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  02월 04일 : 봄의 시작 
우수(雨水)  02월 18일 : 얼음이 녹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
경칩(驚蟄)  03월 05일 : 개구리가 깨어나는 시기 
춘분(春分)  03월 20일 :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짐
청명(淸明)  04월 05일 : 날씨 맑고 청명. 논농사 준비 
곡우(穀雨)  04월 20일 : 봄비가 내려 백곡이 윤택해짐
...............................................................................
여름

입하(立夏)  05월 05일 : 여름의 시작 
소만(小滿)  05월 21일 : 모내기 시작
망종(芒種)  06월 05일 : 보리 수확, 모심기 시작 
하지(夏至)  06월 21일 : 낮이 가장 긴 시기
소서(小署)  07월 07일 : 더위와 장마 시작 
대서(大暑)  07월 23일 :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
.....................................................................................
가을

입추(立秋)  08월 07일 :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 
처서(處暑)  08월 23일 : 더위 가고, 일교차가 커짐
백로(白露)  09월 07일 : 이슬이 내리는 시기 
추분(秋分)  09월 23일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
한로(寒露)  10월 08일 : 찬이슬이 내림 
상강(霜降)  10월 23일 : 서리가 내리기 시작함
...........................................................................................
겨울

입동(立冬)  11월 07일 :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 
소설(小雪)  11월 22일 : 얼음이 어는 시기
대설(大雪)  12월 07일 : 눈이 많이 오는 시기 
동지(冬至)  12월 22일 : 낮이 짧고 밤이 제일 긴 시기
소한(小寒)  01월 05일 : 겨울 중 가장 추운 때 
대한(大寒)  01월 20일 : 추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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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분 더 공부하면 남편(아내) 얼굴이 바뀐다.

 

2.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3.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다.

 

4. 최선은 나를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5. 10분 뒤와 1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하라.

 

6.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7.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8. 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9.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0. 남보다 더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볼 수 있다.

 

11.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도 죽지는 않는다.

 

12.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루어 진다.

 

13.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14. 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15. 실패는 용서해도 포기는 용서 못한다.

 

16.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17. No pains No gains.

 

18.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19. 공부할 때의 어려움은 잠깐이지만, 성공한 후의 즐거움은 일평생이다.

 

20. '할수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21.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2.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23.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조차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24. 어리석은 사람은 기적을 바라고 현명한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

 

25.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6. 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2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28. 지금 안 하면 영원히 못한다.

 

29. 한계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30. 꿈이 없는 십대는 틀린 문장의 마침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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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오명철]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최근 들어 나이 지긋한 분들의 모임에 갈 때마다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9988234.’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死)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지난달 작고한 소강 민관식(小岡 閔寬植) 전 대한체육회장의 죽음도 화제가 되곤 한다.
99세는 아니지만 정계 관계 체육계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88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돌아가셨으니 참 복 받은 어른이라는 것이다.
별세 전날에도 지인과 테니스를 잠시 즐겼고 밤사이 깊은 잠에 빠진 듯이 타계하셨다고 하니
천복(天福)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그처럼 행복한 죽음을 맞지 못한다.
암 치매 당뇨 등으로 재산 다 날리고 자식들 고생 잔뜩 시킨 뒤 세상을 떠나는 수도 있다.
일평생 욕심 한번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지냈으나 질병과 사고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는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이들이 늘고 있고,
품위 있는 죽음을 연구하는 학회도 생겼다.
편안하게 잘 죽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 가는 일이다.
직위나 돈이 노년의 품위를 보장해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누릴 만큼 누렸으나 노추(老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가 있는 반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무욕(無慾)과 깔끔한 자기관리로 보기만 해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가 있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존경받는 노후’를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투자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말부터 각종 모임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을
참고할 만하다.
노년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청량음료 같은 지혜라는 의미에서 ‘세븐 업(7-UP)’으로 회자된다.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 동료 모임 등 익숙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모임이 더 좋다.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는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가장 중요하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여기에 곁들여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고, 하루 10사람을 만나고, 하루 100자를 쓰고,
하루 1000자를 읽으며, 하루 1만 보씩 걷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년은 없다.
이른바 ‘1, 10, 100, 1000, 10000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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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조각공원 
2006.02.24 14:20

 

2006년 2. 23. 목요일.

오늘은 부산시 서구에 있는 천마산으로 등산을 했습니다

산이 많이 높지않고 또 서구청에서 아름다운 조각공원을 만들고

운동시설도 만들어 놓아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시야가 툭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점입니다

영도섬과 영도다리 그리고 남포동에 있는 용두산 공원의 탑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안개가 끼어서 바다를 보는 시야는 좀 흐렸지만 사진을 많이 찍을 수있었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06.6.6.

TV에서 소개하는 울산대공원장미축제 소식을 듣고 울산으로 갔습니다

남는게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출발하여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업탑 로터리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보니 우리의 목적지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은 얼마나 먼지...

힘겹게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권을 사는데 긴 줄을 서야했습니다

공휴일이라든지 기념일 같은땐 나오지 말았어야하는데...

한참 서서 기다리다가 매표소 옆에 안내글이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경로우대 해당자는 무료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입장료가 비싼건 아니지만 뙤약볕에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습니다.

나이 많아서 좋은 면도 있군요 특혜를 받았으니....  ㅡ_ㅡ;;

 

 

 

                    자르딘 드 프랑스

 

 

                 썬 플레어

 

 

 

                       자르딘 드프랑스

 

                       쿰바야

 

                   블루바조

 

 

                     프로이트

 

                            프로이트

 

                  니콜

 

 

                      러브 포션

 

         니콜로 파가니니

 

                      쥬빌레 드 프린세스  모나코

          (모나코 국왕 레이니대공 즉위 50주년 기념봉정 품종이랍니다)

                    아래 것도요

 

 

 

 

                        ↑  허니 부케  ↓

 

 

                       디저트 피스

 

                  탄초(일본산)

 

                   섬머 레이디

 

 

                 지나롤로부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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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공원의 가을 
2005.11.02 14:42

 

울산 대공원의 가을이 참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주일 오후 예배마친 후
담임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단풍구경 갔어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어요

 

이 곳에 공원이 선다는 말은 1970년대 부터였지요
우리 아이들이 자랄땐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만한 곳이 잘 없었어요
방어진의 울기등대나 장생포 또는 근처의 해수욕장이 갈만한 곳이었어요
남편은 이곳에 올때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랄때 이런 공원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 그럽니다
거의 30년만에 울산 대공원이 세워졌습니다

 

 

 

 

대공원이 시내에 있어서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남의 장소로... 소풍장소로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가을음악을 울산대 음대학생들이 연주하고 있더군요
마침 첼로를 켜는 학생은 울산성결교회 스트링멤버였어요
낮예배 마친 후 이렇게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 있군요
서늘한 날씨와 고운 단풍. 잔잔히 흐르는 클래식. 넘넘 근사했어요

 

 

울산은 1973년도부터 2001년도 까지 만28년동안 살았기 때문에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젊음을 바친 곳이지요
자식들도 여기 살면서 모든 교육을 마치고 결혼도 시켰으니까요

 

 

우리가 울산을 떠난 후에 공원이 생겼지만
울산은 낯설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울산에 가면 마치 친정같습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가을빛이 완연했어요

 

 

이 공원엔 호수가 네개나 됩니다

 

 

 

마로니잎이 석양빛을 받아 무척 아름다웠어요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한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지요?

