가 다소 마음을 놓으면서 대답했다.
그러자 그 강도가 말했다.
"그럼 손들어 ! 날 웃길 생각은 말라구. "

 

 

 

 

 


코미디언 리타 러드너의 말.
"내 친구 하나는 뭐든지 재생해서 쓰기를 좋아해서 결혼경력이 없는 남자하고는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

 

 

 

 

 


"요즘은 성관계가 하도 문란해서 섹스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결혼밖에 없다. "
미국 코미디언 조이 애덤스의 말

 

 

 

 

 


코미디언 리타 러드너 :
"채식주의자였던 나는 한동안 야채만 먹였는데 부작용이 생겨 채식을 그만뒀습니다.
집에서 응접실에 앉기만 하면 몸이 자꾸 햇빛 쪽으로 기울어지더라구요. "

 

 

 

 

 


영국의 코미디언 해리 시콤은 BBC라디오 기자로부터 자신에게

"진지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나처런 생기면 측면이 있을 턱이 없지요. 나는 이른바 둥글둥글 모든 것을 해내는 만능연예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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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력 甲>

 

 

 

 

                                                                                                                    

 

 

 

 

우리 집 앞마당에 있는 나무 한 그루가 병들어 수액이 흘러내리기에 자문을 구하러 미국 삼림국 사무소에 찾아갔다.
한 직원에게 문제를 설명하고 나자 그는 뒤로 돌아보면서 소리쳤다.
"여기 나무에 대해서 뭐 좀 아는 사람 있어요?"

 

 

 

 

 


다음날 법정에서 증언하기로 되어 있는 한 여자에게 "신경이 곤두섭니까?하고 묻자 그 여자가 대답했다.
"물론이죠. 뭘 입고 가야 할지 모르겠는걸요."

 

 

 

 

 

 

형편없는 헤비급 권투선수에 대한 코멘트:
"그의 주된 펀치는 자기 오른 턱으로 상대의 왼쪽 글러브를 치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 친구들과 인천 영종도에 놀러갔을 때의 일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막 찍으려고 하는 순간 배가 한 척 지나가고 있었다.
그때 친구 한 명이 "배도 나오게 찍어 ! " 하고 말했다.
그러자 장난기 많은 평국이가 얼른 티셔츠를 걷어올렸다.

 

 

 

 

 

 

렉스 허들러는 지난 시즌에 버펄로 바이선스 트리플 A팀에서 21년 동안의 야구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데 투수가 던진 공이 공교롭게도 그의 목에 맞았다
그 공을 맞고 나서 허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그 공을 맞는 순간 내 귀에는 하느님이 속삭이시는 소리가 들렸죠.
'그것 봐라. 내 너 보고 어제 저녁에 그만두라고 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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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다가 선생님이랑 눈 마주쳤을 때>

 

 

 

 

                                                                                                                   

 

 

 

 

기자 : "존스씨 선생은 독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바쁜 시간을 보내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을수 있으셨는지요 ? "
존스씨 : "그거야 간단하지요. 난 언제나 내 책상위에 책을 펼쳐 놓고 지냈어요.
그리고 전화를 걸 때 상대편에서 '잠깐 기다려주세요'하면 그때 책을 읽었지요. "

 

 

 

 

 

 

 

옆에서 우연히 들은 얘기 :

"어떤 땐 집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어.
아 글쎄,휴가를 가기 전에 수영복을 새로 사겠다고 우기면서 하는 말이,

먼저 입던 수영복은 무릎이 방꾸났다는거야. "

 


 

 

 

 

 

한 여자 증권브로커가 유전을 가진 한 아랍토후로 하여금 수백만 달러를 벌게 해주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 여자에게 루비 보석과 금 그리고 은을 입힌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선사했지만

그 여자는 다만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 선물들을 사양했다.
그래도 그 토후는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시다면 말예요, "
그 여자가 제안을 했다.
"제가 요즘 골프를 시작했는데요, 골프클럽(골프채) 한 세트를 주신다면 좋은 선물로 받겠습니다. "
그 후 몇 주일이 지난 어느날 아침 그 토후에게서 여자에게 편지가 왔다.
"당신을 위해서 골프 클럽을 세 군데 구입했습니다만 혹시 섭섭하게 생각하지나 않으실는지 걱정이 되는군요.
그중에 두 곳에만 수영장이 있어서 말입니다. "

