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n Rockwell (1894-1978)

발언의 자유 [Freedom of Speech]
Oil on canvas, 1943
116 x 90 cm
Private collection

 

 

 

世界를 感動시킨 名 演說

 

 

 李承晩 국회의장의 대한민국 국회 개회사

 이승만 제1대 대통령 취임사 
 李承晩 대통령의 정부수립 기념 축사

 朴正熙 대통령이 故 李承晩 건국 대통령에 바치는 弔辭

 패트릭 헨리의 애국 연설

 벤자민 프랭클린의 헌법안 지지 연설

 토마스 제퍼슨 첫 취임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의 첫 취임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의 두 번째 취임 연설

 프레드릭 더글러스의 링컨 기념물 봉헌식 연설

 우드로 윌슨의 1차 대전 參戰요구 연설

 영국 국왕 에드워드 8세의 이임사

 윈스턴 처칠의 영국 의회 연설

 스탈린의 방송 연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의회에 對日 선전포고 요청

 자와하르랄 네루의 간디의 죽음에 대한弔辭

 더글러스 맥아더의 웨스트 포인트 연설

 아들라이 스티븐슨, 애국심을 定義하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워싱턴 평화 행진 연설

 케네디대통령의 詩人로버트 프로스트 추모연설

 리처드 M. 닉슨 대통령, 정치인을 定義하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공산주의 몰락 예견

 진 커크패트릭, 민주당의 위선을 공격하다

 

 

 

 

http://neokorean.new21.org/frame1.htm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최고의 그림들  (0) 2009.01.15
여보(如寶)와 당신(當身)  (0) 2009.01.15
어류 230종 그림.설명  (0) 2008.12.28
최악의 미국 음식 5  (0) 2008.12.27
신기한 모양의 이국적인 과일들  (0) 2008.12.27

어 류 (230종)그림.설명

 

먹장어 묵꾀장어 칠성장어 괭이상어 삿징이상어 꼬리기름상어 불범상어
두톱상어 별상어 표범상어 모조리상어 노랑가오리 흰가오리 목탁가오리
홍 어 상어가오리 가래상어 전기가오리 은상어 전 어 청 어
눈퉁멸 밴댕이 준 치 정어리 샛줄멸 싱 어 웅 어
멸 치 반 지 뱀장어 붕장어 갯장어 샛 멸 은 어
연 어 쏠종개 히메치 날매퉁이 매퉁이 황매퉁이 동갈치
꽁 치 날 치 학공치 양미리 홍대치 대 구 명 태
아 귀 황아귀 금눈돔 도화돔 철갑둥어 민달고기 달고기
숭 어 애꼬치 꼬치고기 까나리 열동가리돔 줄도화돔 독 돔
황옥돔 옥 돔 갈전갱이 민전갱이 가라지 병치매가리 잿방어
방 어 전갱이 세동가리돔 여덟동가리 만새기 망상어 선홍치
벵에돔 사랑놀래기 호박돔 용치놀래기 황놀래기 어렝놀래기 옥두놀래기
노랑촉수 실꼬리돔 네동가리 돌 돔 날개주걱치 황줄돔 눈볼대
농 어 바금다리 자리돔 군평선이 벤자리 어름돔 뿔 돔
홍 치 날새기 보구치 흑조기 황강달이 눈강달이 민 태
꼬마민어 민 어 수조기 부 세 참조기 게르치 범 돔
노랑벤자리 붉벤자리 붉바리 도도바리 능성어 우각바리 청보리멸
보리멸 감성돔 황 돔 붉 돔 참 돔 도루묵 빨판상어
붉은메기 그물메기 통 치 꼬치삼치 몽치다래 가다랑어 줄삼치
망치고등어 고등어 삼 치 황다랑어 눈다랑어 참다랑어 갈 치
독가시치 연어병치 샛 돔 동강연치 보라기름눈돔 병 어 덕 대
문절망둑 풀망둑 도화망둑 열쌍동가리 쌍동가리 베도라치 장갱이
푸렁통구멍 통구멩이 얼룩통구멍 등가시치 풀미역치 빨간횟대 까치횟대
고무꺽정이 대구횟대 삼세기 별쭉지성대 노래미 쥐노래미 임연수어
꼼 치 빨간양태 까지양태 비늘양태 양 태 홍감펭 쏠배감펭
점감펭 볼 락 개볼락 조피볼락 불볼락 우럭볼락 붉감펭
쏨뱅이 쑤기미 성 대 쌍뿔달재 꼬마달재 가시달갱이 달강어
밑달갱이 밑성대 꽁지양태 도화양태 풀넙치 넙 치 별넙치
용가자미 줄가자미 눈가자미 물가자미 기름가자미 돌가자미 참가자미
층거리가자미 문치가자미 찰가자미 도다리 갈가자미 범가자미 참서대
개서대 용서대 흑대기 노랑각시서대 객주리 날개쥐치 말쥐치
쥐 치 거북복 가시복 개복치 은밀복 흑밀복 복 섬
졸 복 흰점복 검 복 검자주복 자주복 까치복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보(如寶)와 당신(當身)  (0) 2009.01.15
세계를 감동시킨 名 연설  (0) 2009.01.04
최악의 미국 음식 5  (0) 2008.12.27
신기한 모양의 이국적인 과일들  (0) 2008.12.27
기분을 조정하는 음식  (0) 2008.12.27







미국의 건강 잡지인 멘즈 헬스 매거진에서 최악의 음식을 선별했는데..
보통 우리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서 충격적인 듯 하군요
다들 살 찌는 것들이긴 한 것 같다..

걍 가끔씩 먹는건 괜찮겠죠^^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를 감동시킨 名 연설  (0) 2009.01.04
어류 230종 그림.설명  (0) 2008.12.28
신기한 모양의 이국적인 과일들  (0) 2008.12.27
기분을 조정하는 음식  (0) 2008.12.27
그냥 읽어 보세요!  (0) 2008.12.27


람부탄 - 동남아시아 말레이 열도






잭프루츠 -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스리랑카

과일 나무 중 가장 큰 나무에서 열리는 잭프루츠는 맛이
파인애플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가벼운 맛이라고.
나무는 악기의 재료로, 과일은 요리 재료로 쓰인다.






패션프루츠 - 남미, 뉴질랜드, 브라질

패션 프루츠에는 보통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황금색의
그레이프 프루츠를 닮은 것과 다른 하나는 어두운 보라색 과일입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약간 독성을 띄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리치 - 중국 남부지역, 인도, 대만

빨간색 껍질 속의 흰 과육, 그러나 내부에는
커다란 씨를 품고 있습니다.






스타프루츠 -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현재는 미국에서도 재배 중이며, 그 맛은 파앤애플, 사과, 키위 등을
섞어 놓은 듯하다고.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이 과일로
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망고스틴 - Sunda 아일랜드, Moluccas

크림과 같은 과육의 특이한 과일로 일부 과학자들은
이 과일이 암과 같은 질병의 발병을 낮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귤 - 중국

단맛과 신맛이 강하며 일반적으로는 껍질채 먹습니다.
설탕에 절였다 먹기도 하며 달여서 먹으면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리안 -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과일의 왕이라 불리우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냄새 때문에 꺼리는 과일.
불쾌한 냄새로 때로 호텔과 비행기 등에서 반입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산지가 아닌 경우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으나
최근에는 백화점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래곤 프루츠 - 멕시코, 중남미

일반적으로는 붉은 색을 띄고 있으며, 내부에는 섬세하며
달콤한 크림과 같은 과육이 들어있습니다.
드래곤 프루츠, 스트로베리 페어(딸기배) 등으로 불립니다.






아프리카 오이 -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

원산지는 칼라하리 사막이나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재배중입니다. 독특한 외양이 인상적..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류 230종 그림.설명  (0) 2008.12.28
최악의 미국 음식 5  (0) 2008.12.27
기분을 조정하는 음식  (0) 2008.12.27
그냥 읽어 보세요!  (0) 2008.12.27
검은 수박의 정체  (0) 2008.12.27


★화 날 때 = 사과

사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풀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과일이다.

또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우울 할 때 =초컬릿
초컬릿을 조금만 먹어라...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 주는 화학물질인 엔돌핀이 함유되어 있다.




★공포 = 땅콩 버터
땅콩버터로 어린 시절의 행복을 맛보라




★집착 = 살사소스를 바른 과자
정신을 확 깨어나게 하는 매운 살사소스를 바른 과자가 좋다.





★근심(걱정이 많을때) = 구운 감자, 파스타, 빵
이 속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혈당의 급속한 변화를 막아준다.






★슬플 때 = 부드러운 음식
간식으로 푸딩이나 바나나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 좋다. 슬플 땐 부드러움이 최선의 해결책




★외로울 때 = 감자튀김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섞여 감자튀김을 먹어라. 세로토닌이란 화학물로 한결 나아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분노 = (로즈마리 향)차, 감자
로즈마리 향료와 함께 차나 감자는 끓어 오르는 당신을 진정시켜 줄 것이다.




★산만 할 때 =박하차, 박하사탕
박하차나 박하사탕의 예리한 맛은 정신적 안정과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악의 미국 음식 5  (0) 2008.12.27
신기한 모양의 이국적인 과일들  (0) 2008.12.27
그냥 읽어 보세요!  (0) 2008.12.27
검은 수박의 정체  (0) 2008.12.27
(식물)혼동하는 꽃.상사화와 석산  (0) 2008.12.26

 

 

 

그냥 읽어보세요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
.
.
.
.
.
.
.
.

다 읽으셨습니까?

그럼 다시 한번 한자 한자 읽어보세요.

신기하네요 ^^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한 모양의 이국적인 과일들  (0) 2008.12.27
기분을 조정하는 음식  (0) 2008.12.27
검은 수박의 정체  (0) 2008.12.27
(식물)혼동하는 꽃.상사화와 석산  (0) 2008.12.26
재미나는 상식  (0) 2008.12.25


일본 덴스케 마을에서 생산되는 검은수박은 한통에 628만원!!

대체.. 어떻게 만들었으며... 또 맛은 어떨지 너무너무 궁굼! ! !






네모난 수박은 이미 알려진 바 ~

그밖에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수박의 모양을 진화 시켜온 별별 상상 다하는 일본인들!

※ 이미지 출처 : 엠파스 블로그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을 조정하는 음식  (0) 2008.12.27
그냥 읽어 보세요!  (0) 2008.12.27
(식물)혼동하는 꽃.상사화와 석산  (0) 2008.12.26
재미나는 상식  (0) 2008.12.25
(식물)상사화와 꽃무릇  (0) 2008.12.25

지금 남도에는 '상사화 축제' 가 한창이다.

특히, 백제불교의 본산지로서 호남의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석산 군락지인 영광 불갑사 주변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활짝 만개한 석산물결로 붉게 사태져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해마다 8~9월 이맘때면, 불갑사뿐 아니라 함평의 용천사, 전북 순창의 강천사도 마찬가지로 상사화 축제로 뜨겁게 달아 오른다.

또한 선운사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이르는 선운사 일대와 마애불이 있는 도솔암까지의 골짜기가 온통 붉은 꽃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상사화 축제인데 정작 주인공은 상사화가 아닌 석산(꽃무릇)인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석산은 번식력이 강해 군락지가 많지만 상사화는 번식력이 약해 군락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역시 강해야만 살아남는 것일까.

근래에 들어서는 석산을 상사화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향이 많아, 원래의 상사화는 석산에 밀려 오히려 제 이름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석산이 상사화와 비슷한 생육패턴을 가졌으므로 같은 종으로 취급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석산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꽃의 이름과 혼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일부 사람들이 두 꽃을 혼동하는 이유는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는 것에 가장 큰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제 이름을 찾아 불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단 두 꽃을 정확히 구분짓고 넘어가 보고자 한다

 

                                                                            ↑위 꽃이 상사화이다.

