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아기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2>

 

 

 

 

                                                                                                                    

 

 

 

 

어떤 여자가 의사에게 와서 남편이 통 성욕을 느끼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의사가 알약을 주며 그것을 한 알씩 먹이면 좋아질거 라고 했다.
이튿날 그 여자가 다시 의사를 찾아왔다.
"남편에게 그 알약 한 개를 먹이고 기다려 보았어요.
그런데 아무 효과가 없지 뭐예요. 그러자 남편이 한 알을 더 먹더군요.
몇 분도 안돼서 기운이 뻗치기 시작하더군요.
식탁 위의 접시들을 한 손으로 쓸어 바닥으로 떨어뜨려 버리고 다른 한 손으로 나를 식탁 위에 눕히더라구요.
선생님이 그이의 병을 고치셨어요. 하지만 그렇게 효과가 좋을 줄은 몰랐어요 ! "
"저런 ! " 의사가 입맛을 쩍쩍 다셨다.
"한번에 한 알 이상은 먹지 말라고 단단히 일렀어야 하는건데. 제 잘못이에요.
깨진 접시 값은 제가 물어 드리겠습니다. "
"말씀은 고맙습니다만 그러실 필요 없어요. 그 식당에 다시는 가지 않을거니까요. "

 

 

 

 

 


런던에 사는 한 청년이 천주교 신자인 직장동료에게 신부를 고르는 일에 도움을 청했다.
"레리와 결혼해야 할지 마리아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
이럴 때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나 ? "
"교회에 가지. 가서 고개를 들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온다네, "
동료가 대답했다.
이튿날 그 청년이 회색이 만면해서 나타났다.
"자네가 말한 대로 해서 응답을 받았네 ! "
"어떻게 했는데 ? "
"자네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었더니 거기 해답이 있더라구 !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위 높은 곳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 있더라구 "
"뭐라고 쓰여 있던가 ? "
"'아베 마리아'라고."

 

 

 

 

 

 

 

마빈이 양쪽 귀에 반창고를 붙이고 출근한 것을 보고 동료들이 그 이유를 물었다.
"나는 텔레비전으로 야구경기를 보고 있었고 집사람은 옆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 집사람이 잠깐 자리를 뜬 사이에 전화벨이 울리더라구.
난 그 다리미가 전화기인 줄 알고 그 뜨거운 다리미를 귀에 갖다댔지. "
"그럼, 한쪽 귀만 데었을 거 아닌가?"
"내가 전화를 끊어버렸더니 그자가 곧 또 전화를 걸었다구. "

 

 

 

 

 


달팽이가 길을 건너다 지나가던 거북이에 치이고 말았다.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달팽이에게 어떻게 해서 사고가 일어났느냐고 물었다.
달팽이가 대답했다.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서. "

 

 

 

 

 

 

수게 한 마리가 암게를 만나 청혼을 했다.
그런데 암게가 보니 그 수게가 옆으로 걷지 않고 앞으로 똑바로 걷는 것이었다.
'이놈은 정말 별난 놈이로구나.이런 놈을 놓쳐서는 안되겠다. '
암게는 이렇게 생각하고 즉시 그 수게와 결혼했다.
그런데 다음날 암게는 남편이 다른 게들이나 마찬가지로 옆으로 걷는 걸 보고 화가 나서 따졌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예요?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는 당신은 똑바로 걷지 않았어요 ? "
수게가 대답했다.
"아이구, 여보. 매일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실 순 없지않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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