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의 10대 名松

중국 황산의 10대 명송 (名松)

황산.jpg



중국 황산의 10대 名松

"황산에
돌이 없으면 소나무가 아니고
(無石不松),
소나무가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 (無松不奇)"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황산에서 소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말이겠죠
1년중 200일 정도를 구름과 안개에 감싸여있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오랜 시간을 버텨온
황산의 소나무들중에서 10 그루의 소나무에
각각 독립된 이름을 붙여주었으니
이를 황산의 10대 명송(10大名松)이라고 합니다.

이중 5 그루의 소나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 되었다고 합니다.



영객송4[2].jpg



영객송3[1].jpg


1. 영객송(迎客松)

옥병봉(玉屛峰)동쪽 1680미터 고지(高地)에 자라고 있는
높이 13미터, 둘레 약 70쎈티미터의 황산의 대표 소나무입니다.

수령(樹齡)은 약 800년 정도 되었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습니다.
근래 들어와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 등
상태가 좋지않아서 인공복제를 시도중이라고 합니다.


송객송3[1].jpg



송객송1.jpg


2. 송객송(送客松)

옥병루(玉屛樓, 황산 앞쪽의 1716미터 높이의 봉오리) 오른쪽 길가에 있습니다
높이 4.8미터, 수령은 약 450년 정도 되었고
나무의 생긴 모습이 손님을 배웅 할때
몸을 굽혀 읍을 하는 형상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역시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접인송3.jpg


3. 접인송(接引松)

시신봉(始信峰) 동남쪽 1630미터 고지에 있습니다.
높이 4미터, 둘레 31쎈티미터..
접인이라는 말은 원래 불교용어로써
'중생을 극락정토로 인도하다'라는 뜻이라는 군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심매송3.jpg



탐해송2.jpg


4. 탐해송(探海松)

1670미터 천도봉(天都峰)정상 부근에 있습니다.
높이 3.5미터,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곁가지가 앞을 향해 뻗고 있는 모습이
푸른 용이 바다를 탐하고,
뜬구름을 가지고 노는 듯한 형상이라도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수금송1.jpg



수금송2.jpg


5. 수금송(竪琴松)

와운봉(臥雲峰) 북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긴 모습이 우산 같기도 하고
수금 (중국식 하프)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흑호송4[2].jpg



흑호송3[1].jpg


6. 흑호송(黑虎松)

백아령(白鵝嶺) 케이블카 정거장 아래 언덕, 1650미터 고지에 있습니다.
높이 8미터, 둘레 72쎈티미터, 수령이 약 450년 정도로
옛날 이곳에서 도를 닦던 고승이 이 나무위에서
검은 호랑이가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연리송1[1].jpg



연리송2[1].jpg



연리송3[1].jpg


7. 연리송(連理松)

시신봉(始信峰) 1630미터 고지에 있습니다.
높이 21미터, 수령 약 4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상 2미터되는 곳에서 나무 줄기가 갈라져서
같이 하늘을 향하고 있는.... 독특한 형상입니다.

이 나무는
지금 '사랑의 기념물'같은 대접을 받고 있어서
많은 연인들이 이 나무로 찾아와
나무 앞에 자물쇠를 채워놓고
사랑이 변치말기를 바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멘트로 하트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놓다니....
세계자연유산입니다.


기린송4[1].jpg



기린송1[1].jpg


8. 기린송(麒麟松)

청량대 부근 길가의 1470미터 되는 고지에 있습니다
1.5미터되는 높이에서
나무 줄기가 둘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추정합니다


포단송1[1].jpg



포단성3[3].jpg


9. 포단송(浦團松)

장대천의 '포단송'그림입니다
옥병 케이블카 정거장 근처, 1610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높이 2.9미터, 둘레 35센티미터, 수령 약 350년 정도..
나무의 형상이 스님들이 좌선이나 불시를 할때 깔고 앉던
부들방석(포단)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용조송2.jpg



용조송3.jpg


10. 용조송(龍爪松)

시신봉(始信峰)에 있으며
높이 12.5미터, 둘레 46센티미터, 수령 약 300년 가량으로 추정...
5개의 뿌리들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청룡의 발톱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세계자연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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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살리라 /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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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품 소나무

한국의 명품 소나무, 수령 400년 이상의 거목들마다 신비와 전설 얽혀

★...우리 민족이 예나 지금이나 제일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예부터 문화, 예술, 종교, 민속, 풍수에 두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소나무를 지조, 절개, 기상, 탈속, 장생, 명당 등의 상징으로 삼아왔다. 문학이나 예술에서 아마도 가장 많이 소재로 삼았을 것이다.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하는 애국가 가사도 있듯 우리 민족의 기상과 정서를 담고 있기도 하다


▲ 괴산 왕소나무(천연기념물 제 290호). 수령 600년. 흉고 둘레 4.7m.키12.5m의 거목이다. 줄기 모습이 용이 꿈틀거리는 듯하여 용송이라고도 불리며, 성황제를 지내는 신목이다


▲ 솔고개 소나무(강원도 보호수). 수령 280년. 흉고 둘레 3.3m,키14m. 영월에서 시해된 뒤 산신령이 되어 태백산으로 가던 단종의 영혼을 이 노송이 배웅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우리 민족은 태어날 때부터 소나무와 인연을 맺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 입구에 새끼줄로 솔가지를 매달아 나쁜 기운을 막았다. 소나무를 얼마나 중요시하고 사랑하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관습이다.

소나무는 기운이 맑기 때문에 큰 소나무 밑에 있으면 건강해진다고 한다. 소나무로 만든 집에서 살면서 땔감은 소나무와 솔가지로 하여 향기 좋은 솔 연기를 맡으며 살았다. 소나무로 만든 송편과 송기떡을 먹으며 송화다식과 송엽주를 마시며 풍류를 즐겼다. 선비들은 담장 안에는 매화, 대나무를 심고 밖에는 소나무를 심어 감상하며 소나무로부터 지조, 절개, 충절, 기상을 배웠다. 왕릉과 궁궐 주변에는 항상 좋은 기운이 에워싸도록 소나무를 많이 심게 하였던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전한다.

이렇게 소나무와 같이 살다가 생을 떠나면 소나무관에 들어가 소나무 숲이 둘러싸인 산 에 묻었다. 이와 같이 산소를 둘러싼 소나무를 도래솔이라 한다



▲ (좌)거제 용송. 흉고둘레 5m,키 12m. 해금강 가는 길 옆 천길 바다 암벽에 붙어서 천년 세월을 견디어온 해송으로서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방불한다.
▲ (우)유선대 노송. 설악산 금강굴 밑 유선대에 있는 소나무로서 신선이 놀았다는 유선대 암반에 뿌리내린 노송이다. 아래로 길고 깊은 천불동 계곡이 펼쳐져 있다

★...살아 있는 국보급 소나무들

▲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소나무 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40그루 있다. 그 중 한 그루는 고사하고 현재 39그루가 산림청에 등록, 보호되고 있다. 이 천연기념물 소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 되는 거목들이며, 소나무마다 전설을 가지고 있는 신목이다. 직접 보면 신비롭고 무서울 정도로 대단하며 살아있는 국보임을 알 수 있다.

지자체에서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소나무들도 범상치 않은 나무들이다. 이 희귀한 소나무들의 목숨이 점차 위태로워져 가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다. 한때 우리 산림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던 소나무가 25%로 급격히 줄었다. 50년 후에는 남한에서, 100년 후에는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원인은 첫째, 산업화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농경사회에서 산업화 사회로 되면서 소나무가 번식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소나무의 생태는 특이하다. 낙엽이 없는 맨 땅에 씨앗이 떨어져 싹이 튼다. 농경사회 때는 사람들이 땔감으로 낙엽을 긁어내고 참나무 등 잡목을 베어내 소나무에 좋은 생육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그러다 산업화로 농촌에서도 참나무 땔감을 쓰지 않게 되며 소나무가 줄어든 것이다. 소나무는 참나무 등 잡목과 경쟁하여 햇빛을 적게 받으면 죽게 된다.

환경오염도 큰 원인이다. 공기 오염으로 산성비가 내리면 소나무는 쇠약해지며, 그 후 병충해를 제대로 견지지 못하게 된다. 천연기념물인 경북 문경군 산북면 대하리 소나무와 산양면 존도리의 소나무는 수령이 400~500년 된 거목인데, 기운이 쇠해져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소나무들은 모두 마을 안에 있어 환경오염으로 그렇게 되었다.

온난화도 소나무가 견디기 어렵다. 대기 오염으로 지구가 온난화하며 우리나라가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바뀌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여름과 같은 날씨가 7개월이나 계속되었고 찜통더위였다. 한반도의 대기 온도가 이렇듯 상승하며 소나무는 기후에 적응을 못하고 시원한 높은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제주도 한라산 영실 육송이 해발 1,200~1,800m 정도로 이동하여 자생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100년 이내에 소나무 서식 면적이 급격히 감소될 것이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소나무가 자랄 수 없게 된다.



▲ 거창 당산리 영송. 천연기념물 제410호. 수령 600년. 흉고 둘레 4m, 키 14m. 한일합방, 6.25 등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나무가 미리 울었다고 한다


▲ 묘산 구룡송. 천연기념물 제289호. 수령 400년, 흉고둘레 5.5m, 키 18m, 껍질은 거북이 같고 줄기는 용과 같다고 하여 구룡송이다.

★...재선충으로 소나무 멸종될지도 몰라

▲ 현재 가장 심각한 것은 소나무 에이즈인 재선충(材線蟲) 문제다. 앞의 3가지 원인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지만, 소나무 재선충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그 파괴력은 엄청나다. 일본에서는 재선충이 1905년 처음 발생하여 소나무가 전멸되었다. 중국에서는 재선충으로 벌써 한반도보다 더 큰 면적의 송림이 사라졌다. 소나무로 유명한 황산 일대에는 폭 4km, 길이 100km 지역의 소나무를 전부 잘라내어 재선충의 확산을 막으려고 예방벨트를 만들 정도로 심각하다. 현재까지는 방제약이 없어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린다. 감염된 소나무는 빨리 토막내어 불에 태워 없애는 방법이 최선책이며, 다른 구제법이 없다


▲ 설악동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 351호. 수령 500년, 흉고둘레 5m, 키 16m. 이 나무 밑에서 돌탑을 쌓으면 무병방수한다고 하여 전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었다

▶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수령 400년, 흉고둘레 4m, 키 20m의 살아 있는 문화유산. 소광리 금강송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노송이다.

★...우리나라에서 재선충은 1987년 남부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후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남부 38개 시군에 번졌으며, 2004년에만 10개 시군에서 새로 발견될 정도로 피해 면적이 급격히 늘어났다. 포항의 기계면, 경주 양북과 구미까지 북상하여 경상북도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재선충은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전염된다. 몸에 재선충을 지닌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생긴 나무의 상처부위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다. 재선충이 일단 침입하면 소나무 잎은 6일만에 밑으로 처지기 시작해 20일 후에 시들고, 30일 후에는 나뭇잎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는다. 재선충 한 쌍이 20일만에 25만 마리로 늘어난다.

재선충은 천적이나 치료법이 아직은 없다. 번지는 것을 지금 잡지 못하면 20년 이내에 우리나라 소나무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병충해 전문가들이 말하니 여간 심각한 것이 아니다. 청와대에 조경수로 심은 소나무만 관리할 것이 아니다. 국무회의 대회의실에 걸린 큰 소나무 그림만 쳐다볼 때가 아니다. 바다 간척사업에는 몇 조나 되는 엄청난 투자를 하면서도 민족수 소나무를 살리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

재선충이 감염된 소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청에 신고를 해야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금년 4월까지가 문제다. 소나무의 새순이 돋아나는 4월경에 솔수염하늘소가 밖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한다. 그 전까지 북상을 막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몰리게 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소나무로 우대받는 금강송이 자라는 울진, 삼척, 영월, 강릉, 설악산, 금강산까지 번져 올라가게 된다. 이보다 더 큰 생태계 재앙은 없을 것이다. 다같이 지혜를 모아 살려야만 한다.[사진·글 장국현 사진작가]


■▶ [자료출처 : http://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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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거에요..

처음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은 처음에 대부분 부감 촬영 형태로
야생화를 사진에 담는다. 촬영하려는 야생화 대상을 위에서 아래로 보듯
촬영 하면 거의가 배경이 너저분한 형태의 사진이 되기 쉽다. 예를 들면..

앉은좁쌀풀


산부추


배경이 너무 지저분하지 않는가?
바로 디카 앵글이 높아서 배경이 피사체와 가까워 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은 이렇게 높은 앵글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해란초


하이 앵글임에도 불구하구 노란색의 꽃과 모래색이 구분되기 때문에 꽃을 살릴 수
있는 경우이다.

가는잎장구채


이 사진은 가는잎장구채의 꽃색이 흰색이고 배경이 초록빛으로 대비가 되기 때문에
그나마 꽃을 살릴 수 있는 사진이다.

노루귀


이 사진도 하이 앵글이지만 그나마 배경이 나무잎 갈색이어서 심도를 이용해
분홍색 노루귀만 살린 사진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숏다리 야생화는
내려찍기 하면 배경이 너저분하게 보이는게 현실이다.
그럼 꽃과 배경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그 방법은

배경을 멀리하고 꽃색과 대비가 되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다.


야생화는 대부분 꽃의 크기가 작다. 겸허하게 절하는 자세로 꽃의 크기와 카메라의
높이를 맞춰 주는게 좋은 야생화 촬영 방법이다.

첫번째로 꽃과 디카의 높이를 맞추고 배경이 먼 대상(야생화)을 찾아 촬영해 보는
것이다.

해란초


배경을 멀리하고 카메라의 높이를 꽃의 높이와 맞추면 배경 정리가 훨씬 수월 해
보이게 된다.

동강할미꽃


이 사진도 꽃과 앵글의 높이를 같게 하고 배경을 아주 멀리 보냈다. 이렇게 하면
배경색에 맞추어 스튜디오 촬영처럼 원하는 스크린을 얻을 수 가있다.

무릇


까치무릇 산자고가 아니고 그냥 무릇이다. 이 사진도 배경을 멀리하여 담아 보았다.
필자는 일부러 논의 벼들과 함게 담았는데 이 사진에서 f값을 낮추면 어떻게 될까?
바로 초록색 융단 스크린이 되는 것이다.


타래난초


이 사진도 앵글을 낮추고 배경을 멀리해서 촬영했다.

엉겅퀴


이 사진도 앵글을 낮추고 멀리 어두운 소나무 배경을 이용한 사진이다.
꼭 엉겅퀴 뒤에 진초록 융단을 펼쳐 놓을 것 같지 않은가?

하수오


이 사진도 여름에 초록세상 배경을 멀리해서 진초록 스크린으로 이용 해 보았다.
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피사체와 카메라 높이를 맞추고 배경을 멀리하면
멋진 배경을 가진 야생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두번째로
가까운 배경을 이용한 사진들이다. 나무등걸,이끼,짙은색의 낙엽,바위들을 이용해도
깔끔한 배경을 얻을 수 있다.


변산바람꽃


나무를 이용했는데 아주 배경을 정리해 멋지게 촬영 되었다.


금강초롱


금강초롱도 바위그늘을 이용 해 보았다.

바위○풀


배경이 가깝지만 이끼낀 배경을 이용하니까 그래도 배경이 정리된 사진이다.

이제 조금은 감이 잡힐 것이다.

1.야생화 특징 살리기

야생화는 다른 꽃 사진과 달리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야 사진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지금 부터 야생화 이쁘게 담기를 이용한 야생화 특징 살리기에 관해서 필자가 알고
있는 이야기 몇자 적어 볼까한다. 너무 길어 지면 지루하니까 요즘 만날 수 있는 꽃
으로 꾸며 보겠다.

1월에 만날 수 있는 꽃들

설중복수초


1월에 만날 수 있는 꽃으로 설중 복수초를 빼어 놓을 수 없겠다. 그런데 설중복수초 사진 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꽃이 피어야 되고 눈이 와야 되고 또 눈이 적당이 녹아야 되는 삼박자가 다 맞아야 되
니까 말이다. 일단 만나게 되면 흥분을 가라 앉히고 눈이 적당이 녹은 이쁜 대상을 찾아 보자. 꽃술에
는 별로 신경 쓰지 말고 노란색,흰색,흙색 세가지를 모두 담을 수 있게 앵글을 잡아본다. 그리고 노출에
신경 쓰고 흰 눈의 질감을 잘 살려야 한다. 위 사진처럼 눈에 햇살이 반짝이는 모습을 담으면 더 좋
겠다. 중요한 것은 눈은 하얗게 복수초는 노랗게 흙은 까맣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2월에 만날 수 있는 꽃들

앉은부채


이 사진은 실패작이다. 앉은부채의 중요한 촬영 포인트는 꽃 안에 알사탕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알사탕이 빠지면 누구 말대로 앙꼬없는 찐빵 사진이 되어 버린다.


복수초


난반사가 심한 야생화라서 노출에 무진장 신경을 많이 써야되는 야생화이다. 내륙의 복수초 보다
해안가에 복수초들이 형광물질이 많이 담겨 있어서 촬영이 더욱 어렵다. 빛이 강해 난반사가 심할
경우 그늘에 있는 복수초를 찾아 보거나 아니면 몸으로 그늘을 만들어 촬영 해 보자. 그럼 하얗게 날
러가는 꽃색을 조금은 담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 렌즈는 꽃술에 집중 촛점을 두고 광각과 망원
렌즈로는 배경이 먼 모델을 찾아서 이쁘게 담아 보도록...

만주바람꽃


다른 바람꽃에 비해 소대 단위로 무리지어 꽃 피우기를 좋아한다. 마이크로 렌즈로 꽃술에 촛점을 맞
춰 몇송이만 담아도 좋고 광각이나 망원으로 무리지어 담아도 아름답다. 가능하면 잎도 함께 담아 주
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너도바람꽃


너도 바람꽃은 대개 무리지어 꽃을 피우지 않고 대개 혼자 꽃을 피운다. 촬영 포인트는 노란 젤리 같은
꽃술에 있다. 꽃이 작으니까 마이크로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노란 젤리 꽃술과 갈퀴잎을 잘 살려 보자.

산자고


배경이 좋으면 망원렌즈에도 잘 어울리는 대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산자고는
양지바른 평지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망원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이 적다.
산자고의 매력포인트는 햇살 듬뿍 담은 순백에 꽃잎에 있다. 역광에서 꽃잎에 담
긴 빛을 잘 담아 보도록...



