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에서 휴가를 보내고 막 돌아온 남자가 일광은 기분좋게 내리쬐었고 물가는 무지무지하게 비싸더라고 전하면서
자기가 묵었던 모텔에서의 어느 날 늦은 오후 일을 이야기 했다.
밖에 있던 모텔주인이 문 안으로 고개를 들이밀더니 로비에 앉아있던 손님 가운데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 저녁 황혼은 정말 장관입니다. 어서 나와서 구경하시죠.”
“그래요 ? 해야죠.” 손님이 다소 우물쭈물하면서 물었다. “요금은 얼마나 될까요 ?”



<자기야 뚜껑좀 따줘>




어머니가 시집간 딸에게 사뭇 감탄하면서 어쩜 그렇게 식료품비를 적게 쓸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건 쉬운 일이에요" 딸이 대답했다.
“물건을 골라 넣는 쇼핑수레에 어린애를 태우거든요.
그러면 수퍼마켓을 한 바퀴 돌아 계산대에 갈 때까지 골라 담은 물건의 절반쯤은 어린애가 집어 내던져 버린답니다.” 




<비키니 촬영중>




폭설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 밤에 한 제과점 주인이 막 가게 문을 닫으려고 하는 데 남자 손님 한 사람이 들어와서 롤빵 두 개만 달라고 했다.
제과점 주인은 이렇게 날씨가 사나운 겨울 밤에 겨우 롤빵 두 개를 사려고 바깥으로 나온 사람이 있다는 데 놀라며

“댁은 결혼을 하신 분입니까 ?” 하고 물어 보았다.
“하다마답니까.” 손님이 대답했다.
“그래, 우리 어머니 같으면 이런 밤에 날 심부름시켜 밖으로 내보낼 것 같습니까 ?”




<뜻밖의 진공딸>




신문기자인 내 사촌은 101세 되는 그 고장의 최고령자와 인터뷰를 하여 현대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젊은이, 안됐구먼." 

100대의 노인이 못내 아쉽다는 투로 대답했다.
“난 2년 전부터 여자 생각은 일절 안 한다네.”





<조심성 없는 여친>



연관공이 연장통올 갖고 와서 초인종을 누르자 부인이 나왔다.
“안녕하세요. 수도를 고치러 온 연관공입니다.”
“우리는 부탁하지 않았는데요."
“뭐라고요 ? 포스터부인이 아니신가요 ?”
"아니에요. 그 부인은 작년에 벌써 이사갔는걸요.”
“이럴 수가 있나. 급하다고 그렇게 법석을 떨더니 내가 오기도 전에 이사를 가 버리다니.” 




<어이쿠 미안해유>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7.  (0) 2018.06.22
656.  (0) 2018.06.22
654.  (0) 2018.06.06
653.  (0) 2018.06.06
652.  (0) 2018.06.06









승객이 꽉꽉 찬 기차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었는데,어떤 정거장에 가 서자 승객 하나가
아주 무거운 트렁크를 들고 들어와서 내 머리 바로 위의 선반에 그 트렁크를 올려놓았다.
그 트렁크가 너무 크고 무거워 아무리 봐도 내 머리 위로 떨어질 것만 같아서 그 사람에게
“저,그 트렁크 안전할까요?” 했더니, 그 사람 “아 그러믄요. 열쇠를 잠갔는걸요,뭐” 하는 것이었다. 




<애연가의 당구 실력>




세무서에서 직원이 어떤 사람에게 당신 아들은 1월 24일 낳았으니까 작년도 세금에서 감세혜택을 받을 순 없다고 하자 끈질긴 그 사람.
"왜 혜택이 없단 말요 ? 만들긴 작년도에 만들었는데” 했다.




<바나나 맛있게 까는 방법>




선거연설회에서 연설을 마친 한 후보자가 꽤 설득력있고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고 자부하며,
“자 질문하실 것 없으신지요 ?” 했더니 맨 뒷좌석에서 누군가가 외쳤다.
“당신말고 또 딴 후보자는 없소 ?”




<유연성 장난없는 댄서>




어떤 사람이 샌드위치와 맥주 한 잔을 먹고 나서 테이블에 5달러 25센트를 놓고 간 것을 여종업원이 슬쩍하다가 주인에게 들키고 말았다.
“아니, 이게 무슨 짓이야 !” 주인이 고함을 질렀다.
여종업원은 놀라는 기색도 없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떤 손님이 들어와서 센드위치에다 맥주를 시켜먹고는

음식값은 안내고 나한테 팁으로 5달러 25센트를 주고 갔다고 말에요. ”




<지리는 아이언 샷>




보잉 항공사의 적자운영과 우주개발계획의 축소는 시애틀에 심각한 재정난을 몰고 왔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이 도시를 떠나고 있지만 모두가 유머감각을 잃은 건 아니다.
두 젊은 사업가가 시애틀을 떠나는 운전자들이 볼수 있도록 99번 도로 위에 거대한 광고판을 세웠다 :
『맨 나중에 시애틀을 떠나는 사람은 불을 꺼주시오.』 




<진정한 신궁>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6.  (0) 2018.06.22
655.  (0) 2018.06.06
653.  (0) 2018.06.06
652.  (0) 2018.06.06
651.  (0) 2018.05.24










“난 정말 이렇게 산다는 게 너무 부끄러워요. 방세는 친정어머니가 내시고, 옷은 친정 아주머니가 사주시고,
식비는 내 동생이 보내오고. 늘 이렇게 살 수밖에 없다니 정말 남부끄럽다구요."
그러자 “그래 정말 부끄러운 일이야”하며 남편이 푸념했다.
“당신 친정엔 아저씨가 두 분이나 있는데 어디 돈 한푼 보내 줬난 말야 !"



<서류 찾는 처자>




재난 사건에 대한 보상문제로 한 요염한 여인이 증인석에 나왔는데 보험회사측의 변호사는
그 여인을 혼란시켜 저절로 모순된 말이 튀어 나오게 하려고 빈정대며 이렇게 물었다.
“아, 엘리베이터가 떨어졌을 그때 죽을 뻔했다면 말이요,내 생각엔 생전에 진 모든 죄가 다 떠올랐을 텐데요 ?”
“아유 무슨 당찮은 말씀을. 도무지 아홉 층밖에 안 떨어졌는데 그 사이에 어떻게 다 떠올라요 ?”



<바람에 날려..>




일단의 관광객을 안내하고 다니며 구경시키고 있던 박물관 안내원이
"여러분 저기 저 유리상자 속의 화석은 200만 9년 묵은 것입니다” 했다.
한 관광객이 아주 감탄한 소리로, "연대를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알아 맞추지요 ?” 하고 물었다.
"네, 별로 어렵지 않죠. 제가 9년 전 이 박물관에 처음 취직해 왔을 때 저 화석은 200만년 전 것이라고 했으니까요." 



<유리창 청소하는~>




“물론이죠. 언젠가는 나도 아이들을 갖고 싶어요.”
어느 남자대학생이 말했다.
“그러나, 부모가 되고 싶진 않아요.” 