 

 

 

 

 

 

 

연극에 출연했던 단역배우 두 사람이 공연이 끝난 다음 무대 뒤에서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오늘 여주인공이 왜 그러지 ? 뭔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야. "
"아, 그거. 무대 앞에서 받은 꽃다발이 아홉 개밖에 안돼서 화가 난거야. "
"어머, 아홉개 ? 아홉개면 많지 뭐니 ?"
"적은건 아니지. 그런데 그 여주인공이 꽃값은 열 개분을 지불했다는거야. "

 

 

 

 

 

 


피부병에 걸린 개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의사가 그 개를 진찰대 위에 올려 놓았는데

이 놈이 몸을 뒤틀더니 진찰대에서 뛰어내려 열린 창문을 통해 밖의 주차장으로 달아나 버렸다.
수의사가 쫓아 나가 땅바닥에 엎드려 여러 자동차 밑을 살피는데 주차장 관리인이 다가왔다.
"이거 봐요. 좀 도와줘야겠어요. 나는 지금 '이치 푸치(가려운 병에 걸린 강아지)를 찾고 있어요. "
"미안합니다. 전 일본 차에 대해선 전혀 아는 게 없어 식별하지 못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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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의 위엄>

 

 

 

 

                                                                                                                    

 

 

 

 

벼락부자가 된 한 사업가와 그의 아내가 갑자기 호사스런 생활을 하다보니 서투른 게 많았다.
방이 스물다섯 개나 되는 거대한 저택에서 처음 식사를 마치고 나서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우리 도서실에 가서 식후 칵테일 한잔 하는 게 어때 ? "
"시간이 너무 늦었어요. 도서실은 여섯 시에 문을 닫는다구요. "

 

 

 

 

 

 

최근에 의사자격시험에 합격해서 아직도 기분이 들떠 있는 한 젊은 의사가 집안 단골의사를 찾아갔다.
이 신출나기 의사는 이제 그 선배 의사를 자기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는 전문의가 되겠군. "
선배 의사가 물었다.
"그거야 물론이죠. 코의 질병만 전문적으로 다룰 작정입니다.
귀나 목의 질병은 너무 복잡해서 코와 함께 취급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
"그래? 그럼 자넨 콧구멍 둘중에서 어느 쪽을 더 중점적으로 다룰 작정이지 ? "

 

 

 

 

 


남편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무던히 애를 썼지만 아내는 번번이 남편한테 타박을 받았다.
아침 식사 때는 특히 더했다.
계란을 스크램블해주면 왜 수란을 만들어주지 않느냐고 시비고 수란을 만들어주면 왜 스크램블로 하지않았느냐고 시비였다.
어느 날 아침 아내는 꾀를 부려서 하나는 수란을 만들고 하나는 스크램블로 해서 갖다 놓고

이제는 좋아하려니하고 남편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자 남편은 접시를 흘끗 쳐다보더니 이렇게 투덜거리는 것이었다.
"수란을 뜬 계란으로 스크램블을 하지 그랬어 ! 서로 바뀌었단 말야. "

 

 

 

 

 


십대 사내 아이들 몇 명이 모여 앉아서 여자 얘기를 하고 있었다.
여자문제에 대해서 좀 아는 척하는 열 일곱 살짜리가 잘난 체하며 한마디 했다.
"야, 여자애들은 돈 몇 푼이면 다 넘어 간다구 "
그 말을 듣더니 한 나이 어린 아이가 한숨을 지으며 말했다.
"에이 저런. 난 그것도 모르고 돈만 생기면 풍선껌을 사 먹었지 뭐야. "

 

 

 

 

 

 

잔소리가 많은 브라운 노인은 머리를 깎을 때 몹시 까다롭게 굴었다.
그는 이발사들만 보면 머리를 깎은 모양이 맘에 안든다면서 투덜거리는 바람에 그들의 비위를 건드리곤 했다.
한번은 브라운 노인이 머리를 깎고 나서 가리마를 가운데로 타달라고 했다.
"그렇게는 못합니다. 영감님. "
"왜 못해 ? "
"영감님 머리카락  수가 홀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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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무리>

 

 

 

 

                                                                                                                   

 

 

 

 

