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와 첼리스트의 된장
시골이 고향인 사람이라면 구수한 콩 삶는 냄새가 그리워질 때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시골집은 11월 말에서 12월 초가 가장 바쁘다. 온 식구가 겨우내 먹을 김장은 물론, 일년 내내 먹을 장 준비에도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늦가을에 수확한 햇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내년 봄에 띄워서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인이면 늘 먹는 된장·간장이어서 아무 때나 만들 수 있는 것 같지만, 이때를 놓치면 맛있는 장을 만들 수 없다.

 메주를 띄우고 된장을 만드는 일은 도시인들로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맛있는 장을 잘 고르고 잘 끓이는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맛있는 장은 어떤 것인지,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


# 찾아서 먹어볼까, ‘된장 명소’ 5곳

된장을 직접 담글 수 없다면 맛있는 된장을 찾아 사면 된다. 1년 넘게 전국 방방곡곡의 장 만드는 곳을 돌아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보약, 된장의 달인들’(지오북)을 펴낸 푸드 칼럼니스트 이진랑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장독대를 돌보고 정성을 다하는 게 장맛의 비결”이라며 정말 맛있는 된장을 만드는 ‘된장의 명소’로 수진원, 메주와 첼리스트, 제비원, 성원식품, 호산죽염식품 5곳을 추천했다. 


경기 양평의 수진원(031-773-3747)은 전 말표산업 회장인 고 정두화씨가 낙향해 만든 곳. 장맛의 90%를 좌우한다는 콩을 직접 기른다. 농약을 치지 않고, 직접 농사 지은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만 장을 담근다. 이 콩과 천일염, 물만으로 장을 담그는데 된장은 2년, 간장은 5년이 지나야 판매한다. 된장은 생생하고 순박한 맛이며, 간장은 색과 향이 진하고 맛이 달착지근하다.


강원 정선의 메주와 첼리스트(033-562-2710)는 스님과 첼리스트가 결혼 후 된장을 만들면서 유명해진 곳. 햇콩은 물론, 해남 천일염과 봄눈 녹은 물을 사용한다. 맑은 공기를 마신 이곳의 된장은 다른 된장에 비해 짙은 색을 띠며, ‘시골 된장 맛’의 깊은 맛을 낸다. 경북 안동의 제비원(054-841-2778)은 안동김씨 예의소승공파 30대 종부가 장을 만드는 곳. 무쇠 가마솥에 콩을 삶아 절구에 으깨고 목화솜 이불을 덮어 띄우는 재래식을 고수한다. 조선시대 종가의 세련된 장맛을 그대로 되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수진원의 장이 익어가는 모습.(왼쪽)◇보성 녹차된장.


전남 보성의 성원식품(061-853-3529)은 이 지역 특산품인 녹차를 사용한 녹차된장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녹차와 콩을 섞은 것이 아니다. 둘의 만남이 얼마나 인체에 이로운지, 냄새는 얼마나 제거되는지, 녹차가 발효를 방해하지는 않는지 등의 연구를 거쳐 탄생했다. 녹차된장은 특유의 된장 냄새가 덜하고, 뒷맛이 짜지 않다. 또 녹차가 장의 고소한 맛과 단맛을 살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낸다. 충북 괴산의 호산죽염식품(043-832-1388)은 죽염과 옻샘물을 사용해 몸에 좋고 독특한 맛을 내는 된장을 만든다. 옻나무 숲 옆에 있는 옻샘의 물은 위장병과 피부병, 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반 소금이 아닌 죽염으로 만든 된장은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고 구수한 맛이 강하다.

이 같은 ‘명품 된장’에 관심이 있다면 이들 된장 명소를 관광차 찾아가서 장 담그는 모습을 구경한 후 구입하는 것도 좋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장을 주문할 수도 있다. 
◇산죽염식품에서 내놓는 된장찌개 상차림.



# 장을 맛있게 끓이려면

장맛이 찌개 맛의 90%라지만, 장만 맛있으면 될까?

“아무리 해도 엄마가 끓여주던 그 맛이 안 나요.” 젊은 여성이라면 꼭 한 번은 호소했을 법한 말이다. 된장찌개는 어느 집에서나 먹는 흔한 메뉴지만, 맛이 모두 다르고 끓이는 방법도 다 다르다. 유명한 요리 전문가의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해도 맛이 안 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경험’과 ‘손맛’이다. 그러나 경험이 없다고 맛있는 장을 끓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장류 전문 레스토랑 ‘찌개에감동’의 강동석 메뉴개발팀장은 “장만 잘 고르면 찌개는 90% 이상 완성”이라며 “국산 콩만을 사용해 재래식으로 만든 된장을 고르고, 재료도 신선한 것으로 듬뿍 넣으면 기본 이상의 맛은 난다”고 조언했다.

강 팀장이 조언하는 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은 어렵지 않다. 쌀뜨물과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 국물로 사용한다. 된장은 오래, 청국장은 잠깐 끓인다. 채소는 납작하게 썰어 넣어 장국과 재료의 맛이 서로 스며들게 한다 등이다. 
◇제비원의 된장



청국장은 무·약간 신 김치·두부만 넣는 것이 맛있고, 된장은 감자·무·양파 등 채소를 이것저것 넣어도 좋다. 고기는 재래식 된장·청국장과 잘 어울리지 않으므로 육수는 멸치나 조개로 만드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와 감자 등을 넣는 고추장 찌개를 끓일 때는 단맛 나는 시판 고추장은 피해야 한다. 고춧가루·메줏가루·물엿·찹쌀 외에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좋은 고추장으로 끓여야 텁텁한 맛이 없다. 간을 새우젓으로 하면 텁텁한 맛이 사라지고 개운한 맛이 난다.

취향에 따른 조리법도 알아두면 좋다. 걸쭉한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면 된장을 풀기 전 감자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감자의 전분이 녹아 나와 걸쭉해진다. 칼칼하고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넣는다. 청국장을 자주 먹는 사람은 몸에서 요오드가 빠져나가는 현상이 올 수 있으므로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를 넣어 먹으면 좋다.

권세진 기자 sjkwon@segye.com (사진:지오북)
세계일보 2007-11-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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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묻지 마시게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

보이시는가 ?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  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
1000년  을 살겠나 ?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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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하시다보면 등산화끈이 풀릴경우가 있지요.
아래같이 매어보시고 등산 해보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방법1]






[방법2]

[방법3]


 


 




여길 걸어서 내려왔을까요?

...........................................................정상에서 S자로 가운데 골타고 내려올 수 있슴

                                                           한눈 팔다간 바로 죽음

삼막사 오르는 길 ....  여기가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인데 정상까지 풍경 좋은 임도임


둘이서 잔차도 가지고는 갔으나  혹시 했지만 역시나 비가 넘 많이와서 등산만 하고 왔습니다

산 전체가 돌산인 관악산은 등산으로도 높은 난이도의 매력적인 산임에 틀림 없습니다

삼막사쪽에서 내려오는 길

 

몇 년 전 눈 온 겨울 둘이서 스페셜라이즈 풀샥으로 내려온 길인데 너무 거칠어..

풀샥도 탈 수 있는 길이 얼마 안됨

차라리 눈 쌓인 길이 너 나을듯함 ..

 

관악산 한우물 능선 코스

관악산 한우물 능선 코스는 관악산의 대표 코스임니다

난이도는 중급 이상 코스이지요

둥글둥글한 돌뎅이로 이루어져 있어 어려운듯하지만 실력있는 잔차맨에겐 무지 매력있는 코스임니다

 

지도를 보면

1번 국도 오른쪽 옆의 호암터널을 신림동쪽으로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잔차를 메고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타는 길도 있고...

한우물(전쟁때 쓰는 물 저장소) 을 지나 한우물 능선 정상에서부터

스릴 넘치는 코스가 시작됨돠~

그러면 1번 국도 광명 석수로 빠지는 도로 쪽으로 나오지요

이외에도 1번 국도에서 삼막사 오르는 길로  올라 삼성산 정상에서 한우룰 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합니다

 

삼성산(삼막사 길 정상) 에서  삼막사 까지(임도까지) 내려오는 싱글도 보이고.... 좀 짧긴하지만

 

여기서 하루 보내기는 무난할듯합니다

밑에 기가막힌 보리밥집이 있습니다

 

코스

한우물코스 타구--삼막사오르는 길 타구(삼성산 정상)--계곡으로 내려가(일부는 유격)--

안양 유원지로 빠지면 하루코스 됨



 

관악산


 

휴일이면 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등산객이 붐비는  산중의 하나가  관악산 이기도 하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수십여개 코스가 있지만 인천에서는 대중교통 여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찾아가기도 손쉽지 않다

 

그래서 안양, 과천, 신림, 사당등 10 여개 코스를 두루 다녀(검토) 보았는데 그중 정상까지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과천향교에서 오르는 코스이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과천청사역 또는 과천역에서 하차
승용차로는  외곽 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에서 과천청사로 빠져나와 과천청사 정면 노상주차장

 

 또는 청사 주변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등산로 입구 가장가까운 주차장은 휴일일 경우 과천시청 청사내주차장(주변 주차장)

 또는 시청뒷쪽 직원주차장(그런데 이곳 직원주차장은 때에 따라 만차일 경우가 많음)이 가장 편리하다

 

등산로 입구는 과천시청뒤 구세군 양로원이 있고 그옆에 과천향교 입구에 매표소가 있다


관악산 등산로의 입장료는 지난해에 모두 폐지 되었는데 유일하게 향교앞 매표소만 1인당 300원을 징수 하고 있는데 그리 많은 금액이 아니다 보니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이곳 매표소에서 연주암까지는 1시간 20분 소요 되고 정상까지는 15분 정도 더 걸린다
빠른 사람은 정상까지 1시간 내외 걸린다(또술이 같은 경우 1시간 이내소요)

 

지난 11월 5일(일)  과천향교 코스로 올라 6봉 방면(일영사지)쪽으로 하산 하였는데
이날도 날씨가 맑아서 인지 수많은 등산객이 붐비고 있었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인천시내는  물론 영흥도앞바다까지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하루였다

 


마지막 단풍



정상에서 보는 과천 대공원 저수지와 청계산



과천 경마장과 멀리 서초구 양재동 방면의 조망



하산길에서 본 관악산의 단풍

등산로

관악산은 서울 시민들에게 하루거리 산행지로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관악산은 넓은 의미에서는 관악 서남쪽에 있는 삼성산과 장군봉까지를 포함시키지만,

보통 관악산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한다.
관악산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여러 개의 변형코스가 생기고, 또 교통편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신림동들머리, 과천들머리, 시흥동들머리, 안양유원지들머리가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된다.

 
신림동 들머리
신림동에 서울대학교가 들어선 1970년대 중반부터 각광받은 이 등산길은 기존의 등산로가 확장되어 산행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산행은 서울대학교 정문 오른쪽 관악산 입구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에서 제4야영장까지는 제1광장·제2광장·철쭉동산을 거쳐 약 40분이 소요된다. 제4야영장에서 동쪽 연주암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처음에는 비좁은 듯 하나 10여분 거리인 서폭포 부근에 이르면서부터는 비교적 넓은 산길로 이어진다. 서폭포를 뒤로 하고 올라가면 두 계류가 만나는 곳이 나타난다. 이곳은 제4야영장과 연주암의 중간지점으로 여기서부터 산길은 험해지기 시작한다. 급경사 산길을 따라 오르면 고개마루에 이르고, 이 고개를 넘으면 연주암에 당도하게 된다. 연주암고개에서 가운데 트인 길로 가면 연주암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또 제4야영장에서 무너미고개로 하여 연주암에 오르는 길도 있다.


과천 들머리
과천시 중앙동 시흥향교에서 시작되는 이 등산길은 연주암까지 3.2km로 쉬지 않고 걸으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시흥향교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첫 계곡 큰 바위에 암각 글씨가 있는 일대를 ‘자하동천’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경사진 바윗길을 따라 올라 대피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크고 작은 바위가 수목과 잘 어울린 지점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연주암 아래에 있는 산장까지는 등산로가 산행 기점보다는 험하지 않고 햇볕이 잘 들어 쉬어가기에 알맞다. 이 코스에는 옹달샘이 2개 있어 중식 장소로도 이용된다. 연주암에서는 등산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도로 3km를 개·보수했을 뿐만 아니라 갈수기에 대비하여 급수시설을 설치하였다. 점심을 지참하지 못한 등산인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연주암에서 연주대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된다. 연주대는 크고 작은 죽순처럼 솟은 자연 절벽에 석축을 쌓아 올린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흡사 비둘기집 처럼 보인다. 관악의 정상은 연주대보다 조금 남쪽에 10m 높은 바위로 뾰족하게 솟아 ‘칼바위’라 부르기도 하고 말의 머리부분 같다고 하여 ‘말바위’라고도 한다.

 
봉천동 낙성대 들머리

낙성대공원에서 서울대학교 후문 쪽의 대학촌으로 들어가는 샛길이나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팻말이 나온다. 이를 따라 등산로에 오르면 제1약수터와 마애미륵불이 있는 상봉약수터로 오르는 두 길을 만난다.
제1약수터에서 다시 오르면 남현동 군인아파트 쪽에서 연주암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주릉 위의 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접어드는데, 삼거리부터 559봉까지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이다. 암봉들을 피해 돌아가는 길도 나있다. 삼거리에서 조금 가면 마당바위라고 불리는 널따란 바위가 있어서 좋은 쉼터가 된다. 559봉에 오르면 연주암과 연주대가 가까이 있고 과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서울 시가지와 한강 줄기가 내려다 보인다.
559봉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데 오른쪽 길이 연주대로 오르는 길이다. 여기에서 계단길을 따라 200m 정도 내려가면 연주암에 이른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관악산장을 거쳐 자하동천 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연주암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장군바위에 다다른다. 능선 중간에 연이어 기암괴석을 만나게 된다. 장군바위에 올라서서 조금 더 가면 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보이고, 장군바위골이라고 불리는 이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과천시 공업진흥청 뒤로 내려서게 된다.