노루귀


앵글을 높게 하고 평지에서 담으면 위 사진처럼 평범한 노루귀가 되기 쉽다.



노루귀는 뭐니뭐니해도 역광에서 솜털 뽀송한 모습의 사진이 제일이다. 바위틈이나 이끼 주위에
피어있는 노루귀를 아침이슬 버전이나 역광 솜털 버전으로 담아 보자. 그런데 노루귀 생육 특성상
그런 대상을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이밖에 2월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은 중의무릇,산괴불주머니...등이 있다.

3월에 만날 수 있는 꽃들

현호색

현호색은 종달새 모양의 꽃들을 잘 살려야 항다. 앵글을 이리저리 잘 잡아서 꽃들이 겹치지 않고 많이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촬영해 보자.

꿩의바람꽃


꽃이 피기전 모습도 이쁘지만 한장 정도는 뽀송 애기 솜털을 살려서 담아 보는
것도 좋다.



꿩의바람꽃은 날개짓 하는 꽃과 치마 닮은 잎을 잘 살리면 좋을 것 같다.
이 꽃도 색이 너무 희어서 난반사가 아주 심하다. 약간 그늘진 대상을 찾아 보고
노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은 꽃술과 잎을 잘 살려야 한다.




이밖에 3월에 만날 수 있는 꽃들로는 점현호색,처녀치마,울괴불나무,생강나무,
큰괭이밥,애기괭이눈,괭이눈,미치광이풀,얼레지,보라색노루귀 등이 있다.

야생화 사진은 전초사진 한장씩 담는 것 꼭 잊지 말아야 한다. 촛점은 주로 꽃
술에, 곤충이나 동물은 눈에 촛점을 준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이 죽은 사진이
되어 버린다.
마나리아 제비
둥굴레
애기풀
5월의 꽃
조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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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사막의 식물



moringa tree(ovalifolia) 우리나라에서는 양고추냉이라고 불리는 채소정도로 알려진 식물, 그러나 이 식물은 10m 이상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이 식물은 귀중한 식량, 약용, 기름 등으로 재배 되기도 합니다. 세계에 많은 종류가 있고 백여 가지에 이르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에는 영양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식물 우유라고 말할 정도이어서 동물들이 그 잎을 좋아하기에 낮은 곧에서는 잎이 붙어 있을 틈이 없답니다. 사람들도 잎을 조미료로, 샐러드로, 덜익은 열매는 장아찌로 사용하고 열매는 땅콩처럼 먹으며, 뿌리는 매콤하여 조미료로, 그리고 열매와 잎, 뿌리는 약용(염증치료제)으로 쓴답니다. 외국에서는 이 식물로 인해 전문 농가, 식품공장, 약품 공장이 많이 있기도 하답니다. ---아프리카 에서




큰 나무가 박혀 있는 이 세 아름이나 되는 이 나무는 알로에의 일종 입니다. 사람들은 이 나무를 Quiver Tree(Kokerboom, 동개나무)라고 부르지요. 실제로 위의 잎은 알로에와 모양과 성분이 거의 같습니다.---나미비아 사막에서



죠슈아 트리(Joshua Trees) 이 나무는 10m 정도 자란 유카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유타 주와 서부 사막에서만 서식하지요. 모라비안 교도들이 이 식물을 성경에 나오는 여호수아를 상기시킨다고 하여 Joshua 라고 불러 Joshua Trees 로 불리운답니다.
이 나무는 오직 한 종류의 유카나방과 공생하는 관계를 이룹니다. 유카 나방은 이 나무의 수분을 해주며 이 나무의 어린 열매에 알을 낳아 그 애벌래가 그 열매를 먹고 자라서 성충이 되게 합니다. 그런데 유카 나방은 튼실한 열매에는 알을 넣지 않고 그렇지 못한 열매에만 알을 낳으며, 이 죠슈아 트리도 열매에 유카 나방의 알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보호해주며, 나방 알이 너무 많으면 그 열매를 죽여 나방의 수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Welwitschia, 이 식물은 양쪽으로 잎을 하나씩 두개만 내어 살아갑니다. 잎의 끝은 사막의 바람에 갈기갈기 찢기며 죽거나 덜어져 나가게 되고 중앙에서는 그 잎을 계속 키워 나가지요. 나미비아의 아주 건조한 사막에서 물 없이 잘 견디는 식물로 안개가 끼는 날은 그 안개를 빨아 들여 물로 저장하며 살아갑니다. 암수 딴 그루 입니다. 꽃과 열매는 나무 막대기를 꽂아 놓은 듯한 모양으로 발달하며 그 것이 떨어져 나가서 번식합니다.




바오밥 나무(Baobab tree),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 '어린왕자'에도 나오는 열대지방의 대표적인 거목으로 모양과 종류가 여러 가지 입니다. 나무 줄기는 물을 저장하기 위해 이렇게 그케 발달하는데 이 나무는 꼭 종처럼 되었네요. 이런 모습으로 키가 큰 나무, 보통 나무 모양인데 줄기가 큰 나무, 보통 나무 모양처러 줄기가 굵지 않은 것도 있지요.


줄기가 큰 바오밥 나무, 잎이 떨어지는 종류네요.





신기하게 전기줄 위에서 식물이 자라는 사진이 있어 담았습니다.




호주의 사막지방에서 자라는 꽃이 아름다운 식물. Eucalyptus Macrocarpa


알로에의 일종, 알로에로 재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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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여름이 되었다...

덥고짜증나는것에 더욱더 짜증나게하는것은 파리 모기..갖가지 벌리들...

파리는 쫒아내면 된다지만..모기는 나중이 더욱더 고통스럽다...나중에 북북 긁고있는 내모습!(나만그런가?ㅡ.ㅡ;;)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구문초(제라늄)>

허브의 일종인 구문초는 모기가 그 향을 싫어해서 가까이 오지 않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라늄(펠라고늄)에는 로즈제라늄, 레몬제라늄, 페파민트제라늄, 애플제라늄, 쵸코제라늄 등이 있는데

구문초라고 하면 이중에서 로즈제라늄을 말한다..



잎에서 장미향이 감돌며 5~6월에 분홍색의 작은 꽃이 5~10송 뭉쳐서 매우 아릅답고

기온이 올라갈수록 성장 속도 빠르며 여름철에는 높이가 80cm이상도 자란다고 하네요

번식은 삽목(꺽꽂이)으로 쉽게 가능하고, 관상용으로도 아주좋다.


이 구문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미국 환경보호국에서도 무독성 물질로 분류할 정도로 인체에 해가 없고,

2~4평 정도 안의 모기를 쫓아 준다고 한다. 창가나 현관문 근처에 두어도 좋다.

추출물을 오일이나 액체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는데, 목욕할 때 한두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여름철 모기퇴치에는 그만...


<페니로얄민트>

페니로얄민트는 그냥 페니로얄이라고도 불리며 허브의 한 종류로, 모기 뿐만 아니라 벼륙 등의 다른 해충을

막는데도 유용하다고 한다.

인간이 맡을 수 있는 가장 향기로운 것이며, 해충들에게는 가장 싫은 냄새라는 설이 있다.

향기가 상당히 좋고, 무척 빨리 자라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에도 적합하

꽃은 여름에 흰색에 가까운 분홍색의 조그만한 꽃이 핀다..

건조시키면 독성이 사라져 차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식용보다는 말린 것을

침대 밑이나 카펫 속에 넣어 해충을 막는데 이용한다.

페니로얄은 시중에서 구입하기 좀 어려운 편인데 꽃단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가격은 구몬초와 비슷하다..

<탄지>


국화과에 속하는 탄지의 진녹색 잎에는 강렬하면서도 산뜻한 방향 물질이 있어

파리.모기의 접근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라벤더>

고대 로마시대부터 방충제로 사용됐다고 전해지는 라벤더 꽃은 모기를 쫓는데 효과적이다.

독특한 향으로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이 꽃을 증유해서 만든 라벤더 오일을 발라두면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라벤더 꽃과 소금을 섞어 만든 가루를 목욕물에 풀어 사용하면

향이 몸에 배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라벤더 오일이 들어간 로션이나 비누등은

시중에서 많이 볼수 있는 것들이죠...

<벌레잡이 통풀>


애완식물로 기르기도 하는 벌레잡이 식물은 특유의 향과 모양으로 모기를 유혹해서 잡아먹는다.

잎사귀마다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벌레잡이 통풀은 대식가여서 웬만한 곤충들은 놓치지 않고 잡아먹기로 유명.

특별한 향으로 모기를 유혹한다.

<긴잎 끈끈이주걱>


잎사귀마다 반짝이는 이슬을 달고 있어 보석풀이라는 별명을 가진 긴잎 끈끈이 주걱도 특이한 모습으로 유혹해

모기를 잘 잡는다. 화분 두개를 같이 놓고 키우면 여름철 모기 접근을 막을 수 있다.
<회향나무>


우리 조상들은 회향나무가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하여 집 주변으로 많이들 심었다.

마당이 넗다면 회향나무를 심어 보면 운치도 있고 좋을 것 같다.
또 한가지 모기 예방 TIP

*모기가 들어올 구멍을 차단하라*

집에 모기가 많다면 방충망에 구멍 난 곳이 없는지 확인해볼 것.

화분이나 꽃병 등에 오랫동안 고여 있는 물은 없는지 살펴보고 덥더라도 대문을 열어두지 않는다.

단독주택일 경우 마당에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는 웅덩이나 폐용기가 없는지 확인할 것.

* 모기가 좋아하는 장소를 공략하라*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고온다습한 부엌과 욕실에 리퀴드 타입의 모기향을 꽂아두거나

스프레이 타입의 살충제를 뿌려 두면 도움이 된다.

모기가 싫어하는 박하향을 지닌 제라늄이나 갈대 종류의 시트로넬라 등의 식물을 집안에 두는 것도 좋다.

* 냄새를 피우지 마라 *

모기는 술, 향수, 로션, 발 냄새 등 각종 냄새를 좋아한다.

특히 술을 먹고 자면 호흡이 빨라지고 열이 나기 때문에 모기가 좋아하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게 된다.

잠자기 2시간 전에는 깨끗이 목욕을 하도록 한다.

* 옅은 색 옷을 입어라 *

모기는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 등의 진한 색을 좋아한다.

청바지나 군복을 뚫고 모기가 무는 데에는 색상이 진하다는 요인도 작용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옅은 색의 옷을 입을 것.

*야외에 나갈 때는 대비를 철저히 해라 *

모기는 해질녘이나 밤중에 활동이 왕성하다.

야외에 늦게까지 머무를 때에는 반드시 긴팔 옷을 입도록 하고 로션이나

스프레이 타입 등의 모기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시골의 경우 모기 개체 수에 비해 사람 수가 적으므로 모기의 공격 빈도가 늘어난다.

*천연 모기약 사용하기*

몸에 좋지않은 모기향보다 천연 모기약은 만들어 보고 싶다면 계피를 이용해보자.

계피는 모기를 쫓는 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계피가루를 몸에 조금씩 뿌리거나 자루를 만들어 계피가루를 담은 후 가지고 다니거나

여기저기 놓아두면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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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으로 삼기에 좋은 한문모음

先行其言 而後從之 [선행기언 이후종지] 자기가 한 말을 실행하게 되면 남들도 따르게 된다
禍福無門 惟人自招 [화복무문 유인자초]
화와 복에는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자초하는 일이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스러움이 있다
一心精到 豈不成功 [일심정도 기불성공]
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어찌 성공하지 못하리오
虎死留皮 人死有名 [호사유피 인사유명]호랑이는 죽어 가죽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 남긴다
德業相勸 過失相規 [덕업상권 과실상규]좋은 일은 권장하고 허물을 바로잡아 준다
禮俗相交 患難相恤 [예속상교 환난상휼]
예절과 풍속에 서로 다니며 어려움에 서로 도와준다
家傳忠孝 世守仁敬 [가전충효 세수인경]
충성과 효도, 어질고 공경함을 대대로 전하고 지킨다
讀書百遍 其義自見 [독서백편 기의자현]
책을 되풀이해서 읽으면 뜻은 스스로 알게된다
人無遠慮 難成大業 [인무원려 난성대업]멀리 앞을 보지 못하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二人同心 其利斷金 [이인동심 기리단금]두 사람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게 된다
起身正而 不令而行 [기신정이 불령이행]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한다
其身不正 雖令不從 [기신부정 수령부종]
몸가짐 바르지 않으면 비록 호령을 해도 따르지 않는다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 기복자후]만사에 너그러움이 있으면, 그 복이 자연히 두터워진다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면일시지분 면백일지우]한 때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것이다




博愛 [박애] 널리 사랑하라
中庸 [중용] 치우치지 않도록

明德 [
명덕] 덕을 밝힘
日新 [일신] 날로 새롭게
樂則安 [락즉안] 즐거우면 편안할 수 있다
靜中動 [
정중동] 조용한 가운데의 움직임
信望愛 [
신망애] 믿음.소망.사랑
眞善美 [
진선미]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知仁勇 [지인용] 지혜 어짐 용기
誠敬直 [성경직] 성실하고, 공경하고, 정직하게
磨鐵杵 [
마철저] 끈기있게 노력하면 끝내 이룰 수 있다
思無邪 [
사무사] 생각함에는 사악함이 없어야 한다
染常淨 [염상정] 더러운 곳에 있더라도 항상 깨끗하라
樂善不倦 [락선불권] 선을 즐기는 사람은 권태로움이 있을 수 없다
自勝子强 [
자승자강]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 자다
人一己百 [
인일기백] 남이 한 번 할 때, 나는 백 번을 해서라도 따라간다
大道無門 [
대도무문] 큰 도는 문이 없는 것이다
無言實踐 [무언실천] 모든 일은 말없이 실천하라
熟慮斷行 [숙려단행] 충분히 생각한 후 실행하라
仁者無憂 [
인자무우] 어진 사람은 근심이 없다
百世淸風 [
백세청풍] 대대로 맑은 가풍을 유지한다
自彊不息 [
자강불식]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는다
尊師愛生 [존사애생]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라
知足常樂 [지족상락] 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眞光不輝 [
진광불휘] 진실한 광채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正心誠意 [
정심성의] 마음은 바르게 하고 뜻은 참되게 한다
長樂萬年 [
장락만년] 즐거움이 오래도록 끝이 없다
接人春風 [접인춘풍]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라
知足者富 [지족자부] 자기 분수에 만족할 수 있는 자는 마음이 부자다
飽德醉義 [
포덕취의] 덕에 배부르고 의리에 취한다
和氣致祥 [
화기치상]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온 집안에 가득하다
惠愛爲心 [
혜애위심] 은혜와 사랑을 근본된 마음으로 한다
浩然之氣 [호연지기]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기운
事必歸正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
三思一言 [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無愧我心 [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無汗不成 [
무한불성] 땀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수 없다
開卷有得 [개권유득]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敎學相長 [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
百忍三省 [
백인삼성] 많이 참고 많이 반성한다
愼思篤行 [
신사독행] 신중히 생각하고 성실히 행한다
大志遠望 [
대지원망] 뜻을 크게 가지고,희망을 원대하게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有志竟成 [유지경성] 뜻이 있으면 결국 이루리라
愛語和顔 [
애어화안] 사랑스러운 말,온화한 얼굴 빛
慈顔愛語 [
자안애어] 웃는 얼굴 사랑스런 말씨로
先公後私 [
선공후사] 공적인 일이 사적인 일보다 우선한다
雪中松柏 [설중송백] 소나무와 잣나무는 눈 속에서도 변함이 없다
山高水長 [산고수장] 산처럼 높고 물처럼 영원히
心淸思達 [
심청사달] 마음이 맑으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洗心和親 [
세심화친] 마음을 씻어내고 화목하고 친하게
慈悲無敵 [
자비무적] 자비한 마음을 가지면 적이 없다
正近邪遠 [정근사원 ] 바른 것은 가까이, 나쁜 것은 멀리
忍中有和 [인중유화] 참는 가운데 평화가 있다
初志一貫 [
초지일관] 처음의 뜻을 끝까지
仁者無敵 [
인자무적] 어질면 적이 없는 것이다
言行一致 [
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일치함
弘益人間 [홍익인간] 널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仁義禮智 [인의예지] 어짐 정의 예절 지혜
孝悌忠信 [
효제충신] 효도 우애 충성 믿음
博文約禮 [
박문약예] 널리 배우고 간추려 실천함
存心守道 [
존심수도] 마음을 간직하고 도를 지켜라
接化群生 [접화군생] 만나서 감화하며 함께 모여 살자
見得思義 [견득사의] 이득을 보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라
見利思義 [
견리사의] 이익을 보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라
苦盡甘來 [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公平無私 [
공평무사]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克己復禮 [극기복례]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 행동을 한다
結者解之 [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結草報恩 [
결초보은]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君家受福 [
군가수복] 군자다운 집안이라야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勤儉和順 [
근검화순] 부지런하고 검소하며,온화하고 유순함.
氣山心海 [기산심해]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와 같이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訥言敏行 [
눌언민행]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는 것
多情佛心 [
다정불심] 다정다감한 마음은 곧 부처님의 마음이다
斷機之敎 [
단기지교] 도중에 중단함은 쓸모가 없음을 보여주는 맹자 어머니의 가르침
道不遠人 [도불원인] 도는 사람의 본성일 뿐, 먼 곳에 있지 않다
同心協力 [동심협력] 마음을 합하여 힘을 하나로 하여라
萬福雲興 [
만복운흥]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
非禮不動 [
비례부동] 예의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 행동하지 않는다
霜松常靑 [
상송상청] 소나무는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安居危思 [안거위사] 편안할 때 재난에 대비하라
一念通天 [일념통천] 마음이 한결 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
一忍長樂 [
일인장락] 한 번 참으면 오래도록 즐거움을 누린다
溫故知新 [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힌 후, 새로운 지식을 찾는다
愚公移山 [
우공이산] 어리석고 힘든 일이라도 차근차근히 실행하면 그 뜻을 이룬다.
有備無患 [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뒷 걱정이 없다
仁義禮智信 [인의예지신]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행실과 믿음
有志處在道 [
유지처재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一切唯心造 [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다
一笑萬事空 [
일소만사공] 한 번 웃어 모든 시름을 날려보낸다.
一笑百廬忘 [
일소백려망] 한 번 웃어 모든 시름을 잊어 버린다.