 

 

 

 

새빨간 단풍이 흠도 없이 깨끗하고 곱게 물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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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
2005.10.18 08:28
 

 

2005년 10월 17일

부산에 살면서도 한번도 못 가본 용두산 공원에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용두산 공원에 가기위해 남포동역에서 내려 걷다 보니

젊은이의 거리라는 일방통행 거리가 있었는데 이 조형물이 설치된 곳은 창신거리 라고 합니다

 

 

 

용두산에 올라 가려면 옛날에는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했다는데

지금은 에스컬레이트가 설치되어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내려 올때는 계단으로 내려 오는데 세어보니 모두 164계단이였습니다

 

 

올라가보니 시원한 그늘에는 노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용두산 공원...

저 높은 탑위에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탑 높이가 120 미터라고합니다

 

 

꽃시계....누가 이 시계로 시간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용두산이기 때문에 용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는가 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있었습니다

 

 

무심한 비둘기들만 오락가락 하더라.....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희재선생의 흉상입니다

 

일본인 관광객들...그리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세 대가 세워져 있드군요

 

전망대에서 본 북쪽  전경입니다

 

 

영도섬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입니다

 

 

영도 섬이 아주 가깝게 보이는군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라는 흘러간 노랫 말에 나오는 유명한 영도다리입니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떴다 ~~~

 

 

 전망대의 동쪽 풍경

 

 

 

4.19 기념탑입니다

 

 

 

 

 

 

 

비둘기 떼들이 이리저리 떼지어 나르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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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이렇게 변했어요
2005.09.30 13:51
 

한국에 돌아와서 5개월 만에 해운대 바다에 나가 보았더니 많이 달라졌어요

국제적으로 이름난 곳이기에 부산시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동백섬에 있는 APEC 회담장소도 다 완성되었고 주변 경관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여서 사진이 좀 흐리군요

 

 

 

 

 

인도도 조경도 다 새롭게 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갖가지 행사를 치르기 때문에 공연장도 만들고 관람할 수 있는 객석도 만들었어요

 

 

 

비둘기 떼들이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갈매기들도 합세를 하겠지요

전에 보니 갈매기는 먹이를 주어도 사람에겐 접근 하지 않습니다

 

 

 

비둘기떼들이 날으는 사진을 찍으려고 한참이나 기다렸더니 마침내 기회가 왔습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 비입니다

 

 

 

조선비치 근방에서 본 달맞이 고개입니다

헬리콥터가 나르니 훨씬 한가로워 보이네요

 

 

 

이 사진은 28일에 찍은 것입니다

아쿠리움 앞에서 보니

새로 조성된 이 넓은 광장에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을 왔군요

 

 

 

아쿠리움 입구...

 

 

 

글로리 콘도 앞 쯤 되는데 만남의 장소라는 휴식공간을 만들었더군요

 

 

 

 

 

달맞이 고개의 부광가든 휴게실에서 찍은 해운대 바다입니다

 

 

 

달맞이 고개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또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해월정에 올라가면  바다가 더 잘 보입니다

달맞이 고개를 산책하다가 젊은이나 노인이나 다 들러보는 곳입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소나무 사이로 바다를 보니 더 멋져보입니다

 

 

 

동백섬을 산책하다가  멀리 달맞이 고개가 있는 곳은 담았습니다

 

 

 

동백섬에서 본 광안대교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습니다

 

 

 

완성된 APEC 회담장소입니다

벌써부터 경찰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동백섬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산책로를 나무로 잘 만들었습니다

 

 

 

동백섬엔 가로등도 새롭게 만들었더군요

한 그루 나무처럼... 초록잎 안에 전구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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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 가평 용추구곡



‘용추’란 이름이 붙은 계곡은 많다. 경남 함양 기백산에 있고, 경북 문경 대야산에 있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과 지리산에도 용추폭포가 있다. 어김없이 용이 승천했거나 목욕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만큼 골이 깊고 물이 많다는 이야기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용추’는 경기 가평에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 연인산(1,068m) 들머리 용추폭포부터 정상까지 길이 12㎞의 계곡이 이어진다. 하류 용추, 중류 중산리, 상류 연인계곡으로 나뉜다. 한데 묶어 ‘용추계곡’이라 부르지만, 마을 사람들은 용이 승천하며 9가지 절경을 새겨놓았다고 ‘용추구곡’으로 고쳐 부른다.


제1경 용추폭포부터 유원지가 시작된다. 5m 높이의 용추폭포, 단군의 서기가 서렸다는 미륵바위, 출렁다리 유원지 등 도로를 따라 크고 작은 유원지가 이어진다. 가족 단위 피서객에 방갈로며 식당이 많아 꽤나 북적댄다. 물 맑고 호젓한 곳을 찾으려면 올라가야 한다.


도로가 끝난 지점에서 비포장길로 500m 정도 올라가면 하얀 펜션 몇 동이 나온다. 제3경 ‘탁령뇌’ 앞이다. 구슬처럼 맑은 물이 바위와 부딪친다는 곳. 4륜 구동 자동차가 아니면 진입하기 힘든 자갈길이 계곡을 따라, 혹은 가로지르며 이어진다. 휴대폰 안테나가 하나 둘 줄어들더니 이내 ‘통화권 이탈’을 알린다. 잠시 꺼둘 수밖에 없다.


용추구곡을 모두 보려면 개울을 열네번 건너야 한다. 발목까지 찰랑거리는 개울을 지나면 숲길, 큰 돌 몇 개 놓아 만든 징검다리를 지나면 또 숲길이다. 가평 특산물인 잣나무가 제 키대로 쭉쭉 뻗어 있다. 어른 무릎 높이의 얕은 개울이 있는가 하면, 어른 키보다 깊은 물도 있다. 빠르게 내려오는 물은 바위마다 부딪쳐 크고 작은 폭포를 만든다. 물이 얼마나 많았으면 ‘물안골’이란 지명이 붙었을까. 마지막 쉼터인 칼봉산쉼터에서 길은 물안골과 계곡길로 갈라진다.