시흥동 들머리

시흥5동 중앙시장 앞 옛 금천관아(衿川官衙)가 있던 삼거리에서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 신설된 관악산 외곽도로를 넘으면 호암산 등산길 입구가 된다. 여기서 호압사를 향해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장군봉 바로 밑에 있는 호압사에 이른다. 여기서 수직에 가까운 가파른 경사길이 장군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장군봉 정상 못미쳐 396m 고지에서 서남쪽 능선을 따라가면 한우물과 해태가 있는 347m 호암산성 봉우리로 나아가 다시 시흥으로 하산할 수 있다. 또 장군봉 헬기장을 거쳐 삼성산으로 하여 삼막사를 거쳐 전망대에서 염불암 또는 안양사 방향으로 안양유원지로 하산할 수 있고, 삼성산에서 삼거리를 지나 무너미고개를 경유하여 연주대 정상으로 올라 임의대로 하산길을 택할 수 있다.

안양유원지 들머리

안양유원지에서 안양사를 경유, 계곡길로 올라가다 능선에 올라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나가면 염불암길과 만나면서 왼쪽으로 꺾여 삼막사에 이르고 얼마 안가서 정상이다. 또 안양유원지에서 풀장을 경유하여 염불암을 거쳐 올라가는 길도 많이 이용된다. 정상에서 북릉을 따라가다 북서능선을 계속 따라 나가면 솔밭에 싸인 호압사에 이르고, 시흥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호압사에 이르기 직전 능선에서 북릉을 타고 암릉길을 오르내리며 성주암을 경유하여 신림동으로 하산할 수 있다. 또 염불암을 지나 삼막사에서 정상에 오른 다음 서남능선을 따라 망월암 앞을 경유하여 계곡물이 만나는 곳에 이른다. 남쪽 계곡길로 나가다 불성사 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 나가면 염불암 입구를 지나 매표소이다.

 


팔봉능선

팔봉능선은 관악산 정상에서 삼성산 쪽으로 뻗은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말한다. 험한 산행길로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 불리운다. 관악산 팔봉은 연주암까지는 기존의 신림동·과천 등산로를 이용한다. 연주암고개에서 서남쪽 길을 가면 곧 전망대에 당도하게 된다. 팔봉 서쪽은 안양시, 뒤쪽은 과천시인데 청계산과 멀리 우면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팔봉의 산세는 험한 바윗길을 다 갖추고 있는 듯 하다. 전망대에서 불성사에 이르는 바윗길은 가파르기 때문에 숙련된 산행 기술이 필요하다. 불성사 대웅전 앞으로 트인 소로는 안양유원지(비산공원)로 내려가는 길이기 때문에 팔봉능선을 타려면 불성사 오른쪽의 산길을 이용한다.
불성사 입구에 샘이 있는데, 이 곳에서 마주 보이는 지점이 팔봉의 뒷모습을 잘 살필 수 있어 ‘제2전망대’ 또는 ‘만경대’로 불리운다. 이 샘터 위의 제2봉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팔봉능선의 최대 난코스라 할 수 있는 이곳을 지나면 내리막길과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제2봉을 지나면 넓은 반석지대가 나오는데 이곳을 ‘신선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3봉과 제4봉을 차례로 넘으면서 험한 바윗길을 내려 갔다가 작은 암봉에 붙는 재미는 팔봉능선의 백미이다. 제5봉이 바라보이는 고개에 당도하면 팔봉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소로가 나온다. 이 길은 신림동에서 불성사의 신도나 등산인들이 주로 이용한다.
제6봉은 계단과 비슷한 형태의 암봉으로 어느 쪽으로 올라도 무난하지만 안양 쪽은 깊은 낭떠러지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제7봉을 오르면 비교적 순탄한 바윗길을 걷는다. 이 봉우리 밑에는 10m 정도 높이의 ‘금관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동쪽에서는 금관, 서쪽에서는 삼존불, 남쪽에서는 미륵불, 북쪽에서는 두 사람이 합장을 한 형상이다. 이 바위를 지나면 제8봉이 기다리며 이어 바위굴이 나온다. 이곳까지 오면 팔봉능선은 끝이 나는데, 염불암을 거쳐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하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등산인들은 신림동 방향으로 하산한다.

관악산 코스알기 & 지도첨부


관악산의 산행 코스

관악산은 코스를 선택하기에 따라선 7∼8시간짜리 코스도 뽑아낼 수 있다.
사당동 신림동은 물론 과천,안양 등지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관악산, 삼성산의 산행코스는 계곡과 능선이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쉽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삼성산과 연계산행을 하려면 과천이나, 종합 청사에서 출발하여 연주대에서
깔딱고개를 지나 학바위능선이나 팔봉능선 혹은 팔봉과 학바위 능선 사이의 계곡으로
내려오면 무너미 고개가 보편적인 삼성산과 관악산의 연결 코스가 된다.

★산행 기점 (들머리) 찾기

A. 과천 B.남현동 C.낙성대 D.서울대 안 E.관악산 정문 입구 F.안양,시흥,신림동

A. 과천에서

A-1. 6봉 능선 (1: 00) ~ 8봉 능선 (1:00)

6봉 코스는 8봉코스와 함께 관악산 암릉미의 백미를 이루는 중요한 능선이다.
6봉 능선은 한시간 정도면 등반이 가능하고 두 암릉을 연결하는 데는 3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관악산에서 육봉능선과 육봉에 비해 난도가 조금 떨어지는 팔봉능선을 연결한다면
도봉산의 포대능선이나 북한산의 만경대에 버금가는 릿지코스가 된다.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봉능선은 3봉 우측에 위치한 왕관바위,
6봉 우측의 병아리바위 등 괴석들이 암릉을 따라 이어진다.


과천청사 끝나는 지점→중소기업청 끝 지점 쪽문(15')→백운정사(5')→문원폭포(17') →
계류횡단→좌측 숲속진입(3')→ 폭포아래 개울 횡단(5')→왼쪽 능선→침봉 →
첫번째와 두 번째 로프 (직벽에 가까운15m암사면)→6봉 정상 (국기봉)(45')

육봉능선의 출발점은 과천시 공업진흥청 공업시험원 전의
문원폭포계곡(입구에서 용운암 으로 올라 암자 뒤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가도 된다)
따라 30분 오르면 10m의 2단 문원폭포를 만나게 된다.
폭포에서 왼편 계곡 위쪽으로 10m 암반이 나타나는데 이곳의 샘터에서 식수 마련 후 능선에 오른다.

이후 계곡이 끝나고 육봉능선이 시작된다.
그리 험하지 않은 암봉인 제1봉에 오면 팔봉능선이 보이고
육봉능선을 만나 안양으로 뻗어가는 또 하나의 암릉이 보인다.
육봉능선은 먼저 인덕원쪽에서 뻗은 능선을 만나고 이어서 안양쪽에서 뻗어 올라온
암릉을 만난 뒤 549봉에서 팔봉 능선을 만난 다음 주봉을 향하여 뻗어간다.

2봉은 완경사의 슬랩으로 5미터 로프를 설치해 놓았다.
암사면을 올라서면 3봉으로, 양쪽이 기둥처럼 버티고 선 좁은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

4봉은 30m 바위봉으로 50도 경사가 넘는다.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25m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5봉은 완경사의 암사면을 올라야 한다.
주능선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고 뒤편으론 과천 시가지가 보인다.
주능선에 있는 6봉은 봉우리라 하기엔 너무 작으며, 정상에서 주릉으로 올라 붙게 된다.
육봉능선을 마친 후 연주봉 능선을 따라 7백m 오르면 서쪽의 암봉 능선이 보이는데 이것이 팔봉능선이다.

팔봉코스를 과천쪽에서 타려면 일단 연주암에 오른뒤 불성암으로 빠져야 한다.
북쪽 산길로 발길을 옮기면 60도 경사를 이룬 바위지대가 제1봉과 제2봉 앞이다.
여기서 8m짜리 암벽을 넘으면 3봉으로 이어지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다 4봉을 만난다.

암봉지대를 휘돌며 바위산을 타면 5봉 못 미쳐 안부가 나타난다.
8봉코스를 가로질러 난 신림동→불성암 길을 건너,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린 5봉을
지나면 곧 6봉.기암봉이어서 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양쪽은 수십척 낭떠러지.6봉을 지나 7봉에 오르면 「금관바위」가 펼쳐져 있고,
이어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면 8봉 코스는 끝난다


A-2. 과천 ~ 연주대 (1:50)

과천역→ 과천향교→ 매표소→ 1약수터→ 2 약수터 → 대피소→ 연주암→ 연주대

조선시대 무학대사의 제자 열이 세웠다는 시흥향교(과천향교)에서 시작되는
이 등산 길은 연주암까지 3.2km로 1시간 가량 걸린다.
시흥향교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첫 계곡 큰 바위에
암각 글씨가 있는 일대를 ‘자하동천’이라고 한다.

이 계곡은 조선말 시와 그림에 능했던 신위의 집이 이곳에 있어
그의 호를 따 자하동천이라 지었다고 한다. 옹달샘이 2개 있다.


B. 남현동에서 남현동 ~ 연주대 코스 (2:20)

B-1사당역 4번 출구, 남태령 쪽 50m, 관음사 방향에서 우측 길 (10')→남현동 매표소 (우측 능선 길)
→관음사 방향,공터/체육시설→약수터/체육시설→헬기장삼거리→ ▲369봉 (마당바위) (60')
→ ▲559봉(삼거리)(30') →관악사지(25') → 연주암(15') →연주대

B-2 최근 사당역 2호선 6번 출구로 나와서 농협, 구벨기에 영사관, 빵굼터, 남현동 시장
예성아파트(흥화 브라운 빌) 뒤로 이어져서 1번 코스의 체육시설로 연결되는 코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거리의 차이가 별로 없고 무엇보다 매표소가 없어 찾는 이가 많다)


C. 낙성대에서 낙성대-559봉-연주대

C-1. (2:10) 낙성대→보성사 (봉천중고→군인아파트)→마당바위(40')→▲559안부(50')→
관악사지 → 연주암(25') → 연주대(15')

C-2. (3:40) 낙성대(10’)- 호암생활관 <대현사 길>(10’)- 체육공원(30’)-
능선 길<상봉 약수터>(10’)-369봉(10’)- 414봉(40’)- 헬기장<559봉>- 관악사지-연주대

낙성대 입구 1번 출구를 기점으로 10분 올라가서 왼쪽의 호암생활관 쪽으로 들어서면 대현사 길이다.
생활관을 돌아서면 등산로 푯말이 세워진 폭 2m 계단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서면 체육 공원이다.
이곳을 지나면 등산로는 왼편으로 급히 꺾이며 오르막이 나타난다.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30분 정도 오르면 369봉과 319봉 사이의 능선 길을 만난.
이 능선 남서쪽의 오르막이 연주대로 가는 길이며 동북쪽 내리막을 따르면 관음사를 지나 사당 전철역에 이른다.

능선에 올라서기 전에 오른쪽의 내리막길을 따라 10미터 정도 내려가면 상봉약수터다.
상봉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이 약수터에서 10분 오르면 369봉이다.
이곳부터 414봉까지는 능선에 바위들이 계속 이어진다.

414봉은 널찍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414봉을 내려서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10분쯤 이어지고,
414봉에서 40분쯤 올라서면 헬기장을 지나 559봉에 이르게 되고,
봉우리 아래를 돌아 나가면 관악문이 나타난다.

관악문에서 잠시 내려서다가 오르막을 지나면 연주대가 코앞으로 다가선다.
연주대 바로 아래의 30m의 오르막이 이 코스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D. 서울대 입구에서 관악산 정문코스 일주문을 들어서 12분 정도 올라가면 길이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호수공원에서 계곡 길을 따라 관악산으로 오르는 코스이고
직진을 하면 무너미 고개로 가며 직진하다 1광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삼성산으로 이어진다.


D-1. 자운암 ~ 연주대 (1:10)

서울대 신공학관(최고층 건물)→자운암(좌측 능선 길)(10')→▲514봉(30')→연주대(30')

★서울대 신공학관 가는방법

1안. 낙성대역에서 5번 출구로 나가 LG정유 옆에서 서울대행 마을버스 3번(인헌운수)를 타고
신공학관 앞(종점)에서 내려 동쪽 산길을 따라 자운암으로 올라가게 된다.

2안. 서울대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413, 413-1)를 이용, 캠퍼스 내로 들어가 종점에
내려 계단거쳐, 왼쪽가는 약간 가파른 포장 길을 (10-15분) 올라가면 '자운암'이 나온다.

1. 자운암의 왼쪽으로 (암릉의 가파른 길이 많음) 연주대, 연주암으로 가는 등로가 있고,
2. 자운암의 오른쪽으로 돌아 거의 일직선 등로를 가다보면, 계곡길을 따라
연주암으로 오르는 길 (관악산 정문에서 제4야영장을 거쳐 올라오는 정상 길)을 만난다.