佳氣滿高堂 [가기만고당] 아름다운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다
日新又日新 [
일신우일신] 날로 새롭고, 또 새롭게
百忍克百難 [
백인극백난] 백번 참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다
百善孝爲先 [백선효위선] 백가지 선 중에서 효를 최우선으로 한다
和順齊家之本 [화순제가지본] 화순함이 집안을 가즈런히 하는 근본이다
謙有德勤無難 [
겸유덕근무난] 겸손하면 덕이 있고 근면하면 어려움이 없다
德不孤必有隣 [
덕불고필유린] 덕이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이웃이 있다
力勝貧愼勝禍 [
역승빈신승화] 노력하면 가난을 이기고 행동을 삼가면 화를 면한다
不怨天不尤人 [불원천불우인] 하늘을 원망하지 말며 남을 탓하지 말라
富潤屋德潤身 [부윤옥덕윤신] 부는 집을 풍요롭게하고 덕은 자신을 풍요롭게 한다
百論不如一行 [
백론불여일행] 백 가지 논란은 한 가지 행함과 같지 못하다
今日事今日畢 [
금일사금일필] 오늘에 할 일은 오늘에 끝마쳐라
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無病 無恥 無悔 [무병 무치 무회]
健康 和睦 誠實 [
건강 화목 성실]
正直 勤勉,儉素 [
정직 근면 검소]
創意 協同 團結 [
창의 협동 단결]
最善 忍耐 克己 [최선 인내 극기]
奉仕 明朗 信義 [봉사 명랑 신의]     
人和 友愛 忠孝 [인화 우애 충효]
正言 正心 正行 [정언 정심 정행]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불어 흔들리고
子欲養而親不待 [
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이 어버이께 효도하고자 하나 기다리지 않는다
梅經寒苦發淸香 [
매경한고발청향]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내고 맑은 향기를 풍긴다
百忍堂中有泰和 [
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가운데 가정에 화평이 있다
千里行始於足下 [천리행시어족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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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대한 20가지 지혜


소금에 대한 20가지 지혜

1.달걀을 삶을때 삶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옥수수등을 삶을때 삶는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커피를 마실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가지를 볶을때 진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않는다

5.보리차에 소금을 조금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6.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후 비벼 빤다

7.감물이 옷에 묻었을때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빤후

식초탄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때 헹굼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기름 묻은 후라이판이 뜨거울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시금치등 야채를 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 진다

13.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버섯요리 할때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갈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드릅을 요리할 때는 드릅의 밑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후 독성이 없어진다

16.아기를 목욕시킬때 목욕물에 소금을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크린싱을 할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 조금 넣고

딮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앉히는데는

꿀을 한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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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바람의 종류

 가수알바람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갈마바람
 서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강쇠바람
 초가을에 동쪽에서 부는 센 바람
 건들마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선들선들한 바람
 꽁무니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꽃샘 바람
 꽃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바람
 날파람
 무엇이 빠르게 날아가는 결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는 바람
 남실바람
 바람이 얼굴에 스침을 느끼며 나뭇잎이 흔들리는,
 바다에 잔물결이 뚜렷이 이는 상태의 바람 세기
 내기바람
 산비탈면을 따라 내리부는 무덥고 메마른 바람. 바람이 높은 산줄기를 넘거나 또는
 산악 지대에 작은 고기압 중심이 있어 비탈면을 따라 내리불 때 일어난다.
 노대바람
 나무뿌리가 송두리째 뽑히고 건물에 손해를 주며 풍랑이 대단히 심한 상태

     

높새 바람
 동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산을 넘어 내려부는 마르고 더운 바람
 높하늬 바람
 북서풍(뱃사람말)
 덴바람
 '된바람'이라고도 하며, 북풍을 가리킴.
 도새
 주로 동해안에서, 봄과 가을의 흐린 날씨에 부는 안개 섞인 찬 바닷바람(북한말)
 된마파람
 동남풍으로 뱃사람의 말임. = 된마, 든바람, 샛마파람

된새바람
 북동풍
 마칼바람
 북서풍
 마파람
 남풍. '앞바람'이라고도 함.
 맞바람
 양쪽에서 마주 부는 바람.  = 맞은 바람
 매운 바람
 살을 에는 듯 차갑게 부는 바람

 명지바람
 이른 봄 부드럽게 부는 바람으로, '명주바람'이라고도 함.
 몽고바람
 몽고의 고비 사막으로부터 만주와 중국 북쪽을 향해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센 바람.
 문바람
 문이나 문틈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
 뭍가잔바람
 밤에 차가워진 뭍으로부터 바다쪽으로 부는 바람(북한말)
 박초바람
 음력 5월에 부는 바람

 보라
 재넘이의 한 가지. 고원에서 생긴 찬 공기가 고기압에 밀려서 갑자기 불어 내려오는
  차고 센 바람
 살바람
 좁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색바람
 초가을에 선선히 부는 바람
 샛바람
 동풍을 가리키는 뱃사람들의 말.  농가에서는 '동부새'라고도 함.
 서릿바람
 서리 내린 날 아침에 부는 바람

 세칼
 서북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소리바람
 초봄에 제법 차갑게 부는,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손돌바람
 음력 시월 스무날께 부는 몹시 추운 바람
 싹쓸바람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아랫바람
 ①물 아래쪽에서 부는 바람    ②연 날릴 때 동풍을 이르는 말

 옆바람
 돛단배의 돛을 낚아채듯 불어 배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
 왜바람
 일정한 방향없이 이리저리 부는 바람
 용수바람
 용수철 모양으로 뱅뱅돌면서 하늘로 치솟는 바람(=토네이도)
 웃바람
 겨울에 방 천장이나 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피죽바람
 모내기철에 아침에는 동풍이 불고 저녁에는 서북풍이 부는 상태

 하늬바람
 서풍. 배를 타는 사람들은 '갈바람' 또는 '가수알바람'이라고도 함.
 황소바람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대단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회오리 바람
 나선상으로 일어나는 공기의 선회운동으로, 갑자기 한 곳의 기압이 낮아질 때
 둘레의 공기가 한꺼번에 모여들어 나사꼴로 빙빙 돌며 올라가는 바람.  = 회리바람
 흔들바람
 잎이 많은 작은 나무가 흔들리고, 강물에 잔물결이 일며,
 바다가 거의 흰 파도로 덮이게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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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circle09_green.gif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자]
 
 
 
 
 
 
 
 
 
 
 
 [차]
 
 
 
 
 
 
 
 [나]
 
 
 
 
 
 
 
 
 
 
 
 
 
 
 
 
 
 
 
 
 
 
 [타]
 [다]
 
 
 [파]
 
 
 
 
 
 
 
 
 [마]
 [하]
 
 
 
 
 
 
 [바]
 
 
 
 
 
 
 
 
 
 
 
 
 
 
 
 
 [사]
 [지은이 미상]
 
 
 
 
 
 
 
 
 
 
 
 
 
 
 
 
 
 
 [아]
 
 
 
 
 
 
circle09_green.gif 어부가(漁夫歌) (이현보)
 
 
 
 
 
 
circle09_green.gif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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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손가락 - 엄지손가락, 무지(拇指), 벽지(擘指), 대지(大指), 거지(巨指)

'엄지'는 '첫머리'라는 뜻으로, '엄'은 '어미'와 어원이 같다.

'무(拇)'와 '벽(擘)'은 '엄지손가락'이라는 뜻의 한자이며, '대(大)'와 '거(巨)'는 엄지손가락이 가장 큰 것에서 유래하였다.

엄지는 우두머리를 상징한다. ‘내가 최고’라하는 자신감과 일등의식이 동할 때 엄지손가락을 세운다.

엄지는 넉넉한 마음, 부유함, 여유, 안락함의 상징이다.

엄지의 기운이 잘 발달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있고 푸근하다.

이런 자신감을 잘못 쓰는 경우가 반대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으로 로마의 황제들이 사람을 죽이라는 신호로 썼었다.

이와는 반대로 간혹 주먹을 쥘 때 무의식적으로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숨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신감이 없어

매사 뒤쳐지려고 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엄지 손가락에는 폐(肺)와 관련된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이 흘러간다.

폐(肺)란 글자를 살펴보면 고기 육(肉)변에 시장 시(市)자가 들어있는데 사실 재물과 연관이 있다.

시장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이익을 남기는 주체가 상인이다.

절묘하게도 폐경락이 출발하는 엄지손가락 끝의 경혈 명칭이 바로 소상(少商) 즉 소규모 상거래라는 뜻이다.

수태음폐경이 발달한 사람은 재물에 대한 상업적 두뇌회전이 빠르다.

예로부터 엄지로 흐르는 수태음폐경이 발달하고 엄지 아랫부분이 두툼하면 재산 복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마른 사람이 엄지손가락이 적당하게 크면 길하나 뚱뚱한 사람이 엄지손가락이 지나치게 크면

조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마른 사람은 대개 양의 기운이 많은데 수태음폐경의 음이 발달하면 음양이 조화를 이루니 길한 것이고,

뚱뚱한 사람은 대개가 음의 기운이 많은데 거기에 수태음폐경의 음이 더해지면 음이 과하기 때문이다.

음이 과하여 욕심이 과한 것을 경계하는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이 그렇게 널리 회자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으니

항상 염두에 두어 조심해야 한다.

각 장부의 암은 각기 관련되는 경락적 특성을 살펴보면 암의 발생부위에 따라 차별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이 걸린 폐암이라면 담배가 원인일 수 없다.

오히려 건조하고 매운 연기가 약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 한의학적인 시각이다.

그렇다면 폐암은 열두 경락에 영향을 주는 열두 가지 마음 중 어떤 마음이 뭉쳐서 영향을 주는 걸까?

통계를 보면 폐암은 오십대의 부유한 도시민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그리고 잇따른 재벌들의 폐암이라는 신문기사가 증명하듯 부족함을 모르는 부유한 마음, 지나친 재물 융통으로 인한

분주한 마음 등이 정신적 원인이 될 수 있다.

재물 상실과 배우자의 배신, 직장에서의 해고 뿐만 아니라 포만감, 애정, 자신감도 지나치면 마음의 병이 된다.

허기짐을 모르고 항상 포만하여도 병이 되는 것이다.

폐는 호흡을 주관하는 장부이다.

숨을 내쉴 때를 호(呼)라 하고 들이쉴 때를 흡(吸)이라 하는데 숨가쁘게 재물 거래 생각이 오갈 때 마음에는 바람이 일어난다.

여기서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중풍이 일어나기도 한다.

중풍(中風)이란 맞을 중 바람 풍자를 써서 바람을 맞는다는 뜻인데 이 바람이란 마음의 바람을 뜻한다.

바람은 공기의 빠른 움직임인데 작은 부채를 움직일 때보다 큰 부채를 움직일 때 더 큰 바람이 일어나듯이 중풍은 비만한 사람에게 많다.

그러므로 퉁퉁한 체질이면서 엄지손가락의 폐경락도 발달해 재물거래가 빈번한 사람은 마음을 놓고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반대로 엄지손가락이 유달리 약한 사람은 자부심과 기백의 회복이 필요하다.

황제내경에 이르기를 폐장백(肺臟魄)이라, 즉 폐경락은 기백을 간직한다고 한다.

기백이 떨어진 사람은 유유한 배포와 함께 긍정적인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2. 둘째 손가락 - 집게손가락, 검지, 식지(食指), 인지(人指), 염지(鹽指), 두지(頭指)

 
'검지'의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식지(食指)'라는 명칭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에 宋(송)이라는 공자가 입궐하는데 갑자기 식지(食指)가 떨리는 것이었다. 이것을 동행하던 친구에게 보이면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더라는 말을 하였다.

궁에 들어가 보니 과연 요리사가 커다란 자라를 요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자 왕이 그 까닭을 물으므로 식지(食指)가 떨린 일에 대해 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왕은 장난을 할 생각에 그를 밖으로 내보내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래도 그는 나가면서 요리 솥에 식지(食指)를 넣어 국물을 맛보고는 물러났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려고 할 때나 욕하려고 삿대질할 때나 방향을 가리킬 때는 주로 둘째 손가락을 쓴다. 엄지가 주로 ‘나 위주’의 긍정적 에너지라면 검지는 주로 ‘너 위주’의 부정적 생각을 표현한다. 둘째 손가락으로 가리킴을 당하면 대부분 불쾌한 느낌을 받는데, 이는 검지에 공격적인 살기 또는 경멸을 암시하는 기운이 흐르기 때문이다.

둘째 손가락에는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이 흐른다. 옛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부자가 된 사촌 앞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가난하다는 이런 상대적 빈곤감을 느낄 때 작동하는 경락이 바로 수양명대장경이다.

배가 아픈 경우는 대부분 배가 차서 아픈 법인데 이 양명 기운이 차고 건조한 가을의 기운이다. 남이 잘못되면 좋아하고 잘될 때 질투하는 사람은 대장이 싸늘하게 식는다. 그래서 예로부터 둘째 손가락이 길면 가난할 상이라 한다.

그러나 반대로 둘째 손가락의 기운이 약해도 몸에 병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 질환이 바로 비만과 중풍이다. 대체로 뚱뚱한 사람에게 많이 오는 중풍의 전조증상 중에 둘째 손가락 안쪽이 저린 마비가 있다. 나 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육체적으로 살이 찌고 정신적으로는 권태에 빠질 수도 있다. 몸이 비대하고 생활이 지루한 사람에게는 둘째 손가락의 날카로운 양명 기운이 약이 된다.

예로부터 ‘양명’해 보인다는 말은 야무지고 총명해 보인다는 의미로 쓰여왔다. 첫째 손가락의 ‘태음’이 ‘살(肉)’에 해당한다면 둘째 손가락의 ‘양명’은 ‘뼈(骨)’에 해당한다. 양명경은 근본에 해당한다. 검지가 다른 손가락에 비해서 발달된 사람은 뼈대가 단단한 사람으로 보아도 된다.

양명은 바른 기운, 정기(正氣)다. 자동차로 보자면 브레이크 작용 즉, 절제력에 해당한다. 그러기에 맑고, 단단하고, 절도가 있으며,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계획성 있게 일을 한다. 잘못된 일을 보고 못 본 체하고 넘어가지 않고 날카롭게 따질 줄 안다.

만일 자신의 검지가 비교적 빈약한 편이라면, ‘주변 상황에 너무 흔들리지 않는가?’ ‘정도를 망각하고 분에 넘치는 삶, 나태한 삶을 살지는 않는가?’ 하는 의심과 항상 조심하며 반성해 보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셋째 손가락 - 가운데 손가락, 중지(中指), 장지(長指), 장지(將指)

 


'중(中)'은 가운데에 위치해서, '장(長)'은 길어서, '將(장수 장)' 역시 가장 길어 우뚝 선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셋째 손가락에는 지성리듬인 수궐음심포(手厥陰心包) 경락이 흘러간다.

‘마음보’인 ‘심뽀를 잘 쓰라’는 말도 있는데 심포 경락은 지식의 저장창고에 해당한다.

심포경락이 잘 발달된 사람은 지식이 풍부하고 기억력이 좋다.

가운데 손가락이 유난히 긴 사람들은 대체로 지성리듬이 발달되어 학문적인 소질이 다분하다.

게다가 가운데 손가락 안쪽에 푸른 핏줄이 선명하며 손바닥까지 푸르면 대체로 심포경락이 무척 발달한 사람이다.

이 청록색이 궐음(厥陰)의 색이며 바람과 봄의 상징색이다.

누구든지 공부도 잘하고 명예도 얻고 권력도 잡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기 욕심 채우고 남 잘못되는 쪽으로 머리 굴리면 놀부 심뽀라는 말을 듣는다.

현 사회의 지식추구 현상은 결국 지성 리듬이 발달된 사람만이 사회의 엘리트 계층을 이루게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지성 리듬만 발달하면 뭐하겠는가?

자신만이 잘 되기 위해 심포 경락을 활용한다면 그 심포는 놀부심뽀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나아가서는 남도 불행하게 만들고

자신도 불행하게 만드는 경락이 될 수도 있으니 언제나 조화를 유지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는 수험생들 경우에 셋째 손가락 끝 중충혈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기억력 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외우기가 싫어질 때 누르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고 머리 속에도 쏙쏙 들어온다고 한다.

가벼운 건망증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증상에도 곧잘 이 경락을 응용한다.

또한 연탄가스 중독 등으로 의식이 소실된 사람에게 의식을 소생시키기 위하여 동치미 국물과 같은 신 국물을 먹이고

셋째 손가락 끝 혈자리를 시술한다.

또 기억이 잘 안 날 때는 가운데 손가락을 모아 주물러 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역시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을 모아 쥐면

셋째 손가락이 가장 힘을 받게 된다.

이런 예가 있는 것으로 보아 셋째 손가락에 지성리듬이 흐른다는 것이 옛날에는 민간에 널리 퍼져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밝히자면 좌측 손가락은 우뇌와, 우측 손가락은 좌뇌와 연관지을 수 있다.

좌뇌는 수학, 언어, 논리 등을 주관하는 기능이 집중되어 있고, 우뇌는 이미지, 직관력, 연상력, 창조력 등을 관할하는 능력이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학자들은 좌뇌는 디지털 뇌, 우뇌는 아날로그 뇌라고도 말한다.

양쪽 손을 비교해보아 만일 왼쪽 손의 궐음 경락이 더 발달했다면 우뇌, 오른손이 더 발달했다면 좌뇌가 더 발달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우뇌의 아날로그적 이미지로 기억하는 정보의 양이 좌뇌의 분석적 디지털 뇌로 기억하는 양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어쨌든 수학적 지식 등 좌뇌에서 담당하는 분야가 기억나지 않으면 우측 중지, 문학이나 이미지 등 우뇌에서 담당하는 분야가

떠오르지 않으면 좌측 중지를 누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 넷째 손가락 - 약손가락, 약지(藥指), 무명지(無名指)

 

원래는 이름이 없다고 하여 '무명지(無名指)'로 불려졌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겠다.

이 손가락은 한의학에서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 독이나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이 손가락에 증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약을 저을 때 반드시 무명지를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연유로 '약지(藥指)'라는 명칭이 붙여졌지 않나 싶다.

넷째 손가락으로 흐르는 경락은 지식을 저장하는 셋째 손가락의 경락과는 정반대로 지식을 배설하는 망각에 관여한다.

이를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이라 한다.