칼봉산쉼터를 지나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걷는다. 길은 평지에 가깝다. 바닥엔 흙과 자갈이 깔려 있고, 길가엔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연둣빛 단풍잎이 많다 싶었더니 제7경인 ‘청풍협(靑楓峽)’이란다. 푸른 단풍과 푸른 물이 어우러진다는 뜻이다. 나무 터널 바닥엔 지난해 가을 떨어진 낙엽이 바닥을 수북이 덮고 있다. 이따금 다람쥐가 튀어나오고 검은 날개에 주홍빛 반점을 단 긴꼬리제비나비가 날아오른다.


계곡은 차츰 협곡에 가까워진다. 둥글넓적하던 바위도 제법 뾰족해졌다. 거친 물살이 바위를 감고 돌며 소와 폭포를 만들어낸다. 달력 사진처럼 전형적인 계곡의 모습이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엔 손가락만한 물고기가 떼를 지어 바쁘게 돌아다닌다. 꺽지, 자가사리, 버들치가 산다.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는 8경 ‘귀유연(龜遊淵)’을 지나 9경 ‘농완계’에 닿는다. 용추폭포에서 6㎞ 거슬러 올라왔다.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연인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물놀이 하기엔 귀유연(용추폭포에서 4㎞)까지가 좋다.


연인산은 원래 이름 없는 동네 야산이었다. 산 정상 아홉 마지기 땅에서 조농사를 짓던 화전민 청년과 마을 처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999년 가평군이 철쭉과 단풍나무를 남기고 산을 정비하며 전설을 살려 ‘연인(戀人)’이란 이름을 붙였다. 5월엔 철쭉이 온 산을 태우듯 붉게 흐드러진다. 가을엔 단풍이 좋다. 붉은 꽃과 붉은 단풍 사이, 여름산은 푸른 계곡을 품었다.


▲여행길잡이


서울에서 46번국도 춘천 방향으로 달린다. 가평읍에서 75번 국도로 갈아타고 목동 방향으로 1.5㎞ 정도 달린 뒤 용추계곡 방향으로 좌회전.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주말엔 2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계곡을 따라 도로가 이어진다. 용추폭포에서 2㎞ 정도 올라간 연인산 농원까지 승용차가 들어간다. 4륜구동은 칼봉산 쉼터까지 진입할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에서 가평(춘천)행 버스를 이용한다. 1시간에 2~3대 운행한다. 동서울 5,000원, 상봉 4,700원. 청량리에서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 가평역에서 하차해도 된다. 1시간에 1대꼴. 3,200원. 가평읍에서 용추폭포까지 시내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어서 불편하다. 읍내에서 용추폭포까지


택시로 5,000~6,000원.


연인산 등반에는 연인능선(10.8㎞·5시간 소요·용추폭포~물안골~연인능선~연인산)코스와 청풍능선(8.8㎞·4시간30분·용추폭포~물안골~청풍·장수능선)코스가 있다. 유원지 방갈로 임대료는 당일 3만원, 1박 6만원대다. 텐트는 자릿세를 받는 곳도 있고, 안 받는 곳도 있다.


가평천은 생태계가 살아있는 수도권의 청정수역이다. 연인산·명지산 사이에 놓여 있는 백둔계곡, 석룡산 자락 조무락골·무주채폭포·용소폭포 등도 물이 좋다. 인근 아침고요수목원·남이섬·청평호 등도 둘러볼 만하다. 가평군청(031)580-2114 www.gptour.go.kr


〈가평/글 최명애·사진 정지윤기자 glauk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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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짜리 섬 드라이브 `대부도`



바닷바람을 맞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복잡한 서울을 빠져나가 시화공단을 지나면 11.2km의 바닷길이 펼쳐진다. 헤드 룸을 시원하게 열어젖힌 뉴 비틀 카브리올레를 타고 대부도로 향했다.

 


11.2km에 달하는 시화방조제는 드넓은 갯벌을 육지로 만들었다. 덕분에 배를 타야 갈 수 있던 여러 섬을 마음만 먹으면 자동차로 편하게 들어가는 천혜의 드라이브 길을 제공하게 됐다. 이국에 온 듯한 드넓은 포도밭을 지나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바라보며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입 안에 넣으면 서해안의 짭짤한 갯내가 느껴진다. 꽤 멀리 떠나온 듯 섬 정취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대부도 드라이브가 연인을 유혹한다.

 

대부도는 시흥의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섬이 되었다. 시원하게 뚫린 시화방조제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방아머리선착장이 보인다. 덕적도, 자월도 등으로 떠나는 페리가 드나드는 작은 여객 항이지만 늘 분주한 곳이다.

 

파도를 막는 방파제 위로는 간이 횟집이 즐비하고 방파제 위에 걸터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과 망둥이잡이에 열중한 강태공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소박한 간이 횟집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간재미, 숭어, 주꾸미 등의 값싼 횟감이 제철을 맞았다.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섬 안으로 들어서면 여전히 개발 중인 대부도의 부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번갈아 이어지는 미완성 도로와 작업 중임을 표시하는 가드레일이 눈에 거슬리지만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한적한 풍광이 모습을 드러낸다. 논밭 사이로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마을과 낮은 구릉 위로 가득한 포도밭 풍경이 이국적이다.

 

6월이 되면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린다. 대부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대부도산 포도로 만든 국내 유일의 와인이다. '그랑코토'라는 이름의 이 와인은 풋풋한 캠벨 포도 향이 매력적인 맛보기 힘든 와인이다.

 

누렇게 변한 갈대 숲 사이로 드문드문 눈에 띄는 물웅덩이가 외로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황톳길이 이어진다.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 간판을 내건 음식점을 지나 액셀러레이터를 밟다 보면 탄도방조제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제부도처럼 이곳에서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물이 빠지면 누에를 닮아 '누에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것. 썰물이 되면 나타나는 콘크리트 보도를 따라 '모세의 기적' 체험이 가능하다. 제부도가 자동차가 드나들기 좋도록 만들어져 운치가 없다면 이곳은 차량 출입이 통제돼 한적한 갯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원한다면 갯벌로 들어갈 수도 있다.

 

지천에 널린 파래와 조개 등을 직접 채취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탄도를 뒤로하고 방조제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전곡항에서 대부도 드라이브 여정을 마무리하자. 간이 횟집 몇 곳이 성업 중인데, 고깃배가 정박된 풍경 뒤로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바라보며 출출한 배를 저렴한 가격에 채울 수 있다.

 

>>대부도 내 드라이브 코스 3


대부도의 길은 속력을 내거나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하진 않지만 독특한 섬 풍광을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포도밭 풍경과 황토로 메워진 갯벌을 따라 달리다 보면 쓸쓸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대부도만의 특색 있는 구간에선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① 시화방조제∼방아머리선착장


드라이브의 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만 11.2km에 이르는 직선 도로는 스피드를 내기에도 좋다. 방조제의 중간 중간에는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쉼터도 있다.

