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쪈다!>

 

 

 

 

                                                                                                                    

 

 

 

 

샘과 어빙이 끌려나와 총살집행자들을 마주보고 벽에 기대 섰다.
총살을 집행하는 지휘관이 나와서 병사들에게 두 사람의 눈을 가리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샘이 눈을 가린 헝겊을 풀어 땅바닥에 팽개쳤다.
그러자 옆에서 어빙이 사정했다.
"여보게, 샘. 제발 말썽 좀 부리지 말게 ! "

 

 

 

 

 

 

"정말 아슬아슬했어. "
외과의사가 수술실에서 나오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죠 ? "
간호원이 물었다.
"1cm만 벗어났어도 내 전공이 아닌 델 건드릴 뻔했다구"

 

 

 

 

 


어떤 여행객의 가방이 세계 각처의 도시 이름이 적힌 꼬리표로 온통 뒤덮여 있었다.
"손님이 이 많은 도시를 다 돌아다니셨나요?" 하고 누가 물었다.
"아뇨, 내가 다닌 게 아니라 이 가방이 혼자 돌아다닌거요. "

 

 

 

 

 

 

한 떼의 군중들이 30m 높이의 다이빙대 주위에 둘러서서 다이빙 선수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연약해 보이는 노인 한사람이 지팡이를 짚고 걸어나왔다.
"안녕하시오?" 그 노인이 확성기에 대고 말했다.
"내 나이가 아흔아흡인데 지금부터 여러분을 놀래줄 작정입니다.

내가 저 다이빙대 꼭대기로 올라가서 이 조그만 물통 속으로 뛰어들겁니다.
여러분, 괜찮습니까?"
"아, 안돼요, 하지 마세요."

군중들이 소리를 지르며 만류했다.
"그럼 좋습니다. 다음 쇼는 10시에 하겠습니다. "

 

 

 

 

 


목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식량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기부금을 걷고있었다.
시내에서 술집과 그밖의 정직하지못한 사업체 몇 개를 운영하고 있는 그 마을의 노름꾼이 목사에게 500달러를 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집사가 못마땅해하며 목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그런 돈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건 악마의 돈입니다. "
그러나 목사는 얼른 돈을 받아들면서 집사에게 이렇게 대꾸했다.
"악마가 그 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으니 이제 하느님이 그 돈을 어떻게 쓰시는지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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