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 2011.09.22
  • 84. 2011.09.21
  • 83. 2011.09.20
  • 82. 2011.09.19
  • 81. 2011.09.17
  • 80. 2011.09.16
  • 79. 2011.09.15
  • 78. 2011.09.14
  • 77. 2011.09.10
  • 76. 2011.09.09
  • 75. 2011.09.08
  • 74. 2011.09.07
  • 73. 2011.09.06
  • 72. 2011.09.05
  • 71. 2011.09.03
  • 70. 2011.09.02
  • 69. 2011.09.01
  • 68. 2011.08.30
  • 67. 2011.08.29
  • 66. 2011.08.27
  • 65. 2011.08.26
  • 64. 2011.08.25
  • 63. 2011.08.24
  • 62. 2011.08.23
  • 61. 2011.08.22
  • 60. 2011.08.20
  • 59. 2011.08.19
  • 58. 2011.08.18
  • 57. 2011.08.17
  • 56. 2011.08.16

 

<빡친 놈 더 빡치기 하기>

 

 

 

 

                                                                                                                  

 

 

 

 

이혼소송 중에 위자료를 원치 않는다고 판사에게 말했다는 여자 이야기:
"저는 단지 남편이 나를 처음 만났을 때의 원상태로 되돌려 달라는 것 뿐이예요."
여자가 진술했다.
"그건 어떤 상태였지요?"
판사가 물었다.
"전 그때 과부였어요."

 

 

 

 

 

 

"성실과 지혜, 이 두 가지가 사업에서 성공하는 비결이야."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성실이란 상품을 어느 날짜까지 인도하겠다고 일단 약속했으면

그 때문에 설사 네가 파산하는 일이 있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
"그럼 지혜는 무엇입니까?"
아들이 물었다.
"지혜란 그런 약속을 안하는 것이지, "

 

 

 

 

 

 

한 여자가 가정법원에서 판사에게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다.
"남편이 내 인생에 한줄기 햇볕이나마 비추어 준 적이 있다고 한다면,

그이가 새벽에 집에 돌아와 문을 쾅 닫는 바람에 창을 가리던 발이 떨어졌던 때 밖에 없어요. "

 

 

 

 

 


늙은 골프광이 점장이를 찾아가 천당에도 골프장이 있느냐고 물었다.
점장이는 알아봐야 되겠다면서 다음 날 다시 오라고 했다.
이들날 골프광이 다시 찾아가니 점장이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럼 좋은 소식부터 말해 주시오."
"천당에는 골프장이 많이 있어요. 새파란 잔디에다 훌륭한 시설하며 멋진 클럽하우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
골프광이 또 물었다.
"됐소. 그럼 나쁜 소식은 무엇이오 ? "
"당신은 다음 일요일 아침 10시 30분에 천국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게 될 것이오. "

 

 

 

 

 

 


배가 고프다며 구걸을 하는 한 거지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50센트를 주며 다짐했다.
"이것으로 밥을 사 먹어요. 술마시는 데 낭비하지 말고. "
거지는 돈을 챙기며 투덜거렸다.
"내가 당신에게 당신 돈을 어떻게 쓰라고 간섭합디까?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7.  (0) 2011.09.24
86.  (0) 2011.09.23
84.  (0) 2011.09.21
83.  (0) 2011.09.20
82.  (0) 2011.09.19

 

<섹시>

 

 

 

 

                                                                                                                   

 

 

 

 

시골에 사는 친구가 우리를 찾아왔다.
그녀는 쇼핑센터에 가고 싶어했다.
쇼핑센터 입구에 수십 개의 전국적 체인점들이 있는 것을 보고 친구는 감탄하며 말했다.
"어머 ! 세상에‥‥ 내 카탈로그들이 모두 여기 있네 ! "

 

 

 

 

 


인사담당 중역이 신입사원에게 하는 말 :
 "우리 회사의 연금제도는 좀 특이합니다.
사원이 퇴직하면 회사에서는 복권 50장을 사주고 행운을 빌어주죠."

 

 

 

 

 


"게으른 사람을 부지런하도록 가르치는 곳이 없을까?"
여동생이 방바닥을 뒹굴거리며 말했다.
"근데 게으른 사람이 거길 나갈까?"
 옆에 있던 오빠가 한마디했다.

 

 

 

 

 

 

낚시를 싫어하는 아내를 달래서 함께 낚시를 하러 간 적이 있다.
그날 따라 고기들이 잘 잡히자 아내는 아주 즐거워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내는 피곤했던지 잠이 들었다.
얼마 후 아내는 이렇게 잠꼬대를 하는 것이었다.
"어- 입질한다?"

 

 

 

 

 

 

특수교육 교사인 나의 임무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시험 치르는 요령을 일러주는 일이다.
언젠가 나는 한 학생의 보건과목 기말시험 준비를 도와준 적이 있다.
시험이 끝난 후 복도에서 그 학생을 만나 시험을 어떻게 보았느냐고 물었다.
"해답은 모두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문제가 그 해답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없더라구요."
 그의 대답이었다.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6.  (0) 2011.09.23
85.  (0) 2011.09.22
83.  (0) 2011.09.20
82.  (0) 2011.09.19
81.  (0) 2011.09.17

 

<자전거 타기>

 

 

 

 

                                                                                                                   

 

 

 

 

생전 처음 동물원에 간 우리 집 세 살짜리 꼬마가 기린 우리 앞을 지나가게 됐다
꼬마는 놀랍다는 표정으로 기린의 다리 끝에서부터 서서히 시선을 위로 옮겨갔다.
시선이 목을 지나서 머리까지 이르자 꼬마는 손뼉을 치고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다.
"아, 저기 기린이 있다!"

 

 

 

 

 

 

 

약국에서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리던 나는 약사의 이가 매우 아름답고 고른것을 보고 칭찬을 했다.
그녀는 고맙다고 대답하며 한마디 덧붙였다.
"우리 아버지가 제 입에 돈을 좀 썼거든요. "

 

 

 

 

 

 

한 부인이 아기를 안고 약방에 들어오더니 아기의 몸무게를 달아보려고 그러는데 유아용 저울을 좀 빌려 달라고 했다.
약방 사람이 그 저울은 고장이 나서 고치러 보내기 위해 내놓은 것이라면서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은 채 어른용 저울에 올라서서 무게를 잰 다음

어머니 혼자 저울에 올라가 무게를 재보고 그 무게를 먼젓번 무게에서 빼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자 그 부인이 말했다.
"안되겠는데요. 난 이 애의 엄마가 아니고 할머니거든요"

 

 

 

 

 

 

남편하고 나는 의논 끝에 우리집 외벽 사이에 단열재를 더 채우기로 했었다.
공사를 하기로 했던 날 집에 돌아와 보니 벽 여기저기에 구멍이 수백 군데나 뚫려 있어

우리들은 인부들이 작업을 다 끝마친 것으로 생각했다.
그날 저녁 남편은 진작 그 공사를 했어야 했다는 말을 하면서 벌써 집안이 한결 훈훈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나 역시 집 밖의 소음이 들리지 않으니 얼마나 조용하고 좋으냐고 무척 신기해 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서 밖으로 나가더니 무척 멋적은 얼굴을 하고 다시 들어왔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일꾼들이 지금 막 밖에 와 있는데 어제는 구멍만 뚫었다는군.
이제 단열재 주입작업을 하러 왔다는거야. "

 

 

 

 

 

 

종일 직장에서 일하는 내 친구는 집에 도둑이 들까봐 걱정되었다.
도둑은 이웃사람이나 행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커튼을 칠 것이라고 생각한 그 친구는 마침내 해결책을 찾아냈다.
도둑이 친구네 집에 들던 날,도둑은 친구의 꾀에 겉려 떠날 채비를 하기도 전에 붙잡혔다,
친구는 창문 쪽 커튼에 이러한 메시지를 꿰매어 달아놓았던 것이다.
"만일 낮에 이 커튼이 드리워져 있으면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이웃 여러분은 부디 경찰을 불러 주십시오."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5.  (0) 2011.09.22
84.  (0) 2011.09.21
82.  (0) 2011.09.19
81.  (0) 2011.09.17
80.  (0) 2011.09.16

 

<꿀꺽>

 

 

 

 

                                                                                                                   

 

 

 

 

극장에서 잠시 자리를 떴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아까 나갈 때 제가 댁의 발등을 밟았죠 ? "
"그랬죠 ! "
좌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대답했다.
그러자 자리를 떴던 사람이 자기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여보, 이리 와요! 우리 자릴 찾았어 ! "

 

 

 

 

 

 

사냥을 갔던 사랄들이 길을 잃었다.
"아니, 당신은 메인주에서 으뜸가는 안내인이라고 하지 않았소?"
일행 중 한 사람이 화가 나서 투덜댔다.
그러자 안내인이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데 우린 지금 캐나다에 와 있는 것 같은데요. "

 

 

 

 

 

 

어떤 남자가 아슬아슬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델의 사진이 표지에 실린 잡지를 넋을 잃고 들여다보고 있었다.
기분이 상한 그의 아내가 말했다.
"망측해라! 나라면 저런 모습으로는 집밖에 나가지 않을거예요! "
남편이 대꾸했다.
"솔직히 말해서 당신이 이런 모습이라면 나도 밖에 나가지 않겠어. "

 

 

 

 

 

 

스미스부인이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린 아들 브래드가 부엌으로 뛰어 들어왔다.
"우리 아기가 하루 종일 밖에서 무얼 했지 ? "
부인이 물었다.
"우편집배원 놀이를 했어요 ! "
"우편집배원 ? 편지도 없는데 어떻게 집배원 놀이를 했지 ? "
"편지가 많이 있었어요. "
브래드가 말했다.
"다락방에 올라갔더니 낡은 트렁크 속에 리본으로 묶어놓은 한 묶음의 편지가 있더라구요.
동네에 있는 모든 우편함에그 편지를 하나씩 넣었어요. "

 

 

 

 

 

 

상심한 부인이 가정부에서 하소연했다.
"마리, 아무래도 그이가 자기 비서하고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 "
가정부가 말했다.
"마님, 전 그 말을 안믿어요.
제가 질투를 느끼게 하려고 그러시는거죠.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4.  (0) 2011.09.21
83.  (0) 2011.09.20
81.  (0) 2011.09.17
80.  (0) 2011.09.16
79.  (0) 2011.09.15

 

<대략난감>

 

 

 

 

                                                                                                                    

 

 

 

 

어떤 농부의 당나귀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멈취 서더니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때 마침 시골 의사가 나타났으므로 농부가 의사에게 당나귀를 움직이게 할 약이 없느냐고 물었다.
의사는 가방을 뒤지더니 알약을 한 개 꺼내서 당나귀에게 먹였다.
그러자 그 당나귀는 꼬리를 흔들며 고개를 높이 쳐들더니 언덕길을 미친 듯이 달려가기 시작했다.
눈이 휘둥그래진 채 달려가는 당나귀를 바라보던 농부가 의사에게 물었다.
"약값이 얼마죠?"
"15센트요. "
"그럼 나한테 두 알만 더 주십시오. 저 당나귀를 쫓아가야 하니까요."