판사가 절도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기 전에 피고에게 물었다.
"당신은 내 재판을 받을 수도 있고 원한다면 당신 동료들로 배심원을 구성해서 재판을 받을 수도 있소. "
그러자 피고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물었다.
"내 동료라니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겁니까 ? "
"당신하고 똑같은 사람들이오. "
"네 ? 그럼 싫습니다. 도둑놈들에게 재판을 받고 싶진 않습니다. "

 

 

 

 

 

 

 

플린더스부인이 자기 초상화를 그려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화가에게 부탁했다.
"내 초상화에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그리고 에메랄드 팔찌,루비 팬던트를 그려 넣어주세요."
"하지만 부인은 그런 것들을 달고 있지 않은데요. "
"그건 사실이지만 내가 남편보다 먼저 죽는 경우에 대비해서 그러는거예요.
내가 먼저 죽으면 그이는 금방 재혼할거라구요.
그러면 그 여자가 그 보석들을 보고 남편을 들볶아 델 거 아니겠어요? "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이 해변에 있는 호텔에 전화를 걸어 그 호텔의 위치를 물었다.
"바닷가에서 던진 돌에 맞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
"그 호텔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죠 ? "
"유리창이 모두 깨져 있는 호텔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

 

 

 

 

 


한 여행자가 택사스의 서부지방을 여행하다가 어느 날 밤 사막 같은 벌판에 있는 농장에서 묵게 되었다.
농장을 둘러본 여행자는 이런데서 어떻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농장 주인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런데서 어떻게 농장을 운영해 가시죠? "
농장 주인이 문간에 앉아 있는 남자를 가리키며 대답했다.
"저기 저 친구 있죠? 내가 고용하고 있는 사람인데 월급을 못 주고 있어요.
이렇게 2년쯤 지나면 농장이 저 친구에게 넘어가게 되죠.
그 다음에는 내가 농장을 되찾을 때까지 저 친구 밑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

 

 

 

 

 

 

두 친구가 술집에 앉아 술을 마시며 TV로 밤 11시 뉴스를 보고 있었다.
어떤 남자가 시내 중심가의 빌딩 20층에서 뛰어 내리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자 한 친구가 옆에 있는 친구에게 말했다.
"10달러 걸겠네. 저 친구는 절대로 뛰어 내리지 않을걸세. "
"뛰어내리면 그 10달러는 내 거야."
몇분 후 창틀에 서 있던 그 사나이가 뛰어내리고 말았다.
뛰어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친구가 10달러를 건네주자 다른 친구가 말했다.
"난 그 돈 못 받겠네. 나도 아까 6시뉴스에서 그 친구가 뛰어내리는 걸 보았거든. "
그러자 뛰어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친구가 말을 받았다.
"나도 아까 그 장면을 TV에서 보았네. 하지만 난 그 친구가 또 뛰어내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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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탁자>

 

 

 

 

                                                                                                                   

 

 

 

 

며칠 전 앨범을 사러 단골 문구점에 갔더니 "파격 세일"이라는 깃발이 출입구 양쪽에 세워져 있었다.
점원한테 얼마나 할인해주느냐고 묻자 20%라고 했다.
작년에도 20%를 해주었는데 파격 세일 기간중인데 왜 똑같으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점원은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은 세일 기간이 아녜요. 저 '파격 세일' 이라는 깃발은 판매하는 상품이에요."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처분하는 야드 세일이 벌어지는 날,

나는 우리 집 트램폴린을 처분하고 싶어서 싸게 내놓았다.
그러나 아무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내 십대 딸들이 일광욕할 때 그것을 이용하던 생각이 나서

광고문을 "태양열로 피부를 검게 하는데 적합한 침대"라고 고쳐보았다
그랬더니 불과 한시간도 안돼서 트램플린이 팔렸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전 라이트급 세계챔피언 짐 와트는

그가 죽으면 비문에 어떻게 써넣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아무리 오랫동안 카운트를 해봐라. 이번에는 일어나지 않을테니까. "

 

 

 

 

 

 

 

에드는 자동차에 치었었는데 한 달 후에 친구 어윈을 만났을 때에도 여전히 목발을 짚고 있었었다.
"자네 아직도 목발을 쓰지 않으면 걸어다니지 못하나? "
"의사는 내가 목발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변호사는 너무 이르다는거야. "

 

 

 

 

 

 

 


