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인 앨리슨 알리아노(Alyson Aliano)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면서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남편의 전처가 낳은 아이의 ‘계모’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 앨리슨은 만나는 사람마다 같은 질문을 받아야 했다.

“당신은 아이를 갖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낳은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 건가요?”, “당신의 아이는 언제 낳으려고 하는 거죠?”

다른 형식의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앨리슨은 혼란스러워졌다.

하지만 그녀에게 새로운 작품의 영감이 되는 질문이기도 했다고.

앨리슨이 찍은 사진 시리즈의 제목은 ‘진짜 엄마’(Real Mother)였다.

 

real mother

“계부나 계모란 말은 은연중에 그들이 ‘진짜 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앨리슨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이렇게 적었다.

“하지만 나는 진짜 부모들이 하는 일을 똑같이 하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거나, 아이들의 축구경기에 가거나, 놀이 일정을

짜거나, 생일파티를 열어주거나. 그 밖에도 아이를 여름 캠프에 보내고, 아이의 대학 등록금을 대비해 저축하고 있다.

내가 나의 서른번째 생일을 기다리는 동안 그 모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란 역할의 개념을 탐구하고, ‘진짜 엄마’란 무엇일지 이해해보고 싶었던 앨리슨은 수많은 엄마와 그들의 아이들을 관찰했고

사진에 담았다. 그녀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몇몇 엄마들을 만났어요. 그랬더니 그들이 또 다른 엄마들을 소개해주더군요. 또 그 엄마들이 다른 엄마를 소개해주었고요.”

결과적으로 그녀의 프로젝트는 ‘다양한 유형의 엄마와 아이들을 소개하는 쪽으로 발전해갔다.

생물학적인 엄마부터 계모, 레즈비언 엄마, 그리고 아이를 입양한 엄마 등등.

 

“나는 모성만이 가진 영원하고 유일무이한 특징을 찾으려 했어요.”

그녀가 찍은 엄마들은 모두 각각의 사연을 갖고 있었다.

어떤 엄마는 욕조에서 아이를 낳았고, 또 어떤 엄마는 나이 50에 어린 아들을 입양했다.

사진 속 엄마들은 저마다 다양했지만, 앨리슨은 여성들이 공유하는 모성의 연대감을 느꼈다.

“아마도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 자신의 머리를 벗겨주던 엄마를 생각할 거예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보살펴주는 누군가를 떠올리겠죠.

‘모성’이 꼭 엄마에게만 있는 건 아니에요. 또 흔히 말하는 진짜 엄마’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죠.”

아래는 앨리슨 알리아노가 찍은 21장의 가족사진이다. 그녀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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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소카(Soca) 강'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이 아니라면, 가장 아름다운 강 후보에 든다는 건 확실하다.

"에메랄드 뷰티"라는 별명을 가진 이 강은 많은 방랑자와 여행객들에게 경외심을 안겼으며, 유명한 시에 여러 번 등장했다.

아래 사진에서도 증명되듯, 소카 강은 에메랄드 뷰티라는 별명을 얻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에메랄드-그린색 혹은 청록색이 138km이나 뻗어 있는 강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메랄드 빛 소카 강은 전 세계 풍경 사진가들의 명소가 되었다.

예상 가능하지만, 이 말은 곧 사진공유사이트 500px에 에메랄드빛 아름다움을 담은 놀라운 사진들이 올라온다는 걸 뜻한다.

소카강의 끝내주는 사진 컬렉션이 탄생하기까지는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이 사진들은 놀라운 강 사진의 일부일 뿐이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라.

만약 소카강보다 더 멋진 강을 알고 있다면, 컬렉션을 만들만큼 그림같은 강을 알고 있다면, 아래 댓글에서 알려주시길!

* 이 글은 사진공유 사이트 500px의 ISO 블로그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사진공유사이트 500px 에디터 DL Cade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대한민국 경관대상으로 '순천만, 순천만정원'을 선정했다.

순천만에 갈대숲과 습지를 조성하고 자연경관 및 인공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 한겨레/순천시 제공

 

 

 

멀리 여행을 떠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어본 '시차증(jet lag)'.

미리 대비한다면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길 수 있다.

계획을 잘 짜면 시간을 활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최대로 많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래 10가지 힌트를 참고해 시차증을 이겨보자.

 

 

1. 수면 스케줄을 정하자.

나는 이상적인 상황에서도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다. 하지만 계획은 정말 잘 짠다.

그래서 다음 달에 있을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제트 래그 루스터(Jetlag Rooster, 시차 측정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로 수면 스케줄을 짰다.

떠나는 날에는 최대로 많이 비행기에서 자라고 이 사이트는 추천한다.

또한 제트 래그 루스터는 매 시간마다 스케줄을 짜주는데 피해야 할 항공 시간, 햇빛을 받아야 하는 시간, 또 수면 시간이 따로 정해준다.

아무때나 나의 계획을 볼 수 있도록 무료 앱도 스마트폰에 다운받았다.

수면 스케줄은 인쇄도 가능하고 스마트폰 달력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2. 여행 떠나기 전, 집에 있을 때부터 시차 조정을 시작하자.

여행 떠나기 약 1주일 전 뭘 조절할 수 있는지 전자 달력을 참고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떠나기 3일 전부터 잠자는 시간을 조금씩 조절하는 거다.

매일 한 시간씩만 바꿔도 여행지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 보조식품을 복용하자.

저단위 멜라토닌은 여행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이는 불면증과 수면 시점을 조절하는 데 이용된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보조식품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또 도움이 된다면 얼만큼의 양을 복용해야 하는지 의사와 상담하자.

일반적으로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졸리다.

따라서 운전을 할 계획이라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어린이나 임산부는 멜라토닌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앰비엔(Ambien) 같은 강력한 보조제가 필요하다면 의사와 꼭 상담하기 바란다.

 

 

[기내에서]

4. 술을 피하자.

좀 더 휴식을 취한 기분, 더 신선한 기분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한다면 기내에서 알코올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발표했다.

일부 사람에게는 잠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옆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을 물론이고 수면에도 좋지 않다.

 

5. 수분을 섭취하자.

하버드 의대에 따르면 탈수현상이 시차증을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약간의 탈수증은 비행기를 탄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기에 수분 섭취가 특히 더 중요하다.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48시간 동안 계속 수분을 섭취하는 것에 중점을 두라.

빈 물병을 준비했다가 비행기에 들어가기 전에 가득 채우자.

 

plane

 

 

[여행 중에]

6. 목적지 시간에 맞춰 계획하자.

곧바로 침대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 활동에 충실하는 거다.

많이 걷고 방문할 곳들을 계획하자. 물론 지나치게 계획할 필요는 없다. 너무 피곤해서 눈물이 나는 정도는 좋지 않으니까 말이다.

만약에 미술관들이 있는 곳을 여행한다면 깨어있으면서 언제가 낮잠을 자거나 혹은 바로 긴 잠이 들기에 적절한 시간인지 확인할 수 있다.

낮 시간에 새로운 도시에 도착했다면 햇빛을 최대한 많이 쬐자.

 

7. 혹은 도착 시간을 잠을 자는 시간과 맞추자.

비행기 티켓을 발행하면 꼭 다시 확인해야 하는 것은 도착시간이다.

만약에 저녁시간에 도착한다면 낮에 도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계획해야 한다.

기내에서 자신을 최대로 피곤한 상태로 만들자.

건강한 간식과 물을 마시면서 영화를 여러 편 계속 봐도 되고 좋아하는 소설의 마지막 500장을 읽어도 된다.