<사무실 민폐녀>




공화당 일색인 미국 뉴햄프셔주의 어느 조그만 도시에서 투표가 끝난 후 개표위원들이 표를 세고 있었다.
한 표 한 표 개표할 때마다 결과는 완전히 공화당 일색이었다.
그러다가 개표가 거의 끝날 무렵 민주당표가 처음으로 연달아 두 표가 나왔다.
그러자 그 지방 토박이인 한 개표위원이 옆 사람을 보고, "흠,어떤 놈이 두번 투표했군.” 



<미치네~>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5.  (0) 2018.06.06
654.  (0) 2018.06.06
652.  (0) 2018.06.06
651.  (0) 2018.05.24
650.  (0) 2018.05.24










친구들과 같이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고 있는데, 남성의류부에서 어느 남자가 보골보골하게 레이스가 달린 와이셔츠를 하나 골랐다.
“어머 , 안돼요, 여보..." 그의 아내가 말렸다.
"타잔같이 야성적인 분이 어떻게…"



<태어나서 한번도 문닫아 본적 없는 처자>




아버지가 열 여섯 살 난 딸에게 요즘 젊은애들은 왜 그 모양이냐고 하면서
“내가 너희만 했을 적엔 말이다,여자들이 얼굴을 붉힐 줄을 알았단 말이야”하니,딸이 놀라서 외쳤다.
“어머나 흉해라, 아버지도 얼마나 망칙한 말을 하셨으면 여자들이 그렇게 얼굴을 붉혔겠어요 ?”



<콘돔 주세요>




만원이 된 엘리베이터 속에서, 육체파 아가씨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뒤에 대고 소리쳤다.
“밀지 좀 마세요."
“미는 게 아네요.” 아가씨가 대답했다.
"숨을 쉬는 거란 말예요."



<패션쇼 퍼포먼스>




“이 집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하며 소개업자가 말했다.
"내 솔직이 어떤 게 나쁜지 다 말씀드리리다. 서쪽으로 800m 쯤 가면 가축사육장이 있죠.
북쪽엔 고무공장이 있고 동쪽으로 두 구역 떨어진 데는 하수처리장이 있습니다. 그 남쪽엔 초공장이 있고요."
“그럼, 좋은 점은 뭡니까 ?"
"어느 방향에서 바람이 부는지 눈 감고도 알 수 있죠."



<카메라맨의 생 고생>




어느 어머니가 어린 아들에게 기본셈을 가르치려고,
“자, 네가 할아버지랑 할머니, 루 그리고 메리하고 소풍을 간다고 해. 콜라 몇 병을 가져가야 하지 ?”
꼬마는 곰곰 생각 끝에 “넷” 했다.
"뭐, 넷 ? 다섯이지."
"아네요. 넷이 맞아요, 난 사이다 마실거란 말에요." 



<한번 해보시지>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4.  (0) 2018.06.06
653.  (0) 2018.06.06
651.  (0) 2018.05.24
650.  (0) 2018.05.24
649.  (0) 2018.05.24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를 찾지 못해 한참 길거리를 헤매다가 아기와 놀고 있는 부인에게 물었다.
“광산병원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
그 부인은 잘 모르겠고 하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중국집에 가서 물어보세요"



<동계올림픽 역대급 명장면>



내 친구 한 사람이 스포츠카를 사는 데 아내의 동의를 얻으려고 여러 달째 애를 쓰고 있었다.

그는 좌석 2개짜리 외제를 사리라고 마음을 굳게 먹고 그게 얼마나 경제적인가를 강조하면서 마누라 설득작전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집 부부를 데리고 가고 싶을 땐 어떡해요 ?”

부인은 경제성을 새로 들고 나온 남편의 주장을 꺾으려고 반문했다.
“우리가 그 사람들 차에 타면 되지. 아, 그러니까 경제적이라는거지 뭐요 !”



<골키퍼 개인기 실패의 최후>



엄마와 둘이 체중조절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다가 내가 엄마한테 시합을 걸었다.
그 다음 한 달 동안 내가 엄마보다 체중을 더 줄이면 엄마에게서 꾸어 쓴 돈 6달러를 갚지 않아도 되고,

만일 엄마가 줄이면 꼭 갚는다는 조건이었다.
"무엇이든 자극이 있어야지 ! 그렇게 하자.” 엄마는 선선히 응했다.
“그렇지만 2주일 뒤부터 시작하자꾸나. 그 전에 꼭 먹고 싶은 게 있거든.”



<세계 발차기대회 우승자>



출가한 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사위가 받았다.
“지금 뭘 하고 있는가 ?” 하고 내가 물었다.
“아, 네. 스파게티와 셀러드를 좀 만들고 있는 참입니다.” 사위가 대답했다.
집안 일을 돕다니 기특한 일이라면서 딸을 바꾸어 달라고 했다.
“나중에 전화드리게 하면 안될까요 ?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거든요.....저... 잔디를 깎고 있습니다.”
사위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육상.장대높이뛰기>



내가 다니는 직장의 일은 사람을 눈코뜰새가 없을 정도로 바쁘게 몰아부친다.
언젠가 스트레스해소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는데 참가하지 않겠느냐는 제의가 들어와 두말없이 받아 들였다.
그러나 그 세미나라는 것도 사람을 쥐어짜기는 마찬가지였다.
강사가 시간이 지나서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수강생 여러분이 모두 바쁜 분들 일테니 5일간으로 예정된 이 세미나를 급속도로 진행시켜 이틀 만에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빤히 보고도 못치는 공>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3.  (0) 2018.06.06
652.  (0) 2018.06.06
650.  (0) 2018.05.24
649.  (0) 2018.05.24
648.  (0) 2018.05.24









내 친구의 동생이 대학입시 면접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었다.
5명씩 들어가서 차례로 교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데 내 친구 동생 앞의 남학생은 왜 노어노문 학과를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저는 전부터 노르웨이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고 대답하더라고. 



<90년대 폭주족>



고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친구 몇 명과 함께 공중목욕탕을 하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그 친구의 집은 목욕탕 건물 3층에 있었다.
한참 놀다가 집에 돌아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부엌에 계시던 친구의 어머니가 나오시며 말씀하셨다.
“얘들아,목욕이나 하고 가려 무나.”



<두번 사는 운전자>



“이건 정말 골칫거리지요.” 여자 중역이 엄숙하게 말했다.
“이 문제를 풀자면 시바의 여왕과 같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토바이 탈때 헬맷을 써야하는 이유>



한 노총각이 자기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무조건 복종하는 여자를 몇 년간이나 물색해 왔다고 하면서 말했다.
“그러나 이젠 그중 두가지 조건만 맞으면 결혼할 작정이야.”



<인간 헬리콥터>



보석상에 들어가 반지 한 개를 슬쩍하려던 도둑이 그만 들키고 말았다.
그러자 "제발 경찰은 부르지 마십시오. 내가 이 반지를 사겠습니다”며 애걸하길래 계산서를 주었더니 그 도둑,

"너무 비싼데요. 좀 싼 걸로 보여주시겠어요 ?” 


<필사적인 구출>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2.  (0) 2018.06.06
651.  (0) 2018.05.24
649.  (0) 2018.05.24
648.  (0) 2018.05.24
647.  (0) 2018.05.13









내 21회 생일에 대모께서는 나에게 늘 책을 보내 주시던 관례와는 달리 책을 구할 수 있는 교환권을 보내 주셨다.
나는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내며 왜 전처럼 책을 직접 안 보내셨느냐고 여쭤보았다.
대모의 답장은 : "이제 너도 그만큼 자랐으니 내가 골라 주는 고리타분한 책이야 맘에 들겠느냐 ?
그렇다고 내가 이 나이에 책가게에 가서 네가 읽고 싶은 '그런 종류의 책'을 어떻게 달라고 할 수 있겠니 ?” 



