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있으면 세계의 놀라운 건축물을 보기 위해 굳이 비행기를 탈 필요도 없다.

포토그래퍼 아모스 채플은 주로 인도와 동유럽 지역의 놀라운 관광 명소들(특히 건축물!)을 촬영했다.

그것도 드론을 이용해서 말이다.

채플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건축물이란 본디 이렇게 봐야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각도에서 볼 수 있거든요"

우리도 같은 의견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당신도 동의하게 될 것이다.

 

 

Taj Mahal, India

 

 

Katskhi pillar, Georgia

 

 

Sagrat Cor Church, Spain

 

 

Abkhazia, Georgia

 

 

Barcelona, Spain

 

 

Church of the Savior on Blood, Russia

 

 

Mumbai, India

 

 

Cathedral of Saints Peter and Paul, Russia

 

 

Fort Bourtange, Netherlands

 

 

Buda Castle, Hungary

 

 

Gali, Abkhazia

 

 

Hermitage Pavilion, Russia

 

 

Jama Masjid, India

 

 

The Cathedral of Christ the Savior, Russia

 

 

Lotus Temple, India

 

 

Summer Garden, Russia

 


 

 

 

“(신생아 사진을 찍는) 클레셰와 낡음을 벗어 버리고 정말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

작가 크리스티앙 베르틀로(Christian Berthelot)의 말이다.

 

 

우리가 자주 보던 사진, 뽀얀 볼의 아기가 깔끔한 모습으로 엄마의 품에 안기는 그런 사진과는 멀어도 너무 먼 크리스티앙의 사진은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정말 날 것처럼 포착한다.

발가벗은 채 피와 체액을 뒤집어쓰고 겁먹어 울음을 터드리는 모습은 그래서 가장 실제와 가깝지만 낯설다.

 

 

Leanne - born April 8, 2014 at 8:31 am
1kg 745 - 13 seconds of life

 

 

그의 사진 작품록 ‘세자르’(Cesar)는 모두 아이가 자궁을 벗어난 후, 짧게는 3초에서 길게는 18초 사이에 찍은 사진이다.

작품 명에서 눈치챘다시피 이 작품들은 전부 ‘제왕 절개술’(Caesarean section)에서 채어난 아이들을 찍은 것으로 작가의 첫 아이가 제왕 절개를 통해 태어난 후 영감을 얻었다.

 


“아이를 처음 봤을 때, 제 아들은 피와 태지(태아의 몸 표면을 싸고 있는, 회백색의 지방과 같은 물질)를 뒤집어쓰고 있었어요.

아이는 힘든 전투를 마치고 돌아온 전사, 어둠을 벗어난 천사 같은 모습이었죠.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는 게 정말 기뻤어요.”

 


본 작품들은 2015년 2월 5일부터 ‘서큘레이션’(Circulation) 페스티벌에서 전시된다.

그의 감동적인 작품 록 ‘세자르’를 감상해보자. 각 품에는 아이들의 ‘이름, 생년월일, 출생 시, 몸무게’가 순서대로 표기되어있다.

 

 

Liza - born February 26, 2013 at 8:45 am 
3kg 200 - 3 seconds of life

 

Louann - born April 12, 2013 at 8:40 am 
3kg 574 - 14 seconds life

 

Mael - born December 13, 2013 at 4:52 p.m. 
2kg 800 - 18 seconds of life

 

Steven - born December 21, 2013 at 4:31 p.m. 
2kg 425 - 15 seconds of life

 

Lize - born December 24, 2013 at 8:49 am
3kg 574 - 9 seconds of life

 

Kevin - born December 27, 2013 at 10:36 am
4kg 366 - 13 seconds of life

 

Romane - born May 20, 2014 at 10:51 
2kg 935 - 8 seconds of life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From The Womb To The World, These Babies Were Photographed Just Seconds After Bir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개인 간에 수표를 주고받을 때는 주민등록번호를 수표 뒷면에 적지마세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주민등록번호 수집, 이용 등의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최근 금융사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주민번호는 예외적인 사례를 빼고는 수집할 수 없게 됐지만

금융 현장에서는 아직도 홍보가 충분하지 않아 개정 내용을 알리는 목적에서 배포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금융회사가 금융거래를 할 때는 원칙적으로 주민번호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CMS 자동이체 때도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쓰면 된다.

개인 간 수표 유통 때에는 상대방의 신분증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배서는 계좌번호만 하면 된다.

다만, 금융회사가 수표를 발행하거나 수납할 때는 주민번호를 수집·보관할 수 있다.

금융사라도 도서 출판이나 광고대행 등 부수업무를 할 때는 주민번호 수집·이용이 불가하다.

금융사의 각종 금융거래 서식에도 법령에 의거해 주민번호 서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민번호 기재란을 삭제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할 때 이런 상상을 한 번쯤 해 봤을 거다.

“회사를 그만두면 다음 직장 구할 때까지 몇 달간 세계 여행을 떠나고야 말겠어!”

“두 달간 산티아고 순례자 길을 꼭 걷고 오겠어!” “이탈리아의 시골에서 완벽한 파스타 만드는 법을 배우고 올거야!”

물론 이런 상상이 다 현실이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퇴사를 결정했다면 일주일 정도의 직장 휴가로는 가기 어려웠던 긴 여행을 정말로 떠날 수도 있다.

이왕 떠나는 거 여행의 프로처럼 최소한의 짐과 비용으로 갈 수 있는 여행 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

이제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던 여행의 선배들이 주는 팁을 전수하려 한다.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진 않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생긴다면 멋진 여행을 떠나보라.

 

 

 

1. 동남아시아에서 세계여행을 시작해보라.

 

"동남아시아는 물가가 싸고 아름다운 곳이 많아 세계 여행을 하는 배낭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그러니 세계 일주의 첫발을 내딛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적은 돈으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아시아에 머물길 추천한다.” @joefelice

 

2. 양말은 세 켤레씩 챙겨라.

 

"만일 트레킹중이라면, 마른 양말과 속옷이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
더러워진 한 켤레는 세탁하고, 다른 한 켤레는 예비용이고, 마지막 한 켤레는 트레킹중에 신어야
한다.”@spacesteak

 

     

    146705811

     

    3. 공항 근처에 머물러라.

     

    "일단 저가 항공이 운행되는 도시에 머물러라.
    그리고 일주일에 며칠은 시간제로 일하면서 휴일에 잠깐씩 다른 도시를 여행하면 된다.
    만약 휴가를 길게 갈 수 있다면 먼 도시로 가는 것도 좋다.
    이런 식으로 유럽에서 2년 정도 여행하면서 장기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therethere87

     

    4. 정신적으로 지지해 줄 친구를 찾아라.

     

    변호사였던 케이티 온은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장기 여행을 떠날 때 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그녀와 비슷한 계획을 꿈꾸던 다른 사람들과 채팅을 하게 되었다.
    케이티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계획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5. 트럭을 빌려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여행하라.

     

    이들은 트럭을 타고 나미비아로 떠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프리카에서 텐트를 치고 여행 내내 캠핑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

     

    6. 혼자 여행하라.

     

    "혼자 여행을 떠나보라.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에서 다른 여행자와 친해지는 것은 너무나 쉽다.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모여 낯선 도시를
    즐겨보라”@in_the_airoplane

     

    7. 호주에서 여행한다면 일자리를 구하라.

     

    “만약 다른 나라 워킹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여행지에서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
    호주는 임금이 높은 편이니 몇 달 열심히 일해서 다음 여행경비를 마련해보라.”

     

    8. 지리적으로 이동이 편리한 경로를 짜라

     

    “호주 내에서 여행한다고 생각해 보라.
    대 도시 사이의 거리가 유럽의 국가 간의 거리와 비슷하다.
    즉, 한 도시를 정하고 주변의 도시를 묶어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joop86au

     

     

    surf instructor australia

9. 당신의 빈집으로 돈을 벌라.

 

“장기 여행을 간다면 여행하는 동안 빈집을 세 놓아라.
여행 경비에 도움이 될 거다."@nojusticenpeace

 

10. 은퇴하는 날까지 기다리지 마라.

 

"나중에 할 수 있을 거라고 미루면서 만족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11. 귀국하기 전에 가능하면 일자리를 준비하라.

 

"일 년 동안 여행한 후 호주로 돌아왔는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도 얼마나 빠르게 통장이 바닥을 드러내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karlosvonawesome

 

12. 좋은 카메라를 챙겨라.

 

“여행을 마치고 나서 이런 사진 하나 정도는 건져야 하니까.”


 

     

    13. 기회는 왔을 때 잡아라.

     

    "나는 4주 유효 기간의 왕복 항공권을 가지고 있었다.
    즉, 4주 후에는 돌아와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여행이 끝나갈 때쯤 파나마의 스쿠버 가게에서 내게 재능이 있다며 수습 훈련을 제안해왔다.
    결국, 나는 상사한테 전화해서 회사로 복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지만 동시에 최고의 순간이기도 했다."

     

    14. 장기여행이 불안하다면, 시험 삼아 짧은 여행을 먼저 떠나보라.

     

    "장기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주말에 도심을 떠나 근교의 괜찮은 호스텔에 묵어보라.
    한 도시나 마을에 2-3일정도 머무르는 주말여행으로 연습하다 보면 장기 여행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항상 처음은 다 두려운 법이다."@lazyjayn

     

    15. 여행 전에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면, 미루지 마라.


    "직장을 그만두어야 한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그만두는 게 낫다."@williamtbash


    16. 현지 문화에 흠뻑 빠져보라.

     

    "여행을 가서 다른 여행자들과 파티를 즐기기보단 현지 문화를 더 찾아보고 즐겨라.
    우리는 주로 그 나라의 숨겨진 장소를 가보려고 찾아다녔다."@newtothisredditbiz

     

     

     

    floating market

     

    17. 여행하면서 틈틈이 일하라.

     

    "대부분은 돈을 열심히 모은 후, 여행하면서 돈을 다 써버린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할 방법은 있다.
    호스텔이나 호텔에서 무료 숙식을 하는 대신 노동력을 제공하거나, 온라인으로 프리랜서 일을 할 수도 있다."@lazyjayn

     

    18. 짐 싸서 떠나기 쉬운,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라

     

    "이 말을 오해하지 마시길.. 당신은 나이 들어도 여전히 여행 다닐 수 있다.
    하지만 가정을 이루게 되면 떠나기 어렵다.
    가능하다면 싱글일 때 장기 여행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williamtbash

     

    19. 꿈을 이루라.