도착하기 전까지 어떻게든 잠을 자지 않는 것이 나중을 위해선 좋다.

호텔 방에 도착하면 어플리케이션으로 백색소음 같은 것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8. 아침엔 햿살을 반기자.

호텔 웨이크업 콜이나 스마트폰 알람벨보다 아침 햇살에 잠이 깨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온화한 방법이다.

그러니 잠이 들기 전에 호텔 방 커튼을 활짝 열어놓고 자자. 자연광과 함께 자동으로 일어나게 될 거다.

 

9. 여행 첫날 스케줄에 운동을 포함하자.

피곤에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효과가 높은데, 새로운 동네를 한 바퀴 조깅하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WHO는 모든 여행객에게 일정량의 운동을 권장한다.

여행 중 수면에 이롭고 목적지에서의 스케줄에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잠이 들기 두 시간 전에는 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10. 생각하면서 먹자.

음식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지역 사람들이 먹는 시간에 맞춰 먹는 것이다.

목적지 시간에 맞춰 식사하는 것이 에너지 유지와 시차 적응에 이롭다.

야간 비행이 잦은 여행 프로들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그저 그런 아침 식사(대체로 빵 조각 몇 개) 대신 목적지에 도착하여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한다.

그래야 지역 음식의 스케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활동력과 집중력을 위해 가벼운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여행 중에는 권장된다.

또 카페인 섭취는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시차가 늦은 곳에서 여행한다면 말이다.

그래야 잘 시간에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커피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면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소량을 자주 마시는 것이 낫다.

 

 

 

이 글을 쓴 힐러리 솔란은 시카고를 기반으로 하는 여행 사이트 트레블주(Travelzoo) 에디터입니다.

트래블주는 250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 여행 상품을 분석하고 평가하고 비교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여행 사이트 트래블주의 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신부는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반지를 껴야 한다.

다이아몬드 반지는 당신의 타입이 아닌가? 걱정하지 마시라.

허핑턴포스트가 아래에 22가지나 되는 대안을 마련해놨으니 말이다.

반지를 고르는 안목에 톡톡히 도움을 줄 제품들이다.

오묘한 색깔과 우아한 디자인이 신부만큼 아름답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22 Colorful Engagement Rings For Brides Who Dare To Be Different를 번역, 재가공한 것입니다.

 


Age is an issue of mind over matter. If you don't mind, it doesn't matter.

(나이는 마음먹기 나름이다. 신경 쓰지 않으면 중요치 않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미디어에는 나이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늙음을 고통과 질병, 무력함,

운동능력의 부족과 연관을 짓는 건 쉬운 일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저널리스트이자 사진작가인 블라디미르 야코블레프(Vladimir Yakovlev)가 찍은 작품들이다.

나이의 진실을 보여주는 그의 사진은 행복과 성취가 나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걸 드러낸다.

 

"나는 어떻게 해야 70살 이후에도 내가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야코블레프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 이렇게 말했다.

 

야코블레프는 약 5년 동안 유럽과 중국, 미국등을 여행하며 놀라운 노인들을 만났다.

대부분 60대에서 80대의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는 마라토너였고, 또 누군가는 스케이트 보더였으며 어떤 노인은 아이스 스케이트 선수였다.

심지어 60대의 폴 댄서도 있었다.

그들을 만난 야코블레프는 "60세 이후의 삶 또한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야코블레프는 현재 56세다.

그는 "나 역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Vladimir Yakovlev/Rex

     

    그레타 폰타렐리(Greta Pontarelli)는 63세다. 그녀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았던 2년 전, 폴 댄스를 시작했다.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좀 거친 운동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단지 무거운 걸 들고 내리는 운동은 너무 지루했죠.

     

    그게 내가 폴 댄스를 하게 된 이유에요."
  • Vladimir Yakovlev/Rex

     

    로이드 칸(Lloyd Kahn)은 65세에 처음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탔다.

     

    처음 보드에 올라탔던 순간, 그는 손을 다쳤다.

     

    이후 그는 무릎과 팔꿈치 보호대, 헬멧을 장착한 후 스케이트 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지금 로이드는 79세다.

     

    "나한테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요. 10대 애들처럼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나는 너무 빨리 달리려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죠."
  • Vladimir Yakovlev/Rex

     

    폴 피건(Paul Fegen)은 대부분의 인생을 백만장자로 살았다. 80세인 지금 그는 카드 마술사다.

     

    66세에 파산을 겪은 그는 마술공연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 Vladimir Yakovlev/Rex

     

    이본 돌(Yvonne Dole)은 80세가 되던 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의사는 "이제 스케이트를 그만 탈 때가 됐다"고 조언했지만, 그는 89세인 지금까지도 빙판을 누비고,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 Vladimir Yakovlev/Rex
  • Vladimir Yakovlev/Rex

     

    몬트세렛 메초(Montserrat Mecho)는 비행기에서 몸을 던질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제 80세인 그녀는 지난 몇년 동안 1천번이 넘는 점프를 기록했다.

     

    스카이다이버인 그녀는 스키를 타기도 하고, 윈드서핑도 즐기며 살고 있다.

     

  • Vladimir Yakovlev/Rex

     

    니나 멜리코바(Nina Melnikova)와 안토니아 쿨리코바(Antonina Kulikova)는 둘 다 79세다.

     

    70세에 함께 합기도를 배우기 시작한 그들은 지금도 매주 두 번씩 3시간짜리 훈련을 받고 있다.
  • Vladimir Yakovlev/Rex

     

    88세의 요한나 쿼아스는 진정한 체조 스타다.

     

    그녀는 56세에 처음 체조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유연성을 간직하고 있다.
  • Vladimir Yakovlev/Rex
    단 친푸Duan Tzinfu)는 76세의 할아버지다.

     

    하지만 60세부터 요가를 시작했던 그의 몸은 지금도 매우 유연하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 그는 약 40년간 유리생산공장에서 힘겨운 노동을 했다고 한다.

     

    그때만해도 그는 걷는 것도 힘들어 했다고. 손이 발 끝에 닫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굳은 상태였다고 한다.
  • Vladimir Yakovlev/Rex
  • Vladimir Yakovlev/Rex

     

    루스 플라워스(Ruth Flowers)는 68세가 되던 해에 DJ가 되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73세인 그녀는 유명한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DJ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5월 27일, 사망했다.

     

    그녀의 마지막 싱글 앨범인 'Kissy Kissy'를 발매한 지 약 한 달 후였다.
  • Vladimir Yakovlev/Rex

     

    존 로(John Lowe)는 80세에 처음 발레를 시작했다.

     

    94세인 지금 그는 전문적인 댄서로 무대에도 오르는 중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Photo Series Of Seniors Shatters Every Aging Stereotype을 번역, 재편집한 것입니다.

 

 

판다가 대나무를 좋아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연구에 따르면, 판다는 매일 40kg 정도의 대나무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대나무 잎과 죽순에는 영양가가 별로 없다.

게다가 연구자들은 판다의 내장 미생물과 장 구조가 대나무 소화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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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나무를 엄청나게 먹는 판다들은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 걸까?

사이언스 저널에 따르면, 판다는 같은 크기의 다른 육지 포유류들보다 에너지를 훨씬 적게 쓰기 때문에 생존하는 것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중국과 스코틀랜드의 연구자들은 갇힌 판다 5마리와 야생 판다 3마리가 쓰는 에너지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다른 큰 육지 포유류들이 보통 사용하는 에너지에 비해 갇힌 판다는 고작 38%, 야생 판다는 겨우 45% 만 사용한다는 것이

발견됐다.

