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자전거 묘기>
목사가 텔레비전의 폐해에 대해서 열띤 설교를 하고 있었다.
"텔레비전이 일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
이어 그는 자기 가족이 내린 결정을 신도들에게 소개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텔레비전을 아예 벽장 속에 넣어버렸습니다. "
이 말을 들은 목사 부인이 중얼거렸다.
"그건 사실이야. 하지만 벽장 안이 늘 사람들로 붐비지. "
한 관광객이 뉴멕시코 지방에 갔다가 공룡의 뼈가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가 안내를 맡은 나이 많은 한 인디언에게 물었다.
"이 뼈들은 몇 년이나 된건가요 ? "
"정확히 100만년하고 3년 된겁니다 "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아십니까? "
관광객이 물었다.
"네, 정확히 3년 전에 지질학자가 이곳에 와서 이 뼈가 100만년 전의 것이라고 말했거든요. "
학점이 늘 1.8~l.9 사이를 오가던 학생이 2.2를 받자 그의 친구가 말했다.
"드디어 2.0고지를 넘었구나. 축하한다. "
"오히려 걱정이다. "
"왜?"
"우리 부모님은 2.0이 만점인 줄 알고 계시거든. "
거리에서 거지가 행인에게 구걸을 하고있었다.
한 행인이 동전을 주면서 말했다.
"당신은 멀쩡한 사지로 일을 하지 왜 구걸을 하시오 ? "
그러자 거지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럼 당신이 주는 동전 몇 푼 때문에 내 양팔을 자르란 말이오 ? "
100살 된 노인에게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80살 된 옆집 김노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
이 말을 들은 100살 노인이 탄식했다.
"요즘은 왜 젊은애들이 그렇게 쉽게 죽는지 모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