② 303번 지방국도∼선감동


야트막한 언덕과 구불구불한 커브길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포도밭이 이국적이다. 계속 달리다 보면 현재 조성 중인 베테랑스 빌리지(032-882-2514~5)에 이른다. 북유럽 스타일의 예쁜 펜션들이 영화 세트처럼 바닷가에 모여 있다.

③ 탄도∼전곡항


높다란 방조제 옆에 난 길로 콘크리트의 삭막함과 바다의 평화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다. 어느 정도 차로 달렸다면 차를 세우고 방조제 위로 올라가 한가롭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Driving Note


하늘이 지붕이다-폴크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


누가 봐도 예쁜 차가 뉴 비틀이 아니던가? 40년을 이어온 베스트셀러 올드 비틀의 후광을 업고 새롭게 등장한 뉴 비틀. 특히 오픈카인 카브리올레는 어딜 가나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2000년 새롭게 선보인 뉴 비틀의 컨버터블형 카브리올레의 특징은 역시 비틀 특유의 라인을 그대로 살린 소프트 톱이다. 연결고리를 손으로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소음 없이 10여 초 만에 완벽하게 지붕이 젖혀지고 트렁크 위에 Z자로 접혀 가지런히 놓이는 특유의 디자인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시화방조제로 들어서면서 조금씩 속도를 냈다. 부드럽게 160km까지 올라가는 가속력은 단연 발군이었다. 작지만 울퉁불퉁한 근육을 가진 남성처럼 파워 면에서 다른 차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115마력, 2.0 SOHC 엔진에 자동 6단 기어라는 날개를 달았으니 힘과 스피드 모두 갖춘 셈.

 

6-CD 체인저와 8개의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해준다. 네 바퀴의 접지력을 고르게 전해주는 ESP(전자식 주행 안정성 프로그램)는 안정된 드라이빙을 선사했다. 시내에서는 쿠페로, 레저를 즐길 때는 컨버터블로 변신하는 뉴 비틀 카브리올레의 자유로움 앞에 3,000만원대 가격이 결코 부담스럽지 않다는 느낌.

 

전장 4081mm 전폭 1724mm 엔진 2000cc 직렬 4기통 SOHC 안전 최고속도 181km 트랜스미션 자동 6단(팁트로닉) 가격 3790만원



1 산뜻한 캠벨 포도 향의 대부도산 와인 '그랑코토'. 2 방파제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이 행복해보인다. 3 방아머리선착장에는 간이 횟집이 길게 늘어서 있다. 4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가 단돈 5000원. 5 전곡항의 간이 횟집. 2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6 전곡항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


■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대부도에 왔다면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를 꼭 맛봐야 한다. 대부도에서 영흥도, 선재도, 제부도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에는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바지락칼국수는 1인분에 5,000원이고 조개구이는 3만원 선. 바지락을 듬뿍 넣어 끓여낸 바지락칼국수는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데, 양이 많은 편이므로 사람 수에 비해 약간 부족한 듯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방아머리선착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먹을거리촌의 1호 바지락손칼국수(032-882-8989), 탄도선착장 근처의 26호 까치할머니식당(032-886-0334)이 맛있다.


대부도산 와인, 그랑코토(Gran Coteau)


대부도는 포도가 자라는 천혜의 조건을 지닌 곳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덕에 예로부터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은 질 좋은 포도를 생산해왔다. 그랑코토는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캠벨 포도로 빚은 국내 최초의 와인으로 대부도와 안산 시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풋풋한 과일 향과 새콤한 신맛이 독특한 향미를 풍긴다. 시음도 가능하므로 영농조합에 들러 마셔보고 살 수도 있다.
● 그린영농조합 032-886-9873 ● 그랑코토 레드·로제 와인 (1병) 2만원


방아머리선착장, 탄도, 전곡항의 간이 횟집


대부도에서 바다를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은 방아머리, 구봉도, 탄도마을, 남동 홀곶마을, 홍성리 등이다. 모두 비슷한 바다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방아머리와 탄도, 전곡항엔 간이 횟집촌이 형성되어 있다.

다른 곳보다 바다에 가까이 앉아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숭어, 우럭, 주꾸미, 간재미 등 다양한 어종을 맛볼 수 있다. 지금 제철을 맞은 횟감은 간재미와 주꾸미.



간재미의 평균 가격은 1kg에 1만5,000원이고 주꾸미는 1만원 선부터 거래된다. 가격에 맞춰 얼마든지 여러 횟감을 맛볼 수 있으므로 흥정을 놓치지 말자.

찾아가는 길
대부도로 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월곶 IC로 나와 좌회전해 공장이 밀집된 시화공단을 지나면 시화방조제로 진입할 수 있다. 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비봉 IC에서 빠져나와 사강 방면으로 향하는 306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일요일에 돌아올 때는 약간 정체되므로 오후 3시 이전이나 아예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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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처럼 영종도가 뜬다!!

카멜리온 같은.. 그 곳


대체 무엇이, 그리고 또 무엇이 있기에 사람을 끄는 것일까.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나들이 장소로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영종도 일대(인천시 중구 영종동.용유동). 공항 개항 이후 매립지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은 섬 곳곳에 다양한 풍광을 빚어냈다.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공항의 화려한 조명, 해변에 진동하는 조개구이 냄새, 매립지 위에 우뚝 선 신도시, 평범하지만 활기 넘치는 포구의 어시장, 최근 개봉된 영화 '실미도'에서도 다루어진 아픈 역사…. 영종도 일대는 그래서 카멜레온 같다. '십소십색'(十所十色)이라고 할까.


발닿는 곳마다 색다른 표정
살아있는 갯벌, 영종도 동부=공항이 생기기 전 이 일대의 원래 모습을 섬 동부에서 더듬어 볼 수 있다. 용유도 서부처럼 모래 입자 고운 백사장은 없다. 대신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개흙 천지다. 썰물 때 드러나는 물골의 깊이만도 3~4m다.


무섭기도 하고 푸근하기도 하다. 왜 이 일대 조개가 유명한지 이해가 간다. 갯벌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예단포(여단포라고도 함). 그저 평범한 포구다.


관광객도 별로 오지 않는다.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그래서 오히려 독특하다. 숨겨진 보물 하나. 1천3백년 된 사찰 용궁사다. 영종.용유 일대의 최고봉인 백운산(해발 2백56m) 자락에 있다. 요사채에 흥선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


삶의 활기가 넘치는 포구=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제맛. 영종도도 그렇다. 인천 월미 선착장(032-762-8880)에서 배를 타면 섬 동쪽 끝 구읍배터에 닿는다. 영종대교가 뚫리기 전까지 영종도.용유도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일대에서 캐낸 해산물이 이곳에 모여, 해산물을 사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현지에서 먹을 수도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배편에 승용차를 싣고 가도 된다. 운전자와 승용차 6천원, 추가 인원 승선료 1천5백원. 동절기의 경우 오전 7시~오후 9시에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15분 소요. 구읍배터에서 예단포.공항.을왕리행 버스(032-746-4491~2)가 행선지별로 40분~2시간 간격으로 떠난다.