또한 연구자들은 갇힌 판다들을 100분 간격으로 관찰하고 행동을 기록했으며, 야생 판다들의 행동은 GPS 목줄을 달아 측정했다.

역시 판다가 육체 활동에 쓰는 시간은 전체의 절반 이하였다.

움직이는 일이 적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적고 때문에 대나무를 먹고도 몸이 크게 축나지 않는다 얘기다.

또한 판다는 다른 곰에 비해 뇌, 간, 신장의 크기가 작고 역시 이 장기들이 기능할 때도 에너지 소비가 적다.

갑상선 호르몬 두 가지의 수치가 낮아서 비슷한 크기의 포유류들보다 신진대사가 느린편이다.

판다들이여, 게을러야 살 수 있으니 더 느긋하게 지내시길.

 

panda

 

 

 

허핑턴포스트US의 Pandas Get By on Bamboo Because They Don't Move Too Much, Scientists Fin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 있다. 바로 집을 나서는 순간 잊어버린 물건이 생각나는 것.

 

그다지 급하지 않다면 신발을 벗고 다시 들어가겠지만, 정말 급할 때는 신발을 벗을 시간조차 없다.

 

페이스북 이용자 고퇴경씨가 5월 18일 올린 아래 동영상은 이러한 상황을 정말 적절하게 표현했다.

어찌나 절묘한지 6월 1일 현재,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는 4만4천명, 공유는 1100건이 넘는다.

 

 

 

 

그가 제시한 유형은 총 7가지로 아래와 같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1. 깽깽이발(깨금발)

2. 칼발

3. 워터파크

4. 아이스링크장

5. 성장판 파괴

6. 창조경제

7. 인간걸레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은 많다.

 

잠을 개운하게 자지 못하면 다음날 피로가 누적될 뿐만 아니라 기력도 떨어질 수 있다.

점심 이후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데도 숙면을 취할 수 없다면 침실 상태를 한번 돌아보라.

 

숙면을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넉넉한 침대 사이즈, 문을 잘 잠갔느냐 아니냐, 벽의 페인트 색, 편한 잠옷,

베개 등등이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 위해 당신의 침실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오스카 후보작 선정 영향

 

비비안 마이어의 '셀카'

 

 

수수께끼 같은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1926~2009)의 작품 저작권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마이어 작품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 CBS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어의 생애를 담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Finding Vivian Maier)가

2015 아카데미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에 선정되면서 그의 사진 작품이 장당 수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포스터

 

 

이달 22일 거행되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면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마이어는 유모를 생업으로 삼고 1950년대부터 시카고와 뉴욕 거리의 사람들 모습을 사진기에 담았다.

그는 일상 속의 사람들과 거리 풍경, 부자와 걸인의 희로애락 등 한 시대의 풍미가 담긴 사진을 찍었으나

필름 속에 담긴 15만여 장의 작품은 생전 공개된 일이 없다.

마이어는 지난 2009년 한 푼의 재산도 유족도 없이, 아무런 유언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사후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된 사진들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그의 생애가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스틸컷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스틸컷

 

 

마이어의 작품은 이제 엄청난 가치를 갖게 됐고, 그가 남겨놓은 필름의 인화 및 사진 판매·전시 등에 관한 권리를 놓고

아무 연고 없는 두 남성이 치열한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공방의 당사자는 시카고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존 말루프와 버지니아 주의 상업 사진작가 출신 변호사 데이비드 딜이다.

 

말루프는 2007년 시카고 벼룩시장에서 누가 찍은 지도 모르는 필름이 든 상자를 400달러(약 45만 원)에 사들였다.

이 안에 마이어가 평생 찍은 작품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만 장 이상의 영상이 들어 있었다.

 

말루프는 필름의 원주인을 찾아나서 어렵사리 소재지를 알아냈으나 마이어가 세상을 떠난 수일 후였다.

이 과정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에 그려져 있다.

 

그는 "일생을 걸고 마이어 프로젝트에 매달렸다.

마이어와 가장 가까운 친척인 프랑스인 사촌 실뱅 조소로부터 저작권 이양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딜은 마이어 친인척 관계를 조사한 끝에 또 다른 프랑스인 사촌 프랜시스 베일리가 마이어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고

상속인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딜은 말루프가 유언 검인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소송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아직도 필름 속에 숨겨져 있는 마이어의 작품이 인화돼

새롭게 소개되는 절차가 느려지거나 심지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스틸컷


 

 

 

 


 

 

 

32살의 예네르 토런은 건축가 출신의 사진작가로, 14살 때부터 터키의 이스탄불에 살았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이스탄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기로 했다.


그의 미니멀한 스트리트 사진들은 이국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이스탄불을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보여준다.
덜 이슬람스럽고, 더 모던하고 기하학적이고 산업적인 이스탄불의 모습 말이다.

 

 

 

토런은 이스탄불 중심가의 모스크 같은 전통적인 건축물 대신 교외의 모던한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걸 더 좋아한다.
재미있게도 이스탄불 교외의 산업적인 건축들에서도 우리는 중동 지역의 특색을 볼 수 있다.
한없이 밝은 색채를 보라. 이건 현대적인 동시에 전통적이다.


토런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컬러풀한 도시의 코너들을 탐색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현대적 건축물들이 다 회색 일색의 지루한 색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건물들을 찾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회색의 도시에서 이런 장소들을 찾아내는 건 보물찾기와도 같다"


토런의 사진에 대한 열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그는 다른 도시에서도 이스탄불에서와 같은 보석들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아래에서 토런의 놀라운 이스탄불 사진들을 감상하시라.

 

 

Decentralization

 

 

Double or Nothing

 

 

Exposed

 

 

Fearless

 

 

Frenzy

 

 

Hello My name Is Yener And I'm A Symmetry Addict

 

 

Living In A Rainbow

 

 

My Nine Eyes

 

 

Reservoir Dogs

 

 

Special-Ops

 

 

The Divide

 

 

Waveforms

 

 

You Can't Hide Boy

 

 

Black Mirror

 

 

Your Protector Is Coming Home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이탈리아의 Yener Torun, l'architetto turco che fotografa il Rinascimento a colori delle periferie di Istanbul, tra tinte brillanti e modernismo (FOTO)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

 

 

 

 

 

우리는 이전에도 끝내주게 아찔한 다리들을 많이 봐왔다(관련기사: 정말로 무서운 다리 10선).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일본의 에시마 오하시(Eshima Ohashi)다리 만큼은 아닐 거다.

 


이 다리는 일본의 마쓰에, 사카이미나토 두 도시를 잇는다.
아래 사진을 보자. 마치 하늘로 쭉 뻗었다가 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 다리는 고기잡이배가 밑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높게 지어졌지만, 다행스럽게도 보이는 것만큼 가파르진 않다.

 


총 길이가 1마일(약1.6km)에 가까운 이 다리는 한쪽은 6.1%의 경사도 다른 한쪽은 5.1%의 경사도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의 경사가 완만한 데도 가파르게 보이는 것은 '기하학적 착시' 때문이다.
이는 물체의 형태나 각도, 방향 등의 기하학적 관계가 객관적 관계와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다.

 

 

 

야후에 따르면 수직으로 찍은 사진과는 달리 도로를 오를 때 그다지 무섭지 않다고 한다.
조금 왜곡되어 보이는 사진 때문에 에시마 오하시 대교는 "롤러코스터 다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쨌든 도로 꼭대기에서 교통체증에 걸리면 짜증이 치솟을 것 같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The Eshima Ohashi Bridge In Japan Looks Absolutely Terrify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지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술에 대한 사실들.


1. 백악관에서는 직접 맥주를 만든다.