 

                                                                               ↑위 꽃은 석산화이다.

 

두 꽃은 모양과 색깔로도 쉽게 구분이 되는 확연히 다른 꽃이다.

상사화는 연한 홍자색이고 또다른 상사화로 불리우는 석산은(중국 원예종에는 흰색꽃이 피는 품종도 있지만) 붉은색이다.

 

 

먼저 상사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상사화(相思花.Magic Lily.Hardy cluster.Lycoris squamigera)는 수선화과의 다년초로 중국이 원산이며 개화기는 7~8월이며

키는 60Cm정도이다.

또 다른 상사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석산보다 개화시기가 빠르다.

영어로는 '매직 릴리(Magic lily)' 라 하며, 잎과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 잎은 꽃을 그리워하고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하여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에 빗댄 것이다.

 

일부 지방에서는 '개난초', '녹총' 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래 이미지는 상사화의 어린 새싹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이른 봄에 파릇파릇한 잎이 뭉치듯 올라오고 4월 즈음이면 빽빽히 자란다.

 

 

6∼7월이면 잎이 시들고, 흙과 섞이고 녹아버려 아예 흔적조차도 없이 사라진다.

이 후 장마철인 7월경에 길고 곧은 꽃대만 솟아 올라오고 장마가 끝나는 8월경이면 나리꽃을 닮은 연한 홍자색 꽃이 산형으로 4∼8개 정도가 달려 핀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져 있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 상사화속은 모두 수선화과이다.

예전엔 백합과로 분류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는 백양꽃, 석산, 상사화, 개상사화, 흰상사화 등 5개종이 중부 이남에 많이 자생하고 있고,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는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7~10월까지가 개화기이다.

이 수선화속(Amaryllidaceae)에는 대략 13~20여종이 속해 있으며 한국에는 8종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Maxim

붉노랑상사화: Lycoris flavescens M.Y.Kim & S.T.Lee

붉노랑상사화: Lycoris chinensis var. sinuolata K.H.Tae & S.C.Ko

흰상사화: Lycoris albiflora Koidz

위도상사화: Lycoris uydoensis M.Y.Kim

제주상사화: Lycoris chejuensis K.H.Tae & S.C.Ko

백양꽃: Lycoris sanguinea var. koreana (Nakai) T.Koyama

석산: Lycoris radiata (L`Herit) Herb

 

 

 

 

 

 

 

사모하다 사모하다

길어진 모가지로

먼데 하늘 쳐다보다

지쳐버린 슬픈 운명의 꽃

상사화..

 

 

풀잎 지고 꽃잎 지니 눈물꽃 상사화라네

붉게 젖은 눈망울에 노랗게 타버린 가슴이여

이룰 수 없는 사랑 애처러움에 흐느낀다..

 

 

시인들은 상사화에 대해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혼자만의 사랑.. 상사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니 시인 예이츠의 사랑이 떠오른다.

모드곤에 대한 지독한 짝사랑.. 그녀는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였다.

아름다운 모드곤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된 예이츠는 청춘을 다 바쳐 열정적이고도 고통스러운 사랑을 한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잔서가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 산사를 찾는 이들에게 연분홍 아리따운 모습으로 피어 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위로해 주는

꽃이 있으니 이름하여 상사화..

잎도 없이 잡초사이로 그저 꽃대만 길게 자라 곧게 세운 가녀린 자태로 행여 그리운 님이 오실까 수줍듯 분홍빛 발그레한 모습으로

목을 길게 뺀 상사화..

일년 중 단 하루 만남이 이루어지는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의 운명보다 더 모질어 천년을 살아도 단 하루도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처절히 어긋난 사랑이다.

옛부터 섬이나 해안 지방에서는 이꽃을 과부꽃이라하여 집에서 기르면 과부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 심지 않는다고 한다.

 

 

- 상사화 전설 -

옛날 중국에 딸만 있는 약초캐는 사람이 조선에 불로초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약초를 캐기 위해 조선에 당도하여

전국을 헤매다 결국 죽게 되어 딸에게 후대에라도 불로초를 구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아버지의 유언을 들은 아가씨는, 꽃샘바람이 차가운 어느 이른 봄, 불로초를 찾아나서게 되고 깊은 산중에 자리잡은 아담한 산사에 이르러

그곳에서 수도에 정념하던 젊은 스님을 보고 첫눈에 반해 버렸다.

그 날 이 후, 아가씨는 스님을 보러 매일 산사를 찾았다.

먼발치에서라도 스님의 모습을 보기만해도 아가씨는 기뻤다.

어느 날 아가씨는 용기를 내어 스님에게 사랑을 고백을 했다.

하지만 불도에 정념하고 있던 스님에게 거절당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터. 불자의 몸으로 여자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가씨의 고백을 냉정하게 거절한 후 스님은 수도를 하러 토굴로 들어가 버렸고, 아버지의 유언도 이루지 못하고 사랑까지 거절 당한

아가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긴 나머지 그자리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죽고 말았다.

세월이 흘러 수도를 마친 스님은 토굴밖으로 나와서야 아가씨에 대한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고, 그제서야 자신에게 수줍게 고백하던

홍조띤 아가씨의 아리따운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면서 그리움과 죄책감에급기야 병을 얻어 죽었다.

그 후로 스님이 수도하던 토굴앞에는 젊은 스님처럼 싱그럽고 늠늠하게 잎이 올라오고, 무성하던 잎이 시들고 나면 긴 꽃대가 올라와

아가씨처럼 수줍듯 발그레한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아름다운 처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가엾이 여겨 상사화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사화의 꽃말은 이별, 이룰 수 없는 사랑, 육체의 쾌락이다.

 

이번에는 석산에 대해 알아보자.

 

석산은 수선화과의 다년초로 중국이 원산이며 개화기는 9~10월이고 키는 30~50cm정도이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하여 관상용으로 들여왔다가 남부지방의 사찰 등지에서 자라게 된 꽃이다.

상사화는 잎이 진 후에 꽃이 피지만, 이와 반대로 석산은 꽃이 진 다음 잎이 나온다.

석산(石蒜)은 돌틈에서 나오는 마늘모양의 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꽃이 무리지어 핀다하여 꽃무릇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가을가재무릇', '붉은상사화', '용조화', '산오독', '산두초', '야산',

'바퀴잎상사화', '지옥꽃', '중꽃', '중무릇' 등 많은 이름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인도에서는 '지상의 마지막 잎까지 말라 없어진 곳에서 화려한 영광의 꽃을 피운다' 하여 '피안화(彼岸花)' 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빨간 꽃잎 사이로 수술이 길게 나와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갈고리같이 생긴 붉은색의 꽃이다.

백로(白露)무렵부터 피기 시작해 9월 말이면 절정을 이룬다.

석산을 사찰 인근에 많은 심는 이유가 있는데, 그 쓰임새가 요긴하기 때문이다.

석산의 뿌리에 방부 효과가 있어 뿌리에서 낸 즙을 물감에 풀어 탱화를 그리거나 단청을 하면 좀이 슬지도 않고

색이 바래지도 않는다고 한다.

또 전분을 채취하여 종이를 서로 붙이거나 책을 엮는데 필요한 강력본드로 이용하였는데, 리코닌성분의 살균력 때문에

이 풀로 붙인 한지는 수천년이 지나도록 좀이 슬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인쇄문화는 불경출판이 그 효시였으니, 불경을 인쇄, 제책하던 절에서 석산을 많이 심었던 것이다.

이 꽃은 남부지방에서만 자라며, 예로부터 꽃과 잎이 같이 자라지 않는다 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풍습이 있었다.

 

- 석산 전설 -

옛날 어느 깊은 산속의 괴괴함만이 감도는 아담한 산사에, 속세를 떠나 오직 불도 닦는데만 몰두하던 한 젊은 스님이 있었다. 유난히 장대같은 비가 쏟아져 내리던 어느 여름날, 고요한 산사에 속세의 한 젊고 아리따운 여인이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비가 너무 쏟아져 산아래 마을로 내려가지 못하고 사찰 마당의 나무 아래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젊은 스님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그 여인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때부터 스님의 혼자만의 짝사랑이 시작되었다.

날이 갈수록 수행도 하지 않고 식음도 전폐한채, 오직 그 여인에 대한 연모에 시름시름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급기야

석달 열흘만에 선혈을 토하며 쓰러졌고, 결국 상사병으로 죽고 말았다.

함께 기거하던 노스님이 이를 불쌍히 여겨 양지쪽 언덕에 묻어 주었는데, 그 무덤에서 한포기의 풀이 자라났고 가을이 시작될 무렵,

긴 꽃줄기에서 선홍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

그 꽃이 바로 젊은 스님이 죽으며 흘린 피처럼 붉은 꽃 '석산' 이었다고 한다.

꽃말은 슬픈 생각이 듬, 슬펐던 기억, 괴로움, 당신 생각뿐.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고 꽃은 7~8월 칠월 칠석 전후해서 피며

석산은 백로와 추분 사이인 9~10월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은 꽃이 진뒤 10~11월에 나온다.

이처럼 두 꽃은 피는 시기와 꽃 모양, 색깔만 다를뿐, 두 꽃 모두 사찰 경내에 심어져 있다는 것과 모두 유독성 식물이고,

열매 또한 맺지 못하며 땅속 비늘 줄기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알카로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해독, 가래 제거, 종기,

소아마비와 같이 마비로 인한 통증과 같은 중상에 처방한다는 등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절에 심는 꽃이나 나무는 대부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류들인데, 상사화와 석산을 비롯하여 백당나무, 불두화, 수국 등이 그러하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들이 속세를 잊고 불도에 정념해야하는 스님들에게 걸맞는 꽃이기에 그런가 보다.

상대가 누구이건, 누군가를 사랑하며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것은 고통이리라.

해바라기는 아폴론을 향한 그리움으로 언제나 태양만 바라본다.

능소화에는 임금을 향한 그리움으로 지쳐죽은 소화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달맞이 꽃은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 달에 대한

그리움으로 밤마다 달을 따라 홀로 외로이 꽃을 피운다.

모두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꽃들이다.

혼자만의 사랑은 언제나 아프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일까.

그러나 사랑은 달콤한 고통, 희열의 고통이다.

마치 사랑의 숨바꼭질하는 연인처럼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상사화..

서로 영원히 만날수 없는 비련, 그래서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 괴로움, 이별 등의 애절함으로 표현되었나 보다.

 

 

 

相思花

 

叢生靑葉 花前生

不緣相思 忽萎傾

莖逐慕情 如鶴首

落花三日 自悲貞

꽃 피기전에 잎이 무성하더니

인연 없는 상사인가 홀연 시들고

사모하는 정 학의 목같이 꽃대를 뻗다가

삼일만에 지는꽃 서글프기만 하구나.

 

 

요즘 한창인 꽃무릇, 그 환영같은 붉디 붉은 자태에 한번 매혹되어 보자.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읽어 보세요!  (0) 2008.12.27
검은 수박의 정체  (0) 2008.12.27
재미나는 상식  (0) 2008.12.25
(식물)상사화와 꽃무릇  (0) 2008.12.25
(식물)모란(牡丹)과목단(牧丹)  (0) 2008.12.25

 

 

<재미나는 常識>

01. 코카콜라의 비밀?

코카콜라비밀을 아는 사람은 전세계에서 단2명뿐이다.

원래는 7명이었으나 5명은 죽고 2명만 남은 것인데 설탕, 탄산수,캐러멜,인산, 카페인,쓰다 남은 코카잎과

콜라콩을 혼합한 것이나 1%가 밝혀지지 않아 수많은 화학자가 80년이상 노력했으나 헛수고였다.