나들이 인파로 붐비는 용유도 해안=공항이 생기기 전부터 원래 유명했다. 용유도 을왕 해수욕장의 경우 1963년에 개장해 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다. 서부 해안은 길이가 6㎞ 남짓. 북에서 남으로 왕산.을왕해수욕장, 선녀바위, 용유.마시란.거잠포 해수욕장, 잠진도 등이 늘어서 있다. 짧은 구간에 해수욕장이 이렇게 다양하니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용유도 해안은 조개구이가 별미다. 3만원이면 4명이 즐길 수 있다.


우아한 야간 드라이브=공항 일대는 특히 밤에 운치가 있다. 곧게 뻗은 공항 남.북측 방파제 도로의 가로등 불빛은 매혹적이다. 드라이브의 압권은 역시 영종대교(4.42㎞)다. 공항 방향으로 달리다 다리 입구에 있는 영종대교 기념관(032-560-6400)의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기념관 내부는 동절기의 경우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에 구경할 수 있지만, 전망대는 24시간 연다.


공항 내부도 구경거리다. 출국장(보세구역)이 아니더라도 항공기가 주차, 아니 주기(駐機)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객터미널 4층의 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032-743-6789)다. 영업 시간은 오전 7시~오후 9시. 공항 밖에서 공항 야경을 보고 싶다면 자동차를 몰고 공항 전망대로 올라간다. 용유 해변과 마시란 해변 사이의 오성산(1백72m) 기슭에 있다. 전망대 1층의 카페(032-746-0286)에서 스낵.음료수 등도 판매한다. 오전 11시~오후 8시 영업.


드라이브족을 위한 추가 정보. 영종도 내부 구간에서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가 없다. 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신공항 영업소 통과시 6천4백원, 북인천 영업소 통과시 3천1백원.



아우 섬들도 재미 만점


산행을 즐기는 섬, 무의도=영종도 남쪽 무의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개봉된 영화 '실미도'(주연 설경구)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주연 권상우.최지우) 덕이다. 지척에 있는 무인도인 실미도는 영화 '실미도'의 실제 무대이며 촬영지다(촬영 세트장은 모두 철거되고 현재는 없다). '천국의 계단'에 자주 등장하는 바닷가 별장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세트장으로 현재도 남아 있다.


영종도발 무의도행 배(032-751-3354~6.www.muuido.co.kr)는 잠진 선착장에서 탄다. 역시 차를 실을 수 있으며, 비용은 운전자 승선비를 포함해 편도 1만원, 추가 인원 승선비 1천원. 오전 7시~오후 6시에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10분 소요. 다만 잠진 선착장과 무의도 사이의 수심이 얕아 간조 때 길게는 네시간 정도 배가 못 다니니 결항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무의도는 호룡곡산(2백46m)과 국사봉(2백30m), 두 개의 산으로 이뤄져 산을 타며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원점회귀 산행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 터미널에서 무의도 남단 광명 선착장행 여객선 승선(032-887-2891.오전 10시 하루 1회)→광명 선착장에서 식사→산행 시작→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무의도 북단 큰무리 선착장에서 잠진도행 배 승선→버스편으로 귀가. 3~4시간이면 넉넉히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실미도는 바닷물이 빠진 시간대에 무의도 실미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도보로 다녀올 수 있다. 15분이면 실미도에 당도한다.


조각 공원이 있는 모도=영종도 북쪽에는 신도.시도.모도가 있다. 낚시꾼이나 호기심 많은 여행자 정도가 찾는 조용한 섬들이다. 서로 연륙교가 설치돼 있어 일단 들어가면 세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최근 모도의 강돌 해수욕장에 조각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이미 입소문이 나 조각품을 구경하기 위해 섬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영종도 북단의 삼목 선착장에서 오전 7시10분~오후 5시10분에 한시간 간격으로 신도행 배(032-884-1864)가 떠난다. 차 싣는 비용은 운전자 승선료를 포함해 1만원, 추가 승선비 1천5백원.


영종도.용유도.무의도.모도=성시윤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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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니
 
 
'침어(侵漁)' –서시의 미모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은 체 물밑으로 가라앉다.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한다..

원본 서시(西施)
 
 
'낙안(落鴈)'_왕소군의 미모에 기러기가 날개짖하는 것조차 잊은 채 땅으로 떨어졌다.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 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원본 왕소군(王昭君)
 
 
 
'폐월(閉月)'_초선의 미모에 달도 부끄러워 구룸속으로 숨어 버렸다.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 후 여포의 부인이 되어 산다. 여포와 살면서 초선은 나약한 아녀자로 변해버리고, 그래서 진궁의 계책도 반대했다가 결국에 여포는 패망하고 만다.
 
 
 
원본 초선(貂婵) 

 
 
 
 
'수화(羞花)'_양귀비의 미모에 꽃도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원본: 양귀비(楊貴妃) (본명 楊玉環)
 


 
 
'연수환비(燕瘦環肥), 그녀가 바로 조비연(趙飛燕)이다. 그녀의 특징이 아름다움보다 가벼움에 치우쳤기 때문인 듯,
 
그녀를 지칭할 때는 항상 양귀비와 더불어 거론된다. 바로 '연수환비(燕瘦環肥)'라는 성어인데 그 뜻은 다음과 같다. 조비연(趙飛燕)은 말랐으나[瘦] 미인이었고, 양귀비[본명: 양옥환(楊玉環)]는 뚱뚱했으나[肥] 미인이였다. 또한 흔히 일컬어 조비연(趙飛燕)은 날씬한 미인의 대명사로 임풍양류(臨風楊柳)형 미인, 양귀비(楊貴妃)는 풍만한 미인의 대명사로 부귀모란(富貴牡丹)형 미인.이라 한다.
 
원본 조 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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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경매된 그림중 최고가.10위 그림  

1위... 파이프를 든 소년(Garcon a la pipe ) / 파블로 피카소 
 
1905년작. 캔버스 유화. 99.7cm x 81.3cm
2004년 5월 5일 7:00 pm 뉴욕
소더비에서 1억416만 달러에 경매됨.
현재 세계 최고가의 기록.