직업소개소에 근무하고 있을 때 나는 구직신청서를 검토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구직신청서에 '원하는 자리"를 기입하라는 말을 "원하는 자세"로 잘못 알았던지 이렇게 적은 사람이 있었다.
"앉은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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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

 

 

 

 

                                                                                                                   

 

 

 

 

나는 지금 한일합작 회사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 함께 근무하고 있는 한 일본인 직원은 우리 말을 꽤 잘하는 편이다.
어느 날 자기 남편이 퇴근했는지 궁금해하는 한 부인의 전화를 받은 그 일본인 직원이 대답했다.
"그분은 조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

 

 

 

 

 

 


우리 집에는 9살짜리 아들아이와 7살짜리 딸아이가 있다.
두 아이는 툭하면 툭탁거리고 싸우는데 언제나 아들아이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난다.
어느 날 내가 딸아이를 데리고 이웃 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에는 금붕어가 들어 있는 어항이 있었다.
딸아이가 눈이 툭 튀어나온 금붕어를 보고 말했다.
"이 금붕어도 오빠가 있나봐. "

 

 

 

 

 

 


여동생 미셀과 그녀의 남편 스캇이 낳은 지 여섯 달 된 어린애를 데리고 우리 집을 찾아왔다.
스캇은 자기는 아기를 더 낳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미셀은 절대 더 안낳겠다고 했다.
어머니가 미셀보고 넌 어떻게 임신을 피할 셈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미셀이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스캇이 대답했다.
"저 사람은 '막무가내 거절법' 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

 

 

 

 

 

 

 

요란한 차림의 10대 환자가 거추장스럽지도 않은지 화려한 목걸이와 코,
입술, 혀 고리를 하고 약속 시간에 치열교정을 하러 왔다.
그런데 그는 한달 전에 내가 처방해준 치열 교정용 고무밴드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게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방금 점심식사를 했는데 거추장스러워서 빼버렸어요. "

 

 

 

 

 

 


휴가를 갔을 때 우리가 묵은 숙소의 벽에 붙어 있는 쪽지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다.
"화재 발생시에는 즉시 사무실에 연락바람. "
그런데 바로 그 옆에 붙어 있는 쪽지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다.
"사무실 업무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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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새끼가?>

 

 

 

 

                                                                                                                  

 

 

 

 

젊은 조종사 한 사람이 추락사고로 사망하자

그의 장례식에 마을사람들이 많이 참석할 수있도록 하기 위해 장례일이 공휴일로 선포됐다.
엄숙한 가운데 하관을 하려는 순간 주임상사의 구령에 맞춰서 의장대의 예포가 울렸는데

예포가 울리자마자 한 노부인이 기절을 하고 말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노부인을 부축하기 위해 달려가는 순간 한 소년의 비명이 적막을 깨뜨렸다.
"저 사람들이 할머니를 쏘았어요 ! "

 

 

 

 

 

 

돈이 엄청나게 많은 어느 가수가 자기가 타고 다니는 대형 리무진차를

단골 자동차판매대리점으로 몰고 와서 부탁을 했다.
"이번 달에는 새 차를 살 여유가 없으니까 내부를 뜯어서 개조를 해야겠어요.
수영장을 떼어내고 대신 배드민턴 코트로 바꿔줘요. "

 

 

 

 

 

 

온종일 힘든 일을 하느라 기진맥진해진 수의사가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가 잠자리에 들자마자 침대 옆의 전화벨이 울렸다.
수의사는 아내를 흔들어 깨우면서 "여보, 누군지 물어보고 내가 좀 있다가 들어올거라고 그래요"하고 일렀다.
아내가 전화를 받으며 졸린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의사선생님이 아직 안돌아오셨어요"
"아, 그러세요 ? 전 스미스부인인데요, 우리집 말이 아주 심한 결막염에 걸렸어요.

선생님이 돌아오시는 대로 곧 와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수의사가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아내에게 몇가지 처방을 일러주자 아내가 그것을 받아서 그 여자에게 전했다.
"그렇게 해보세요. 좀 나아질겁니다. "
"고맙습니다. 그런데 처방대로 하기 전에 한 가지 묻겠는데요,
지금 댁하고 같이 있는 그 남자분은 수의사자격증이 있는 분인가요?"