D-2. 서울대 입구 ~ 연주대 (1:40)

서울대입구(20’)→호수공원 좌측길(30’)→제4 야영장 왼쪽(40’)→깔딱고개(15')→ 연주대(15')

호수공원에서는 4 야영장으로 가는길과 국기봉, 장군봉쪽으로 가는길 등으로 나눠져 있다.
제1광장과 제2광장 쪽으로 가려면 우측 길이다. 제4 야영장에서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계곡을 따라가면 무너미 고개를 넘어 팔봉능선, 안양유원지, 삼성산으로 갈수있고,
연주암은 왼쪽 계곡으로 갈 수 있다.

제4 야영장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서 20분 오르면 연주샘이라는 약수터가 나타난다.
이곳이 마지막 약수터다. 약수터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계곡을 버리고 연주암으로 오르는
작은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이곳부터 연주암까지 가파른 비탈길이다.
가파른 비탈길을 20여분 오르면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고갯마루에 설수있다.

이곳이 제3깔딱 고개이다. 서울대 입구에서 올라오는 우측과 과천에서 올라오는 좌측이
만나는 곳인 제3깔딱고개를 가로 지르면 관악산에서 가장 높은 바위봉인 (632m)에
밧줄을 타고 오를 수 있다. 그 봉을 기점으로 우측으로 계속하여 능선을 따라가면
그곳이 바로 학바위 능선이다. 관악구와 경기도의 시 경계령 사이를 학바위 능선이 맡고있다.

또한 깔딱고개에서 여러 갈래가 뻗어 나가는데, 맨 우측이 서울대 입구 방향,
바로 위가 학바위능선 (시도 경계령), 그리고 그 위가 팔봉능선인고, 팔봉과 학바위사이가 계곡길이다.

각도로 보면 팔봉과 서울대방향 코스가 90도 남짓, 서울대 방향과 정 반대의 과천코스와 팔봉이
90도 가량, 따라서 팔봉능선은 물론 학바위능선과 나란히 내려가는 셈이 된다.
그 종착역은 무너미 고개가 된다. 무너미 고개에서는 좌로 안양유원지,
우로 서울대입구 방향, 그리고 직진하면 삼성산 이다.


D-3. 서울대 입구 ~ 장군봉 (1:40)

서울대 입구→호수공원 오른쪽 길(혹은 입구에서 바로 돌산으로 오를 수 있다)→
성주암(30')→▲235봉→칼바위(40') →▲416봉→ 장군봉(412m)(30')

서울대 입구에서 장군봉에 이르는 등산로는 능선이 평탄하게 이어지다 장군봉에서 불쑥 솟는다.
제1광장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능선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성주암으로 가야 한다.
계곡을 따라 계속가면 446봉으로 오를 수 있다. 갈림길에서 100m 오르면 성주암이 보인다.
성주암 못 미처 오른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올라 10분을 가면 시민체육공원이 있다.

작은 고개를 넘어 3분쯤 가면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이곳에서부터 416봉 전까지는 평탄한 구릉의 연속이라 숨 한번 고르지 않고 갈수있는 길이다.
416봉을 오르기 전에 능선사거리와 만난다.

오른쪽으로 가면 관음사가 나오고 왼쪽은 계곡을 따라 제1광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416봉에서 장군봉까지는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바위길이 험한편은 아니어서 가벼운 리지 등반을 하기에 적당하다.
어렵다고 판단되면 우회로를 따라가면 된다. 우회로는 오른쪽에 나있다.

암릉은 416봉 가기전 고개에서 부터 장군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고개에서 부터 15분 정도 땀을 빼면 정상에 설수있다.

장군봉은 시흥 뒷산으로 정상은 암반으로 되어있고 조망이 시원하다.
장군봉 북서쪽 능선에 호압사가 있는데 그것은 장군봉 북쪽에 서울을 향하여 뛰어가는
모습을 한 호랑이 바위가 있어서 그 맹포성을 제압하기 위해 바위뒤에 사자암을 지었다는데
호압사는 그러한 전설의 연장선상에서 이름을 호압이라 하여 창건된 절인 모양이다.


D-4. 서울대 입구 ~ 삼성산 (1:50)

서울대입구→제2광장→철쭉동산→신선고개→안부→깃대봉(▲446)→삼성산 (431m)

국기봉은 삼성산의 한 봉우리로 관악산 유원지로 알려진 관악산 서울대옆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산봉우리중 하나이다. 이 능선은 상당부분 바위로 되어 있고 능선엔 소나무가
울창한데다 관악산과 삼성산 주릉, 장군봉 능선등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하여 붐비기만 하는
관악산 계곡의 여러 코스 중에서도 돋보이는 코스이다.

국기봉 능선은 서울대옆 호수공원에서 삼성산쪽 길로 들어가서(유원지 주차장에서 약 1.7km거리)
자연관찰로 입간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 숲속의 큰길로 들어서서 급경사 반대
너덜지대 같은 돌밭 길을따라 고개로 올라간다.
이것이 국기봉 능선으로 관악유원지 호수공원에서 두 번째 다리부근의 협곡을 만든
길다란 능선이며 이 능선을 타고넘는 고개 높이는 약 220m이다.

이 고개에서 내려가지 말고 오른쪽 솔밭능선 길로 들어가 올라간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km정도 되는데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코스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송림속 길은 정갈해 보이고 조망되는 암봉, 첨봉 또한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암봉보다 때가
덜탄 듯 해수욕장으로 치면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백사장을 찾아온 듯한 감동을 준다.
볼만한 곳은 도사바위 부근의 암봉과 국기봉의 동북쪽 끝머리를 형성하는 총 40m 가까이 되는 직벽이다.



E. 안양에서


E-1. 안양 수목원 코스 : 안양유원지 ~ 연주대 (3:20)

E-1-1. 안양유원지→서울대 실습림 직전(다리 건너지 말고 좌측 공동화장실 옆 등산로 진입)
→2.3Km →실습림후문→팔봉능선 갈림길(40')→불성사(60')→ 팔봉정상(15') →
주능선 → 연주암 (35')→ 연주대(15')

안양, 군포, 산본, 안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주찾는 코스. 관악산 코스 중에서도 가장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코스 중의 하나이다. 평탄한 큰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길가 숲 안쪽에 암반이 펼쳐지면서 경관이 아름다운 계곡이 나온다.

여기서 숲속 작은길로 들어서면 불성사로 올라가는 소로가 숲을지나 작은 계곡 옆으로 나 있다.
작은 소와 폭포도 있는 이 계곡을 따라 숲속을 올라가면 불성사 부근에서 경사가 급해지고
산 중턱에 올라서면 위압적인 바위능선이 눈앞에 가로 막아 선다. 이것이 팔봉 능선이다.
이 코스에서 팔봉능선을 타려면 계곡을 횡단하여 암릉 끝자락 쪽으로 다가가야 한다.

한편 불성사 뒤로 난 길로 올라가면 급경사가 나오고
팔봉능선과 만나 주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으로 가게 된다.


E-1-2. 안양유원지(20’)-서울대 실습림 사무소(30’)-소공원(잣나무 숲길)-
골짜기우측 오솔길(20’)-망월암-무너미 고개쪽 우측 계곡(60’)-631봉 헬기장-연주암

유원지의 상가지대를 20분 정도 걸려 빠져나가면 서울대학교 실습림 관리사무소를 만나게 된다.
사무소를 지나 30분 정도 올라가면 잘 다듬어진 잔디밭과 길 오른쪽으로 조형물들이 있는
소공원을 지나는데 길은 잣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길은 잣나무숲을 지나면서 소로로 바뀐다.
왼쪽에 골짜기를 끼고 이어지는 등산로는 한때 초소인듯한 건물을 지나면 잠시 골짜기로 내려서게 된다.

하지만 돌이 많은 계곡을 오르기보다는 골짜기 오른쪽 비탈을 가로지르며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르는 게 좋다.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망월암을 거쳐 삼성산으로 오르는 길이 꾸불꾸불 이어진다.
이 갈림길에서 무너미고개 쪽으로 10분 정도 오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야 한다.

안양천의 발원지라는 이 계곡에는 물이 많지 않다.
1시간 정도 계곡을 따라 오르면 631봉 아래의 헬기장과 만난다.
헬기장에서 방송송신탑이 있는 631봉을 돌아 북동쪽의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연주암이다.


E-2. 안양 유원지 ~ 삼막사 (1:20)

안양 유원지 → 삼성 3교(10') → 염불암 입구(5') → 휴게소 → 염불암(25')
→ 절고개(10') → 삼막사 (20') → 칠성각(10')

E-3. 안양유원지 ~ 삼성산 국기봉 (1:30)

안양유원지 →안양관광호텔→염불암(40')→삼막사(30')→국기봉(▲446)(20')

서울식당과 태흥식당 사이로 난 길을 따라 100m 가면 삼막사와 염불암 표지판이 나온다.
염불소리를 들으며 포장도로를 따라 20분쯤 오르면 마지막 휴게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50m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망월암과 상월암으로 가는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상월암에서 삼막사로 갈 수도 있고 망월암을 지나 관악산으로 갈 수도 있다.

갈림길에서 한 모퉁이만 돌면 염불암이다.
삼막사로 가는 길은 염불암에서 왼쪽으로,
계곡물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해놓은 돌담을 따라 이어진다.
이곳부터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15분 정도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 고개마루에 닺는다.

고개에는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있다.
쉼터에서 바라보면 장군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 끝자락,
안양시내와 맞닫는 곳에 거대한 채석장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금은 경기 교육대건물 신축중이다

쉼터에서 삼막사까지는 삼성산을 옆으로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10분 정도 걸린다.
삼막사에서 도로를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반월암이 나온다.
반월암에서 50m 더 올라가면 길 좌측에 던짐 바위가 있다.
반월암에서 446봉 전 삼거리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E-4. 관양동 ~ 연주대 (2:10)

관양동 현대apt → 산림욕장(10') → 약수터 → 6봉정상(50') → 8봉정상(10') → 주능선 (45') → 연주대

관악역 → 삼막사거리(5') → 정심여중(17') → 삼막사거리(10') → 산불감시초소(13') → 삼막사 등산로 안내 표지판(100m) →삼막사(30') →국기봉(20')


E-5. 호압사 ~ 삼막사 (1:40) <시흥>

동일여중고교 → 호압사 입구 → 호압사(10') → ▲395(20') →
장군봉(1 야영장)(20') → 깃대봉(▲446) (30') → 삼막사(10')

시흥동 동일여 중고교를 지나 호압사가 들머리다. 호압사 뒤 헬기장을 지나면 삼거리에 이른다.
우측은 불영사로 가는 길이며 좌쪽은 제1야영장으로 이어진다.
제1야영장까지 급한경사 능선을 따라 30분을 올라가야 한다.
제1야영장에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오르막을 지나면 평평하고 넓은 길이 펼쳐진다.

야영장에서 446봉 아래 삼거리까지는 25분 정도 걸린다.
446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길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콘크리트가 덮인 도로를 만난다.
이 길을 따라 10분쯤 내려가면 삼막사이다.


E-6. 신우초등교 ~ 삼성산(국기봉), 삼막사 (1:50) <신림동>

미림여중고, 신우초등교 버스 종점 → 관음사(40') → 능선(10')
→ 장군봉(1 야영장)(20')→ 국기봉(30') → 삼막사(10')

<참고>신우초등교→안양사→양궁장→제2구립운동장→약수터→호암산의 코스와
삼성산 성지입구→삼호약수터→삼성산 성지→송암약수터→호암산의 코스도 좋은 코스이다

관악산 등산


일시 : 2006. 9. 23(토)  11:00 ~ 16:00

코스 : 과천역 ~ 연주암 ~ 연주대 ~ 사자바위 ~ 과천시청

 

관악산 오르기...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야 지 ~~

언제나 마음뿐이다. 눈뜨고 주섬주섬 챙기다 보니 9시가 넘었네.

관악산은 서울대 코스만 가다 왠지 반대쪽이 끌려 멀고도 먼 지하철을 타고

과천역에 내렸다.

초행이라 이것 저것 살필 것 없이 사람들 꽁무니를 열라 쫓는다.

과천교회를 지나 드디어 입구도착.

자 어디 한번 올라볼까...

 

 

입구에서 산언저리까지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참 아름답네.

가뭄이 심해 물이 다 말라버려 운치가 좀 떨어졌지만,

곳곳에 나무로 만든 길이 나와 색다른 느낌을 주네.

돈 좀 들였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과천시청이란 팻말이 여기저기 보이네. 아 그렇구나 여긴 관악구가 아니구나

쉬엄쉬엄 .. 헉 헉.. 9월 하순이지만 여전히 땀난다.  드뎌 연주암에 오르다.

연 주 암 

관 악 산  꼭 대 기...

 정상바위... 산을 너무 잘탄다는...주인아자씨 말ㅆ ㅡㅁ

 


                                                               연 주 대

 


하행길은 사자바위에서 사람들따라 그냥 무작정 내려왔다.

머리위로는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양쪽으로 보이는 바위능선이 꽤나 멋스럽다.

 

무작정 내달리다 전망 좋은 그늘진 바위에 잠시 쉬면서 지도를 보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사람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어라, 어쩔거나 되돌아 갈까 아님 그냥 내려갈까.

길이 없으면 모를까 길이 있으니 그냥 고 ~ ~.

근데 정말 사람 한명 보이지 않네, 다시 지도를 보고 길을 추측해보니 과천청사쪽이다.

근데 지도에 출입통제구역이란 표시가 눈에 띄고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모르면 늘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온갖 생각이 스치지만,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


드디어, 산 끝자락에 철조망이 보이는데... 출입통제구역...

