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요한 건....스피드!>

 

 

 

 

                                                                                                                   

 

 

 

 

풋내기 낚시꾼은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옆에 있는 낚시꾼은 얼음구멍에서 연신 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었다.
"무슨 비결이라도 있소? "
풋내기 낚시꾼이 물었다.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이 뭐라고 중얼거렸지만 풋내기 낚시꾼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이것 보세요. 무슨 얘긴지 못 알아듣겠어요. "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은 또 뭐라고 중얼거렸다.
풋내기 낚시꾼이 고개를 저으며 돌아서려고 하는데

고기를 잘 낚는 낚시꾼이 입에 물고 있던 것을 커피잔에다 뱉어내더니 말했다.
"지렁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단 말이오."

 

 

 

 

 


흥분한 보좌관이 대통령 집무실로 뛰어들어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각하, 이제 정부의 부패가 없어지게 됐습니다. ! "
"그거 반가운 소식이군. 부패한 사람들을 모두 몰아냈단 말인가 ? "
"그게 아니고 정부의 금고가 바닥났거든요. "

 

 

 

 

 

 

"선생님, 저 좀 도와주셔야겠어요."
어떤 사람이 정신과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이 자기가 오페라에 출연하고 있는 걸로 착각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시끄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
"그 사람을 나한테 보내 주십시오."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1주일 후 그 사람이 다시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지만 옆집 사람이 이제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병이 나은겁니까?"
"낫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에게 보잘것없는 역을 주었지요."
정신과의사가 대답했다.

 

 

 

 

 

 

아서가 벼룩시장에서 산 밝은 램프를 문질렀더니 조그만 요정이 나타나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말했다.
"내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어요?"
아서가 물었다.
"날 놀리시는거예요? "
요정이 대꾸했다.
"내게 소원을 들어줄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이 더러운 램프 속에 갇혀 있었겠어요? "

 

 

 

 

 

 

한 오클라호마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상어가 우글거리는 바다에 빠졌다.
그는 정신없이 대책을 강구하던 끝에 자기가 젊었을 때 텍사스에서 몸에 문신을 했던 생각이 났다.
그는 셔츠를 벗어 "텍사스는 하느님의 낙원"이라고 쓴 문신을 드러냈다.
상어들이 금방 물러갔다.
그중 한 상어가 말했다.
"우리도 저런것은 못 삼키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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