이 2사람도 죽거나 비밀을 잊어 버리게 되면 조지아 신탁은행에 비밀문서를 개봉한다.
그러나 미 약물관리국은 특정한 주원료제품은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결코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

02. 샴페인

샴페인잔에 떨어진 건포도는 잔안에서 띄고 가라앉기를 계속한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


03. 로열티...

세계에서 가장많이 불려지는 노래는 'Happy birthday to you'1936년 밀드레드와 패티힐이 작곡했는데 현재까지 로열티를 받는다.


04. 바닷물.

바닷물 속에 있는 염분은 육지를 150m 두께로 덮을 양이 어있다.


05. 니코틴.


르투칼 파견된 프랑스 외교관 귀국 존 니코트는 선물로 플로리다산 담배 나무를 받아
정원에 심은후 '아메리칸 파우다'(담배)발견했으며, 담배를 처음 수입한 인물이 되었다.

그의 이름을 따서 담배의 주성분을 '티코틴'이라 한다


06. 소리나는꽃?

초꽃새벽녘에만 핀다.그리고 꽃이 필 때는 마치 비누방울이 터지는 것 같은 귀여운 소리가 난다.


07. 국가..

스트레일리아에는 국가가 없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도 국가가 울리지 않는다.


08. 임신과 아빠?

여자는 7~63세까지 엄마가 되고,남자는 13~100세까지 아빠가 될 수 있다.


09. 발을따뜻히 하려면?


양말을 신을 것이 아니라 모자를 써야 한다.
몸의 열기중 80%가 머리를 통해서 빠진다.


10. 사랑은 가슴에서 오는것
?

사랑이라는 정은 가슴에서 오지 않고 하수체에서 온다.

사춘기 이전에 뇌하수체종양 때문에 수술 받은 사람은 결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11. 결혼이란?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에 비해
신병에 걸릴 확률이 7.5배 높다.


12. 천재라는것은?

오나르도 다빈치는 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왼손으로 글을 쓸 수 있었으며,

국의 임스 가필드 대통령도 른손으론 라틴어,손으론 그리스어를 썼다.


13. 기타 14가지

▷토마토는? ◁ 과일이 아니고 소..
▷ 오이는? ◁ 채소가 아니고 과일
▷ 감자는?◁ 뿌리가 아니고 기..
▷ 바나나는?◁ 열매가 아니고 풀..
양파는? ◁ 채소가 아니고 합의 일종..

꽥꽥거리는 소리는 절대 아리치지 않는다.
원인은 아직 모른다.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실험 대상으로 삼고자
우주공간
보냈던 모두 굶어 죽었다.

새들은 력이 없으면 먹이를 삼킬 수 다는 것을 깜빡했던 것.

새들이 물 한 모금 먹은 뒤 머리를 치켜 올리는 것은 중력을 빌려 물이 내려가게 하려는 것임을 생각해 보라.

구리
토한다.단지 방법이 특이할 뿐.

개구리는 먼저 위장을 토해 입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한 다음 발로 위장을 쥐어 것을 빼낸다.

그러고는 다시 위장을 삼킨다.

양이
7층보다 10층에서 떨어졌을 아남을 확률이 높다.
매우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사뿐히 내려 앉지만, 제 스스로 뛰어내리 게 아니라면 고양이가 자신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때까지 평균 8층에서 떨어지는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에게 물렸을 때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을 찌르는 것이다.

▶닭
가장 오래 허공을 난 기록은 13.

사람이 8년7개월6일간 소리를 지를 때
오는 음파의 에너지를 용하면 피 한잔을 끓일 있다.

티가 잦은 미국에서는
거미
에 물려 죽을 확률보다 펑 튀는 페인 마개에 맞아 죽을 확률이 더 높다.

는 죽을 때 꼭 른쪽으로 쓰러진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 수박의 정체  (0) 2008.12.27
(식물)혼동하는 꽃.상사화와 석산  (0) 2008.12.26
(식물)상사화와 꽃무릇  (0) 2008.12.25
(식물)모란(牡丹)과목단(牧丹)  (0) 2008.12.25
(식물)부처꽃  (0) 2008.12.25

 

▲상사화

서로 만나지 못해 애타게 그리워하는 상사는 안타깝다.

“인간 만사 이별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고 매화타령에도 나오지 않는가.

‘상사화’(相思花)는 잎이 모두 말라죽은 것처럼 없어졌을 때 비로소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핀다.

곧,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서로 보지 못하고 생각만 한다고 붙은 이름이다.

그래서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다.

제주에서는 ‘말마농’이라 하는데, 통마늘처럼 생긴 비늘줄기 때문에 붙은 이름일 터이다.

영어로는 ‘매직 릴리’(magic lily)라는데, 잎도 없이 꽃대만 훌쩍 서 있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 붙은 이름이라 생각한다.

해마다 고창, 영광 등 남쪽 지방 여러 곳에서 ‘상사화 축제’를 연다.

그런데 실제로 핀 꽃은 꽃무릇(석산)이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이 마찬가지라 이름을 혼용하게 된 것인데,

제 이름을 찾아 ‘꽃무릇 잔치’라고 이르면 어떨까 싶다.

상사화는 꽃무릇보다 먼저 피고 키도 크다. 상사화가 애잔하게 생긴 데 반해 꽃무릇은 정열적인 빨간색이다.

그러고 보니 상사는 애틋함으로 말미암아 불타오르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 꽃무릇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서정주·선운사 동구에서),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

(최영미·선운사에서)이라고 동백꽃을 노래했지만, 지금 선운사에는 ‘꽃무릇’이 불타고 있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장성 백양사 쪽도 한창이다.

‘꽃무릇’은 ‘꽃+무릇’으로 된 말인데, ‘무릇’의 뜻을 가늠하기 어렵다.

어떤 이는 무리지어 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무리지어 피는 꽃이 어디 한둘이랴.

오히려 ‘무릇하다: 좀 무른 듯하다’는 뜻과 관련지을 수 있을 듯한데, ‘밥을 무릇하게 짓는다’고도 한다.

무릇을 ‘물고리/ 물구’라고 일컫기도 한다. 그런데 무릇은 무르지 않아 꽃대로 조리를 만들기도 했던 것을 보면,

반그늘 습지에서 자라는 점을 반영한 이름이 아닐까 싶다.

한자 이름은 ‘석산’(石蒜)이다. 흔히 ‘상사화’(相思花)와 혼동하는데, 같은 수선화과지만, 꽃무릇은 9~10월에 피고,

상사화는 6~7월에 피고 키도 크다.

후제 어느 시인이 읊을 멋들어진 꽃무릇 노래를 기대해 본다.

꽃말이 ‘슬픈 추억’이라니 불타는 쓰린 사랑의 노래가 나올 법도 하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혼동하는 꽃.상사화와 석산  (0) 2008.12.26
재미나는 상식  (0) 2008.12.25
(식물)모란(牡丹)과목단(牧丹)  (0) 2008.12.25
(식물)부처꽃  (0) 2008.12.25
(식물)며느리 시리즈 삼총사  (0) 2008.12.24

모란(牡丹)과 목단(牧丹).

국어사전에 "모란(牡丹)"과 "목단(牧丹)"을 동일한 식물명으로 설명하였을 뿐 아니라,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言衆(언중)들이 분멸하지 못하고 쓰고 있다.
더구나 최근 성행하고 있는 "고스톱 화투놀이"에서 六月(유월)의 화투장을 칭할 때
으레 "육목단"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오히려 "목단"이 우세하게 쓰일 정도다.
"모란(牡丹)"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중국에서도 唐代(당대)에 비로소 이름이 알려진 꽃으로 되어 있다.

함박꽃 곧 芍藥(작약)에는 草芍藥(초작약)과 木芍藥(목작약)이 있는데,
목작약을 뒤에 "牡丹(모란)"으로 칭한 것이다.



목작약을 "모란"으로 칭한 유래는, 모란꽃에 丹色(단색), 곧 붉은색이 最上(최상)이고,
또한 모란꽃은 씨를 맺지만 뿌리에서 싹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牡(모)"자는 본래 동물의 수컷을 뜻하는 말이다.
"모란"의 다른 이름으로는 "鼠故(서고), 녹구, 百兩金(백양금), 花王(화왕)"등이 있는데,
모란을 "화왕"이라 함은, 群花(군화)중에 모란이 제일로,
작약이 제이로 品評(품평)을 받았기 때문에
모란을 화왕, 작약을 花相(화상)이라고 일컫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牡丹"을 "牧丹"으로 잘못 쓰게 된 것을 문헌상으로 살피면,
三國遺事(삼국유사)에서 "牧丹"으로 誤記(오기)한데서 시작된다.
곧 신라 善德女王(선덕여왕) 때 당나라에서 모란꽃을 그린 그림과 그 씨를 보내왔는데,
선덕여왕이 그림을 보고 이 꽃이 향기가 없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곧 그 씨를 심어 꽃을 피게 한즉 과연 향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사실은 모란 향기 대단합니다)

또한 "牡丹"의 한자음이 "모단"인데, "모란"으로 발음한 것은
이미 宣祖(선조) 9년(1576)에 柳希春(유희춘)이 지은
[類合(유합)]과 燕山君(연산군) 2년(1496)에 간행된

[眞言勸供(진언권공)]에 "모란"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면,
이미 50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모란"으로 발음하였음을 알 수 있다.

牡丹꽃을 牧丹꽃으로 일컬은 유추현상에서 滿洲(만주) 吉林省(길림성)에 있는
"牧丹江(목단강)"을 '牡丹江(모란강)'이라고 잘못 칭하게 되었다.
"牡"와 "牧"을 구별하지 못하여 동일한 식물명이 두 가지로 쓰이게 된데 대하여
최근(1989년)에 개정 실시한 표준어규정에서는 마땅히 "모란(牡丹)"을 표준어로 삼고,
"목단(牧丹)"을 非標準語(비표준어)로 정하였어야 옳다.
표준어 심의위원회에서는 지금이라도 이러한 어휘에 대해서는 추가로 재심하여
올바로 시정하여 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月刊 한글+漢字문화에서(陣泰夏 作 )




모란 동백-조용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말아요

//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나는 상식  (0) 2008.12.25
(식물)상사화와 꽃무릇  (0) 2008.12.25
(식물)부처꽃  (0) 2008.12.25
(식물)며느리 시리즈 삼총사  (0) 2008.12.24
(식물)금낭화와 며느리 밥풀꽃  (0) 2008.12.24

≫ 부처꽃





불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인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 때(372년)로, 들어온 것은 벌써 1600∼1700년이 되었다.

풀꽃이름에도 ‘불두화/ 부처손/ 동자꽃’ 등 불교 영향이 많이 스며 있다.

서양 풀꽃이름 중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것들에 견줘본다면, 문화바탕이 확연히 다름을 엿볼 수 있다.

염주나무는 영어로 ‘욥의 눈물’(Job’s tear), 삼색맨드라미는 ‘요셉의 코트’(Joseph’s coat)로, 성경을 알아야만 하는 이름들이 꽤 된다.

‘부처꽃’은 냇가나 연못 등 습지에 자라는데, 길고 화사한 자주보랏빛 꽃을 승려들이 백중날(음력 7월15일) 재를 올리면서

부처님께 바쳤다고 해서 붙었다는 견해가 있다.

전국 어디에나 있고, 연꽃과 함께 절 근처에 많이 피며, 그때가 가장 절정기니까 그럴듯한 설명이다.

또한 이 꽃을 부처님 앞에 흔히 바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천굴채’(千屈菜)라 하며, 방광염을 낫게 하거나, 이뇨제·지사제로 쓴다.

