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13(토) 08:25~19:40 광교산-바라산-청계산 / 수원, 과천

산행 : 수원 경기대학교-형제봉-비로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하오현-국사봉-이수봉-청계산-매봉-청계산-절고개-매봉(용봉)-문원마을-과천   (추정거리 약32km)

 

▲등산지도 누르면 커집니다.

 

 

 

양재동 화물터미널에서 14시30분에 청계산행을 하는 일행과 16시쯤에 청계산 정상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남는 오전을 활용 하고자 수원의 광교산부터 역으로 산행을 합니다.

수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7시30분에 사당전철역에 도착합니다. 수원으로 향하는 좌석버스7000번을 타고 30분 걸려서 수원의 경기대학교후문정류장에 내려섭니다. 학교운동장을 건너 정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는 경기대학교, 하산은 청계산 들러서 과천으로..

 

수원대학교 정문에서 좌측 담장을 끼고 올라갑니다.

 

반딧불이화장실매표소입니다. 표는팔지 않지만....

 

바람에 날린 소나무 꽃가루가 엄청납니다. 꽃가루 알러지체질인데... 눈물에, 재채기에 콧물까지...  오늘 고생좀 할것 같습니다.

 

산책로 같은 널널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1시간정도 오르면...

 

첫번째 봉우리 형제봉입니다.

 

멀리 가야할 백운산의 송신탑이 보입니다.

 

수원시내 전경.

 

된비알의 비로봉 오름길입니다.

 

비로봉의 정자를 돌아 내려와...

 

광교산정상 시루봉을 다녀옵니다.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시끌벅적합니다.

 

노루목대피소를 지납니다. 시루봉을 지나서부터 단체 등반대회 행사로 산객들이 넘처 납니다.

 

백운산 직전의 통신소 철탑.

 

백운산정상(567m)에서 간식을 하고...

 

군부대 시설을 우회합니다.

 

의왕시내.

 

바라산 직전 꽃밭으로 단장된 소나무와 돌탑.

 

바라산정상. 산악자전거 한무리가 이곳까지 올라와 고기리로 내려갑니다. 바라산을 내려와 백운저수지갈림길을 직진합니다.

 

청계톨게이트/ 하오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어느쪽이든 관계없지만 우측 청계산(하오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를 건널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통신시설에서 좌측 비탈길을 내려갑니다. 우측은 정신문화원가는길.

 

하오고개 절개지를 내려가 57번 국도 갓길을 따라 오르다 고개정상에 이를즈음 겨우 가로지를수 있는 구간이나옵니다. 건너기가 위험하여 차량통행이 뜸할때 안전확인 후 잽싸게 통과합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 멀리 우측으로 국사봉이 보입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길의 공동묘지.

 

된비알을 올라 국사봉 정상에 도착하여 간식을합니다. 토욜이라 그런지 이곳에도 직장단체 등반대회 행사중입니다. 한떼거리가 몰려와서 또 와글와글 시끌시끌...

 

얼른 자리를 내주고 이수봉으로 올라오니 이곳에도 산객들의 통행이 많습니다. 막걸리 한사발로 갈증을 달래고...

 

절고개 갈림길을 지나 청계산 방향으로 오르면 넓은공터가 나오고,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 와 있습니다. 공터 한켠에 위치한 안밖으로 깨끗한 화장실을 지나 망경대로 오릅니다.

 

화장실 위로 망경대.

 

망경대 뒤의 통신시설을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청계산 정상입니다.

 

망경대 가는길의 이제는 끝물이 되어버린 흐드러진 산철쭉입니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과천저수지. 건너편은 관악산.

 

통신시설로 통제되어 오를수 없는 철조망 너머의 청계산정상입니다. 반대편 화물터미널에서 오르는 만나기로한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아 매봉까지 마중 나가기로 합니다.

 

청계산을 내려와 혈읍재를 지나 매봉에 도착하여 화물터미널에서 14:30분 부터 오르고 있는 일행을 기다립니다. 10여분 후에 일행 3명과 만나고 간식을 한후 청계산정상으로 다시 오릅니다.

 

다시 넘어온 청계산정상과 망경대.

 

절고개갈림길에서 일행을 데리고 과천쪽 용봉(매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절고개를 지나고 해가떨어지고 어둑해지기 시작할 즈음 용봉(매봉)에 도착합니다.

 

캄캄해질때가 되어서야 오늘 산행의 날머리 과천 문원동 마을로 내려섭니다.

 

과천 종합청사역 근처에서 해물찜과 연포탕으로 뒤풀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게걸스럽게 접시들을 비워 냅니다. 물론 이슬이도 빠뜨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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