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침대>
자동차사고 현장에서 경찰관이 부서진 차에서 운전자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며 물었다.
"많이 다치셨습니까?"
"내가 그걸 어찌 알겠소?"
그 사람은 통명스럽게 대꾸했다.
"난 의사이지 변호사가 아니란 말이오"
친구에게 쓴 쪽지 :
"지난 번에 보낸 내 글의 원고료로 5달러를 받았다네."
"어느 출판사인가?"
"내 원고를 분실한 우체국."
한 죄수가 다른 죄수에게 . "무슨 죄를 졌소?"
"아무 죄도 안 졌소."
"그런 말을 누가 믿겠소?"
"정말이지 아무것도 안 훔쳤소! 지갑 하나를 훔치긴 했는데 안에 아무것도 없었소."
여객선에 탄 사람들은 작은 섬에서 수염이 텁수룩한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미친 듯이 손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게 누굽니까?"
한 승객이 선장에게 물었다.
"모르겠어요. 해마다 우리가 이곳을 지날 때면 저 난리를 피워요"
"일요일에 내가 부엌쪽 정원에서 일을 하다가 뜻밖에 동전하나를 주웠어요.
난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하던 일을 계속했지요.
그러다가 동전 하나를 또 주웠답니다. 그것 역시 주머니에 넣었지오.
그리곤 잠시 후 또 하나의 동전을 찾았어요. 모두 열 개를 주웠답니다."
"그곳에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었나 보죠?"
"그게 아녜요. 내 주머니에 구멍이 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