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야~~>

 

 

 

 

                                                                                                                   

 

 

 

생물학자 한 사람이 도시에서 쥐를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조리 잡아 없애는 방법을 고안했노라고 하면서

미국 대통령을 찾아와, 워싱턴시의 쥐를 박멸해 줄테니 100만 달러만 내라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만약 한 마리라도 남는 날에는 100만 달러는 커녕 한 푼도 안주겠다는 조건을 달고 한번 해보라고 허락했다.
생물학자는 가지고 온 상자에서 자주빛 쥐를 한 마리 꺼내더니 놓아주었다.
그 자주빛 쥐가 워싱턴시가지로 뛰어나가 거리를 누비기 시작하니까

수천 수만 마리의 쥐가 집집마다에서 튀어나와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주빛 쥐가 포토맥강에 첨벙 뛰어들어가자 모조리 강속으로 따라들어가 물에 빠져 죽어버렸다.
대통령은 그것 참 산기한 일도 다 있다고 하면서 그 생물학자에게 약속한 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생물학자가 인사를 하고 막 나가려 하자 대통령은 잠깐하고 멈춰 세웠다.
 "혹시 그 자주빛 쥐와 같이 신기한 자주빛 국회의원은 없을까요 ? "

 

 

 

 

 

 

열정이 식어 버린 어떤 부부가 결혼문제상담소를 찾아갔다.
며칠을 다녀도 별 성과가 없었는데 어느 날 그 부부를 치료하던 상담원이 갑자기 아내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보셨죠? 이것이 바로 부인에게 필요한 치료법입니다.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적어도 1주일에 세 번은 이렇게 해주어야 합니다. "

상담원이 남편에게 말했다.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그럼 여편네를 목요일과 토요일에 이리로 데리고 오겠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볼링을 해야 하거든요. "

 

 

 

 

 

 

사업에 크게 성공한 사람이 새로 맞이한 사위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랑하는내 딸과 결혼했으니 자네도 이젠 우리 식구야.
우리가 자네를 몹시 아낀다는 증거로 자네에게 우리 회사의 지분을 50% 주겠네.
자네는 매일 공장에 나가서 공장의 업무를 배우기만 하면 되네. "
사위가 장인의 말을 가로막고 나섰다.
"저는 공장이 싫습니다. 소음을 견딜 수 없거든요. "
"그래 ?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회사운영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게. "
"저는 사무실 일도 싫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지겹거든요. "
"가만 있자. 나는 방금 자네를 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동업자로 만들어 주었는데

자네는 공장근무도 싫고 사무실 근무도 싫다니 그럼 자네는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건가 ? "
"간단합니다. 제 주식을 모두 사 주시면 됩니다. "

 

 

 

 

 

 

어떤 의과대학에서 실험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현미경으로 기생 곤충 표본의 다리를 보게 하고

그 곤충이 이인지 벼룩인지 또는 그밖의 다른 곤충인지 알아 맞히도록 했다.
한 학생은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그 학생이 실험실 문을 나서자 교수가 그를 불러세웠다.
"자네 이름이 뭐지 ? "
그러자 그 학생은 문 밖으로 나간 다음 문을 열고 자기 다리만 보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 다리를 보시고 제 이름을 맞혀보세요. "

 

 

 

 

 

의사가 환자에게 충고를 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매일매일 하는 일에 열의를 가져야 합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직장에 나갈 때는 물론 모든 일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일주일 후에 환자가 다시 의사 앞에 나타났는데 전보다도 더 우울해 보였다.
그래서 의사는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했느냐고 환자에게 물었다.
"그게 바로 문제더라구요. 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열의를 가지고 일어났고 아침 식사도 열의를 가지고 먹어 댔고

회사에 나갈 때 마누라한테 열의를 갖고 키스를 해줬죠.

그러다 보니 두 시간이나 지각을 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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