     

    "인생은 한 번뿐이다. 우리가 죽어서 땅에 묻히면 돈은 아무 소용없다.
    자식에게 돈보다는 흥미진진한 여행과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Amazing Birds Eye View

1.Niagara Falls
2.Barcelona
3.Central Park NYC
4.Dubai Islands
5.Maze at Longleat, England
6.Mexico City
7.Namib Desert
8.Tulip Fields, The Netherlands
9.Dubrovnik, Croatia
10.Meskendir Valley, Turkey

 

 

주 5일, 9시부터 6시까지 판에 박힌 직장생활이 지겹다면 한 번쯤 이렇게 생각해 봤을 거다.

"해외에서 살면서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다면? 아니면 해외에 살면서 일하고 여행도 틈틈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취직이 가능한 직업 12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1. 바텐더, 웨이터

이 일은 정말로 어디에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어디를 가든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늘 필요하기 마련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과 웃는 얼굴로 손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연습을 해보라. 그러면 어디든 취직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바텐더와 웨이터경력이 있다면? 여행하고 싶은 만큼 다닐 수 있다.

다른 나라의 호텔, 바, 레스토랑, 카페, 아니면 해변 손수레에서 마르가리타를 팔면서라도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2. 부동산 중개업 혹은 집 관리

만약 공인 중개사 자격증이 있거나 집을 관리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취업이 유리하다.

어느 유명 도시를 가든 집 봐주는 일, 부동산 관리, 호텔 운영, 그리고 부동산 중개 일은 얼마든지 있다.

나라마다 부동산 중개인허가 절차가 다르지만, 여행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직업을 구하기 쉬울 거다.

그리고 해외의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할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게다가 집관리 해주는 일은 무료 숙소를 얻는 거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전문성을 잘 살려 세계를 여행하라.

 

3. 스쿠버 다이빙 강사, 다이빙 전문가

점점 높아지는 해양 스포츠의 인기 때문에 다이빙 강사와 다이빙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카리브 해, 대서양, 홍해, 동남아, 남태평양. 어디를 둘러봐도 다이빙 센터가 있다.

다이빙 기술은 어디를 가든 숙박 시설을 제공 받는다. 물론 전문가 교육과정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물을 좋아한다면 여행과 취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2014-07-14-SafetyDiver2.jpg

새라 핸케의 사진

 

4. 마사지사, 물리 치료사, 지압사

시원한 마사지를 마다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행객이 많은 지역엔 스파시설이나 마사지 업소가 많다.

혹은 온종일 야외활동이나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 집중된 지역도 이런 기술은 수요가 많을 것이다.

 

5. 작가, 사진작가

글 재주가 있고 관찰력이 좋다면 어디로 떠난들 두려울 게 없다. 가라. 오히려 여행 중에 더 큰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 글쓰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사진작가도 마찬가지다. 세계 여러 곳의 사진과 이야기를 만들어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영역을 넓히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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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차림으로 섬 생활을 사진 찍는다. 사진: 쉐넌 그리핀

 

 

6. 웹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과 마케팅 관련 직업은 어딜 가든 환영받을 것이다. 여행지에 사는 현지인들과 연락을 하며 관계를 형성하라.

그리고 그들이 늘 보던 지역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로고 디자인이나 웹사이트를 제작해 선보이라.

혹시 모르지 않나. 지구 반대편에서 새로운 웹사이트나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게 돼 해외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될 수도 있다.

 

7. 요가 강사

요가는 세계 어딜 가든 사랑 받는 운동이다. 요가 강사는 개인 지도는 물론 요가 스튜디오에서 직업 강사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만 일할 수 있고 특별한 언어 소통도 필요 없다. 요가 수행자는 요가 행위가 언어표현이다.

 

2014-07-14-Yoga.jpg

호텔 손님들을 위한 오전 해변 요가 수업을 한다. 사진: 미셸 라우터

 

8. 전기 기사, 배관공, 자동차 정비공

집이나 사무실의 설비시설 혹은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정말 난감하다.

그리고 이런 것을 다 알아서 척척 고치는 사람은 드물다. 즉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에서 만든 가전 제품을 쓰는 나라를 눈여겨보라. 한국 제품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환영받을 것이다.

게다가 이런 기술이 있다면 국내에 살던 해외에 살던 자신의 집에 고장 난 것도 직접 수리할 수 있으니 비용절감도 될 것이다.

 

9. 간호사, 의사, 치료사, 수의사, 치과의사, 피부 전문가 같은 의료직

의료기술은 어디서나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취업 걱정은 필요 없다.

물론 해외로 잠시 가 있다면 무상으로 돌봐주는 경우가 많겠지만 말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무료 식사, 숙소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장비만 갖고 있다면 어디를 향하든지 사람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은 어디든 있기 때문이다.

 

10. IT 도우미

만약 IT 분야 전문가라면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앉아 무료 인터넷을 연결하고도 일할 수 있다.

IT 도우미가 되는 것은 실로 일하는 장소와 상관이 없다.

멋진 휴양지의 해변이나 여행지 골목의 한적한 카페에 앉아서도 원하는 만큼 일 할 수 있다.

시차 때문에 힘들 수는 있지만, 나머지 시간은 관광객처럼 보낼 수 있다.

 

11. 운동 트레이너, 코치

스포츠는 어디서든 같다. 표현하는 단어는 다를지 모르지만, 스포츠의 규칙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운동에는 말이 크게 필요 없기도 한다.

 

12. 외국어 강사, 번역가, 통역가

사람들은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 낯선 나라에서 언어를 가르치며 생활할 수 있다.

가정교사나 학원 선생님 자리는 늘 수요가 있게 마련이다. 또 번역가와 통역사는 여러 방면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다.

잘 알아보면 길이 보일 것이다. TESOL 같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이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도 유용할 것이다.

2014-07-14-DSCF3352.JPG

태국으로 여행 가서 한 학기 동안 영어를 가르친다. 사진: 새라 헤인스

 

위에서 소개한 직업 외에 여행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다.

여행을 떠난다고 경력이 잘못될까 걱정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일상생활이 더욱 풍부해지고 즐거워질 거라는 사실이다.

 

위 글은 여행작가인자 허핑턴포스트 블로거인 아맨다 워킨스의 글을 번역한 것이다. 그녀는 현재 온두라스의 로아탄에 살면서 www.awalkontherun.com에 글을 게재하고 있다.

 

앞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기업가 엔버 유젤과 함께 일한 경험에서 배운 일상적인 성공 습관 10가지를 소개했다.

아래의 11번부터 20번까지는 앞서 소개한 10가지보다 좀 더 비즈니스 마인드와 연관성이 높은 것들이다.

11. 단순한 아이디어의 힘을 인지한다.

 

오프라와 엔버, 그리고 다른 억만장자들은 무슨 복잡한 아이디어로 거부가 된 게 아니다.

물론 헤지펀드 같은 난해한 분야에서 돈을 번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억만장자 대부분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 이것을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 거기에서 이익을 창출한다.

그러니 누가 길에서 레모네이드를 팔겠다고 하는 걸 우습게만 보지 말 것.

12. 단기적으로는 서두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내심을 갖는다.


schedule

 

억만장자들은 하룻밤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그들 대부분이 몇 십 년이 걸려서야 그만한 부를 갖게 되었다.

억만장자들은 장기적으로는 인내심을 갖고 행동하지만 일상적인 업무를 할 때는 매우 조급하게 행동한다.

그들이 자주하는 말 중 하나가 “어제까지 했었어야지.”다.

경쟁자보다 더 빠르고, 더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다.

오프라가 다른 방송사보다 명사와의 인터뷰를 먼저 따 내는 경우를 보라.

또 아무도 생각지 않은 곳에 학교를 설립한 엔버의 예를 보라. 그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13. 끈질기다.

 

10명에게 오프라와 엔버에 대해 말해달라면 아마 "집요하다”, 끈질기다"와 같은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억만장자는 장벽이나 장애물에 굴하지 않는다.

100번을 실패하더라도 101번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직면하는 용기, 거기에 더해 끊임없이 장애가 있을 줄 알면서도 전진하려는 의지다.

14. 소통 능력을 키운다.

 

나는 이 두 사람보다 더 연설을 잘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저 우연히 못 본 걸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향후 필요한 지지대를 형성할 수 없다.

최근에 만난 스피치 전문가 마샨 에반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수록 더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질 수 있다."

15. 두꺼운 얼굴을 가진다.


elephant black

 

높은 곳에 오를수록 더 많고, 맹렬한 비난을 듣게 된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특히 오프라와 엔버같은 억만장자가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것을 가까이에서 본 나는 이들이 얼마나 강한 자아로 무장돼 있는지 잘 안다.

리얼리티쇼인 ‘러브타운 U.S.A.’의 촬영을 위해 오프라가 해군함에 나타났을 때, 일부는 군용비행기를 타고 온 그녀가 세금을 낭비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두꺼운 얼굴과 강력한 자아는 필수다.

미셸 오바마는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이의 의견에 치우쳐 자기 목표를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난 네가티브나 거짓 비난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16. 평소 어울리는 집단 밖의 사람을 사귄다.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의 영향력은 그 집단 밖의 사람들과 얼마나 관계를 맺고 있나에 달려 있다.

로날드 버트 교수는 이를 ‘구조적 틈새를 잇는 다리’라고 칭하며 이에 대해 면밀하게 설명한 바 있다.

엔버와 오프라는 이런 다리 역할에 탁월하다.

자기 커뮤니티 밖, 즉 다양한 나이, 인종, 학력, 경험을 가진 이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정보를 입수한 후 그 정보를 자기 커뮤니티와 공유한다.

바로 여기서 영향력과 파워가 나온다.

17. 커뮤니케이션을 과할 정도로 한다.

 

크게 말하는 것뿐 아니라 자주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맥도노 경영대학원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교수가 해준 말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또 무얼 상징하는지 상대방에게 확실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적확한 조언이다.

기원 이후로 2003년까지 만들어진 모든 콘텐츠보다 지금 48시간 동안 만들어져 발행되는 콘텐츠가 더 많을 정도이니 말이다.

오프라나 엔버는 긴 연설이든, 짧은 대화든 같은 포맷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선 이야기의 주제를 설명하고, 그 내용을 말한 다음, 이제까지 들려준 것을 다시 한 번 요약한다.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반복, 또 반복이 필요하다.

18. 스스로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oprah

 

삶의 유머가 모든 걸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바 있다.