 

 

 

 

 

 

 

나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우리 집 개 맥스웰을 산책시킨다.
그 개는 산책 도중에 종이쪽지 같은 잡동사니를 줍는 나쁜 버롯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놓아 ! " 하고 명령하면 그 개는 내 말대로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개가 한사코 종이조각을 놓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앉아 ! " 하고 명령한 후 다가가서그 보물이 무엇인가 살펴보았다.
그것은 10달러짜리 지폐였다.

 

 

 

 

 

 


우리가 새집으로 이사갔을 때 지방자치 선거운동이 한창이었다.
이웃집 잔디밭에 어느 후보자를 지지하는 커다란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우리 집 마당에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간판을 세우도록 허락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
우리는 아직 선거쟁점을 잘 모르므로 허락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 주에 야당 후보가 세 번이나 직접 전화를 걸어 선거쟁점을 설명하면서 거듭거듭 부탁했다.
우리가 마침내 승락을 해서 간판이 세워졌다.
그날 저녁 초인종이 울렸다.
밖에 나가보니 한 신사가 자기가 상대편 후보라면서 이번 선거에 관해 질문할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남편이 우리가 갑자기 주목의 대상이 된 데 놀라며 말했다.
"아, 우리 옆집에 사는 분을 아시겠군요."
그 신사가 대답했다.
"제가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입니다. "

 

 

 

 

 

 


요즘 병원들을 보면 정말 맹량하기 짝이 없다.
수술비를 안냈을 경우, 그들이 어떻게 하리라는 것은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돈 안 냈다고 떼어낸 맹장을 다시 붙여주지는 않지 않는가?

 

 

 

 

 

 


외판원 한 사람이 고객을 만나기 위해 한 사무실에 들렀는데

사무실에 사람은 하나도 없고 덩치 큰 개 한 마리가 쓰레기통을 비우고 있었다.
그 외판원은 개를 바라보고 있다가 뭔가 장난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개가 그를 쳐다보면서

"이거 보세요,그렇게 놀랄 것 없어요. 이건 내가 맡은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구요" 하고 말했다.
외판원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럽쇼, 세상에 참 희한한 일도 다 있군. 자네 사장한테 그가 얼마나 소중한 것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려줘야겠는걸.
세상에 말을 할 줄 아는 동물이 있다니 ! "
"아이구, 제발 그러지 마십쇼. 내가 말을 한다는 것을 그 건달이 알게 되면 날보고 전화까지 받으라고 할거란 말예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3.  (0) 2011.09.20
82.  (0) 2011.09.19
80.  (0) 2011.09.16
79.  (0) 2011.09.15
78.  (0) 2011.09.14

 

<어라! 이 배가 아닌가벼~>

 

 

 

 

 

 

 

 

 

목사가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다.
"저 세상에서는 돈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천당에는 돈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그때 어떤 신도가 옆에 앉은 자기 어머니에게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지금 저 얘기 들으셨어요? 우린 벌써 천당에 있는거라구요."

 

 

 

 

 


10살짜리 아들과 자동차를 타고 가며 아주 흥미있는 강연 테이프를 듣고 있었다.
그 강연은 "만약 당신이 무슨 일을 해도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면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 "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었다.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그거야 뻔하지. 복권을 사야지."

 

 

 

 

 


우리 가족이 프랑스로 여름휴가를 갔을 때 우리 집 어린 아들은 바닷가에서 그 지방의 아이들과 어울려 놀게 되었다.
얼마 후 아들이 우리에게 달려오더니 "아빠,프랑스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 " 하고 물었다.
"글쎄, 프랑스어를 배우려면 여러 해가 걸린단다. "
내가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은 낭패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프랑스어를 하고 있는데. "

 

 

 

 

 

 


연극의 흥행이 잘 되지 않고 있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관객의 수가 자꾸만 줄어들었다.
어느 날 어떤 남자가 극장에 전화를 걸어 그날 저녁 공연의 표를 예약하면서 "연극은 몇 시에 시작되죠?"하고 물었다.
그러자 극단 직원이 반문했다.
"몇 시까지 오실 수 있으세요? "

 

 

 

 

 


한 회사에서 9년 간 근무한 뒤, 나는 퇴직해서 자선사업을 벌이기로 결심했다.
내가 거리 한모퉁이에서 모금함을 갖고 서 있는데 마침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일하는 사환 한 사랑이 지나갔다.
그는 모금함에다 5센트짜리 동전을 넣으며 내게 말했다.
"부인, 사무실로 다시 일하러 나오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  (0) 2011.09.19
81.  (0) 2011.09.17
79.  (0) 2011.09.15
78.  (0) 2011.09.14
77.  (0) 2011.09.10

 

<획기적인 포장>

 

 

 

 

                                                                                                                   

 

 

 

 

아일랜드인들인 숀과 케빈이 오랜만에 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아이구 오래간만일세. 자네 결혼은 했나?"
숀이 물었다.
"했지. 우리 집사람은 천사라네."
"자넨 운이 좋은 사나이군. 우리 집사람은 아직도 내 곁에 살아 있다네. "

 

 

 

 

 

 

시골 장터에서 특이한 옷차림을 한 퀘이커교도 한 사람이 말 한 마리를 팔라고 내놓았다.
퀘이커교도가 아닌 한 농부가 값을 물어 보더니 즉시 말을 사 버렸다.
퀘이커교도들은 거래를 공정히 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이었다.
그 말을 끌고 집에 돌아간 농부는 그 말이 성질이 고약하고 무척 게으르다는 것을알게 되었다.
이틀날 농부는 그 말을 끌고 장터로 가서 그 퀘이커교도에게 따졌다.
그러자 퀘이커교도가 말했다.
"내게 불평하지 마시오. 당신이 말에 관해 물었다면 나는 사실대로 얘기했을텐데 당신은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요. "
농부가 말했다.
"좋아요. 말을 무르지는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생각이오. 코트하고 모자 좀 잠깐 빌려 주시겠소?"

 

 

 

 

 

 

머피와 클랜시 두 친구가 성당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머피가 이렇게 말했다.
"난 한동안 고해를 하지 못했어. 들어가서 고해를 하고 죄를 용서받아야겠어, "
머피는 고해실에 들어가 어떤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했다.
"머피, 음성을 들으니 당신인지 알겠군,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 그 여자의 이름을 대봐요. "
신부가 말했다.
"그런 걸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
"죄를 용서받으려면 이름을 대야 하네,오레일리의 누이동생인가? "
그래도 머피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시 묻겠는데 과부 해링턴인가?"
그래도 머피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묻겠네. 플래너건씨댁의 딸인가 ? "
"저는 이름을 댈 수 없습니다. "
머피가 말했다.
"그러면 당신은 죄를 용서받을 수 없어.어서 나가게 ! "
친구 클랜시가 기다리고 있다가 물었다.
"그래, 죄를 용서받았나 ? "
"아니."
머피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여자 셋을 알아냈다구 ! "

 

 

 

 

 

 

어떤 사람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지름길로 가려고 묘지 한가운데로 들어갔다가 새로 파놓은 구덩이에 빠졌다.
그는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잠이 들고 말았다.
이틀날 새벽, 묘지기가 땅속에서 나는 신음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구덩이 안에서어떤 사람이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당신 뭣 때문에 그렇게 시끄럽게 구는거요? "
묘지기가 물었다.
"추워서 못 견디겠소. "
"덮었던 흙을 다 걷어차 버렸으니 그럴수밖에. "

 

 

 

 

 


어떤 사람이 자동차판매상에게 광고가 효과가 있더냐고 물었다.
"그럼요. 금방 효과가 나타나던걸요.

한번은 우리 회사의 경비견이 없어졌는데 찾아주는 사람에게 사례금을 주겠다고 광고를 냈었지요. "
"그래서 개를 찾았나요 ? "
"그게 아니라, 바로 그날밤 자동차를 3대나 도둑맞았지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  (0) 2011.09.17
80.  (0) 2011.09.16
78.  (0) 2011.09.14
77.  (0) 2011.09.10
76.  (0) 2011.09.09

 

<놀이동산>

 

 

 

 

                                                                                                                  

 

 

 

 

 

 

나는 1965년에 일제 자동차를 산 적이 있는데 제품설명서에 이런 문구가 들어 있었다.
"브레이크가 듣지 않으면 즉시 차를 세우고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 가십시오."

 

 

 

 

 

 

외과의사가 환자에게 하는 말:
"수술을 하려면 당신이 의식을 잃도록 해야 하는데 주사를 맞으시겠습니까, 수술비 계산서를 보시겠습니까?"

 

 

 

 

 

 

피츠버그시에서 발행되는 「프레스」지에 실린 구인광고 :
 "비서. 시간제. 작은 사무실. 금연.그러나 기침은 괜찮음. "

 

 

 

 

 


중고품시장에서 어떤 남자가 하는 말:
 "아내는 싼 물건을 찾아다니는 사냥꾼이고 나는 그 사냥꾼의 탄약을 운반하는 사람이죠. "

 

 

 

 

 

 

한 여자가 친구에게 하는 얘기:
"우린 아직 합의를 못 봤어.난 버뮤다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은데 그이는 결혼을 원하지 않아."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0.  (0) 2011.09.16
79.  (0) 2011.09.15
77.  (0) 2011.09.10
76.  (0) 2011.09.09
75.  (0) 2011.09.08

 

<문희준,보고있냐?>

 

 

 

 

                                                                                                                   

 

 

 

 

아주 골치 아픈 사건을 맡은 판사가 배심원들을 모두 변호사로만 구성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2명의 변호사를 배심원으로 선정한 후 재판이 시작되었다.
증언은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는데, 재판을 시작한지 3일이 되어도 배심원들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의논만 하고 있었다.
"배심원들이 결정을 내렸는지 알아보고 오게. "
판사가 법정의 정리에게 명령했다.
잠시 후 그 정리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돌아왔다.
"평결이 나왔던가?"
판사가 물었다.
"평결이라구요? 천만에요. 그들은 아직도 배심장 지명 연설문을 작성중이던걸요!"

