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씹다가 선생님이랑 눈 마주쳤을 때>

 

 

 

 

                                                                                                                   

 

 

 

 

기자 : "존스씨 선생은 독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바쁜 시간을 보내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을수 있으셨는지요 ? "
존스씨 : "그거야 간단하지요. 난 언제나 내 책상위에 책을 펼쳐 놓고 지냈어요.
그리고 전화를 걸 때 상대편에서 '잠깐 기다려주세요'하면 그때 책을 읽었지요. "

 

 

 

 

 

 

 

옆에서 우연히 들은 얘기 :

"어떤 땐 집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어.
아 글쎄,휴가를 가기 전에 수영복을 새로 사겠다고 우기면서 하는 말이,

먼저 입던 수영복은 무릎이 방꾸났다는거야. "

 


 

 

 

 

 

한 여자 증권브로커가 유전을 가진 한 아랍토후로 하여금 수백만 달러를 벌게 해주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 여자에게 루비 보석과 금 그리고 은을 입힌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선사했지만

그 여자는 다만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 선물들을 사양했다.
그래도 그 토후는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시다면 말예요, "
그 여자가 제안을 했다.
"제가 요즘 골프를 시작했는데요, 골프클럽(골프채) 한 세트를 주신다면 좋은 선물로 받겠습니다. "
그 후 몇 주일이 지난 어느날 아침 그 토후에게서 여자에게 편지가 왔다.
"당신을 위해서 골프 클럽을 세 군데 구입했습니다만 혹시 섭섭하게 생각하지나 않으실는지 걱정이 되는군요.
그중에 두 곳에만 수영장이 있어서 말입니다. "

 

 

 

 

 

 

 

연극에 출연했던 단역배우 두 사람이 공연이 끝난 다음 무대 뒤에서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오늘 여주인공이 왜 그러지 ? 뭔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야. "
"아, 그거. 무대 앞에서 받은 꽃다발이 아홉 개밖에 안돼서 화가 난거야. "
"어머, 아홉개 ? 아홉개면 많지 뭐니 ?"
"적은건 아니지. 그런데 그 여주인공이 꽃값은 열 개분을 지불했다는거야. "

 

 

 

 

 

 


피부병에 걸린 개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의사가 그 개를 진찰대 위에 올려 놓았는데

이 놈이 몸을 뒤틀더니 진찰대에서 뛰어내려 열린 창문을 통해 밖의 주차장으로 달아나 버렸다.
수의사가 쫓아 나가 땅바닥에 엎드려 여러 자동차 밑을 살피는데 주차장 관리인이 다가왔다.
"이거 봐요. 좀 도와줘야겠어요. 나는 지금 '이치 푸치(가려운 병에 걸린 강아지)를 찾고 있어요. "
"미안합니다. 전 일본 차에 대해선 전혀 아는 게 없어 식별하지 못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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