중지의 심포 경락을 흡수하는 ‘지식의 위장’이라고 한다면 약지의 삼초(三焦)경락은 배설하는 ‘지식의 대장’이라 할 수 있다.

담배가 몸에 나쁜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이유에는 중독성도 있겠지만 담배가 주는 정신적 위안 때문이기도 하다.

담배나 마약 등이 가지고 있는 속성은 바로 이러한 망각 작용이다.

복잡한 생각과 문제들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머리를 비우는 순간 알 수 없는 황홀감이 밀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비워서 오는 행복감이 아니라 의존해서 오는 편안함은 일시적이어서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더욱 큰 공허감이 자리잡을 수 밖에 없다.

중요한 일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도 괴로운 일이지만, 잊어버리고 싶은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은 더 큰 고통과 괴로움을 안겨준다.

창조적인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책상 앞에서 머리를 굴릴 때보다 오히려 화장실에서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많다고 한다.

화장실은 배설하는 곳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은 사람은 배설해야 다시 식욕이 생기듯이 많은 정보를 집어넣은 머리 또한 어느 정도 망각이라는 배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담배, 마약, 수면제 등에 의존하거나 꿈이 어지러운 사람은 대체로 과거의 나쁜 기억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한 사람으로

망각의 통로 삼초 경락이 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불면증 등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넷째 손가락을 자극해서 효과를 보기도 한다.

과거의 기억 속에서 사는 사람은 몸이 젊더라도 마음은 늙은 노인이다.

입력되어진 기억과 편견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지금 현재의 생동하는 현실을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한 시선으로 직시한다면

악몽에 시달릴 염려 없다.

그러나 삼초의 기운이 과하게 되면 잘 잊어먹는 건망증이 생기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해 생긴 열등감으로 인한 분노가

쌓일 수도 있다.

반지는 보통 약지에 낀다.

그러면 모래가 기름불을 꺼주듯 반지의 금속 금(金)기가 넷째 손가락의 화(火)기를 어느 정도 억눌러 주므로

특히 소양 경락이 발달하여 성급하고 다혈질인 사람에게 좋다.

공부를 잘 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인정받는 학생은 대체로 고분고분하고 교칙 등을 거역하는 말썽을 부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것은 공부를 잘해서 받는 칭찬으로 자존심의 기운인 궐음지기가 만족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열등감이 있는 학생은 자존심이 상처받고, 반항기운인 소양지기가 발동하기 쉽다.

약지가 발달한 사람은 대체로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등감에 빠질 수도 있는데 자신이 매우 소중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잘 개발하기 바란다.

삼초경에는 혁명정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창조력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수소양 삼초경이 발달한 사람은 순수하다. 날카로운 풍자를 구사하는 유머감각도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혁명이나 혁신적인 정열이 있다는 것이다.



5. 다섯째 손가락 - 새끼 손가락 (애지), 소지(小指), 계지(季指), 수소지(手小指)

 

가장 작고 끝에 있으므로 '새끼', '작을 소(小))', '끝 계(季)'라는 이름이 붙었다. 흔히 새끼 손가락을 펴 보이면 통상 애인이라는 뜻으로 통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새끼 손가락 안쪽으로 흐르는 경락은 심장에서 흘러오는 소음경락이다.

서양에서도 심장모양을 딴 하트 문양이 사랑의 상징으로 내려오고 있고 누군가를 사랑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생리현상이 증명하듯 새끼 손가락으로 흐르는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은 사랑과 예술의 감성리듬이다. 그래서 유별나게 새끼 손가락이 길고 수려하게 발달되어 있으면 예술가적 기질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수소음신경은 예술적 재능과 자기애, 미적 감각과 신명나는 기운에 해당한다.

아름답고 청초하고 매혹적인 이성을 볼 때의 가슴 두근거림, 사춘기 소녀들의 명랑함, 적당히 멋 부릴 줄 아는 미적 감각이 바로 수소음신경의 고양된 에너지이다. 나이 들어 걱정과 근심이 쌓이다보면 이러한 명랑성을 잃게 되어 무겁게 되는데 청춘들의 경쾌하고 발랄한 아름다움은 주위의 분위기를 신명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어린이들은 간지럼을 많이 타는데 일종의 소음의 열로 인한 현상으로 지나치면 물론 좋지 않다.

예로부터 남자가 간지럼을 많이 타면 줏대가 없다고 하였다.

또한 희기완(喜氣緩), 즉 즐거움은 기를 늘어지게 한다고 하였고 즐거움이 지나치면 심장이 약해져 단명한다고 했다.

수소음신경이 지나치게 발달하면 결정이 신속하니 경솔하기 쉽고, 자기애가 강하니 공주병, 왕자병 같은 자기도취에 빠져

현실감각을 잊기 쉽다.

또한 쾌락에 탐닉하는 경향이 많아 건강을 잃고 말년이 불행하게 되기 쉽다.

첫째(폐)와 둘째(대장) 손가락은 1차적인 신체리듬, 셋째(심포)와 넷째(삼초)손가락은 3차적인 지성리듬이 흘러가는데

다섯째 손가락으로는 2차적인 감성리듬 두 줄기가 안쪽과 바깥쪽으로 흐른다.

안쪽으로는 심장 경락이, 바깥쪽으로는 소장 경락이 흘러간다.

그래서 폐와 대장, 심포와 삼초, 심과 소장을 각각 부부(夫婦)장부(臟腑)라고 한다.

새끼 손가락에는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과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이 흐른다.

수소음심경은 겨드랑이에서 새끼 손가락 안쪽 끝에 이르고 수태양소장경은 손톱 바깥 끝에서 시작하여 몸 속으로 들어간다.

수태양소장경은 피를 주관한다. 심장 경락은 따뜻한 이미지인데 반해 소장경락은 섬뜩한 이미지이다.

심경락은 사랑의 이미지가 있고 소장경락은 죽음의 이미지가 있다.

수태양소장경은 피를 흘리는 선뜻한 느낌을 연상시키는 경락이기는 하지만 피와 관련된 증상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경락이다.

과도한 출혈, 하혈, 빈혈 등 피와 관련된 증상에는 새끼 손가락 바깥쪽을 눌러주면 효과가 있다.

 
* 참고로 영어에서 'Finger'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만을 지칭하며,
엄지손가락은 따로 'thumb'라고 한다.
둘째 손가락은 'Index Finger' 또는 Second Finger',
셋째 손가락은 'Middle Finger' 또는 'Third Finger',
넷째 손가락은 'Ling Finger" 또는 'Fourth Finger',
새끼 손가락은 'Little Finger' 또는 'Fifth Finge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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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우리말 100가지

1. 가시버시 : 각시 신랑을 이르는 말.
2.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3.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줄임말 : 길잡이).
4.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구부정한 허리를 곧추다.
5.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6. 낟가리 :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많이 쌓은 큰 더미.
7.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8. 노고지리 : 종달새를 이르는 우리의 고유어.
9. 다솜 : '애틋한 사랑'의 고유어.
10. 되모시 :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를 이르는 고유어.

11. 바닥나기 : 토박이의 고유어.
12. 반지기 : 잡것이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
13. 비받이 : 우산.
14. 맞배지붕 : 지붕의 완각이 막 잘려진 지붕.
15. 마마: 천연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16.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17. 보리동지(同知) 곡식을 바치고 벼슬을 산 사람을 조롱하는 말.
18.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19. 마당맥질 :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20. 고스러지다 : 벼·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구부러져 앙상하게 되다.

21.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22.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23.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24. 곧추뜨다 : ①아래 위가 곧게 뜨다 ②눈을 부릅뜨다.
25.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것.

26. 곰방대 : 짧은 담뱃대.
27.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해지다.
28.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29. 곱새기다 : ①되풀이해 곰곰 생각하다 ②곡해하다 ③고깝게 여기다.
30.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31. 군입정 : 때없이 음식으로 입을 다시는 일.
32. 길섶 : 길의 가장자리.
33. 꺾쇠 : 잇댄 두 나무가 벌지 않도록 두 나무 사이에 박는 'ㄷ'자 모양의 쇠토막.
              *'꺾쇠를 치다' 또는 '꺾쇠를 지르다'.
34. 나풀나풀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따라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35. 냇내 : 연기의 냄새. 음식에 밴 연기의 냄새.

36. 높새바람 : 북동풍.
37. 눈엣가시 :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 특히 본처가 시앗을 이름.
38.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39.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 저기 한데 뭉쳐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40. 대견하다 : 흐뭇하도록 자랑스럽다.

41. 도리깨 : 이삭을 두드려서 알갱이를 떠는 데 쓰는 연장.
42. 동티 : 흙 따위를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받는 일.
43. 되작거리다 :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들추어 뒤지다.
44. 두레 : 농촌에서 농번기에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조직.
45.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46. 떨이 :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47. 또아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모양의 물건.
48. 마당밟이 :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49.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南向)인 것에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50.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 주며 살아가는 사람.

51. 머슴밥 :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52. 멍에 : 마소의 목에 얹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53. 메 : 물건을 치는 데 쓰는 연장. 묵직한 나무 토막이나 쇠 토막에 구멍을 뚫고 자루를 박은 것.
           *떡을 치는 메를 떡메, 쇠로 만든 메를 쇠메라 함.
54.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55.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청년은 모름지기 씩씩해야 한다

56.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57.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질게 살다. 모진 목숨. 모진 바람.

58.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59.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남의 허물을 모집을 때에도 표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60. 모짝 : 있는대로 한번에 모조리 몰아서.

61. 모짝모짝 : ①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②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 <무쩍무쩍
62.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63.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64.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65. 민며느리 :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66.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67. 바리작거리다 : 고통이나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거리다.
68. 바사기 : 사물에 이해력이 부족하고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 곧 덜된 사람의 별명.
69. 바사래 : 사린 밧줄. '바'는 밧줄.
70. 바지랑대 :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71. 박고지 : 박의 속을 빼어 버리고 길게 오려서 만든 반찬거리.
72. 박구기 : 작은 박으로 만든 구기. *구기:국자 비슷한 물건
73. 박우물 : 바가지로 물을 뜰 수 있는 얕은 우물.
74. 박음질 : 바느질의 하나. 실을 곱걸어서 꿰매는 일.
75. 반거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76. 반드레하다 : 실속없이 외모만 반드르르하다.
77.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날뛰다.
78. 반자틀 : 반자를 드리느라 가늘고 긴 나무로 가로 세로 짜서 만든 틀.
79. 반죽떨다 : 말이나 짓으로 언죽번죽한 태도를 나타내다.
80. 반죽좋다 : 언죽번죽하여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는 일이 없다.

81. 반지빠르다 : ①못된 것이 언행이 교만스러워서 얄밉다

                        ②어중되어서 쓰기에 거북하다.
82. 발림 : 판소리에서 소리를 하면서 하는 가벼운 몸짓이나 팔짓 따위.
83. 푸실: 풀이 많이 나는 마을.
84.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85.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86.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87.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88. 새녘 : 동쪽. 동편.
89. 씰개 : 털이 짧은 개.
90.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91. 울 : 온 세계. 온 세상.
92.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93. 초꼬슴 : 일을 하는 데 맨 처음.
94.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95.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96. 코푸렁이 :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

                     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97. 톳나무 : 큰 나무.
98.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99.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100.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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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사람들의 특징 21가지

건강 뉴스 2008/11/05 08:30 Posted by raichu11

웰빙이라는 단어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삶의 질에 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몸짱이라는 단어도 그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는데요,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주로 살을 빼기 위해서 하는 것은, 먹는 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칼로리를 얼마나 섭취하느냐의 여부나, 얼마나 오랜시간 러닝머신을 뛰느냐의 여부뿐만 아니라 사람의 성격에 의해서도 살이 빠지는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시카고에서 이루어진 American Dieteitc Association(ADA)의 연중 모임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의사인 Robert Kushner, MD와 간호사인 Dawn Jackson Blatner는 비만인 사람이 어떻게 먹고, 운동하며 스트레스에 대응하는지를 관찰하여 성격상 특징을 21로 정리했습니다.





비만인들에게 나타는 21가지 특징

21가지 패턴은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써 몸무게를 쉽게 줄이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먹는 것에 관련된 것 7가지 운동하는 것 7가지 스트레스 대응 법 7가지 모두 21가지가 되네요. 이 모든 것이 다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비만이 있다면 이 중 몇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고 합니다.


먹는 것과 관련된 7가지 특징

- 밥을 자주 거른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른다.
- 밤에 무언가를 자주 먹는다
- 귀찮아서 저녁은 주로 외식을 한다.
- 과일이나 아채를 잘 먹지 않는다.
- 군것질을 자주, 꾸준히, 많이 한다.
-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 좋은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의 사이를 자주 오간다. (꾸준한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한다.)





운동과 관련된 7가지 특징

-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Couch Potato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 운동에 잘 참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 한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운동을 시작한다.
- 다짐만 하고 제대로 하지 않는다.
- 효과보지 못한 한가지 운동방법으로 계속 운동한다.
- 끈기가 없어서 힘들거나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포기한다.
- 의지는 있으나 실천을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대응법과 관련된 7가지 특징

-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음식을 찾는다.
- 자기 스스로 비하하고 학대한다.
- 당장 해야할 일도 미룬다.
- 남 눈치만 보고 살아서 자신의 건강을 챙긴 시간과 여력이 없다.
- 건강한 생활을 가질 여유 없이 바쁜 삶을 산다.
- 옛날에 살을 뺀 과거가 있어서 나중에도 살을 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좌절한다.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다이어트 성공

위 항목들을 보면서 '맞아, 난 여기에 해당된다'라고 생각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더러는 몇 개의 항목에서 '내 이야기'같게 느끼셨을 수 있습니다. 항목별로 분류해서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했다면 이 습관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을 자주 거른다면 아침을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른다던지, 쇼파나 침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기른다던지 하는 것이죠.


몸무게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보기

자신의 몸무게가 어떻게 변했는지 그래프로 그려보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x축의 변수를 나이로 하고 18살 부터의 몸무게를 일년 간격으로 표시하고, y축의 변수는 몸무게(kg)로 설정해 그려 넣는 겁니다. 몸무게가 급격히 변하는 지점에서는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기록을 하는 겁니다.





연구자들이 발표한 예가 있습니다. 한 여성의 그래프인데요, 체중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대학교때에 몸무게가 늘은 후, 결혼전에 다시 몸무게가 줄고 임신했을 때 몸무게가 다시 늘었고 출산 후 일을 하면서 몸무게가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프를 분석해서 어떤 이유에서 살이 쪘는가, 예를 들어 야근을 많이하는데 야식을 꾸준히 먹었다던지, 이 기간에는 운동이 적었다던지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기억을 더듬어 그래프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칼로리 섭취량의 조절도 다이어트에 물론 중요하지만, 각자 개인마다 자기에게 맞는 다이어트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의 체중 변화와 자신의 습관을 유심히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통찰이 건강한 몸을 지키도록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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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관상식물
Worst 5
잉글리쉬 아이비 : 한 잎만 먹어도 위험함...




란타나 : 꽃이 일곱번 변하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매우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
식물체의 전 부분이 독성이 있어
녹색의 열매를 삼켰을 경우에는 치명적이다.
위와 장계통의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고
순환기 계통에 치명적일 수 있다.



 
디펜바키아 : 이 식물의 잎을 먹게 되면 혀와 입이 부풀고
삼키고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소화되었을 경우 점막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심한경우 죽을수도 있음





디기칼리스 :꽃을 먹을 경우 죽을수도 있음.
봄에 화초집에 흔히 보는 예쁜꽃...
꽃이 되게 예쁘게 생겼음.
분홍..빨깡.. 흰색..






협죽도 :매우 독성이 강한 식물

무더운 여름부터 가을까지
빨강·노랑·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오래 피운다.
잎은 버드나무 잎처럼 가늘며 길고,
가지도 미끈미끈하여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 나무는 죽음의 나무이다. 잎부터 가지 뿌리까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에 수학여행 갔던 여학생이 나무젖가락이 없이,,
협죽도 나무가지로 김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서는 죽었다.
미국에서는 보이스카웃 학생들이 이 나무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다가 죽었다고 함.
외국에서는 협죽도의 독성으로 사망한 사례가 아주 많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고 한다.
줄기를 잘라보면 하얀액이 나오는데 피부의 상처에 바로 닿아 흡수가 되면 위험합니다.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얻을 수 있는 나무이니,
이 나무가 얼마나 무서운 독을 가진 나무인지 알수있다.


