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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분 더 공부하면 남편(아내) 얼굴이 바뀐다.
2.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3.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다.
4. 최선은 나를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5. 10분 뒤와 1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하라.
6.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7.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8. 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9.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0. 남보다 더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볼 수 있다.
11.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도 죽지는 않는다.
12.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루어 진다.
13.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14. 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15. 실패는 용서해도 포기는 용서 못한다.
16.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17. No pains No gains.
18.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19. 공부할 때의 어려움은 잠깐이지만, 성공한 후의 즐거움은 일평생이다.
20. '할수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21.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2.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23.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조차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24. 어리석은 사람은 기적을 바라고 현명한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
25.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6. 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2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28. 지금 안 하면 영원히 못한다.
29. 한계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30. 꿈이 없는 십대는 틀린 문장의 마침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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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오명철]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최근 들어 나이 지긋한 분들의 모임에 갈 때마다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9988234.’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死)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지난달 작고한 소강 민관식(小岡 閔寬植) 전 대한체육회장의 죽음도 화제가 되곤 한다.
99세는 아니지만 정계 관계 체육계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88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돌아가셨으니 참 복 받은 어른이라는 것이다.
별세 전날에도 지인과 테니스를 잠시 즐겼고 밤사이 깊은 잠에 빠진 듯이 타계하셨다고 하니
천복(天福)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그처럼 행복한 죽음을 맞지 못한다.
암 치매 당뇨 등으로 재산 다 날리고 자식들 고생 잔뜩 시킨 뒤 세상을 떠나는 수도 있다.
일평생 욕심 한번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지냈으나 질병과 사고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는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이들이 늘고 있고,
품위 있는 죽음을 연구하는 학회도 생겼다.
편안하게 잘 죽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 가는 일이다.
직위나 돈이 노년의 품위를 보장해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누릴 만큼 누렸으나 노추(老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가 있는 반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무욕(無慾)과 깔끔한 자기관리로 보기만 해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가 있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존경받는 노후’를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투자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말부터 각종 모임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을
참고할 만하다.
노년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청량음료 같은 지혜라는 의미에서 ‘세븐 업(7-UP)’으로 회자된다.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 동료 모임 등 익숙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모임이 더 좋다.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는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가장 중요하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여기에 곁들여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고, 하루 10사람을 만나고, 하루 100자를 쓰고,
하루 1000자를 읽으며, 하루 1만 보씩 걷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년은 없다.
이른바 ‘1, 10, 100, 1000, 10000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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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06.6.6. TV에서 소개하는 울산대공원장미축제 소식을 듣고 울산으로 갔습니다 남는게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출발하여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업탑 로터리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보니 우리의 목적지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은 얼마나 먼지... 힘겹게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권을 사는데 긴 줄을 서야했습니다 공휴일이라든지 기념일 같은땐 나오지 말았어야하는데... 한참 서서 기다리다가 매표소 옆에 안내글이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경로우대 해당자는 무료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입장료가 비싼건 아니지만 뙤약볕에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습니다. 나이 많아서 좋은 면도 있군요 특혜를 받았으니.... ㅡ_ㅡ;;
자르딘 드 프랑스
썬 플레어
자르딘 드프랑스
쿰바야
블루바조
프로이트
프로이트
니콜
러브 포션
니콜로 파가니니
쥬빌레 드 프린세스 모나코 (모나코 국왕 레이니대공 즉위 50주년 기념봉정 품종이랍니다) 아래 것도요
↑ 허니 부케 ↓
디저트 피스
탄초(일본산)
섬머 레이디
지나롤로부리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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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공원의 가을이 참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주일 오후 예배마친 후
담임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단풍구경 갔어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어요
이 곳에 공원이 선다는 말은 1970년대 부터였지요
우리 아이들이 자랄땐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만한 곳이 잘 없었어요
방어진의 울기등대나 장생포 또는 근처의 해수욕장이 갈만한 곳이었어요
남편은 이곳에 올때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랄때 이런 공원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 그럽니다
거의 30년만에 울산 대공원이 세워졌습니다
대공원이 시내에 있어서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남의 장소로... 소풍장소로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가을음악을 울산대 음대학생들이 연주하고 있더군요
마침 첼로를 켜는 학생은 울산성결교회 스트링멤버였어요
낮예배 마친 후 이렇게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 있군요
서늘한 날씨와 고운 단풍. 잔잔히 흐르는 클래식. 넘넘 근사했어요
울산은 1973년도부터 2001년도 까지 만28년동안 살았기 때문에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젊음을 바친 곳이지요
자식들도 여기 살면서 모든 교육을 마치고 결혼도 시켰으니까요
우리가 울산을 떠난 후에 공원이 생겼지만
울산은 낯설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울산에 가면 마치 친정같습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가을빛이 완연했어요
이 공원엔 호수가 네개나 됩니다
마로니잎이 석양빛을 받아 무척 아름다웠어요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한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지요?