 

 

 

 

 

 

 

 

 

헨더슨은 미국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 평생을 충실한 공화당원으로 살아왔다.
이제 나이 90이 되면서 그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영감님은 알차고 보람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편안히 쉬면서 여생을 즐기도록 하세요."
의사가 그에게 충고했다.
어느 날 아침, 헨더슨은 아들에게 읍내 법원으로 좀 데려다 달라고 했다.
공화당원으로 되어 있는 자기의 당적을 민주당원으로 바꿔야겠다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아들이 물었다.
"하지만 아버지, 아버지는 이 마을의 공화당을 창설하셨고 당의 행사에는 꼬박꼬박 참석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무엇 때문에 민주당원이 되시겠다는겁니까 ? "
그러자 헨더슨은 이렇게 대답했다.
"얘야, 곧 죽어야 할 사람이 민주당원이 되는게 공화당을 위해 좋지 않겠니 ?"

 

 

 

 

 

 

 

 


어떤 담배회사의 간부가 오랫동안 담배를 피웠는데도 건강이 좋은 사람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70년 동안 담배를 피워 왔다는 사람을 만났다.
"1만 달러를 드릴테니 우리 회사 광고에 출연해 주시겠습니까 ? "
그 담배회사 간부가 제의했다.
"좋소. 언제 일을 시작하는거요?"
"내일 아침 10시가 어떻겠습니까? "
"그건 안돼, 이 사람아. 나는 낮 12시까지는 계속 기침을 하거든."

 

 

 

 

 

 

 

 

 

어떤 회사의 젊은 간부 한 사람이 쾅쾅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는 몹시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왜 그러십니까?"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신사가 물었다.
"족벌주의 때문에 그럽니다. 사장이 나를 제쳐놓고 자기 조카를 부장으로 앉혔지 뭡니까 ? "
"아, 그래요?"
그 신사가 명함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혹시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게 연락해 주십시오."
그 명함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오브라이언, 오브라이언, 오브라이언, 오브라이언 합동법률사무소."

 

 

 

 

 

 

 

 

 


동료 변호사가 책상 위에 머리를 파묻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다른 변호사가 걱정이 돼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아-"
고개를 파묻고 있던 변호사가 신음하듯 말했다.
"어젯밤 고객 한 사람을 만나 밤늦도록 술을 마셨는데 아직도 술이 안 깼나봐. 골치가 지끈지끈 아프다구. "
"알 만하군. 나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
"그럴 때 자넨 어떻게 했나 ? "
그러자 먼저 말을 건 변호사가 씩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럴 땐 말야, 아내와 한바탕 신나게 사랑을 하지. 그럼 두통이 싹 가신다네. 자네도 한번 해보게."
"무슨 짓이라도 해봐야겠어. 그럼 이따 보세. "
그는 코트를 집어들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얼마 후 그가 기분이 좋아져서 휘파람을 불며 들어왔다.
"내 방법이 자네에게도 효과가 있는 모양이군. "
"감쪽같이 낫더군. 그런데 말야, 자네집 아주 멋지던데.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9.  (0) 2011.09.15
78.  (0) 2011.09.14
76.  (0) 2011.09.09
75.  (0) 2011.09.08
74.  (0) 2011.09.07

 

 

<벽 부시기>

 

 

 

                                                                                                                   

 

 

 

 

한 스카이다이버가 교관과 함께 1000m 아래 지상을 응시하고 있는데 교관이 그를 안심시키려고 이렇게 말했다.
"조금도 겁내실 것 없어요. 뛰어내리자마자 셋을 센 다음 낙하산을 펴는 줄을 잡아당기면 돼요.
안 펴지면 예비 낙하산 줄을 당기세요. 그리고 땅에 내리면 당신을 태우고 갈 트럭이 대기하고 있을겁니다. "
스카이다이버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나서 허공으로 뛰어내렸다.
몸이 공중에 뜨자 그는 셋을 세고 난 다음 코드를 당겼는데 낙하산은 꿈적도 안했다.
그래서 다시 예비코드를 당겼더니 거미줄만 몇 개 튀어나올 뿐이었다.
그러자 그는 혼자 중얼거렸다.
"제기랄,보나마나 저 아래에 트럭도 없을거야."

 

 

 

 

 

 

동유럽의 한 공산국가에서 회의를 하는데 당원인 도브린스키동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도자 동무, 딱 세 가지만 묻겠습니다. 우리가 세계 최고의 선진공업국이라고 하는데 왜 자동차가 이 모양입니까 ?
그리고 세계 최대의 농업국에다 세계 최고의 가축 생산국이라면서 식량이나 고기 사정은 왜 이 모양 이꼴입니까 ? "
당의장은 도브런스키 동무를 잠시 노려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동무 질문에 답변하기에는 오늘 밤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답변은 다음 회의 때 하기로 하겠습니다. "
다음 주에 또 회의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다른 당원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질문을 했다.
"저는 딱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도브린스키 동무는 어떻게 된겁니까 ? "

 

 

 

 

 


한 산림감시원이 외딴곳에 있는 야영지를 지나가려는데 멀리서 뭔가 타는 냄새가 풍겨 왔다.
산길을 따라 얼마 가다 보니 한 늙은 수도사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무슨 요리를 하고 계시는겁니까 ? "
"독수리 요리를 하고 있다오. "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기도한 그 감시원은 깜짝 놀랐다.
"독수리라니요? 그걸 잡아 먹으면 안됩니다. 그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에 속한다구요 ! "
"내가 그걸 어떻게 안단 말이오? 속세를 떠난 지가 수십년이나 되는데. "
감시원은 그 수도사에게 이번만은 고발을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독수리를 잡아먹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서

좀 궁금한 생각이 들었던지, "그런데 맛이 어때요 ?"하고 물었다.
"글쎄, 도도새(멸종된 새임 )와 횐두루미(멸종위기의 새)의 중간쯤 되는 맛이라 할까요."

 

 

 

 

 

 

난파한 배의 선원이 무인도에서 홀로 생활을 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바다 저쪽에 배 한 척이 보이더니 조그만 보트 하나가 섬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는 기뻐 어쩔 줄을 몰랐다.
보트가 섬에 닿자 지휘자인 듯한 사람이 그에게 신문을 한 뭉치 건네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선장이 보낸겁니다.

선장께서는 당신이 이 신문을 읽고 나서 여전히 구조받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그러십디다. "

 

 

 

 

 

 

한 젊은이가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가 몹시 기분이 상해 있었다.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당신 양복을 다리다가 바지 엉덩이 쪽을 크게 태워 먹었지 뭐예요. "
"괜찮아. "

남편은 오히려 아내를 위로했다.
"그 양복 맞출 때 여벌로 바지를 하나 더 해둔게 있잖아, 여보. "
"맞아요."
아내가 표정이 밝아지면서 말했다.
"그 여별 바지가 있어서 참 다행이에오.그 바지를 잘라서 태워 먹은 자리를 기웠어요."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  (0) 2011.09.14
77.  (0) 2011.09.10
75.  (0) 2011.09.08
74.  (0) 2011.09.07
73.  (0) 2011.09.06

 

<아카데미 수상감,놀라는 표정>

 

 

 

 

                                                                                                                   

 

 

 

 

자수성가한 재별이 자기의 성공 비결을 기자에게 털어놓았다.
"봉급은 직장에서 가장 사소한 문제란 것이 나의 소신입니다.
자기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열성적으로 일하면 돈보다도 더 큰 만족을 얻게 되지요. "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물었다.
"그럼 회장님은 그런 진리를 깨닫고 나서 부자가 되셨나요?"
"아니에요. 부하들에게 그것을 인식시키고 나서부터죠. "

 

 

 

 

 

 

"수프 속에 파리가 빠져 있소 ! "
손님이 항의하자 웨이터가 재빨리 대꾸했다.
"파리까지도 훌륭한 수프의 맛을 아는군요 ! "

 

 

 

 

 

 


백악관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는 관광객의 질문에 워싱턴의 한 관광안내원 왈 :
"먼저 예비선거를 치러야 하죠."

 

 

 

 

 

 


태풍경보와 함께 폭우가 막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의사의 집에 전화 벨이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자기 아내가 위급한 상태니 급히 와달라고 했다.
"왕진은 가고 싶지만 차가 고장이 나서 수리중이니, 와서 나를 좀 태워다 주겠소 ? "
의사가 말했다.
상대방은 한동안 말이 없더니 느닷없이 노기띈 목소리로 으르렁거렸다.
"뭐라구요 ? 이런 날씨에 말이오 ? "

 

 

 

 

 

 

 

"이것은 일종의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라 하겠습니다. "
교수가 말을 꺼냈다.
"만약에 쇼가 9시에 시작되고, 만찬은 6시에 있으며,내 아들이 홍역을 앓고 있고,

내 동생을 캐딜락을 몰고 다닌다면, 나는 몇 살쯤 되었겠습니까?"
"마흔 네 살이지요."
한 학생이 재빨리 대답했다.
"바로 맞췄어요."
교수가 말했다.
"자, 그럼, 어떻게 그런 답을 얻게 되었는지 다른 학생들에게 말해 봐요."
"그건 간단하죠. "
학생이 대답했다.
"저한테 스물 두 살 된 삼촌이 있는데 삼촌은 반밖에 돌지 않았거든요."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7.  (0) 2011.09.10
76.  (0) 2011.09.09
74.  (0) 2011.09.07
73.  (0) 2011.09.06
72.  (0) 2011.09.05

 

<펠포스의 개쿨한 매너>

 

 

 

 

                                                                                                                   

 

 

 

 

어떤 여자가 하필이면 가면무도회가 있는 날 저녁, 편두통이 생겨서 자기는 못 가고 남편만 혼자 보냈다.
그런데 얼마 후 편두통이 좀 나아서 남편이 본 적이 없는 의상을 입고 무도회에 갔다.
무도회장에 가보니 남편이 여러 여자들하고 번갈아 가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심사가 뒤틀린 그 여자는 자기도 한바탕 신나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여자는 남편에게 접근하여 귀에 대고 밀어를 속삭이고 오랜 포옹을 하고 나서 그를 정원으로 유인하기도 했다.
그리고 모두들 가면을 벗기로 된 자정 직전에 무도회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재미있게 노셨어요 ? "
아내가 물었다.
"따분했어. "
"춤은 많이 추셨지요 ? "
"춤이 다 뭐야. 가 보니까 피트가 보이더군.빌과 프레드도 동반자 없이 혼자 나와 있지 뭐야.

그래서 우리끼리 서재로 가서 포커를 했지"
"밤새도록 포커만 했단 말예오 ? "
"그럼. 내 의상은 찰리에게 빌려 줬지. 그 녀석 정말 신나게 놀았다더군."