<남편에게 머리핀을 주면 안되는 이유>



내 누이동생 카밀라와 그애의 남편 마크가 파티에 가서 친구들과 환담하고 있었는데 결혼상담도 가끔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자 카밀라가 말했다.
“아, 그런 것 우린 필요없어요. 마크와 나는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남편은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나는 연극을 전공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은 의사전달에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는 그 양반 말을 잘 듣는 척하는 데 보통 이상의 재주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너는 나가 뒤지기 싫으면>



미국의 유명한 작가 원리엄 F. 버클리 의 부인 패트 여사는

어떤 치과의사의 부인으로부터 왜 남편의 전국순회강연에 따라다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당신은 남편이 치료를 할 때 옆에서 거드나요 ?” 라고 응수. 



<드론 활용법>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깡통을 뒤에 주렁주렁 매달고 '방금 결혼했슴'이라고 써 붙인 차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그 차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써붙인 다른 글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보고 난 웃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내용인즉, “브래드, 아침 저녁 이 닦는 것을 잊지 마라. 너의 사랑하는 엄마가.”



<뛰는 아들 위에 나는 아빠>



우리집 두 아들은 신문배달올 한다.
한 집에선 그 애들이 신문을 넣고는 집어가도룩 신문값을 문 밖에 내놓곤 한다는데 하루는 이런 쪽지가 같이 있었다.
“내주 까지 내가 집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주치 신문대금을 미리 놓아 둡니다.
남편은 집에 있을 것이지만 그인 아마 신문값 내놓는 것을 잊을 게 뻔해요. ”



<뜻밖의 몸개그>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1.  (0) 2018.05.24
650.  (0) 2018.05.24
648.  (0) 2018.05.24
647.  (0) 2018.05.13
646.  (0) 2018.05.13









납세자들이 세금공제를 받으려고 헤매는 시기에는 신경이 날카로와진다.
28세난 한 납세자가 세무사 사무실에서 임신한 마누라를 옆에 앉혀놓고 이렇게 투덜거렸다.
“무슨 말이오 ? 왜 우리가 뱃속에 든 아이에 대한 기초공제를 받지 못합니까 ? 이번 임신은 지난 회계연도에 시작되었는데.”



<첨단로봇도 꼼짝 못하는 아날로그 무기>



물론 썩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그렇게 뚱뚱하다고는 생각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느 날 냉장고 청소를 하려고 의자를 앞에 놓고 앉았는데, 냉장고 속 뒤까지 닦으려니 상체가 다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때 마침 10살 먹은 아들녀석이 부엌으로 들어오더니, “엄마, 뭐해 ? 점심 먹어 ?”
그날부터 당장 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철망 제조 과정>



어느 날 윤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우리들 대부분은 의사나 변호사나 여배우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하는데,
한 친구가 엉뚱하게 “난 곰이 되겠어”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이 친구 왈 :
“곰이 되면 갖고 싶던 모피 코트를 갖게 될 거고, 겨울 내내 잠을 잘 수 있을 테고, 게다가 허리가 굵어진다고 신경 쓸 필요도 없을 거 아니니.”



<촬영 말의 실체>



미국에 와 사는 쿠바인인 피트와 알고 지낸지도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내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 ?” 피트가 물으며 "마침내 미국시민이 되었다구 ! ”하고 자랑했다.
그거 잘된 일이라며 축하를 하자 피트가 하는 말,
“난 말야, 형편없는 영어를 하는 쿠바인으로 내 자신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부터는 스페인어가 유창한 미국인이 된거라구.”



<안구 이식 방법>



제2차 세계대전 때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병사와 미국병사가 참호 속에 함께 숨어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군이 이 참호에 대고 맹렬한 사격을 가해 왔다.
적의 급습을 받은 미군이 , “어이 친구 ! 진주만 때가 생각나는군 !” 하자 오스트레일리아군인이 소리쳤다.
“이봐 ! 지금 여자들과 놀던 생각하게 됐어 !”


<야외용 침대>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0.  (0) 2018.05.24
649.  (0) 2018.05.24
647.  (0) 2018.05.13
646.  (0) 2018.05.13
645.  (0) 2018.05.13









미네소타주의 고향 마을에서 거리미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걸 보고 있던 숙모가 이렇게 말했다.
“내가 70년 전 노르웨이에서 여기로 왔을 때는 큰길을 닦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를 심기 위해 큰길을 파헤치고 있구먼. 저것이 발전이라는 것인가봐.” 



<두바퀴 휘몰이>



언젠가 해변에 임신한 것이 분명한 여자가 나타나 눈여겨 보니 입고 있는 티셔츠에
'건설공사중'이라는 글자와 함께 커다란 화살표가 아래쪽으로 그려져 있었다.
옆에는 그 여자의 남편이 서 있었는데 그의 셔츠에는 '건설공'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싱글벙글 웃는 그의 얼굴을 향해 화살표가 그려져 있었다. 



<봉술과 발차기의 조화>



사막 가까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라난 우리 집 아이들을 요전에 처음으로 중서부에 여행을 데려갔다.
그중 한 녀석이 “저것 봐, 다리 아래 물이 있네 !” 라고 흥분해서 소리치자
우리는 비로소 아이들이 지리적으로 얼마나 좁은 테두리 속에 갇혀 지내왔나 실감할 수 있었다. 



<우크라이나 체조>



나는 어느 날 저녁 늦게 동네 가게에 가서 몇 가지 물건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그때 까지 아직 가게문을 열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전화를 걸어 가게문을 몇 시에 닫느냐고 물었다.
전화를 받은 여자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10시에 닫아요. 그렇지만 10시 15분전부터 손님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기 시작하지요.”



<파도타기 甲>




체중이 너무 느는 것 같아서 나는 은행에 갈 때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이 빠졌고 은행의 운전자용 바깥 출납창구에 간신히 도착했을 때는

기진맥진한 채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후줄근한 내 모습을 본 은행원이 정색을 하고 물었다.
“입금을 하시겠습니까, 아니 ? 자동차 구입 융자신청을 하시겠습니까 ?”



<후방주의>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9.  (0) 2018.05.24
648.  (0) 2018.05.24
646.  (0) 2018.05.13
645.  (0) 2018.05.13
644.  (0) 2018.05.13









승진을 하고 나서 의욕에 넘친 우리 회사의 젊은 생산부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앞으로는 자기에게 할 말이 있는 사람은 모두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다음날 아침 생산부장이 한 연로한 직원과 마주쳤는데 그 사람은 조끼 주머니에서 작은 카드를 하나 꺼내 부장에게 건넸다.
카드에는 단정하게 두 글자가 적혀 있었다.

"굿 모닝."



<경찰특공대가 건물안으로 진입하는 방법>



내가 알고 있는 한 여인이 지방신문에 광고를 냈다.
“체중이 20kg이나 줄었음. 전에 입던 옷을 팜. 입을 만함. 사이즈는 18/20.”
연일 전화벨이 울려댔지만 옷을 사겠다는 사람은 없고, 오직 어떻게 체중을 20kg이나 줄였느냐는 질문뿐이었다. 