새빨간 단풍이 흠도 없이 깨끗하고 곱게 물들었어요
2005년 10월 17일
부산에 살면서도 한번도 못 가본 용두산 공원에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용두산 공원에 가기위해 남포동역에서 내려 걷다 보니
젊은이의 거리라는 일방통행 거리가 있었는데 이 조형물이 설치된 곳은 창신거리 라고 합니다
용두산에 올라 가려면 옛날에는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했다는데
지금은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어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내려 올때는 계단으로 내려 오는데 세어보니 모두 164계단이였습니다
올라가보니 시원한 그늘에는 노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용두산 공원...
저 높은 탑위에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탑 높이가 120 미터라고합니다
꽃시계....누가 이 시계로 시간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용두산이기 때문에 용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는가 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있었습니다
무심한 비둘기들만 오락가락 하더라.....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희재선생의 흉상입니다
일본인 관광객들...그리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세 대가 세워져 있드군요
전망대에서 본 북쪽 전경입니다
영도섬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입니다
영도 섬이 아주 가깝게 보이는군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라는 흘러간 노랫 말에 나오는 유명한 영도다리입니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떴다 ~~~
전망대의 동쪽 풍경
4.19 기념탑입니다
비둘기 떼들이 이리저리 떼지어 나르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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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와서 5개월 만에 해운대 바다에 나가 보았더니 많이 달라졌어요
국제적으로 이름난 곳이기에 부산시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동백섬에 있는 APEC 회담장소도 다 완성되었고 주변 경관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여서 사진이 좀 흐리군요
인도도 조경도 다 새롭게 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갖가지 행사를 치르기 때문에 공연장도 만들고 관람할 수 있는 객석도 만들었어요
비둘기 떼들이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갈매기들도 합세를 하겠지요
전에 보니 갈매기는 먹이를 주어도 사람에겐 접근 하지 않습니다
비둘기떼들이 날으는 사진을 찍으려고 한참이나 기다렸더니 마침내 기회가 왔습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 비입니다
조선비치 근방에서 본 달맞이 고개입니다
헬리콥터가 나르니 훨씬 한가로워 보이네요
이 사진은 28일에 찍은 것입니다
아쿠리움 앞에서 보니
새로 조성된 이 넓은 광장에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을 왔군요
아쿠리움 입구...
글로리 콘도 앞 쯤 되는데 만남의 장소라는 휴식공간을 만들었더군요
달맞이 고개의 부광가든 휴게실에서 찍은 해운대 바다입니다
달맞이 고개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또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해월정에 올라가면 바다가 더 잘 보입니다
달맞이 고개를 산책하다가 젊은이나 노인이나 다 들러보는 곳입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소나무 사이로 바다를 보니 더 멋져보입니다
동백섬을 산책하다가 멀리 달맞이 고개가 있는 곳은 담았습니다
동백섬에서 본 광안대교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습니다
완성된 APEC 회담장소입니다
벌써부터 경찰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동백섬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산책로를 나무로 잘 만들었습니다
동백섬엔 가로등도 새롭게 만들었더군요
한 그루 나무처럼... 초록잎 안에 전구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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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란 이름이 붙은 계곡은 많다. 경남 함양 기백산에 있고, 경북 문경 대야산에 있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과 지리산에도 용추폭포가 있다. 어김없이 용이 승천했거나 목욕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만큼 골이 깊고 물이 많다는 이야기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용추’는 경기 가평에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 연인산(1,068m) 들머리 용추폭포부터 정상까지 길이 12㎞의 계곡이 이어진다. 하류 용추, 중류 중산리, 상류 연인계곡으로 나뉜다. 한데 묶어 ‘용추계곡’이라 부르지만, 마을 사람들은 용이 승천하며 9가지 절경을 새겨놓았다고 ‘용추구곡’으로 고쳐 부른다.