2위... 의사 가셰의 초상 / 빈센트 반 고흐
 
1990년 8,250만 달러

3위
... 영아구타 / 피터 폴 루벤스
 
2002년 7,350만 유로

4위...물랭 드 갈레트의 무도회/ 삐에르 오귀스트 르느와르
 
1990년 7,810만 달러

5위... 수염없는 자화상 / 빈센트 반 고흐
 
1998년 7,150만 달러

6위... 무고자의 도살 / 피터 폴 루벤스
| 
며칠 전 런던에서 4,950만 파운드에 낙찰

7위... 가슴을 감싸안은 여인 / 파블로 피카소
 
2000년 5,560만 달러

8위... 자주붓꽃 / 빈센트 반 고흐
 
1988년 5,300만 달러

9위... 꿈 / 파블로 피카소
 
1997년 4,840만 달러

10위... 정물 / 폴 세잔느
 


1999년 6,050만 달러





          ** 누드 첼리스트 나탈리망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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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꽃 보셨나요?

▲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고구마 꽃이 강원 양양지역에서 연이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부라 할지라도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들다는 고구마 꽃 이 23일 양양읍 포월리 황달현(70.남)씨 밭에서도 만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연보라색을 띠고 있는 나팔꽃 모양을 하고 있는 고구마 꽃이 발견되자 주민들은 길조로 생각하고 ‘여러사람이 보면 행운을 나눌 수 있다’는 속설에 너도 나도 반기면서 꽃구경 잔치가 한창이다.

특히 이번 황씨의 200여펑 고구마 밭에서는 줄기마다 잎 겨드랑이에서 핀 수백송이의 꽃이 만발해 사람들이 놀라워 한다. /뉴시스
 

以上 출처ㅣ 조선닷컴 포토뉴스(2006.8.24)
 
촌놈생인 나?
고구마를 主食처럼 먹었어도,
어린 시절 고구마 밭에 산 기억은 나도, 
아직 고구마꽃을 본 기억이 없다.
 
너무 오래된 희미한 어린시절이라
당시 기억을 못하는 겐지,
무심히 봐 넘겼을 수도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하겠지만,
 
고구마 농사꾼도 평생 보기 힘들다 하니,
고구마꽃이 당시에 안 피었을 테지?
현재 내 기억속에는 '고구마 꽃이 있다'는 소리마저
들은 기억이 없다.

나도, 여기서, 고구마꽃은 물론이고, 고구마꽃이 있다는 소리도 처음인데,
나팔꽃이 고구마 줄기에서 피어난 것 같네
 
참 희귀하고 기이한 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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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亮代表我的心 .. 등려군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달빛이 내마음을 대신하네)


汝問我愛汝有多深 我愛汝有幾分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我的情也眞 我的愛也眞 月亮代表我的心
내 감정은 진실되고, 내 사랑 역시 진실하답니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汝問我愛汝有多深 我愛汝有幾分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我的情不移 我的愛不變 月亮代表我的心
내 감정은 변치않고, 내 사랑 역시 변치않아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輕輕的一個吻 已經打動我的心
가벼운 입맞춤은 이미 내 마음을 움직였고,

深深的一段情 敎我思念到如今
깊은 사랑은 내가 지금까지도 당신을 그리워하게 하네요.

汝問我愛汝有多深 我愛汝有幾分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물었죠.

汝去想一想 汝去看一看, 月亮代表我的心
생각해보세요. 보라구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비구니 스님들 사는 청도 운문사 뒤뜰 천년을 살았을 법한 은행나무 있더라



그늘이 내려앉을 그늘자리에 노란 은행잎들이 쌓이고 있더라



은행잎들이 지극히 느리게 느리게 내려 제 몸그늘에 쌓이고 있더라



오직 한 움직임



나무는 잎들을 내려놓고 있더라



흘러내린다는 것은 저런 것이더라 흘러내려도 저리 고와서



나무가 황금사원 같더라 나무 아래가 황금연못 같더라



황금빛 잉어 비늘이 물 속으로 떨어져 바닥에 쌓이고 있더라



이 세상 떠날 때 저렇게 숨결이 빠져 나갔으면 싶더라



바람타지 않고 죽어도 뒤가 순결하게 제 몸 안에 다 부려놓고 가고 싶더라



내 죽을 때 눈 먼저 감고 몸이 무너지는 소릴 다 듣다 가고 싶더라





시/문태준

 
▲ 상림의 가을

백두대간에서 바라본 함양은 지리산권의 중심 위치에 있으면서, 우리 민족역사상 중요한 문화재산을 갖추고 있는 고장이다. 간략하게 함양군을 소개 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세가 좋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북쪽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 남쪽으로는 지리산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루는 서쪽에는 백운산, 오봉산, 삼봉산 등이,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에는 금원산, 기백산 등이 솟아있다. 산세가 좋으니 당연히 계곡이 발달했고 가을철에 방문하면 형형색색의 단풍미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지리산 능선을 이마에 얹고 사는 마천면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백무동계곡, 지리산자연휴양림 등이, 기백산국립공원을 등에 진 안의면에는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용추자연휴양림 등이 자리를 잡았다.

산으로 둘러싸인 고장이라고 해서 여행객들의 접근이 어려울 것으로 짐작되지만 그것은 기우이다. 동서로 88올림픽고속도로가 지나고 남북으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해도 넉넉잡아 3~4시간 정도면 다가갈 수 있는 고장이다.

함양을 찾은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명소는 함양읍내의 <함양 상림>이다. 함양군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들어선 상림(천연기념물 제154호)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 숲으로 신라 시대의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1천1백여 년 전 천령군(지금의 함양군) 태수를 지낸 최치원은 여름마다 위천이 범람해서 읍내가 물바다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거대한 숲을 만들었다. 3만6천평 규모의 상림은 예전에 대관림으로 불렸다. 갈참나무, 느릅나무 등 활엽수가 주류를 이루며 수종은 약 1백20여종을 헤아린다. 한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무성한 그늘을 드리워주고 가을이면 오색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숲이다.

▲ 상림 함화루
상림 안에는 함화루가 들어서있다. 이 누각은 본디 조선시대 함양읍성의 남문이었으나 1932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멀리 지리산을 바라본다’고 해서 망악루라고 했지만 상림 안으로 이전되면서 이름이 함화루로 바뀐 이력을 품고 있다.

최근 군에서는 상림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산책로를 정비했고 맨발건강지압로를 만들었는가 하면 물레방아, 연자방아, 디딜방아 등도 설치하고 인공 연못도 조성,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심어놓았다. 백련, 홍련, 황련, 분홍련 등이 한여름철부터 10월 중순 무렵까지 번갈아 피고 진다. 상림 중간 도로변에는 역사인물공원도 설치했다. 함양에서 태어났거나 인연을 지닌 인물들의 흉상이 공원을 지키고 있다. 최치원을 비롯 김종직, 유호인, 정여창, 박지원 같은 역사 속 인물들의 보습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은리 석불도 숲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이 불상은 1950년 무렵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출토된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놓은 것이다.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함양군 안의면소재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3번 국도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거창, 아래로 내려가면 산청 당에 이르고 24번 국도를 타면 함양읍내로 연결된다. 26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육십령 고개를 넘어 전북 장수로 가게 되는데 서하면 남계천(또는 남천강) 주변에 농월정을 비롯, 동호정, 군자정, 거연정 등의 정자가 줄을 잇는다. 강변 정자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풍취가 그만큼 아름답다는 뜻. 함양에는 모두 약 1백50여 개의 정자와 누각이 있고 이 중 화림동계곡을 ‘정자문화의 1번지’로 손꼽는다. 현지 사람들은 농월정에서부터 거연정에 이르는 경치 좋은 골짜기를 통털어 화림동계곡 또는 안의계곡이라고 부른다.