<카누 타다 뜻밖에 횡재>



한 시골가게 앞에서 두 노인네가 흔들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때 고적대 여고생이 가뿐한 행진복 차림으로 지나가자 한 노인네가 평하기를,
"흠, 저 계집 아이는 빨래해서 널더라도 빨랫줄이 끊어지는 법은 없겠군.”



<팔굽혀펴기>



키가 190cm나 되고 몸무게는 97.5kg이나 나가는 미식축구선수인 우리 애가 병원에 갔다오더니
“식사하기 두 시간 전에 복용함. 하루에 두 번 두 알씩” 이라 적힌 약병을 하나 들고 왔다.
이것을 본 아내가 한탄했다.
“식사 전 두 시간이라고 ? 두 시간 동안 안 먹고 견디는 일이 없는 저 애한테 이 따위 약이 무슨 소용이 있어 !” 



<흔한 소도둑>



내가 어릴 때 아버지는 뉴욕주 북부에 약간의 농지를 물려받게 되어 농업에 전념하기로 했지만

도시생활이 몸에 밴 아버지가 농부가 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그때 우리와 이웃해 살던 한 노인네의 회상.
"항상「뉴요커」지를 뒷주머니에 말아 넣은 채 트랙터를 몰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하듯이 딱 끝내고 한잔하러 가곤 했지.

그런 농사꾼은 처음 보았지." 



<거슬리는...>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8.  (0) 2018.05.24
647.  (0) 2018.05.13
645.  (0) 2018.05.13
644.  (0) 2018.05.13
643.  (0) 2018.05.05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가 오랫동안 직장을 찾아 다닌 끝에 도자기 창고에 취직했는데

일을 시작한 첫 주에 꽃병 하나를 깨뜨리고 말았다.
"이건 아주 값비싼 도자기야. 자네 월급에서 이 도자기 값 5000달러를 공제하겠네."
사장이 소리쳤다.
"좋습니다. 이제 회사에서 쫓겨날 염려는 없군요."



<유리병에 알콜을 흘려서 태우면>



우리 집 주인 양반의 친구 가운데 몸이 너무 뚱뚱해져서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분이 있었다.
한번은 그분의 집에 갔더니 냉장고 안에 얼음물이 몇 병이나 들어있는데도 미적지근한 물만 마시고 있었다.
내가 찬물을 두고 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느냐고 물으니까
그는 "아 그거요 ? 얼음물은 일요일에만 마시죠. 특식으로 말예요" 하고 대답했다.



<부자아재의 장난감>



내 친구가 부엌 벽을 칠을 한답시고 온통 엉망진창을 만들어 놓았다.
내가 깜짝 놀라 무슨 칠이 이 모양이냐고 했더니 그 친구가 한다는 소리 :
"걱정할 것 없어. 남편에게 페인트칠을 시키자면 이 방법밖엔 없단 말야.
내가 먼저 시작을 해서 뒤죽박죽을 만들어 놓으면 남편이 나중에 들어와서 칠은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가르쳐 주거든."



<노트북용 멀티모니터>



사장이 직원에게 말했다.
"자네는 죽은 사람의 부활을 믿는가 ?"
"믿지 않습니다. 왜 그런 걸 물으시죠 ?"
"며칠 전에 자넨 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결근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할머니께서 전화를 걸어 자네를 찾고 계시다구"



<안 입는 청바지 활용법>



쇼핑센터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나는 허리를 굽히고 나이 어린 아들들에게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는 사람들이 내리기 쉽게 한옆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예의바른 행동이라고 일러주었다.
내가 허리를 펴고 일어나면서 보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던 열 명의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 뒤로 재빨리 줄을 서고 있었다.



<흔하지 않은 케이크>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7.  (0) 2018.05.13
646.  (0) 2018.05.13
644.  (0) 2018.05.13
643.  (0) 2018.05.05
642.  (0) 2018.05.05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 상공에 도달한 한 화성인이 동료 화성인에게 :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 착륙하도록 하세. 유난히 남의 눈에 띄면 곤란하잖아.” 



<스릴 넘치는 데스매치>



고등학생 가운데 기초수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반이나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고등학생 1400만 명 가운데서 ...어어...어어...그러니까... 



<남편이 맞은 이유>



어떤 사나이의 말 :
"난 비키니는 질색이야. 그걸 보기만 하면 눈알이 꼭 튀어 나오거든.” 



<경찰의 방문>



친구 결혼식에서 나는 안내를 맡게 되었다.
하객들이 거의 자리를 잡은 후, 한 매력적인 아름다운 중년 부인이 식장으로 들어서길래 손을 잡아 부축하며,

“신부 친구되시나 보죠 ?” 하고 물었다.
그러자 이 부인 내게 귓속말로, “어머나, 아니에요. 난 신랑의 엄마라구요” 하는 것이었다.



<어매 큰일난 거~>



얼마 전 내가 전화를 받고 나서 상대방에게 물었다.
“누구를 바꿔 드릴까요?”
“미안합니다. 잘못 걸었네요. 내가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를 바꿔 드릴까요 ?’라고 묻지를 않거든요.”
상대방 남자가 대답했다.


<슈퍼아마데우스 킥>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6.  (0) 2018.05.13
645.  (0) 2018.05.13
643.  (0) 2018.05.05
642.  (0) 2018.05.05
641.  (0) 2018.05.05









몇 십원을 아끼려는 한 버스승객.
허둥지둥 어린 딸애를 차에 태우고는 자기 차비만 내밀었다.
“꼬마야, 몇 살이지 ?” 운전사가 물었다.
“네 살 반. ” 꼬마의 대답.
“그럼 언제 다섯 살이 되지 ?”
“버스에서 내리면 금방요.”



<배신자의 최후>



남편: “이젠 잡시다. 섹스는 관절염 치료에도 좋다니까.”
아내: “나는 관절염이 없어요.”
남편: “예방의학이란 게 있잖아 ?”



<살 사람은 산다는>



“당신 딸은 학교에서 부기공부를 잘 하고 있습니까 ?”

한 여자가 이웃에게 물었다.
“너무 잘해서 탈이예요.”

이웃이 대꾸하였다.
“이젠 용돈을 달라는 말을 하지 않고 청구서만 보내요.” 



<남친과 헤어지는 방법>



풋나기 경찰관 한 사람은 나체주의자들이 사는 지역을 순찰하는 임무를 맡았다.
“한 시간마다 보고하도록 해.”

상관이 지시했다.
“스몰리순경 보고합니다.”

그는 첫 한 시간의 순찰을 마친 다음 무전기로 보고했다.
“나체주의자들의 캠프에는 아무 일이 없는가 ?”

내근경관이 물었다.
“네,아무 일도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배지가 내 맨살을 찔러대 괴롭습니다.”




<역관광 ㅋ>


아내가 석간신문을 보다 남편을 쳐다보며 말했다.
"인도의 어떤 지방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결혼한 후에야 알게 된대요.”

남편이 말을 받았다.
“어디서나 다 그러한데 왜 인도만 꼬집어 내서 그래 ?”