 

 

백악관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맥주를 빚은 최초의 대통령이다.
백악관 허니 포터와 백악관에서 키운 벌집에서 채취한 꿀이 들어가는 백악관 허니 에일 레시피를 살펴보라.

 

 

2. 가장 오래된 맥주 레시피는 4천 년도 넘은 것이다

 

 

이 기원전 3100~3000년의 메소포타미아에서 만들어진 이 점토판에는 맥주 제조법이 나온다고 대영 박물관은 설명한다.
맥주의 상징은 위 이미지에 세 번 등장하는 ‘바닥이 뾰족한 길쭉한 항아리’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스미소니언 지에서 보도한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이 맥주로 품삯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고고학자 패트릭 맥거번 박사는 노동자들이 하루에 4~5리터의 맥주를 받았다고 말하며, “맥주가 떨어지면 폭동이 일어났을 것이다.
맥주가 충분하지 않았다면 피라미드는 만들어질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3. 최초 전문 양조자들은 여성이었다.


뉴스 사이트 애틀랜틱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에서 맥주는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빚었다.
그러나 경제가 농업 기반에서 산업 기반으로 전환하며 맥주는 상업 제품이 되었고, 주로 남성들이 빚고 팔게 되었다.

 

 

4. 한때는 맥주를 뜨겁게 해서 마셨다.

 

 


으웩. 오늘날은 거의 누구나 맥주를 아주 차갑게 해서 마시지만, 늘 그랬던 것은 아니다.
애틀랜틱에 의하면 따뜻한 맥주로 몸을 데우고 식사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 17세기에 찬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맥주가 ‘몸에 더 좋다’고 조언한 것이 남아있기도 하다.

 

 

5. 빛에 노출되면 맥주가 맛 없어진다.

 

 

맥주에 호프 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만, 호프가 빛에 노출되면 ‘스컹크처럼’ 악취가 나는 혼합물을 생성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지?
데이비스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양조 과학 교수인 찰스 뱀포스 박사가 뉴욕 타임스에 말한 바에 따르면 그렇다. 갈색 맥주병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6. 맥주가 뼈에 좋을 수도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은 2009년에 알코올(맥주, 와인, 독주) 섭취와 뼈 미네랄 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를 게재했다.
연구자들은 ‘가벼운 알코올 섭취는 남성과 폐경기 이후 여성의 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 맥주로 목욕할 수 있다.

 

 

 

체코에는 맥주 양조 재료에서 20분 동안 목욕할 수 있는 맥주 스파가 있다.

스파 회사인 초도바는 맥주 목욕이 혈액 순환, 모공 열기, 피부 부드럽게 만들기, 신체 비타민 공급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편도 표 끊어 가실 분?

 

 

8. 대학에서 맥주 공부를 할 수 있다. 정식으로.


자이톨로지(zythology)는 ‘맥주와 맥주 제조에 대한 학문. 특히 양조 과정에서 특정 요소들의 역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은 이걸 전공으로 삼아 대학에 갈 수는 없다.
하지만 IPA에 대한 사랑을 학위로 표현하고 싶다면 콜로라도 주립 대학의 식품 과학 및 인간 영양학부에서 발표 과학 및 기술 학사 학위를 딸 수는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 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9 Things You Didn't Know About Be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노래방에 많이 가본 사람이라면 아는 팁이 있다.

바로 서비스가 1분 정도 남았을 때 새로운 노래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남은 서비스 시간이 0분이 되어도 완곡할 수 있다.

 

그러나 고수는 '댄스메들리'를 부른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알려준 방법에 의하면, '메들리' 한 곡에는 노래 다섯 곡이 들어있다고 한다.

'좋아요'페이지는 TJ미디어에서 댄스메들리를 부르라고 한다.

여기에는 DJ DOC의 '런 투유', 자자의 '버스 안에서', 소찬휘 'Tears', 김현정 '멍' 등 1990~2000년대 인기가요가 들어 있다.

이밖에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나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같은 비교적 최신곡 메들리도 있다.

TJ미디어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가요무대, 디스코, 부르스, 3040청춘댄스 등 다양한 메들리가 노래방 기계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새로 발견한 사실은 TJ미디어도 1분 남았을 때 메들리를 활용하라고 권장한다는 것이다.

TJ미디어 공식블로그는 작년 '다양한 메들리를 즐겨보세요!' 포스팅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더 부르고 싶은데 잔여 시간이 1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을 때, 노래 1곡보다 더 많은 노래를 다양하게 부를 수 있는 ‘메들리’를 골라 함께 온 사람들과 신나게 부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게다가 깨알 같은 팁도 전한다. 메들리를 부르다 모르는 노래가 섞여 있으면, '육성 메들리'를 사용하라고 한다.

사용자가 모르는 부분을 건너뛰면, 해당 곡의 가수 목소리가 자동으로 나와 흥을 깨지 않는 것이다.

이 육성 메들리를 통해 조용필, 박상철, 박현빈, 장윤정 등 성인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자, 그러면 메들리 기능으로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동물의 왕국’으로 알려진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열대 아프리카에는

얼룩말부터 사자, 하마, 코끼리까지 대형 포유류가 구색을 갖춰 다양하게 산다.

아프리카를 벗어나 이런 다양성을 보이는 곳은 없다.
그곳의 기후와 환경이 특별한 것일까.


사람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사냥 등이 없었다면 대형 포유류의 낙원은

아프리카가 아니라 아메리카였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는 인간의 영향을 덜 받는 세계 최대의 피난처이며,

세계 곳곳의 산악지대도 그런 구실을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쇠렌 파우르뷔 덴마크 오르후스대 박사과정생 등 연구자들은 과학저널 <다양성 및 분포>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인류가 지구의 생물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13만년 동안

출현한 모든 포유류가 인간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분포지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조사했다.

 

 

 

<인간이 없었다면 대형 포유류(45kg 이상)가 살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도.
붉은색일수록 다양성이 높아진다. 그림 쇠렌 파우르뷔 제공>

 

 

종마다 생태학과 생물지리학을 기초 분석한 결과를 세계지도에 표시했더니(그림)

놀랍게도 사람이 없었다면 포유류 종이 가장 다양했을 곳은 아메리카대륙이었다.
로키산 남부, 멕시코, 아르헨티나 북부가 최고의 다양성을 나타냈다.
미국과 유라시아 대부분은 열대 아프리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구책임자인 파우르뷔는 “아프리카에 대형 포유류가 다양한 까닭은 자연적인 이유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활동이 대형 동물을 쓸어버리지 못한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아프리카의 기후와 환경이 포유류가 살기에 적합했다기보다 오랜 기간 동안 인간과 함께 진화하면서 인류에 적응했고 또 토착 질병이 인류의 확산을 막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산악지역은 다양한 환경과 고립으로 새로운 포유류가 진화한 곳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산악은 그런 진화의 요람일 뿐 아니라 인간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피난처 구실을 했음이 드러났다.
유럽 불곰은 애초 저지대에 주로 서식하지만 현재 사람이 없는 고산지대에만 분포하는 것은 그런 예이다.

 

만약 길을 걷다가 아프리카 살모사 같은 독사를 만난다면?
무조건 반대방향으로 몸을 틀어 피해야 한다.


최근 BBC Earth 채널이 아프리카 살모사의 무시무시한 공격 속도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동영상이 뱀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악몽이겠지만,

뱀이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먹이를 공격하는지를 똑똑히 봐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뱀은 절대 천천히 기어 다니지 않는다.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당신을 물 수 있다.


두려워하라. 그래야 산다.