제1경 용추폭포부터 유원지가 시작된다. 5m 높이의 용추폭포, 단군의 서기가 서렸다는 미륵바위, 출렁다리 유원지 등 도로를 따라 크고 작은 유원지가 이어진다. 가족 단위 피서객에 방갈로며 식당이 많아 꽤나 북적댄다. 물 맑고 호젓한 곳을 찾으려면 올라가야 한다.
도로가 끝난 지점에서 비포장길로 500m 정도 올라가면 하얀 펜션 몇 동이 나온다. 제3경 ‘탁령뇌’ 앞이다. 구슬처럼 맑은 물이 바위와 부딪친다는 곳. 4륜 구동 자동차가 아니면 진입하기 힘든 자갈길이 계곡을 따라, 혹은 가로지르며 이어진다. 휴대폰 안테나가 하나 둘 줄어들더니 이내 ‘통화권 이탈’을 알린다. 잠시 꺼둘 수밖에 없다.
용추구곡을 모두 보려면 개울을 열네번 건너야 한다. 발목까지 찰랑거리는 개울을 지나면 숲길, 큰 돌 몇 개 놓아 만든 징검다리를 지나면 또 숲길이다. 가평 특산물인 잣나무가 제 키대로 쭉쭉 뻗어 있다. 어른 무릎 높이의 얕은 개울이 있는가 하면, 어른 키보다 깊은 물도 있다. 빠르게 내려오는 물은 바위마다 부딪쳐 크고 작은 폭포를 만든다. 물이 얼마나 많았으면 ‘물안골’이란 지명이 붙었을까. 마지막 쉼터인 칼봉산쉼터에서 길은 물안골과 계곡길로 갈라진다.
칼봉산쉼터를 지나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걷는다. 길은 평지에 가깝다. 바닥엔 흙과 자갈이 깔려 있고, 길가엔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연둣빛 단풍잎이 많다 싶었더니 제7경인 ‘청풍협(靑楓峽)’이란다. 푸른 단풍과 푸른 물이 어우러진다는 뜻이다. 나무 터널 바닥엔 지난해 가을 떨어진 낙엽이 바닥을 수북이 덮고 있다. 이따금 다람쥐가 튀어나오고 검은 날개에 주홍빛 반점을 단 긴꼬리제비나비가 날아오른다.
계곡은 차츰 협곡에 가까워진다. 둥글넓적하던 바위도 제법 뾰족해졌다. 거친 물살이 바위를 감고 돌며 소와 폭포를 만들어낸다. 달력 사진처럼 전형적인 계곡의 모습이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엔 손가락만한 물고기가 떼를 지어 바쁘게 돌아다닌다. 꺽지, 자가사리, 버들치가 산다.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는 8경 ‘귀유연(龜遊淵)’을 지나 9경 ‘농완계’에 닿는다. 용추폭포에서 6㎞ 거슬러 올라왔다.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연인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물놀이 하기엔 귀유연(용추폭포에서 4㎞)까지가 좋다.
연인산은 원래 이름 없는 동네 야산이었다. 산 정상 아홉 마지기 땅에서 조농사를 짓던 화전민 청년과 마을 처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999년 가평군이 철쭉과 단풍나무를 남기고 산을 정비하며 전설을 살려 ‘연인(戀人)’이란 이름을 붙였다. 5월엔 철쭉이 온 산을 태우듯 붉게 흐드러진다. 가을엔 단풍이 좋다. 붉은 꽃과 붉은 단풍 사이, 여름산은 푸른 계곡을 품었다.