<장애물이 있다손쳐도>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5.  (0) 2018.05.13
644.  (0) 2018.05.13
642.  (0) 2018.05.05
641.  (0) 2018.05.05
640.  (0) 2018.05.05










의사의 여섯 살 난 딸애가 손님을 맞았다.
“아빠는 지금 안 계셔요.충수절제수술(맹장수술)하러 가셨어요.”
"뭐라구! 너 같은 꼬마가 어떻게 그런 어려운 말을 알지 ? 뜻이 무언지 아니 ?”
“그럼요. 350달러란 뜻이에요, 아줌마. 마취하는 데 드는 돈은 빼고 그렇대요"



<복장불량>



어린이 야구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곳을 지나던 신사가 한 꼬마 소년에게 지금 스코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더니,
"우리가 18:0으로 지는 중이예요.”라고 의기 양양하게 대답하였다.
“그래. 그런데 하나도 실망하지 않는구나 !”
“왜 실망해요 ? 아직 우리편은 타석에 나가지도 않았는데요 ?”



<바람 좀 짱인듯>



미국의 유명한 만담가의 말 :
자기 아내의 질투심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어느 날은 자기 탁상 일기에 MAY(5월)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더니,

"여보 ! 도대체 MAY란 여자가 누군지 솔직이 말해요 !” 하고 소리지르더라나. 



<방학동학 과외를 했더니 성적이 쑥쑦>



솔크박사는 언젠가는 사춘기 병 예방 백신을 개발해 낼 것이라고.
만약 그렇게 될 경우 그가 노벨의학상을 받을 것인지 ,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지가 유일한 골칫거리라나. 



<웬 떡~>



라스베이가스에서 어떤 남자가 노름할 만큼 돈이 충분치 않아서 노름판 돌아가는 것을 구경하며

맘속으로만 내기를 걸기로 다짐했는데, 잠시후 그의 넋을 몽땅 털리고 말았다고.



<봉춤녀>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4.  (0) 2018.05.13
643.  (0) 2018.05.05
641.  (0) 2018.05.05
640.  (0) 2018.05.05
639.  (0) 2018.04.28









바둑이에게 쉽게 약 먹이는 방법은 지루한 얘기만 골라 한참 해 주라는 것.
강아지가 참다 못해 지겨워 하품을 하는 순간 알약을 살짝 집어 넣는 다나 !



<그릇쌓기 묘기>



문화상(文化相)을 멍청이라고 말한 어떤 소련사람이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는 모두 20년의 징역을 받았는데 그 범죄내용인즉一명예훼손죄로 5년, 국가기밀누설죄로 15년 형이었다고. 



<왜 이러는걸까요>



영국 맨체스터에서 300명의 나체주의자들 앞에서 일요 설교를 했던 한목사가 방송대담에 나왔는데 ….
벌거숭이들을 보고 민망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천만에요. 그런데 설교하다 보니, 도대체 어디다 헌금을 지니고 있을까 궁금하더군요.” 했다. 



<운동 신경>



진정한 여성해방을 위한 모임을 자기네 집에서 갖는다는 친구의 초청 전화를 받은 한여인이

"너 정말 그런 일을 벌여도 되는 거니 ?”했다.
“응,괜찮아. 우리 남편이 허락해 줬거든. ”라는 게 친구의 대답.



<영혼의 투톱>



이것저것 한 보따리 사 가지고 와 보니 남편은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돈을 물쓰듯 한 것 같은 죄책감에 꾸러미를 꽉 끌어 잡고 발끝으로 살금 살금 지나치는 찰나,

남편이 눈을 뜨고 이렇게 한마디 하는 것이었다.
"인풀레이션이 당신에게 주는 영향을 불평하지 말고, 당신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좀 생각해요.”


<역시 흑형>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3.  (0) 2018.05.05
642.  (0) 2018.05.05
640.  (0) 2018.05.05
639.  (0) 2018.04.28
638.  (0) 2018.04.28










미국 조지아주 모건군에서 41년 동안 시골 우편배달부 노릇을 했던 찰스 W. 리히터라는 사람은
최근 은퇴하면서 자기가 편지를 배달해 주던 모든 가정에 엽서로 인사장을 보냈다.
엽서에는, “다시는 이 길을 지나지 않으렵니다 !"라고 써서. 



<공포의 모래 폭풍>



영화를 누리던 파라오가 병이 들어 임종할 날이 다가오자 그는 가족과 가신들을 병상 옆으로 불렀다.
그 엄청난 재산을 어떻게 분배할 것이냐는 물음에 파라오는 이렇게 대답했다.
“짐은 거대한 피라밋 건조계획을 세워놓았소"



<너울성 파도의 위험>



타스매니아의 어느 공장에서 일하던 로보트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게 되었다.
따라서 평소에 로보트가 하던 지저분한 일거리들을 사람이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노동자들은 늦을세라 로보트에게 완쾌를 비는 내용의 카드를 너도 나도 보냈다고.



<눈앞에서 벼락 쳤을때>



내가 경영하는 직업소개소의 문이 열려 있다는 순경의 전화를 새벽에 받았다.
자다 말고 급히 가서 살펴보니 다행히 없어진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러자 순경이 웃으며 이렇게 한 마디했다.
“운이 좋군요. 도둑이 들어 와 보고 더 좋은 다른 직업을 구해 전직했나 봅니다.” 



<섬나라 지진 스케일>



내가 다니는 공장에 있는 커피 자동판매기는 게시판 역할도 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이 자판기에 누군가가 테이프로 작은 경고 쪽지를 붙여 놓았다.
“자동차 면허번호 XYZ 123에게一당신 트럭의 냉각수가 많이 새고 있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보니 그 쪽지에 딴 사람이 이런 말을 덧붙여 놓았다.
"이 자판기가 그 물을 사용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용암분출>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2.  (0) 2018.05.05
641.  (0) 2018.05.05
639.  (0) 2018.04.28
638.  (0) 2018.04.28
637.  (0) 2018.04.28








“여보게, 기억하나 ? 작년에 왜 내가 돈이 떨어졌을 때 자네가 도와줘서 내가 자네를 절대로 안 잊을거라고 했었지"
"그렇지."
“돈이 또 떨어졌네.’’ 



<외국의 물개 퇴치 허수아비>




"소련의 현악3중주단이라,도대체 그게 뭐요 ?”
“아, 그것 말입니까 ? 서유럽 연주여행을 마치고 막 돌아온 현악4중주단을 말하는 거죠.”



<어이쿠!>




경찰이 불로장생약이라고 떠벌이며 약을 파는 약장사를 돌팔인 줄 알고 체포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1772 년, 1829년, 1904년에 똑같은 죄목으로 세 번이나 체포된 일이 있는 사람이더라고. 



<엉덩이 아프겠네요>




어떤 영국사람이 프랑스의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수프에 파리가 한 마리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장 웨이터를 대령시킨 그 사람,
프랑스말로 파리가 여성 명사인 줄 모르고 수프 접시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le mouche (이 놈의 파리 )! ’’
그러자 웨이터는 틀린 정관사를 바로 잡아 “la mouche ! ” 했다.
그랬더니 그 영국 사람,"맙소사, 당신 눈이 얼마나 좋길래 …" 하며 감탄했다. 



