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풍선.동생 머리 이용하기>

 

 

 

 

                                                                                                                   

 

 

 

 

우리 동네의 수퍼마켓에 커다란 광고가 나붙어 있었다.
"우리의 저렴한 가격을 비교해 보시오. "
"무엇과 비교해 보라는 말입니까?"하고 나는 주인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주인왈, "다음 주의 가격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얼마 전부터 이발료가 2달러 50센트로 오르고

특별히 긴 머리의 경우에는 이발사의 임의대로 더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의자에 앉아 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깨까지 닿는 장발의 10대 소년이 이발의자에 올라갔다.
이발사는 소년에게 정확히 얼마만큼 자를까를 물었는데 그에 따라 요금을 정할 요량이었다.
소년은 이발사를 심각하게 쳐다보더니 턱을 긁적이며 대답했다.
"1달러어치만 깍아 주세요. "

 

 

 

 

 

 

소련에서는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가야 하는데 페트로프만 빠졌다.
"페트로프, " 한 장교가 물었다.
"동무같이 건강한 청년이 왜 국가에 대한 의무를수행하지 않는가 ? "
"저도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페트로프가 대꾸했다.
"신체검사를 하러 갈 때마다 이번에는 꼭 합격할 것이라고 의사동무와 500루블을 걸고 내기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번도 이기지 못했거든요."

 

 

 

 

 

 


미국 어느 주정부의 은행감독관이 소도시의 한 은행에 들렀더니 은행이 텅 비어 있었다.
뒷방에 들어가보니 거기에 4명의 직원이 모두 모여 포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때를 보여주기 위하여 감독관은 도난경보기를 울렸으나 카드놀이에 열중하고 있던 은행원들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대신 길 건너편 술집 바텐더가 맥주 4잔을 가지고 뛰어오더라고.

 

 

 

 

 

 

 

아버지가 아흡 살짜리 아들과 인생에 대해 토론을 하다가

얘기는 아버지가 어렸을 때인 30년대말의 옛시절에 이르게 되었다.
아들은 인스턴트 식품도, 피자파이도, 트랜지스터 라디오도, 우주비행이나 컬러TV도 없는 그 옛날 "암흑시대"에

아버지가 인생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게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빠,"  아들이 아버지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어렸을 적의 아빠를 생각하면 꼭 흑백으로만 보인단 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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