 

 

 

 

 

 


장사꾼 둘이 제각기 속상하는 일을 털어놓고 있었다.
조가 불평을 시작했다.
"장사가 이렇게 안되긴 처음이야. 장사 시작한 지 10년이 되지만 지난 7월 매상이 최악이었다니까.
그런데 8월 매상은 7월보다 더 형편없었고 9월달엔 더 엉망이었다구 "
그러자 보브도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 정도 가지고 뭘 그래 ? 내 얘기 좀 들어 보게.

아 글쎄, 마누라에게 하와이에다 콘도미니엄을 한채 사주지 않았겠나?

가구도 몽땅 새것으로 들여놔 주고 새로 큰 승용차를 사서 운전수까지 붙여 줬지,
그런데 한 달쯤 지나서 점심이나 먹을까하고 집에 들렀더니 마누라하고 운전수가 키스를 하고 있지 않겠나 ?

자네 이보다 더 속상하는 얘기 들어 본 적있나 ? "
"암, 있고말고. 바로 10월달 매상 말일세!"

 

 

 

 

 

 

공원 벤치에 세 남자가 앉아 있었다.
가운데 앉은 남자는 신문을 읽고 있었고 나머지 두 사람은 낚시질하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낚싯바늘에 미끼를 끼워서 낚싯줄을 던졌다가 다시 끌어올리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그때 경찰관이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보고 가운데 앉은 사람에게 옆에 앉은 두 사람을 아느냐고 물었다.
"알죠. 이 사람들은 내 친구들입니다. "
"그렇다면 이 사람들을 다른 데로 데리고 가시오. "
경찰관이 말했다.
"그러죠."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더니 열심히 노를 젓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다.

 

 

 

 

 

          어떤 조그만 회사에서 사장이 오후 3시만 되면 사무실에서 나가는 것을

안 직원들이 자기네들도 모두 일찍 퇴근하기로 했다.
한 직원이 자기 집에 돌아가보니 문 앞에 사장의 승용차가 서 있었다.
창문으로 집안을 들여다보니 사장이 자기 아내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닌가 !
당황한 그는 회사로 되돌아갔다가 정상적인 퇴근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다른 직원들은 모두 일찍 퇴근하는데 그 사람만 회사에 남아 있었다.

동료 한 사람이 물었다.
"여보게, 자넨 왜 안 나가나 ? "
"어제 하마터면 사장한데 들킬 뻔했거든. "

 

 

 

 

 

 

그 지역 미녀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가씨가 2층 발코니 맨 앞줄에 앉아 예배를 보던 중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
목사가 축도를 올리려고 하자 그 아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몸의 균형을 잃고 난간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 아가씨의 옷이 난간에 걸리는 바람에

그 아가씨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 신도들의 머리 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게 되었다.
신도들이 미처 위를 올려다보기 전에 목사가 근엄한 어조로 말했다.
"여러분들이 만일 곤경에 처해 있는 이 아가씨에게 시선을 돌린다면 하느님은 여러분들의 눈을 멀게 할 것입니다. "
그러자 신도 가운데 한 사람이 옆에 앉은 친구의 허리를 쿡 찌르면서 나직이 말했다.
"난 한쪽 눈이 멀 위험을 무릅쓰고 쳐다보겠네.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6.  (0) 2011.09.09
75.  (0) 2011.09.08
73.  (0) 2011.09.06
72.  (0) 2011.09.05
71.  (0) 2011.09.03

 

<공 좀 던져 줬더니만>

 

 

 

 

                                                                                                                   

 

 

 

월런콧부인은 무척 알뜰한 사람이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부인은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부고를 내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드느냐고 물었다.
"다섯 단어에 2달럽니다. "
"그럼 '월런콧 사망'이라고 내면 두 단어 값만 내면 되겠네요 ? "
"그건 안됩니다. 2달러가 기본요금이거든요. 세 단어를 더 쓰세요."
월런콧부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캐딜락 승용차 팝니다. "

 

 

 

 

 

 

월리와 레이라는 두 농부가 토요일에 시내에 있는 철물점에서 만났다.
"우리 소들에 문제가 생겼었지. 종우가 발기불능이 돼서 수정을 못하지 뭔가.
수의사가 와서 특별히 조제한 약을 주었지. 이제 괜찮은 것 같아. "
월리가 말했다.
다음 주, 레이가 같은 가게에서 월리를 다시 만났다.
"우리 집 황소도 문제가 있다네. 그 수의사가 특별히 조제해줬다는 것이 어떤 약이었나? "
"난 모르네. 초콜릿 맛이 난다는 것밖에는. "

 

 

 

 

 


누드촌 안에 있는 수영장 옆에 두 남자가 앉아 있는데 예쁘게 생긴 젊은 아가씨가 수영장을 향해 걸어갔다.
아가씨의 등에는 수영복을 입고 살을 태워서 생긴 줄무늬가 있었다.
한 남자가 생각에 잠기며 말했다.
"음, 저 여자 수영복 입었을 때 무척 예뻤겠는데."

 

 

 

 

 


집에 와서 아이를 봐준 사람이 그 아이의 부모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떡하죠? 제가 따님한테 이런 말을 했거든요.
밤에 조용히 잠자리에 들면 아침에 엄마와 아빠가 에이미한테 조랑말을 한마리 사주실거라구요. "

 

 

 

 

 

 

젊은 아가씨가 남자친구에게 말했다.
"날 바라보는 것보다 축구구경이 더 좋단 말이지 ? "
"그래."

남자친구가 좀 미안하다는 투로 말했다.
"이 다음에 넓이뛰기나 수영, 마술(馬術)경기가 있을 때 널 꼭 데리고 갈게."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5.  (0) 2011.09.08
74.  (0) 2011.09.07
72.  (0) 2011.09.05
71.  (0) 2011.09.03
70.  (0) 2011.09.02

 

<정전기 풍선.동생 머리 이용하기>

 

 

 

 

                                                                                                                   

 

 

 

 

우리 동네의 수퍼마켓에 커다란 광고가 나붙어 있었다.
"우리의 저렴한 가격을 비교해 보시오. "
"무엇과 비교해 보라는 말입니까?"하고 나는 주인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주인왈, "다음 주의 가격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얼마 전부터 이발료가 2달러 50센트로 오르고

특별히 긴 머리의 경우에는 이발사의 임의대로 더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의자에 앉아 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깨까지 닿는 장발의 10대 소년이 이발의자에 올라갔다.
이발사는 소년에게 정확히 얼마만큼 자를까를 물었는데 그에 따라 요금을 정할 요량이었다.
소년은 이발사를 심각하게 쳐다보더니 턱을 긁적이며 대답했다.
"1달러어치만 깍아 주세요. "

 

 

 

 

 

 

소련에서는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가야 하는데 페트로프만 빠졌다.
"페트로프, " 한 장교가 물었다.
"동무같이 건강한 청년이 왜 국가에 대한 의무를수행하지 않는가 ? "
"저도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페트로프가 대꾸했다.
"신체검사를 하러 갈 때마다 이번에는 꼭 합격할 것이라고 의사동무와 500루블을 걸고 내기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번도 이기지 못했거든요."

 

 

 

 

 

 


미국 어느 주정부의 은행감독관이 소도시의 한 은행에 들렀더니 은행이 텅 비어 있었다.
뒷방에 들어가보니 거기에 4명의 직원이 모두 모여 포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때를 보여주기 위하여 감독관은 도난경보기를 울렸으나 카드놀이에 열중하고 있던 은행원들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대신 길 건너편 술집 바텐더가 맥주 4잔을 가지고 뛰어오더라고.

 

 

 

 

 

 

 

아버지가 아흡 살짜리 아들과 인생에 대해 토론을 하다가

얘기는 아버지가 어렸을 때인 30년대말의 옛시절에 이르게 되었다.
아들은 인스턴트 식품도, 피자파이도, 트랜지스터 라디오도, 우주비행이나 컬러TV도 없는 그 옛날 "암흑시대"에

아버지가 인생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게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빠,"  아들이 아버지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어렸을 적의 아빠를 생각하면 꼭 흑백으로만 보인단 말이예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4.  (0) 2011.09.07
73.  (0) 2011.09.06
71.  (0) 2011.09.03
70.  (0) 2011.09.02
69.  (0) 2011.09.01

 

 

<다시 보는 너클볼의 위력>

 

 

 

                                                                                                                   

 

 

 

 

 

의사가 퍼드삼촌한테 300일 동안 매일 8km씩 조깅을 하면 체중을 34kg 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300일째 되던 날 퍼드삼촌은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체중이 34kg 줄기는 했는데 문제가 한 가지 생겼다고 말했다.
"무슨 문제지요 ? "

의사가 물었다.
"네, 저는 지금 우리 집에서 2400km나 떨어진 데 와 있단 말입니다. "

 

 

 

 

 

 

 

"한 우리 안에서 사자와 원숭이가 함께 지낸다니 그거 참 희한한 일이군요.
도대체 그놈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죠? "
조그만 동물원을 찾아온 구경꾼이 물었다.
동물원 직원이 대답했다.
"보통때는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하지만 가끔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도 있지요.
그렇게 되면 새 원숭이를 구해와야 한답니다. "

 

 

 

 

 

 

 

배심원으로 나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어떤 여자가

자기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사람이므로 배심원으로는 적격이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이 재판은 민사재판입니다. 어떤 여자가 전남편을 고소한 사건인데,

그 여자가 특별휴가를 가려고 6년간 모아온 돈을 남편이 몰래 가져다가 경마에 다 날려버린 모양입니다. "
판사가 고소내용을 설명했다.
"그래요 ? 그렇다면 사형제도에 대한 내 생각을 바꿔야겠군요. "

 

 

 

 

 

 


손님 : "지금 몇십니까 ? "
바텐더 : "전 시계가 없어요. 제가 전에 차던 시계는 방수도 되고

먼지도 들어가지 않고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시계였지요. "
손님 : "그런데 그 시계를 어떻게 했소?"
바텐더 : "불에 타 없어졌지요."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며칠이 지났을 때 아담이 하느님 앞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 저기 밖에 돈 많은 부자들이 물려와 있습니다. 홍정할 게 있답니다."
"홍정이라구? 무슨 흥정을 한다는거지 ? "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반을 드리겠다고 합니다. "
"그래 ? 그들이 내게서 바라는 것은 뭐지 ?"
하느님이 웃으면서 물었다.
"낙타를 아주 작게 만들어주시든지 아니면 바늘구멍을 아주 크게 만들어주시든지 해달라는군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3.  (0) 2011.09.06
72.  (0) 2011.09.05
70.  (0) 2011.09.02
69.  (0) 2011.09.01
68.  (0) 2011.08.30

 

<천사?>

 

 

 

 

                                                                                                                    

 

 

 

 

퇴물 연예인 세 명이 다시 무대에 설 방법을 의논하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이 팀을 짜서 카바레에 출연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내 구상은 이래. 막이 올라가면 내가 나가서 만담을 하는거야.

