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씁쓸해요>

 

 

 

                                                                                                                   

 

 

 

 

대학가 커피점에서 우연히 엿들은 이야기: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릴 때부터 커피를 드셨어.
그런데도 나한테는 그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려주시지 않았지 뭐야!"

 

 

 

 

 

병원 대기실에서 엿들은 말.:
"요즈음은 약이 너무 발달되어서

아마 아무도 자신이 완벽한 건강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못할걸세."

 

 

 

 

 

프로농구 경기장에서 엿들은 이야기 :
"나는 저 어린 선수가 마음에 드는걸.저 친구는 프로에 들어온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벌써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고 방송에 대해 깊은 증오심을 보이고 있거든."

 

 

 

 

 

엿들은 이야기 :
 "우리 아들의 수입이 내가 첫 직장에서 받던 돈보다 더 많다는 걸 탓하고 싶진 않아.
그런데 문제는 그놈이 지금 여섯 살이고 수입이라는 게 바로 그놈의 용돈이라는 것이야."

 

 

 

 

 

엿들은 이야기 :
"처음에 나는 사장실에서 돌을 던지면

닿을 가까운 곳에 내 사무실을 갖게 돼서 무척 좋아했지.
그러나 얼마 안가 나는 사장이 조준을 정확히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실망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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