골짜기 폭이 넓고 물의 흐름이 급하지 않은데다가 기암괴석이 널린 풍치는 좀체로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다. 애초 화림동계곡에는 ‘팔담팔정’이라고 해서 여덟 개의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 와서는 아쉽게도 농월정 등 네 개의 정자만 남아있다. 아쉽게도 농월정은 근래 화재로 소실되고 말아 현재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정자들은 한결같이 도로변에서도 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정자 아래 물가는 현대인들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명당자리. 화림동계곡을 찾은 여행객들은 그 정자들 누각에 올라서서 누구나 선비의 자세로 돌아가 음풍농월을 즐겨봄직하다.

지리산 하봉에서, 중봉, 천왕봉, 제석봉, 벽소령 등을 거쳐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휴천면 오도재 너머에 위치한 지리산 조망공원 휴게소이다. 읍내에서 이곳을 가려면 24번 국도를 타고 남원시 인월면 방면으로 향하다가 난평리를 지난 곳에서 1023번 지방도를 타야 한다. 구절양장의 지안고개를 넘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도재를 다시 넘게 되고 오도재휴게소에 닿으면 육중한 지리산 능선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곳 말고도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은 곳은 백전면 백운산 중턱의 상연대라는 고찰이다. 최치원이 어머니의 기도처로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오도재휴게소에서 지리산 능선 감상의 환희를 맛본 다음에는 마천면의 벽송사와 서암을 답사해본다. 칠선계곡 출발점이 되는 추성리 입구. 매표소를 거치기 직전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벽송사가 아담한 자태를 드러낸다.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자세하지가 않지만 삼층석탑의 모양새로 짐작해볼 때 창건 시기를 신라 말이나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 중종 15년(1520)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 벽송사라고 불려오고 있다.

힘겹게 언덕길을 올라 절에 닿으면 우선 한 쌍의 목장승이 반긴다. 잡귀의 출입을 막고 사원의 풍수를 지켜주는 신장상이다. 왼쪽의 장승은 머리 부분이 산불에 타서 없어졌고 오른쪽 장승은 왕눈과 주먹코를 가졌다. 이 벽송사 목장승은 민중미학의 본질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70여년 전에 세워졌다고 하며 단단한 밤나무로 제작되어 지금까지도 옛 모습이 남아있다. 서암은 근대에 지어진 사찰이며 바위굴에 석불을 모셔놓았다.

벽송사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칠선계곡은 지리산 계곡 등반로 중에서 가장 길고 험한 곳이지만 계곡 전체가 무수한 폭포와 소, 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정하기 이를 데 없다. 빼어난 계곡미가 자랑이지만 난코스가 많기 때문에 등반하려면 충분한 사전준비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먹거리: ▽ 함양읍내 조센집(055-963-9860)은 어탕국수로 유명하다. 주인이 주변 위천과 엄천강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고아 낸 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해 해장에도 좋다.3천5백원. ▽ 옛날할매순대(주인 이순재·70)=40년째 안의면 시장통의 낡은 한옥에서 순대와 순댓국을 내고 있다. 찬물에 담근 대창을 손으로 다듬는데 한겨울에도 어김없다. 순대 속은 거의 야채로만 채워 담백하기가 그만이다. 순댓국 역시 냉면 육수처럼 맑다. 수육 5000원(2인분), 순댓국 3000원. 대전-통영 고속도로 지곡 나들목∼24번국도∼안의면내. 오전 7시∼오후 8시, 연중무휴. 055-962-4306 ▽ 서안면 오혀마을에 가면 특별히 맛있는 곶감을 맛볼 수 있다 ▽ 대성식당(주인 이노미·77)=함양읍 내에서 50년 이상 ‘국밥’을 끓여낸 억척 할머니 집이다. 100년도 더 된 한옥에서 지금도 할머니가 쇠고기 삶아 수육 만들고 국밥을 내는 데 하루치(약 100그릇)를 다 팔면 문을 닫는다. 큰 솥에 토란줄기 넣고 벌겋게 끓여낸 맵고 칼칼한 진국을 뚝배기에 담아 12가지 반찬과 함께 낸다. 국밥 5000원, 수육 3만원. 일요일 격주 휴무. 정오에 문을 연다. 055-963-2089 ▽ 함양읍내에자리잡은 염소불고기 전문점 돌담식당(055-963-3198)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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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볼레로

 06.05.13(토) 08:25~19:40 광교산-바라산-청계산 / 수원, 과천

산행 : 수원 경기대학교-형제봉-비로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하오현-국사봉-이수봉-청계산-매봉-청계산-절고개-매봉(용봉)-문원마을-과천   (추정거리 약32km)

 

▲등산지도 누르면 커집니다.

 

 

 

양재동 화물터미널에서 14시30분에 청계산행을 하는 일행과 16시쯤에 청계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남는 오전을 활용 하고자 수원의 광교산부터 역으로 산행을 합니다.

수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7시30분에 사당전철역에 도착합니다. 수원으로 향하는 좌석버스7000번을 타고 30분 걸려서 수원의 경기대학교후문정류장에 내려섭니다. 학교운동장을 건너 정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는 경기대학교, 하산은 청계산 들러서 과천으로..

 

수원대학교 정문에서 좌측 담장을 끼고 올라갑니다.

 

반딧불이화장실매표소입니다. 표는팔지 않지만....

 

바람에 날린 소나무 꽃가루가 엄청납니다. 꽃가루 알러지체질인데... 눈물에, 재채기에 콧물까지...  오늘 고생좀 할것 같습니다.

 

산책로 같은 널널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1시간정도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 형제봉입니다.

 

멀리 가야할 백운산의 송신탑이 보입니다.

 

수원시내 전경.

 

된비알의 비로봉 오름길입니다.

 

비로봉의 정자를 돌아 내려와...

 

광교산정상 시루봉을 다녀옵니다.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시끌벅적합니다.

 

노루목대피소를 지납니다. 시루봉을 지나서부터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산객들이 넘처 납니다.

 

백운산 직전의 통신소 철탑.

 

백운산정상(567m)에서 간식을 하고...

 

군부대 시설을 우회합니다.

 

의왕시내.

 

바라산 직전 꽃밭으로 단장된 소나무와 돌탑.