그 옆으로 통로가 나있다. 과천시청 뒤편 주차장이다.

간만에 느끼는 묘한 감정. 조용하고 그럭저럭 심심하지도 않는 코스를 원한다면 가볼만 함.

 

 

                                                 관악산      등 산 코 스

관악산 등산

 

일 시 : 2006. 11. 12(일)

등반코스 : 과천청사역 ~ 육봉능선 ~ 국기봉 1,2 ~ 팔봉능선 ~ 안양유원지

 

산행시간 : 5시간 정도 (13:00~6:00)

 

 

과천정부청사역 6번출구로 나와 수자원공사를 지나 도로따라 쭉 ~~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을 지나 용운암 쪽으로 이동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길따라 무작정 간다. 약수터 나올때까지.

약수터에서 왼쪽으로 가면 곧 능선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바위들은 크거나 높지않아 어려움이 없으나 안전에 조심하고

여유가 없으면 돌아가는 것이 상책이다.

 

국기봉 1,2를 지나 하산길을 고심하던 중 그냥 8봉능선을 타기로

하고 하산한다.

팔봉코스도 육봉처럼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즐비하다.

역시 여유가 없으면 돌아가는 것이 좋다.

 

안양유원지로 빠져 나오는 길은 평탄하여 걷기가 너무나 편하고

경치도 아름다워 즐기며 천천히 진행.

그러나 한가지 단점은 너무 멀다.

버스를 탈수 있는 곳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어야 하니(물론 천천히

걸었기 때문이지만) 왠만한 정상정복 시간과 맞먹는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니 여기저서 아트 네온이 번쩍인다.

늦가을 바람타고 운치가 절로 나는 듯 하다.

 

 

 

 

 

 

 

 

 

 

                              관악산 등산 코스  (과천청사 ~ 안양유원지)

 

 

 

 

KBS1 라디오 FM 93.1 MHz

<생방송 스포츠와이드> - 주말엔 산으로 간다 코너
12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경

코오롱등산학교의 원종민 차장은 12월 2일 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KBS 1 라디오 <생방송 스포츠와이드> "주말엔 산으로 간다"에 고정 출연하며
등산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가볼만한 등산코스도 소개합니다.
라디오 방송 특성상 등산기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지만,
원종민차장이 20년 가까이 코오롱등산학교를 통해 등산교육을 실시하며 얻은
등산의 핵심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래 내용은 KBS 1 라디오에서 방송할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등산기술 노하우 12가지 팁>

1.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터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면 머리와 같이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우선 따듯하게 하기위해 팔이나 다리로 피를 덜 보내게 된다. 바라클라바같은 보온모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손과 발의 동상도 결국 몸 전체의 체온관리를 잘 못할때 신체가 머리와 중요장기만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혈액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벌어지는 조직의 괴사와 한기노출이 겹쳐서 발생한다.

2. 체온을 떨어뜨리는 산의 복병들
위로 올라 갈수록 태양에 의해 덥혀진 지표에서 멀어지기에 기온이 떨어지는데, 이것을 기온감률이라고 하며 100m 올라갈 때마다 0.5℃~1.0℃(평균 0.7℃)씩 떨어진다. 높은 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이유이다. 또한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1.6℃도씩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떨어뜨린다. 속초의 기온이 0℃일때, 설악산 대청봉(1,708m)에 초속 5m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 체감온도는 0℃ - (17*0.7) - (1.6*5) = -20℃이다. 초속 5m의 바람은 산에서 흔히 만나는 바람으로 선풍기의 약한 바람 정도.

3. 등산은 에너지를 생산/보존/절약하는 기술이다.
산이나 야외에서 체온을 36.5℃로 유지하는 것은 생명유지의 기본이다. 체온은 신체내부의 열 또는 에너지이며, 등산에 관련된 모든 의류, 장비 그리고 기술은 이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기술인 셈이다. 즉 에너지 생산기술은 등산식량, 보존기술은 등산의류, 절약기술은 보행기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등산기술이다. 등산 중에는 에너지를 잘 관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예비체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등산은 99%의 행운이 아니라 1%의 불운에 대비해야 한다.

4. 움직일 때 벗고, 멈추면 입어라.
등산중에는 외부의 기후와 내부의 체온이 상황에 따라 각각 변하지만, 체온은 항상 36.5℃를 유지하도록 옷을 수시로 입고 벗는데, 이것이 레이어링 시스템(속옷/보온옷/겉옷)이라 한다. 속옷은 땀흡수와 빠른 건조기능, 보온옷은 보온과 통풍성, 그리고 겉옷은 외부의 악조건을 막아주는 기능(방풍/방수 등)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올라갈 때 윈드자켓같은 겉옷을 입고 올라가며 땀을 많이 흘리다가 휴식할 때 비로소 벗는다. 반대로 해야 한다. 노련한 등산가일수록 3가지 레이어의 옷을 여러 겹 준비하여 자주 옷을 입고 벗는다.

5. 식량은 호주머니에 두고 허기지기 전에 먹는다.
배낭속의 식량은 집에 있는 금송아지와도 같다. 대부분의 조난자들의 배낭 안에는 식량과 보온의류가 충분히 있었다는 통계가 있다. 조난의 주범인 탈진과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장기를 느끼기 전에 수기로 식량을 섭취해야 한다. 많이 지친 상태에서는 입맛과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일행과 같이 올라갈 때 식량이 배낭안에 있다면 쉽게 꺼내 먹을 수 없고 당신만의 컨디션조절에 실패한다. 동료들의 눈총을 받지 않으려면 소리가 안나는 행동식을 호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육포는 비상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에너지원이 소화.흡수되어 사용되는 순서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순이다. 운동초기에는 탄수화물로부터 얻어진 포도당이 주로 사용되다가 몸이 어느정도 덥혀지면 지방을 조금씩 분해해서 사용하다가 운동이 3시간 이상 지속되면 주 에너지원은 지방이 된다. 단백질은 평상시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육포는 단백질과 지방이 주성분이고 소화도 잘 안된다. 탈진한 조난자에게 육포를 주면 독을 주는 것과도 같다. 비상식은 가장 빨리 포도당으로 변하는 당질의 탄수화물 식품이 좋다. 사탕, 누가초코렛, 말린 과일 등

7. 땀을 많이 흘리면 손해
모든 액체는 기체로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는데, 이것을 증발열이라고 하며, 냉장고의 원리, 태풍의 에너지원이 된다. 땀이 마를 때 빼앗기는 증발열은 피부가 건조할 때 보다 200배나 많다. 등산중 불필요한 땀을 많이 흘리면 에너지낭비를 초래하여 저체온증에 더 빨리 노출될 수 있다. 땀을 가급적 적게 흘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천천히 걷거나 시원하게 옷을 입는다. 등산은 단순히 운동을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는 뒷산과 다르다.

8.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힘을 절약할까?로 생각을 바꿔라. 옷과 등산화를 가볍게 하고,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배낭이 덜렁거리지 않게 한다. 걷는 다는 것, 오른 다는 것은 결국 왼발, 오른발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가는 것이다. 발끝-무릎-명치를 수직으로 일치시킨 다음에 일어서야 힘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매걸음 마다 뒷다리를 수직으로 곧게 펴고, 앞발을 위로 편하게 올려서 0.5초~1초정도 잠깐 휴식을 취하며, 연속동작으로 지친 다리근육에 피로물질이 빠져나오고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시간을 주는 기술이 레스트스텝이다.

9. 등산을 하며 상체운동도 한다.
하체운동으로 등반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체운동은 부족하다. 놀고 있는 손에 알파인스틱을 사용하면 올라가는 힘든 노동을 팔에도 분담시킬 수 있다. 평지에서는 알파인스틱을 양손에 쥐고 뒤로 밀어주는 동작으로 전진하는 힘을 보탤 수 있다. 올라갈때는 알파인 스틱을 위로 올려 짚고 팔을 내리 누르는 힘을 주면서 체중을 분산시키며 일어서면 다리근육의 부담을 30% 정도 줄일 수 있다. 내려 올때는 균형잡기도 좋고, 무릎보호도 된다. 한 개만 사용하면 3바퀴로 가는 자동차와 같은 꼴.

10. 사점극복은 자동차의 기어변속과도 같다.
등산중에는 누구나 심장과 폐의 한계능력에 도달하여 고통스런 순간이 온다. 이것이 사점(Dead Pint)이며 이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또다시 사점을 겪게 된다. 사점을 맞이했을 때 조금만 페이스를 낮추고 계속 오르게 되면, 신체는 “어? 이사람이 제법 운동을 강하게 하네”하고 신체의 여러 가지 능력을 높여준다. 즉 자동차엔진에 힘을 붙여 기어를 변속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상태를 세컨드윈드(제2의 호흡)라고 하며 산소섭취능력이 높아지고 엔돌핀이 피로/고통 물질을 제거하여 힘들지 않고 힘차게 오를 수 있다.

11. 발목을 잡는 등산화?
인체의 발목은 유연하게 움직여야 균형을 잘 잡는다. 그 발목을 등산화로 조여주고 있으면 발목 유연성이 떨어져 더 잘 넘어지거나 삐끗한다. 목이 긴 중등산화는 눈이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겨울철이나 험한 곳을 오를때 적합하다. 춥지 않은 계절 보통 등산로를 오를 때는 목이 짧고 가벼운 경등산화가 더 좋다. 마찰력이 낮은 바닥창은 힘을 더 많이 쓰게 만든다. 마찰력이 좋은 바닥창은 몸이 사뿐해 진다. 그러나 부틸고무를 많이 사용하여 마찰력을 높이면 마모는 더 잘된다.

12. 조금 큰 배낭을 사용한다.
배낭의 크기는 등산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술인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식량의 섭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배낭에서 옷과 식량을 자주 넣었다 빼었다 해야 한다. 딱 맞게 빵빵하게 꾸려진 배낭은 짐을 꾸리기 불편하여 무의식중에 이것을 자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여유있게 큼지막한 배낭을 사용하여 수납을 편하게 해야 한다. 짐이 적게 들어가 헐렁해진 배낭은 옆의 당김끈을 사용하여 조여 준다. 골반뼈를 감싸듯이 허리벨트를 착용하면 배낭무게가 분산되어 어깨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낭이 어깨와 등쪽으로 밀착되지 않거나 덜렁거리게 무언가를 매달면 그만큼 힘이 분산되어 에너지가 낭비된다.

1. 등산과 알피니즘

1.1 자연과 등산
1.2 산에 왜 오르는가?
1.3 알피니즘 I - 등산이란 무엇인가?
1.4 알피니즘 II - 등산은 어디까지 왔나?
1.5 알피니즘의 태동
1.6 간추린 등산사


2. 등산의 계획과 준비

2.1 등산의 방식
2.2 등산의 가치와 선택
2.3 산행지 선택
2.4 In-door Climbing
2.5 등반계획서
2.6 준비할 장비 리스트


3. 등산장비

3.1 등산장비 선택요령
3.2 배낭
3.3 등산화
3.4 등산복에 사용하는 섬유와 원단
3.5 등산에 맞게 옷입는 방법(Layering)
3.6 등산의류, 모자, 장갑
3.7 양말, 텐트슈즈, 스패츠
3.8 해드램프, 침낭, 매트리스


4. 보행기술

4.1 등산과 걷기의 어려움
4.2 출발전 준비
4.3 호흡법
4.4 보행요령
4.5 알파인스틱 보행법
4.6 보행속도와 휴식
4.7 하산요령
4.8 보행중의 물과 간식
4.9 보행중의 팀웍


5. 야영기술

5.1 텐트의 종류와 선택
5.2 야영지 선정
5.3 텐트 치는법
5.4 비상노숙(비박)


6. 등산식량과 취사

6.1 등산에 적합한 식량
6.2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6.3 식단짜기
6.4 산에서의 요리
6.5 취사도구
6.6 우리나라 식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6.7 고소식량
6.8 신체관리를 위한 영양섭취


7. 독도법

7.1 등산과 지도
7.2 지도란?
7.3 지형도
7.4 지형도의 표기
7.5 지도에 사용되는 기준
7.6 북쪽의 기준
7.7 등고선이란?
7.8 등고선 보기
7.9 등고선에 나타난 지형의 특징
7.10 지형도를 읽을 때 유의해야할 점
7.11 나침반이란?
7.12 자북선 긋기
7.13 지도 정치하기
7.14 방위각이란?
7.15 지도상의 목표지점 찾아가기
7.16 현장의 목표지점 지도에서 찾기
7.17 자기위치 찾기
7.18 전후방 교차법
7.19 실전 독도법
7.20 지도상에서 운행 소요시간 계산하기
7.21 자현현상으로 방향찾기
7.22 GPS의 활용
7.23 그밖에 장비들

8. 산악기상

8.1 기상요소
8.2 바람
8.3 구름, 눈, 비
8.4 천둥과 번개
8.5 장마와 태풍
8.6 관천망기


9. 응급처치

9.1 응급처치란
9.2 응급처치의 일반적인 유의사항
9.3 외 상
9.4 두부외상
9.5 그밖의 외상
9.6 골절
9.7 화상
9.8 저체온증
9.9 동상
9.10 기타 쇼크
9.11 뱀과 곤충
9.12 태양광선에 의한 손상
9.13 심폐소생술
9.14 고산병