요즘 새로 생기는 생태공원이나 냇가마다 보기에도 좋고 물도 맑게 한다고 많이 심는다.

날씨가 좀더 더워지는 칠팔월에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듯하다.

 

임소영/한성대 언어교육원 책임연구원

사진 <한국의 자원식물Ⅳ>에서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상사화와 꽃무릇  (0) 2008.12.25
(식물)모란(牡丹)과목단(牧丹)  (0) 2008.12.25
(식물)며느리 시리즈 삼총사  (0) 2008.12.24
(식물)금낭화와 며느리 밥풀꽃  (0) 2008.12.24
檀童十訓 (단동십훈)  (0) 2008.12.21

우리나라 토종 식물중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거추장 스럽고 혐오스럽기까지한 며느리 시리즈식물 삼총사가 있습니다.

이 삼총사는 하나같이 줄기엔 무시무시한 독가시가 있거나 가시가 없어도 생활엔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는 것은 물론

툭하면 사람들 손을 비롯한 피부와 접촉하기만 해도 피부가 불러기는 상처를 내기 일 수 입니다.

 

그럼 이 며느리 시리즈를 한 녀석씩 살펴보면서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에서 며느리라는 존재가 왜 이런 안 좋은 이미지로

되었을까 하는 것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며느리 밑씻게  

 

며느리 밑씻게라는 말의 뜻은 과거 종이가 귀하던 시절엔 화장실을 보고난 후 뒤처리 대용으로 넓은 식물의 잎사귀를

사용하였는데 그 여러가지 식물의 잎사귀중 아래 식물의 잎을 며느리의 뒤처리용으로 쓰라는 의미입니다. 

 

 위 사진이 며느리 밑씻게의 작은 꽃인데요 우리나라 산야의 약간 습기가 많은 곳에서 주로 자랍니다.

꽃만을 접사로 촬영하여 보면 아주 예쁩니다.

 

 며느리 밑씻게의 잎사귀입니다. 잎사귀에도 가시가 있는게 보이시죠?

 

 확대해보면 이렇게 잔 가시가 얼마나 많은지 잘못하여 스치기만해도 바로 피부가 불거집니다.

그런데 옛날 어른들은 왜 이렇게 지독한 풀을 며느리 밑씻게라고 불렀을까요? 너무 미워서 그랬나???

아무튼 이녀석으로 실제 뒷처리를 했다가는 바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할겁니다.

 며느리 밑씻게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버리는 환영받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2.며느리 밥풀꽃

 

며느리 밥풀꽃은 산야의 야트막한 구릉과 서늘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비교적 쉽게 관찰되는식물입니다.

작은 보라색? 자주색?의 통꽃을 차례로 피우는 녀석인데요 만개하면 꽃의 아랫 판에 하얀 두개의 무늬가 생기는데요

이 하얀 무늬로 인하여 며느리 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위 사진의 하얀 무늬가 보이시죠? 그 하얀 무늬가 며느리의 혀에 붙은 밥풀과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부엌에서 밥을 하던 며느리가 밥이 뜸이 들었는지 무쇠솥 뚜껑을 열고 확인하던중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밥 주걱에 붙은 밥풀을 떼먹는데 마침 들어오던 시어머니에 놀라 얼떨결에 삼키다 목이 메여 죽었는데

그 며느리의 무덤가에 피어나던 꽃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꽃이 연속하여 피어납니다. 키는 4~50센티정도로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산에서 있는 모습인데요 여러포기가 이렇게 무리지어 핍니다. 며느리 밥풀꽃은 피부에 해를 끼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꽃을 보면 어쩐지 구박받던 며느리가 생각나서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3.며느리 배꼽

 

며느리 배꼽은 며느리 밑씻게와 잎과 줄기는 아주 유사합니다.

다만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둥그런 포가 다릅니다

 

 며느리 배꼽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녀석입니다. 동그란 열매가 툭 불거져나온 모양이 못 생긴 배꼽 같아 보이는데

그게 만만한 며느리의 배꼽 같아보였나 봅니다.

 

 며느리 배꼽의 잎과 줄기는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며느리 밑씻게처럼 가시가 많아서 스치기만해도 피부가 불거진답니다.

며느리 시리즈 삼총사를 보면 인류가 생존하는한 영원히 풀기힘든 난제중 하나인 고부간의 갈등이 얼마나 뿌리가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모란(牡丹)과목단(牧丹)  (0) 2008.12.25
(식물)부처꽃  (0) 2008.12.25
(식물)금낭화와 며느리 밥풀꽃  (0) 2008.12.24
檀童十訓 (단동십훈)  (0) 2008.12.21
남자 키 커보이게하는 코디 법!   (0) 2008.12.20



이 것이 금낭화입니다.





며느리 밥풀꽃

 

 

 

錦囊花는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비단주머니꽃이지요. 우리말로는 ‘며느리주머니’라고 하지만 이는 錦囊花를 우리말로 풀이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름이며 그 이전엔 민간에서 '각시볼락'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이 땅의 민초들은 끝이 양 갈래로 갈라져 위로 살짝 올라간 하트 모양의 꽃잎사이로 시계추 마냥 희고도 붉은 또 다른 꽃잎이

늘어진 모습을 보고 남자의 성기 모양을 닮아 나물 캐러 나왔던 여자들이 볼까 싶어「각시볼라?」

또는 각시들이 보면 좋아하겠다 싶어「각시볼樂?」하고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나름대로 짐작해 봅니다.

그래서 금낭화를 '여자들의 꽃'이라 하며 꽃말도 '당신을 따르겠습니다'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부처꽃  (0) 2008.12.25
(식물)며느리 시리즈 삼총사  (0) 2008.12.24
檀童十訓 (단동십훈)  (0) 2008.12.21
남자 키 커보이게하는 코디 법!   (0) 2008.12.20
앨빈 토플러의 10대 예측  (0) 2008.12.19






檀童十訓 (단동십훈)은 10가지의 덕목입니다.
우리의 옛 조상님들은 인간존엄성을 강조하면서 이지적이며,
진보적이고, 활동적이면서 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진
어린이 十訓을 통해 天心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린이들에게
동작으로 재롱을 부리게 하는 독특한 교육을 전수해왔습니다.


오랜 역사의 맥을 이어온 이 슬기로운 열가지 동작을 가르쳤던 것인데
요즈음에 이르러 차차 잊혀져가는 것 같아 다시 그 뜻과 동작을 올려봅니다.






제 1훈: 弗亞弗亞(불아불아)


동작: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린이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왼편과 오른편으로
기우뚱기우뚱하면서 부라부라 라고 부르며, 귀에 들려주십니다.

弗(불)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뜻이고,
亞(아)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말하며,
「弗亞弗亞」는 사랑으로 땅에 내려오고, 神(신)이 되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무궁 무진한 생명을 가진 어린이를 예찬하는 뜻입니다.

'너는 귀한 자손이니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라고 해석하시면 될거에요.
[부라부라]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시면 그런뜻으로 이야기 하시며 동작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아가, 귀한아가, 이 세상에 훤히 비칠 빛이 되거라!'






제 2훈: 詩想詩想(시상시상)


동작: 어린이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하고 부릅니다.

사람의 형상은 마음, 신체는 태극과 하늘과 땅에서 받은 것이므로
사람이 곧 작은 우주)라는 인식아래 조상님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 태초의 하느님을 나의 몸에 모신 것이니
조상님과 하느님의 뜻에 맞도록 순종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어른을 곤경하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3훈: 道理道理(도리도리)


동작: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

천지에 만물이 무궁 무진한 하늘의 道理(도리)로 생겨났듯이 너도 도리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며,
대자연의 섭리를 가르치는 뜻입니다.







제4훈: 持闇持闇(지암지암)


동작: 두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하는 동작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금방 깨댣거나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제5훈: 坤地坤地(곤지곤지)


동작: 손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박을 찧는 동작으로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사람과 만물이 서식하는 땅의 이치도 깨닫게 되어 천지간의
무궁 무진한 조화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제6훈: 西摩西摩(섬마섬마)


동작: 어린이를 세우면서 하는 동작

서(立)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정신문명인 剛常(강상)의
이치만으로는 안되므로 西摩道(서마도)에 입각한 물질 문명을 받아 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으로 〈섬마섬마〉또는〈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하여 정신과 물질에서 발전하라는 뜻입니다.






제7훈: 業非業非(업비업비)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로써 어릴 때부터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하느님의 뜻에
삶을 살라는 뜻인데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게 될 것
이라는 뚯입니다.






제8훈:亞合亞合(아함아함)


동작: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내는 동작

두 손을 가로모라 잡으면 亞(아)자의 모양이 되어 이것은 천지 좌우의 형국을
이몸속에 모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뜻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놀이가 아가 입에 대고 '아~~~~`' 소리 내시는것 아시죠?






제9훈: 作作弓作作弓(짝짝궁 짝짝궁)


동작: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 내는 동작

천지좌우와 태극을 맞 부딪쳐서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며,
사람으로 오고 신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면서
재미있게 춤추자는 뜻입니다.

세상에 짝짜꿍에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







제10훈: 羅呵備 活活議(질라아비 훨훨의)


동작: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地氣(지기)를 받아 생긴 육신을 活活(훨훨)하게
자라도록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이다.




<






****남자 키 커보이게하는 코디 법!


1. 부츠컷 + 구두 조합
굽이 적당히 있는 구두에 그 굽을 살포시 가려줄 부츠컷 핏의 바지라면 3cm 정도는 거뜬하겠죠
키도 커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이는 환상의 조합!

 


2. 무늬 옷을 입는다면 작은 무늬로 입는다.
커다란 무늬 옷을 입으면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아보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프린트가 된 옷을 입으려면 작은 프린트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키니의 활용!
튼실한 다리때문에 스키니를 멀리했던 분들도 의외로 잘어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일자바지보다 튼실한다리를 날씬하게 보여주는 효과도 있구요.
종아리는 날씬한데 허벅지가 튼실하다면, 배기팬츠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엉덩이와 허벅지쪽은 살짝 여유있고, 종아리쪽은 스키니처럼 얇기때문에 단점을 커버할수있구요
여름엔 7부 배기팬츠도 좋습니다


4. 루즈하게 긴~ 상의 활용!
상의를 짧게 입어 커보이게 하는 것도 있지만
긴 상의로 허리라인을 감춰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5. 스트라이프는 세로 스트라이프를!
줄무늬를 입을땐 세로 줄무늬를!
착시현상때문에 가로줄무늬보단 세로줄무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답니다
세로선이 강조되면 위아래로 시선이 흘러 키가 커 보입니다


6.상의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들인다.
시선이 위로 머물면 키가 커보인다. 하의는 단순한 컬러나 무늬 없는 옷을, 상의는 비비드 컬러나 프린트가 강한 옷을 입어 시선을 위로 끌어들이자.


7.상의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입는다.
상의를 볼륨있게 입으면 키가 더 작아 보일수있습니다. 상의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슬림하게!

 


 

8.가슴 윗부분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모자나 머플러 등을 이용해 가슴 위쪽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필수!


9.하의와 신발 컬러는 통일 시킨다.
분할선이 많아지면 시선이 끊어져 같은 길이도 짧아 보입니다.
하의와 신발컬러를 맞추면 분할되어보이지않고 신발길이까지 하나로보여 길어보이는 효과!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금낭화와 며느리 밥풀꽃  (0) 2008.12.24
檀童十訓 (단동십훈)  (0) 2008.12.21
앨빈 토플러의 10대 예측  (0) 2008.12.19
물건 못버리는 것도 병  (0) 2008.12.19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 영토  (0) 2008.12.19

 

 

 

******** 앨빈 토플러의 10대 예측 *******


지금까지 전 세계에 50여개 언어로 출판된 '미래의 충격' (future shock)을 42세때 저술한  앨빈 토플러 (71),

그는 정보혁명이 이끄는 '제3의 물결'을 바탕으로 21세기에 대해 10대 예측을 내 놓았다.

