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 길었을 뿐이고...>

 

 

 

 

                                                                                                                   

 

 

 

남편이 우편주문 카탈로그를 들고 아내에게 하는 말.
"이 카탈로그의 표지에 우리가 물건 10달러어치를 사지 않으면

우리 이름을 전국에 있는 모든 카탈로그 발행인들에게 알려주겠다고 써 있군."

 

 

 

 

 


어떤 사랄이 길을 가다 램프를 하나 발견했다.
그가 그 램프를 열심히 문지르자 마신(魔神)이 나타나서 말했다.
"네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소망을 들어주겠다. "
그 사나이는 잠시 생각한 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주 특별한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일찍이 어떤 남자도 성공한 적이없고 해보려고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직업말입니다. "
그 말을 들은 마신이 말했다.
"흠! 그럼 넌 가정주부가 되어라."

 

 

 

 

 

라스베이거스에 온 한 사업가에게 행색이 꾀죄죄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저, 25달러만 빌려 주시겠습니까? 전 이틀 동안이나 굶었습니다. "
"당신이 그 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으리라는 걸 어떻게 보장하지요?"
"안심하십쇼. 노름할 돈은 벌써 마련했거든요. "

 

 

 

 

 


젊은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울고 있었다.
"오늘은 정말 끔찍한 하루였어요
아기의 첫번째 이가 돋아나고 아기가 첫 걸음마를 떼어 놓았고....."
"아니 그건 반가운 일 아니오?"

아빠가 말을 가로챘다.
"....그러다가 아기가 넘어졌는데 새로 난 이 때문에 입술이 찢어졌고 그 바람에 처음으로 말을 했거든요. "

 

 

 

 

 


바귀벌레 두 마리가 좁은 뒷골목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먹고 있었다.
그중 한 마리가 말했다.
"내가 저 길 건너편에 새로 문을 연 식당에 가 보았는데 아주 깨끗하더군.
부엌에는 티끌 하나 없고 바닥은 하얗게 반짝거리더라구.
위생적이고 깨끗하더라구."
그러자 다른 한 마리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내가 식사하는 동안에는 제발 그런 소리 좀 하지 말게 ! "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  (0) 2011.07.14
37.  (0) 2011.07.13
35.  (0) 2011.07.11
34.  (0) 2011.07.09
33.  (0) 2011.07.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