10.조난대책

10.1 조난이란
10.2 조난의 원인
10.3 조난의 예방
10.4 조난대책
10.5 구조와 후송


11.해외등반

11.1 국내 준비
11.2 선발대와 본대
11.3 캬라반
11.4 BC생활과 등반
11.5 철수


12. 산악사진

12.1 사진과 카메라
12.2 렌즈의 종류와 특성
12.3 필름과 심도
12.4 촬영

 
 
 
 
 
 
 
 
 
 
 
 
 
 
 
 
 
 
 
 
 
 
 
 
 
 
우리나라 산 높이 순서
 
★1500m이상
 
백두산 2,744m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지리산(천왕봉) 1,915m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 산청, 하동 [국립공원]
중 봉 1,875m -> 지리산
제석봉 1,806m -> 지리산
반야봉 1,732m -> 지리산
설악산(대청봉) 1,707.9m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금강산 1,638m 강원 화양, 통천, 고성, 인제군
덕유산 1,614m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계방산 1,577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함백산 1,573m 강원 정선 고한읍, 태백
태백산 1,566.7m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도립공원]
오대산 1,563.4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도암면 [국립공원]
가리왕산 1,561m 강원 정선 북면, 평창 진부면
삼도봉 1,550m -> 지리산
토끼봉 1,533m -> 지리산
가리봉 1,519m 강원 인제
문수봉 1,517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남덕유산 1,507.4m -> 덕유산 무주, 함양
노고단 1,507m -> 지리산

★1400m이상

화악산 1,468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두위봉 1,466m 강원 정선
발왕산 1,458m 강원 평창 도암면, 진부면
소백산 1,439.5m 충북 단양 가곡 영충 대강면, 경북영주[국립공원]
방태산 1,435m 강원 인제
동대산 1,432m 강원 평창,진부면
가야산 1,430m 경남 합천 가야면,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안 산 1,430m -> 설악산 강원 인제 북면
점봉산 1,424.2m 강원 인제, 인제읍, 기린면, 양양 양양읍
국망봉 1,420.8m 충북 단양 가곡 영충 대강면, 경북 영주
금대봉 1,418.1m 강원 태백, 정선, 삼척
상원산 1,412m 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면
장 산 1,408m 강원 태백
황병산 1,407m 강원 강릉 연곡면, 평창 도암면
청옥산 1,403m 강원 동해시, 삼척, 하장면, 정선 임계면
주걱봉 1,401m 강원 인제
 
 
★1300이상
 
박지산 1,394m 강원 평창 진부면
중왕산 1,376m 강원 정선 평창
백석산 1,365m 강원 평창 대화면, 진부면
응복산 1,360m 강원 양양 서면, 현북면, 홍천 내면
삼신봉 1,354m -> 지리산
두타산 1,353m 강원 동해시, 삼척 미로면, 하장면
금원산 1,352m 경남 거창군 위천면, 함양 안의면
백덕산 1,350m 강원 평창 방림면, 평창읍, 영월 수주면
개인산 1,341m 강원 인제, 홍천
노인봉 1,338m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기백산 1,331m 경남 거창 위천 북상 마리면, 함양 안의면
단지봉 1,326.7m 경북 김천 증산면, 경남 거창 가북면
보래봉 1,324m 강원 평창 봉평면
회령봉 1,324m 강원 평창 봉평
노추산 1,322m 강원 정선 북면
수도산 1,316m 경북 김천 증산 대덕면, 경남 거창 가북면
도솔봉 1,314.2m 충북 단양, 경북 영주
대덕산 1,307m 강원 태백, 정선, 삼척

★1200이상
 
대덕산 1,290m 전북 무주 무풍면
±퓨?1,288m 강원 원주 신림면, 횡성 우천 안흥면 [국립공원]
옥갑산 1,285m 강원 정선 북면, 북평면
백운산 1,278.6m 경남 함양, 전북 장수
월봉산 1,279m 경남 함양 서상면, 거창 북상면
명지산 1,267m 경기 가평 북면, 하면 [군립공원]
백병산 1,259.3m 강원 태백
청옥산 1,256m 강원 평창
삼봉산 1,254m 경남 거창 고제면, 전북 무주 설천면
괘관산 1,252m 경남 함양군 병곡면, 지곡면, 서하면
거망산 1,245m 경남 함양 안의면, 서하면
왕시루봉1,243 -> 지리산
민주지산 1,242m 충북 영동, 전북 무주
옥석산 1,242m 경북 봉화 춘양면
가지산 1,240m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가칠봉 1,240m 강원 홍천, 인제
장안산 1,237m 전북 장수 [군립공원]
선달산 1,236m 강원 영월 하동면, 경북 봉화, 영주
삼정산 1,225m -> 지리산
면 산 1,221m 강원 삼척
일월산 1,218.5m 경북 영양, 봉화
백운산 1,217.8m 전남 광양 옥룡면 진상면
신불산 1,159m 울산 울주 상북면, 삼남면
신선봉 1,204m 강원 고성 토성면 , 인제 북면
석기봉 1,200m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청태산 1,200m 강원 횡성 둔내면, 평창 방림면

★1100이상
 
사명산 1,197m 강원 양구
팔공산 1,192.9m 대구시 동구, 경산, 영천, 신녕, 군위[도립공원]
황석산 1,190m 경남 거창,함양, 충남
천황산 1,189m 경남 밀양 산내면, 단장면, 울산 울주 상북면
운문산 1,188m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군립공원]
무등산 1,187m 광주, 전남 담양 남면, 화순 이서면 [도립공원]
사달산 1,187m 강원 강릉, 정선
삼봉산 1,187m 경남 함양 함양읍, 전북 남원 산내면
사자산 1,181m 강원 영월 수주면
각화산 1,177m 경북 봉화 춘양면, 소천면
각호산 1,176m 충북 영동 용화면, 상촌면
삼도봉 1,177m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 김천
거문산 1,175m 강원 평창 용평면
금당산 1,173m 강원 평창 대화면
백석봉 1,170m 강원 정선 북평면
국망봉 1,168m 경기 포천 이동면, 가평 북면
바래봉 1,167m 전북 남원시 운봉면
문수봉 1,161.5m 충북 제천 덕산면
태기산 1,161m 강원 횡성 청일면, 평창 봉평면
신불산 1,159.3m 울산 울주 상북면, 삼남면
선자령 1,157.2m 강원 평창, 강릉
용문산 1,157m 경기 양평 용문면
석룡산 1,155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고양산 1,151m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 임계면
팔공산 1,151m 전북 장수
노목산 1,150m 강원 정선 사북읍, 동면
덕두산 1,150m 전북 남원 운봉읍, 동면, 산내면
남병산 1,149m 강원 평창 방림면, 대화면, 평창읍
묘적봉 1,148m 충북 단양 대강면
양각산 1,140m 경남 거창 웅양면, 가북면
오봉산 1,136m 강원 평창 방림면, 횡성 안흥면
오도산 1,133m 경남 합천 Link
운장산 1,125.9m 전북 진안 주천 부귀 정천면, 완주 동상면
덕고산 1,125m 강원 횡성청일 서석면
도솔봉 1,125m 전남 광양
비계산 1,125m 경남 거창,합천
촛대봉 1,125m 경기 가평
보현산 1,124.4m 경북 영천
능경봉 1,123m 강원 평창, 강릉
민둥산 1,120m 강원 정선 남면
쇠이봉 1,119m 강원 영월
상운산 1,118m 경북 청도
대미산 1,115m 경북 문경 문경읍, 동로면
성제봉 1,115m 경남 하동 화개면, 악양면
형제봉 1,115m -> 지리산
덕태산 1,113m 전북 진안 백운면
황악산 1,111m 경북 김천 대항면, 충북 영동 매곡면, 상촌면
장병산 1,108m 강원 삼척시 하장면
재약산 1.108m 경남 밀양시 단장면
황매산 1,108m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군립공원]
 

★1000이상
 
백암산 1,099m 강원 홍천 내촌면, 인제 상남면
웅석봉(웅석산) 1,099m -> 지리산
운달산 1,097.2m 경북 문경
월악산 1,097m 충북 제천 한수면, 덕산면 [국립공원]
매봉산 1,095m 강원 원주 신림면, 영월 수주면
백운산 1,087.1m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매화산 1,085m 강원 원주 소초면, 횡성 안흥면
비슬산 1,083.6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간월산 1,083m 경남 양산
황장산 1,077.4m 경북 문경
주흘산 1,075m 경북 문경 문경읍
운봉산(문봉재) 1,074m 경북 문경 동로면
덕항산 1,070.7m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신기면
연인산 1,068m 경기 가평
목우산 1,066m 강원 영월 하동면, 중동면
백화산 1,063.5m 경북 문경, 마성면, 충북 괴산 연풍면
취서산 1,059m 경남 양산 하북 원동면 울산 울주 상북 삼남면
조화봉 1,058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속리산 1,057.7m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국립공원]
복계산 1,057m 강원 철원
석병산 1,055m 강원 강릉 옥계면
서덕봉 1,052.6m 강원 강릉 왕산면
마대산 1,052m 강원 영월 하동면, 충북 단양 영춘면
마 산 1,052m 강원 고성 간성읍, 토성면
가리산 1,051m 강원 홍천 두촌면, 화촌면
광덕산 1,04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서면, 화천 사내면
별유산(의상봉) 1,046m 경남 거창군 가조면
삼 봉 1,037m 강원 원주 소초면
귀목봉 1,036m 경기 가평 북면, 하면
두무산 1,034m 경남 거창 가조면, 합천 묘산면, 가야면 [국제신문]
적상산 1,034m 전북 무주 적상면
고헌산 1,033m 경남 울산 울주 두서면, 상북면, 언양면
닭이봉 1,028m 강원 정선
하설산 1,028m 충북 제천 덕산면
태화산 1,027m 강원 영월
할미봉 1,026m 경남 함양 서상면, 전북 장수 계내면
민둥산 1,023m 경기 포천 이동면, 가평 북면
민드기봉 1,023m 경기 가평
봉복산 1,022m 강원 횡성 청일면
수리봉 1,019m 충북 단양 단성면
복두봉 1,017m 전북 진안
조령산 1,017m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 연풍면
금수산 1,016m 충북 제천수산면, 단양 적성면
매화산 1,010m 경남 합천군 가야면
상장바위산 1,006m 강원 정선
백암산 1,004m 경북 울진 온정면, 영양 수비면
구봉산 1,002m 전북 진안, 무주
 

 
★900이상
 
희양산 999.1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
응봉산 998.5m 강원 삼척 가곡면, 경북 울진 북면
발교산 998m 강원 횡성 청일면, 홍천 동면
두류산 993m 강원 화천 사내면
뇌정산 991m 경북 문경 가은읍
이만봉 989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십자봉 985m 강원 원주 귀래면, 충북 제천 백운면
청화산 984.2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상주, 문경
성인봉 984m 경북 울릉도
만수봉 983.2m 충북 제천
시살등 980.9m 경남 양산 동면
운무산 980m 강원 횡성 청일면
복두산 978m 강원 삼척 가곡면
금오산 977m 경북 구미, 김천 남면, 칠곡 북삼면 [도립공원]
토 산 974m 강원 삼척
백이산 972m 강원 정선
구학산 971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백운면
향로산 970m 경남 밀양 단장면
둔덕산 969.6m 경북 문경 가은읍
신선봉 968m 충북 충주, 괴산 연풍면
오봉산 967m 경남 양산 상북면, 원동면 [국제신문]
배내봉 966m 울산 언양, 경남 양산
도락산 964m 충북 단양 단양읍, 대강면
푯대봉 962m 강원 영월
포암산 961.8m 충북 충주 상모면, 경북 문경 문경읍
구곡산 961m 경남 산청 [국제신문]
성주봉 961m 경북 문경
아미산 961m 강원 홍천 서석면
연석산 960m 전북 완주 동상면 [완주시]
오룡산 959m 경남 양산 원동면 [국제신문]
황정산 959m 충북 단양
단 산 956m 경북 문경 신북면
조항산 951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 농암면
군자산 948m 충북 괴산 칠성면
함왕봉 947m 경기 양평 옥천면, 용문면
감악산 945m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충북제천
억 산 944m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조두산 942m 경남 거창
마역봉 940m 충북 괴산 연풍면
백운봉 940m 경기 양평 양평읍
악휘봉 940m 충북 괴산
화악산 937.5m 경북 청도 청도읍, 경남 밀양
도마치봉 937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화천 사내면
운악산 935.5m 경기 가평 하면, 포천 내촌면
백화산(포성봉) 933m 충북영동, 경북 상주
대야산 931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 가은읍
오음산 930.4m 강원 횡성,홍천
미녀산 930m 경남 거창 가조면
향로봉 929.9m 경북 포항 죽장면
도화산 928m 강원 삼척 도계읍
망덕봉 926m 충북 제천 수산면
감악삼봉 925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봉양면
운교산 925m 강원 영월 하동면, 중동면
벽암산 923.4m 강원 정선 남면
왕 산 923m 경남 산청군 금서면
명성산 922.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원효산 922m 경남 양산 양산읍, 상북 하북 웅상 동면
병무산 920m 강원 횡성, 홍천
봉화산 920m 전북 남원
집선봉 920m -> 설악산
모후산 919m 전남 화순 남면, 동복면, 순천 송광면
보해산 917m 경남 거창 [국제신문]
완택산 916m 강원 영월 영월읍
장성봉 915.3m 경북 문경 가은읍, 충북 괴산 청천면
시루봉 914.5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공덕산 912.9m 경북 문경 산북면, 동로면
황학산 912.8m 경북 문경 문경읍, 충북 괴산 연풍면
부 봉 912.6m 경북 문경시 문경읍
삼봉산 910m 충북 제천 백운면
최정산 905m 대구 달성
백운산 904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화천 사내면
서대산 903.7m 충남 금산 추부면, 군북면 충북 옥천 군서면
삼각봉 903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주론산 903m 충북 제천 봉양읍
가 산 902m 경북 칠곡 가산면, 동명면
칠성봉 900m 경남 하동 [국제신문]
칼봉산 900m 경기 가평 가평읍, 북면
 