스스로에 대한 농담을 하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는 또한 기분을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신을 다잡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목사 수잔 스파크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스스로에 대해 웃을 수 있다면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다면 타인도 용서할 수 있다.”

오프라와 엔버와 대화하면서 나오는 농담은 그들 스스로를 소재로 한 것이 많았다.

19. 우선 한가지를 진짜 잘한다.

 

한가지 열정, 한가지 장점에 집중하면 오히려 더 혁신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다.

한가지에 대해 깊이 연구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된다.

아이러니하지만, 절제를 통해 사고가 해방된다고 볼 수 있다.

6번에서 설명했듯, 오프라나 엔버같은 억만장자는 모든 것에 전문가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가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최고다.

20.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영적인 존재에게 도움을 청하는 과정을 통해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나보다 더 높은 인격체에 의존할 때 더 현명한 방안이 생길 수 있다.

엔버와 오프라는 전혀 다른 종교를 믿지만 그 신실함의 정도는 거의 같아 보였다.

그들이 사람들과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하는 것,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 자기들과 자기 조직에 대해 높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것 등 모두 종교적인 토대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위에 나열한 성공 습관 20가지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각자가 바라는 멋진 삶을 달성하기를 바란다.

나도 이런 교훈을 삶에 접목하면서 상상 이상의 사회적 성공을 얻은 것은 물론, 더 행복하고 더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억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노력 없이는 꿈을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글을 쓴 폴 캐릭 브론슨은 전문 중매업자이자 개인 브랜딩 전문가이며 Mentor Monday의 호스트다.

'인생은 복잡하다(지만 꼭 복잡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의 저자다.

*이 기사는 Huffingtonpost US의 20 Habits for Success I Learned Working for Two Billionaires와 저자의 블로그의 20 Successful Habits I Learned Working For Two Billionaires(Part 2)를 번역, 가공한 것입니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터키의 기업가 엔버 유젤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둘 다 억만장자다.

이 두 인물은 겉으로는 전혀 다른 사람들처럼 보인다.

다른 업계에 종사하며 가족 관계도 다르고 종교도 다르며 언어도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표면적 전기를 무시하고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이 두 사람이 공유하는 성공 습관이 보인다.

두 사람 밑에서 일한 6년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그 기간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흡수했다.

그 경험을 통해 느낀 것들을 여기 공유한다.

바로 억만장자에게서 배운 성공 습관 20가지다.

1. 자신에게 투자한다.


class study

 

매우 단순한 생각이면서 동시에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외면할 것 같은 사항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절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이 두 사람이 외국어 공부, 운동, SNS 강의 수강 등 자아 개발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에게 투자를 중단하는 순간은 곧 자신의 미래 배당금을 포기하는 순간이다.

2.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진다.

 

보통 사람에겐 일상적이거나 또는 너무 복잡해 보이는 일들을 억만장자들은 다른 견해로 관찰한다.

한 번은 엔버와 30분간 대화를 한 적이 있었다.

워싱턴의 도로 경계석과 이스탄불의 도로 경계석 높이 차이에 대해서였다.

억만장자들은 엄청난 호기심을 지녔다. 일반인들이 문제라고 여기고 불만을 토하는 사안들을, 이들은 해결하러 나선다.

3. 더 '나은' 사람들과 어울린다.

 

나를 채용한 이유이기를 바라는 대목이다. 정말로 이 두 사람은 최고의 두뇌들만을 주위에 두었다.

난 "와! 드림팀을 이끌고 있군."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기업가 짐 론의 말이 말했듯, "당신이 가장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는 다섯 명의 평균을 낸 것이 당신이다."

4. 절대 혼자 식사하지 않는다.


oprah winfrey dinner

 

엔버와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했을 때, 또 오프라와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했을 때 모두 그 테이블에는 적어도 15명의 지인이 동참했다.

우연이라고?

일반인들이 블로그나 신문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동안 파워 플레이어들은 매체가 아닌 정보의 원천, 즉 다른 파워 플레이어들에게서 정보를 얻는다.

함께 식사하는 사람이 오바마나, 또 무슨 유명인사가 아니라고 해서 이런 식사 자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게 아니다.

근래에 가장 즐겨 읽은 책 중에 하나가 키이스 페라지의 ‘혼자 밥 먹지 마라’다.

페라지는 이 책에서 '정보 중계자'를 어떻게 구별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았다.

5. 자기 잘못을 책임진다.

 

내가 오프라 밑에서 일한 시기는 진행하는 TV쇼의 시청률이 낮아 한참 비난을 받던 때다.

엔버 역시 그가 그의 주요 자회사 하나를 제거하는 시기에 함께 일했다.

닥친 문제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참으로 훌륭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하듯 홍보사를 끌어들여 핑계를 대기는커녕 직접 앞에 나서서 책임을 인정했다.

"내 문제이고 내가 해결책을 강구할 것이다."라는 태도로 문제에 임했다.

그리고 그들은 약속한 대로 문제를 해결했다.

오프라 네트워크의 시청률은 최고치를 달리고 있고, 엔버의 회사 가치는 자회사를 제거한 후 배로 상승했다.

6. '지렛대'를 이용한다.


team work

 

내가 상당히 놀란 부분이다.

억만장자를 멀리서 보면 뭐든지 통달한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들도 한 두 분야에 대한 특별 지식을 지니고 있을 뿐 나머지에 대해선 평균 수치 또는 그 이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큰 성과를 내는가? 바로 지렛대다!

두 사람은 자기의 장점을 살려 잘하는 부분을 감당하되 나머지는 다른 이에게 분담한다.

부자들이 자기의 부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난 많이 보았다.

이들은 대체로 '남의 돈을 이용해' 모든 일이나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7. (완전한) 휴가는 없다.

 

엔버와 함께 여러 차례 휴가를 갔다.

특히 ‘블루 보이지’라 불리는 터키의 남서해안을 따라 요트여행을 함께 많이 했다.

물론 즐겁게 놀았다. 하지만 수영과 게임 사이사이 사업 전략,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사업안이나 아이디어를 자기 아기처럼 생각한다고 하면 가장 적절한 묘사일 것이다.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아이에 대한 생각은 그치지 않는 것과 같았다.

(이는 내가 최근에 둘째 아이를 본 경험에 미뤄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

8.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한다.

 

돈 많은 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당연히 대단하다.

그런데 '레저' 차원에서 그들이 지출하는 돈은 뮤직비디오나 연예인 블로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나 보석이나 옷이 아니라 체험에 소요된다.

하루는 오프라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 약 20명의 소녀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야 오프라가 자신이 다니던 남아공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뉴욕까지 초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경험은 추억을 남기고 귀중한 추억은 가치를 따질 수 없다.

9.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한다.


risk word

 

창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 다 공감할 것이다.

Entrpreneur.com은 이 부분에 대하여 세계 억만장자의 성향을 나타내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했다.

결론은 그들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오프라와 엔버같이 이미 최고의 성공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명예를 걸고 새로운 또 위험 투성이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모험 없이는 발전도 없다.

10. 혼자 일을 벌이지 않는다.

 

정말로 가치 있는 것치고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특히 사업에선 홀로 성공하기 어렵다.

이 습관은 ‘더 나은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팀워크가 있어야 꿈을 달성할 수 있다.

 

 

이 글을 쓴 폴 캐릭 브론슨은 전문 중매업자이자 개인 브랜딩 전문가이며 Mentor Monday의 호스트다.

'인생은 복잡하다(지만 꼭 복잡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의 저자다.

*이 기사는 Huffingtonpost US의 20 Habits for Success I Learned Working for Two Billionaires를 번역, 가공한 것입니다.

 

 

 

 

 

지난 한 해 50명 가까운 어린이(13세 이하)가 주식으로 억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보유 주식 평가액(이달 3일 종가 기준)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어린이는 모두 46명이었다.

이 기간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어린이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의 딸(11)이다.

박양이 보유한 대봉엘에스의 지분 평가액은 1년 전보다 23억6천500만원 늘었다.

작년 이맘때 4천원 선이던 대봉엘에스의 주가가 최근 1만2천원 선으로 3배 가까이 뛰어오른 덕분이다.

두 번째로 많은 수익을 거둔 어린이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의 아들(12)이다.

곽군의 지분 평가 증가액은 10억8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의 손자(10)가 8억9천400만원, 최성원 광동제약[009290] 사장의 아들(12)이 8억3천800만원으로 높은 증가액을 자랑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직·방계 손자, 손녀 7명의 보유 지분 평가액도 8억900만원씩 나란히 늘었다.

이들은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무상 신주 배정을 통해 각각 88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주식부자 1위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0)의 지분 평가액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허군이 보유한 GS의 지분 평가액은 작년 2월 159억2천200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번 달에 들어서는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18억8천800만원 상당이 감소한 140억3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기고자이자 'The Shift: How I finally Lost Weight and Discovered a Happier Life'의 저자인 토리 존슨의 글로 허핑턴포스트US 에서 소개한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변화(The Shift)'의 저자인 토리 존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다면 아래의 3가지를 과감히 포기하라고 말한다.

 

1. 다이어트 안 해도 되는 날

eating cake

다이어트 하다가 중간에 ‘적당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부 여성들에게는 매우 적합할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예 폭식을 부르는 위험도 따른다.

원래는 어떤 음식을 먹던 ‘적당한 양’만 먹으면 괜찮다는 달래기 식의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몇 입만 먹고는 만족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

어떻게 보면 알코올 중독자에게 한 달 동안 금주한 기념으로 하루는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허락하는 거랑 같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당히’ 먹는 조절 능력은 없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되는 날’은 잊어버리시길.

 

2. 일주일 다이어트 비법

detox diet

나는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

특히, 수많은 잡지에서 소개하는 단기간 다이어트에 도전했었다.

또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기적의 1주일 다이어트 법도 실천해 봤다.

그러나 전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들이 하라는 대로 100% 실천했지만, 살은 조금 빠졌다가 곧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주말의 친구 결혼식까지 1주일만에 5kg을 빼려고 도전을 했었다니.

이런 단기 다이어트는 지속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

진짜 체중 조절을 원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또 다이어트 기간을 따로 정해놓지 마라.

그러면 서서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 나 말고 다른 데서 원인을 찾는 습관

eating hamburger

어린 시절 나에게 음식이란 안정감을 주는 존재였고 그렇기에 비만이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비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 원인을 다른 데서 찾는 습관이 생겼다.

예를 들면, ‘엄마가 쿠키랑 인스턴트음식을 항상 사주셨다.’,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가 너무 열량이 높았다.’

