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계란 실험>
어떤 세일즈맨이 교외의 한 가정집에 가서 초인종을 누르자
아홉 살 먹은 꼬마가 기다란 검은 시가를 입에 물고 문을 열었다.
세일즈맨은 놀라움을 억누르며 그 꼬마에게 물었다.
"어머니 계시니 ? "
그러자 그 꼬마는 입에서 시가를 빼더니 양탄자 위에 재를 톡톡 털면서 되물었다.
"어떻게 생각하쇼 ? "
대학 미식축구 코치가 우수한 축구선수를 스카우트했는데
그 학생이 입학시험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 코치는 그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학장을 찾아가서
그 축구선수만은 구두시험만 치르게 하고 합격시켜줄 수 없겠느냐고 물었다.
학장이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이날 그 코치와 축구선수가 함께 학장실로 갔다.
학장이 그 축구선수에게 물었다
"일곱 곱하기 일곱은 얼마지 ? "
그 학생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글쎄요. 49 아닌가요 ? "
그러자 코치가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학장님, 제발 부탁입니다. 기회를 한번만 더 주십시오."
지미와 자니라는 두 남자가 천당의 입구에 서서
성 베드로와 면담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미 "당신은 왜 오셨소? "
자니 "얼어 죽었어요. 당신은?
지미 "믿기지 않을거요. 나는 마누라가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느 날 놈팡이를 잡으려고 일찍 귀가했지요.
난 아내의 부정을 꾸짖으면서 온 집안을 뒤졌지만 허당이었어요.
그래서 울화통이 치밀어 심장마비를 일으킨겁니다. "
자니 : "쯧쯧. 그때 당신이 집안의 대형냉장고를 열어 보았더라면 우리 두 사람 모두 살았을텐데. "
남편의 술주정에 신물이 난 여자가 남편을 한번 따끔하게 혼내주려고 마음먹었다.
그 여자는 사탄의 옷차림을 하고 소파 뒤에 숨어 있다가 남편이 술에 취해 돌아오자 뛰어나오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남편은 그 여자를 찬찬히 내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조금도 겁나지 않아.난 당신의 누이동생과 결혼한 사람이라구. "
채치있기로 소문난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전화를 건 사람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그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 건 사람의 이름을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그가 그 이웃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저희 집엔 개가 없습니다. " 그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