★800이상
 
자굴산 897m 경남 의령군 가레, 칠곡, 애의면
동 산 896m 충북 제천
백우산 894.7m 강원 홍천
북암산 894m 경남 밀양 산내면
용암봉 892m 충북 제천 한수면
꽤꼬리봉 890m 충북 제천 덕산면
덕주봉 890m 충북 제천, 단양
지각산 890m 강원 삼척시 하장면
구천산 888m 경남 밀양 [국제신문]
위령산 888m 강원 정선 임계면

공작산 887m 강원 홍천 화촌면
샛등봉 885m 강원 화천 사내면, 춘천 사북면
조계산 884.3m 전남 순천 승주 송광면, 주암면[도립공원]
백운산 882.5m 강원 정선 신동읍, 평창 미탄면
묘 봉 879m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사 봉 879m 충북 단양 단성면
축령산 879m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가평군 상면
용화산 878.3m 강원 춘천 사북면, 화천 간동면
대둔산 878m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부용산 878m 강원 춘천
구왕봉 877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읍
지장산 877m 경기 포천 관인면
청계산 877m 경북 상주 화서면, 화남면 [상주시청산악회]
구병산 876m 충북 보은 내속리 외속리 마로면, 경북 상주 화북면
대학산 876m 강원 홍천군 동면, 서석면
삼태산 876m 충북 단양 어상천면
성수산 876m 전북 임실
시루봉 876m 경북 문경 농암면
주행봉 874m 충북 영동 황간면, 경북 상주 모서면
용두산 871m 충북 제천
구봉대산 870m 강원 영월 수주면
청량산 870m 경북 봉화 재산면 명호면 [도립공원]
학가산 870m 경북 안동, 예천
막장봉 868m 충북 괴산 칠성면, 경북 문경 가은읍
응봉산 868m 강원,홍천
북배산 867m 경기 가평 북면.강원 춘천 서면
도일봉 864m 경기 양평 용문면, 단월면
월여산 862m 경남 거창
유명산 862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정각산 859.5m 경남 밀양 단장면
가덕산 858.1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춘천 서면
구나무산 858m 경기 가평
백악산 858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상주 화북면
올 산 858m 충북 단양 대강면
바위산 857.7m 춘천시 북산면
봉미산 856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단월면
토곡산 855m 경남 양산 원동면
고고산 854m 강원 영월 영월읍, 신동읍
월항삼봉 851m 충북 충주 상모면
덕가산 850m 충북 충주, 괴산 연풍면
연엽산 850m 강원 춘천 동산면, 북방면
금오산 849.1m 경남 하동 진교면, 금남면 [김철우]
청계산 849.1m 경기 포천 일동면, 가평 하면
주암산 846m 경북 달성
계룡산 845.1m 충남 공주 반포 계룡면, 논산 두마, 상월면 [국립공원]
신선봉 845m 충북 제천 청풍면
제왕산 841m 강원 평창 도암면, 강릉 성산면
남 산 840m 경북 청도 각남면, 화양읍, 청도읍
메밀봉 839m 충북 제천
유학산 839m 경북 칠곡 동명
각흘산 838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면
북한산 836.5m 서울 도봉, 은평, 종로, 경기 고양 신도읍 [국립공원]
천주산 836m 경북 문경 동로면
감암산 834m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미산 834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서종면
고대산 832m 강원 연천 철원
무학봉 832m 강원 화천 사내면
번암산 832m 강원 화천 사내면
옹강산 831.8m 경북 경주 산내면, 청도 운문면
강씨봉 830m 경기 포천 일동면, 가평 북면
회문산 830m 전북 순창
도장산 828m 경북 문경 농암면, 상주 화북면
금귀봉 827m 경남 거창
남군자산 827m 충북 괴산 청천면
단석산 827m 경북 건천읍
어비산 826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박달산 825.4m 충북 괴산 장연면, 감물면
상 산 825m 경기 남양주 수동면, 상면
병풍산 822m 전남 담양 수북면, 월산면
쌍 봉 822m 경남 밀양
남 산 821m 경북 상주시 은척면 [상주시청산악회]
매 봉 820m 경북 문경 동로면
송학산 819m 충북 제천 송학면, 강원 영월 주천면
천삼산 819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봉양읍
봉황산 818m 경북 영주 부석면, 봉화 물야면
주금산 813m 경기 포천 내촌면, 가평 상면, 남양주 수동면
천마산 812.4m 경기 남양주 화도읍,가곡리,호평동,묵현리 [시립공원]
뇌암산 812m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둔철산 812m 경남 산청, 신등면, 신안면
천성산 812m 경남 양산 하북면, 웅상면
월출산 808.7m 전남 영암 군서 학산면, 강진 성전면 [국립공원]
천등산 807m 충북 충주 산척면, 제천 백운면
갑장산 806m 경북 상주 낙동면
매봉산 806m 강원 영월 상동읍. 중동면
선바위봉 806m 강원 영월
오정산 804.9m 경북 문경 호계면
불모산 802m 경남 창원 성주동
금정산 801m 부산 북구, 동래구, 경남 양산 동면
백아산 801m 전남 화순 북면
봉래산 800m 강원 영월군 영월읍
소구니산 800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중원산 800m 경기 양평 용문면, 단월면
 

 
★700이상
 
와룡산 799m 경남 사천시 사천읍,사남면
박달봉 796.6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화천 사내면
수덕산 796m 경기 가평 북면
치술령 796m 경북 경주, 울산
모악산 793m 전북 김제 금산면, 완주 구이면[도립공원]
성지봉 791m 경기 양평, 강원 횡성
오서산 790m 충남 보령 청소 청라면, 청양 화성면, 홍성 광천읍
어답산 789m 강원 횡성 갑천면
구만산 785m 경남 밀양시 산내면
마적산 785m 강원 춘천 신북며, 사북면

천마산 783m 경남 양산 상북면 [국제신문]
연내봉 782m 충북 충주 상모면
금물산 780m 강원 횡성 서원면, 경기 양평 청운면
덕절산 780m 충북 단양 단성면
면위산(부산) 780m 충북 충주 동량면
보개산 780m 충북 괴산 칠성면, 연풍면
부산(면위산) 780m 충북 충주 동량면
오봉산 779m 강원 춘천 북산면, 화천 간동면
제암산 779m 전남 장흥, 보성
칠보산 778m 충북 괴산 칠성면
연엽산 775m 경북 문경 농암면
가리산 774.3m 경기 포천 이동면
계명산 774m 충북 충주
학 봉 774m 충북 제천
지장산 772.4m 경북 상주, 충북 영동 [상주시청산악회]
박쥐봉 772m 충북 충주 앙성면
북바위산 772m 충북 충주 상모면
아기봉 772m 경기 가평 상면, 하면
작성산 771m 충북 제천시 한수면
국망산 770m 충북 충주
금단산 767m 충북 괴산 청천면
무학산 767m 경남 마산
보련산 764m 충북 충주 앙성면, 노은면
통명산 764m 전남 곡성
내장산 763.2m 전북 정읍, 순창 복흥면, 전남 장성 북하면 [국립공원]
만덕산 762m 전북 완주군 소양면,상관면, 임실 성수면
비학산 762m 경북 포항 시광면, 기계면, 기북면
팔음산 762m 경북 상주 화동면, 모서면, 충북 옥천 청산면
수리봉 761m 충북 제천 한수면
월악 수리봉 761m 충북 제천 한수면
선야봉 759m 전북 완주, 충남 금산
미숭산 757m 경남 합천군 야로면, 고령읍
선의산 756.4m 경북 청도
화왕산 756m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군립공원]
매봉 755m 경남 밀양, 양산 [국제신문]
매봉산 755m 경남 밀양, 양산
화야산 755m 경기 가평 외서면, 설악면, 양평군 소종면
백련산 754m 전북 임실 강진면, 청웅면
봉두산 753m 전남 곡성, 순천
구절산 750m 강원 춘천 동산면

보배산 750m 충북 괴산 칠성면
토함산 745m 경북 경주
여항산 744m 경남 함안군
대부산 743.4m 경기 양평 옥천면
방장산 743m 전북 정읍 고창, 전남 장성
편전산 743m 경기 양평 옥천면
대운산 742m 울산 울주 경남 양산
관룡산 740m 경남 창녕 창녕읍, 고암면
낙영산 740m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봉산 739.5m 서울 도봉, 경기 의정부, 양주 장흥면

영취산 739m 경남 창녕 [국제신문]
작약산 738.8m 경북 문경시 농암면
서북산 738.5m 경남 함안군 여항면
왕방산 737m 경기 포천 포천읍, 신북면
애기암봉 737m 경북 문경
봉화산 736m 춘천 북산면
길매봉 735m 경기 포천, 가평
동악산 735m 전남 곡성
관음산 733m 경기 포천 이동면
두악산 732m 충북 단양 단성면
진락산 732m 충남 금산 금산읍, 남이면
추월산 731m 전남 담양 용면, 전북 순창 북흥면
금오산 730m 경남 양산 삼랑진
백암산 730m 전북 순창, 전남 장성 북상, 북하면
장군봉 727.6m 경남 양산 [김철우]
국사봉 727m 경북 문경 동로면
노음산 725m 경북 상주 외서면, 내서면
작약산 725m 경북 영양군 청기면
천관산 723m 전남 장흥 관산읍, 대덕읍 [도립공원]
백양산 722m 전남 장성
주왕산 720.6m 경북 청송 부동면 [국립공원]
광려산 720.2m 경남 함안 여항면,창원 내서면, 진북면
감투봉 715m 경남 산청 [국제신문]
옥녀봉 715m 경기 가평
원등산 715m 전북 완주 소양면 [완주군]
이방산 715m 경남 산청 [국제신문]
천태산 715m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철마산 711m 경기 남양주 진접면, 진건면, 수동면
가섭산 710m 충북 음성 [박영춘]
내연산 710m 경북 포항, 영덕 남정면 [시립공원]
말목산 710m 충북 단양 적성면
뾰루봉 710m 경기 가평 외서면, 설악면
양자산 710m 경기 양평 강상면, 여주 금사면
제비봉 710m 충북 단양
덕가산 707m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주시청산악회]
천등산 707m 전북 완주 운주면 [완주군]
기양산 706.8m 경북 상주시 청리면 [상주시청산악회]
대성산 705m 충북 옥천 이원면
대금산 704m 경기 가평 가평읍, 하면
두륜산 703m 전남 해남 삼산 현산 북평 옥천면 [도립공원]
웅산(시루봉) 703m 경남 진해
무척산 702.5m 경남 양산시, 김해시
시루봉 703m 경남 진해
정족산 700m 경남 양산시 상북면
 