 

바라산정상. 산악자전거 한무리가 이곳까지 올라와 고기리로 내려갑니다. 바라산을 내려와 백운저수지갈림길을 직진합니다.

 

청계톨게이트/ 하오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어느쪽이든 관계없지만 우측 청계산(하오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를 건널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통신시설에서 좌측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우측은 정신문화원가는길.

 

하오고개 절개지를 내려가 57번 국도 갓길을 따라 오르다 고개정상에 이를즈음 겨우 가로지를수 있는 구간이나옵니다. 건너기가 위험하여 차량통행이 뜸할때 안전확인 후 잽싸게 통과합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 멀리 우측으로 국사봉이 보입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의 공동묘지.

 

된비알을 올라 국사봉 정상에 도착하여 간식을합니다. 토욜이라 그런지 이곳에도 직장단체 등반대회 행사중입니다. 한떼거리가 몰려와서 또 와글와글 시끌시끌...

 

얼른 자리를 내주고 이수봉으로 올라오니 이곳에도 산객들의 통행이 많습니다. 막걸리 한사발로 갈증을 달래고...

 

절고개 갈림길을 지나 청계산 방향으로 오르면 넓은공터가 나오고,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 와 있습니다. 공터 한켠에 위치한 안밖으로 깨끗한 화장실을 지나 망경대로 오릅니다.

 

화장실 위로 망경대.

 

망경대 뒤의 통신시설을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청계산 정상입니다.

 

망경대 가는길의 이제는 끝물이 되어버린 흐드러진 산철쭉입니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과천저수지. 건너편은 관악산.

 

통신시설로 통제되어 오를수 없는 철조망 너머의 청계산정상입니다. 반대편 화물터미널에서 오르는 만나기로한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아 매봉까지 마중 나가기로 합니다.

 

청계산을 내려와 혈읍재를 지나 매봉에 도착하여 화물터미널에서 14:30분 부터 오르고 있는 일행을 기다립니다. 10여분 후에 일행 3명과 만나고 간식을 한후 청계산정상으로 다시 오릅니다.

 

다시 넘어온 청계산정상과 망경대.

 

절고개갈림길에서 일행을 데리고 과천쪽 용봉(매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절고개를 지나고 해가떨어지고 어둑해지기 시작할 즈음 용봉(매봉)에 도착합니다.

 

캄캄해질때가 되어서야 오늘 산행의 날머리 과천 문원동 마을로 내려섭니다.

 

과천 종합청사역 근처에서 해물찜과 연포탕으로 뒤풀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게걸스럽게 접시들을 비워 냅니다. 물론 이슬이도 빠뜨리지 않고...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오늘을 보내자. 오늘만큼은 "계획을 세우자" 매 시간의 예정표를 만들자. 조급함과 망설임이라는 두가지 해충을 없애도록 마음을 다지자. 할 수 있는데까지 해 보자. 오늘만큼은 "30분정도의 휴식을 갖고 마음을 정리해 보자" 깊이 생각하고 인생을 관조해 보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도록 하자. 오늘만큼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자" 특히,아름다움을 즐기며 사랑하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말자. - 시빌F.패트리지 / "오늘만큼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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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람 .... 이선희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간 갈바람

지금도 두눈가에 맴도는
그대의 포근하던 그 눈빛

내 마음 자꾸만 자꾸만
그리움 나래를 펴게하네

아 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아 그대는 갈바람 내마음 앗아간 갈바람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가버린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간 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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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마....박인수 & 이수용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 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러
마음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정녕 외로움 채울 수 없는 바다
아침햇살에 빛나는 꽃잎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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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ll -Tom Jones



      You are my reason to live
      All I own I would give
      Just to have you adore me

      Till the moon deserts the sky
      Till the all the seas run dry
      Till then I'll worship you
      Till the tropic sun turns cold
      Till this young world grows old
      My darling, I'll adore you

      You are my reason to live
      All I own I would give
      Just to have you adore me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Till lovers cease to dream.
      Till then I'm yours, b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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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Be There
-Mariah Carey

 

 

 Mariah Carey-I'll Be There [Feat Trey Lorenz]

You and I must make a pact
당신과 나 약속해야 해요.
We must bring salvation back
우린 다시 서로를 구해야 해요.
Where there is love I'll be there
사랑이 있는 곳이라면, 내가 거기 있겠어요.
I'll reach out my hand to you
손을 뻗어서 당신에게 닿을 거에요.
I'll have faith in all you do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믿음을 가지겠어요.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내 이름을 부르시면, 거기 있겠어요.
 옆에 있을 거에요.
Build my world of dreams around you
당신 주위에 내 꿈의 세계를 짓겠어요
I'm so glad that I found you
당신을 발견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I'll be there with a love that's strong
강한 사랑을 가지고 거기 있겠어요.
I'll be your strength
내가 당신의 힘이 되겠어요
I'll keep holding on
내가 당신을 지탱해 주겠어요.

Let me fill your heart with joy and laughter
당신의 마음을 기쁨과 웃음으로 채울래요.
Togetherness is all I'm after
함께 있는 것만이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에요.
Whenever you need me I'll be there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할 때마다, 내가 거기 있겠어요.
I'll be there to protect you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옆에 있을께요.
With an unselfish love I'll respect you
헌신적인 사랑으로 당신을 소중히 여길께요.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내가 당신께 갈께요.

I'll be there to comfort you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옆에 있을 거에요.
Build my world of dreams around you
당신 주위에 내 꿈의 세계를 짓겠어요
I'm so glad that I found you
당신을 발견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I'll be there with a love that's strong
강한 사랑을 가지고 거기 있겠어요.
I'll be your strength
내가 당신의 힘이 되겠어요
I'll keep holding on
내가 당신을 지탱해 주겠어요.

If you should ever find someone new
만약 당신이 다른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일이 생긴다면
I know she'd better be good to you
틀림없이 그녀는 나보다 당신에게 훨씬 나은 사람이겠죠.
'Cause if she doesn't I'll be there
그렇지 않다면, 내가 거기 있을 테니까.

I'll be there
내가 거기 있겠어요
I'll be there
내가 거기 있겠어요
Just call my name I'll be there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거기 가 있겠어요.
I'll be there
내가 거기 있을께요
I'll be there
내가 거기 있을께요
Whenever you need me I'll be there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할때면 언제나 내가 거기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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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설교를 한창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삐리리~~~˝ 하고

핸드폰 소리가 조용한 예배당 전체에 울려퍼졌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자

신도 모두들은 누구야~ 누구야! 하며 웅성 거리고...

목사님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다.

한참후, 그 휴대폰은 바로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목사님,호주머니속에서 핸폰을 꺼내더니
.
.
.
.
.
.
.
[아~하나님이세요? ]

[제가 지금 설교중이거든요... ]

[예배 끝나는대로 하나님께 전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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