‘집안 식구들이 유전적으로 비만형이다.’ 등등.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진지하게 질문을 하게 됐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데 도대체 뭐가 문제였나?”

생각해보면 모든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는데 원인을 다른 데서 찾던 것이 문제였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직시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자신이 책임진다는 자세를 갖도록 하라. 자연스레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다.

 

 

 

수천 년간 인류는 교통의 편리를 추구하기 위해 다리를 건설했다.

이로써 다리가 생긴 도시와 국가는 번창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리는 그저 이곳과 저곳을 잇는 역할만 하는 건 아니다.

그 형태와 용도에서도 멋진 구조물의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다리로 꼽히는 건축물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예술의 경지에 달하면서도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다는 점이다. 아래에서 각자의 이야기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20'를 만나보자.


  • 브루클린 브리지
    Photo Credit: Rudy Balasko / Shutterstock
    위치 : 미국 뉴욕
    1883년 5월, 14년 동안의 공사 끝에 브루클린 브리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곧 이 다리는 뉴욕의 대표 기념물로 자리 잡았다. 이스트 강을 넘어 브루클린과 맨해튼을 잇는 브루클린 브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 중 하나다. 다리를 설계한 존 어거스트 로블링은 건설 도중에 사망했다. 그의 아들 워싱턴 로블링이 임무를 이어 받았고, 힘들게 공사를 마무리했다. 약 12만 대의 자동차, 3,100 대의 자전거 또 4,000명의 보행자가 매일 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알려졌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New York City Travel Guide
  • 금문교
    Photo Credit: Pal Teravagimov / Shutterstock
    위치 : 미국 샌프란시스코
    1937년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길이가 1.3.km로 세계 가장 긴 현수교였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가장 유명한 인공 기념물로 자리 잡았다. 금문 해협(Golden Gage)을 가로지른다고 금문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샌프란시스코와 북부 마린 반도 지역을 이어준다. 독특한 주황색은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기후를 상징한다고 한다. 개장 첫날엔 약 20만 명이 축하의 의미로 다리를 건넜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San Francisco Travel Guide
  • 타워 브리지
    Photo Credit: r.nagy / Shutterstock
    위치 : 런던
    타워 브리지는 도개교와 현수교를 접목한 고딕 스타일의 다리다. 템스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1886년에 준공을 시작해 8년 걸쳐 완공되었다. 배가 지나갈 수 있게 중간 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리에는 노스 타워 라운지,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구경할 수 있는 유리 통로, 또 빅토리아 엔진 룸, '타워 브리지 경험'이라는 전시장이 있다. 다리의 색깔은 여러 번 바뀌었는데 1977년 왕비의 즉위 25년을 축하는 의미로 빨간색, 파란색, 흰색으로 칠해져으며 지금까지 남아 있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London Travel Guide
  • 주비주리 다리
    Photo Credit: jorisvo / Shutterstock
    위치 : 스페인 빌바오
    주비주리(ZUBIZURI)는 바스크어로 '하얗다'는 뜻이다. 스페인의 네르비온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우측 지역 캄포 볼란틴과 좌측 지역 우리비타르테를 연결한다. 보행자 전용 다리인 주비주리 다리는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으며 1997년에 처음 개장했다. 밤에는 빛을 뿜는 유리 갑판도 있다. 비 오는 날엔 유리 통로가 약간 미끄러울 수 있지만 사람들은 주로 이 다리를 이용해 근처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넘어간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Bilbao and the Basque Country Travel Guide
  • 칭마대교
    Photo Credit: leungchopan / Shutterstock
    위치 : 홍콩
    칭마대교는 자동차와 기차가 다 지나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 홍콩 란타우섬과 홍콩섬을 이으며 길이는 2km에 달한다. 다리는 칭이 섬의 '칭' 자와 마완 섬의 '마' 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1997년에 다리의 준공이 끝났을 때 공식 개장식에는 전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까지 참여했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Hong Kong Travel Guide
  • 바스코 다 가마 브리지
    Photo Credit: 1shostak | Dreamstime.com
    위치 : 포르투갈 리스본
    18km에 가까운 길이를 자랑하는 바스코 다 가마 브리지는 건축계의 신화라고 할 수 있다. 다리의 길이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지구의 곡선까지 고려해야 했다. 1998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름은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에서 땄다. 이 다리는 타구스 강을 지나가는데, 1998년 리스본 세계 엑스포를 대비해 교통난을 극복하고자 설계됐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Lisbon Travel Guide
  • 찰스 브리지
    Photo Credit: Vitaly Titov & Maria Sidelnikova / Shutterstock
    위치 : 체코 프라하
    찰스 브리지는 1357년에 찰스 4세가 그 건축을 의뢰해 만든 체코의 역사적인 기념물이다. 조약돌로 만든 다리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회반죽에 달걀 껍질, 우유, 포도주까지 넣었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이 다리는 인기가 매우 높은 건축물이다(도시와 블타바 강의 멋진 풍경을 만끽하고자 한다면 일찍 도착해야 한다). 올드 타운 방향에서 다리에 올라가면 올드 타운 브리지 탑에 올라가 515m가 되는 다리와 옆에 있는 30개의 조각상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Prague Travel Guide
  • 주셀리노 쿠비체크 브리지
    Photo Credit: Pixattitude | Dreamstime.com
    위치 : 브라질 브라질리아
    전 브라질 대통령(주셀리노 쿠비체크)의 이름을 딴 이 다리는 1,188m 길이로 파라노아 호수를 가로지른다. 60m 높이의 아치(arch)는 브라질리아의 석양을 더 강조하기 위한 알렉산더 챈의 작품이다. JK 브리지라고도 불리는 이 다리는 2002년에 개장한 후 2003년 국제 다리 컨퍼런스의 구스타브 린덴탈 메달을 포함하여 수많은 건축상을 수상했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Brasilia and the West Travel Guide
  • 세리 와와산 브리지
    Photo Credit: AZIRULL AMIN ARIPIN / Shutterstock
    위치 :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요트를 닮은 이 다리는 푸트라자야 호수를 가로지르며 보행자를 위한 육교와 6차선 도로로 구성되어있다. 2003년에 개장한 250m 길이의 사장교(cable-stayed bridge)는 프리싱트 2 지역과 코어 섬을 연결한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Malaysia Travel Guide
  • 체인 브리지
    Photo Credit: Lisa S. / Shutterstock
    위치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양쪽에 있는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을 처음으로 이은 다리가 바로 체인 브리지다. 1849년에 아담 클라크가 건설을 마쳤다. 사자 조각상이 다리의 양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헝가리의 문장(紋章)이 방문객을 맞는다. 체인 브리지는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 폭격으로 파괴되어 중간 기둥만 남았지만, 1947년에 재건축되었다. 저녁이 되어 의회 건물에 조명이 켜지면 장관도 이런 장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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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알토 다리
    Photo Credit: Mapics | Dreamstime.com
    위치 : 이탈리아 베니스
    베니스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리알토 다리는 3년의 준공을 거친 후 1591년에 개장했다. 다리를 주제로 한 설계 대회에서 안토니오 다 폰테가 우리에게도 유명한 미칼렌젤로 부오나로티와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알토는 세 개의 육교로 구성되어있는데 두 개 육교는 바깥을 볼 수 있게 설계되어있고 나머지 한 개는 실내 상점을 지나간다. 이 상점에서는 주얼리, 리넨 등을 판다. 몇 년 동안 이 다리는 베니스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장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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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요대교
    Photo Credit: PHB.cz (Richard Semik) / Shutterstock
    위치 : 프랑스 남부 미디 피레네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미요((Millau Viaduct)대교는 가장 높은 부분이 342m로 에펠탑보다도 더 높다. 안개가 짙은 날엔 자동차들이 계곡의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다리가 지면에서 270m나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초기 설계 스케치는 1987년에 시작됐는데 결국 6억 달러가 17년을 거쳐 투입됐다. 전 세계에서 미요대교를 보러 오는데 다리 아래서 카누를 타며 올려다볼 수도 있고 행글라이딩을 하면서 위에서 내려볼 수도 있다. 아니면 근처의 여러 전망대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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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주 브리지
    Photo Credit: Antonella865 | Dreamstime.com
    위치 : 이란 아스파한
    자얀데 강을 건너는 이 다리는 23개의 아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아치 밑에는 문이 있다. 그래서 다리와 댐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샤 압바스 대왕 2세가 1650년 강 북쪽의 카주 지역을 조로아트리언 지역과 연결하기 위해 건축을 지시했다. 다리 내부에는 회의 장소도 있는데 샤 압바스가 앉았던 석좌도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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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릭스 브리지
    Photo Credit: Chris Howey / Shutterstock
    위치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세계 최초 커브 다리인 헬릭스 다리는 2010년에 개장할 때 DNA 다리라고 불릴 뻔했다. 어쨌든 지금껏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밤이 되어 이중 나선 구조에 불이 켜지고 마리나 베이도 더없이 아름다워진다. 또 싱가포르의 멋진 스카이라인도 구경할 수 있다. 때때로 다리의 야외 전시 공간에서 지역인들의 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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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킴 브리지
    Photo Credit: Songquan Deng / Shutterstock
    위치 :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의 빅디그 고속도로 계획의 일부로 설계된 이 다리는 인권운동가 레니 자킴과 벙커힐 전투에 참여했던 군인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크리스천 멘이 설계한 이 사장교는 찰스 강을 지나 보스턴을 오고 가는데, 뒤집힌 Y자는 찰스타운에 있는 벙커힐 기념물을 모방한 것이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Boston Travel Guide
  • 순니베르그 다리
    Photo Credit: Tupungato | Dreamstime.com
    위치 : 스위스 클로스터
    2001년 최고 건축상(Outstanding Structure Award)을 받은 순니베르그 다리는 길이가 520m에 달하며, 클로스터 고속도로의 일부인 란트쿠아르트 강 계곡을 지나간다. 스위스 알프스의 분위기를 살리도록 설계된 이 다리는 크리스천 멘(자킴 다리 설계사)의 작품인데 영국 찰스 황태자의 주도하에 2005년 공식적으로 개장했다(이미 수년 동안 사용되던 상황이었지만).
    Plan Your Trip: Visit Fodor’s Graubunden Travel Guide
  • 여인의 다리(PUENTE DE LA MUJER)
    Photo Credit: Afagundes | Dreamstime.com
    위치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인의 다리는 푸에트로 마데로 지역의 3번 항구를 가로지르는 보행자용 다리로, 2001년에 개장했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이 다리의 디자인은 두 사람이 탱고를 춤추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원래는 아르헨티나 빅토리아 섬에 있었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선물로 기부되었고 5개월 동안 부분적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Buenos Aires Travel Guide
  • 넬슨 만델라 다리
    Photo Credit: Felix Lipov / Shutterstock
    위치 :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2003년에 개장한 넬슨 만델라 다리는 뉴타운과 브람폰테인을 연결한다. 사장교치고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아래에 있는 42개의 철로를 온종일 오가는 수많은 기차의 운행을 방해하지 않고 건축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차도, 보행로 또 자전거 도로까지 포함된 이 다리는 양쪽의 상업지역을 연결해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의도에서 지어졌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South Africa Travel Guide
  • 안작 브리지(ANZAC BRIDGE)
    Photo Credit: iofoto / Shutterstock
    위치 : 호주 시드니
    시드니 하버 브리지만큼 특별하지는 않지만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마라톤 경기를 치른 곳이라 우리의 눈에 익숙하다. 1995년에 개장된 이 다리는 존스톤 만을 가로지르며 시드니 중심과 서쪽 지역을 연결한다. 이름은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 '안작(ANZACs)'을 기념하는 뜻이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Sydney Travel Guide
  • 긴타이쿄
    Photo Credit: antb / Shutterstock
    위치 : 일본 이와쿠니
    태풍과 홍수로 강물이 자주 넘치는 니시키 강에 영구적인 건축물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긴타이쿄는 1673년에 처음 건축된 이후 4번이나 다시 지었다. 요코타마 산 아래와 이와쿠니 성을 잇는 이 다리는 1951년에 다시 지어졌다. 이 지역 전체가 1922년에 국보로 지정되면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데, 특히 벚꽃놀이 축제에 심하게 붐빈다.
    Plan Your Trip: Visit Fodor’s Japan Travel Guide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여행안내서 출판사 포도스(Fodor's) 에디터 애니 브루스의 글을 버역, 편집한 것입니다.