과연 우리는 그의 예측 속에서 어떻게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가?

 

 

1. 21세기의 본질은 지식과 정보 싸움이다. 디지털 기호로 구성된 지식과 정보가 자본을 대체한다.

 

2. 세계 금융개편 투쟁이 절정에 달하면 권력 당국들이 쓰러질 수 있다.

 

3. 대통령제와 내각제, 관료제도가 무의미해지고, 미디어와 영상 정치가 권력투쟁의 새로운 원천이 된다.

 

4. 권위주의 정권이 힘을 잃고, 교육받은 중산층이 국가를 이끈다.

 

5. 미디어도 인터넷 등으로 특화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6. 기술없는 인력의 대규모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

 

7. 재택 근무자가 늘어나고, 가정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8. 유전공학 발전으로 인류 전체가 충분히 먹을 수 있다.

 

9. 아시아가 제3의 물결을 타고 유럽을 휩쓸지도 모른다.

 

10.인류의 다음 거주지는 우주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檀童十訓 (단동십훈)  (0) 2008.12.21
남자 키 커보이게하는 코디 법!   (0) 2008.12.20
물건 못버리는 것도 병  (0) 2008.12.19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 영토  (0) 2008.12.19
coffee story  (0) 2008.12.19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키 커보이게하는 코디 법!   (0) 2008.12.20
앨빈 토플러의 10대 예측  (0) 2008.12.19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 영토  (0) 2008.12.19
coffee story  (0) 2008.12.19
프랑스인이 다가올 때....  (0) 2008.12.19

                                                                    몽골의 거대 제국을 손꼽는 이유는
                                          몽골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영토를 차지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사상 한 인물에 의해 통일된 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제국 전성기의 영토로 따져보면 단연코 대영제국이 1위지만,
                                 징기스칸 개인 인물로 따져보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 지도는 징기스칸이 죽을 당시 그가 지배했던 영토입니다.
                                                                          실제 몽골제국 최 전성기는

                       이와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대략 3320만 평방킬로미터로 세계 거대제국 순위 가운데 2위를 차지하더군요.

                       지도에 나와있는데로 1279년경 영토크기]

 

                                                   1위는 앞서 말했다시피 대영제국으로 전성기 지도를 살펴보면

 

                                                           1921년 당시의 대영제국 영토입니다.
                                              대략 3670만 평방킬로미터로 세계 육지 면적의 1/4 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그렇게 커보이는건 아니지요?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위쪽이 더 커보이게 되기 때문에 실제 러시아 쪽이 좀 더 작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러시아를 점령못해서 그렇지 엄청 크다는 사실.


                                                                        하지만 러시아가 큰건 사실이지요.
                               아래는 러시아 제국 전성기 시절의 영토인데, 단지 이것만으로 세계 거대제국 영토 순위 가운데 3위입니다.
                                                                1914년경 영토로, 대략 2200만 평방킬로미터

                                             그리고 스페인 식민제국이 4위로 194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이고..

 

                                                     거의 남아메리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아참, 여기서 빨간 부분만 스페인 식민 영토입니다. 보라색은 포르투갈, 지금은 브라질입니다.
                                                                대략 1790년경의 영토크기


                                                               5위는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입니다.
                                                      이슬람에서 최대 영토를 구가했던 지배자입니다.
                         짙은 베이지색? 하여간 그 부분을 제외하고 짙은 갈색에서 옅은 황토색 영토까지가 모두 지배했었습니다.

 

                                   모하매드부터 대를 이어가며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에 가장 큰 영토를 가졌었다는 것입니다. 
                                   대략 132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가 661년에서 750년경입니다. 
                                   그때가 가장 전성기라고 봐야하겠습니다

그 밖에 정복자 하면 쉽게 떠오르는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은 약 61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

 

                                        지도에서 지중해 약간과 페르시아 지역을 지배했었던.. BC 323년경의 지도입니다.
                                                                                    좀더 자세히 보자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 제국은 약 650만 평방킬로미터. 지중해의 패자였습니다.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었지요. 아참, 저기 흰색 부분이 바다입니다. 이때는 대략 BC 117년경.


정리를 해보자면,

1위. 대영제국
2위. 몽골제국
3위. 러시아 제국
4위. 스페인 제국
5위. 우마야드 칼리프

이렇게 되겠고, 그 밖에 순위권 밖으로는 로마와 마케도니아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중국의 청나라, 당나라 등은 10위권 안에 속합니다.
중국 땅덩이가 워낙 넓어서...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앨빈 토플러의 10대 예측  (0) 2008.12.19
물건 못버리는 것도 병  (0) 2008.12.19
coffee story  (0) 2008.12.19
프랑스인이 다가올 때....  (0) 2008.12.19
이런 소문 사실일까요?  (0) 2008.12.18

 

 

▩ 비엔나 커피(Vienna Coffee)

비엔나 커피는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되었다. 3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커피이다. 그런데 정작 빈에는 '비엔나'라는 이름의 커피는 없다. 아마도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비엔나 커피는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단계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이것이 비엔나 커피의 매력이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6-7g, 설탕 1-2스푼, 휩핑크림 적당량.
*방법 ; 컵에 설탕을 넣고 추출한 커피를 따른다.여기에다 비엔나에서 스카라고멜 이라고 불리우는 휘핑크림을 듬뿍 넣고는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신다.


▩ 카페 카푸치노(Cafe Cappuccino)

카페 카푸치노는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서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시나몬(계피)향을 더하고 증기를 쐬어 거품을 일으킨 것이다. 1906년 밀라노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처음 등장한 커피이다. 그 전까지는 아주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셨는데, 당시 박랍회에서 출전 기계의 스팀으로 우유를 커품내어 커피에 더하였다. 그 모습이 마치 이슬람교 종파의 하나인 카푸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흰 머리수건을 두른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에 전해진 이 커피는 까만 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마셨다 기호에 따라서는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한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설탕, 휩핑크림, 계피가루, 계피막대, 오렌지 껍질적당량
*방법 ; 설탕을 넣은 컵에 추출한 커피를 넣고 휩핑크림을 얹는다.
계피가루를 뿌린 뒤 오렌지껍질을 가늘게 썰어 얹은 다음, 스푼대신에 계피 막대기를 이용하여 휘젓는다.


▩ 카페 칼루아(Cafe Kahlua)

칼루아란 멕시코 산의 데퀴라 술의 일종으로 , 데퀴라 술의 향기와 커피의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메뉴이다. 칼루아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칼루아 10ml, 설탕, 휩핑크림 적당량
*방법 ; 글라스에 설탕과 칼루아 그리고 커피를 차례대로 넣은 후 잘 혼합한다. 이어 적당하게 휩핑크림을 띄워 마신다.

 

▩ 아이리시 커피(Irish Coffee)

뜨거운 머그잔에 위스키 약간과 흙 설탕에 진한 커피를 2/3섞은후 위에 휘핑크림을 얻은 후 먹으면 된다. 매우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다. 이이리시 커피는 아일랜드산 위스키나 아이리시 미스트를 넣어 뜨겁고 강렬한 알코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이 커피의 고향은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다. 그 곳에서는 '게일릭 커피'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하루 해가 질 무렵 역전이나 선착장에 죽 늘어선 포장마차의 불이 하나 둘 켜지면 바다사나이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이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한편 아일랜드 인이 신대륙 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할 당시 고향 그리운 마음을 이 커피를 마시며 달랬다는데 그래서 아이리시 커피는 '샌프란시스코 커피'라고도 불린다


▩ 카페 에스프레소(Cafe Espresso)

에스프레소 커피는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서 '크림 카페'라고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특히 식후에 즐겨 마시는 이 커피는 진하므로 피자같이 기름기가 많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 핫 모카 자바(Hot Mocha! Java)

초콜릿을 넣은 핫 모카 자바는 그 옛날 자바 섬에서, 초콜릿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네델란드 사람들이 이 같은 형태의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사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원래 서양에서는 핫 모카 또는 모카라 불리는데, 이 명칭은 보통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붙여지고, 때로는 커피를 총칭하거나 최상품의 커피에 붙이기도 한다
핫 모카 자바는 러시아와 같은 추운 지역에서 주로 애용되고 있다.


▩ 카페오레(Cafe au Lait)

카페오레는 우유를 넣은 커피로서,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덕이 위해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였다. 특히 프랑스 인들은 카페오레와 초승달 모양의 빵인 크루아상으로 아침을 연다 카페오레처럼 우유를 넣은 커피는 나라마다 이름이 달라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cafe Latee)로 불리운다. 또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뜨겁게 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 카페 로얄(Cafe Royal)

커피의 황제'라 부르는 카페 로열은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가 좋아했다 하며, 푸른 불꽃을 피우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커피이다. 이것은 주로 식후에 마시며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꼬냑 또는 브랜디를 커피에 섞이지 않도록 하여, 어두운 분위기에서 점화하면 낭만적인 환상에 젖어 들게 하는 멋쟁이 커피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빼놓지 않고 취급하는 메뉴이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6-7g, 각설탕 큰것 1개, 브랜디 15ml
*방법 ; 추출한 커피를 넣은 컵에 로얄 스품을 걸치고 각설탕을 스푼 위에 올려놓는다.
설탕 위로 브랜디를 부은 후 불을 붙인다.실내를 어둡게 하는 것이 분위기에 좋다


▩ 커피가 해가 되는 경우


커피가 해가 되는 경우는 우선 위장이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위산 분비가 많은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

이 경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와 그렇지 않은 커피 모두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위식도 역류가 있는 경우,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커피가 증세를 악화시키고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커피는 혈압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더 올라간다.

그러나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수명이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심장병이 있는 경우 커피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낭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 유형의 커피는 피하는게 좋다.

커피는 담낭을 수축시켜 담낭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루 3잔 이상의 지나친 커피는 피하는게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효과는 필터를 사용해 거른 커피나 인스턴스 커피는 나쁜 영향이 없으나 유럽식 커피(커피를 담은 상태에서 끊이는 것)는 콜레스테롤을 올린다는 연구가 여럿 있다.


▩ 커피가 도움되는 경우

커피는 오래 전부터 생활의 필수품처럼 인식돼 왔음에도 커피와 질병 및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부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카페인이 주성분이므로 커피와 관계된 모든 효과가 카페인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카페인의 다른성분들이 일부 질병이나 증상에 좋은 효과 뿐 아니라,

때로는 나쁜 효과를 나타낸다.

커피가 도움이 되는 질병 및 건강상태와 되레 도움이 안되거나 해가 되는 경우를 알아본다.

커피의 카페인은 기관지를 늘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1800년대에는 카페인을 천식의 치료제로 사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하루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 천식 발생의 위험이 50%줄고, 두 잔은 23%를 줄이지만 3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그 이상의 이득이 없다고 덧붙인다.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의 두번째는 뇌를 각성시킨다는 것이다.

적은 양의 커피를 마셔도 사고능력이 향상되고 정신이 맑아지며 정신적인 업무의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식후의 커피는 식곤증을 예방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안되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커피가 수면을 촉진한다는 보고가 있다.

세번째의 긍정적 효과는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아침 일찍마시는 커피는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이는 카페인 때문은 아닌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장기간 만성 변비약을 복용한 경우에는 커피가 변비를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이외에도 커피는 기분을 좋게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건 못버리는 것도 병  (0) 2008.12.19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 영토  (0) 2008.12.19
프랑스인이 다가올 때....  (0) 2008.12.19
이런 소문 사실일까요?  (0) 2008.12.18
아름다운 빙산  (0) 2008.12.18

 

                                                                                    비주하는 젊은이들

 

 

프랑스인들은 사람을 만났을 때, 비주(Bisou)라는 인사를 합니다.