 


 

 

아주까리 :청산가리의 6000배. 리신 이라는 독이 있습니다
잎이랑 씨에 독성이 있어요. 잎은 약해서 삶거나 하면 먹을수 있지만
씨는... 큰일납니다..
'독성이 매우 강함'이라고 표기되어있군요... 증상도 가지가지라고 함
청산가리의 6000배라고 하니 상상이 안가네요. 치사량은 7미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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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대전   흑석 신탄진 유성  
공주 공주, 경천,탄천,호계 유구 월암  광정
연기 대평리,전의    조치원
계룡   두계  
논산 양촌 연산  연무
천안 병천,성환   천안 입장  
서산 서산    해미
아산 도고,둔포  온양
부여 은산 홍산 규암,입포 외산,임천,논티  부여
금산 금산 추부  
당진 합덕 신평 기지 중흥리  당진
보령 천장,청라 웅천,청소 대천  
서천 한산 서천 장항,문산 비인  판교
예산 삽교,신양 고덕,광시,역전 덕산  읍내
청양 운곡, 청양 미당, 분향,사양  비봉,정산,화성
태안 여미 태안  안면
홍성 홍성 갈산 광천  결성
충청북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제천 백운     덕산 수산
충주 수안보 주덕,입장,내창 충주
괴산 중평,청천 연풍 괴산 목도  
단양 단양 영춘 매포,별방  
보은 원남 관터,화인 보은
영동 임산,양산 황간 추풍,학산,심천 영동 용산,매곡
옥천 청산,이원 안남 현리 옥천
음성 삼성 음성 장호원 무극
진천 이월 만승 덕산 진천
청원 문의 미원,옥산 부강,내수,오창
전라북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군산 지경  
김제 김포 김제 원평  
남원 운봉 인월 남원  
정읍 고부.신외 신태인 칠보 태인
익산 여산 금마,외리  황등
고창 상하,무주 대산,설천 고창,무풍 해리,흥덕 무장,인성
부안 줄포 부안  
순창 순창 동계 복흥.구림 쌍치  
완주 운주 삼례 고산 봉동
임실 임실 강진 신평 운암 관촌
장수 번암 산서 장계 장수
진안 진안 성수 용담,동향,마령 안천,부귀 백운,정천,주천
전라남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광 주 비아   송정    
목 포



 
여 수

덕양 서정  
순 천 용림,쌍암, 송광 창촌,낙안 주암. 별량 괴목  
나 주 남평, 공산,
문평
세지 다시,동강 봉황, 반남 영산
광 양 광양
진상 옥곡  
담 양
담양 대치
창평
곡 성  죽곡 입면 곡성 옥과 석곡
구 례 광의 산동 구례
 토지
고 흥 동강 대서, 봉래 녹동, 도화 고흥 과역
보 성  득량 보성 조성 벌교, 복내,회령 예당
화 순
춘양, 동복 화순 이양, 이서 능주, 남면
장 흥
용산, 장평,회진
장흥 관산 유치 대덕,안양
강 진 성전,칠량 신전,용천 마량, 병영 강진  도암
해 남 해남고도 산정, 남창 좌일, 남리,일평 월송,우수영,금송 화산, 화원,둔주포
영 암 금정 시종, 군서 신북 학산,독천 영암
무 안 일로, 망운   몽탄,청계 무안  해제
함 평 손불,월야 함평 해보 나산 학교, 신광
영 광 영광 군남,포천 염산 백수 법성
장 성 사가   약수 황룡  사창
완 도 군외 노화, 고금 금일   완도
진 도 의신 진도
임해 고군
신 안

지도
 
경기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고양 일산  
남양주 장현 마석 광릉  
성남 모란  
시흥 뱀내 도일  
평택 안중  평택
용인 백암 김량
이천 이천 장호원,오천  
파주 금촌 봉일천 법원 신산,적성
가평 설악 외서 하면 가평
강화 강화 온수  
김포 양곡 김포 통진 마곡 군하
양평 지평,양수 용두 양평 용문
안성 안성 공도,주례 준산
양주 덕정,신산 봉암 가납  
여주 가남   대신 여주
연천 연천 전곡  
포천 내리 기산,관인 이동 송우,운천 신읍
화성 남양 사강 오산 조암 발안
강원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강릉 주문진 강릉 옥계  
삼척 근덕 삼척 도계 호산
원주 문막 신림 송계
고성 거진 간성 송암 교암 대진
양구 상리
영양 물치   양양 인구
영월 주천 녹전  
인제 서화 상남,건통 신통,기린 인제  
정선 여량 정선 동면 후평 임계
철원 와수 문혜 신철원,이평
평창 미탄 봉평,계촌 진부 대화 평창
화천 화천  
홍천 중앙,창촌 동참 도관 자은,풍암,시동 양덕원
횡선 횡선 갑천 안흥,청일 강림,서원 둔내
경상북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경주 서면,내남   감포,외동,산내 불국사,안강,양남 건천,양북
경산 진량 용성,압량 자인 하양 경산
구미 인동,선산 옥성,도계,산동 무을,해평 장천
김천 중산 대덕 지례
 문경 산북 문경,산양 동노,점촌 가은 호계,마성,용암
 상주 함창,공성,사벌 상주 청리,화서,외서 중동,모동,화북,은척 낙동,화동,공검
 안동 일직,도산 용산 풍산 북후,예안 풍천,길안,임동,녹전
영주 부석 순흥 풍기 단산 영주
영천 영천 금호,신령 화북
포항 청하,기계,호령,고로 흥해,동해,소보,구호령 구룡포,송라.죽장,군위,산성 지행,우보,신원 오천,신광,대율,의홍
 고령 성산 고령 다산
 달성 화원,구지 유가 하빈,논공 옥포 현풍
봉화 명호,상운 법전
봉선
춘양 물야,재산
상주 가천 성주
용암,수륜,벽진
초전 선남
영양 석보
수비
영양 입암,청기
영덕 달산 남정,지품
강구
영덕 영해
의성 탑라,안계,다인 의성,신평
옥산,안평
사곡,춘산,가음,봉양,단밀 단촌,점곡,비안
예천 감천,지보 예천
풍양
하리,용궁 영문
울진 북면,원남.기성 울지
죽변
평해
청도 풍각.금천  
이서
청도,관하 화양
청송 현서
부남,안덕
청송 현동,진보
칠곡 왜관
약목
동영 지천
경상남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거제 하청 거제 고현
김해 녹산 김해 장유 진영 진례
밀양 무안 수산 송지,연경,구기 송백
울산 민덕 덕하,언양 남창 봉계  
사천 완사 서포 사천,곤양
통영 충무 욕지 안정
양산 양산 신평 석계 물금
고성 고성 임포,당동 배둔 송계,나한들.대천
거창 거창 고제,위천 웅양 가조  
남해 진목 남해 동천,대사.수산 지족,당항,중현 무림,중양
산청 산청 서부 생초,문대 화계,덕산,단계 차황,단성
의령 궁유 중교 의령,서암 신반 칠곡,상정
진양 금곡,대곡
반성
문산
창녕 성산,유어 십이리.남지,이남.계성
창녕
이방,마수원.길곡,부곡 중대,영산
하동 화개,악양 노량,양보
진교,옥종
북천 황천,고전,계천
함양 함양
서하
서상 마천,안의,가야
함안 대산 함안
칠원
군북
합천 묘산,가회 야로.삼가
합천
대병 오림,가야,초계
제주도 5일장
시군별 매월 1/6일 매월 2/7일 매월 3/8일 매월 4/9일 매월 5/10일
남제주 대정,성산 제주,안덕,표선 남원,신산 서귀포,고성  
북제주 하귀 제주 애월,조천 한림  세화,고산
 

 
장터별 특산물
전국 주요 5일장 및 특산품
충청남도
장소
날짜
특산품
 강경
 4,9
 젓갈류,새우젓
 공주
 1,6
 밤,인삼,쌀
 광천
 4,9
 김,새우젓,도자기
 금산
2,7
 인삼,마늘,고추
 당진
 5,10
 밤,마늘,오이
 대천
 3,8
 마늘,고추
 부여
 5,10
 인삼,웅어,수박,토기
 삽교
 2,7
 땅콩,딸기
 서산
 2,7
 어리굴젓,마늘,생강
 서천
 2,7
 모시,곡물,마늘
 서오한
 1,6
 포도,배
 신탄진
 3,8
 농축산물,곡물
 안면
 5,10
 생선,김
 예산
 5,10
 사과
 웅천
 2,7
 마늘,고추
 유성
 4,9
 채소,배,고추
 조치원
 4,9
 복숭아,고추,참외
 천안
 3,8
 호두,참외
 청양
 2,7
 표고,구기자
 추부
 4,9
 인삼,마늘,약초
 한산
 1,6
 모시,곡물
 해미
 5,10
 채소,오이
 홍성
 1,6
 고추,마늘,새우젓
     
충청 북도
장소
날짜
특산품
괴산
3,8
마늘,고추,송이,인삼
단양
1,6
마늘,고추,산채
만승
3,8
고추,참외
무극
5,10
콩,참깨,고추
미원
4,9
고추
보은
1,6
산채,대추,고추,꿀
수안보
1,6
더덕,대추
심천
3,8
고추,곡물
양산
1,6
마늘,고추,곡물
연풍
2,7
고추,마늘,산채
영동
4,9
감,호두,콩,사과
영춘
3,8
약초,고추
옥천
5,10
콩,감자,포도,칡
음성
4,9
참외,밤,복숭아,고추
제천
2,7
메주,땅콩
주덕
3,8
참깨,고추,마늘
진천
5,10
포도,쌀,산채,참깨,벼루
청천
1,6
고추,산채,잡곡
충주
5,10
무,사과,참깨,고추
황간
2,7
호두,감,고추,마늘
 
전라 남도
장소
날짜
특산품
곡성
 3,8
농산물,삼베
광양
 1,6
 작설차,밤,오이
구례
 3,8
 작설차,고추,과일
구림
 2,7
수박,참깨,마늘
능주
 5,10
복숭아,참외
담양
 2,7
죽세공,산채,엿
도양
 3,8
 미역,해태,굴젓
무안
 5,10
 양파,농산물
벌교
 4,9
 농수산물
법성
 4,9
 굴비,김,굴
보성
 2,7
 설록차,용문석,한지
성전
 1,6
 참외,채소,곡물
영광
 1,6
 농축산물
영암
 5,10
 참빗,참깨
완도
 5,10
 김,미역,전복,해삼
이양
 4,9
 무,배추
장흥
 2,7
 해산물,모시,감,표고
진도
 2,7
 구기자,미역,꽃게,김
창평
 5,10
 쌀엿
토지
 5,10
 고추,참깨,과일
학교
5,10
고추,참깨,곡물
함평
 2,7
 양파,고추,참깨
해남
 1,6
 젓갈류,낙지,옥석공예
화순
 3,8
 수박,토마토,목단,옹기
화원
 5,10
 해산물,곡물
회진
 1,6
 곡물,마늘,어물
 
전라북도
장소
날짜
특산품
 고부
 1,6
 건어물,곡물,
 고산
 4,9
 곶감,대추,마늘
 고창
 3,8
 작설차,고추,참깨
 금마
 2,7
 고추,고구마,참깨
 김제
 2,7
 생선,감,쌀
 남원
 4,9
 야초,꿀,부채,한지
 무주
 1,6
 호두,고추,마늘,약초
 봉동
 5,10
 채소,생강
 부안
 4,9
 모시,백합,김,생선
 설천
 2,7
 고추,산채
 순창
 1,6
 고추,밤,꿀,자수
 쌍치
 4,9
 고사리,도라지,더덕
 여산
 1,6
 마늘,양파,고추,영지
 운봉
 1,6
 마늘,고랭지채소
 운주
 1,6
 대추,감,밤
 인월
 3,8
 꿀,고랭지채소
 임실
 1,6
 고추,밤,생강,모시
 장계
 3,8
 고추,고물
 장수
 5,10
 약초,버섯,오미자
 태인
 5,10
 건어물,육류,철물
 해리
 4,9
 고추,마늘
 황등
 5,10
 고추,땅콩
 흥덕
 4,9
 양파,곡물,잡곡
     
강원도
장소
날짜
특산품
강릉
2,7
곶감,방게젖
거진
1,6
돌김,미역
대진
5,10
미역,
대화
4,9
야초,고추,마늘
미탄
1,6
곡물,산채
봉평
2,7
약초,산채
삼척
2,7
마늘,두릅,수산물
상남
2,7
 산채,해물
서화
1,6
 산채,해조
신남
3,8
 산채,해물
신림
4,9
 배추,고추,마늘
양양
4,9
 표고,꿀,농수산물
여량
1,6
 삼베,고추,마늘
인제
4,9
 꿀,약초,송이,배
임계
5,10
 고추,마늘
주문진
1,6
 감자,과즙
주천
1,6
 고추,산채
진부
3,8
 약초,버섯
창촌
1,6
 약초,산채
평창
5,10
 감자,옥수수,밤
화천
3,8
 더덕,취나물
횡성
1,6
 황율,더덕,흡참나무
 
경기도
장소
날짜
특산품
가남
1,6
고추
강화
2,7
인삼,화문석
용인
5,10
쌀,용삼,백자,옹기
김포
2,7
인삼,쌀,채소
마석
3,8
곡물
모란
4,9
잡곡,의류,신발
설악
1,6
곡물,채소
안성
2,7
유기,포도,꽃신
안중
1,6
마늘,고추
양평
3,8
마늘,고추,산채
여주
5,10
도자기,땅콩,쌀
연천
2,7
농산물,율무
용두
2,7
참외,수박
용문
5,10
약초,채소
운천
4,9
더덕,산채
이동
3,8
산채,채소
이천
2,7
도자기,복숭아,쌀
장현
2
 

전국 5일장이 서는 날들의 일정을 모았습니다. 장날 사진을 찍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소재이지만 그곳에 모습들을 찍는 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죠.
촬영 일정을 잡는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모란장(성남)
4, 9
잡곡, 가축
0342)721-9904
설악장(가평)
3, 8
밤, 더덕
0356)580-2279
양평장(양평)
3, 8
은행, 더덕
0338)70-2271
강원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북평장(동해)
3, 8
오징어
0394)530-2351
진부장(평창)
3, 8
메밀묵, 당귀
0374)330-2351
증산장(정선)
4, 9
고추, 마늘
0398)560-2351
충청북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주덕장(충주)
3, 8
소, 고추
0441)850-1262
덕산장(제천)
4, 9
약초
0443)640-1262
영동장(영동)
4, 9
야채, 버섯
0414)740-3351
괴산장(괴산)
3, 8
결명자
0445)830-3351
영춘장(단양)
3, 8
마늘, 약초
0444)422-3351
대전, 충청남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유성장(대전)
4, 9
잡곡, 과일
042)250-3211
마전장(금산)
4, 9
인삼
0412)750-2351
강경장(논산)
4, 9
젓갈
0461)730-1351
장항장(서천)
3, 8
해산물
0459)950-4351
대천장(보령)
3, 8
양송이, 벼루
0452)930-3351
미당장(청양)
3, 8
구기자
0454)940-4351
광천장(홍성)
4, 9
새우젓
0451)630-1351
전라북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남원장(남원)
4, 9
의류, 약재
0671)620-6351
진안장(진안)
4, 9
인삼, 채소
0655)430-2351
무풍장(무주)
3, 8
오미자
0657)320-2351
흥덕장(고창)
4, 9
대추
0677)560-2348
전라남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주암장(순천)
3, 8
고구마
0661)749-3356
성북장(나주)
4, 9
배, 대추
0613)330-8352
진상장(광양)
3, 8
매실, 밤
0667)762-5000
구례장(구례)
3, 8
산수유
0664)782-1919
녹동장(고흥)
3, 8
유자, 생선
0666)832-5000
벌교장(보성)
4, 9
생선
0694)853-1919
해보장(함평)
3, 8
왕골돗자리
0615)324-1186
경상북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구룡포장(포항)
3, 8
해산물
0562)245-6231
감포장(경주)
3, 8
오징어
0561)779-6231
풍산장(안동)
3, 8
사과
0571)851-6232
풍기장(영주)
3, 8
인삼
0572)639-6232
점촌장(문경)
3, 8
산채
0581)553-9898
영양장(영양)
4, 9
고추
0574)682-9898
죽변장(울진)
3, 8
해산물
0565)785-6232
부산, 경상남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구포장(부산)
3, 8
육류
051)888-3011
상남장(창원)
4, 9
밤, 양파
0551)280-2351
진동장(마산)
4, 9
패류, 장어
0551)240-2351
진영장(김해)
4, 9
단감
0525)330-3370
삼천포장(사천)
4, 9
건어물
0593)830-8351
신평장(양산)
3, 8
해산물, 배
0523)380-5352
진교장(하동)
3, 8
단감, 벌꿀
0595)880-2378
생초장(산청)
3, 8
송이
0596)970-3355
제주도
명칭
장날
특산물
문의
중문장(제주)
3, 8
옥돔
064)735-3351
고성장(제주)
4, 9
감귤
064)730-1351
한림장(제주)
3, 8
해초류
064)741-0492
 
 
5일장은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단어이다.
여기에서 5일장이란 5일마다 한번씩 시장을 여는 재래 장터로, 농민 수공업자 등 직접 생산자가 일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서로 물품을 교환하는 농촌의 정기시를 말한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5일장은 조선시대에 나타났다.
15세기 말 남부지방에서 개설되기 시작한 장시(지금의 시장)는 임진왜란을 경과하면서 그 수가 증가하였는데, 17세기 후반 이후 열흘장이었던 장시가 대부분 5일장으로 바뀌어, 전국의 장시는 한 달에 여섯 번 열리는 5일장 체제로 단일화되었다.
5일장은 군마다 보통 3개 소에서 많으면 4∼5개 소로 서로 다른 날짜에 번갈아 열렸으므로 그 지방주민들은 한 달에 18회 이상 장을 볼 수 있는 셈이었다.
5일장은 지역사람들에게 상설시장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 5일장체계의 형성은 적어도 한 군의 범위에서 교환이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하나의 지역적 시장권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5일장은 이후 20세기 말까지 꾸준한 생명력을 가지고 자생해 왔다.
그렇지만, 지금은 도시화와 산업화에 밀려 거의 옛 모습을 상실한 체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의 장날
     지 역 장터명 장 날 주산물
    가평군 가평장 5.10 채소류,의류,곡물류,잡화류,우시장
     
    설악장 1.6 채소류,의류,곡물류,잡화류,우시장
      외서장 2.7 채소류,의류,곡물류,잡화류
      하면장 4.9 채소류,의류,곡물류,잡화류,우시장
    강화군 강화장 2.7 인삼,화문석,마늘,감자,의류,잡화류
      온수장 4.9 의류,잡화류,마늘,감자,고추
    고양시 일산장 2.7 산지부산물(야채류),잡화류
    김포시 김포장 2.7 채소,잡화류
      군하장 5.10 채소,잡화류
      마곡장 4.9 채소,잡화류
      양곡장 1.6 채소,잡화류,우시장
      통진장 3.8 채소,잡화류
    남양주시 광능장 4.9 채소류,우시장
      장현장 2.7 고추,채소류
    시흥시 도일장 3.8 농산물(소채류),행상의류
      뱀내장 1.6 우시장
    안성군 공도장 3.8 과일류,소채류
      안성장 2.7 쌀,시설채소
      주례장 3.8 고추,잡곡
      죽산장 5.10 고추,잡곡
    양주군 가남장 4.9 잡곡,의류,신발,그릇,소채류,어류
      덕정장 2.7 잡곡,의류,신발,그릇,소채류,어류
      신산장 3.8 잡곡,의류,신발,그릇,소채류,어류
    양평군 양수장 1.6 수산물,버섯류
      양평장 3.8 채소류,산나물,고추,마늘
      용두장 2.7 참외,수박,곡물류
      용문장 5.10 채소류,꽃,약초류
      지평장 1.6 산나물,약초류,채소류
    여주군 가남장 1.6 쌀,고추
      대신장 4.9 쌀,땅콩
      여주장 5.10 쌀,고추,마늘,참깨,채소류
    연천군 연천장 2.7 의류,잡화류,농산물
      전곡장 4.9 의류,잡화류,농산물
    용인시 김량장 5.10 잡화류,채소류,농산물
      백암장 1.6 가축,잡화류,쌀
    이천시 이천장 2.7 곡물류,잡화류,우시장
      오천장 4.9 잡화류,채소류,과일류,고추
      장호원장 4.9 곡물류,채소류,과일류,고추
    파주시 금촌장 1.6 잡화류,의류,농산물
      문산장 4.9 잡화류,의류,농산물
      봉일천장 2.7 농산물
      법원장 3.8 의류
      신산장 5.10 의류
      적성장 5.10 의류,농산물
    평택시 평택장 5.10 곡물류,채소류,과일류,잡화류,우시장
      안중장 1.6 마늘,고추,우시장,잡화류
    포천군 기산장 2.7 채소류,우시장
      관인장 2.7 채소류,우시장
      내리장 1.6 채소류,우시장
      신읍장 5.10 채소류,우시장
      송우장 4.9 산나물,더덕,채소류
      이동장 3.8 채소류,우시장
      운천장 4.9 산나물,채소류
    화성군 남양장 1.6 잡화류
      발안장 5.10 잡화류
      사강장 2.7 잡화류
      오산장 3.8 잡화류
      조암장 4.9 잡화류
     