▲여행길잡이
서울에서 46번국도 춘천 방향으로 달린다. 가평읍에서 75번 국도로 갈아타고 목동 방향으로 1.5㎞ 정도 달린 뒤 용추계곡 방향으로 좌회전.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주말엔 2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계곡을 따라 도로가 이어진다. 용추폭포에서 2㎞ 정도 올라간 연인산 농원까지 승용차가 들어간다. 4륜구동은 칼봉산 쉼터까지 진입할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에서 가평(춘천)행 버스를 이용한다. 1시간에 2~3대 운행한다. 동서울 5,000원, 상봉 4,700원. 청량리에서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 가평역에서 하차해도 된다. 1시간에 1대꼴. 3,200원. 가평읍에서 용추폭포까지 시내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어서 불편하다. 읍내에서 용추폭포까지
택시로 5,000~6,000원.
연인산 등반에는 연인능선(10.8㎞·5시간 소요·용추폭포~물안골~연인능선~연인산)코스와 청풍능선(8.8㎞·4시간30분·용추폭포~물안골~청풍·장수능선)코스가 있다. 유원지 방갈로 임대료는 당일 3만원, 1박 6만원대다. 텐트는 자릿세를 받는 곳도 있고, 안 받는 곳도 있다.
가평천은 생태계가 살아있는 수도권의 청정수역이다. 연인산·명지산 사이에 놓여 있는 백둔계곡, 석룡산 자락 조무락골·무주채폭포·용소폭포 등도 물이 좋다. 인근 아침고요수목원·남이섬·청평호 등도 둘러볼 만하다. 가평군청(031)580-2114 www.gptour.go.kr
〈가평/글 최명애·사진 정지윤기자 glauk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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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맞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복잡한 서울을 빠져나가 시화공단을 지나면 11.2km의 바닷길이 펼쳐진다. 헤드 룸을 시원하게 열어젖힌 뉴 비틀 카브리올레를 타고 대부도로 향했다. |
대부도는 시흥의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섬이 되었다. 시원하게 뚫린 시화방조제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방아머리선착장이 보인다. 덕적도, 자월도 등으로 떠나는 페리가 드나드는 작은 여객 항이지만 늘 분주한 곳이다.
파도를 막는 방파제 위로는 간이 횟집이 즐비하고 방파제 위에 걸터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과 망둥이잡이에 열중한 강태공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소박한 간이 횟집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간재미, 숭어, 주꾸미 등의 값싼 횟감이 제철을 맞았다.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섬 안으로 들어서면 여전히 개발 중인 대부도의 부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번갈아 이어지는 미완성 도로와 작업 중임을 표시하는 가드레일이 눈에 거슬리지만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한적한 풍광이 모습을 드러낸다. 논밭 사이로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마을과 낮은 구릉 위로 가득한 포도밭 풍경이 이국적이다.
6월이 되면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린다. 대부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대부도산 포도로 만든 국내 유일의 와인이다. '그랑코토'라는 이름의 이 와인은 풋풋한 캠벨 포도 향이 매력적인 맛보기 힘든 와인이다.
누렇게 변한 갈대 숲 사이로 드문드문 눈에 띄는 물웅덩이가 외로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황톳길이 이어진다.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 간판을 내건 음식점을 지나 액셀러레이터를 밟다 보면 탄도방조제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제부도처럼 이곳에서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물이 빠지면 누에를 닮아 '누에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것. 썰물이 되면 나타나는 콘크리트 보도를 따라 '모세의 기적' 체험이 가능하다. 제부도가 자동차가 드나들기 좋도록 만들어져 운치가 없다면 이곳은 차량 출입이 통제돼 한적한 갯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원한다면 갯벌로 들어갈 수도 있다.
지천에 널린 파래와 조개 등을 직접 채취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탄도를 뒤로하고 방조제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전곡항에서 대부도 드라이브 여정을 마무리하자. 간이 횟집 몇 곳이 성업 중인데, 고깃배가 정박된 풍경 뒤로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바라보며 출출한 배를 저렴한 가격에 채울 수 있다.