 

 

 

이 고래는 정말이지 기적이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 근처에서 드론이 정말이지 놀라운 장면을 촬영했다.
거대한 혹등고래가 무지개를 허공에 뿌린 것이다.
이 동영상은 오렌지 카운티의 자연보호주의자이자 사진작가인 마크 제라드가 촬영한 것이다.

 


당시 보트를 몰고 있었던 로이스 후테인은 허핑턴포스트에 이메일로 "혹등고래가 등으로 물을 뿜는 걸 보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니지만 촬영 앵글이 딱 맞아 떨어진 덕분에 특별한 장면이 나왔다"며 "특별한 힘을 지닌 마술의 고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썼다.
"혹등고래가 무지개를 생산하고 있다. 금으로 가득한 항아리보다 더 낫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Glorious Rainbow-Spouting Humpback Whale Is The Queen Of The Oce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문어는 정말 놀라운 생물이다.

그들은 바닷속에서 가장 영리한 생물 중 하나고, 생김새를 완전히 바꿀 수 있고, 꽤 귀여운 문어도 있다.

당신을 문어의 팬으로 만들 문어에 대한 사실 11가지를 정리했다.

 

1. 문어는 무척추 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은 동물로 꼽힌다.

과학자들은 문어는 경험을 통한 학습 능력이 있으며 단기와 장기 기억이 있다고 한다

코코넛을 요새로 활용하는 등 지적으로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목격된 바 있다.

 

 

2. 문어는 심장이 세 개고 피는 파랗다.

심장 두 개는 아가미 너머로 피를 이동시키고, 다른 한 개는 신체 다른 부분에 피를 보낸다.

 

3. (안타깝게도) Octopus의 복수형은 octopi가 아니다.

구어로 쓸 때는 ‘octopi’도 괜찮고 발음이 재미있지만, octopus의 복수형은 octopuses다.

 

4. ‘촉수’가 아니라 ‘팔’이다.

이것도 좀 재미없는 진실이다.

오징어, 갑오징어, 앵무조개는 촉수를 갖고 있지만 문어는 팔이 8개고 촉수는 없다.

 

 

 

5. 그리고 모든 팔은 독립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

문어의 뉴런 중 3분의 2는 팔에 있다.

그래서 문어의 팔은 심지어 몸에서 잘려나간 뒤에도 스스로 자극에 반응하고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기능할 수 있다.

 

6. 후디니가 동물이었다면 문어였을 것이다.

문어는 몸에 뼈가 없기 때문에, 정말 작은 틈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는 탈출의 장인이다.

 

 

     

7. 문어는 일본 문화에서는 에로틱한 것으로 간주된다.

 문어는 수 세기 전부터 일본 예술에 등장해왔고, 노골적으로 섹슈얼한 상황에 자주 나온다.

 

 

8. 카무플라주 능력이 어마어마하다.

 바다의 포식자들에게 있어 문어는 가장 발견하기 힘든 먹이 중 하나다.

문어는 주변 환경에 맞춰 몸 색깔과 무늬를 바꾼다.

당신이 문어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도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9. 그 이유는 문어가 피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최근에 문어의 눈에 있는 감광 단백질이 문어의 피부에도 있다는 걸 발견했다.

눈이나 뇌에서 정보를 받지 않고도 피부로 빛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 문어는 수영하지 않고 바다 바닥을 걸어다닐 때도 많다.

 재미있는 모습이지만, 실용적이기도 하다.

문어가 수영할 때면 장기로 혈액을 보내는 심장이 멈추기 때문에, 기어다니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덜 피곤한 이동 방법이다.

 

 

 

 

11. 아래의 덤보 문어처럼 예상 외로 사랑스러운(adorable) 문어들도 있다.

너무 귀여워서 Opisthoteuthis Adorabilis라는 학명이 붙을지도 모른다.

 

 

 

허핑턴포스트US의 11 Fun Facts That Prove Octopuses Are All Kinds Of Astonish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여행을 할 때는 눈 앞에 보이는 장면에 치중하기 쉽다.
하지만 머리를 들어 올려다보았을 때, 비로소 훌륭한 광경이 펼쳐진다.

 


아래 사진들은 기능과 디자인에 모두 충실한 천장들을 모은 것들이다.
바르셀로나의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천장부터, 거대한 LED 화면으로 이루어진 중국의 쇼핑센터 천장까지.

'장관'이란 말은 바로 이 사진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독일 프랑크푸르트 할레 - 프로이센 대법원으로 쓰였던 건물 계단의 천장.

 

이탈리아 제노바 - 산티시마 아눈치아나 대성당

 

태국 방콕 - 스칼라 시네마 로비 천장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의회궁 천장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중심 지역 - 시나이아 수도원의 오래된 교회 입구 천장

 

이란 쉬라즈 - 샤 체라 모스크 천장

 

영국 런던 -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 있는 큰 계단 천장

 

멕시코 멕시코 시티 - 그란 호텔 시우다드 데 멕시코 천장의 스테인드 글래스

 

영국 런던 - 시리 스와미나라얀 만디르 호텔의 천장

 

터키 이스탄불 -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영국 옥스포드 - 크리스토퍼 렌의 셸도니안 씨어터 천장

 

바티칸 - 사도 궁전 천장

 

캐나다 퀘백 - 생 안느 드 보프레 성소 천장

 

영국 런던 - 아델피 극장

 

중국 베이징 - 쇼핑몰 '더 플레이스'의 천장

 

스위스 제네바 - UN 사무소 천장

 

호주 쿠버페디 - 세르비아 정교회 천장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 파세오 리퀴담바 길 천장

 

일본 도쿄 - 도쿄역 천장

 

영국 런던 - 버킹엄궁 블루드로잉룸 천장

 

이탈리아 베니스 - 산마르코 대성당 천장

 

중국 산둥 지역 - 성심 성당 천장

 

캐나다 토론토 - 알렌 램버트 갤러리아 천장


 

터키 트라브존 - 사무엘라 모네스트리 교회 천장


 

코소보 - 비소키 데카니 수도원 천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 엔칸츠 벼룩시장 천장

 

쿠바 상크티스피리투스 - 루벤 마르티네스 비예나 도서관 천장

 

중국 베이징 - 인민 대회당 천장

 

미국 워싱턴 D.C. - 국회의사당 원형 홀 천장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e World' Most Spectacular Ceilings That Prove The Best View Is Always U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레고’는 장난감 이상의 훌륭한 재료다.

원하고 바란다면, 그리고 시간이 많다면 만들고 싶은 모든 걸 만들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그게 가능하겠냐고? 아래 17개의 사례를 보자.

이런 것도 레고로 만든 사람들이 있다.

 

1. 스마트폰 거치대

lego

2. 종이 비행기 날리는 기계

 

3. 주사위 굴리는 기계

 

4. 술병

lego

5. 턴 테이블

lego

6. 커피 스탠드

 

7. 팬 케이크 메이커

 

 

 

8. 자동차

 

 

9. Wheelchair

 

 

 

10. 거실 벽

lego

 

 

 

허핑턴포스트US의 '17 Things That Can't Be Made Out Of Legos, Can They?!를 번역, 요약한 것입니다.

 

2poMXRO.mp4
2.13MB

 

올해 겨울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10월 27일, ‘국제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국제규격(가로 30m, 세로 61m) 규모의 아이스링크장 설치와 관련,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쿠아리움 앞이다. 썰매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된다.

'국제신문'은 "입장료를 어른 1만2000원·청소년 1만 원·어린이 8000원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해운대 구청이 공개한 조감도다.

 

 


 

계단은 참 오묘한 존재다.