이는, 서로 양쪽 뺨을 번갈아 대고 입으로 '쪽'소리를내는 인사법입니다.

 

각 나라별로 인사법이 얼마나 다양한지, 뉴질랜드 마오리 족은 우선 악수를 하고, 손을 잡은 채 마주보고 코를 두 번 마주치는데,

세 번 마주치면 청혼의 뜻이라고 합니다.

(실수로 싫어하는 이성에게 잘못 걸려 코를 세 번 마주치기라도 하는 날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듯 하네요.)

북극의 에스키모인들은, 손님이 왔을 때,  밤에 자신의 아내를 손님의 방에 넣어 드리는 것이 최고의 예우라고 합디다.

미국인들은 악수나 포옹을 하고, 라틴계 어느 나라에선(남미) 상대방의 등을 때리며, 아프리카 마사이족은 반갑다는 표시로

상대방의 얼굴에 침을 뱉기도 한다니 인사법의 다양성은 이루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긴, 합장을 하는 태국의 인사법이나 상체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우리나라 인사법도 서양인들의 눈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죠.

아무튼 나라마다 인사를 나누거나 손님을 접대하는 법이 다양해서, 딱히 어떤 방법이 더 친밀하고 좋은 인사법이라고

잘라 말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살았던 부룬디라는 나라에선 비주와 함께 악수를 하는데, 그 악수법이 독특합니다.

자신의 손을 상대방의 손에 가까이 가져가서 악수를 청하는게 아니더군요.

우선, 팔을 높이 듭니다. 그리곤 손을 자신의 어깨나 머리 위치에서 부터 출발시킵니다.

(대체로, 악수를 청한쪽은 위에서 출발하고 상대방은 옆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출발한 손은 점차 빠른 속도로 아래로 내려와 상대방의 손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 때, 때리는건지 손뼉을 치는건지,

아무튼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맞부딪치며 악수를 합니다.

일단 손을 잡으면 세차게 서너 번을 흔들고, 그 후, 서로 상대방의 엄지 손가락을 자신의 손바닥 전체로 감싸 쥐고 또 흔듭니다.

박장(拍掌) 소리가 클 수록, 쎄게 흔들수록, 오래 흔들수록, '아~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인식을 한다고 해요.

타인이 한 대 팰 기세로 손을 치켜들고 나에게 돌진한다면 그건 악수를 하자는 뜻이니 오해하시지 마시길...

참 재미있죠?

그렇게 악수를 한 뒤, "어떻게 지내느냐? 가족은 평안하냐? 부모님은 건강하시고? 자녀들은? 당신 친척들은? 당신의 가축들 중에 소는? 양은? 염소는? bla~ bla~ bla~ etc. " 하고 인사를 합니다.

가족이나 가축이 많을 경우, 인사만 30분 이상을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변화 싸이클이 짧고 모든 게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 사회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죠.

 

다시, 프랑스인들의 인사법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비주, 즉 뺨을 대고 인사를 할 때, 오른쪽 뺨을 먼저 대고 그 다음 왼쪽 뺨을 댑니다.

그러나 프랑스 남부 지역에선 그 반대인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뽀뽀(^^)'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제가 그랬거든요. ㅠㅜ;;

Paris 에 살다가 프랑스 남쪽의 Albertville (알베르빌) 로 이사를 갔을 때였습니다.

Albertville (알베르빌)은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도시로서 1992년에 제 16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곳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Paris의 비주 습관에 젖어 있던 터라 Albertville (알베르빌)의 관습에 익숙지 않았습니다. 아니, 전혀 몰랐죠.

'같은 프랑슨데 무슨 별 다른 풍습이 있겠나' 싶기도 했구요.

근데 중요한 한가지가 달랐습니다.

비주의 방향이었습니다.

저는 오른쪽 뺨을, 상대방은 왼쪽 뺨을 동시에 갖다 대는 통에 서로 박치기(?)를 해 버렸습니다요.

본의 아닌 뽀뽀를.... 흐미....

 

한번은 벨기에 사람과 비주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 번이나 네 번(친한 경우)의 비주를 하는 프랑스인들과는 달리, 벨기에인들은 오른쪽-왼쪽-오른쪽, 이렇게 세 번을  한답니다.

(물론, 그 땐 몰랐죠.)

저는 두 번만 하고 끝냈는데 그 분이 세번째 비주를 하려고 얼굴을 들이댔습니다.

제가 뒤로 확~ 물러서는 바람에 그 분의 얼굴은 사정없이 허공을 헤매더군요.

저 보다도 오히려 그 분이 얼마나 무안해 하던지...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 얼굴도 화끈거리더군요.

 

여행을 하기에 앞서, 그 곳의 풍습과 관례를 잘 숙지하고 가는게 민망한 일을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눈치가 끝내주게 빠르든지요.  ^^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  http://blog.daum.net/sarah_an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 영토  (0) 2008.12.19
coffee story  (0) 2008.12.19
이런 소문 사실일까요?  (0) 2008.12.18
아름다운 빙산  (0) 2008.12.18
세계에서 가장 쉬운 국기와 어려운 국기  (0) 2008.12.17

 

 

AB형의 7가지 장점..

● 이성적이고 지적이다.

● 난관을 헤쳐 나가는 번뜩이는 재치가 있다.

● 공정한 편이고,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 솔직담백하다.

● 남의 즐거운 일이나 성공에 함께 흥분한다.

●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요령이 뛰어나다.

●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평온한 것을 즐긴다.

AB형의 7가지 단점..

●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해 인정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 상대의 기분에 상관없이 입바른 소리를 잘한다.

● 남의 말이나 행동에 장단을 맞추면서도 자기 주관을 내보이는

것은 회피한다.

● 명확한 경계 구분이 없이 흐리멍텅하다.

● 금방 실증을 낸다.

●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많이 해서 어린아이 같다는 느낌을

준다.

● 야망이 없으며,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수수방관한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ffee story  (0) 2008.12.19
프랑스인이 다가올 때....  (0) 2008.12.19
아름다운 빙산  (0) 2008.12.18
세계에서 가장 쉬운 국기와 어려운 국기  (0) 2008.12.17
보라색 당근  (0) 2008.12.17

 

                                                                                      빙산 (氷山 iceberg)
                              빙하의 말단부나 빙붕(氷棚)의 일부가 해상으로 흘러 나와 표류 또는 좌초하고 있는 큰 빙괴(氷塊).
                                                주로 남극대륙, 북극권 제도(諸島), 그린란드의 빙하지역에 형성된다.

 

                                                                                         빙산의 형태
                                    해면 위에서의 높이가 5m 이상인 것은 빙산, 높이 1∼5m, 넓이 100∼300㎡ 정도인 것은
                        빙산편(氷山片;bergy bit), 높이 1m 이하, 넓이 20㎡ 정도인 것은 빙암(氷岩;growler)이라고 한다. 
                               빙산은 형태에 따라 탁상형(卓狀形;테이블형)·돔형·경사형(傾斜形)·첨탑형·풍화형(風化形) 및
                                                            불규칙한 형태의 빙하빙산으로 나누어진다.

                                       해면 위에서의 높이와 해면 아래에서의 깊이와의 비율은 그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빙산의 꼭대기 부분이 오래된 눈으로 되어 있는
                                       남극해의 전형적인 탁상빙산(tabular berg)은 해면 위 1, 해면 아래 5의 비율로 되어 있다.

                                                북극해의 빙산은 거의 얼음인데, 불규칙한 형태 때문에 평균 1:3의 비율이다.

                                                      빙산이 작아지는 것은 분열·융해·물결에 의한 침식 때문이다.
                                                       빙산이 분열할 때 경사가 변하거나 뒤집히는 경우가 있다.

                                        찬 해역에서 융해는 흘수선(吃水線)에서 일어나고, 따뜻한 해역에서는 밑쪽부터 녹는다.
                                          빙산의 평균 수명은 남극해에서 12∼14년, 북반구에서 2∼4년이라고 한다.

                                빙산의 표류에는 주로 해류와 바람이 작용하는데, 흘수가 깊기 때문에 해류의 영향이 크다.
                                             남극해 대륙연안부에서는 서쪽으로, 난바다에서는 동쪽으로 표류한다.

                                           바람의 작용은 빙산이 해면 위로 나와 있는 부분의 비율에 따라 다른데,
                                                 빙산이 잠겨 있는 부분이 얕은 것일수록 강한 영향을 받는다

                         

 

 

 

 

 

                                                                                   빙산의 분포
                                   남극대륙의 대륙빙하의 규모는 약 1250만㎢이며, 북반구 대륙빙하 규모의 약 6배라고 한다.
                                           연안부에서는 적설과 빙하가 바다로 진출한 부분이 평평한 빙붕으로 되고,
                                                       끊임 없이 분열해서 바다로 흘러 나와 빙산을 만든다.

                                     따라서 남극해에는 빙산이 많은데, 북반구의 약 5배로 20만 개 정도라고 하며, 탁상형이 많다.

                                       남반구 빙산분포의 북쪽 한계는 태평양쪽 남위 50˚, 인도양 쪽 45˚, 대서양 쪽 35˚ 부근인데,

                                          1894년 4월 30일에 남위 26˚30′, 서경 25˚40′의 대서양 위에서 관찰된 기록이 있다. 
                                     북극해의 유럽대륙 쪽에는 빙하가 적다. 대륙에서부터 대서양 쪽의 제도에도 빙하는 있지만,
                                                        이것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빙산은 그다지 많지 않다.

                                         북극권 내의 빙산의 대부분은 그린란드 북동쪽 연안과 배핀섬의 빙하로부터 생긴다.
                                                남극대륙에서 볼 수 있는 평탄한 빙붕과는 달리,

                       빙하의 말단부가 하구에서 분할되어 생기기 때문에 북극해의 빙산의 꼭대기는 평평하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캐나다의 엘즈미어섬 북서쪽 연안의 빙붕으로부터는 비교적 평평한 빙산이 생기며,
                                                    알래스카 앞바다까지 흘러오는 경우가 많다.

                                    그린란드 동쪽 연안으로부터의 빙산은 동그린란드해류로 운반되어 그린란드 남단 부근에 이른다.
                            서그린란드 빙하로부터는 매년 약 7500개의 빙산이 분리되어 평균 약 5% 정도가 북위 48˚ 이남에서,
                                                              또 그것의 10% 정도가 북위 43˚ 이남에서 표류한다.
                                    1926년 6월 5일에 버뮤다제도 동쪽 연안에서 길이 9m, 폭 5m의 빙암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
                                              북극해를 표류하는 크고 평탄한 빙산을 빙도(氷島;ice island)라고 한다.
                                            해면 위 약 5m, 두께 30∼50m, 넓이 1000㎡(큰 것은 약 500㎢) 이상이다.

