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거대 제국을 손꼽는 이유는
몽골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영토를 차지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사상 한 인물에 의해 통일된 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제국 전성기의 영토로 따져보면 단연코 대영제국이 1위지만,
징기스칸 개인 인물로 따져보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 지도는 징기스칸이 죽을 당시 그가 지배했던 영토입니다.
실제 몽골제국 최 전성기는
1921년 당시의 대영제국 영토입니다.
대략 3670만 평방킬로미터로 세계 육지 면적의 1/4 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그렇게 커보이는건 아니지요?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위쪽이 더 커보이게 되기 때문에 실제 러시아 쪽이 좀 더 작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러시아를 점령못해서 그렇지 엄청 크다는 사실.
하지만 러시아가 큰건 사실이지요.
아래는 러시아 제국 전성기 시절의 영토인데, 단지 이것만으로 세계 거대제국 영토 순위 가운데 3위입니다.
1914년경 영토로, 대략 2200만 평방킬로미터
그리고 스페인 식민제국이 4위로 194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이고..
아참, 여기서 빨간 부분만 스페인 식민 영토입니다. 보라색은 포르투갈, 지금은 브라질입니다.
대략 1790년경의 영토크기
5위는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입니다.
이슬람에서 최대 영토를 구가했던 지배자입니다.
짙은 베이지색? 하여간 그 부분을 제외하고 짙은 갈색에서 옅은 황토색 영토까지가 모두 지배했었습니다.
모하매드부터 대를 이어가며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에 가장 큰 영토를 가졌었다는 것입니다.
대략 132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가 661년에서 750년경입니다.
그때가 가장 전성기라고 봐야하겠습니다
그 밖에 정복자 하면 쉽게 떠오르는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은 약 61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
지도에서 지중해 약간과 페르시아 지역을 지배했었던.. BC 323년경의 지도입니다.
좀더 자세히 보자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 제국은 약 650만 평방킬로미터. 지중해의 패자였습니다.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었지요. 아참, 저기 흰색 부분이 바다입니다. 이때는 대략 BC 117년경.
정리를 해보자면,
1위. 대영제국
2위. 몽골제국
3위. 러시아 제국
4위. 스페인 제국
5위. 우마야드 칼리프
이렇게 되겠고, 그 밖에 순위권 밖으로는 로마와 마케도니아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중국의 청나라, 당나라 등은 10위권 안에 속합니다.
중국 땅덩이가 워낙 넓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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