우리의 삶에 기능적으로 필요할 분만 아니라, 마음을 사로잡는 어떤 이해할 수 없는 매력도 있으니 말이다.

오죽하면,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Stairway To Heaven)'이라는 노래도 있지 않은가!

 

아래에서 '천국의 계단'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계단 25개를 만나보자.

장엄하고, 신기한 계단을 보고 있노라면 꿈에서라도 오르고 싶을 것이다

 

 

 

영국 런던

 

 

그린란드 우페르나비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독일 할레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인도 자이푸르

 

 

인도 아바네리

 

 

중국 만리장성

 

 

알제리 알제

 

 

프랑스 파리

 

 

중국 톈먼산

 

 

이집트 카이로

 

 

스페인 베르메오 섬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페루 마추픽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영국 런던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이탈리아 밀라노

 

 

태국 방콕

 

 

프랑스 칸

 

 

이탈리아 바티칸 시티

 

 

일본 킨키 지역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는 얼마 전 '지루하고 뻔한 약혼 사진은 가라'에 이어 한국인 신혼부부의 '지루하고 뻔한 웨딩사진은 가라!'

소개한 바 있다.

결혼사진이 뻔하다고 느끼는 것은 전 세계 신혼부부의 공통점인가?

허핑턴포스트 U.S. 에서는 '아찔한 결혼사진'에 도전한 용감한 커플 사진을 소개했다.

천둥 번개가 치는 들판과 깎아내릴 듯한 절벽에서 찍은 결혼사진을 보면 용감무쌍하다 못해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게 아닐까? 이들이 헤쳐나갈 결혼생활은 훨씬 더 험난하다는 것을!

 

 

 

홍콩의 가파른 절벽에서 찍은 결혼사진

 

 

남아프리카의 야생동물과 찍은 결혼사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비 내리는 정글 속 결혼사진

 

 

어둡고 천둥치는 네브래스카의 들판에서 찍은 결혼사진

 

 

호주의 깊은 바닷속 결혼사진

 

 

필리핀 마닐라의 홍수 속 결혼사진

 

 

시카고의 차도에서 찍은 결혼사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서 태풍을 배경으로 찍은 결혼사진

 

 

뉴저지의 눈 속 결혼사진

 

 

캘리포니아주 산 디에고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경 삼아 찍은 결혼사진

 

 

콜로라도에서 번개 치는 날의 결혼사진

 

 

무중력상태의 결혼사진

 

 

아이슬란드 폭포앞의 결혼사진

 

 

이탈리아에서 찍은 고속정 위의 결혼사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찍은 불꽃놀이 속 결혼사진

 

 

쉬운 것일수록 자주 잊어버리는 법이다.

매일 매일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혹시 요리학교 출시이라고 해도 항상 할 때마다 헷갈리는 조리의 기본적인 원칙들이 있다.

아무리 고든 램지라도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의 고기 속 온도가 몇 도인지, 달걀을 완숙하려면 몇 분 동안 끓여야 하는지 기억이 안 날 수 있는 법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전문 요리사라도 가끔 잊어버릴 수 있는 아주 단순한 11가지 요리 팁. 쉽긴 하지만 절대 사소한 건 아니다.


1. 달걀 반숙과 완숙하기


hardboiled
-냄비(딥 소스 팬)에 달걀을 놓고 차가운 물을 1인치 정도 높이로 붓는다. (달걀의 반 정도)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냄비의 뚜껑을 덮는다.
-가만히 둔 채 13분을 기다린다.


softboiled
-잠긴 채 굴려서 익히기 위해 냄비(딥 소스 팬)의 반 정도를 물로 채우고 팔팔 끓인다.
-구멍 난 조리용 숟가락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달걀을 떨어뜨린다.
-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덮는다.
-가만히 6분간 놓아둔다.


2. 테이블 스푼은 몇 티스푼일까?


tablespoon
-테이블 스푼 하나는 티스푼 세 개 용량이다.


3. 고무 주걱 Vs 금속 주걱?


rubber
-논스틱 팬(음식이 들러붙지 않게 화학 코팅이 된 팬), 에나멜로 코팅된 더치 오븐 또는 주철로 된 스킬렛(깊고 평평한 팬)의 표면이 긁지 않기 위해 쓴다.
-유연하므로 생선 같은 부드러운 재료에 적합.
-잘 휘기 때문에 설탕이나 반죽 찌꺼기를 긁어내는 데 좋다.


metal
-단단해서 쿠키 밑에 찔러 넣거나 두꺼운 고기를 들기에 좋다.
-팬 바닥에 붙은 채소나 음식 찌꺼기 등을 긁는 데 좋다.


4. 어떤 게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인가요?


whtewine
-미국에서 요리용으로 쓰기에 가장 적당한 것은 양질의 ‘미국산 소비뇽 블랑’입니다. 한국에서도 소비뇽 블랑이라면 대부분 적합.
-만약 요리가 ‘강렬하고 매운맛’이라면, 최고의 선택은 ‘아로마가 뛰어난 화이트 와인’ 예를 들면 게뷔르츠트라미너, 리즐링, 비오니에 등이 좋다.


5. 알람을 맞추지 않고(정정합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게 스테이크 굽기


searmeat
-팬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맞춘다. 시간을 들여 4-5분 정도 보통 불에서 굽는다,
-발연점이 낮은 기름을 사용해 지방 대신 고기만 타도록 한다. 올리브 기름 대신 포도씨유를 사용하되 너무 많이 넣지 말 것.

바르는 정도면 충분하다.


6. 어디가 닭 가슴살인가요?


chicken
-닭을 손질할 때 가슴살을 찾으려면 일단 다리와 날개를 제거하고, 몸통을 들고 흉곽부터 견갑골까지 위에서부터 잘라낸다.
-닭의 피부를 아래쪽으로 가게 놓고 흉곽 가운데를 잘라 두 쪽으로 만든다.


7. 프렌치 프레스(프랑스식 커피 머신)를 사용할 때 커피와 물의 비율은?


frenchpress
-물 1ℓ당 60~70g의 커피가 적당. (비율로 따지면 1:16-1:14 사이)


8. 생선 냄새 제거하기


salmon
-연어를 요리할 때 집안에 냄새가 진동하는 걸 막으려면 일단 가장 신선한 연어를 골라라.
-낮은 열로 천천히 굽거나 찌는 가장 느린 조리 방법을 택한다.
-환풍기를 켠다.
-절대 맹물에 졸이지 말 것. 레몬 또는 마늘을 넣어 풍미를 더하라.


9. 테이블 세팅


tablesetting
-포크, 스푼, 나이프는 먼저 쓰는 게 바깥쪽에 가도록 놓는다.
-디저트 포크는 접시 앞쪽에 둔다.



10. 고기를 레어, 미디움 레어, 웰던으로 조리하는 온도


meattemp


미국 농림부에서는 “소, 돼지, 송아지, 양”은 안전하게 조리되어야 하며 최저 63도의 온도로 조리 3분 동안 레스팅(고기를 상온에서 식히는 과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릴링(굽기)과 BBQ(훈연)를 과학적 차원에서 안내해주는 어메이징립스닷컴의 운영자 ‘미트헤드’에 따르면 63도까지 스테이크를 조리하면 대부분인 그을리거나 익어버리고 아주 살짝 핑크빛이 도는 ‘미디엄 웰던’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 상태로 3분 동안 레스팅을 하면 거의 웰던에 가까워진다. 그가 말한 바로는 ‘좋은 고기를 망치는 끔찍한 실수’다.