<얘들아 잘 지내 나 먼저 간다>




어떤 남자가 재단사에게 마춤양복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투털대면서,“6주일이라니,이봐요 ! 이 세상도 6일만에 만들어졌다구.’’
‘‘알아요. 그러니까 세상이 이 꼴이죠."



<으랏차차 펭귄>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1.  (0) 2018.05.05
640.  (0) 2018.05.05
638.  (0) 2018.04.28
637.  (0) 2018.04.28
636.  (0) 2018.04.20








두 회사원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사장은 오늘 오후 1 시 30분에 회의를 갖자고 하더구먼.”

한사람이 말했다.
“어째서 사장은 항상 토요일 오후 1 시30분에 회의를 열자고 하는거지 ?”
다른 한 사람이 투덜거렸다.
“직원들은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얼른 동의 할테니까.” 



<파나마 운하>




어린 소년이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들고 집에 들어왔다.
“정말 주운 거니 ?” 하고 엄마가 묻자, 이 소년 대답하길 “정말이고 말고요. 두리번 거리며 돈을 찾는 남자를 봤다구요.”



<트럭이 무서운 이유>




어느 신문사 정기 구독부에 온 편지 :

“수고하십니다. 저는 귀사의 신문 두 부를 정기구독하고 있습니다.

신문 한 부는 매일 현관매트 밑에 끼워져 있고 다른 하나는 현관에 그냥 던져져 바람에 날려 버립니다.

바람에 날려 버리는 한 부의 구독을 취소하고자 하오니 선처 바랍니다." 



<흔한 차선 변경>




조카딸애가 극히 단시일 내에 미국 영주권을 얻어 의기양양해 하는 그리스 청년과 결혼했다.

최근 그 청년은 집을 한 채 샀는데 은행에서 집 매매에 관계된 서류가 오자

유심히 그 서류를 들여다보고는 히쭉 웃으며 덜렁덜렁 춤을 추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렇게 즐거우냐고 묻자 그는 “이제 정말 미국사람이 됐다구요. 빚을 졌거든요 !” 



<회장님 카트>




나는 옥수수를 자루째 들고 먹기를 좋아한다.
하루는 밤낮 만나기만 하면 ‘너 살 좀 빼야 해’하고 충고해주는 친구한테 편지를 쓰면서,

요즘 옥수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너를 보면 죄책감을 느낄 것 같다고 하면서,

"그렇지만 버터까지 발라 먹지는 않는단다” 했다.
며칠 후 그 친구한테서 아주 간단한 회답이 왔다.
"돼지도 버터를 안 발라 먹는단다.” 




<헬리콥터를 거꾸로 하면>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0.  (0) 2018.05.05
639.  (0) 2018.04.28
637.  (0) 2018.04.28
636.  (0) 2018.04.20
635.  (0) 2018.04.20








두 사나이가 술집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있으면 성가시고 없으면 아쉽단 말이야.”

한 사나이가 투덜거렸다.
“여자란 다 그런걸세, 이 사람아.”

다른 한 사나이가 맞장구를 쳤다.
“누가 여자에 대해서 뭐라고 했나 ?”

첫번째 사나이가 핀잔을 주었다.
“나는 크레디트카드 때문에 그러는거라구" 



<주사기로 만드는 장난감>




어느 사원의 은퇴 만찬회 석상에서 사회자가 말했다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이 회사에서 일한 당신의 노고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 금시계를 감사의 정표로 특별히 장만했습니다.
이 시계는 태엽을 많이 감아주어야만 하고,항상 늦으며,또 매일 오후 5시15분 전에 멈춥니다.



<자석 책>



 
나이 지긋한 부인이 어쩌다가 추상화를 전시중인 미술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저 그림이 뭘 나타내는 거유 ?”

부인이 수위에게 물었다.
“그건 화가랍니다.”

수위가 대답했다.
“그럼 저건 ?”
“화가의 부인이지요"
“그렇다면,” 부인이 결론을 내렸다.
“저 부부는 아기를 갖지 않는 것이 좋겠어"




<전기 충격기의 위력>



어떤 사람이 수술을 앞두고 안절부절못하자 간호원이 그를 안심시켰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의사선생님은 당신이 받아야 할 수술과 똑같은 수술을 TV로 봐두셨으니까요.”



<지능화 되어가는 밀수품>




신규 구독자를 많이 확보한 신문배달부 200명이 하와이로 포상여행을 떠났다.
미니애폴리스 교외에 사는 한 부부가 관광차 호놀룰루에 갔다가 거기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자기 동네의 신문배달부와 마주쳤다.
“여기까지 나를 따라올 필요는 없잖아요. 떠나기 전에 당신께 신문구독료를 분명히 냈으니까.” 부인이 말했다


<중장비 페스티벌>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9.  (0) 2018.04.28
638.  (0) 2018.04.28
636.  (0) 2018.04.20
635.  (0) 2018.04.20
634.  (0) 2018.04.20








판사가 피고에게 : "피고는 돈만 훔친 게 아니고 시계와 반지,진주목걸이도 가져갔었구만"
“그렇습니다, 판사님.”

피고가 대답했다.
“저는 사람이 돈만 가지고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배웠거든요.”



<군필자라면 얼른 이해하는 상황>




아내 : “우리 결혼생활은 뭐든지 반반씩 분담 하기로 해 놓고,왜 '낙엽의 반'을 긁어 모으지 않지요 ?”
남편 : “당신이 치울 반은 땅에 떨어져 있지만, 내가 치울 반은 아직 나무에 매달려 있지 않소 ?” 



<앞머리 셀프컷>




“세상 참 불공평해.”

어떤 시인이 말했다.
“어째서 ?”

시인의 친구가 물었다.
"글쎄, 예를 하나 들어보자구. 사람들은 은행장이 엉터리 시를 한 편 써도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시인이 부도수표 한 장을 끊으면 야단법석을 떤단 말이야 !”



<바람직한 여자 깨우기>




남편과 아내의 대화 :
“기네스북에 따르면 한 러시아 여자가 69명의 아이를 낳았대.”
“어머, 69명이나 ! 믿어지지 않아요.”
“왜 70명까지 채우지 않았을까 ?”
“누가 알아요 ? 그 여자도 직장에 나가려 했는지 모르죠.” 



<사직구장 퇴근길>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두 실업인이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한 사람이 말했다. “난 보험금을 받아 여기 와 있소. 화재보상으로 5만 달러를 받았죠.”
“나도 그렇소.” 다른 사람이 대꾸했다.
“그런데 나는 홍수피해보상으로 10만 달러를 타냈죠.”
한참동안 말이 없다가 첫번째 남자가 물었다.
“어떻게 해서 홍수를 일으킬 수 있었는지 좀 말해주쇼.” 


<멋진 장면>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8.  (0) 2018.04.28
637.  (0) 2018.04.28
635.  (0) 2018.04.20
634.  (0) 2018.04.20
633.  (0) 2018.04.20









캠핑을 간 사람이 친구에게: ‘‘이제 모기는 모두 텐트 안에 가두어 놨으니, 밖에 나가서 잠 좀 자기로하지."