>>대부도 내 드라이브 코스 3
대부도에 왔다면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를 꼭 맛봐야 한다. 대부도에서 영흥도, 선재도, 제부도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에는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바지락칼국수는 1인분에 5,000원이고 조개구이는 3만원 선. 바지락을 듬뿍 넣어 끓여낸 바지락칼국수는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데, 양이 많은 편이므로 사람 수에 비해 약간 부족한 듯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방아머리선착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먹을거리촌의 1호 바지락손칼국수(032-882-8989), 탄도선착장 근처의 26호 까치할머니식당(032-886-0334)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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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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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용추구곡 (0) | 2008.02.11 |
실미도 처럼 영종도가 뜬다!! (0) | 2008.02.11 |
함양 상림 (0) | 2008.02.11 |
[스크랩] ‘된장 명소’ 5곳 (0) | 2008.02.11 |
실미도 처럼 영종도가 뜬다!! 카멜리온 같은.. 그 곳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공항의 화려한 조명, 해변에 진동하는 조개구이 냄새, 매립지 위에 우뚝 선 신도시, 평범하지만 활기 넘치는 포구의 어시장, 최근 개봉된 영화 '실미도'에서도 다루어진 아픈 역사…. 영종도 일대는 그래서 카멜레온 같다. '십소십색'(十所十色)이라고 할까.
발닿는 곳마다 색다른 표정 무섭기도 하고 푸근하기도 하다. 왜 이 일대 조개가 유명한지 이해가 간다. 갯벌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예단포(여단포라고도 함). 그저 평범한 포구다. 관광객도 별로 오지 않는다.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그래서 오히려 독특하다. 숨겨진 보물 하나. 1천3백년 된 사찰 용궁사다. 영종.용유 일대의 최고봉인 백운산(해발 2백56m) 자락에 있다. 요사채에 흥선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 삶의 활기가 넘치는 포구=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제맛. 영종도도 그렇다. 인천 월미 선착장(032-762-8880)에서 배를 타면 섬 동쪽 끝 구읍배터에 닿는다. 영종대교가 뚫리기 전까지 영종도.용유도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일대에서 캐낸 해산물이 이곳에 모여, 해산물을 사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현지에서 먹을 수도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배편에 승용차를 싣고 가도 된다. 운전자와 승용차 6천원, 추가 인원 승선료 1천5백원. 동절기의 경우 오전 7시~오후 9시에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15분 소요. 구읍배터에서 예단포.공항.을왕리행 버스(032-746-4491~2)가 행선지별로 40분~2시간 간격으로 떠난다. 나들이 인파로 붐비는 용유도 해안=공항이 생기기 전부터 원래 유명했다. 용유도 을왕 해수욕장의 경우 1963년에 개장해 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다. 서부 해안은 길이가 6㎞ 남짓. 북에서 남으로 왕산.을왕해수욕장, 선녀바위, 용유.마시란.거잠포 해수욕장, 잠진도 등이 늘어서 있다. 짧은 구간에 해수욕장이 이렇게 다양하니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용유도 해안은 조개구이가 별미다. 3만원이면 4명이 즐길 수 있다. 우아한 야간 드라이브=공항 일대는 특히 밤에 운치가 있다. 곧게 뻗은 공항 남.북측 방파제 도로의 가로등 불빛은 매혹적이다. 드라이브의 압권은 역시 영종대교(4.42㎞)다. 공항 방향으로 달리다 다리 입구에 있는 영종대교 기념관(032-560-6400)의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기념관 내부는 동절기의 경우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에 구경할 수 있지만, 전망대는 24시간 연다. 공항 내부도 구경거리다. 출국장(보세구역)이 아니더라도 항공기가 주차, 아니 주기(駐機)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객터미널 4층의 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032-743-6789)다. 영업 시간은 오전 7시~오후 9시. 공항 밖에서 공항 야경을 보고 싶다면 자동차를 몰고 공항 전망대로 올라간다. 용유 해변과 마시란 해변 사이의 오성산(1백72m) 기슭에 있다. 전망대 1층의 카페(032-746-0286)에서 스낵.음료수 등도 판매한다. 오전 11시~오후 8시 영업. 드라이브족을 위한 추가 정보. 영종도 내부 구간에서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가 없다. 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신공항 영업소 통과시 6천4백원, 북인천 영업소 통과시 3천1백원.