     
    강원도의 장날
    지 역 장터명 장 날 주산물
    고성군 간성장 2.7
      거진장 1.6 미역
      교암장 4.9 일반생활필수품
      대진장 5.10 미역
      송암장 3.8 감자
    강릉시 강릉장 2.7 우시장,곶감
      옥계장 4.9 마늘,파,잡화류
      주문진장 1.6 곡류,잡화류,과일류
    삼척시 근덕장 1.6 농산물,수산물,의류
      도계장 4.9 농산물,수산물,의류
      삼척장 2.7 농산물,수산물,의류
      호산장 5.10 농산물,수산물,의류
    양구군 상리장 5.10 곡물류,잡화류
    양양군 물치장 1.6 농수산물,산림부산물
      양양장 4.9 농수산물,산림부산물,우시장,잡화
      인구장 5.10 농수산물,산림부산물
    영월군 녹천장 3.8 고추,산나물,약초류
      주천장 1.6 고추,산나물,약초류
    원주시 문막장 3.8 잡화류,곡물류
      신림장 4.9 배추,고추,마늘
      송계장 5.10 약초류,곡물류,잡화류
    인제군 건통장 2.7 산나물,우시장
      기린장 3.8 산나물,우시장
      상남장 2.7 산나물,채소류,해물류
      서화장 1.6 산나물,채소류,해물류
      신남장 3.8 산나물,채소류,해물류
      인제장 4.9 산나물,채소류,해물류
    정선군 동면장 3.8 고추,산나물
      여량장 1.6 고추,마늘,삼베
      임계장 5.10 고추,마늘,곡물류
      정선장 2.7 고추,마늘
      후평장 4.9 고추,마늘
    철원군 문혜장 4.9 의류,식료품
      신철원장 5.10 의류,식료품,우시장
      와수장 1.6 의류,식료품,우시장
      이평장 5.10 의류,식료품,우시장
    평창군 계촌장 2.7 곡물류,약초류,산나물,고추
    대화장 4.9 곡물류,약초류,산나물,고추,마늘
    미탄장 1.6 곡물류,약초류,산나물,산지부산물
    봉평장 2.7 곡물류,약초류,산나물,산지부산물
    진부장 3.8 곡물류,산나물,버섯,약초류
    평창장 5.10 곡물류,산지부산물,고추
    홍천군 도관장 3.8 산지부산물
    동창장 2.7 산지부산물,약초류
    시동장 4.9 농산물,잡곡,약초류
    양덕원장 5.10 농산물,잡곡
    자은장 4.9 산나물,산약초
    중앙장 1.6 농수산물,공산품
    창촌장 1.6 약초류,산나물
    풍암장 4.9 약초류,산나물
    화천군 화천장 3.8 곡물류,과일류,잡화류
    횡성군 강림장 4.9 산지부산물
    둔내장 5.10 산지부산물
    서원장 4.9 산지부산물
    안흥장 3.8 산지부산물
     
    충북의 장날

    지 역 장터명 장 날 주산물
    괴산군 괴산장 3.8 고추,마늘,우시장
      목도장 4.9 곡물류,고추
      연풍장 2.7 마늘,고추,산나물
      증평장 1.6 곡물,고추,우시장
      청천장 1.6 고추,잡곡,산나물,우시장
    단양군 단양장 1.6 고추,마늘
      매포장 4.9 마늘,고추,채소류
      별방장 4.9 약초류,채소류
      영춘장 1.6 고추,약초류
    보은군 관터장 4.9 고추,마늘,잡곡,쌀
      보은장 5.10 고추,잡곡,쌀
      원남장 1.6 고추,잡곡,쌀
    영동군 매곡장 5.10 고추,마늘,곡물,수산물
      심천장 3.8 곡물,고추,마늘,잡화류,수산물
      양산장 1.6 곡물,고추,마늘,잡화류,수산물
    옥천군 안남장 3.8 마늘,곡물
      옥천장 5.10 우시장,포도,참외,수박,곡물
      이원장 2.7 사과,배,복숭아
      청산장 2.7 고추,산채
      현리장 4.9 곡물,고추,마늘
    음성군 무극장 5.10 고추,참깨,곡물류
      삼성장 2.7 고추,참깨,곡물류
      음성장 2.7 곡물류,고추
      장호원장 4.9 우시장,곡물류
    제천시 덕산장 4.9 곡물,마늘,약초류
      백운장 1.6 산나물,더덕,밤,배추
      수산장 5.10 고추,마늘
    충주시 내창장 3.8 고추,마늘,참깨,우시장
      수안보장 1.6 산나물,더덕,밤,배추
      입장장 3.8 곡물,잡화류
      주덕장 3.8 고추,마늘,참깨,우시장
      충주장 5.10 곡물류,마늘,참깨,우시장
    진천군 덕산장 4.9 고추,참깨,쌀
      만승장 3.8 고추,참외
      이월장 1.6 고추,참깨,쌀,참외
      진천장 5.10 마늘,고추,참깨,쌀
    청원군 내수장 5.10 채소류,우시장
      문의장 1.6 마늘,우시장
      미원장 4.9 고추,우시장
      부강장 5.10 산나물,우시장
      오창장 5.10 곡물,우시장
      옥산장 4.9 채소류,우시장
     
    충남의 장날

    지 역 장터명 장 날 주산물
    공주시 경천장 2.7 한약제,생필품
      공주장 1.6 곡물류,가축,식품,의류
      광정장 5.10 가축,생필품
      월암장 4.9 생필품
      유구장 3.8 가축,곡물류,직포,의류
      탄천장 2.7 곡물류,생필품
      호계장 2.7 생필품
    금산군 금산장 2.7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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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박 남자 스텝                 
  
                                          img6.gif  Basic Movement - 기본 스텝   
                                          img6.gif  제자리 스텝 
                                          img6.gif  Right Turn - 찍는스텝-오른쪽 턴    
                                          img6.gif Walk-Right Turn - 걷는스텝-오른쪽 턴
                                          img6.gif  Left Turn - 왼쪽 턴
                                          img6.gif  Walk-Left Turn-- 왼쪽턴 걷는스텝 
                                          img6.gif  Forward Walk-Backward Walk   -   정면 전진과 빽    
                                          img6.gif  Full Turn -  정면 앞 오른쪽 회
                                          img6.gif  Full Turn- 정면 앞  왼쪽 회전      
                                          img6.gif  자리 이동    
                                          img6.gif  자리이동 --> 기본자리로 이동 
                                          img6.gif  자리이동 -->여러형태로 이동하기
                                          img6.gif  어깨 걸이    
                                          img6.gif 1/2 FULL TURN--반 후까시  스텝
                                          img6.gif Right Side-By-Side Position -  남자오른쪽 여자세우기 
                                          img6.gif 여자 따라 들어가며  회뒤전하기
                                                                           
 
                지루박 여자 스텝
 
                                                 img6.gif  Basic Movement- 기본 스텝  
 
                                                 img6.gif  제자리 스텝
                                                 img6.gif  Right Turn -  찍는스텝-오른쪽 턴
                                                 img6.gif Walk-Right Turn -걷는스텝-오른쪽 턴
                                                 img6.gif Left Turn-찍는스텝-왼쪽 턴
                                                 img6.gif Walk-Left Turn-걷는스텝- 왼쪽 턴
                                                 img6.gif Forward Walk-Backward Walk
                                                                                    정면 전진과빽   
                                                 img6.gif  Full Turn- 정면 앞 오른쪽 회전      
                                                 img6.gif  Full Turn- 정면 앞  왼쪽 회전      
                                                 img6.gif  Right  Straight  Double Turn
                                                                                  오른쪽 두 번 회전
                                                 img6.gif  Left Staight  Double Turn
                                                                                           왼쪽 두 번 회전
                                                 img6.gif  어깨 걸이    
                                                 img6.gif  1/2 FULL TURN--반 후까시  스텝
                                                 img6.gif  Right Side-By-Side Position 
                                                                                        남자오른쪽에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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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신체 중 어떤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덜 사용됐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됐습니다.

이 어떤 부분을 흔적기관이라고도 합니다.


길가에 굴러 다니는 돌멩이도 다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우리 신체중 쓸모가 없는 부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말이죠, 그것들이 제거되더라도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분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 반월주름(Pelica semilunaris)






9. 털 세움근(Arrector Pill)


이것은 사자나 고슴도치 등 야생 동물이 적과 만났을 때 갈기나 온몸의 털을 곧추세울 때 이용된다.

인간도 퇴화되긴 했지만 털 세움근이 있긴 하다.






8. 사랑니(Wisdom teeth)






7. 꼬리뼈(Coccyx)




6. 편도선(Tonsils)




5. 인두편도선(Adenoids)

수면중 호흡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편도선과 인두편도선을 제거할 경우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캔사스의대 웨이 박사팀)




4. 부비동 또는 공동(Sinuses : 두개골내에 형성된 4쌍의 공간)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만성이 된 상태를 축농증이라고 한다.






3. 남자의 젖꼭지






2. 담낭 또는 쓸개(Gall bladder)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이 돌 때문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제거수술을 받아야 한다.






1. 충수 또는 맹장(Appendix)


출처 : toptenz.net


Top 10 Most Useless Body 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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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몸을 편히 쉬게 해야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얻는다.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습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실내의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데,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정도면 된다.

감기를 앓을 때에는 열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목과 콧속이 건조해지므로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 손실을 보충해준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전화기나 사무용품, 세면도구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감기를 앓고 다른 증상이 호전되었는데, 유독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콧물이 계속
나온다면 기관지 천식이나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도록 한ㄷ.















 감기가 걸렸을 때 마시면 도움되는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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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가 되는 법 50가지 *♣* 부자되기 위한 50가지 행동수칙

 

차에 값비싼 기름은 주유하지 말고, 고급 와인을 고집하는 친구는 멀리하라. 자린고비의 생활철학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요령의 하나일 뿐이다.

CNN머니는 이런 내용들을 모아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50가지 생활수칙"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생활수칙 대부분은 일확천금의 재테크 노하우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잔돈푼을 아끼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반드시 구두쇠가 되어야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예전의 직장 동료에게 한 달에 한번씩 밥을 사거나, 자기계발에 필요한 서적 구입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는 충고도 담겨 있다.

 

다음은 집값을 올리기 위한 방법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에 이르기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50가지 생활수칙.

미국과 한국의 금융, 주택제도 등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재테크의 기본원칙으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 하는 재테크 5계명

 

1.가족을 위한 저축통장을 따로 만들어라. 자녀 교육이나 신용카드 부채 등을 갚는데 사용한다.

그렇지만 이 통장에서 모은 돈으로 비싼 텔레비전을 사거나 휴가비용에 써서는 안된다.

2.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30년 만기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라.

단기 금리는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장기 고정금리로 묶어놓고 집값 걱정은 하지 마라.

3.집안의 온도조절 장치를 자동으로 맞춰라. 집안 온도를 조금만 낮춰도 전력료를 크게 아낄 수 있다.

4.집안을 가꾸는 데 인색하지 마라.

집을 팔려고 할 때 꽃이 있는 정원이나 페인트칠이 깨끗하면 집값이 더 오르는 것처럼, 적은 비용으로 집값을 높이기 위한

환경조성에 나서라.

5.부엌을 개량하든 정원을 새롭게 수리하든 적은 비용으로 집을 개량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돈관리 6계명

 

6.자동이체를 통해 뮤추얼펀드 등에 자동적으로 돈을 적립하라.

전기요금과 전화요금, 케이블TV 요금도 모두 자동이체를 통해 처리하라. 이렇게 해야 쓸데없은 연체금 납부를 막을 수 있다.

7.개인 신용정보회사로부터 자신의 신용 점수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를 신청하라.

8.증여세 걱정 대신 1년에 1만1000달러와 같이 얼마간의 금액을 지금부터 자식들에게 조금씩 남겨줘라.

9.전자 가계부 프로그램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자신의 연간 지출내역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라.

10.은퇴후를 대비해 나만을 위한 전담 금융설계사를 마련해둬라.

11.죽음은 아무도 모르게 다가올 수 있다. 변호사를 통해 미리 유언장을 작성해두는 것도 때로는 유용하다.

 

◇절약 7계명

 

12.연금저축에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넣어둬라.

연 7%의 수익률로 30년간 적립할 경우, 당신이 나중에 받게 될 돈은 어마어마하게 불어나 있을 것이다.

13.6개월단위로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동전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저축하라.

14.값비싼 기름을 넣지 마라. 좋은 기름을 넣는다고 당신의 삶이 윤택해지거나 연료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15.여행을 갈 경우에는 꼭 예약을 하라. 예약을 할 경우 20~40달러를 아낄 수 있다.

16.아이들이 일찍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통장을 만들어줘라.

17.전화, 이동통신, 인터넷 등 통신요금은 하나로 묶어서 내는 요금제를 선택하라.

이럴 경우 따로 쓸 경우보다 25% 정도 요금을 아낄 수 있다.

18.담배값에 투자하는 대신 120달러짜리 러닝화를 사는 데 투자하라.

달리기는 혈압을 낮춰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출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을 막을 수 있다.

 

◇세금 아끼는 4계명

 

19.소득세 공제가 가능한 항목은 최대한 활용하라.

아스피린 투여에 대한 보험공제에서부터 침술 요금 공제까지 소득세 공제를 통해 세금을 아껴라.

20.불량 주식은 빨리 처분해서 주식 보유에 대한 자본이득 과세를 절약하라.

차라리 장기 투자를 통해 세금 문제를 아예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21.현금 대신 주식을 자선재단에 기부하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도 있고 세금도 면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22.사업을 집에서 시작하는 것도 세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접속료에서부터 수리비용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투자 8계명

 

23.매월 일정금액을 적립식펀드에 투자하라. 이를 통해 값이 쌀 때 많이 사고, 비쌀 때 적게 사는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24.펀드를 고를 때는 수수료 비용이 낮은 곳을 골라서 가입하라. 비용이 낮출수록 펀드투자 수익률이 높아진다.

25.전체 투자자산의 5~10%만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라. 이렇게 해야만 전체 포트폴리오가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6.투자금액의 최소한 20%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라. 수익률 제고와 위험분산 차원에서 해외주식이나 채권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27.1년에 한번씩 포트폴리오상의 자산 배정을 다시 하라. 이렇게 하면서 최종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28.시가총액 상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사라.

29.워렌 버핏처럼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가든, 금리가 어떻게 되든간에 관계말고 가치있는 종목을 골라 오랫동안 투자하라.

30.과거 `비이성적 과열`이 지배하던 시기와 달리, 오늘날 투자하기 종목은 월마트, 홈디포 처럼 기업의 질이 좋은 대형주이다.

 

◇소비 13계명

 

31.비행기 이용시의 마일리지를 잘 적립해 적절히 이용하라.

32.신용카드 연회비는 가능하면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33.주택 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 적용 대상에 재건축이나 수리 비용도 들어갈 수 있도록 하라.

34.치열 교정이나 MRI 등 일상적으로 받게 되는 의료비용에 대해서는 보험사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라.

35.차를 살 때는 새 차 대신 중고차를 선택하라. 중고차 수준의 가격으로 새차를 탈 수 있다.

36.다음에 새 차를 살 때에는 안전장치가 잘 된 차를 선택하라. 전자 통제장치를 비롯한 각종 안전 장치는 차량의 미끌림 등을 방지해 준다.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안전장치가 SUV차량의 충돌사고를 67%나 줄여준다.

37.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와인 한병에 20달러 이상을 투자하지 마라.

고급 와인목록이 아니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비싼 와인을 고집하는 친구와는 사귀지 마라.

38.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있는 자료를 가끔씩 백업해서 사용하라. 이를 통해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자료를 모두 분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9.서류 분쇄기를 구입해 중요한 정보가 새 나가지 않도록 미리 막아둬라.

40.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등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라.

41.엔진오일을 정해진 기간에 맞춰 교체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의 자동차의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다.

42.전화로 인터넷을 하기보다는 광대역 인터넷 통신으로 통신을 바꿔라. 요금은 더 나오겠지만, 시간을 아끼고 인터넷 뱅킹은 물론이고

온라인으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43.은행계좌에 현금이 있다면 신용카드 계좌에 갚을 돈부터 갚아라. 신용카드 미수금의 금리는 평균 13%나 된다.

이 것부터 갚으면 앉아서 수익률 13%짜리 투자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자기자신에 투자하는 7계명

 

44.예전에 알던 직장동료와 한달에 한번씩은 식사를 하라. 식사비용은 다음에 직장을 옮길 때 몇배의 가치로 되돌아온다.

45.자녀가 학업에 도움을 원할 경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마라.

46.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잡지를 구입하는데 돈을 아끼지 마라.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회사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당신의 연봉도 높아질 것이다.

47.교육은 당신이 당신 자식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귀중한 투자다. 교육에는 돈을 아끼지 말고, 필요하다면 대출을 받아라.

48.MBA에 입학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MBA를 딸 경우 연봉이 45% 올라간다고 한다.

49.자신있게 말하라. 필요하다면 대중앞에서 연설하는 방법을 배워라.

50.사고는 언제 닥칠지 모른다. 사고를 대비한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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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사진의 무시무시한 비밀 3가지


    • 좋은 사진을 찍고 싶으시지요? 기분 좋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니 눈으로 본 것만 못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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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삐딱하게 - 삼분할의 법칙

    • ▲ 경북 영주 부석사(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 입구입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영남 제일의 산책로’라 했던 그 길입니다.