그러면 막이 다시 내려오지. 그리고 막이 다시 올라가면 내가 나가서 노래를 두어 곡 부르지.
그 다음에 막이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면 내가....."
"잠깐만."

다른 두 명이 말을 막았다.
"그럼 우리는 뭘 하지 ?"
첫번째 남자가 말했다.
"막이 저절로 오르내리나 ? "

 

 

 

 

 

 


어떤 회사의 중역이 배심원으로 뽑혔는데 보아하니 자기가 맡을 재판이 시간을 꽤 오래 끌 것 같았다.
그는 판사에게 배심원 명단에서 자기를 좀 빼달라고 부탁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요즘 우리 회사가 매우 바쁨니다. 제가 장기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처지입니다. "
"알겠습니다. "
판사가 말했다.
"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렇지요 ? "
"아닙니다, 판사님. 제가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갑니다.

저는 단지 직원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을 뿐입니다. "

 

 

 

 

 

 

 

 

어떤 남자가 안과의사에게 말했다.
"선생님, 오늘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니까 내 눈 하나가 다른 눈과 다르던데요. "
"아, 그래요? "
안과의사가 물었다.
"어느 눈이 다릅디까? "

 

 

 

 

 

 

 


슈나이더가 융자회사 입사시험에 응시했는데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이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입사하면 열심히 뛰겠으니 입사시켜 달라고 하도 졸라서

매니저는 슈나이더에게 악성 채무자를 하나 알려주고 그 사람한테 가서 돈을 받아오면 채용해주겠다고 했다.
두 시간 후에 슈나이더는 그 악성 채무자로부터 꾸어준 돈 전액을 받아가지고 돌아왔다.
"정말 놀랍군."

매니저가 감탄하면서 물었다.
"어떻게 그 돈을 받아왔지 ? "
"그거야 쉽죠."

슈나이더가 대답했다.
"그 친구한테 만약 돈을 안 갚으면 그의 다른 채권자들에게 가서 그가 돈을 갚았다고 말하겠다고 했더니 얼른 돈을 내놓더라구요."

 

 

 

 

 

 

어떤 사나이가 술집에 앉아서 침울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문제야. 늘 문제투성이라니까. "
"무슨 문젭니까? "
술집주인이 물었다.
"난 방금 아내와 함께 2주 동안의 카리브해 휴가여행을 예약했소."
그 남자가 설명했다.
"아들놈 하나는 하버드대학교에 다니고 또 한 명은 예일대학교에 다닌답니다.
우리 집에 최근에 새로 수영장을 만들었는데....."
"거참 멋지군요."
술집주인이 말을 가로챘다.
"멋진 일이 못돼요."
그 남자가 대답했다.
"내 수입은 주당 200달러밖에 안된단 말입니다.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  (0) 2011.09.05
71.  (0) 2011.09.03
69.  (0) 2011.09.01
68.  (0) 2011.08.30
67.  (0) 2011.08.29

 

<아찔한 자전거 묘기>

 

 

 

 

                                                                                                                   

 

 

 

 

목사가 텔레비전의 폐해에 대해서 열띤 설교를 하고 있었다.
"텔레비전이 일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
이어 그는 자기 가족이 내린 결정을 신도들에게 소개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텔레비전을 아예 벽장 속에 넣어버렸습니다. "
이 말을 들은 목사 부인이 중얼거렸다.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벽장 안이 늘 사람들로 붐비지. "

 

 

 

 

 

 

한 관광객이 뉴멕시코 지방에 갔다가 공룡의 뼈가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가 안내를 맡은 나이 많은 한 인디언에게 물었다.
"이 뼈들은 몇 년이나 된건가요 ? "
"정확히 100만년하고 3년 된겁니다 "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아십니까? "
관광객이 물었다.
 "네, 정확히 3년 전에 지질학자가 이곳에 와서 이 뼈가 100만년 전의 것이라고 말했거든요. "

 

 

 

 

 

 

 

학점이 늘 1.8~l.9 사이를 오가던 학생이 2.2를 받자 그의 친구가 말했다.
"드디어 2.0고지를 넘었구나. 축하한다. "
"오히려 걱정이다. "
"왜?"
"우리 부모님은 2.0이 만점인 줄 알고 계시거든. "

 

 

 

 

 

 

거리에서 거지가 행인에게 구걸을 하고있었다.
한 행인이 동전을 주면서 말했다.
"당신은 멀쩡한 사지로 일을 하지 왜 구걸을 하시오 ? "
그러자 거지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럼 당신이 주는 동전 몇 푼 때문에 내 양팔을 자르란 말이오 ? "

 

 

 

 

 

 

100살 된 노인에게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80살 된 옆집 김노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
이 말을 들은 100살 노인이 탄식했다.
"요즘은 왜 젊은애들이 그렇게 쉽게 죽는지 모르겠구나."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  (0) 2011.09.03
70.  (0) 2011.09.02
68.  (0) 2011.08.30
67.  (0) 2011.08.29
66.  (0) 2011.08.27

 

<제길~~>

 

 

 

 

                                                                                                                   

 

 

 

 

"야니, 또 하루 쉬어야겠단 말야 ? "
총무과장이 직원 한 사람을 을러댔다.
"이번엔 또 무슨 핑계를 대는지 어디 한번 들어 보세.
자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벌써 네 번이나 쉬었으니까 말야. "
"오늘은 할머니가 재혼하시는 날입니다. "

 

 

 

 

 

 

시내에서 일자리 얻기가 힘들어지자 어떤 한 소년이 농장에서 일을 하려고 찾아왔다.
농장감독은 임시로 써 보기로 하고 우유를 짜 보라며 의자와 양동이를 주었다.
한 시간쯤 지나서 소년은 온몸에 때가 묻고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한 손에는 양동이를,또 한 손에는 부서진 의자를 들고 있었다.
"우유를 짜는 일은 어렵지가 않았어요. "
 그 소년이 말했다.
"소를 의자에 앉히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

 

 

 

 

 

 

나체주의자가 왜 수염을 무릎까지 내려오게 길렀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했다.
"누군가 커피를 사러 가야 하니까요. "

 

 

 

 

 

 

어떤 남자가 새벽 5시에 눈을 떠보니 아내가 경대 위에 놓인 자기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있었다.
"아니, 이런 시간에 무슨 돈이 필요한거요 ? "
"신문배달 소년이 지난달 신문값을 받아가려고 지금 아래층에 와 있어요. "
"이 시간에 ? 그놈 미쳤나? "
"그 아이 말이, 이 시간에 와야 모두들 집에 있다는거예요. "

 

 

 

 

 

 

사장 : "집사람이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놓았다네."
비서 : "전에는 어땠는데요 ? "
사장 : "억만장자였지.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  (0) 2011.09.02
69.  (0) 2011.09.01
67.  (0) 2011.08.29
66.  (0) 2011.08.27
65.  (0) 2011.08.26

 

<죽음의 천사>

 

 

 

 

                                                                                                                   

 

 

 

남편이 죽은 후 유언장이 공개되자 미망인은 남편이 꽤 많은 유산을 다른 여자에게 주고 간 것을 알게 되었다.
격분한 그 미망인은 비문을 고치려고 석공에게로 달려갔다.
"그건 곤란한데요, 부인."

석공이 말했다.
"저는 부인이 주문하신 대로 '편히 잠드소서'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이제 와서 다시 고칠 수는 없습니다. "
"좋아요. "

미망인이 엄숙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그 뒤에다 '우리가 다시 만날때까지만'이라고 덧붙여 주세요. "

 

 

 

 

 


회사원이 동료에게 하는 말:
"일요일에 나는 내가 늘 즐겨 앉는 소파에 앉아서 신문도 읽고 텔리비전으로 야구시합을 구경하면서

라디오로는 다른 경기 중계방송을 들으며 맥주도 마시고 군것질도 하고 또 발로는 개를 긁어 주고 있었는데

마누라는 날 보고 아무 일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고 신경질을 부리지 뭔가!"

 

 

 

 

 

 

변호사와 의사가 컨트리클럽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다.
"정말 골치 아파 죽겠어."

의사가 말했다.
"이 골프장의 회원들이 내게 온갖 의학적인 질문을 해대니 내 영업에 지장이 많다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
"걱정할 것 없네. 그 사람들에게 청구서를 보내면 될거 아닌가?"
변호사가 대꾸했다.
이틀 후 그 의사는 그 변호사가 보낸 청구서를 받았다.

 

 

 

 

 

 

두 사나이가 바 안으로 들어오더니 그중 한 명이 바텐더에게 말했다.
"위스키 더블로 한 잔. 골치 아픈 일이 생기기 전에 빨리!"
그러자 함께 들어온 다른 녀석이 말했다.
"나도 더블로 한 잔.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나기 전에 빨리 ! "
바텐더가 얼른 술을 따르자 그들은 꿀꺽 들이켰다.
바텐더가 "술값은 누가 내는거죠 ? " 하고 물었다.
그러자 한 녀석이 말했다.
"드디어 골치 아픈 일이 시작된 모양이군. "

 

 

 

 

 


갱단원이 재판에 회부되었는데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될지도 모르는 처지였다.
그의 변호사가 한 배심원에게 뇌물을 주고 형량을 줄여 달라고 부탁했다.
여러 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배심원들은 최고 10년형의 평결을 내렸다.
뒤에 변호사가 그 배심원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배심원들의 토론이 너무 오래 계속돼서 난 일이 잘 안되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요."
그 배심원이 대꾸했다.
"나도 걱정 많이 했습니다. 다른 배심원들이 모두 그 사람의 무죄를 주장하지 뭡니까?"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9.  (0) 2011.09.01
68.  (0) 2011.08.30
66.  (0) 2011.08.27
65.  (0) 2011.08.26
64.  (0) 2011.08.25

 

<내가 고자라니...>

 

 

 

 

                                                                                                                    

 

 

 

 

겉차림만 보아도 뭐하는 여잔지 짐작이 가는 예쁜 아가씨가 퇴근길의 톰을 불러세웠다.
"100달러만 주시면 당신이 요구하는대로 해드릴게요."
그 여자가 톰에게 속삭였다.
"좋아요. "
톰이 그 여자에게 100달러를 건네주며 말했다.
"우리 집 페인트칠 좀해줘요. "

 

 

 

 

 

 

어떤 골퍼가 공을 헛치고는 무안했던지 캐디를 흘끗 보며 "저런" 하고 중얼거렸다.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다시 골프채를 휘둘러 보았지만

이번에는 공 바로 앞의 땅바닥을 쳐 자기가 가장 아끼던 골프채가 휘어지고 말았다.
낮은 목소리로 "제기랄"하고 말했다.
이 엉터리 골퍼는 골프채를 새로 꺼내더니 자세를 가다듬고는 다시 공을 날렸다.
이번에는 공이 오른쪽으로 꺾여 날아가더니 나무를 맞고 튀어 되돌아와 그 엉터리 골퍼의 이마를 세게 때렸다.
그러자 그가 소리를 질렀다.
"이젠 끝이야 !난 그만둬야겠어 ! "
"골프를 그만두시려구요 ? "
캐디가 물었다.
"아니. 목사 노릇을 그만두겠어."