                               1950년 미국 해군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미국·러시아에 의해 표류관측소로 이용되고 있다.
                                                              빙산은 선박 항행에 위험한 장애물이며,
                                       역사상 최대의 해난은 1912년 4월 15일 영국의 호화선박 타이타닉호의 처녀항해에서
                                                      뉴펀들랜드 앞바다에서의 빙산충돌에 의한 침몰사고이다.
                                    이것을 계기로 국제 빙산감시기구가 설치되어 빙산의 감시와 정보의 통보가 실행되고 있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인이 다가올 때....  (0) 2008.12.19
이런 소문 사실일까요?  (0) 2008.12.18
세계에서 가장 쉬운 국기와 어려운 국기  (0) 2008.12.17
보라색 당근  (0) 2008.12.17
(식물)밤꽃 外  (0) 2008.12.17

 

                                                 1. 리비아 국기 (초록색은 신성한 이슬람의 색. 단순함은 자유를 상징)

 

 

 

 

 

 

 

 

 

                                                                          2. 사우디 아라비아 국기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소문 사실일까요?  (0) 2008.12.18
아름다운 빙산  (0) 2008.12.18
보라색 당근  (0) 2008.12.17
(식물)밤꽃 外  (0) 2008.12.17
(식물)대나무도 꽃이?  (0) 2008.12.1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당근이 주황색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라색 당근은 약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 신전의 그림에도 있고, 
                                       기원전 8세기에 이집트왕 Merodach-Baladan 의 정원에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로마시대의 당근은 주황색이 아니라 보라색이나 흰색이었습니다.
10세기에 보라색 당근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북부 이란에서 재배되었습니다.
보라색, 흰색, 노란색 당근은 14세기에 유럽으로 수입되었고
검은색, 빨간색, 초록색 당근 또한 재배 되었습니다.

 

 

 


                                             카로틴색소를 포함하고 있는 주황색 당근은 16세기 네덜란드때까지는 없었습니다.
                            이 주황색 당근은 한 애국적인 네덜란드 재배자가 민족의 색인 주황색의 당근을 재배하면서 생겨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재배자가 북아프리카에서 온 노란 돌연변이 씨앗에서 나온
                                    주황색 종류에 반해 재배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색은 베타카로틴과 조금의 알파카로틴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야간시력과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되는 색소입니다.

보라색 당근은 암 종류의 바이러스와 심장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늘려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색소를 포함한 보라색 당근은 안티옥시던트로써 몸을 보호합니다.

이 보라색 당근은 현재 영국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빙산  (0) 2008.12.18
세계에서 가장 쉬운 국기와 어려운 국기  (0) 2008.12.17
(식물)밤꽃 外  (0) 2008.12.17
(식물)대나무도 꽃이?  (0) 2008.12.17
네이처 선정,세계 10대 천재  (0) 2008.12.17
 밤꽃
.
.

주말에 시내를 빠져나가니

요상 야리꾸리한 냄새가 코를 진동 합니다
.
.

이 밤꽃 향기는

그 냄새가 남자의 정액내음과 흡사하다하여

예전부터 "
양향" 이라고 불렀답니다
.
.

그리고 처자들은 민망하다며

이 시기엔 외출도 삼가해야 했고

특히 과부들은

더더욱
조신하게 안방을 사수 했어야 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
.
.

 

 

.
.
.

인동초
.
.

이꽃도 주말에 봤습니다

흰색꽃과 노란꽃이 하나의
줄기에서 나란히 피어 있습니다
.
.

 

 

.
.

처음 피면 흰색이고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으로 된다네요

그래서
대충보면 흰색꽃과 노란꽃이 대충 섞여있는
.
.

김대중 전대통령을 이 인동초에 비유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
.

 

 

.
.

터리꽃 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처자들 눈에 붙이는
속눈썹 처럼
.
.
.
한껏 말아
올린


.
.

 

 

.
.
.

패랭이꽃 입니다

예전에 친구랑
파랭이꽃이 맞다

아니다
패랭이꽃이 맞다며 설전을 벌였던 일이 있습니다
.
.

제가 잘못알고 파랭이라고 끝까지
우겼던 기억이 납니다
.
.

 

 

.
.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쉬운 국기와 어려운 국기  (0) 2008.12.17
보라색 당근  (0) 2008.12.17
(식물)대나무도 꽃이?  (0) 2008.12.17
네이처 선정,세계 10대 천재  (0) 2008.12.17
그림으로 보는 성격 테스트  (0) 2008.12.16

 

대나무도 꽃이 ?

이렇게 예쁜 꽃이....

 

 

60년만에 피는 대나무 꽃이라고 합니다.

 

 

보는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의 꽃입니다.

오늘

이 메일을 받는 모든분에게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메일을 받는 즉시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이 메일을 보내세요~

이 꽃을 받는 분은 행운이 찾아올겁니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색 당근  (0) 2008.12.17
(식물)밤꽃 外  (0) 2008.12.17
네이처 선정,세계 10대 천재  (0) 2008.12.17
그림으로 보는 성격 테스트  (0) 2008.12.16
(식물)악마의 꽃  (0) 2008.12.16

 

1.레오나르도 다빈치

 



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위대한 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이미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다빈치의 미술 작품은 치밀하도록 과학적인 그의 생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그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완벽한 조화와 신비로움을 생각한다면 그의 이름 앞에 붙은 ‘과학의 예술가’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다빈치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그 누구보다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그는 미술, 음악, 건축, 군사공학, 도시계획, 비행 기계의 고안을 포함한 다양한 발명과 함께 해부, 요리, 식물학, 의상 및 무대 디자인, 해학 등 수많은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했다. 예술가로서의 업적은 물론이거니와 과학이라는 용어조차 없던 시대에 여러 자연과학 분야에 걸친 다양한 관찰과 실험을 하고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인류 최초의 비행으로 기록된 라이트 형제의 역사적 발명품의 시초가 된 비행기 설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처음 이루어졌다. 실험 관찰과 이론이 종합되고 정형화되어 자연을 이해하도록 해주는 것이 과학이라면, 아직 망원경과 현미경이 없던 시대에 살았던 다빈치의 관찰이나 관찰 결과의 수학적 분석은 제한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천재가 그러하듯 자연과 생명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세상 모든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그에게 ‘인류 최고의 창조적 천재’라는 호칭만큼 탁월한 수식어는 없다.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위대한 심리 치료사, 윌리엄 셰익스피어 다재다능한 ‘르네상스형 인간’이 의 선정 기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전형적인 문학가인 셰익스피어가 두 번째로 선정된 데에는 어딘지 모순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셰익스피어는 <햄릿>, <오셀로>, <리어왕> 등 불후의 명작만 남긴 게 아니다. 시인이자 극작가로서 삶의 희비극을 가장 밝은 눈으로 꿰뚫어보고 생각의 깊이를 제공한 선지자였다. 4백 년 전의 셰익스피어에게서 오늘의 지혜를 발견하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런던 그린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자를 위한 셰익스피어 강좌’를 열어 화제를 모았는데,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역할을 바탕으로 인간 경영과 인사관리 등의 리더십을, 극 중 주인공 간의 함수관계로 기업 인수·합병, 공동 가치 추구 등의 경영 기술을 강의했다.

<줄리어스 시저>에 등장하는 안토니오에게서는 설득 기술을, 햄릿이라는 우유부단한 인물을 통해서는 결단의 중요함을, <템피스트>의 등장인물인 프로스페로에게서는 책임과 승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다른 사람의 몸속에서 자신을 심리적으로 재생시키는 작업을 통해 수많은 종류의 인생을 살았던 인물이다. 또한 극 중 인물에 몰입하는 ‘메소드 액팅(method acting)’의 숙달자이자, 인류 최초의 심리학자였던 셈이다.

3. 요한 볼프강 괴테

 

 

최초의 색채 이론가, 요한 볼프강 괴테 어렸을 때부터 라틴어, 희랍어, 음악, 미술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인 괴테는 23세 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4세 때 <파우스트>, 33세 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완성하여 다작가이면서도 대작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괴테는 단순히 작가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정치가, 행정가, 교육자, 과학자로서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1775년 바이마르를 방문한 그는 50여 년간 머물면서 바이마르를 고전주의 문학의 중심지로 이끌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식물학·해부학·광물학·지질학·색채론 등에 몰두하여 전 방위적인 재능을 펼쳤다.

그의 문학적인 명성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한 <색채론>은 괴테가 20여 년에 걸쳐 연구한 오랜 실험의 결과물.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던 괴테는 1786년 이탈리아 여행 시 그곳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면서 실용적인 차원에서 채색의 규칙과 법칙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탈리아에서 돌아와 본격적으로 색채 연구에 들어갔다.

색채를 관찰자의 시각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객관적인 실체로 파악한 뉴턴과 달리, 색채 현상을 밝음과 어둠의 대립 관계로 보았던 그의 이론은 수학적인 체계가 없다는 이유로 물리학의 주류에서 배제되었으나,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새롭게 조명받았다. 색채에 대한 그의 실험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7가지 색밖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4. 피라미드를 만든 이집트인

 

 

 

 

불가사의를 창조해낸 사람들, 피라미드를 건설한 이집트인 고대 이집트 왕가 무덤의 한 형식인 피라미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물 가운데 하나이자 7대 불가사의 중 첫 번째에 해당한다. 제4대 왕조였던 쿠푸 왕의 지휘 아래 약 10만 명의 인부가 3개월씩 교대하여 30년 이상 걸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뿐, 구체적인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피라미드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카이로 남서쪽 기제에 있는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 높이는 137m로 40층 건물의 높이와 같으며, 무게도 6백만 톤이나 된다. 피라미드의 각 변은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킨다. 뿐만 아니라 대피라미드엔 지구의 반지름이나 태양까지의 거리, 원주율이나 1년 날짜 등이 표현되어 있는데, 피라미드의 높이는 정확히 태양까지 거리의 10억분의 1, 피라미드의 너비는 정확히 지구 반지름의 1천만분의 1, 한 변의 길이는 정확히 365.23인치로 1년의 날짜 수와 같다.

피라미드를 건설한 사람들이 천재의 범주에 포함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피라미드의 기이한 특성 때문일 것이다. 피라미드의 한가운데와 높이의 3분의 2 지점에 어떤 물체를 놓아두면, 그 물체는 흔히 일어나는 변화를 겪지 않는다. 꽃은 본래의 빛깔을 잃지 않고 마르며, 쌀은 썩지 않고 굳고, 면도날이나 칼날은 무디어지지 않는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오직 그들, 피라미드를 건설한 이집트인들뿐이다.

5. 미켈란젤로

 

 

 

진정한 르네상스맨,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술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할 무렵, 또 한 명의 천재가 전성기 르네상스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로 미켈란젤로였다.

동시대를 살았던 다빈치의 천재성에 가려 ‘열등감에 가득 찬 고독한 예술가’로 평가절하되고 있지만, 사실 그는 다빈치보다 더 많은 작품을 남겼을 뿐 아니라, 바로크 예술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또 화가로서, 조각가로서, 건축가로서, 시인으로서 르네상스 시대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르네상스맨이었다.

어릴 적부터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한 미켈란젤로는 피렌체의 손꼽히는 화가였던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문하에서 3년간 도제 수업을 받았다. 당시 기를란다요가 미켈란젤로의 미완성된 그림에도 질투를 느꼈을 정도였다고 하니 가히 그는 ‘타고난 예술가’였던 모양이다. 그 후 피렌체의 권력자인 메디치가의 조각 학교로 옮긴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의 보호를 받으며 고대 조각을 연구했다.

40여 점의 조각 작품 회화로는 사면의 대벽화, 건축에서는 교회와 기념 건축물 등의 설계와 장식을 남겼고, 또 회화·조각·건축에 관한 습작·소묘·에스키스 등 약 8백여 점이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있다. 그중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와 ‘최후의 만찬’은 그의 천재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작들이다.

6. 아이작 뉴턴

 

 

17세기를 대표하는 과학자 뉴턴과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자 아인슈타인. 근대를 지탱해온 뉴턴적 우주관을 현대의 아인슈타인이 뒤집었기에 두 사람은 시대를 건너뛴 라이벌로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둘은 그보다 더 자주 동일한 수식어로 묘사되는 과학사의 단짝 커플이다.