 
★600이상
 
광덕산 699m 충남 아산 배방 송악면, 천안 광덕면
용각산 697.4m 경북 청도 매전면
학일산 692.9m 경북 청도 매전면, 금천면
냉 산 692m 경북 구미 해평면, 도개면, 군위군 소보면
시랑산 691m 충북 제천 백운면, 봉양면
몽덕산 690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춘천 서면
미륵산 689m 강원 원주
오봉산 688m 경북 경주시 건천읍 [국제신문]
용암봉 686m 경남 밀양 상동면
용마산 687m 충북 제천
사룡산 685m 경북 경주시, 영천시
조봉산 684m 충북 괴산 청천면
수선산 683.6m 경북 상주시 청리면 [상주시청산악회]
천택산 683.2m 경북 상주 화남면, 화서면 [상주시청산악회]
쉰움산 683m 강원 동해, 삼척 미로면
예봉산 683m 경기 남양주 와부읍
금 산 681m 경남 남해, 이동면 삼동면
수레의산 679m 충북 음성 생극면
은두봉 678.4m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가평군 상면
가야산 678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시루봉 677m 경북 청도 [국제신문]
감악산 675m 경기 파주 적성면, 양주 남면
통내산 674.4m 경북 청도 금천면
마이산 673m 전북 진안 진안읍, 마령면 [도립공원]
만어산 670.4m 경남 삼랑진
삼성산 668m 경북 청도 각북면 [국제신문]
금전산 667.9m 전남 순천 낙안면
대암산 667m 경남 창원, 김해
앵자봉 667m 경기 광주 퇴촌면, 실촌면, 여주 금사면
인등산 666m 충북 충주
사자산 666m 전남 장흥, 보성
천황산 665m 경남 합천 [국제신문]
사향산 664.5m 경기 포천 이동면
일림산 664.2m 전남 보성 웅치면, 화천면
종남산 663m 경남 밀양
굴암산 662m 경남 진해
촛대봉 661m 경북 문경 농암면
경각산 660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신덕면
지룡산 659m 경북 청도 운문면
팔기산 659m 부산 기장
청계산 658m 경기 양평 서종면, 양서면
원통산 657m 충북 음성 감곡면, 충주 노은면
장용산 656m 충북 옥천 군서면 금산리
금확산 655m 강원 홍천 북방면, 남면
입암산 655m 전북 정읍 입암면, 전남 장성 북하면
가령산 654m 충북 괴산
삼악산 654m 강원 춘천 서면
석문봉 653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금병산 652m 강원 춘천 신동면, 동내면, 동산면
금적산 652m 충북 보은 삼승면
벽방산 650.3m 경남 통영 광도면, 고성 거류면
검단산 650m 경기 하남 창우, 광주 동부읍
백암산 650m 충남 금산 남이면
월성봉 650m 전북 완주 [서울은행산악회]
통방산 650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흑석산 650m 전남, 해남, 강진
작대산 648m 경남 함안 칠원면 [국제신문]
육화산 647.9m 경북 청도 청도읍
수리봉 645m 강원 춘천
용골산 645m 전북 순창 동계면
깃대봉 644m 경기 가평
상황봉 644m 전남 완도
오봉산 644m 전남 완도 완도읍
태화산 644m 경기 광주 도척면
도명산 643m 충북 괴산 청천면
종자산 643m 경기 포천 관인면
주봉산 643m 충북 충주 동량면
백양산 642m 부산 부산진구
마니산 640m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영동군 양산면
방문산 640m 전북 고창읍, 신림면, 전남 장성 북이면
천주산 640m 경남 창원, 마산, 함안
독실산 639m 전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수락산 638m 서울 성북, 경기 의정부, 남양주 진건면
금봉산 636m 충북 충주
남 산 636m 충북 충주
천덕봉 635m 경기 이천, 여주, 광주
백하산 634m 충북 영동 학산면, 전북 무주
신어산 634m 경남 김해
장 산 634m 부산 해운대
관악산 632m 서울 관악, 경기 시흥, 과천, 안양
등선봉 632m 강원 춘천 강촌
용조봉 631m 경기 양평
천태산 630.9m 경남 양산 삼랑진
호명산 630m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
곡달산 628m 경기 가평 설악면
장락산 627m 경기 가평 서락면, 강원 홍천 서면
고령산 622m 경기 파주시 광탄면, 양주군
문수산 621m 전북 고창 고수면, 전남 장성 서삼면
구천산 620m 경남 삼랑진
덕대산 620m 경남 밀양
명봉산 620m 강원 원주,문막
청우산 619.3m 경기 가평 상면, 외서면
청계산 618m 서울서초, 경기 과천, 의왕, 성남
어룡산 617m 경북 문경 마성면
국사봉 613.3m 전남 영암, 장흥
화학산 613m 전남 화순 청풍면, 도암면
만뢰산 611m 충북 진천
운길산 610.2m 경기 남양주 와부읍
미남봉 610m 충북 보은
죽엽산 610m 경기 포천 소흘 내촌면
오갑산 609m 충북 음성 감곡면, 제천 중원 앙성면
팔영산 609m 전남 고흥 정암면 [도립공원]
천봉산 608m 전남 보성 문덕면
성주봉 607m 경북 상주 은천면
홍두께산 604m 경북 청도 [국제신문]
불기산 601m 경기 가평 가평읍, 외서면
망경산 600m 충남 아산 배방면, 당진 송악면, 천안 광덕면
호렙산 600m 전북 완주 경천면
고동산 600m 경기 양평 서종면
 

 
★500이상
 
두타산 598m 충북 진천 초평면
산성산 598m 전북 순창 북흥면, 전남 담양 용면
식장산 598m 대전, 충북 옥천 군서면
운암산 597m 전북 완주 동상면, 고산면
용당산 596m 경북 청도 매전면
저승봉 596m 충북 제천시 수산면
용마산 595.7m 경기,광주
칠봉산 595.5m 경북 문경 농암면
구미산 594m 경북 경주시 현곡면 [국제신문]
태청산 593m 전남 영광 장성
적대봉 592m 전남 고흥 거금도
백 봉 590m 경기 남양주 와부면, 미금면, 화도면
등곡산 589m 충북 제천 한수면
원정산 589m 경북 청도 [국제신문]
종현산 589m 경기 포천 청산면
승무산 588m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주시청산악회]
달음산 587.5m 부산 기장
갈기산 585m 충북 영동 양산면
강천산 583.7m 전북 순창 북흥면, 전남 담양 용면 [군립공원]
주읍산 582.9m 경기 양평 용문
광교산 582m 경기 수원시 용인 수지면
장복산 582m 경남 진해시 여좌동
구현산 581m 경남 창녕 [국제신문]
종자산 580.7m 강원 홍천
가라산 580m 경남 거제 남부면
무갑산 578.1m 경기 광주 퇴촌면
향로봉 578m 경남 고성 [김철우]
가은산 575m 충북 제천 수산면
만수산 575m 충남 보령 미산면, 부여 외산면
아미산 575m 충남 부여 외산면
무제봉 573m 충북 진천 이월면
우산봉 573m 대전 유성
산성산 572m 전남 담양군 금성면, 용면
거류산 570.5m 경남 고성 거류면
이명산 570m 경남 사천시 곤명면, 하동군 북천면, 진교면
금주산 569m 경기 포천 영종면
백운산 567m 경기 시흥, 수원, 용인 수지면
정병산 567m 경남 창원 동읍
치마산 567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신덕면
승대산 566m 충북, 충주
노자산 565m 경남 거제시 동부면
계룡산 566m 경남 거제 신현읍
제석산 563m 전남 순천, 보성
황계산 562.7m 경북 문경 문경읍
구덕산 562m 부산 북구, 사하구
수인산 561m 전남 장흥
적갑산 561m 경기 남양주
칠갑산 561m 충남 청양 대치 정산 적곡면 [도립공원]
관 산 556m 경기 광주 퇴촌면
승학산 556m 경남 밀양 [김철우]
옥녀봉 554.7m 경남 거제 일운면
삼성산 554.2m 경북 경산
안수산 554m 전북 완주 고산면
사패산 552m 경기 의정부, 양주 장흥면
연화산 552m 경남 고성 개천면 [도립공원]
월이산 551m 충북 옥천 이원면
천등산 550m 전남 고흥
발치봉 549m 충북 충주 살미면
중수봉 548m 전북 완주 동상면
서운산 547m 경기 안성 서운면, 금광면, 충북 진천 백곡면
용천산 545m 경남 양산 웅천읍 [국제신문]
나래산 544m 전북 임실 운암면
용암산 544m 전남 화순 한천면, 춘양면
거문산 543m 부산 기장 철마면
고래산 543m 경기 양평 지제면, 여주 북내면
석은덤산 543m 부산 기장, 경남 양산 [국제신문]
성치산 542m 강원 홍천 북방면
당 산 541.1m 경기 양평 양동면, 여주 강천면, 강원 원주 지정면
보광산 539m 충북 괴산 사리면
마복산 538m 전남 고흥 포두면
옥교산 538m 경남 밀양 [국제신문]
잣봉 537m 강원 영월 영월읍
문안산 536m 경기 남양주 화도면
소요산 535m 경기 동두천, 포천 청산면
지등산 535m 충북 충주
봉수산 534m 충남 예산 대술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면
인내산 533m 경북 경주 [국제신문]
성불산 532m 충북 괴산 감물면
오 산 531m 전남 구례 문척면
비봉산 531m 충북 제천 청풍면
해협산 531m 경기 광주 남종면, 퇴촌면
방어산 530.4m 경남 함안 군북면, 진양 수지면
검봉산 530m 춘천 남산면 강촌
연화산 530m 경남 밀양 언양 [국제신문]
월형산 526m 충북 제천 한수면
오봉산 525m 경남 함안, 진양
백원산 523.7m 경북 상주시 인평동 [상주시청산악회]
선자산 523m 경남 거제 신현읍, 거제면 [거제지역정보센터]
설 산 522m 전남 곡성, 담양, 순천
일락산 521.4m 충남 예산 봉산 덕산면, 서산 운산면 해미면
덕성산 519m 경기 안성, 충북 진천
교룡산 518m 전북 남원
칠현산 516.2m 경기 안성, 이죽면, 금광면
대곡산 516m 경남 마산
불갑산 516m 전남 영광군, 함평군 해보면
백마산 514m 경기 광주 초월면, 도척면, 오포면
오봉산 513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운암면, 신덕면
서 산 512.9m 경북 상주시 외남면 [상주시청산악회]
영취산 510m 전남 여수
변 산 509m 전북 부안 [국립공원]
복우산 508.7m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시청산악회]
불암산 508m 서울 도봉, 경기 양주 별내면
산방산 507m 경남 거제 둔덕면 [거제지역정보센터]
앵 산 507m 경남 거제 [거제지역정보센터]
칠봉산 506m 경기 동두천, 양주군
근 산 505m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원견산 503.9m 부산서구, 부산진구
식 산 503m 경북 상주시 [상주시청산악회]
좌방산 502m 강원 춘천 남면
천자봉 502m 경남 진해시 자은동
매곡산 501m 경기, 양평
천호산 500m 전북 익산 여산면, 완주 비봉면
 

 
★400이상
 
가야산 497.3m 전남 광양
적석산 497m 경남 고성, 창원,마산 합포 진전면 [김철우]
문형산 496.7m 경기 광주
덕숭산 495m 충남 예산 덕산면 [도립공원]
칠탄산 495m 경남 밀양 [국제신문]
남 산 494m 경북 경주
석룡산 493m 경남 김해 [국제신문]
수주팔봉 493m 충북 충주 살미면
칠장산 492m 경기 안성 이죽면, 상죽면, 금광면
상당산 491.5m 충북 청원
주지봉 491m 전남 영암
달마산 489m 전남 해남 송지면, 북평면
수리산 489m 경기 안양, 시흥, 군포
봉화산 486.8m 강원 춘천 남면 강촌
구성산 488m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산면
첨찰산 485m 전남 진도 진도읍 고군면
궁성산 484.2m 전남 영암, 나주
구녀산 484m 충북 청원 북이 미원면, 괴산 증평읍
달음산(월아산) 482m 경남 진주 금산면 [군립공원]
월아산 482m 경남 진주 금산면 [군립공원]
장암산 482m 전남 영광, 장성
삼성산 480.9m 서울 관악, 구로, 경기 안양
검 산 480m 전북 완주 구이면, 임실 신덕면
우두산 480m 경기 양평 지제면, 여주 대신면, 북내면
구룡산 479.4m 강원 원주 지정면
소리산 479.2m 경기 양평 단월면
보개산 478.9m 부산 강서구, 경남 진해
주작산 475m 전남 강진, 해남
망이산 472m 충북 음성 삼성면, 경기도 안성 일죽면 [음성군]
주월산 470m 충북 괴산 장연면

마니산 469.4m 인천 강화 화도면
백마산 465m 충북 괴산
북병산 465m 경남 거제 Link
국사봉 462m 경남 거제 신현읍 Link
경옥봉 461m 전북 완주 동상면
미륵산 461m 경남 통영 봉평동, 산양읍
동신어산 460m 경남 김해 상동면
불곡(국)산 460m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연대봉 459.4m 부산 가덕도
쌍선봉 459m 전북 부안 변산
비봉산 458m 강원 양구 양구읍
보문산 457m 대전 중구
여귀산 457m 전남 진도 임회면
백월산 453m 경남 창원 [국제신문]
금성산 451m 전남 나주 경현동 대호동
계방산 450.5m 경남 함안 군북면, 진양 수지면
번대산 450m 경기 동두천, 포천 신북면
삼봉산 447.6m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시청산악회]
마옥산 445.4m 경기 일죽,이천
경수산 444m 전북 고창
두승산 444m 전북 정읍
대금산 437.5m 경남 거제 장목면
천봉산 435.8m 경북 상주 [상주시청산악회]
관음봉 433m 전북 부안 변산, 상서면
덕룡산 432m 전남 강진 도암면
격자봉 430.3m 전남 완도 보길도
미륵산 430m 전북 익산 금마면, 삼기면, 낭산면
계족산 429m 대전 대덕구 동구
바라산 428m 경기 시흥, 의왕, 성남
불명산 428m 전북 완주 경천면, 운주면
황령산 427.9m 부산
태화산 416m 충남 공주 사곡면
선녀봉 414m 전북 완주 운주면
백족산 413m 충북 청원 가덕면
만덕산 409m 전남 강진 도암면
천생산 407m 경북 구미
군유산 403m 전남 함평, 영광
정암산 403m 경기 광주 남종면, 퇴촌면
환희산 402m 충북 진천 문백면
 

 
★300이상
 
불모산 399m 경남 통영 사량면(사량도)
사량도지리산 398m 경남 통영 사량면 돈지리
설봉산 394.4m 경기 이천읍
오봉산 392m 전남 보성 득량면
보금산 390m 경기 여주 강천면
중리동산 385m 경남 양산 원동면 [국제신문]
용봉산 381m 충남 예산 덕산면, 삽교읍, 홍성 홍북면
덕룡산 376m 전남 나주 다도면, 봉황면
문수산 376m 경기 김포 월곶면
장태산 374m 대전 서구
봉실산 372m 전북 완주 봉동읍, 비봉면
녹수봉 370m 경기 가평 상면
산성산 368.2m 부산 기장
깃대봉 368m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병풍산 365.6m 경북 상주시 [상주시청산악회]
두봉산 363m 전남 신안 자은도
팔봉산 362m 충남 서산 팔봉면
월방산 360.1m 경북 문경 산양면
천호봉 360m 충남 논산 연산면, 두마면, 벌곡면
도비산 352m 충남 서산 부석면
구수산 351m 전남 영광 백수읍
양천산 350m 충북 진천 문백면
도드람산 349m 경기 이천 마장면
아미산 349m 충남 당진 면천면
칠현산 349m 경남 사량도
모악산 348m 전남 함평, 영광
개이빨산 345m 전북 고창
수양산 342m 전북 완주 옹진면, 고산면
우금산 340m 전북 부안 상서면
왕의산 338.6m 경북 문경 산양면
인왕산 338.2m 서울 서대문구
우암산 338m 충북 청주 우암동
천보산 337m 경기 양주군 회천읍
선운산 336m 전북 고창 [도립공원]
매악산 335m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주시청산악회]
덕암산 331.1m 경북 상주시 중동면 [상주시청산악회]
구담봉 330m 충북 제천 수산면, 단양군 단양읍
팔용산 328m 경남 마산 화원구 [마산시]
해명산 327m 인천 강화 삼산면 석모도
금오산 323m 전남 여수 돌산읍
승달산 318m 전남 무안
상봉산 316m 인천 강화 삼산면 석모도
수정산 316m 부산 동구 [국제신문]
일광산 316m 부산 기장
팔봉산 302m 강원 홍천 서면
 