산행을 즐기는 섬, 무의도=영종도 남쪽 무의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개봉된 영화 '실미도'(주연 설경구)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주연 권상우.최지우) 덕이다. 지척에 있는 무인도인 실미도는 영화 '실미도'의 실제 무대이며 촬영지다(촬영 세트장은 모두 철거되고 현재는 없다). '천국의 계단'에 자주 등장하는 바닷가 별장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세트장으로 현재도 남아 있다. 영종도발 무의도행 배(032-751-3354~6.www.muuido.co.kr)는 잠진 선착장에서 탄다. 역시 차를 실을 수 있으며, 비용은 운전자 승선비를 포함해 편도 1만원, 추가 인원 승선비 1천원. 오전 7시~오후 6시에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10분 소요. 다만 잠진 선착장과 무의도 사이의 수심이 얕아 간조 때 길게는 네시간 정도 배가 못 다니니 결항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무의도는 호룡곡산(2백46m)과 국사봉(2백30m), 두 개의 산으로 이뤄져 산을 타며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원점회귀 산행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 터미널에서 무의도 남단 광명 선착장행 여객선 승선(032-887-2891.오전 10시 하루 1회)→광명 선착장에서 식사→산행 시작→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무의도 북단 큰무리 선착장에서 잠진도행 배 승선→버스편으로 귀가. 3~4시간이면 넉넉히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실미도는 바닷물이 빠진 시간대에 무의도 실미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도보로 다녀올 수 있다. 15분이면 실미도에 당도한다. 조각 공원이 있는 모도=영종도 북쪽에는 신도.시도.모도가 있다. 낚시꾼이나 호기심 많은 여행자 정도가 찾는 조용한 섬들이다. 서로 연륙교가 설치돼 있어 일단 들어가면 세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최근 모도의 강돌 해수욕장에 조각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이미 입소문이 나 조각품을 구경하기 위해 섬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영종도 북단의 삼목 선착장에서 오전 7시10분~오후 5시10분에 한시간 간격으로 신도행 배(032-884-1864)가 떠난다. 차 싣는 비용은 운전자 승선료를 포함해 1만원, 추가 승선비 1천5백원. 영종도.용유도.무의도.모도=성시윤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
가평 용추구곡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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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짜리 섬 드라이브 `대부도` (0) | 2008.02.11 |
함양 상림 (0) | 2008.02.11 |
[스크랩] ‘된장 명소’ 5곳 (0) | 2008.02.11 |
여성 전용 까페'들무새' (0) | 2008.02.11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니 |
'침어(侵漁)' –서시의 미모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은 체 물밑으로 가라앉다.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한다.. 원본 서시(西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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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落鴈)'_왕소군의 미모에 기러기가 날개짖하는 것조차 잊은 채 땅으로 떨어졌다.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 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원본 왕소군(王昭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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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월(閉月)'_초선의 미모에 달도 부끄러워 구룸속으로 숨어 버렸다.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 후 여포의 부인이 되어 산다. 여포와 살면서 초선은 나약한 아녀자로 변해버리고, 그래서 진궁의 계책도 반대했다가 결국에 여포는 패망하고 만다.