 

올해 부활절은 4월 20일이다.

4월 10일에는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의 영화 '선 오브 갓'이 개봉한다.

예수 그리스토의 탄생과 부활,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일화들이 담긴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지난 2월 28일 개봉해 첫 주에만 약 2천 5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국의 카톨릭 신부이자, 허핑턴포스트와 CNN의 종교전문 블로거인 제임스 마틴 S.J(James Martin, S.J.)는 최근 CNN블로그를 통해 '당신이 예수에 대해 알지 못했던 5가지'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역사적 탐구와 고고학적 발견, 그리고 성경을 통해 추론한 내용이다.

그가 말한 예수의 비밀을 요약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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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는 촌 동네 출신이다.

현대 고고학자의 대부분이 나사렛은 인구수가 약 400명밖에 안 되는 마을이었다고 말한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나다나엘이라는 남자는 '나사렛의 예수'가 메시아임을 알게 되자, "나사렛에서 어떻게 그런 인물이 나올 수 있냐"고 말한다. 그만큼 낙후한 동네였다는 이야기.

 

2. 예수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예수는 그의 죽음과 부활을 예측했다.

하지만...누가복음에는 예수가 청년 시절, 지혜에 대한 "진전을 보였다"고 적혀 있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는 비유대인의 딸 치료를 거절하며 말한다.

"아이들의 음식을 빼앗아 개에서 던져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하지만 개도 최소한 음식물 부스러기는 얻지 않느냐는 그녀의 말에 한결 부드러워진 예수는 아이를 치료한다.

그 순간 예수는 자신의 임무가 만인을 위한 것이란 사실을 배웠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3. 예수는 나름 거친 남자였다.

성경의 그리스 원본에 표기된 예수의 직업은 텍톤(tekton:건설자)이다.

전통적인 해석으로는 "목수"의 의미이다.

텍톤은 문, 탁자, 램프 받침대, 쟁기 등을 만들었을 것이다.

도구, 목재, 석조 등을 갈릴리 구석 구석으로 나르는 일은 분명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예수가 단지 목재 몇 개만 나르다가 설교의 세계로 급선회한 것은 분명 아니다.

목수 일이 그에게 맞았는지, 그는 무려 18년 동안 열심히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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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에게는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성경은 종종 청중과 제자들을 멀리하려는 예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예수의 본거지인 가버나움 근처에는 동굴이 하나 있다.

이 동굴의 이름은 '에레모스 동굴(Eremos Cave)'이다.

'황량한' 혹은 '고독한'의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이 단어에서 '은둔자(Hermit)'라는 어휘가 파생되었다.

예수가 신의 아들이었다 하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은 필요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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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는 죽음을 원하지 않았다.

예수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기도했다.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십시오." 자신의 아버지를 향한 직설적인 기도였다.

예수는 "죽음 때문에 내 영혼은 슬픔에 잠식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나는 너무 슬픈 나머지 죽어버릴 것 같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이것이 아버지의 뜻인 것을 깨달은 예수는, 죽음을 받아들였다.

 

 

 

유명인사 전문 트레이너이자 영양 전문가인 할리 패스터넥은 2010년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 '세계적인 식단의 5가지 요소'를 준비하면서

건강으로 유명한 국가를 여러 곳 방문했다.

그리고 그들의 식단이 왜 건강하고 영양소가 많은지 밝혀냈다.

일본인들은 다양한 해조류를 섭취하고 중국인은 끼니마다 적어도 5개 색의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에 덧붙여 패스터넥은 미국인과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비교하며 의미 있는 관찰을 했다.

우선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사람들은 미국인보다 훨씬 많이 걸었다.

또 미국인은 계절 식품과 지역 식품을 일부러 찾지 않았으며 음식에 소금, 설탕 또 전분 같은 첨가물을 많이 넣는다고 패스터넥은

허핑턴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이것은 아래에서 나열한 건강한 식단들(지중해, 북유럽, 오키나와 등)과 비교하면 정말 큰 차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주거지 근처에서 생산된 계절 농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었다.

또한 건강한 식단을 자랑하는 국가일수록 식사가 단순히 무엇을 먹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 또는 와인 몇 잔을

곁들인 여유로운 점심 모임이었다.

즉, 싱크대에 기대서 시리얼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모습은 건강하다는 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다.

 

각 식단마다 독특한 점이 있는데(순록 고기, 녹차 등) 이 세상이 워낙 다양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다이어트와 건강의 비법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패스터넥은 이렇게 각각 차이가 나는 식단에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패스터넥은 "딱 하나 공통적인 점이 있는데 이 지역의 사람들은 미국인보다 훨씬 더 많이 걸었다"며 "그러니 사실 무엇을 먹든

매일 6km씩 걷는 사람이 우리보다 더 날씬하고 오래 살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패스터넥의 말을 기억한 채, 아래에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을 알아보자.

지중해 식단

 

fish dish

설명: 그리그, 이탈리아, 스페인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을 뜻한다.

근처 지역에서 재배한 계절 식품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요리한다. 식사는 가족 단위 또는 공동체 단위로 한다.

주요 재료: 과일, 채소, 통밀, 콩, 견과류, 그리고 올리브유가 주재료다. 생선, 가금류, 그리고 적포도주는 적당히 섭취한다.

적색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소금, 설탕은 최소로 이용한다.

연구: 지중해 식단의 장점은 이미 70년대부터 연구되어왔다.

과학자들은 올리브유처럼 빛나는 식생활 유지로 체중감량, 심장질환, 그리고 당뇨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사전문지 US News는 지중해 식단을 35개 식단 리스트 중 3위에 올리며, 실행하기 쉽고 "매우 합리적"인 식단이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북유럽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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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과학자들이 고안한 이 식단은 일반적인 덴마크인이 섭취하는 음식보다 육류는 35% 적지만 통밀과 지역 식품의 비율은 높고 전체 재료의 75% 이상이 유기농이다.

새로운 북유럽 식단은 지중해 식단과도 비슷한데 통밀, 과일, 채소, 달걀, 기름, 수산물 섭취를 강조하고 육류, 유제품, 디저트, 알코올은 소량 섭취를 권한다.

지중해 식단과는 달리 올리브유 이용 대신 유채씨유(rapeseed oil)를 이용하며 과일과 채소는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같은 북유럽 국가에서 재배되는 식품을 사용한다.

주요 재료: 귀리와 호밀 통밀 / 링곤베리, 빌베리, 들장미 열매(로즈힙) 같은 과일 / 싹양배추, 브로콜리, 순무, 파스닙(설탕단근), 또 근대 같은 뿌리 식품과 십자화과 식물 / 유채씨유와 식물성기름으로 만든 마가린 / 저지방 우유, 발효우유, 치즈 / 육류는 소, 돼지, 양, 순록이 포함 / 수산물은 청어, 꽁치, 연어 / 후식으로는 귀리가루로 만든 빵이나 시리얼에 올리는 잼 / 허브로는 파슬리, 딜(dil), 머스터드, 서양고추냉이(호스래디시), 골파(차이브).

연구: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된 한 연구는 건강한 북유럽 식단이 복부에 있는 유전자, 즉 염증과 관련 있는 유전자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피실험자들이 일반 덴마크 식단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며 체중감량에 성공했으며 2형 당뇨 유발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육류 섭취가 낮고 장거리를 이동해 온 식품이 아닌 북유럽 식단의 환경적 또 사회/경제적 이점을 칭송했다.

전통 오키나와 식단

 

japanese food

설명: 지금 소개하는 식단은 저칼로리인 데다가 영양소가 매우 많이 들어있다.

과일과 채소가 주재료이지만 육류와 정제 곡물, 소금, 설탕, 그리고 고지방 유제품은 적게 포함된다.

이 식단엔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오키나와는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일본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유교 사상과도 일치하는 '먹고 싶은 양의 80%에 만족하라'는 교훈과 '모든 걸 이웃과 나누라'는 교훈을 지역사람들은 고수했다.

주요 재료: 고구마, 쌀(본토 일본인보다는 덜먹는다), 초록 잎채소, 노랗고 파란 채소와 고야(비터멜론), 콩을 재료로 한 두부와 간장. 오키나와 사람은 수산물, 육류 살코기, 과일, 차 등은 소량만 섭취했다.

연구: 지금의 오키나와 사람들은 본토 사람들의 건강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되었다.

즉 비만, 신진대사 장애, 심장 질환 사례도 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전통 식단을 먹고 자란 사람들은 지금도 그 식단을 고수하며 생활하고 있다.