 
★200이상
 
구황봉 298m 전북 고창 아산면
양성산 297m 충북 청원 문의면
안 산 295.9m 서울 서대문구
대모산 293m 서울 서초, 강남
우면산 293m 서울 서초, 경기 과천
아차산 287m 서울 중량구, 경기 구리
옥순봉 286m 충북 제천 수산면, 단양군 단양읍
백화산 284m 충남 태안 태안읍
토 봉 284m 경북 상주, 의성 [상주시청산악회]
구룡산 283m 서울 서초
옥녀봉 281m -> 경남 통영시 사량도
마금산 280m 경남 창원 북면 [국제신문]
천마산 279m 경북 문경 영순면
낙가산 267m 인천 강화 삼산면 석모도
구봉산 264m 대전 서구
남 산 262m 서울
절뒤산 260m 경북 경주 양북면
칠락산 260m 전남 신안 흑산면 대흑산도
오봉산 235m 경북 상주시 함창읍 [상주시청산악회]
칠보산 234m 경기 수원, 화성
비봉산 230m 경북 상주시 중동면 [상주시청산악회]
유달산 228m 전남 목포시 죽교동
정족산 220m 인천 강화 길상면
종고산 220m 전남 여수
백련산 215.5m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봉대산 203m 전남 무안 해제면
가야산 189.3m 전남 나주
성산일출봉 182m 제주 Link
옥주봉 163m 경북 상주 사벌면 [상주시청산악회]
갈두산 155m 전남 해남 송지면
인의산 152m 전남 무안 일로읍
망주봉 152m 전북 군산 선유도
양을산 151m 전남 목포
금골산 135m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우두산 133m 강원 춘천
일봉산 133m 충남 천안 다가동 [충청남도]
완산칠봉 132m 전북 전주
수월산 128m 전남 여천군 삼산면 거문도
팔달산 128m 경기 수원

 

 

선(仙)을 한자로 풀어 보았다.

이는 사람이 산에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여기서 知者樂水仁者樂山(지자요수인자요산)라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문구가 떠올랐다.

명심보감을 공부하기 이전에는 이것이 논어에 나오는 이야기 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이는 論語(논어) 雍也(옹야) 第六篇(제육편) 21章(장)에 나오는 말이라 한다.

子曰知者樂水仁者樂山知者動仁者靜知者樂仁者壽
자왈지자요수인자요산지자동인자정지자락인자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자는
동적이고, 인자는 정적이다. 지자는 낙천적이고, 인자는 장수한다."

知者達於事理而周流無滯有似於水故樂水
지자달어사리이주류무체유사어수고요수

지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두루 유용하고 막힘이 없어서 물과 비슷한 점이 있어
그러므로 물을 좋아하고

仁者安於義理而厚重不遷有似於山故樂山
인자안어의리이후중불천유사어산고요산

인자는 의리에 편안하고 중후하고 옮기지 않아서 산과 비슷한 점이 있어

그러므로 산을 좋아한다.

動靜以體言樂壽以效言也
동정이체언락수이효언야

동과 정은 체로써 말하는 것이며, 낙과 수는 효로써 말하는 것이다.

動而不括故樂靜而有常故壽
동이불괄고낙정이유상고수

동하여 맺히지 않으므로 즐거워하는 것이요,
정하여 일정함이 있으므로 장수하는 것이다.

程子曰非體仁知之深者不能如此形容之
정자왈비체인지지심자불능여차형용지

정자께서 말씀하셨다.

"인과 지를 체득하기를 깊이한 자가 아니면 이처럼 형용할 수 없을 것이다."

내용출처: 朱子論語集註(成百孝譯)

*** 자연을 보며 자연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의 생각은 꼭 산을 찾아서 물을 찾아서 즐기는것보다도

지금 앉은 자리에서 (네가 지금 앉은 자리가 꽃 자리니라!!) 관계를 맺은이들과 마음속으로 樂山樂水[요산요수] 하는것이

어떠할까 생각 해봅니다. 

 
 
 


여성 전용 까페 '들무새'





경기도 포천쪽 축석검문소에서 광릉수목원으로 약 2km 정도 가다보면
'들무새' 라는 까페가 있다.

'들무새'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 뒷바라지 할 때 쓰이는 물건, 무엇을 만드는데 쓰이는 재료
(동사) 몸을 사리지 않고 궂은일이나 막일을 힘껏 도움

이라고 나와 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이 까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알지 못한채 안으로 들어섰다.



벽, 의자, 테이블, 천장, 조명등....
모든 것이 남근 형상으로 되어 있고 찾는 사람들 역시 많다.

까페 안에는 여자분들이 서너명, 또는 예닐곱명씩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남자는 찾기가 힘들다.

남근만 가득한 곳에 여자들만 많다는 것이 이상하게도 생각되지만
이 시간에 일하지 않고 이 곳에 오는 남자를 도리어 이상하게 생각할 일이다.



앗! 커피잔도...게다가 젓는 스푼도...어찌 이런 생각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기냥 일상적인 것처럼 친숙해 보이는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붕어빵틀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암튼 빵틀인데 모양이 묘하게 생긴 물건이 있다.

실제로 이런 걸 주물로 만들어 내려면 상당히 힘들었을텐데...
참 재미있는 물건이구나...하며 지나쳐 왔는데..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그 빵틀에서 만들어진 붕어빵(?)이 나왔다.
공짜는 아니고..1개에 1000원씩이다.



붕어빵이야 빵틀의 모양대로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부담없이 손을 뻗어 먹긴 좀 그렇다.

똑 같은 밀가루에 기름발라 구운것이지만
그 모양을 보고 우린 딴 생각을 한다.

그 속과 만들어진 내용물은 다른 붕어빵이랑 같다.
우린 겉모습만 보면서 먼저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습게 생겼다고 경시하고
이상하게 걷는다고 무시하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적대시하고
흉이 있다고 놀리려 든다.

사실은 그런 마음이 눌러도 눌러도 가슴 밑바닥에서
잡초의 풀씨처럼 또 생겨나는 난 더 이상한 놈이다.



막걸리병과 막걸리잔, 그리고 과일쥬스잔이 나란히 섰다.
쥬스잔에는 끝부분에 구멍을 뚫어놓아 입을 대고 빨면 주스가 올라온다.
점잖은 자리가 아니라면 재미있는 웃음을 줄 수도 있겠다.

막걸리를 따뤄보면 구멍을 크게 뚫어서인지
시원하게 잘도 나온다.

통나무 의자도 예술작품이다.
엉덩이 닿는 부분을 약간 파 놓아서 동그란 엉덩이를 배려한 흔적이 있다.
이 의자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참 가관이다.



벽을 장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나씩만 보다가 이렇게 많이 있는 걸 보니 정신이 어지럽다.

바닥에 펼쳐놓고 누우면
지압과 안마가 동시에 될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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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共存)의 이유 

 

 

                                           깊이 사귀지마세
                                  작별이 잦은 우리들의 생애

                                  가벼운 정도로 사귀세

                                  악수가 서로 짐이 되면 작별을 하세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세

                                  너만이라든지
                                  우리들만이라든지

                                  이것은 비밀일세라든지 같은 말들을 하지 않기로 하세
                                  내가 너를 생각하는 깊이를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나를 생각하는 깊이를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어디메쯤 간다는 것을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작별이 올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사귀세

                                  작별을 하며, 작별을 하며 사세

                                  작별이 오면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악수를 하세

 

  

 

   

          

 

     

 

               고독하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보아도 
               어린 시절의 마당보다 좁은 
               이 세상 
               인간의 자리
               부질 없는 자리 

              가리울 곳 없는 
              회오리 들판

              아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 남 


                                     네게 필요한 존재였으면 했다
                                     그 기쁨이었으면 했다

                                     사람이기 때문에 지닌 슬픔이라든지, 고통이라든지,
                                     번뇌라든지, 일상의 그 아픔을
                                     맑게 닦아낼 수 있는 네 그 음악이었으면 했다 

                                     산지기가 산을 지키듯이
                                     적적한 널 지키는 적적한 그 산지기였으면 했다

                                     가지에서 가지로
                                     새에서 새에로
                                     꽃에서 꽃에로
                                     샘에서 샘에로
                                     덤불에서 덤불로
                                     숲에서 숲에로 
                                     골짜기에서 골짜기에로
                                     네 가슴의 오솔길에서 익숙턴
                                     충실한 네 산지기였으면 했다

                                     그리고 네 마음이 미치지 않은 곳에 
                                     둥우릴 만들어
                                     내 눈물을 키웠으면 했다

                                     그리고 네 깊은 숲에 
                                     보이지 않는 상록의 나무였으면 했다
                                     네게 필요한, 그 마지막이었으면 했다.

 

 

 

 

 

 

 

 

 

 

 

 

 

 

 

 

 

 

 

 

 

 늘, 혹은

늘, 혹은 때때로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 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 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 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리니
               인생이 그러하거니와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              떠나는 일' 일세

               실은 스스로의 쓸쓸한 투쟁이었으며
               스스로의 쓸쓸한 노래였으나

               작별을 하는 절차를 배우며 사세
               작별을 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세
               작별을 하는 말을 배우며 사세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정, 아름다운 말

               두고 가는 것을 배우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인생은 인간들의 옛집
               아! 우리 서로 마지막 할
               말을 배우며 사세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명상음악(수정금 연주) 모음 - Wang Sheng Di

 

 

출처 : carlas
글쓴이 : carla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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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입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로 다가가겠습니다.
진한 향기로 다가서면
그대가 부담스레 여길까봐
그런 어리석은 모습으로 가지 않겠습니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도
그대가 느끼지 못하도록
그렇게 공기처럼 그대 곁에서 숨쉬겠습니다.

그러니
그대도 나를
향하여 그 무거운 마음의
문을 닫지 마시고 내가 그 안에서 안식을
누리도록 그대의 마음으로 나를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대와 같이
이 낙원에서 같이
즐거움을 누릴수 있도록 그대 내곁에서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모습만 바라보아도
늘 행복한 아침입니다.
그 마음 앞으로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란
그 마음이
늘 변치않는 것이니
마음 변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Les larmes de joie (기쁨의 눈물) - Olivier Toussaint

 

 

출처 : car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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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군대 고참과 쫄병이 목욕탕을 갔다.

한참 때를 밀고 있는데 고참이 쫄병에게

“등밀어” 라고 했다.

쫄병은 고참 등을 열심히 정성스럽게 밀었다.

다음으로 고참이 쫄병 등을 밀 차례였다.

쫄병의 등에 고참이 때타월을 대고 말했다.

.

.


움직여.(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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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부탁했다.

"케이크에 글을 좀 넣어주세요.‘`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라고요."

"아, 잠깐. 한 줄로 쓰지 마시고, 위에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라고 쓰고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 써주세요."


잠시 후 많은 친구와 친지들이 함께한 파티가 시작됐고 케이크에 불을 붙일 시간이 왔다.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내는 순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아내는 그만 기절초풍했다.

케이크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

*

*

*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5초 후 벗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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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눈을 다친 한 남자가

    병원에서 무사히 눈 수술을 받았는데,


    며칠후 간호사가

    감은 붕대를 풀면서 물었다.


    간호사 "보여요?"

    환자는 힘없는 목소리로.. "안 보입니다"


    이에 간호사는

    자신의 상의를 벗고는 다시 물었다.


    "이젠, 보이지요?"

    "아~뇨,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한 생각이들어

    이번엔 브래지어를 벗고 다시 물었다.


    "지금은, 보이나요?"

    "아니요, 안 보입니다".


    수술이 완벽하게 됐는데도

    보이질 안는다는 환자의 대꾸에


    화가난 간호사는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려


    '노팬티'를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물어 봤다.


    "이래도, 안 보여요?"




    "예, 아무것도..."

    그러자, 간호사는

    다짜고짜 환자의 거시기을 후려차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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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임마!

        지금, 너~ 거시기가

        그렇게 꼿꼿이 섰는데도 안 보인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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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기달려~~다 보여 줄께              

 

어떤 남자가 비뇨기과를 찾아와

그짓을 할때 어떤 때는 덥고 어떤때는 무지 춥다고 하니깐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 부인 때문인지 모르겠으니
부인을 검사 해야 겠다고 부인을 오라하니
이 부인 의사 앞에서 왈
더운 여름 한번 추은겨울 한번 하는 놈, 그놈이 그럽디까?

어떤 남자가 비뇨기과 를 찾아와
한시간 씩 그 짓을 하니 무척 힘들다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무 하여 부인을 검사 했는데
부인 왈
58분 세우고 2분밖에 못하는 그놈이 그럽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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