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작가 리사 키르히너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한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체중 증감을 반복하며 고민에 빠진다.
나는 헬스장 주인의 딸로서 수많은 운동방법이 유행한 것을 목격했다.
또한 지금은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이 새로운 운동 방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효과가 지속되지 않고 흐지부지되는 것을 자주 본다.
반면 매년 몸의 상태가 좋아지는 사람들도 보았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트니스 전문가들에게 그 비법을 물었다. 아래는 그들의 대답이다.
1. 현실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자
소파에서 뒹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철인3종 경기의 선수가 될 순 없다.
요가 전문가이자 '21일 요가'의 저자인 새디 나르디니는 한 친구가 해 준 조언이 그녀의 운동 습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친구는 "오늘이 끝인 것처럼 행동하지 마. 30년은 남았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나르디니는 그 말을 곱씹으며 운동이 '해야 할 일 목록'에 추가하는 또 하나의 '일'이 아니라 삶의 일부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운동이 라이프스타일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큰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매일 조그만 무언가라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동을 지향하자.
자연스러운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돌아오면 산책을 해보자.
아니면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은 수준에서 약 20분 정도의 요가를 해도 된다.
운동량은 더 늘릴 수 있다는 느낌이 확실할 때 늘리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에 득이 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
2. 따분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뉴욕 모험 경주협회'의 대표인 드니스 매스트는 90년대부터 도전적인 운동을 추구해왔다.
그녀는 "다양한 활동이 중요하다"며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
수년 동안 달리기를 했었는데 요즘은 3일 이상 달리는 '모험 경주'를 알게 되었다.
또 그로 인해 산악자전거와 패들링을 배우게 되었다.
요즘은 부트캠프 운동(덤벨, 케틀벨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강도 높은 운동)과 장애물 경주를 한다.
지금 하는 운동이 지루하게 느껴지기 전에 다른 것을 시도해보자."라고 말한다.
3. 행사에 참여하자
뉴욕 첼시 지역의 종합 스포츠 센터 '첼시 피어스'의 사이클링 코치 앤 머리 밀러는 어떤 목표나 날짜를 잡고 훈련하는 것이 자기에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밀러는 "자신이 얼마큼 진전했는지 측정할 수 있다"며 "그렇다고 철인3종경기나 마라톤에 참가하라는 건 아니다.
즉, 5km 달리기나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 자선행사 등 달성 가능한 목표부터 시작하자.
자선행사에선 일반적으로 여러 단계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거리를 선택하면 된다."라고 말한다.
4. 함께 운동하자
자극이 추가로 필요할 때가 있다.
전문 곡예사인 첼시 맥네스는 "같이 운동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남자를 만났다.
그래서 언제쯤 애인이 내 운동을 벅차게 느낄까 하는 욕심에 더 열심히 운동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함께 훈련하고 놀고 또 탐험하면서 둘 다 건강한 몸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5. 목표를 세우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아이스스케이트 선수 제이슨 코트누아는 "단기적인 목표가 있으면 그만큼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어제는 잊어라. 이전의 실수가 오늘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
운동을 하루 빼먹었다고 또 과하게 먹었다고 낙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패했다고 느끼면 목표 달성과 멀어진다.
따라서 오로지 오늘의 일어난 일은 오늘 통제할 수 있다고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6. 동기부여
개인 트레이너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든 새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상상 이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홀리데이 헬스 & 라켓 클럽의 대표이자 우리 아버지인 로버트 L. 커치너는 "누구든 안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연예인들이나 셀러브리티들은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계속 동기부여가 된 상태를 유지한다.
일반인도 이와 똑같이 할 수 있다.
어떤 헬스장에서도 자신의 예산에 맞는 전문가를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라고 조언했다.
7. '운동'을 하지 말자
이건 개인적인 추천 사항이다.
나는 운동의 '운'자만 봐도 소리 지르며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운동을 해 온 게 사실이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헬스장에서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 운동을 하거나 계단 운동을 했다.
그런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 전까지 나는 진정한 건강이 무엇인지 몰랐다.
다름이 아니라 '열정'이 진정 건강해질 수 있는 요소였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사랑하기 시작했다.
즉,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활동'을 한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말이다.
리사 L. 커치너는 그녀의 새 회고록 '비밀스러운 하늘을 향하여'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책 'Hello American Lady Creature'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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