사실 오키나와는 100세 넘은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이 슈퍼 노인들은 특별한 질병이나 장애 없이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데, 노화 자체를 천천히 겪는다고 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장기적으로 칼로리 섭취를 억제하는 것이 긴 수명을 가능케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 아시아 식단

 

asian food

설명: 사실 '전통 아시아 식단'이란 건 없다. 그런데 90년대에 몇몇 국제 영양사들이 협력하여 '아시아 음식 피라미드'라는 것을 제안했다.

쌀, 면(국수), 통밀은 물론 과일, 채소, 콩류, 씨, 견과류를 주요 재료로 지정했다.

생선과 조개류는 일일 선택 사항으로 또 달걀과 가금류 섭취는 주 단위 섭취 사항으로 권장하였다.

적색 고기 섭취는(월 단위) 달콤한 음식 섭취(주 단위)보다 더 적은 횟수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요 재료: 위 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아시아 국가는 많다. 그런데 가장 큰 공통점은 모든 나라가 백미를 먹는다는 것이다.

연구: 아시아 국가는 미국보다 비만, 심장병, 또 당뇨 같은 신진대사 장애를 덜 앓는데 경제 변화와 도시화가 가속되면서 변하고 있다.

어느 하버드 대학 영양 연구자는 중국의 고탄수화물 고혈당 요소가 높은 중국 식단과 비활동적인 도시 생활과 연결되어 “공공 보건 차원의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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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과학자들도 이 식단에 대한 정답을 아직 밝히지 못한 상태다.

프랑스인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낮은 비만율과 가장 높은 수명을 자랑한다.

엄청나게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데도 말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

주요 재료: 지방이 가득한 치즈와 요구르트, 버터, 빵. 그리고 또 많이는 아니지만 치즈와 초콜릿을 자주 섭취하는 게 프랑스 식단의 특징이다.

연구: 일부 연구자는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것이 음식보다는 생활방식과 더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프랑스인의 식사량이 적고 특별한 간식을 하지 않으며 어디든지 걸어 다니고 또 매우 매우 천천히 식사한다는 것이다.

또 어떤 연구자는 적당한 양의 적포도주 섭취와 곰팡이 핀 치즈 섭취의 긍정적인 효과로 그들이 건강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만약 안전하게 프렌치 패러독스를 따라 하고 싶다면 프랑스인이 먹는 음식보다는 그 방식을 따라 하는 것이 건강해지는 방법일 수 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What The World's Healthiest Diets Have In Comm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지식의 창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건축적으로도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면?

그곳에서의 지적 경험은 몇 배나 즐겁고 황홀할 것이다.

얼마 전, 허핑턴포스트는 사진가 프랑크 보보가 찍은 전 세계의 장대한 도서관의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다.

보보는 파리의 프랑스 국립도서관부터 로마의 발리첼리아나 도서관, 보스턴 공공도서관까지 드라마틱한 조명, 화려하게 장식된

천장 등 도서관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았다.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단 독자 중에서는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도서관을 예로 든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허핑턴포스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도서관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끝내주게 멋진 사진들이 도착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부터 스위스 취리히까지, 다양한 도서관의 면면을 구경해보시길.

 

 

 

수잘로 도서관 -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국회의사당 도서관 - 캐나다 오타와

 

시애틀 공공도서관 - 미국 워싱턴

 

 

 

슈투트가르트 시립미술관 - 독일 슈투트가르트

 

 

 

버밍엄 중앙도서관 - 영국 버밍엄

 

 

 

뉴욕 공공도서관 - 미국 뉴욕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 - 아일랜드 더블린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 - 체코 프라하

 

 

 

미시간대학 법학 도서관 - 미국 미시간

 

 

 

RWI(취리히 법대) 도서관 - 스위스 취리히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 연구 도서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보스턴 공공도서관 - 미국 매사추세츠

 

 

 

뉴욕 공공도서관 - 미국 뉴욕

 

 

 

존 라일랜즈 도서관 - 영국 맨체스터

 

 

 

윌리엄 옥슬리 톰슨 기념 도서관 - 미국 오하이오

 

 

 

국회의사당 도서관 - 캐나다 오타와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16 Breathtakingly Beautiful Libraries From Around The World'를 번역, 재가공한 것입니다.

 

 

맹인 친구 + 팔 없는 친구
두 친구가 10년 동안 중국에 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답니다.

눈이 없어도
팔이 없어도
지구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들!












 

 

하루 몇 잔의 커피를 마십니까?

모닝커피, 식후 커피, 밤샘 작업 중 마시는 커피, 미팅 중 마시는 커피, 커피를 마시는 건 일과 중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됐다.

커피는 거리의 수많은 카페에서 마실 수 있지만, 사무실과 집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기호 식품이다.

감히 전 세계인이 커피를 좋아한다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커피를 너무나 사랑하는 여행사 CheapFlights는 여행 중 어떤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그들은 전 세계의 대표적인 커피 31가지를 레시피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으로 만들었다.

이 글을 읽고 이탈리아, 멕시코, 혹은 세네갈에 여행간다면 리스트레토, 카페 데 올라,카페 투바 같은 커피를 현지인처럼 주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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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아티스트 리차드 스위니는 기하학적 형체에서 인체까지 다양한 주제의 종이접기 공예를 한다.

미국 메사추세츠, 뉴욕, 네덜란드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위니의 작품들을 아래 소개한다.

현재 스위니는 동료 아티스트 두 명과 함께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대형 종이접기 작품을 뉴욕에서 전시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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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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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inas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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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sahedron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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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c Ho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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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tern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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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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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board Scul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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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ais Armchair

 

 

콜라와 우유를 섞으면 맛없는 콜라가 나온다고?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이 생긴다.

위 동영상은 유튜브에 1년 여전에 올라왔지만, 최근 새롭게 바이럴되며 아직 콜라에 우유를 부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놀래키는 중이다.

영상을 잘 보시라. 콜라에 우유를 넣고 1시간가량 기다리면, 맙소사. 콜라가 투명해진다. 정말이다.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이렇다.

우유에 산성인 콜라를 부으면 우유 속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면서 콜라의 캐러멜과 색소가 단백질과 뭉쳐져 콜라가 맑아진단다.

집에 콜라와 우유가 있다면 한번 실험해보시라. 단, 맛은 보장할 수 없다.

 

 

 

세계는 정말로 거대하다. 그래서 우리는 거대한 사진들을 준비했다.

바로 비영리 온라인 회사 에어파노(AirPano)가 전 세계를 돌며 찍은 끝내주는 사진 연작이다.

에어파노는 이 사진을 통해 사람으로 북적이는 도시, 쭉쭉 뻗은 산들, 활짝 펼쳐진 폭포로 이루어진 화려한 지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상기시켜준다.

가히 최고의 어스포르노(EarthPorn,'자신이 충족할 수 없는 욕망을 지구 사진으로 대체하는 것' 쯤으로 해석하면 되겠다.)라고 할 수 있다.

에어파노의 360도 파노라마 여행은 대부분 헬리콥터에서 촬영됐다.

그래서 200개가 넘는 지역의 상공을 진짜로 날아오르는 느낌을 준다.

에어파노는 매주 사이트에 새로운 여행을 추가한다. 따라서 탐험이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 그러면 패러글라이딩 벨트를 꽉 매시길. 여행이 지금 바로 시작되니까.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Beautiful EarthPorn Will Make You Feel Very, VERY Sma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생생한 기운으로 넘치는 도시다.

물론 직접 가보면 그 활기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11시간씩이나 걸리는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에 갈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 바르셀로나 골목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다.

바로 사진가 로버트 위트워스가 만든 2분짜리 동영상을 통해서다.

위트워스는 저속촬영을 한 후, 정상 속도보다 빨리 돌리는 '타임 랩스(time-lapse)'기법인 '플로우 모션'을 이용해 스페인 도시의 마법 같은 풍광을 담았다.

그는 상하이, 쿠알라 룸프르, 호이안 같은 아시아의 도시를 촬영한 후 유럽 도시 중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한 위트워스는 "정말 몇 안 되는 도시에서만 멋진 곳을 계속 걸어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구불구불한 길들을 탐험하며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barcelona 1

 

몇 분에 걸친 위트워스의 발걸음은 우리를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건물들과 샛길로 안내하며, 도시의 풍경도 마음껏 내려다보게 해준다.

살면서 몇 초 만에 해가 뜨고 지는 걸 볼 기회는 흔치 않다.

 

pi tower dusk

 

위트워스는 플로우 모션 기법 촬영으로 이미 유명한 사진가다.

이 기법은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데, 그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이번 촬영에는 2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무려 350시간을 쏟아부었다.

grand theater

 

그는 "플로무 모션 기법 촬영에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혼자서 기막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다."라며 "이 순간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산타마리아 델 피 성당에서 바라보는 해 질 녘 장면은 정말 장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모두 오렌지빛으로 반짝거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걸 감상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라고 전했다.

 

pi tower nightfall

 

아래에서 그가 담은 바르셀로나의 풍경을 더 감상할 수 있다.

casa

 

staircase

 

palace

 

pi tower

 

fisheye

 

 

 

                                           

                                                                                 Barcelona GO! from Rob Whitworth on Vimeo.

 

 

지금껏 역기나 아령을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강화운동)을 꺼렸다면 다시 생각해볼 때다.

역기를 든다고 헐크 같은 몸이 되는 건 아니니 말이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심장 강화 운동기구(Cardio Machine: 실내자전거나 러닝머신 등)가 높은 인기를 누리지만,

역기와 아령 운동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장점이 있다.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도 예방할 수 있고 기분도 좋아진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아래에서 당신이 오늘부터 아령을 들어야 하는 12가지 이유를 설명한다.

1. 수명이 연장된다.

 

거의 모든 운동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만, 근력운동은 더 특별하다.

2014년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가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많으면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연구 공동저자인 아룬 칼라망글라 박사는 "체질량 지수(BMI)를 걱정하기보다는 근육량을 최대로 늘리고 유지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 중에 역기운동처럼 좋은 건 없다.

2. 잠을 더 편하게 잔다.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특히 강도 높은 운동)은 숙면을 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 역기운동도 예외가 아니다.

2012년 중년 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저항성 운동을 한 사람들이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깨지 않고 푹 잤다고 한다.

3. 운동 효과가 눈으로 보인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가 달성되는 것처럼 기분 좋은 변화는 없다.

역기 운동이 처음이라도 얼마 후 시작할 땐 불가능하게 느껴지던 무게가 어느새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질 거다.