원본 초선(貂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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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羞花)'_양귀비의 미모에 꽃도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원본: 양귀비(楊貴妃) (본명 楊玉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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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환비(燕瘦環肥), 그녀가 바로 조비연(趙飛燕)이다. 그녀의 특징이 아름다움보다 가벼움에 치우쳤기 때문인 듯,
그녀를 지칭할 때는 항상 양귀비와 더불어 거론된다. 바로 '연수환비(燕瘦環肥)'라는 성어인데 그 뜻은 다음과 같다. 조비연(趙飛燕)은 말랐으나[瘦] 미인이었고, 양귀비[본명: 양옥환(楊玉環)]는 뚱뚱했으나[肥] 미인이였다. 또한 흔히 일컬어 조비연(趙飛燕)은 날씬한 미인의 대명사로 임풍양류(臨風楊柳)형 미인, 양귀비(楊貴妃)는 풍만한 미인의 대명사로 부귀모란(富貴牡丹)형 미인.이라 한다.
원본 조 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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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호칭 (0) |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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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0) | 2008.02.12 |
공부에 대한 명언 (0) | 2008.02.12 |
경매된 작품중 最高價 작품 (0) | 2008.02.11 |
(x)(식물)고구마 꽃 보셨나요?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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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호칭 (0) |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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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0) | 2008.02.12 |
공부에 대한 명언 (0) | 2008.02.12 |
중국 미인 -서시/왕소군/초선/양귀비/조비연 (0) | 2008.02.11 |
(x)(식물)고구마 꽃 보셨나요?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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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호칭 (0) |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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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0) | 2008.02.12 |
공부에 대한 명언 (0) | 2008.02.12 |
중국 미인 -서시/왕소군/초선/양귀비/조비연 (0) | 2008.02.11 |
경매된 작품중 最高價 작품 (0) | 2008.02.11 |
Some say love, it is... (0) |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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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플룻의여왕 Dana Dragomir-Panflute 연주곡모음 (0) | 2008.02.12 |
노래-등려군 (0) | 2008.02.11 |
사랑의 테마....박인수 & 이수용 (0) | 2008.02.11 |
Killing Me Softly (날 황홀하게 하네) / Lori Lieberman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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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비오는날 풍경 (0) | 2008.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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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풍경2 (0) | 2008.07.12 |
(그림)사진같은 그림 (0) | 2008.04.03 |
[스크랩] (사진)집으로 가는 길 (0) | 2008.03.28 |
[스크랩] (그림)Mary Cassatt 그림 (0) | 2008.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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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플룻의여왕 Dana Dragomir-Panflute 연주곡모음 (0) |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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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그네-소리새 (0) | 2008.02.11 |
사랑의 테마....박인수 & 이수용 (0) | 2008.02.11 |
Killing Me Softly (날 황홀하게 하네) / Lori Lieberman (0) | 2008.02.11 |
Till -Tom Jones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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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 이외수 (0) | 2008.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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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우리는 한때 두 개의 물방울로.만났었다 外. / 류시화 (0) | 2008.07.12 |
[스크랩] [4]새벽편지 外 / 곽재구 (0) | 2008.07.12 |
[3]누구든 떠나갈 때는/류시화 (0) | 2008.02.12 |
[1]공존의 이유 外 / 조병화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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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용추구곡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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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짜리 섬 드라이브 `대부도` (0) | 2008.02.11 |
실미도 처럼 영종도가 뜬다!! (0) | 2008.02.11 |
[스크랩] ‘된장 명소’ 5곳 (0) | 2008.02.11 |
여성 전용 까페'들무새' (0)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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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 Herbert Von Karajan (0) | 2008.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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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Piano Concerto No.5 in Eb major, Op.73 ' (0) | 2008.02.16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2번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 (0) | 2008.02.16 |
바흐 / 무반주 첼로조곡 1번 - Mischa Maisky, Cello (0) | 2008.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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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3(토) 08:25~19:40 광교산-바라산-청계산 / 수원, 과천 산행 : 수원 경기대학교-형제봉-비로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하오현-국사봉-이수봉-청계산-매봉-청계산-절고개-매봉(용봉)-문원마을-과천 (추정거리 약32km)
▲등산지도 누르면 커집니다.
양재동 화물터미널에서 14시30분에 청계산행을 하는 일행과 16시쯤에 청계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남는 오전을 활용 하고자 수원의 광교산부터 역으로 산행을 합니다. 수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7시30분에 사당전철역에 도착합니다. 수원으로 향하는 좌석버스7000번을 타고 30분 걸려서 수원의 경기대학교후문정류장에 내려섭니다. 학교운동장을 건너 정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는 경기대학교, 하산은 청계산 들러서 과천으로..
