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소주를 일대일로 섞은 튀김 반죽 옷을 음식 재료에 입혀 기름에 넣으면
금세 튀겨지면서 바삭해진다.
알코올 성분이 물보다 빨리 증발하면서 열을 잘 전달하기 때문이다.
햄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을 줄이려면 조리 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다.
식용 비닐 등을 입힌 소시지는 칼집을 두어 군데 내고 데친다

조개를 요리하기 한두 시간 전쯤 소금물에 담그고, 칼이나 놋수저 등 쇠붙이를 함께 넣어 두면
조개 속 모래 등이 잘 빠진다
카레를 만들 때 간을 잘못해 너무 짜게 됐다면 사과즙이나 토마토케첩을 넣어보자.
짜지 않고 맛있어진다.
삶은 달걀을 깨끗한 양파망에 넣고 손으로 밀어 내리면
샐러드용 등으로 쓰기 좋게 달걀이 으깨져 나온다

생선튀김옷에 들어가는 달걀물에 홍차를 2~3스푼 섞으면
차향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 맛이 더 좋아진다
수프의 맛이 짜다면 물 대신 토마토를 한 조각 썰어 넣고 살짝 끓여보자.
토마토의 중화작용으로 간이 맞춰진다
고기를 굽기 전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히면 발암물질이 적게 나온다고 한다.

냄비에 콩을 깔고 그 위에 생선을 얹어 조리하면 뼈째 익어 맛이 좋고, 콩도 먹기 좋게 익는다
프라이팬 위에 포일을 깔고 기름을 바른 후에 생선을 구우면 뒤처리가 깔끔하다.
두꺼운 생선은 포일로 완전히 감싸 구우면 잘 익는다
멸치를 볶을 때 잡내를 없애려면 사이다 서너 큰술을 넣어주면 좋다.
설탕을 조금만 넣어도 적당히 단맛이 난다

붕어나 잉어 같은 민물고기를 요리할 때 미리 식초를 탄 물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냉동 블루베리와 설탕(2대1 비율), 레몬즙(반 개 분량)을 용기에 넣어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로 7~8분씩 두 번쯤 돌려주면 간편하게 잼을 만들 수 있다
비빔국수 등에 쓸 면을 삶고 나서 찬물, 뜨거운 물, 찬물로 번갈아 헹구면 면발이 더 탱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