<파인애플 수확>



 
"자네,알고 있나 ? ”

직장에서 한 친구가 동료에게 말했다.
“알래스카에는 아직도 생선을 화폐로 사용하는 에스키모들이 있대.”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비서 아가씨 왈 “저런,정말예요 ? 그럼 자동판매기가 엉망이 되겠네요"



<한 번에 끄는 권투선수>




세정간소화 계획을 짜는 데 국회의원 500명, 로비스트400명,경제전문가300명, 컴퓨터 200대를 동원할 수 있는 곳이

워싱턴 말고 또 어디 있겠나???



<풍차 돌리기>




1살짜리에서 14살짜리까지 14명의 자녀를 눈 한 여인이, 남편이 처자를 유기했다는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이 언제 집을 나갔소 ?” 판사가 물었다.
“13년전이에요.” 여인이 대답했다.
“남편이 13년 전에 집을 나갔다면서 그 많은 애들은 모두 어떻게 낳았소 ?”
“남편은 그동안에도 매일 밤 사과하러 집에 왔었거든요."

그 여인의 대답이었다.



<천조국 응원 클라스>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

“미식축구가 생긴 건 참 고마운 일이야. 저 덩치 큰 친구들이 할 일 없이 거리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을 상상해 봐."




<미친 턱걸이>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7.  (0) 2018.04.28
636.  (0) 2018.04.20
634.  (0) 2018.04.20
633.  (0) 2018.04.20
632.  (0) 2018.04.20









판결봉 대신 은전을 애용하던 판사가 있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이유야 아주 간단하다면서 설명했다.
“자 보십시오. 이 맑은 금속성 소리를 내면, ” 판사는 은전으로 벤치를 톡톡 치면서 말했다.
“언제나 질서가 회복되죠. 그리고 이 돈은 내가 애써서 처음으로 번 돈이거든요.”
판사는 이어 공중으로 은전을 던져 보이더니 말을 이었다.
“이따금 판결을 내릴 때는 요렇게 던져보고 내리기도 하고요.” 



<공포의 살인 기술 1>




어떤 철학자가 식당에 들어가서 닭고기셀러드 샌드위치와 달걀셀러드 샌드위치를 주문하고서 기다렸다.
이유인즉 닭이 먼저 나오는지 달걀이 먼저 나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나.



<거침없이 사커킥>




한 공인회계사와 동료의 대화 :
“그럼 크레디트카드 (외상카드)를 잃어버렸단 말이지 ? 분실했다고 신고했어?”
“아니, 그냥 두겠어.”
“왜 ?”
“왜냐면,그걸 주운 여자가 아무리 써 본댔자 우리 마누라보다는 덜 쓸 테니까 말야.” 



<여자를 한방에 보내는 스킬>




우리 부부가 곧 태어나게 될 둘째 아이 문제로 의논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좀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아이가 우리 얘기를 심각하게 듣고 있더니 설레설레 고개를 저었다.
“이사를 해봤자 별 수 없을거야. 그애가 우리한테 따라올테니까 말야. ” 



<작업할땐 항상 조심>




아파트에 사는 어떤 여인이 옆집에 전화를 걸어 소리 질렀다.
“지금 그 스테레오 소리를 낮추지 않으면 난 미쳐 버릴거예요 ! ”
“너무 늦었구만요.” 상대방이 대답했다.
‘‘스테레오는 한 시간 전에 벌써 꼈습니다. ”




<남친 몰래 키스 타임>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6.  (0) 2018.04.20
635.  (0) 2018.04.20
633.  (0) 2018.04.20
632.  (0) 2018.04.20
631.  (0) 2018.04.14









자기도 할 말이 많은 한 뉴욕 사람이 그의 열 살 난 딸애가 한 번 전화를 붙들면 놓지 않는 바람에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꼬마가 서야만 통화 할 수 있도록 전화를 벽꼭대기에 매달아 놓았는데….

여전히 전화통은 바빴다.

"그 애 발이 혀만큼 질기니, 원 !” 



<아기 댄스>




여성해방운동은 희한하게도 이따금 미국 남성들을 공연한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바로 얼마전만 해도 만원버스에 자리잡고 있는데, 한 여성이 내 앞에 와 섰다.
“아 미안해요. 혹시 여성해방운동가 아니슈 ?” 했더니, "네,맞아요.” 하는 것이었다.
“그 운동은 여성이 스스로 제발로 서자는 거겠지요 ?’’
"그렇죠 !”
“됐소 !"하며 나는 내내 편안히 앉아 갔다.



<엄마 나죽어!!!>




이마에 붉은 얼룩을 묻힌 채 퇴근한 남편을 보자마자,아내는 "입술연지 ! ” 하며 새파래졌다.
"무슨 소리. 이건 피야. 집에 오다 사고가 나서 자동차 핸들에 머릴 부딪혔다구 !”
그러자 아내는 금시 화사해지더니 “너무 너무 다행이에요.” 하는 것이었다. 



<우는 아이 달래주는 방법>




한국 사람이 유도훈련 받는 것을 참관한 적이 있는 미국 여인이

운동 삼아 그곳에서 '굳치기', '메치기', '한판'등 경기용어도 외치며 기본자세를 연습한 적이 있었다.
바로 다음 날 밤 주차장에서 추근대는 남자와 맞닥뜨렸다.
겁에 질려 있었지만 여자는 유도의 방어자세를 취하곤,

“이것 봐요. 난 유도를 배웠다구요.” 하며 전날 들은 용어 하나를 여러 번 외쳐댔다.
그랬더니 그 남자는 기겁하여 달아났다.
아차, 그런데 그 여자가 외친 것은 '항복'이란 소리였다



<펌프질>




꿈꾸는 듯한 눈매를 하고 젊은이가 말했다.
“저말야, 그대 , 그대를 만난 후로 난 먹지도 못하고, 잠잘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아니 왜요 ?”
“빈털터리거든.” 


<용감한 형제>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5.  (0) 2018.04.20
634.  (0) 2018.04.20
632.  (0) 2018.04.20
631.  (0) 2018.04.14
630.  (0) 2018.04.14









한 여인이 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올라 버스표 하나를 내자 버스차장이 말했다.
"그 아인 다섯 살이 넘었으니 소인 요금도 내셔야죠."
“아니 , 다섯 살이 넘었다구요? 난 결혼한 지 4년밖에 안됐단 말예요.”
“아주머니, 난 요금이나 받지 남의 사생활 얘기를 듣자는 게 아닙니다.”



<불알태그>




미국에 이런 주장을 하는 처녀들만의 한 단체가 생겼다.
그 주장은, “데이트할 땐 비용을 우리 자신이 부담한다. 비싼 생일선물은 사절한다. 버스에서 남자한테 좌석을 양보하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단체의 이름은 「여성 거짓말클럽」이라나!



<불타는 테니스공 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있었던 일.
의사가 곧 아기를 낳게 된 임신부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 갔으나 제 시간에 대지 못하여

그만 산부인과 병동 앞 잔디 밭에서 아기가 탄생하고 말았다.
「분만실 사용료 50달러」라는 항목이 들어 있는 입원비 청구서를 받은 새 아기 아빠는

분만실은 사용하지 않았으니 분만실 사용료는 낼 수 없다고 했다.
그랬다니 병원측은 그 항목을 이렇게 고쳐서 청구했다.

「잔디밭 사용료 50달러」.