그는 54-57도 정도의 미디엄 레어로 익히라고 충고한다. 아래는 고기 온도에 따른 그의 지침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11 Basic Cooking Rules Even The Most Avid Cooks Forge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얼티밋 프리스비'는 양 팀이 원반을 주고 받는 경기다.

영화제작자인 조엘 실버가 고등학생 시절 장난처럼 개발한 이 경기가 지난 8월 2일, IOC를 통해 스포츠로 인정을 받았다.

 

ultimate frisbee

 

당장 2016년 리오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건 아니지만, 얼티밋 프리스비, 디스크 골프, 거츠 등의 디스크 스포츠를 국제적으로 관장하는 단체인 세계 플라잉 디스크 연합(WFDF)이 자금 후원을 받고, 이후 IOC의 올림픽 채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WFDF의 30년 역사에서 대단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국제 연합이 세계적으로 우리 스포츠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한 걸음이다.

WFDF 회장 로버트 ‘노브’ 라우치는 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현재 62개국의 65개 단체가 WFDF에 가입되어 있다.

그들의 성명을 GIF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조엘 실버는 뉴저지 주 메이플우드의 컬럼비아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여름 캠프에서 단순한 프리스비 게임을 했다.

그리고 1968년 가을에 학교에 돌아왔을 때 학생 자치 위원회 회의에서 이것을 커리큘럼에 넣자고 제안했다.

2008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제안은 ‘장난으로’ 받아들여졌고 곧 정식 규칙이 생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안티 스포츠로써 만들어진 스포츠였다.”

1998년에 컬럼비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앤서니 누네즈가 뉴욕타임스에 한 말이다.

2008년 당시 그는 컬럼비아 고등학교 얼티밋의 프리스비 코치였다.

이 ‘안티 스포츠’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진짜 스포츠’가 맞느냐는 의문을 샀다.

하지난 지난 2013년 스포츠와 피트니스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얼티밋 프리스비를 하는 사람은 51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숫자만으로도 ‘진짜 스포츠’인지 아닌지 하는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정도다.

 

 

컬럼비아 고등학교 얼티밋 프리스비 팀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뛰었던 마크스 브라운리는 허핑턴 포스트에 최근 이 스포츠가

점점 더 눈에 띄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마치 라크로스처럼 시청자와 선수 수가 크게 증가했다.

클럽 토너먼트와 프로 리그 등, 지금 얼티밋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볼 수 있는 경기가 아주 많다.”

유튜브의 탑 테크 리뷰어로 더 유명한 브라운리는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얼티밋의 뉴욕 럼블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물론 그는 IOC의 결정을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얼티밋 프리스비는 아주 훌륭한 올림픽 종목이 될 것이다.

얼티밋을 본 적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라는 것 같지만, 수준 높은 경기를 한 번이라도 보고 나면 다들 동의할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Olympic Committee Finally Recognizes Ultimate Frisbee As Real Spor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여성이 적극적으로 성행위에 임하는 소위 ‘카우걸’ 포지션이 여러 체위 중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의 캄피나에 있는 3개의 병원에서 2000년도부터 2013년까지 42명의 성기 골절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중 28명이 여성과의 성관계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정상위는 21.4%, 후배위는 28.6%인 반면 50%의 남성은 여성 상위체형으로 성행위를 하다가 성기에 골절을 입었다.

연구는 남성이 성행위를 주도할 때 부상을 입을 확률이 적다고 결론지었다.

흥미로운 건 건 부상자 중 절반만이 골절 당시 ‘꺾이는 소리’를 들었으며 성기의 골절로 인해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긴 케이스는

2명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H/t Daily Mail


 

 

 

드라마 <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를 보면, 파리를 방문한 주인공 캐리가 구두에 개의 변이 묻어 분통을 터뜨리거나, 레스토랑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각 나라마다 살아가는 모습과 문화가 제각각이듯, 각 나라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수준이 다르고, 반려동물을 대하는 문화도 제각각이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반려동물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어, 국내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돕고 있는 외국인들을 자주 접한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낯익은 풍경이기에, 무의식적으로 지나치는 우리의 반려동물 문화. 과연 외국인의 눈에는 어떻게 비치고 있을까?


반려견과 함께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반려견과 한국에서 살기 힘든 이유 7가지'를 정리해 본다.

 


1. 한국인은 개를 보면 짖는다.

반려견과 산책할 때면 개에게 짖는 사람들과 꼭 마주치게 된다.
아이가 개에게 짖는 행동도 그렇지만, 성인이 개에게 짖는 모습은 외국인에게는 아연실색할 광경이다.
반려견과 차에 타고 있을 때 차의 창문을 두드리거나 창문 틈으로 머리를 들이미는 것도 외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한 행동이며, 많은 외국인들이 경험하는 일이다.

 


2. 통제할 수 없으면서 반려견에게 목줄을 하지 않는다.

목줄이 없어도 언제든 보호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장담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면서 목줄을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풀어놓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개는 보호자가 불러도 돌아가지 않고, 매너 교육도 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길에서 목줄 없이 달려드는 개를 만나는 일이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기가 점점 두렵다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는 개에게 자신이 또는 자신의 개가 물린 경험이 있다는 외국인들은 그런 경우 그냥 웃거나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보호자에게 더욱 분노했다.

 


3. 한국의 반려견들은 실내에서 대소변을 해결한다.

반려견이 매일 배변 패드나 화장실에서 일을 보며 집안에서 지낸다는 것은 서구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풍경이다.
그러나 그 보다 더 그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은 대소변 문제만 해결된다면, 하루 14시간 이상 반려견이 외출 한번 하지 못하고 집 안에서만 지낸다는 점이다.
뉴욕 맨해튼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경우라고 해도, 반려견이 대소변을 실내에서 해결하고, 하루 종일 실내에서만 지내는 건 그들에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한 외국인은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만약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이웃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는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한다.

 


4. 한국에서는 겨울에 반려견이 살지 않는다.

겨울에 길에서 반려견을 거의 만나볼 수 없다는 사실을 외국인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한국의 반려견들은 겨울이 되면 모두 어디로 가는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이 점은 미스터리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반려견들이 겨울에는 실내에서만 지낸다고 말하지 마라.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5. 어디선가 갑자기 사람이 달려 나와 반려견을 만지거나 사진을 찍는다.

어디선가 갑자기 달려 나와서 보호자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반려견을 만지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럴 때 개가 놀라서 짖으면 사나운 개라고 인상을 쓰거나, 이럴 줄 몰랐다는 듯이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조용히 산책을 즐기던 반려견에게 다가와서 걷어차는 사람들을 만난 외국인도 적지 않다.

 


6. 한국에서는 반려견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

손뼉을 치거나 얼럴러러 소리를 내며 다가오거나, 소리를 지르며 껑충껑충 뛰면서 개의 관심을 끌려고 애쓰거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다가와서 만지는 사람들의 행동이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는 불편하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개의 엉덩이나 머리를 만지거나, 개에게 소리를 지르며 정면으로 다가오는 아이들을 만나도 당황스럽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달려오는 부모들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온몸으로 다가오지 말라고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한국에서 반려견과 사는 외국인들은 <얼럴러러 혀를 차거나 손뼉을 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반려견이 흥분하지 않고 무시하도록 가르치는 법>을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있다.

 


7. 배변봉투를 갖고 다니지 않는다.

스키니 한 차림으로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궁금하다.

반려견의 변을 손으로 치우는 것일까?
반려견을 키우는 같은 입장이라고 해도, 산책을 하다가 치우지 않은 변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데 단지 개와 산책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길에 널린 변을 치우라며 삿대질을 하는 한국인을 자주 만난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답답하고 분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요청으로 폴랑폴랑에서는 이런 경우 사용할 한국어 안내문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길에서 귀여운 반려견을 만나면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 얼굴을 쓰다듬고 눈을 마주친다.