    • 해마다 가을이 되면 800m 정도 되는 은행나뭇길이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 제 뒤에 있던 아빠, 엄마가 “사탕 먹자”고 하자 어린 오누이가 달려오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위치를 잘 보세요. 한가운데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바깥도 아닙니다.

    • 저 뒤에 있는 일주문도 한가운데가 아니라 오른쪽으로 약간 벗어나 있습니다.

    • 자, 메모하세요. 세상은 요지경, 삼분할의 법칙!

    • ▲ 구도
    • 뷰파인더나 디카 액정에 가상의 선을 긋습니다. 가로로 두 개, 세로로 두 개. 그러면 화면이 아홉 개로 나뉩니다.

    • 찍으려는 사람이나 물체를 그 선들이 만나는 점에 놓으십시오. 꼭 들어맞지 않아도 됩니다.

      한가운데가 아닌 주변부에 중요한 대상을 놓고 구도를 잡으면 이상하게도 사진이 됩니다.

    •  이를 삼분할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아이들은 왼쪽 아래에, 일주문은 오른쪽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 그리고 화려한 은행나무 단풍은 위쪽을 뒤덮고 있지요.

    • 아이들을 잘 찍겠다는 욕심에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을 한가운데에 놓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잘 나오겠지만, 정작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아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 연인, 가족을 여행지에서 찍으려면, 명심하세요, 화면 가운데에 넣지 마실 것.

    • 우리가 찍으려는 건 증명사진이 아니라 기념사진입니다. 자,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 ▲ 덕유산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역시 만추(晩秋)를 맞은 무주 구천동입니다.
    • 오른쪽 아래에 사람 하나가 앉아 있습니다.
    • 이 또한 가상의 선 오른쪽 아래에 붙어 있습니다.

    • 이 사람을 가운데에 넣으면 단풍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사람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래는 이 사진에 삼분할 선을 그어본 사진입니다.

      어떠신가요?

      묘하게도 삼분할 선에 들어맞는 구도가 나왔습니다.

      이 사진 찍으라고 죽을 뻔했습니다. 사진 속의 사람, 바로 접니다.

      30초 타이머를 맞춰놓고 30m를 달려가 제가 모델이 됐던 사진입니다.

      세 장 찍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관뒀습니다.



      자, 이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데리고 지나갔던 중국 서쪽, ‘소금계곡’ 풍경입니다.

    • ▲ 소금계곡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황량하기 짝이 없는 풍경 속에 한 사람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위치를 보십시오.

    • 역시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어긋나 있지요?

    • 이 사람이 가운데 있었다면 참 웃기는 사진이 됐겠지요.

    • 자 이제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사람(혹은 중요한 풍경)은 언제나 삐딱하게 놓고 찍으세요.


      달력 사진 싫어요, 사람을 찍어요!

    • ▲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을 한번 보세요. 아까 보신 사진과 다른 점이 있지요?

      네, 맞습니다. 사람을 일부러 지웠습니다. 어떠신지요? 그냥, 괜찮은 달력사진입니다.

    • 한마디로 생동감이 없는 밋밋한 사진입니다. 계곡이 얼마나 큰 지도 잘 모르겠고요.

      위의 소금계곡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황량한 풍경으로 가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 그냥 무시무시한 풍경사진에 불과하지요. 거기에 사람이 있으니까 소위 말해서 ‘그림이 되는’ 겁니다.

    • 부석사 은행나뭇길도 마찬가지입니다.

    • 아이들이 없었다면 그저 예쁜 사진으로 끝났을 겁니다. 아래 사진은 어떻습니까?

    • ▲ 피렌체(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노 강 풍경입니다. 격렬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연인이 없다면? 역시 달력사진이지요.
    •  아무 특색이 없는 그런 밋밋한. 그렇다고 이 연인을 한가운데 넣고 찍었다면 그 또한 말이 되지 않는 사진이 됐을 겁니다.
    • 우리가 담으려는 추억은 피렌체의 아르노 강과 다리지 연인이 아니니까요.
    • ▲ 온달산성(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북 단양에 있는 온달산성입니다. 바보 온달이 신라군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한 곳입니다.
    • 그날, 카메라를 삼각대에 세워놓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30분 정도? 마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오더니 제 앞을 스쳐갔답니다.
    • 친구들이 먼저 가고, 맨 끝에 따라가던 아이가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 파파팍 하고 세 장을 찍었죠.
    • 아이한테 너무 고마웠답니다.
    • 아이가 있었기에 산성의 규모를 보여줄 수 있었고, 아무런 재미도 없는 사진에 생동감을 선물 받았으니까요.
    • ▲ 페트라(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요르단 남쪽에 있는 고대 도시 페트라 입구입니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를 찍은 곳이기도 하지요.

    • 아래에 있는 엄마와 아들이 없었다면? 한번은 볼지 모르되 두 번 세 번 두고 보는 사진은 아닙니다.

    • 두 사람이 있기 때문에 페트라 입구의 규모를 알 수 있는 것이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음미를 할 사진으로 남게 된 것이지요.

    • 이 사진 또한 삼분할의 법칙에 충실한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을 찍어요!

      카메라는 시간을 기록하는 능력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 셔터 스피드를 길게 잡으면 그 시간 동안의 움직임이 그대로 기록된답니다. 아래 사진!

    • ▲ 검룡소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사진입니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 차가운 샘물이 솟구치는 곳이지요.

    • 아래쪽 물을 잘 보세요. 이 사진은 셔터를 8초 동안 열어놓고 찍은 모습입니다.

      8초 동안 물이 흐르면서 만든 무늬가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 8초의 세월을 농축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찍었다면 제법 큰 개울 정도로 찍혔을 사진이 신비한 풍경으로 변신했습니다.

    • 어떤 강의 시작이라는 엄숙한 분위기를 담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여기에는 일부러 사람을 넣지 않았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에 인간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었지요.

    • 다음 사진을 보실까요?

    • ▲ 박연폭포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개성에 있는 박연폭포 풍경입니다. 셔터 스피드는 1/3초였습니다. 삼분의 일초 동안 떨어지는 폭포수의 궤적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 사이에 주변으로 튄 물방울들이 바위에 번쩍이는 빛을 창조했고, 폭포수가 수면과 만난 지점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랐습니다.

      어떠신지요? 박연폭포를 본 순간부터 저는 이렇게 찍으리라 작심을 했답니다.

    • 저 어마어마한 폭포를 사진 한 방으로 기록하려면 장기 노출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 왼쪽 바위에 있는 사람들도 주목해보세요.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폭포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겠지요?

    • ▲ 고창 보리밭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지막 사진입니다. 전북 고창에 있는 학원농장 보리밭입니다. 내년 5월,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보리밭입니다. 그 보리밭에서 저는 바람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보리밭을 훑고 사라지는 바람이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셔터 스피드가 1/15였습니다.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아무렇게나 찍었다면 이 흔적은 사라지고, 대신에 조금 기울어진 보리들이 찍혔겠지요.

    • 추억은 시간입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이 계절에, 카메라를 메고 떠나보십시오.

    • 제가 알려드린 세 가지 비법을 기억해두셨다가 이번 주말에 실험해보심은 어떨지요.


      부록!
      11월 13일 자정까지 여행지 사진을 보내주세요.

    • 사진 상담해드리고, 좋은 사진은 보정을 해서 다음 주 ‘박종인의 여행편지’에 소개해드립니다.

    • 사진은 파일 사이즈가 1메가바이트를 넘지 않게 jpg 포맷으로 보내주십시오.

    • 보내실 곳은 seno@chosun.com 제 이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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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재식의 사진여행] 가을을 찍어라
    야생화·코스모스·단풍 등 100㎜ 내외 접사렌즈면 OK

    무덥기만 하던 여름이 슬그머니 꼬리를 감췄다. 그리고 그 자리에 맑은 햇빛과 푸르른 하늘이 개벽처럼 다가왔다. 아직 한낮의 볕이 따갑긴 해도 새벽녘이면 어깨위로 내리는 한기와 풀냄새에 가을기운이 한껏 담겨 있음을 느낀다. 해마다 이 때 태풍이 기승을 부리곤 했는데 다행히 그런 기색은 없다. 나이 들면서 가을은 기다릴만한 계절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지리산에 가고픈 생각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별빛 또렷한 밤하늘 영향이 큰 듯하다.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가장 감각적 기운은 역시 온도 변화가 아닐까.


    ▲ 꽃은 하나의 우주로 통한다.

    풍경을 즐겨 찍는 사진가들은 날씨 변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느 날 기온이 뚝 떨어지면 그 때가 바로 기회다. 가을은 그런 날이 많다. 봄에는 봄 사진, 여름엔 여름 사진을 찍지만 시계가 맑은 가을철이 가장 유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제대로 된 풍경 사진 한 장은 조건을 맞추는 일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어 산에 골안개 깔린 장면을 보려면 가장 일교차가 심한 때 맑은 날을 골라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이런 때가 주말이어야 한다. 시기상 10월 초에서 11월 중순이 가을촬영의 적기이지만 어떤 때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로 끝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해를 넘기게 되고 완성도 있는 풍경을 만나기 위해 몇 년이 걸렸다는 표현을 종종 쓴다. 한두 번 실패하다 보면 캘린더에서 보던 흔한 풍경 사진 한 장 만들기가 만만치 않음을 알게 된다. 생각과 실제는 늘 그렇게 다르다.


    ▲ 은행이 무르익은 깊은 가을.

    사진가는 멋진 풍경을 보고 감탄에 그칠 수 없다. 그 속에 담겨진 시각적 장애요인을 봐야하고 독자적 앵글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눈을 현란하게 하는 현상들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것은 아닌지, 반복적으로 보이는 것인지도 의심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그 무엇을 발견해야 한다.


    인터넷이 생활화된 우리 삶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 있다. 특히 휴대폰이 카메라화 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찍을 수 있는 조건이 한 몫을 더한다. 그러나 사진가의 고민은 오히려 이러한 환경과 무관하다. 평범한 사진에 머물러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필요한 것은 일상을 뛰어넘는 시각이다. 사진 찍기 좋은 가을에 쉽사리 셔터를 누를 수 없는 사진가들은 아마 이런 고민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미지 홍수 시대, 독자적 앵글 필요


    근대 사진예술에 큰 공헌을 한 에드워드 웨스톤(Edward Weston·1886-1958)은 사물을 클로즈업하여 실재감을 강조하고 현실을 초월하려 했다. 그는 다른 매체로 표현 가능한 것은 굳이 카메라를 사용하지 말라는 사진의 길을 제시한 바 있다. 언어는 언어대로, 영상은 영상대로 각기 최선의 표현이 있다.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자적 시각을 에드워드 웨스톤은 간파한 것이다. 에드워드의 방법론은 이미 보편화 되어있지만 그가 택했던 방식은 아직도 사진에 몰두하는 창조적 사진가들을 채찍질한다.


    ▲ 가을의 전령 버들강아지.

    하늘이 좋아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면 가을을 생각해보자. 가을은 과연 찍을 수 있는 것일까. 만일 눈으로 볼 수 있을 때 이런 조건은 성립된다. 아마도 가을을 나타내는 사물이거나 이미지가 해당될 것이다. 이미지를 발견하고 만남으로써 촬영은 이루어진다.


    길가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들에 핀 메밀꽃, 산야에 물든 단풍, 길에 떨어진 낙엽 등과 같이 꼭 부스러기 같은 대상을 다시 한 번 주시해보자. 시점을 낮추면 비로소 움직이는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대개의 아름다운 것들은 은밀한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런 이미지를 찾아내는 작업이 바로 가을촬영의 재미다.


    ▲ 하늘거리는 모습으로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시기상 9~11월에 해당하는 가을은 천문학적으로 추분인 9월23일부터 동지가 시작되는 12월21일까지를 말한다. 이 때 단풍이 물들고 하늘은 맑아진다. 이것은 대기의 대류가 여름보다 약해서 먼지가 높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비에 씻겨 내리기 때문이다. 하늘에는 북상하던 제트기류가 남하하여 강한 편서풍이 불기도 한다. 이 제트기류에는 갖가지 구름이나 난기류가 나타난다. 그래서 가을철 태풍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대륙으로부터 이동성고기압이 통과하며 서리가 내리고, 강가나 분지 등에 안개가 끼기 시작한다. 사진가들은 이런 날을 노려 현장에 나가야 한다.


    나는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간청을 종종 받는다. 이런 부탁은 마치 서울역에서 김서방 찾는 것과 같다. 예를 들면 어떻게 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가 하는 식이다. 때론 어떤 근사한 사진을 예로 들기도 한다. 인물사진이나 풍경사진 짤 찍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조금 더 구체적이긴 하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사진 잘 찍는 방법이란 선명하고 정확한 사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정도는 카메라 매뉴얼에 구현되어 있다. 매뉴얼 보기를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호기심에만 머물러 있기 마련이다. 서울역 김서방이란 불특정 대상을 구체화하다 보면 결국 사진 찍는 일이란 사물을 보는 통찰력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진 잘 찍는 방법에서 메커니즘의 습득은 시작일 뿐이다.

     

           사물을 보는 통찰력 있어야

    사진은 사물을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본다는 것은 그냥 보는 것이지만 보인다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그 무엇이 눈에 띄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인다는 것은 사물에서 그 무엇을 파악했거나 자기 시각의 성립을 의미한다. 그래서 감각에서 철학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 그렇다면 철학자나 과학자는 조건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까. 만일 사진이 예술일 수 있다면 그것은 답이 아닐 것이다. 예술이란 수학적으로 계산되거나 과학적으로 검증되는 것만은 아닐 테니 말이다.


    ▲ 억새와 산의 대조.

    이제 다시 사진 찍기에 도전해보자. 사진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 일단 문제에 도달한 셈이다. 문제를 쉽게 처리하면 전문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거나 혹은 눈높이가 낮은 초보일 수도 있다. 어쨌든 사진 잘 찍으려면 먼저 마음이 절실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 갈구해야 흥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호기심과 절실함이 있을 때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단계를 높일 수 있다.


    가을은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충만한 계절임에는 틀림없다. 맑은 하늘과 투명한 광선이 바로 강력한 조건이 될 것이다. 산과 들, 그리고 길가의 풀섶에도 가을 이미지가 넘실대고 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잔잔한 사진 한 장을 남겨야 한다면 때는 바로 지금이다.



    가을 이미지 촬영 가이드


    길가에 핀 코스모스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 노란 은행과 붉은 단풍잎, 해마다 똑 같이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투명한 광선을 보노라면 카메라 파인더에 시선을 뗄 수 없다. 아무리 하늘이 맑다 하더라도 가을 이미지는 근경으로 접근해야 한다. 미시적으로 접근해 들어갈 때 현실은 이미지가 되어 보인다. 50~60mm 혹은 105mm 접사 렌즈 하나면 가을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다.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는 접사모드로 클로즈업 할 수 있다. 땅에 떨어진 낙엽과 야생화처럼 키 낮은 피사체는 위에서 내려다보지 말고 눈높이를 맞추는 게 좋다. 이 때의 광선은 역광이 유효하다. 억새와 갈대, 풍경과 단풍까지 역광은 빛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유해 광선이 렌즈로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가려주어야 한다. 특히 후드가 달리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가 더 그렇다. 단 렌즈 하나로 평소에 지나치던 사물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자.


    ▲ 제각기 다른 빛을 지니는 단풍.


    가을에 만나는 이미지


    자연에서 가을이미지를 만나보자. 먼 거리에 있는 산에 갈 수 없다면 가까운 주변에서 찾아야 한다. 가을을 나타내는 이미지들은 기온에 따라 변하는 모든 사물에 있다. 먼저 시기를 알아두는 편이 좋다. 코스모스는 일찍부터 늦도록 볼 수 있지만 일년생인 메밀꽃과 꽃무릇 등은 대체로 9월 중에 꽃이 피고 진다. 태백의 해바라기도 9월이면 지고 없다. 그러나 금대봉과 함백산은 10월에 야생화가 핀다. 쑥부쟁이, 산부추, 꽃향유, 자주쓴풀, 벌개미취, 둥근잎꿩의비름, 물매화, 투구꽃, 구절초 등의 가을꽃 등을 이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해맑은 웃음처럼 피어나는 들국화.

    10월이 되면 단풍이 물든다. 남녘의 산들은 여름 빛깔을 지닌 채로 있지만 북쪽의 산들은 생각보다 빠르다. 설악산 대청 부근은 이미 9월 중순이면 단풍이 든다. 단풍명소로 꼽히는 내장산과 백양사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가 되어야 절정을 이룬다. 10월 중순엔 천관산과 화왕산 억새가 빛나고, 청송 주왕산 단풍이 고운 빛깔을 띠기 시작한다. 요즘은 한강고수 부지에서도 메밀꽃을 볼 수 있으며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난지도 공원에서도 억새 핀 가을을 만날 수 있다.


    ‘손재식의 사진여행’에 초대합니다
    우리 산하를 영상에 담기 위해 떠나는 사진여행에 동참을 원하는 분은 이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이메일 주소 alpinephoto@naver.com


    / 글·사진 손재식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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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然記念物

     

    (은행나무.느티나무.기타)

    28호  용문사의 은행나무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67m, 뿌리부분 둘레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최고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84호  금산행정의 은행나무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이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165호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읍내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약 1000살 정도이고

    높이 16.4m, 가슴높이 둘레 7.35m이다.

    현재 청안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다.

     

     167호  반계리 은행나무 (강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800∼1,0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3m, 둘레 13.1m로 논밭 중앙에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전체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일부 가지는 부러질 염려가 있어서 받침대로 받쳐져 있다.


     

    223호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 (충북 영동)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1.4m, 가슴높이 둘레 11.54m 정도로

    영국사 정문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225호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 (경북구미)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확실치 않으며,

    높이는 30m, 둘레는 밑둥에 나무줄기 처럼

    자란 싹이 많아 측정하기 어렵다.

    싹 중에 일부는 계속 자라 나무줄기 높이와 비슷한 키가 되었는데,

    이러한 싹이 많아 모습이 마치 숲과 같다.


     

    301호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29m, 둘레는 8.5m에 이르는 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전설에 의하면 1,300년 전 지금의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도사가 물을 먹으려다 빠져 죽은 후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다고 한다.