바로 ‘세상의 몰이해 속에 고독하게 연구한 천재’라는 것이다. 뉴턴이 창조성을 발휘한 부분은 풀이가 가능한 문제를 만들어내는 능력이었다. 당대의 학자들이 ‘빛은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문제에 빠져있을 때, 뉴턴은 눈으로 검증할 수 있는 빛의 성질에 주목했다. 

또한 자신이 상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로 실험해보고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견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학에 관한 실험은 일반인들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실험이 얼마나 복잡하고 까다로운지가 아니라, 실제 실험을 통해서 당시 유행하던 스콜라 철학자들의 사고 실험이 갖는 한계를 벗어났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뉴턴은 기존의 지식을 습득할 때도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깊이 이해할 때까지 읽고 또 읽는 스타일이었다.

집중력과 끈기, 노력을 몸소 실천한 뉴턴에게 한순간의 번득이는 영감이나 천재성이라는 말은 그의 창조성을 설명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빛의 구성을 논한 그의 대표적인 저서 <광학>은 30여 년에 이르는 오랜 연구 결과이며, 만유인력 역시 사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발표하기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발전된 개념이다.

7. 토머스 제퍼슨

 

 

 

우리 나라에 토머스 제퍼슨이라는 이름이 알려졌던 것은 미국의 전 대통령인 클린턴의 스캔들이 터지던 무렵이다. 흑인 노예와의 스캔들로 인해 클린턴과 자주 비교가 되었던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 바로 토머스 제퍼슨이다. 스캔들은 차치해 두고라도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를 잡았던 인물이자 미국인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중에 한명인 그가 어떻게 천재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 의아해 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 전형적인 르네상스형 인간이었다. 그가 도시 계획자이자 건축가였으며, 농학자이자 언어학자였으며, 또한 위대한 교육자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더욱이 오늘날 고고학계의 규범이 된 방법들을 이용해 최초로 과학적인 고고학 발굴을 한 아마추어 과학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대통령이 되기 전 변호사로 일했던 제퍼슨은 재임 중에는 종교·언론·출판 자유의 확립에 주력한 뛰어난 정치가였으며, 캐나다 국경에서 멕시코만(灣)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프랑스로부터 구입하여 현재 미국의 영토를 확립한 뛰어난 도시계획자였고, 버지니아대학교를 설립하여 민주적 교육의 보급에 노력한 뛰어난 교육자였다.

뿐만 아니라 철학, 농학, 언어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몬티셀로의 성인(聖人)'으로 불리었다. 생전에 자신이 직접 정해 놓았다는 묘비명 ‘미국독립선언의 기초자, 버지니아 신교자유법의 기초자, 버지니아대학의 아버지 토머스 제퍼슨 여기에 잠들다’라는 글귀가 그의 이러한 업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8. 알렉산더 대왕

 

 

필립포스 2세와 올림피아스의 아들로서,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던, 말 그대로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인물이다. 그가 10명의 천재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당시의 대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이 컸다.

마케도니아 수도인 펠라의 궁정에 초빙되어 3년 동안 알렉산더 대왕에게 윤리학,·철학,문학,정치학,자연과학,의학 등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학자를 대동하여 각지의 탐험(探險) ·측량 등을 시킨 일, 변함없이 그리스 문화를 숭배한 일 등은 스승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전략,전술가였다. 종종 광개토 대왕과 비교되면서도 광개토 대왕보다는 한수 위라는 평가를 얻는 것도 이 때문이다. 

페르시아 원정을 시작으로 페르시아 함대의 근거지인 시리아,페니이카를 정복한 다음 이집트와 인도의 인더강에 이르는 유럽,아시아 대륙까지 점령한 그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패한 적이 없을 만큼 뛰어난 전술을 자랑했다. 또한 그는 자기가 정복한 땅에 ‘알렉산드리’라는 이름 붙였는데 33세의 일기로 죽기까지 그가 이름 지은 도시가 자그마치 70개에 달했다.
이 도시들은 그리스 문화의 거점이 되었고, 헬레니즘 문화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문화사적 업적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여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킨 새로운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데 있다. 그가 죽은 뒤 대제국 영토는 마케도니아,시리아,이집트의 세 나라로 나뉘어졌다.

9. 피디아스

 

 

건축 역사상 건축가가 밝혀진 몇 안되는 건축물인 제우스 신상과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나 여신상. 이 두 작품의 총지휘를 맡은 이가 바로 피디아스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최고의 신 제우스가 비바람은 물론 천둥과 벼락을 만드는 신이라고 믿었다. 때문에 도시마다 제우스 신을 모신 신전을 짓고 성대한 제사를 지냈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올림피아에 안치된 제우스 신상이었다. 제우스 신상은 신전이 건설된 후 40년이 지났을 때 피디아스에게 주문되었는데, 8년 여의 작업 끝에 높이 90cm, 길이 10m, 폭 6.65m 크기의 신상이 완성되었다.

이와 같이 거대한 신상임에도 불구하고 피디아스는 제우스의 신성한 위엄과 너그러움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걸작 중의 걸작 제우스 상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제우스 신전의 발굴 움직임은 18세기 경부터 일어났지만 처음으로 발굴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에 들어서였다. 1829년 프랑스인이 제우스 신전이 있던 자리를 발굴하기 시작하여 메도프, 기둥, 지붕 등의 파편을 발견하였다.

1875년경에 독일 정부의 본격적인 발굴 작업에 의해 올림피아의 전체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고, 제우스상이 있던 신전도 거의 드러나게 되었다. 1950년 제우스 신전 터에서 피디아스의 작업장 유적이 발견됨으로써 제우스 상이 만들어진 연대가 확실히 밝혀졌다.

또한 피디아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가로 8m나 되는 대형 아테나 신상을 만들었고,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나 여신을 조각하기도 했다. 덕분에 피디아스는 건축가에서 최고의 조각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10. 아인슈타인

 

 

20세기 초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을 완성함으로써 근대 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아인슈타인.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로 지칭되는 그가 고작 10위에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9명의 천재들에 비해 과학 분야에서만 뚜렷한 업적을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해 과학 분야에서는 ‘최고’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르네상스형 인간’에는 미치지 못한 이가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한낱 실험실과 과학적인 사고에 갇힌 천재는 아니었다. 그는 공공연히 자신이 사회주의자임을 밝히는가 하면 1950년대 미국 매카시즘의 광풍에 맞서 불복종운동을 전개했던 진보적 지식인이었으며, 그 무엇보다도 전쟁의 영원한 종식을 꿈꾼 반전 평화주의자였다.

1879년 독일 울름에서 태어난 아인슈타인은 스위스 국립공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른 특허국의 관리 자리를 얻어 5년간 근무하였다. 이때 광양자설, 브라운 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을 연구했다. 특수상대성이론은 당시까지 지배적이었던 갈릴레이나 뉴턴의 역학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종래의 시간?공간 개념을 근본적으로 변혁시켰다.

또한 논란이 되었지만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等價性)의 발견은 원자폭탄의 가능성을 예언하기도 했다. 이론물리학에 기여한 업적으로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으며, 그 후 중력장이론으로서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중력장과 전자장의 이론으로서의 통일장이론으로 확대하기도 하였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밤꽃 外  (0) 2008.12.17
(식물)대나무도 꽃이?  (0) 2008.12.17
그림으로 보는 성격 테스트  (0) 2008.12.16
(식물)악마의 꽃  (0) 2008.12.16
최북(崔北) 이야기  (0) 2008.12.16

 

 



방법.

가장 눈이 가는 그림을 고르신 후 아래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



1번 그림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환경에 대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다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당신은 피상적인 것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과 이런 저런 잡담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친구를 매우 주의 깊게 사귀는데 이로 인해 당신은 내적 평화와 안정감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아무리 오래 혼자 있더라도 조금도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는 성격입니다

2번 그림
당신은 당신 스스로 자신의 인생행로를 선택할 수 있게끔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길 바랍니다. 당신은 직장생활 또는 여가활동 심지어는 공부까지도 예술가적인 성향을 나타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당신은 때때로 주위 사람들이 바라는 것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은 매우 개성적이기 때문에 유행을 무조건 모방하진 않습니다. 반면, 당신은 비록 대세를 거스르는 일이 있더라도 당신 스스로의 생각과 신념에 의해 행동하길 바랍니다.


3번 그림
당신은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다소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일에 빠져들기를 서슴지 않는 사람입니다. 일상적인 것은 당신에게 무미건조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무슨 일이든지 주도적으로 하길 좋아하고 그렇게 할 때 당신의 진취적인 성격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4번그림
당신은 이상보다도 일상생활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사랑도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는 것보다는 평범한 사랑을 추구합니다. 당신은 모든 문제를 현실적인 바탕위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당신 친구들은 당신으로부터 현실감각을 느끼는 것은 물론 여유로움 또한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당신은 주위사람들로부터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것과 진부한 것 모두 싫어하기 때문에 변덕스럽게 변하는 유행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옷입는 것 역시 실용적이면서도 단정하고 품위있게 입기를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5번 그림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 자신을 믿으며 우연한 행운보다는 당신이 스스로 한 행위를 더 믿습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주어진 일을 현실적이면서도 단순한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즉 일상생활속에서 당신의 생활 태도는 매우 실용주의적인 관점을 유지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당신을 의지할만한 사람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본의아니게 해야할 일이 많아질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당신의 의지는 매우 단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자신에 대한 신뢰가 강한 사람으로 평가하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좀체 만족하려 들지 않는 성격입니다.


6번그림
당신은 태평스러우면서도 매사에 사려가 깊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친구를 사귀는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즐기며 자유를 누립니다. 당신은 모든것으로부터 한발짝 떨어져 인생의 의미를 심사숙고해보기도 하지만 인생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당신은 삶의 여유를 추구하기 위해 당신만의 은신처로 도피하기도 하지만 당신은 결코 외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당신 자신과 세상은 평화롭게 공존하며 이 세상이 당신에게 주는 혜택에 감사하며 당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7번 그림
당신은 자유롭고 충동적으로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인생의 단 한번뿐" 이라는 좌우명에 따라 최대한 인생을 즐기려 합니다. 당신은 매우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이면 무조건 개방적입니다. 물론 지루한 것은 아주 질색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할 뿐아니라 뜻밖의 일들도 즐깁니다.


8번 그림
당신은 매우 감정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물은 냉정하고 이상적인 관점에서 보기를 싫어하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또한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꿈을 잃지 않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신은 인간의 낭만을 배척하고 오직 이성에 의해서먼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다양한 기분과 풍부한 감정을 한두마디로 정의하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합니다.


9번 그림
당신의 끊임없는 감수성은 지속적이면서도 가치있는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작은 '보석'들에 둘러싸여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방식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합니다. 당신은 변덕이 심한 유행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개발한 자신만의 고상한 행동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인생의 토대로 두고 있는 이상은 자신만의 행동양식에서 오는 즐거움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사귀고 있는 사람들을 문화적인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대나무도 꽃이?  (0) 2008.12.17
네이처 선정,세계 10대 천재  (0) 2008.12.17
(식물)악마의 꽃  (0) 2008.12.16
최북(崔北) 이야기  (0) 2008.12.16
녹차 빙수  (0) 2008.12.16

  

꽃만 봐서는 울나라서도 본것 같기도 하지만 ...아니겠죠 ?

 

 

박명수가 생식한다는 그꽃..

 

 

울나라에도 있고 요즘이시기에 많이 피고 보인다는군요^^*

 

 

 

'알고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처 선정,세계 10대 천재  (0) 2008.12.17
그림으로 보는 성격 테스트  (0) 2008.12.16
최북(崔北) 이야기  (0) 2008.12.16
녹차 빙수  (0) 2008.12.16
나이를 나타내는 한자  (0) 2008.12.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