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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9월3일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연다.

이름은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동맹, 우방국 중 유일하게 참관한다.

일본은 싫어하고 미국도 불편해 하지만, 가까이 하지 않을 수 없는 중국의 위력을 보여주는 이 행사를 리허설 사진을 미리 살펴보자.

CNN 방송은 30일(현지시간) 이번 열병식을 책임진 취루이(曲叡) 총참모부 작전부 부부장이 "열병식에 등장하는 무기는 100% 중국산이며 이 중 84%가 신무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뉴시스 8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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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세대 핵전략미사일로 꼽히는 ICBM인 '둥펑(東風·DF)-31B'와 차세대 ICBM 둥펑-41 공개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 전략미사일 부대(제2포병)가 총 7종의 미사일을 100여기 이상 공개할 방침이어서 ICBM이 공개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연합뉴스 8월31일)

  •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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