 

 

 

 

 

 

케빈은 자주 장난을 쳐서 일을 저지르고 동생 켄은 늘 형의 뒤를 쫓아 다녔다.

걱정이 된 어머니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케빈을 데리고 성당의 신부를 찾아갔다.
신부는 케빈의 관심을 좀더 차원높은 곳으로 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케빈, 하느님이 어디 계시지 ? " 하고 신부가 물었으나 케빈은 대답이 없었다.

'케빈, 하느님이 어디 계시지 ?" 신부가 다시 물었지만 역시 대답이 없었다.
신부가 같은 질문을 세번째 하자 케빈은 접견실에서 뛰쳐나가 집으고 달려갔다.
그는 동생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켄, 신부님이 하느님을 찾을 수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한 걸로 생각하는 모양이야"

 

 

 

 

 

 

아프리카의 정글을 탐험중이던 한 여류사회학자가

원주민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그러자 갑자기 그 아이들이 항의를 하는 듯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질을 했다.

좀 무안해진 그 사회학자는 추장에게 자신의 불찰을 사과하면서

어떤 아프리카부족들사이에서는 사진을 찍히면 혼이 빠져 나간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학자는 추장에게 카메라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았다.
추장이 몇 번 그 여자의 말을 막고 뭔가 말을 하려 했으나 그 여자는 도무지 말할 틈을 주지 않았다.
이제는 추장의 불안감이 다 가셨으리라고 확신한 그 여자가

비로소 추장에게 말할 기회를 주자 추장이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저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든 것은 이 카메라의 렌즈 뚜껑이 덮여 있었기 때문이오."

 

 

 

 

 

 

여피족(미국사회에서 상류층 지향의 야심많은 젊은이들을 지칭하는말)인 한 신혼부부가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웬디, 우리가 결혼한 지 석 달이나 되는데 당신은 한번도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걸 알고있어 ? "

남편이 물었다.
"그래요? 미안해요. 정말 민망하군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지 ?
내가 달포 전에 내 비서를 시켜서 당신에게 메모를 전하도록 했는데"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8.  (0) 2011.08.30
67.  (0) 2011.08.29
65.  (0) 2011.08.26
64.  (0) 2011.08.25
63.  (0) 2011.08.24

 

 

<놀이 기구>

 

 

 

 

 

                                                                                                                   

 

 

 

 

처음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어린 소녀가 엄마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엄마, 신부는 왜 흰 옷을 입는거야 ? "
"흰색은 행복의 색깔이거든. 오늘은 저 신부에게 평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
엄마가 설명해 주었다.
그 꼬마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럼 신랑은 왜 검정 옷을 입지? "

 

 

 

 

 

 

 

어떤 회사원이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붕대를 감은 채 출근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사무실에 나타났다.
사장이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자네 어디 있다 이제 오나?"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습니다. "
"계단에서 구르는 데 한 시간이나 걸렸단 말인가 ? "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있는데 간호원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저, 방금 보셨던 환자가 나가다가 현관 계단에서 쓰러졌는데 어떻게 하죠?"

의사가 대답했다.
"그 사람을 돌려놓도록 해요. 병원으로 들어오다 쓰러진 것처럼 보이게."

 

 

 

 

 

 

 

신인 투수가 계속해서 3명의 타자를 사사구로 내보내자 마침내 감독이 마운드로 걸어나왔다.
"이봐, 아무래도 자넨 그만 물러나야겠어."
감독이 그 좌완투수에게 말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가 누군지 아시죠? 아까 제가 삼진으로 잡은 친구예요. "
"나도 알아. 하지만 그 친구는 같은 이닝에 두번째 나오고 있어."

 

 

 

 

 

 

 

"당신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을 부양가족으로 신고하고,

카지노에서 잃은 돈을 사업상의 손실로 신고했기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거요.
당신은 탈세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판사가 피고에게 물었다.
"유죄라고 생각합니다, 판사님. "
"벌금형을 선고받기 전에 할 말은 없습니까?"
"벌금은 세금공제가 됩니까 ?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7.  (0) 2011.08.29
66.  (0) 2011.08.27
64.  (0) 2011.08.25
63.  (0) 2011.08.24
62.  (0) 2011.08.23

 

<신라면 맛있게 먹는 법>

 

 

 

 

                                                                                                                   

 

 

 

 

 

갓 결혼한 친구들에게 수없이 짓궂은 장난을 쳐 온 한 젊은이가 자기 결혼식이 임박해지자 몹시 불안했다.
친구들이 보복하지나 않을까?
젊은이의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만사는 잘 풀려 나갔다.
아무도 이 한 쌍이 결합해서는 안될 이유를 들고 나오지 않았고, 하객을 맞는 자리에서 물총 세례도 받지 않았다.
외설스러운 전보가 낭독되지도 않았고, 무도장바닥에 케이크를 집어던지는 사람도 없었다.
무사히 식을 치르고 나오며 신혼부부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예약해 둔 호텔로 가서 첫날밤을 지냈다.
이튿날 아침 신량은 룸서비스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10호실의 스미스요. 2인분 아침식사를 부탁합니다. "
그 순간 침대 밑에서 웬 목소리가 들려 왔다.
"3인분으로 하게나,"

 

 

 

 

 

 

한 죄수가 새로 들어온 감방 동료에게 근래 교도소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들려주다가,

그곳에서 있었던 가장 흥미있는 사건인 교도소장의 딸과 죄수와의 결혼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자세히 이야기했다.
"물론, 소장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지. "
고참 죄수가 말했다.
"어째서요?"
신참 죄수가 물었다.
"딸이 죄수와 결혼했기 때문인가요 ? "
"아니, 그게 아니라, 눈이 맞아 함께 줄행랑을 쳤기 때문이라구. "

 

 

 

 

 

 


한 소련인이 새벽 4시에 누가 자기 집 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거기 누구요 ? "
그가 소리쳤다.
"우체부요. 당신이 보리스동무인가요 ? "
두 KGB요원이 바깥에서 말했다.
"그, 그렇소만·."
"동무가 우리의 아름다운 조국을 떠나기 위해 출국신청서를 냈다는 게 사실이오 ?

동무는 이 나라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소 ? "
"물론 행복하죠."
"그렇다면 어째서 떠나려고 하는거요 ? "
"왜냐하면 말씀이죠, 새벽 4시에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는 나라에서 살면 기분이 어떨지 그냥 알고 싶어서 그럽니다 ! "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연설을 마치고 난 한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둘러싸여 축하인사를 받았다.
"잘했소."
한 의원이 말했다.
"당신의 발언은 그야말로 솔직하고 치밀한 것이었소. 모든 쟁점에 대한 당신의 입장이 수정처럼 투명하게 드러났소이다. "
"맙소사 ! "
연설을 했던 의원이 신음하듯 말했다.
"정말 그랬던가요 ? "

 

 

 

 

 

 

조지의 친구 샘에게는 링컨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줄줄이 욀 수 있는 개가 한 마리 있었다.
"그 개를 나한테 팔게나. "
연설을 한번 들어 본 조지가 간청했다.
"좋도록 해. "
샘이 승낙했다.
"어차피 그놈이 아는 거라곤 링컨의 그 연설뿐이니까. "
조지는 자기 회사의 독립기념일 야유회에 새로 산 개를 데리고 나가 그 개가 게티스버그 연설 전문을 욀 수 있다고 자랑했다.
아무도 조지의 말을 곧이 듣지 않았고, 그래서 그들은 못한다는 쪽에 내기를걸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조지는 개를 바라보았다.
개는 주춤거리며 아무 소리도 내지않았다.
"자, 착하지, 한번 해봐."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실망한 조지는 개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람들 앞에서 왜 나를 그렇게 망신시키나 ! "
조지가 개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너때문에 돈을 얼마나 잃었는지 알아? "
"바보 같은 소리 마쇼, 조지. "
개가 대꾸했다.
"나를 제대로 대우해 준다면, 돌아오는 노동절 야유회 때 큰돈을 벌게 해줄테니 그렇게 아시라구요."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6.  (0) 2011.08.27
65.  (0) 2011.08.26
63.  (0) 2011.08.24
62.  (0) 2011.08.23
61.  (0) 2011.08.22

 

<총은 거들뿐>

 

 

 

 

                                                                                                                   

 

 

 

라스베이거스의 이름난 도박사가 죽었다.
그의 친구가 장례식에서 조사를 읽어 내려갔다.
"토니는 죽지 않았습니다. 잠들었을 뿐입니다. "
그러자 조문객 가운데 한 사람이 소리를 질렀다.
"100달러 걸겠소. 토니는 죽었소. "

 

 

 

 

 


어떤 사나이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다가 우연히 자기 주치의를 만났다.
"약 6주 전에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이 저에게 집에 가서 연락할 때까지 누워 있으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연락을 안하셨죠 ? "
"내가 연락을 안했던가요? 그럼 집에 누워 있지 않고 왜 나왔지요?"

 

 

 

 

 

 

공장주가 자기 공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어떤 사나이가 일은 안하고 벽에 기대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자네 노임이 얼만가 ? "
공장주가 묻자 그 사나이는 "하루 80달러죠"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공장주는 그 사나이에게 80달러를 주며
"당장 나가! 다신 돌아올 생각 말아 ! "하고 소리를 질렀다.
약 2분쯤 지난 다음 현장감독이 들어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방금 여기 있던 배달원 어디 갔죠?"