수원대학교 정문에서 좌측 담장을 끼고 올라갑니다.
반딧불이화장실매표소입니다. 표는팔지 않지만....
바람에 날린 소나무 꽃가루가 엄청납니다. 꽃가루 알러지체질인데... 눈물에, 재채기에 콧물까지... 오늘 고생좀 할것 같습니다.
산책로 같은 널널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1시간정도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 형제봉입니다.
멀리 가야할 백운산의 송신탑이 보입니다.
수원시내 전경.
된비알의 비로봉 오름길입니다.
비로봉의 정자를 돌아 내려와...
광교산정상 시루봉을 다녀옵니다.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시끌벅적합니다.
노루목대피소를 지납니다. 시루봉을 지나서부터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산객들이 넘처 납니다.
백운산 직전의 통신소 철탑.
백운산정상(567m)에서 간식을 하고...
군부대 시설을 우회합니다.
의왕시내.
바라산 직전 꽃밭으로 단장된 소나무와 돌탑.
바라산정상. 산악자전거 한무리가 이곳까지 올라와 고기리로 내려갑니다. 바라산을 내려와 백운저수지갈림길을 직진합니다.
청계톨게이트/ 하오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어느쪽이든 관계없지만 우측 청계산(하오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를 건널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통신시설에서 좌측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우측은 정신문화원가는길.
하오고개 절개지를 내려가 57번 국도 갓길을 따라 오르다 고개정상에 이를즈음 겨우 가로지를수 있는 구간이나옵니다. 건너기가 위험하여 차량통행이 뜸할때 안전확인 후 잽싸게 통과합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 멀리 우측으로 국사봉이 보입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의 공동묘지.
된비알을 올라 국사봉 정상에 도착하여 간식을합니다. 토욜이라 그런지 이곳에도 직장단체 등반대회 행사중입니다. 한떼거리가 몰려와서 또 와글와글 시끌시끌...
얼른 자리를 내주고 이수봉으로 올라오니 이곳에도 산객들의 통행이 많습니다. 막걸리 한사발로 갈증을 달래고...
절고개 갈림길을 지나 청계산 방향으로 오르면 넓은공터가 나오고,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 와 있습니다. 공터 한켠에 위치한 안밖으로 깨끗한 화장실을 지나 망경대로 오릅니다.
화장실 위로 망경대.
망경대 뒤의 통신시설을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청계산 정상입니다.
망경대 가는길의 이제는 끝물이 되어버린 흐드러진 산철쭉입니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과천저수지. 건너편은 관악산.
통신시설로 통제되어 오를수 없는 철조망 너머의 청계산정상입니다. 반대편 화물터미널에서 오르는 만나기로한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아 매봉까지 마중 나가기로 합니다.
청계산을 내려와 혈읍재를 지나 매봉에 도착하여 화물터미널에서 14:30분 부터 오르고 있는 일행을 기다립니다. 10여분 후에 일행 3명과 만나고 간식을 한후 청계산정상으로 다시 오릅니다.
다시 넘어온 청계산정상과 망경대.
절고개갈림길에서 일행을 데리고 과천쪽 용봉(매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절고개를 지나고 해가떨어지고 어둑해지기 시작할 즈음 용봉(매봉)에 도착합니다.
캄캄해질때가 되어서야 오늘 산행의 날머리 과천 문원동 마을로 내려섭니다.
과천 종합청사역 근처에서 해물찜과 연포탕으로 뒤풀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게걸스럽게 접시들을 비워 냅니다. 물론 이슬이도 빠뜨리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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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람 .... 이선희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떠나간 그대는 바람 지금도 두눈가에 맴도는 내 마음 자꾸만 자꾸만 아 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가버린 그대는 바람 |
사랑의 테마....박인수 & 이수용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 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러
마음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정녕 외로움 채울 수 없는 바다
아침햇살에 빛나는 꽃잎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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