4. 뼈를 보호한다.

 

역기 운동 같은 근력운동은 골밀도 향상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중년이 자주 겪는 골절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lifting weights

5. 균형잡기에 도움이 된다.

 

성인 골절 사례는 낙상이 가장 큰 이유다.

역기 운동으로 근력과 균형 유지로 골다공증이 완화되고 따라서 넘어질 확률이 낮아진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다양한 저항성 운동으로 넘어질 가능성을 30%나 줄일 수 있다고 한다.

6. 기분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역기 운동은 정신건강에도 좋다.

근력운동은 불안과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존감도 향상되며, 뇌 활동량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7. 스키니 진을 입었을 때 멋지게 보인다.

 

그렇다고 외모 때문에 역기 운동을(물론 그 어느 운동도) 하라는 건 아니다.

다른 혜택도 많으니까. 하지만 '엘리티컬' 같은 유산소 운동 기구로만은 날씬해지기가 어렵다.

그리고 근육을 키우는 게 단순한 심장 강화 운동보다 지방제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지방 제거를 위한 근력운동'의 저자인 운동 트레이너 닉 투미넬로는 "지방을 없애고자 한다면 근력운동을 하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lifting weights

8.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몸에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가만히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말이다.

9. 30분 안에 운동을 끝낼 수 있다.

 

일반적인 운동 스케줄에 근력운동을 추가해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진 않는다.

사실 역기를 오랜시간 들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건강 사이트 러너스 타임즈(Runner's Times)에 의하면 일주일에 30~60분의 역기 운동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10. 일부러 헬스장에 갈 필요가 없다.

 

이 기사에선 '역기 운동'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이는 근력운동과 저항성 운동 등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의미한다.

주방에 있는 통조림이나 병을 가지고도 근력운동이 가능하다.

또 자신의 몸을 이용한 '역기 운동'도 가능하다. 거실에서 좋아하는 DVD를 보며 3kg짜리 아령 두 개를 들어도 된다.

물론 당신을 보는 사람은 거울 안의 자신밖에 없다.

만약에 근력운동이 처음이라면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는 운동이 초기에는 더 효과적이고 안전할 수 있다.

더군다나 헬스장에 있는 기구는 다양한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져 있어 개인에게는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11. 달리기가 더 빨라진다.

 

혹은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어떤 운동이든 더 꾸준히 할 수 있게 된다.

왜냐고? 더 강력해진 근육은 필요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기 떄문이다.

또한 역기 운동은 불균형한 상태로 운동하다가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는데 한몫한다.

12. 심장 건강에 좋다.

 

심장 강화 운동(cardio)만 심장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다.

저항성 운동은 약을 복용하는 것만큼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미국심장협회는 어른의 경우 일주일에 두 번 근력운동을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13 Reasons To Start Lifting Weight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여행을 갈까? 대학교에 갈까?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리기란 어렵고도 어렵다.

학비는 계속 상승하고 취업률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는 많은 학생이 책가방과 교과서 대신 배낭과 여행책자를 들게 한다.

하지만 1년간의 여행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잠깐 정지하는 것이 좋은 생각일까?

물론 둘 다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연필을 굴려봐도 답답한 강의실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학교에 갈까 여행을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에서 소개하는 여행이 주는 여섯 가지의 교훈,

즉 대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교훈들을 주의 깊게 봐라.

 

1. 상상했던 것보다 자신에게 훨씬 더 많은 능력이 있다.

travel

이 사실을 아무도 부정할 수는 없다. 여행은 인간을 변화시킨다.

"유럽 배낭여행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

같은 상투적인 말을 하자는 건 아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영향을 준 여행을 말이다.

여행은 소극적인 성격을 적극적으로 바꾸고 패기 없는 사람을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여행은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며 불편하고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게 한다.

자신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라!

 

 

2.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

trip

뉴욕에 살든 두바이에 살든 혹은 파키스탄의 카라치에 살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비슷하게 살아간다.

친구와 가족이 중요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싶으며 하루하루를 더 발전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위하고 배려한다는 것이다.

세상살이를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위 사실을 쉽게 잊게 된다.

오히려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에 갇혀 생각이 경직된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나와 세상 사람들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으로 묶여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직접 세상으로 나가서 체험하길 바란다.

 

 

3. 우리는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다.

planet

우리는 평생 우리의 존재가 특별하다고 듣고 자란다.

집에서 시작해, 초-중-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에서도 부모, 선생님, 친구, 회사 동료 모두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처음 여행할 때는 좀 고통스러울지 모른다.

자신이 이 커다란 세상에서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여행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우리는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임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그리 나쁜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을 것이다.

 

 

4. 다른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은 정말 터무니없는 것이다.

world

할리우드 영화는 우리의 상식을 왜곡한다.

영화에 나오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아마 러시아 사람은 모두 악당이고 미국 대학생들은 모두 알코올 중독자이며 호주 사람들은

악어와 레슬링하거나 서핑만 하고 살 거다.

다행히도 여행을 통해 그런 말 같지도 않은 고정관념을 떨쳐낼 수 있다.

조금만 돌아다니다 보면, 독일 사람이라고 다 진지한 건 아니며 캐나다 사람이라고 다 엄청나게 친절하지 않으며,

스웨덴 여자라고 다 슈퍼모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잠깐, 마지막 말은 사실일지 모른다.)

 

 

5. 세상은 그리 위험한 곳이 아니다.

war

TV를 켜고 뉴스를 보라. 전 세계에 내전, 무력 투쟁, 테러 공격 등 늘 위험이 도사리는 느낌이다.

그러니 가족에게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터키 같은 곳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부정적인 뉴스는 잘 팔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현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온 세상이 혼돈에 빠져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뉴스를 거의 접하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에 그런 이야기는 너무도 많다. 직접 찾아 나서면 된다.

 

 

6. 나도 영향력이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asian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엄청난 행동들이 있다.

예를 들어 자선단체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것들 말이다.

그럴 때는 나 같은 보통 사람이 세상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묻곤 한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그 반대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즉, 작은 행동이 모여 뜻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을 전체를 구하든지 지상당면 과제를 풀어야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되면 된다. 그러면 아주 작은 것도 위대해질 수 있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블로거이자 여행 사이트 트렉스플로러(Treksplorer)의 에디터 라이언 오루크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여행은 좋지만 여행 짐 싸기는 귀찮다.

가져갈 짐이 많아서, 혹은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액체의 양이 100mL 밖에 안돼서, 아니면 모든 소지품을 한데 모으는 게 번거로워서다.

공간 잘 빠지는 캐리어 하나 사는 것보다 더 도움될, 여행 가방 잘 싸는 팁 20가지를 소개한다.

이 팁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주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당신의 여행 가방은 개선해줄 수 있다.

 

 

1. 빨대에 스킨 제품 넣기

 

2. 빈 챕스틱 통에 귀중품 넣기

 

3. 안경집은 케이블 보관함으로 활용

 

4. 면도기 끝을 집게로 감싸기

 

5. 집게에 이어폰 줄을 감는 것도 가능

 

6. 여행용 치약 케이스는 버리지 말고 다음에 리필해서 다시 활용 (리필 방법은 아래 사진을 참고)

 

7. 안약통에도 치약을 넣자

 

8. 팩트 안에 화장솜을 넣어 깨지지 않도록

 

9. 파운데이션은 안 쓰는 렌즈 케이스에

 

10. 충전기를 깜빡했다면 숙소의 TV를 살펴볼 것, 대부분 TV에 USB 단자가 있다

 

11. 보유한 카메라의 크기가 비누만 하다면 이렇게

 

12. 액세서리는 약통에 (목걸이는 빨대를 이용)

 

13. 신발 밑바닥은 샤워캡으로 감싸기

 

14. 다 쓴 약통은 면봉 통으로 변신 (꽃무늬는 안 붙여도 됩니다)

 

15. 주방용 랩으로 샴푸를 한 번 더 감싼다!


16. 랩이 없으면 최소 마스킹테이프라도 쓸 것

 

17. 실핀은 껌 통에

 

18. 옷은 접지 말고 말아서

 

19. 셔츠 깃은 벨트를 말아 고정하기

 

20. 재킷 주름을 방지하려면 뒤집어서 개기

*이 기사는 Huffingtonpost US의 DIY Travel Hacks That Will Change How You Pack Forev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는 것은 필수다.

하지만 ‘아는 것이 힘’이니 굳이 여행 가서 망신당하며 배우는 것보다 미리 참고하는 게 좋지 않은가?

우리는 전 세계 허핑턴포스트 에디터에게 물었다.

 

“만일 여행객이 당신의 나라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요?”

에디터들이 뽑은 그 한 가지! 나라별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 뉴요커(New Yorker)라고 다 공격적인 것이 아니다.

new york sidewalkPhoto by Associated Press

뉴욕은 미국의 도시지만, 워낙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 따로 물었다.

뉴요커라고 다 ‘성질 급하고 못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단지 모두가 바쁠 뿐이다.

그러니 길을 잃었다면 아무나 붙들고 길을 물어보라. 대부분은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또 뉴욕을 방문한다면 시기를 잘 선택해라. 뉴욕은 여름은 심하게 덥고 겨울은 매섭게 춥다.

특히, 추위나 더위에 민감하다면 여행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할 것은 ‘뉴욕 최고의 피자’라고 써 붙인 가게를 다 믿어선 안 된다는 것!

 

2. 남미의 콜롬비아에서는 ‘코카인’에 관한 사소한 농담도 금물이다.

sophpepsi

우선 나라 이름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흔히 콜롬비아(Colombia)를 콜럼비아(Columbia)로 착각한다.

아웃도어 상품 혹은 미국의 콜럼비아 대학과는 다른 이름이다.

가능하면 파블로 에스코바르(악명높은 마약 밀매단의 두목), 마약전쟁, 게릴라를 주제로 한 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콜롬비아가 고향인 허핑턴포스트의 캐롤리나 모레노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콜롬비아인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겪은 어두운 역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관광객을 아무도 반기지 않을 것이다.”

 

3. 캐나다 사람에게 'about'을 발음해보라고 하지 마라!

canadian lumberjackPhoto by George Rose via Getty Images

'about'이 아니라 'aboot'이라고 발음하는 게 웃겨서 그런다면 당장 그만두라.

실제 그다지 웃기지도 않는다.

허핑턴포스트 캐나다의 론 누르위사는 캐나다 사람들이 이글루에 살지도 않으며 애완동물로 백곰을 키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4. 이탈리아 사람은 파스타를 먹을 때 수저를 사용하지 않는다.