1.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치는 것
2. 손을 내밀거나 '얼럴럴러, 쯧쯧쯧' 소리를 내는 것
3. 고음의 목소리 '꺅'
4. 얼굴을 두 손으로 잡는 것
5. 머리를 쓰다듬는 것

 

 


반가울 때 하는 우리의 이와 같은 무의식적 행동들이 개에게는 무례하고 불쾌하게 느껴진다.

 

 


처음 만난 반려견과 인사를 나누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길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봤다면, 그 옆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있다.

아무 말도 없이 다가와서 개만 쓰다듬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개가 보인다면 보호자도 보일 것이다.

보호자는 투명 인간이 아니다. 우선 보호자와 눈인사("눈" 인사)를 나누자.


1. 길에서는 항상 목줄을 착용하고
2. 우선 보호자에게 개와 인사해도 좋은지 물어본다.
3. 괜찮다고 하면 개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에서
4. 주먹을 쥐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게 하고 기다린다. 개는 냄새로 인사하기 때문이다.
5. 손등으로 개의 몸통 옆을 쓰다듬어 준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개들이 지루함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괴로움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버려진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루함과 괴로움을 물어뜯기, 짖기, 울기 등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산책만 하여도 반려 가족이 고민하는 문제의 70%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살기로 한 이상, 산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나라마다 생활 환경과 문화에 따라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문화적 특성도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문화나 민족을 뛰어넘어 사람과 동물을 배려와 존중으로 대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가장 기본일 것이다.
나와 반려동물의 모습부터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반려동물과 어느 곳에서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두 개의 공간을 동시에 방문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특히 지구 밖에 있는 곳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을 동시에 방문한다면 말이다.

 

 

 

위 사진은 영국 킹스칼리지 예배당(King's College Chapel)이다.

후기 고딕 건축에서 최고로 꼽힌다.

캠브리지 대학의 부속 건물이기도 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선상 볼트(fan Vault, 부채꼴의 둥근 천장)'을 자랑하기도 한다.

지어진 시기는 영국 국왕 헨리 6세 시절이다.

 

 

성당 그 자체로도 환상적이지만, 지난달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가 학교 모금 행사 기간 동안 성당 내부를 눈부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캠브리지 대학의 전 교수 스티븐 호킹은 예배당 행사에 참가해 전설적인 성당이 파도가 치는 우주가 되었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있는 예배당 투어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특별한 행사에서 성당의 벽은 숲으로, 휘장으로, 크고 격렬한 바다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is Legendary Chapel Transforms In A Way You Won't Believ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비가 오는 날, 함께 걸어가는 아빠와 아들의 사진이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사진공유사이트인 ‘Imgur’를 통해 알려진 이 사진은 현재 약 310만 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사진 속에서 아빠는 아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아들이 비에 젖지 않게 하려다보니, 아빠는 이미 비에 흠뻑 젖은 상태다.

사진을 본 어느 네티즌은 “아이를 안고 우산을 쓰면 둘 다 비에 맞지 않았을텐데”라고 말했지만,

아빠의 다른 한 손에는 큰 서류가방과 아마도 그날 집에서 먹을 음식이 들려있었다.

 

 

 

 

영국 ‘인디펜던트’의 자매 매체인 ‘i100’에 따르면, 사진이 찍힌 장소는 캐나다 밴쿠버로 추정된다.
사진을 공유한 이는 별다른 설명을 붙이지 않고, 제목 하나만 달았다. ‘아빠’(Dads)

 


사진을 본 한 ‘Imgur’ 이용자는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는 내 곁에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별다른 롤모델을 갖지 못했다. (그래도) 내가 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사진에서 보듯 좋은 아빠가 되는 건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닐 것이다

 

 

 

 

여행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지금부터 여행 버킷리스트의 완전체를 공개한다.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이 지난 17일 당신이 방문해야 할 50개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리스트는 론리플래닛의 새로운 책 '궁극의 여행: 지구상 최고의 여행지 500'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책은 올 10월 초에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장소들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론리플래닛의 정보를 토대로 선정됐고, 론리플래닛에 따르면 여행 전문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들이라고 한다.


당신이 가본 지역도 몇 군데 있을 수 있다.
중국의 만리장성이나 인도 타지마할 같은 것들이 그 예다.


당신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궁극의 여행지, 지금 당장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대영 박물관

고대 유적의 팬이라면 꼭 들려야 할 곳. 유럽, 아니 전 세계 최고의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티칼, 과테말라

과테말라에서 가장 중요한 마야문명 유적지다. 한때 번성했던 이 도시문명은 으스스한 정글의 분위기를 내뿜는다.

 

 

페트라, 요르단

많은 사람들이 페트라의 인상을 영화 '인디아나 존스'로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시크(Siq, 협곡)의 극적인 광경 말고도 희생제단(High Place of Sacrifice), 수도원, 수많은 무덤을 탐험할 수 있다.

 

 


12사도 바위,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서서, 라임스톤코스트의 특별한 경치를 감상해보자.
12사도 바위가 맛있는 케이크 위의 체리처럼 보일 것이다.


 

 

페스 메디나, 모로코

9400개의 골목길로 이루어진 이 복잡한 미로에는 1만4천개의 건물과 16만명의 사람들이 공존한다.
시기는 1천년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야 소피아, 터키

하나의 건물에 교회, 모스크, 박물관이 있는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는 뭐라 정의내리기 힘든 곳이다.
약 1천500년 전 비잔틴시대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지시로 지어졌다.
황제는 천국의 장엄함을 지상에 재현하고 로마제국의 경이로움을 무색하게 할 대성당을 원했다.

 

 

    알람브라궁전, 스페인

깎아지른 듯한 빨간색 벽이 산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다.
이 궁전은 그라다나의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는데,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이슬람 미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세 스페인 무어 통치 시대를 엿볼 수 있는 800년이나 된 심볼이기도 하다.

 

 

이과수 폭푸,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는 과라니족의 언어로 '큰 물(Big Water)'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폭포는 너무나도 거대해서, 위에서 보면 폭포 아래의 투어보트가 성냥개비처럼 작게 보인다.

 

 

     콜로세움, 이탈리아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원형극장은 로마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장소다.
이곳으로 발을 들여놓는 누구라도 거칠고 무자비한 힘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그랜드캐니언, 미국

20억 년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낸 걸작.
447km 길이는 정말이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타지마할, 인도

    타지마할은 희미하게 빛나는 흰색 대리석, 수천 개의 준보석, 복잡한 이슬람 패턴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황후 뭄타즈 마할의 묘이기도한 타지마할은, 한마디로 완벽한 건축물이다.

 

 

   만리장성, 중국

우주에서도 만리장성이 보인다는 말은 미신이지만, 감탄을 자아내는 885km 길이의 장성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끝도 없고

영원할 것만 같다.

 

 

 

   

마추픽추, 페루

마추픽추는 드라마틱한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도시가 믿기 어려운 가파른 경사에 형성되어 있다.
그 누구도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호주

그레이트베리어 리프는 호주 북동쪽 해안에 2993km가 넘게 뻗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일 뿐만 아니라, 수천 종의 물고기와 해양생물의 터전이기도 하다.

 

 

      앙코르와트 사원, 캄보디아

힌두교의 최고신 비슈누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원이다.
앙코르와트의 장엄한 건축물은 1000개가 넘는 최고의 사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지와 무덤은 캄보디아 북쪽 정글에

신들의 도시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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