 

 

 

 

 


어떤 노인이 거슴츠레한 눈을 하고 몸을 비틀거리며 아침 식탁 앞에 앉았다.
커피에다 설탕을 타고 있는데 마나님이 보니 손등에 반창고가 붙여져 있길래 왜 그랬느냐고 물었다.
"어젯밤 우리 클럽에서 회식을 하다가 사소한 일이 생겨서 그런거야.
아 글쎄, 술을 제대로 먹을 줄도 모르는 젊은 친구 몇이 되게 취했는데 그 친구들 가운데 하나가 내 손등을 밟더라구"

 

 

 

 

 

 

어떤 여자가 공원 벤치에 앉더니 주위를 둘러보고 나서 벤치 위에 다리를 쭉 뻗고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걸인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아가씨,안녕하슈? 같이 산책이나 하시겠소 ? " 하고 말을 거는 것이었다.
"감히 누구 앞에 그 따위 소리를 하는거예요 ?
난 당신 같은 사람이나 상대하는 여자가 아니란 말예요 !"
여자가 쏘아붙였다.
그러자 그 걸인이 말을 받았다.
 "그렇다면 왜 내 침대에 누워 있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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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야.날 어쩌려는 거야>

 

 

 

 

 

                                                                                                                    

 

 

 

 

한 10대 소년이 자기 집 현관 앞 길에서 놀다가 콘택트랜즈를 잃어버렸다.
한참 동안 찾아도 눈에 띄지 않자 소년은 어머니에게 가서 큰택트렌즈를 잃어버렸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소년의 어머니는 밖으로 나가더니 금방 큰택트랜즈를 찾아 가지고 들어왔다.
"내가 그렇게 찾아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찾았죠? "
소년이 물었다.
"너하고 내가 똑같은 물건을 찾으려고 한 줄 아니 ?
너는 조그만 플라스틱 조각을 찾으려고 했지만 난 150달러를 찾으려고 했지. "

 

 

 

 

 

 


어떤 젊은이가 서커스단의 관리사무실로 들어오더니 이런 제의를 했다.
"저는 서커스 천막의 가운데 기둥을 타고 올라가서 그물을 치지 않은 원형무대 위로 거꾸로 떨어졌다가

다시 똑바로 서서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200달러만 주면 그런 묘기를 보일 수 있습니다. "
"글쎄, 그걸 내 눈으로 보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수 없겠는데. "
단장이 자기 제의를 얼른 받아들이지 않자

그 젊은이는 가운데 기둥을 타고 올라가서 자기가 제안했던 연기를 해보였다.
"좋아  자네를 200달러에 고용하지."
단장이 크게 소리치며 기뻐했다.
"잠깐 ! 200달러로는 안되겠습니다. 500달러는 주셔야겠습니다 ! "
"아니, 자네 방금 200달러라고 하지않았나 ? "
"그거야 제가 해보기 전에 한 말이죠. "

 

 

 

 

 

 

 

어떤 사람이 자기 발보다 작은 신을 신고 심하게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었다.
그에게 왜 발에 맞지 않는 신을 신고 다니느냐고 묻자

그는 "사업은 망했고 아내는 도망갔고 아들은 못된 짓만 하고 돌아다니거든요" 하고 대답했다.
"아니 그게 당신 신발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
"하루종일 속상해하다가 그래도 좀 기분이 좋아지는 때는 집에 가서 신발을 벗는 순간뿐이지요. "
그가 대답했다.

 

 

 

 

 

 

 

생전 처음 비행기를 타게 된 할머니가 몹시 걱정이 되어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장에게 가서

"기장님, 나를 안전하게 다시 땅에 내려놓아 주시겠죠? " 하고 물었다.
그러자 기장은 친절하게 대답했다.
"걱정마세요. 난 지금까지 하늘에 사람을 남겨놓고 내려온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요. "

 

 

 

 

 

 


조지 워싱턴이 실제로는 텍사스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워싱턴은 어렸을 때 자기가 가지고 있던 사냥칼로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나무를 잘라버린 일이 있다.
목장을 돌며 하루의 고된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의 아버지가 잘린 나무를 보고 누가 그 나무를 잘랐느냐고 물었다.
"아버지, 전 거짓말을 할 수가 없군요. 제가 잘랐습니다. "

어린 조지가 말했다.
"됐다. 우린 버지니아주로 이사를 가야겠다.

너의 그런 태도를 가지고는 도저히 텍사스주의 정계에서는 성공할 수 없겠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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