 

 

 

 

 

 

고속도로에서 경찰관이 중년부부가 몰고가는 자동차를 세웠다.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 좀 보여주시죠. 과속하셨습니다. "
"이것 보세요. 난 제한속도를 지켰어요. "
"제한속도 90km지역에서 100km로 달리셨습니다. "
"천만에요. 난 과속하지 않았어요. 속도측정기가 잘못된 모양이군요. "
그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가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
"여보세요. 우리 집 양반하고는 싸워봤자 소용없어요.
저이는 술만 취하면 저렇게 어거지를 쓴다구요. "

 

 

 

 

 

 

 

아기를 무척 갖고 싶어하는 부부가 신부에게 가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자 신부가 말했다.
"저는 로마에 가서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로마에 있는 동안 당신들을 위해 촛불을 켜놓도록 하겠습니다. "
3년 후 신부가 다시 돌아와서 그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 가보니

부인이 임신한 몸으로 두 쌍의 쌍둥이들을 돌보느라고 쩔쩔매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유쾌해진 신부가 축하해주려고 남편을 찾았다.
그러자 부인이 대답했다.
"그이는 그 촛불을 끄려고 로마로 갔어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  (0) 2011.08.26
64.  (0) 2011.08.25
62.  (0) 2011.08.23
61.  (0) 2011.08.22
60.  (0) 2011.08.20

 

<훈훈한 남매>

 

 

 

 

                                                                                                                   

 

 

 

 

사장 :"지난 크리스마스 파티때 내가 너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고 해서

일을 적당히 해도 된다고 누가 그러던가?"
비서 : "제 변호사가요."

 

 

 

 

 

 

병원을 찾은 환자가 걱정이 돼서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폐렴에 걸린게 틀림없습니까?
제가 어떤 사람한테 들은 얘긴데 의사가 어떤 환자를 폐렴으로 알고 치료를 했는데

그 환자는 결국 다른 병으로 죽었다더군요. "
의사가 대답했다.
"염려마세요. 내가 폐렴이라고 하면 그 사람은 폐렴으로 죽습니다. "

 

 

 

 

 


의사가 환자에게 말했다.
"당신은 아주 전염성이 강한 매우 희귀한 병에 걸렸습니다.
당신을 격리병실에 수용할 생각입니다.
거기 있는 동안 납작한 펜케이크와 피자만 드시게 될겁니다. "
"펜케이크와 피자를 먹으면 제 병이 낫게 될까요 ? "
"그런 게 아니고 방문 밑으로 넣어줄 수 있는 음식은 그 두 가지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

 

 

 

 

 

 

브라운이 헌 양복의 주머니를 뒤져보니 그 속에서 6년 전에 구둣방에 구두를 맡기고 받은 보관증이 나왔다.
그는 그 구두가 아직도 그 구둣방에 그대로 있는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걸었다.
"구두창을 갈기로 되어 있는 까만 구두 말인가요 ? "
구둣방 점원이 물었다.
"맞아요. "
"1주일 더 기다리셔야겠는데요."

 

 

 

 

 


우스갯소리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개가 대리인의 주선으로 TV프로듀서 앞에서 오디션을 받게 되었다.
그 개의 비상한 재주를 보고 감탄한 프로듀서가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 데

갑자기 몸집이 훨씬 더 큰 개 한 마리가 방안으로 뛰어 들어오더니 그 말하는 개의 목덜미를 물고 밖으로 나가 버렸다.
"아니, 이거 어떻게 된겁니까?"
프로듀서가 물었다.
대리인이 대답했다.
"큰놈이 바로 어미개인데 그 어미개는 자기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거든요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  (0) 2011.08.25
63.  (0) 2011.08.24
61.  (0) 2011.08.22
60.  (0) 2011.08.20
59.  (0) 2011.08.19

 

<아빠와 딸>

 

 

 

 

                                                                                                                   

 

 

 

 

꼬마가 상스런 소리를 하는 것을 선생님이 들었다.
"제프리! 그런 말을 쓰면 못써 ! 누가 그런 말을 하던 ? "
"우리 아빠요. "
"어쨌든 괜찮다. 어차피 넌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를테니까. "
"아녜요, 전 알아요.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린다는 뜻이에요. "

 

 

 

 

 

 

 


아내가 의사에게서 진단결과를 듣고 집으로 황급히 돌아와서 깊은 수심에 빠져 있었다.
마침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오자 아내는, "여보, 의사가 그러는데 내가 이제 12시간 밖엔 못산대요.
그러니 우리 자리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실컷 즐기기나 합시다.
당신 생각은 어때요 ? "
"당신한테야 그게 좋은 생각이지. 내일 아침 안 일어나도 되니까. "

 

 

 

 

 

 

 


어떤 작은 마을에서 법정배심원 자격심사를 받고 있던 할머니가

판사로부터 피고측 변호사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네, 그 사람 사기꾼예요. "
"그럼 원고의 변호사는 아십니까 ? "
"네, 그 사람도 사기꾼이죠. "
판사는 즉시 판사석으로 두 변호사를 불러서 귓속말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네들이 만약 저 할머니 보고 혹시 나를 아느냐고 물으면 법정모욕죄로 벌금을 매길거요. "

 

 

 

 

 

 

 


스미스부인이 남편의 묘지에 앉아 울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다가오더니 점잖게 말했다.
"부인, 애통하고 계신데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저는 부인을 뵙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
화가 치민 스미스부인이 악을 썼다.
"예이, 이 몹쓸 양반. 당장 사라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어요. 지금 사랑얘기 할 때요 ? "
그러나 그 남자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렇게 애통해 마지 않는 때에 저의 감정을 감히 말씀드릴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부인의 우아한 아름다움에 너무나 압도된 나머지 ...."
그러자 스미스부인은 금세 기분이 변해서이렇게 말했다.
"아이구 이를 어쩌지요!  이렇게 울고 있는 꼴을 보여서. "

 

 

 

 

 

 


사업가인 빌과 샘이 사냥여행을 떠났다.
비행기로 아프리카로 가서 안내원과 짐꾼을 고용한 다음 콩고를 향해 떠났다.

나흘째 되던 날 두 사람은 경솔하게도 안내원의 말을 무시하고 정글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등 뒤에서 으르렁거리는 짐승소리가 나자 두 사람은 발길이 굳어버렸다.
"빌-"

샘의 목소리가 떨려 나왔다.
"나도 들었어. 샘. "
"크게 말하지 말고 속삭여 ! "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차츰 더 가까워겼다.
"샘, 내 뒤에 있어. 한번 돌아봐."

빌이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지금 보고 있어-"
"치타야 ? 아니면 표범인가 ?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난 회계사지 모피상인은 아니잖아 !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  (0) 2011.08.24
62.  (0) 2011.08.23
60.  (0) 2011.08.20
59.  (0) 2011.08.19
58.  (0) 2011.08.18

 

<심심할 땐 탁구가 제격이징!>

 

 

 

 

                                                                                                                   

 

 

 

 

농부가 자기 집 현관에 앉아 있는데 도로공사를 하는 트럭 한 대가 오더니 길가에 멎었다.
이윽고 남자 한 명이 차에서 내리더니 도랑에다 큰 구덩이를 하나 파고 다시 트럭 안으로 들어갔다.
몇 분 후 다른 사람이 트럭에서 내리더니, 그 구덩이를 흙으로 메우고 트럭 안으로 들어갔다.
그 트럭은 앞으로 약 50m쯤 가더니 다시 한 사람이 나와 구덩이를 팠고 몇 분 후에 다른 사람이 나와서 그 구덩이를 메웠다.
그렇게 몇 번 반복하는 것을 지켜보던 농부가 트럭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서 물었다.
" 지금 뭣들 하는거요 ? "
트럭운전사가 대답했다.
"도로미화작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나무를 심게 돼 있는 친구가 오늘 몸이 아파서 나오질 않았어요, "

 

 

 

 

 


두 사나이가 새벽 2시에 그들의 조그만 카지노의 문을 닫으려 하고 있는데,

예쁜 여자가 들어오더니 2000달러를 걸고 딱 한번만 주사위를 굴려보겠다고 했다.
두 사나이는 가게 문을 닫았다고 말했지만 그 여자는 1분이면 될텐데 뭘 그러느냐고 우겼다.
사나이들은 자기네들이 돈을 따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여자의 청을 들어 주었다.
여자가 돈을 걸고 사나이들도 돈을 걸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더니 화장실로 갔다.
잠시 후 여자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 나오더니 주사위를 굴렸다.
"7이다 ! " 그 여자는 이렇게 소리지르고는 돈을 집어들고 화장실로 가서 다시 옷을 입고 가 버렸다.
"자네 7이 나온 걸 봤나?"
한 사나이가 물었다.
"아니. 난 자네가 본 줄 알았지. "

 

 

 

 

 

 

컴퓨터 외판원이 죽어서 천국 문앞에 이르니 성베드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성베드로는 그에게 천국과 지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고는 먼저 천국을 보여주었다.
천국에서는 사람들이 흰 가운을 입고 하프를 타며 둥실둥실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다.
외판원은 "따분하군 ! " 하고 말했다.
이번에는 성베드로가 지옥을 보여주었다.
로마시대의 시민들이 입던 토가를 몸에 걸친 사람들이 음식과 술을 잔뜩 차려놓고 잔치를 벌이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외판원은 성베드로에게 "지옥을 택하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가 지옥문을 들어서자마자 10여 명의 악마들이 달려들더니 쇠스랑으로 그를 마구 찔러댔다.
그때 마침 사탄이 지나가는것을 보고 외판원이 사탄에게 물었다.
"이봐요 ! 아까 내가 본 그 잔치는 어떻게 된거죠?"
"자넨 우리의 선전용 테이프를 본 모양이군. "

 

 

 

 

 

경마장에서 3번 말이 첫 경주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사람이

마권을 사려고 줄을 서 있다가 앞사람이 4번 말에다 거는 것을 보고 자기도 4번 말에 걸었는데 경기 결과 3번 말이 우승했다.
"아니 어떻게 된거야? 자넨 3번 말이 우승할거라고 하지 않았나?"
그의 친구가 물었다.
"앞사람이 4번 말에 거는 걸 보고·. "
그가 설명했다.
다음 경주에서는 5번 말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6번 말에 거는 사람을 보고 자기도 6번 말에 걸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 5번 말이 우승했다.
그는 계속 다른 사람을 따라 돈을 걸다가 결국 5번의 경마에서 모두 돈을 잃고 말았다.
그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젠 더 못하겠군. 가서 핫도그나 사 와야지."
그런데 그가 핫도그 대신 햄버거를 들고 오는 것을 보고 친구가 물었다.
"아니, 왜 햄버거를 들고 오나 ? "
"응, 어떤 사람이 햄버거를 사는 걸 보고.· . "

 

 

 

 

 

 

어떤 부인이 자기 남편은 말도 하지 않고 하는 일도 없이 늘 집안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한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기쁘게 해주려고 정신과의사를 찾아갔다.
의사가 말했다.
"자, 이 침대에 누우신 다음 우리 얘기 좀 해봅시다.
할 얘기가 있으면 하십시오. 하지만 할 얘기가 없으면 다음번에 와서 하셔도 됩니다. "
그 남자는 편안히 눕더니 곧 잠이 들고말았다.
시간이 되자 의사가 그를 깨우며 말했다.
"자, 오늘은 이만하면 됐습니다. 100달러만 내시면 됩니다. "
그 남자는 돈을 내고 돌아갔다.
그 남자는 그후로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정신과의사를 찾아와서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잠이 들었다가 돈을 내고 갔다.
3주째 되던 날, 그 남자가 들어와 침대에 앉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아하, 이제야 뭔가 할 말이 생각이 난 모양이군요."
의사가 반갑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요. 당신 혹시 동업자가 필요하지않습니까 ?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  (0) 2011.08.23
61.  (0) 2011.08.22
59.  (0) 2011.08.19
58.  (0) 2011.08.18
57.  (0) 2011.08.17

 

<오픈>

 

 

 

 

                                                                                                                   

 

 

 

 

 

 

어떤 여자가 전화를 받았더니 후회하는 투의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미안하오" 그가 말했다.
"내가 다시 생각해 보았는데 결혼선물로 롤스로이스를 사주겠소.
그리고 골드코스트로 이사하기로 합시다.
당신의 어머니도 우리와 함께 사시도록 합시다.
이제 나와 결혼해주겠소?"
"물론이죠, 결혼하겠어요."
전화를 받은 여자가 대답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죠?"