파스타를 먹는 방법을 스파게티 면을 수저에 대고 포크로 돌돌 말아서 먹는 것이라 알고 있을 거다.

그러나 이탈리아사람은 그런 짓을 절대 안 한다.

물론 지역에 따라 예외가 간혹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수저는 테이블 위에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스파게티는 포크만 사용하는데 면이 돌돌 말릴 때까지 돌리면 된다.

 

5. 모든 스페인 사람이 시에스타(낮잠)를 즐기는 건 아니다.

siestaPhoto by Madeleine Lacour via Getty Images

스페인 허핑턴포스트 에디터 마가리타 라자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매일 6시까지 일하는데 외부 사람들은 우리가 낮잠도 즐기며 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스페인에 가면 무조건 낮잠을 자고 상그리아를 마시며 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그리고 여름에 스페인의 해변을 간다면 뜨거운 태양 아래 선 블록을 제대로 바르고 나서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더. 모든 스페인 사람이 플라멩코 댄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6. 런던에서 시내 관광용 이층버스는 타지 말 것!

doubledeck

허핑턴포스트 영국의 제시카 일고트는 이렇게 말한다.

"런던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관광용 이층버스 타는 거다."

왜냐하면, 관광용 이층버스는 33달러지만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반 이층버스는 2달러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런던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할 때 왼편에 가만히 서 있으면 안 된다.

허핑턴포스트의 앤드리아 맨은 "여행객들이 에스컬레이터의 왼편에 태연히 서서 움직이지 않는 행동이 가장 짜증 난다.” 고 말했다.

 

7. 프랑스에서 와인과 물을 섞는 '짓'은 프랑스에서 완전 금물이다.

wine with icePhoto by Meinzahn via Getty Images

프랑스 사람은 와인에 관해서는 대단한 자부심이 있다.

그러니 거기다 물을 섞는 것은 그들을 모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프랑스사람은 아무 데서나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니 간단한 프랑스 표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허핑턴포스트 프랑스의 알렉산더 팔리푸는 여행객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로큰롤의 전설 짐 모리슨이 페르라세즈에 묻혀있지만 그곳도 어디까지나 묘지라는 점을 기억하라.

프랑스 사람들을 존중하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할 것이다.”

 

8. 멕시코에 가면 부리또를 먹을 거라고? 멕시코에 그런 요리는 없다.

burritoPhoto by Marshall Astor - Food Fetishist/Flickr

실제 멕시코에선 부리또에 대한 개념이 없다.

멕시코는 옥수수 토르띠야에 약간의 고기와 양파 그리고 고수를 언정 먹는다.

밀가루 토르띠야에 쌀과 콩 그리고 온갖 재료가 들어가 있는 부리또는 미국에서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타코를 주문하면 바삭하게 튀긴 것이 아닌 부드러운 토르띠야 쌈에 나온다.

 

9. 독일에서는 자기의 주량을 지키자.

옥토버페스트의 나라 독일은 여행객들이 놀러 오는 이유 중 하나를 독일 맥주로 꼽고 있다.

그런 사람을 위해 허핑턴포스트 독일의 미리엄 헬드가 조언한다.

 "과음을 하고 길에 쓰러진 여행객의 모습은 정말 보기에 좋지 않다."

그리고 뮌헨의 메리언 광장에 서서 시계탑 인형극을 구경할 거라면 서있는 곳이 보행로라는 것을 기억하라.

누구도 보행도로를 막고 서 있는 여행객을 환영할 리가 없다.

 

10. 브라질 여행을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brazil huge countryPhoto by Per-Andre Hoffmann via Getty Images

브라질은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다. 어디든지 두세 시간이 갈 수 있는 유럽과는 다르다.

브라질 전체를 관광하고 싶다면 철저한 계획을 세워라. 특히 항공편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허핑턴포스트 브라질의 오타비오 디아스는 이런 조언을 했다.

"브라질 사람은 스페인어를 못한다." "해변에서는 옷을 입지 마라." "길을 걸으며 고급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것만 주의한다면 멋진 브라질 여행에 도전해 볼 만하다.

 

11. 전 세계 어디서나 여행객이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보행로를 막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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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영국의 조디 톰슨이 적절한 표현을 했다.

"여러 명이 오가는 바쁜 보행로에서 혼자만 달팽이 속도로 걷지 말자.”

즉,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사항이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작가 리사 키르히너의 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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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한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체중 증감을 반복하며 고민에 빠진다.

나는 헬스장 주인의 딸로서 수많은 운동방법이 유행한 것을 목격했다.

또한 지금은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이 새로운 운동 방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효과가 지속되지 않고 흐지부지되는 것을 자주 본다.

반면 매년 몸의 상태가 좋아지는 사람들도 보았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트니스 전문가들에게 그 비법을 물었다. 아래는 그들의 대답이다.

1. 현실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자

 

소파에서 뒹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철인3종 경기의 선수가 될 순 없다.

요가 전문가이자 '21일 요가'의 저자인 새디 나르디니는 한 친구가 해 준 조언이 그녀의 운동 습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친구는 "오늘이 끝인 것처럼 행동하지 마. 30년은 남았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나르디니는 그 말을 곱씹으며 운동이 '해야 할 일 목록'에 추가하는 또 하나의 '일'이 아니라 삶의 일부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운동이 라이프스타일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큰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매일 조그만 무언가라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동을 지향하자.

자연스러운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돌아오면 산책을 해보자.

아니면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은 수준에서 약 20분 정도의 요가를 해도 된다.

운동량은 더 늘릴 수 있다는 느낌이 확실할 때 늘리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에 득이 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

2. 따분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뉴욕 모험 경주협회'의 대표인 드니스 매스트는 90년대부터 도전적인 운동을 추구해왔다.

그녀는 "다양한 활동이 중요하다"며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

수년 동안 달리기를 했었는데 요즘은 3일 이상 달리는 '모험 경주'를 알게 되었다.

또 그로 인해 산악자전거와 패들링을 배우게 되었다.

요즘은 부트캠프 운동(덤벨, 케틀벨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강도 높은 운동)과 장애물 경주를 한다.

지금 하는 운동이 지루하게 느껴지기 전에 다른 것을 시도해보자."라고 말한다.

3. 행사에 참여하자

 

뉴욕 첼시 지역의 종합 스포츠 센터 '첼시 피어스'의 사이클링 코치 앤 머리 밀러는 어떤 목표나 날짜를 잡고 훈련하는 것이 자기에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밀러는 "자신이 얼마큼 진전했는지 측정할 수 있다"며 "그렇다고 철인3종경기나 마라톤에 참가하라는 건 아니다.

즉, 5km 달리기나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 자선행사 등 달성 가능한 목표부터 시작하자.

자선행사에선 일반적으로 여러 단계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거리를 선택하면 된다."라고 말한다.

4. 함께 운동하자

 

자극이 추가로 필요할 때가 있다.

전문 곡예사인 첼시 맥네스는 "같이 운동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남자를 만났다.

그래서 언제쯤 애인이 내 운동을 벅차게 느낄까 하는 욕심에 더 열심히 운동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함께 훈련하고 놀고 또 탐험하면서 둘 다 건강한 몸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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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표를 세우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아이스스케이트 선수 제이슨 코트누아는 "단기적인 목표가 있으면 그만큼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어제는 잊어라. 이전의 실수가 오늘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

운동을 하루 빼먹었다고 또 과하게 먹었다고 낙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패했다고 느끼면 목표 달성과 멀어진다.

따라서 오로지 오늘의 일어난 일은 오늘 통제할 수 있다고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6. 동기부여

 

개인 트레이너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든 새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상상 이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홀리데이 헬스 & 라켓 클럽의 대표이자 우리 아버지인 로버트 L. 커치너는 "누구든 안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연예인들이나 셀러브리티들은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계속 동기부여가 된 상태를 유지한다.

일반인도 이와 똑같이 할 수 있다.

어떤 헬스장에서도 자신의 예산에 맞는 전문가를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라고 조언했다.

7. '운동'을 하지 말자

 

이건 개인적인 추천 사항이다.

나는 운동의 '운'자만 봐도 소리 지르며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운동을 해 온 게 사실이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헬스장에서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 운동을 하거나 계단 운동을 했다.

그런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 전까지 나는 진정한 건강이 무엇인지 몰랐다.

다름이 아니라 '열정'이 진정 건강해질 수 있는 요소였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사랑하기 시작했다.

즉,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활동'을 한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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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L. 커치너는 그녀의 새 회고록 '비밀스러운 하늘을 향하여'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책 'Hello American Lady Creature'를 출간한 바 있다.

 

 

 

 

외국인들이 본 한국인의 모습은 어떨까?

2013년 2~3월 국제무역연구원이 만 15세 이상 국내 및 국외 거주 외국인 1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인의 장점 3개는 아래와 같다.

1. 근면 성실함: 21.5%

2. 친절함: 16.7%

3. 애국심: 13.3%

 

'근면 성실함'이 너무 지나쳤던 걸까? 한국인의 가장 큰 단점 1위는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1. 여유가 없다: 15.6%

2. 자존심이 강하다: 14.3%

3. 폐쇄적이다: 12.3%

 

여행 사진에도 트렌드가 있다.

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나 멋진 풍경 사진은 이젠 잊어야 할지도 모른다.

요즘 뜨는 여행사진은 토플리스(상반신 탈의)다!

이 트렌드의 시작은 올리비아 에징턴, 리디아 버클러, 잉빌트 말스타일 올슨이라는 3명의 친구가 찍은 여행사진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대 자연 앞에서 웃통을 벗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토플리스 투어 프로젝트(Topless Tour Project)'라는 제목으로 공유했다.

토플리스 사진이라는 것에 기대감(?)이 크겠지만, 막상 보면 상의를 탈의한 채 등만 찍은 사진들이다.

이들이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은 아름다운 경치 속에 자신의 몸을 드러내고 맘껏 누려보는 '진정한 자유'였을 뿐!

토플리스 투어는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숫자가 1만4천 명이 넘는다.

두려움없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토플리스 사진을 찍은 후 #TheToplessTour를 태그해서 공유할 수 있다.

올여름 여행을 떠난다면 개인 소장용으로나마 트렌드에 동참해 보면 어떨까?

 

 

 

 

 

 

 

 

 

 

 

 

 

 

 

 

 

 



Dubai Flow Motion from Rob Whitworth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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