     

    302호  의령 유곡면의 은행나무

     

     

     의령 유곡면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5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1m, 둘레 10.3m이다.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마을 옆에서 자라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로 믿어지고 있다.

    특히 남쪽가지에서 자란 두 개의 짧은 가지(돌기)가

    여인의 젖꼭지 같이 생겼다고 해서

    젖이 나오지 않는 산모들이 찾아와 정성들여 빌면

    효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304호  강화 서도면의 은행나무

     

     

    강화 서도면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이고,

    높이는 24m, 가슴높이의 둘레는 8.96m이다.

    마을의 언덕 위에서 정자나무의 구실을 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신성스런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800년 전에 홍수에 떠내려 온 나무를 심은 것이라고 전해지며,

    이 나무의 가지를 태우면 신이 화가나서 재앙을 내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누구도 가지를 다치지 않게 하고 있다.

     

     

     95호  삼척 도계읍의 긴잎 느티나무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는 나이가 1000여 년 정도된

    나무로 추정되며, 높이 20m, 둘레 약 7.5m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서낭당 나무로 섬기며

    행복과 평안, 번영을 기원해 왔으며,

    옛날에 많은 선비들이 이곳에 피난한 적이 있어서

    지금도 입학 때가 되면 합격을 빌며 치성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273호 영풍 안정면의 느티나무

     

     

     안정면의 느티나무는 약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높이 16.5m, 둘레 10m의 크기이다.

    매년 추석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아래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274호 영풍 순흥면의 느티나무

     

    영풍 순흥면의 느티나무는 약 45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8m, 둘레 8.7m에 달한다.

    1986년 외과수술을 실시하여 썩은 부분을 제거하였다.

    새해가 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앞에 모여서

    소원을 빌며 제사를 지내는 등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신성시 되고 있다.

     

     

     276호  남해 고현면의 느티나무

     

     

     남해 고현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5m, 둘레 9.3m의 크기이다.

    1988년 태풍에 의해 부러진 가지와

    썩은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마을에 살던 유씨의 9대조인

    유동지(劉同旨)라는 사람이 심었다고 전해 오며

    새해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앞에 모여서

    마을과 가정의 행운을 바라는 제사를 지내는 등 신성시 여기고 있다.

     

     

     280호  김제 봉남면의 느티나무

     

     

     김제 봉남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8.50m의 크기이다.

    , 옛날에 이곳을 지나가던 배풍(裵風)이라는 도사가

    ‘익산태(益山台)’라고 이름을 지어 그렇게 불려왔으나

    지금은 ‘반월태(半月台)’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신성시하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이 나무에 동아줄을 매어 줄다리기를 하면서

    새해의 행운을 빌어 왔다고 한다.

     

     

     283호  영암군 서면의 느티나무

     

     

    영암군 서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516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3m, 가슴높이의 둘레 7.48m이다.

    마을의 정자나무로서 오가는 손님과

    마을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도 해 왔다. 정월 대보름에는

    이 나무를 중심으로 풍악놀이를 하며,

    명절 때마다 나무에 금줄을 치고 제물을 바치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284호  담양 대전면의 느티나무

     

     

    담양 대전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3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78m의 크기이다.

    이 나무는 한재골이라는 마을에 서 있는데,

    조선 태조(재위 1392∼1398)가 전국을 돌면서

    명산을 찾아 공을 드리던 중 이곳에서 공을 드리고 그 기념으로

    손수 심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81호 남원 보절면의 느티나무

     

     

    진기 마을의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남원 보절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크기는 높이 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8.25m이다.

    단양 우씨가 처음 이 마을에 들어올 때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힘이 장사인

    우공(禹貢)이라는 무관(武官)이 뒷산에서 나무를 뽑아다가

    마을 앞에 심고 마을을 떠나면서 나무를 잘 보호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세조 때 함경도에서 일어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적개공신 3등의 녹훈을 받았으며

    그 후 경상좌도수군절도사를 지냈다고 한다.

    후손들은 사당을 짓고 한식날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우씨 집안의 열녀문(烈女門)이 있다.

     

     

     296호  김제 봉남면의 왕버들

     

     

     김제 봉남면의 왕버들은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2m, 가슴높이의 둘레는 8.80m이다.

    가지는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나무의 중심부는 썩어서

    기둥줄기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299호  남해 창선면의 왕후박 나무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한 맛을 주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지고 있다.

    남해 창선면의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9.5m로 가지는 밑에서 11개로 갈라져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500년 전 이 마을에서

    기잡이를 하는 노부부가 어느 날 큰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의 뱃속에 씨앗이 있었다.

    이상해서 씨를 뜰에 뿌렸더니 지금의 왕후박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스럽게 여겨 매년 마을의 평안과 왕성한

    고기잡이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남해 창선면의 왕후박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문화적·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318호  월성 안강읍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월성 안강읍의 회화나무는 높이 17m, 둘레 5.9m로 줄기의 많은

    부분이 상해서 나무의 모습이 좋지 못하다.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약 600년 전인 고려 공민왕

    (재위 1351∼1374) 때 이 마을에 살던 젊은이가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면서 이 나무를 심어놓고

    부모님께 자식처럼 키워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 후 젊은이는 장렬하게 전사하였고 부모는 아들의 뜻대로

    이 나무를 자식같이 여기며 가꾸어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마을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이 나무 앞에 모여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한다고 한다.

     


    36호  쌍암면의 이팝나무 (전남 순천시)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하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쌍암면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6m이다.

     

     

     307호 김해 주촌면의 이팝나무

     

    김해 주촌면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7.2m, 둘레는 6.6m이다.

    이 나무가 자라고 있는 천곡리에는 성, 지석묘, 패총 등

    선사시대의 유적이 많다.

    따라서 이 나무도 다른 유물과 더불어

    보존되어 온 것이라고 보고 있다.


     

    268호  장흥 용산면의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키 큰 나무로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에 걸쳐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장흥 용산면의 푸조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24m, 가슴높이의 둘레는 6.4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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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이 잘 사는 이유<精神文化의 比較>


    1. 한국인은 좋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평범한 근무복이나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2. 한국인은 호의호식 하는것을 성공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공기밥 1사발, 단무지 3개,
    김 3 장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긴다.

    3. 한국인은 크고 으리으리한 집에 사는 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 수상이나 일본인은 20평 정도 집에서
    사는 것을 자족으로 알고 만족한다. 실제로
    전직수상이나 각료들이 20평규모의 집에 사는것이 일반화된 나라다.

    4. 한국인은 비싼 외제승용차를 몰고
    다니는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한다.

    5. 한국인은 탈세, 감세를 하려고 거짓신고가
    다반사인데,

    일본인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정직하게
    살려고한다.

    6. 한국인은 아홉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손까락질하며 따돌리는데,

    일본인은 한번 잘하고 9번 실수를 해도
    한번 잘한 것을 칭찬격려 해 준다.
    일본인은 전두환 노태우가 감방에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고 한다.

    7. 한국인은 조금만 알면 더 이상 배우지
    않으려는 꽉찬 물병인데,

    일본인은
    아무리 알아도 또 공부하고
    노력하는 빈 항아리이다.

    8. 한국인은 자기를 높이고 과시하며
    상대방을 깔보려 하는데,

    일본인은 자기는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려 한다.

    9. 한국인은 수단방법 불문하고 내가 출세해야 자손이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인은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절약해야
    자손이 잘 산다고 근검절약이 몸에 배여있다.

    10. 한국인은 나라를 비판하고 대통령을 욕하는 것을 애국자 인양 여기는데,

    일본인은 나라를 받들고,
    총리 말을 바르게
    실천하는 것을 애국이라 생각한다.

    11. 한국인은 모르는것도 아는체 하고 단독으로 일을 처리 하는데,

    일본인은 아는것도 동료와 협의 확인을 하며,
    일을 처리함에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한다.

    12. 한국인은 말로만 애국애족을 떠들고
    실천에는 소극적인데,

    일본인은 애국애족을 말로 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실천한다.

    13. 한국인은 외국에 나갈 때 빈손으로
    나가서 잔뜩 사들고 오는데,

    일본인은 자국 상품들고 나가
    실컷 홍보하고 자랑하고 돌아온다.

    14. 한국인은 높은자에겐 약하고 아랫사람에겐 강한 상약하강형이 많은데,

    일본인은 만나는 사람마다
    깍듯이 대하며 예의가 지나칠 정도로 바르다.

    15. 한국인은 안먹어도 먹은 척, 책임이 있으면서 없는 척 오리발을 내미는데,

    일본인은 잘못은 서로 책임지겠다고 하며,
    그 책임자는 할복을 해버린다.

    16. 한국인은 개개인이 사치하여 국가는
    가난한데 비하여,

    일본인은 한국보다 훨씬 어렵고 못사는것
    같지만 국가는 세계 초일류 부강대국이다.

    17. 한국인은 혼자서는 잘 하는것같지만
    여럿이 하는일엔 싸움이 일어나고,

    일본인은 개개인을 보면 형편없이 보이지만,
    뭉치면 뭉칠수록 단결이 되는 민족이다.

    18. 한국(노조)은 회사가 2천억 이상의 손실이 나도 성과급 달라고 파업하는데,

    일본(노조)은 흑자가 나도 회사의 앞날을
    생각하여 임금동결을 자청한다.

    ---------------------------------------------
    세계화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일본인과 경쟁하겠습니까?
    우리도 변하면 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우리의 저력이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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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ID michelangelo Buonarroti / 1501~04 / 대리석 /높이 410cm(받침제외)/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이 형상이 고대와 근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그 어떤 조각상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를 본 사람이라면
    그 어떤 다른 조각가의 작품도 볼 필요가 없다.
    - 조르조 바사리
     

    MONA LISA  Leonardo Da Vinci / 1503~06/ 패널에 유화 / 77*53cm / 파리,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는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 작품에 비하면 <밀로의 비너스>나 시스티나 대성당도
    그냥 그 지역에서만 유명한 작품일 뿐이다.
    - 로이 맥뮬런



    THE THIRD OF MAY 1808 Fancisco Goya / 1814 / 캔버스에 유화 / 266*345cm /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1808년 5월 3일>은 작품이 완성된 후,
    미학이나 예술사와는 상관없이
    곧장 전형적인 이미지가 되어버린
    그런 작품들 중 하나다.
    - 프레드 리히트
     

    OLYMPIA Edouard Manet / 1863 / 캔버스에 유화 / 130.5*190cm / 파리, 오르세 미술관
     
    마술사에서 <올랭피아>만큼 사람들의 비웃음과 야유를 산 작품은 없었다.
    ......주말이면 그림을 보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작품을 가까이서 보는 것이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 루이 오브리
     


    SUNFLOWERS Vincent van Gogh / 1888 / 캔버스에 유화 / 93*73cm / 런던, 내셔널 갤러리
     
    <해바라기>는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빈센트 반 고흐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한 작품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그를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얀 훌스커
     


    THE SCREAM Edvard Munch /1893 / 마분지에 유화, 파스텔, 카세인 / 91*7305cm / 오슬로, 내셔널 갤러리
     
    지난 세기말의 사회적 분열과 도덕적 혼란을 배경으로
    절망과 소외로 가득 찬 남자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여주는 <절규>는
    대중문화에서의 다양한 패러디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다.
    -마크 데리
     


    LES DEMOISELLES D'AVIGNON Pablo Picasso / 1907 / 캔버스에 유화 / 243.9*233cm / 뉴욕, 현대미술관
     
    <아비뇽의 처녀들>은 20세기 최초의 걸작이자,
    현대의 새로운 사조의 기폭제 역할을 한 20세기 예술의 시금석이다.
    피카소 개인에게 있어서도 이 작품은
    자신의 '액막이'라고 부른 하나의 통과의례였다.
    -존 리처드슨
     


    AUTOMN RHYTHM Jacson Pollock / 1950 / 캔버스에 유화 / 266.7*525.8cm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종종 화가는 회화 자체를 파괴해야 한다.
    세잔이 그랬고, 피카소가 큐비즘으로 그랬다.
    그리고 폴락이 그랬다.
    그는 그림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윌렘 데 쿠닝
     
    글:<두첸의 세계 명화 비밀/ 생각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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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고의  그림들


    꿈과 환상에의 여행

    [안견(安堅)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두루마리/비단에 담채, 38.7×106.0 cm, 일본 천리대학 중앙도서관 소장
    꿈 속에 보았던 황홀경의 세계가 눈 앞에 다시 펼쳐진다면,
    그 황홀감이야 말로 다 하겠는가? 안견이 그린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는 500년이 지난 지금도 황홀하기만 하다.


    지조와 절의의 상징형
    [김정희(金正喜)의 세한도(歲寒圖)]
    두루마리/종이에 수묵, 23.7×108.2 cm, 개인 소장
    갈필로 성글게 그려진 소나무와 잣나무, 그것은 빈틈과
    미완성을 통해 보여지는 알참과 완성의 세계이다.
    ‘아아 잣가지 높아 서리 모르시올 화반이여’멀리 신라의 충담이
    읊었던 노랫가락이 천년 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듯하다.


    인간과 자연의 불가사의한 도(道)
    [신잠(申潛)의 탐매도(探梅圖)]
    견본담채, 43.9×210.5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잔설이 분분한 첫봄에 몇 송이 피어난 매화, 세상의 어떤 예술가가
    그 은은한 향기에 취하지 않으랴? 매화를 찾아나선 선비는 결국 인간의
    깨끗한 본성을 발견하고 탐매의 길을 마감하리라. 하지만 그 길에 끝이 있을까?


    강호자연에의 동화
    [이정(李楨)의 산수도(山水圖)]
    화첩(畵帖) 12면 중 제 5엽(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저 돛단배는 물 위에 뜬 것인가, 하늘을 나는 것인가?
    아무런 작위도 없이 바람과 물결에 몸을 내맡기니, 그 또한 신선이 아닌가!
    우리도 그처럼 물같은 하늘, 하늘같은 물고요와 적막에 흘러와 쌓이느니 시간 뿐이요,
    다시 흘러가 사라지느니 그 또한 시간 뿐이다. 붓을 들어 시간의
    흐름을 그려낼 자, 그 누군가? 안견이 아니라면 아무도 없으리.


    소요유의 풍류
    [이불해(李不害)의 예장소요도(曳杖逍遙圖)]
    견본담채, 18.8×13.3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위에 몸을 맡길 수 있다면…


    이념화된 산수자연
    [전(傳) 안견(安堅)의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제1첩산시청람(山市晴嵐) 제2첩연사모종(煙寺暮鐘)
    제3첩소상야우(瀟湘夜雨) 제4첩원포귀범(遠蒲歸帆)
    제5첩평사낙안(平沙落雁) 제6첩동정추월(洞庭秋月)
    제7첩어촌석조(漁村夕照) 제8첩강천모설(江天暮雪)
    움직임이 없는 세계, 그
    두 손을 뒷짐을 지거나 소매 속에 감추거나, 지팡이를 끌고 가거나
    한가로움에는 무엇이 다르랴? 지팡이를 끌면서 고개 돌려 뒤돌아보는 저 선비의
    모습을 오늘날 다시 볼 수 있다면, 그 지극한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다면…

    한국인의 이상향

    [정선(鄭敾)의 금강전도(金剛全圖)]
    수묵담채, 130,6 X 94,1 호암미술관 소장
    일만이천 개골산, 누가 있어 그 진면목을 그렸는가?
    하늘님이 내려다보며 암시라도 하였는가? 천리를 멀다 않고
    한 걸음에 달려가 보고 싶은 마음이 그림 속에 살아있다.

    시화일체의 세계
    정선(鄭敾)의 [동리채국도(東離採菊圖)]
    선면/지본 담채, 22.7 × 59.7 cm,국립중앙박물관 소장(위)
    [유연견남산도(悠然見南山圖)]
    선면/지본 수묵, 22.7 × 62.7 cm,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아래)
    동쪽 울타리의 국화 송이 꺾어 들고, 유연히 남산을 바라다 본다.
    그 깊고 깊은 은일처사의 세계를 시인은 글로 쓰고, 화가는 붓으로 그려냈다.
    시 가운데 그림이 있고, 그림 가운데 시가 있어 감흥 또한 곱절이다.

    강산 유람의 풍류
    [김응환(金應煥)의 금강산 연주담도(連珠潭圖)]
    견본 담채, 32×42.8 cm, 개인 소장
    죽장에 삿갓 쓰고 금강산에 오르니, 몸은 조용하고 마음은 한가롭다.
    고개들어 올려다보는 보이지 않는 얼굴 표정 속에는
    연주담 주변 풍경의 진면목이 담겨있을까?

    한국적 소산지기
    [전기(田琦)의 계산포무도(溪山苞茂圖)]
    지본 수묵, 24.5×41.5 cm,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짧게 삐친 점들과 굴곡있는 선들은 삽상한 건강미를 전해준다.
    복잡한 듯 단순하고, 시끄러운 듯 고요한 포무의 세계, 그것은
    한국인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원초적인 공간의 모습이 아닐까?

    자연 회귀의 심성
    [김수철(金秀哲)의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
    화첩/종이에 담채, 33×45 cm, 간송 미술관 소장
    송림 사이로 스치는 솔바람 소리, 악보도 없고 곡조도 없이 타는
    줄없는 거문고 소리던가. “송풍아, 세상 기별 오거든
    불어 도로 보내어라.” 세속이 멀어지면, 화두조차 솔바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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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如寶)와 당신(當身)

     

     

     

    부부 사이에 흔히 사용하는 말 '여보'란 경어법 합쇼체,하오체,하게체,해라체 中

    '하오체'로 '합쇼체'보다는 낮고 '하게체'보다는 높은 말이다.

     

    여보의 같을 여()자와 보배(寶)자는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주로 '여보'란 말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여보'

    "어른이, 가까이 있는 자기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사람을 부를 때

    쓰이는 말, 즉 부부 사이에 서로 상대편을 부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또한

    마주 대하고 있는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뜻하는 '하오체'의 이인칭 대명사

    '당신'은 '우리말큰사전'에 의하면 순수 우리말이며

    한자음 '當身'은 당사자의 뜻을 가진 중국의 한자음이라 한다.

     

    요즘 인터넷에 흔히 돌아다니고 있는 타이틀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에 보면 

    당신의 당할 당()자와 몸 신()자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이 소중하고

    귀중하다는 의미로 주로 '당신'이라는 말은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 인용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보(如寶)'는 한자음으로 쓸 수 있지만 '당신'은 순 우리말로 한자로 쓸 수 없는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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