 

 

 

 

 

"여러분, 종이와 펜을 준비하세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준비됐으면 '내가 만약 백만장자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작문을 하나 쓰세요."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쓰고 있는데 유독 필리프만이 팔장을 끼고 의자에 기대 앉아 있었다.
선생님이 물었다.
"왜 그러니 ? 왜 넌 쓰지 않고 있지 ? "
그러자 필리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전 지금 비서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의사를 바꾸어야 할 때임을 알 수 있는 몇가지 징후:

 

의사의 글씨를 알아 볼 수 있다.
의사의 담당 변호사가 그를 "금년의 최우수 고객 "으로 선정한다.
의사가 진찰을 하면서 당신에게 고개를 돌리고 기침을 하라고 말한다.
수술하면서 의사가 이런 말을 계속 중얼거린다. "대퇴골은 무릎 관절에 연결되어 있고......"


 

 

 

 

 

 

어떤 남자가 이웃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소파가 문간에 끼어 움직이지 않으니 와서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이 기진맥진하도록 밀고 당기고 했지만 소파는 꿈쩍도하지 않았다.
마침내 집주인이 말했다.
"이젠 그만둡시다. 소파를 들여놓긴 틀렸어요, "
이웃사람이 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들여놓는 중이었어요 ? "

 

 

 

 

 

 


경험이 많은 노련한 스카이다이버 로버트가 막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어떤 친구가 검은 안경을 쓰고 흰 지팡이를 들고 끈으로 맹도견에 끌려 역시 점프하려고 준비중인 것을 보았다.
로버트는 눈먼 사람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려는 것을 보고 감탄한 나머지 그 눈먼 사람에게 가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기심이 나서 물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땅이 가까워진다는 걸 알죠 ? "
"그건 쉬운 일이죠. "
눈먼 사람이 대답했다.
"개가 끄는 줄이 느슨해지면 알 수 있죠.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  (0) 2011.08.22
60.  (0) 2011.08.20
58.  (0) 2011.08.18
57.  (0) 2011.08.17
56.  (0) 2011.08.16

 

<손 안 대고 셔츠 입기>

 

 

 

 

                                                                                                                   

 

 

 

 

 

 

남편 리처드가 16살 된 우리 아들 앤드루에게 어려운 경제용어를 설명해주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앤드루는 남편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이 난처해하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말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그 아이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단 말예요."
그러자 앤드루가 나에게 쏘아붙였다.
"엄마, 나에 대해서 3인칭으로 얘기하지마세요.
그러면 엄마가 내 등뒤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잖아요?
바로 내 코앞에서 얘기하면서 ! "

 

 

 

 

 

 

내가 맨 처음 얻은 일자리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야영하러 갔을 때 밤에 그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었다.
이틀째 되던 날 밤 10살짜리 여자아이가 집에 가고 싶다면서 아무리 달래도 듣지 않고 밤새도록 울어댔다.
그 다음날 아침 퉁퉁부은 충혈된 눈으로 아이는 배가 아프고 머리가 쑤신다고 칭얼거렸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를 야영장에 있는 간호사에게 데리고 갔다.
간호사는 시무룩해져 있는 그 아이를 잠깐 살펴보더니 나에게 아스피린 세 알을 건네주었다.
약에 대해 문외한인 나로서도 아스피린 세 알은 10살짜리 아이에게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재빨리 말했다.
"한 알은 아이에게 먹이고 두 알은 댁이 드세요. "

 

 

 

 

 

 

심리학자가 남성클럽에서 강연을 하면서

"여러분들 가운데서 매일 밤 부인과 성관계를 갖는 분은 손 들어 보십시오" 하고 말하자 두세명만이 손을 들었다.
"1주일에 두 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고,

"한 달에 한번 ?" 하고 말하자 더욱 많은 손들이 올라갔다.
"그러면 1년에 단한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뒷줄에 앉아 있던 어떤 남자가 벌떡 일어나면서 "저요 !" 하고 신이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그런데 뭐가 그렇게 신이 납니까?"
"네, 사실은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요"

 

 

 

 

 


어떤 사람이 보안을 극히 중요시하는 직장에 지원했다.
회사측에서는 회사의 정책이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밖에 나가서

절대로 입밖에 내지 않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고 그 사람은 그렇게 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회사측은 그를 채용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어디 한번봅시다" 하고 말했다.
그들은 그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적은 급료를 주었다.

 

 

 

 

 

 

 

파티장에서 안주인이 손님에게 펀치(음료의 일종) 한 잔을 건네주면서 술을 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여자가 옆에 있던 목사에게도 펀치를 권하자 목사는 이렇게 소리쳤다.
"술을 입에 대느니 차라리 간통을 하겠소. "
먼저 펀치를 받아 들었던 손님이 이 말을 듣고 펀치를 다시 그롯에 쏟아버리며 말했다.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걸 난 미처 몰랐습니다.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0.  (0) 2011.08.20
59.  (0) 2011.08.19
57.  (0) 2011.08.17
56.  (0) 2011.08.16
55.  (0) 2011.08.15

 

<고양이 탈출>

 

 

 

 

                                                                                                                   

 

 

 

 

 

피고가 판사에게 "판사님, 법정 진술을 받아내려고 저를 이렇게 들볶아대지 마시고

제 책이 출간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요? "

 

 

 

 

 


"이럴 수가 있습니까?"
어떤 남자가 정신과의사에게 털어놓았다.
"저는 일본에 출장가 있었는데 아내에게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귀국할거라고 전보를 쳤습니다.
그리고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집으로 달려갔는데 우리 집사람이 나하고 제일 가까운 친구와 단둘이 있지 뭡니까?

이래도 되는겁니까? "
"글쎄요, 아마 부인께서는 댁의 전보를 못 받은 모양이군요. "
의사가 대꾸했다.

 

 

 

 

 

 

소련의 한 소녀가 노크 소리를 듣고 문을 열었더니 어떤 남자가 소녀의 아버지를 만나러 왔다고 했다.
"미안합니다. 아버지는 지금 안 계셔요.
하지만 앞으로 3시간 40분 23초 후에는 돌아오십니다. "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니 ?"
"아버지는 우주비행사인데 지금 지구를 돌고 계시거든요. "
"그럼, 어머니는 계시니 ? "
"어머니도 안 계셔요. "
"언제 돌아오시지 ? "
"그건 아무도 몰라요. 빵을 사러 가셨거든요. "

 

 

 

 

 

 

버스 안에서 어떤 여자 승객이 평균수명에 관해 쓴 신문기사를 읽고 있다가 옆에 앉은 남자를 보고 이렇게 물었다.
"내가 숨 한번 쉴 때마다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다는것을 아세요 ? "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했다.
"그것 참 재미있군요. 양치질을 좀 하셔야겠군요. "

 

 

 

 

 


어떤 노인이 공원 벤치에 앉아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 경찰관이 다가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제 나이가 지금 75살인데, 집에는 25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아내가 있습니다.
게다가 제 아내는 저를 무척 사랑하고 있지요. "
"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 "
"우리 집이 어딘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9.  (0) 2011.08.19
58.  (0) 2011.08.18
56.  (0) 2011.08.16
55.  (0) 2011.08.15
54.  (0) 2011.08.13

 

<세계 신기록>

 

 

 

 

                                                                                                                   

 

 

 

 

 

내가 가르친 한 여학생에게 추천서를 써주기 위해 성적표를 살펴보다가

나는 그 학생이 대부분의 학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땃으나 유독 한 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걸 발견했다.
그 여학생은 물리학이니 철학이니 하는 어려운 학과에서는 좋은 학점을 땄기 때문에

체육에서 F학점을 받은 것이 이상하게 보였다.
"학생은 어떻게 하다가 궁도에서 F학점을 받게 됐나?" 하고 내가 물었다.
그 학생은 약간 수줍은 듯한 표정을 짓더니 대답했다.
"선생님을 봤거든요."

 

 

 

 

 

 

한 아가씨가 친구와 점심을 먹으면서 자기는 여성해방운동에 막 가담했노라고 털어 놓았다.
찾고자하는 해방이 어떤 종류의 것이냐고 친구가 묻자 그 아가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시집가서 직장일에서 해방되고 싶어. "

 

 

 

 

 

 

요즘 새로 나온 장난감치고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는 것 보셨나요?
수년 전만 해도 추운 크리스마스날 아침, 제일 큰 문제는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이있지요.
이제는 장난감에 시동 거는 것이 문제랍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한 샌프란시스코 청년의 어머니가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자기 아들이 술을 마시거나 늦게까지 밖에 싸다니는 일이 없도록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 애는 집을 떠나 있는 것이 이것이 처음이랍니다.
월남에 일년 가 있던 걸 제외하곤 말입니다. "

 

 

 

 

 


로케트발사 직후 일어난 일 :
 "지상관제국 나와라. 여긴 아폴로 17호. 권총 든 사내가 나타나 목성으로 가자고 한다......"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8.  (0) 2011.08.18
57.  (0) 2011.08.17
55.  (0) 2011.08.15
54.  (0) 2011.08.13
53.  (0) 2011.08.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