<비치발리볼 감독>




군것질을 않고는 배겨내지 못하는 한 뚱보여인이 군것질을 줄일 묘방으로

날씬한 미녀 아가씨 사진 한 장을 냉장고 문 안에 붙여 놓기로 결심했다.
이 방법은 과연 마력 같은 효과가 있어서 한 달만에 몸무게를 4. 5kg이나 줄일 수 있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이 여인의 남편은 그동안 너무 자주 냉장고 문을 열고 기웃거린 나머지 몸무게가 7kg이 늘었다나!



<서커스냥>




어떤 강사가 시간 내내 에드거 엘런 포우의 생애와 그 작품들에 관해 열강하다 보니 한 학생이 멍청히 한 눈을 팔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그를 골탕먹이려고 불러 세웠다.
“톰슨군,내 강의에 흥미 없는 걸로 보아 나로선 자네가 이미 포우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네.

자, 급우들에게 자네 아는 것을 한 마디로 말해 보게나.”
그 학생은 눈 하나 깜짝 않고 대답 했다.

"작고했지요.” 



<서핑하는 이유>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4.  (0) 2018.04.20
633.  (0) 2018.04.20
631.  (0) 2018.04.14
630.  (0) 2018.04.14
629.  (0) 2018.04.14











내 친구가 몇몇 동료들과 캠핑을 갔다.
한창 배가 고프던 중 작은 냄비에 끓인 찌개가 다 되자 모두들 수저를 들고 덤벼들었다.
그러자 미처 숟가락을 차지하지 못한 한 친구가 재빨리 냄비자루를 움켜쥐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이게 내 숟가락이라구!” 



<신기행~>




얼마 전 영화배우인 내 동생 마이클이 어느 영화의 단역인 우체부역을 맡아 뉴욕시의 거리에서 촬영하게 되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길을 차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인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녔다.
마이클이 대기하고 있을 때 어떤 여자가 지나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마이클에게 길을 물었다.

마이클은 그곳 지리를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 여자가 걸어가면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저러니까 우편물이 잘 배달되지 않지.”



<유연하게>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며칠 후 내 딸아이의 유태인 친구가 딸에게 물었다.
“난 카톨릭 장례식에 처음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미망인이 신발을 벗는 건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지?”
딸아이가 대답했다.

“우리 엄만 발을 다치셨거든.”



<자전거가 사라졌어요>




내가 언젠가 국내선 여객기를 탔는데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한참 동안 대기했다.
이윽고 여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했다.
"이륙이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조종사가 우측 엔진 소리가 신경에 거슬린다고 하므로

그 소리에 신경쓰지 않을 조종사가 올 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누구의 책임인가요>




축구경기장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가발을 쓰고 있어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했다.
평소 늘 모자를 쓰고 다니던 사람이 모자 대신 머리털이 풍성한 새 가발 차림이었으니까.
게임 전에 국가연주가 시작되어 모두 기립할 때 우연히 친구에게 시선이 갔다.
모자를 벗던 버릇대로 친구는 오른손으로 가발을 움켜쥐어 벗더니 그것을 가슴에 갖다 댔다.

훌렁 벗겨진 대머리는 청명한 가을 햇빛 속에 번쩍거리고 있었다.



<인간 헬리콮터>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3.  (0) 2018.04.20
632.  (0) 2018.04.20
630.  (0) 2018.04.14
629.  (0) 2018.04.14
628.  (0) 2018.04.14










지방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가끔 '남녀 퀴즈대결'을 방송하는데 사회자가 질문을 하면 청취자가 전화를 걸어 시시한 질문에 대답을 한다.
어느 날 로니라는 남자가 어려운 문제의 정답을 맞혀 일등을 하게 되었다.
감동한 사회자는 통화를 계속하며 어떻게 그렇게 어려운 문제의 답을 알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로니가 대답했다.

“사실은 집사람한테 물어봤어요.”



<밤새 눈이 쌓이는 모습>



큰 완구점에서 어머니는 두 아기가 타고 있는 이인승 유모차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
“어머, 이것 좀 봐요.”

그 아기들의 엄마가 곁에 있던 남편에게 말했다.
“하나 값에 둘을 살 수 있어요 !”
“그게 아니야. ”

아기들의 아빠는 과자 봉지를 하나씩 안고 있는 자기 아이들을 보며 말했다.
“둘 값에 둘이야. ”



<바다에 번개치는 모습>



남편과 나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속도위반으로 차를 길 옆에 세우게 되었다.
경찰이 면허증을 돌려주자 남편은 선처를 기대하며 순진하게 물었다.
“경관님,어제가 제 생일이라는 거 보셨나요? ”
“그럼요.”

경찰이 대답했다.

“바로 면허증 만기일이더군요 !"



<뉴질랜드의 일출>



8월이 되면 뉴욕주의 사라토가스프링스에서는 모든 것이 경마 중심으로 변해버린다.
1년 전 나는 신문을 사서 읽다가 신문기사 제목 하나를 무심코 소리내어 읽었다.
“돌, 캠프를 택하다.”

그러자 내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느 경주죠?” 



<네팔 지진 당시 화면>



경제에 대해 조금 배워보려는 생각에서 나는 서점에 들렀다가「바보들도 알 수 있는 생활경
제」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책에 붙어있는 가격표는 이 서점을 경영하는 사람이 나 같은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권장소비자 가격 16달러 95센트,세일가격 17달러 99센트. 



<투명 얼음>



토요일밤 외출 준비를 하고 남자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던 내 친구 폴라는

1시간 반이 지나도 그가 오지 않자 바람을 맞았다고 생각하고는 외출복을 벗고 나이트가운과 슬리퍼 차림으로 텔리비전 앞에 앉았다.
그러나 얼마 후 초인종이 울리더니 남자 친구가 나타났다.
그는 폴라를 훑어보더니 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2시간이나 늦었는데 아직도 외출 준비를 안하고 있다니. ”


<파도에 출렁이는 석유 굴착기>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2.  (0) 2018.04.20
631.  (0) 2018.04.14
629.  (0) 2018.04.14
628.  (0) 2018.04.14
627.  (0) 2018.04.14










돈에 쪼들리는 어떤 남자가 애인에게 목걸이를 한 개 선물하면서 카드에 이렇게 썼다 :
"사랑하는 클라라에게, 생일을 축하하오.아울러 즐거운 성탄절과 멋진 새해를 맞이하기를!"



<인간 vs 코끼리>



며칠 동안 안 보이던 내 룸메이트 기용이가 매우 초췌한 얼굴로 방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내가 물었다.
"너 무척 피곤해 보이는구나"
"말도 마.시험공부하느라고 사흘밤을 새웠어"

기용이가 대답했다.
"낮에는 뭐 하고?"
"피곤해서 잤지 뭐"



<잘가게나 친구>



디스크를 앓고 있는 남편이 어느 날 자기 사촌형에게 유명한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노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촌형은 그 의사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남편이 그 의사의 이름을 대주자 그분은 이렇게 말했다.
“그런 이름은 들은 적이 없는걸.그러니까 좋은 징조라 할 수 있군.”
그분은 오진이나 의료사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이다.



<좋은말 할때 놔라>



어느 날 미장원에서 머리를 하고 나오면서 예쁜 모습을 담아둘까 해서 사진관에 들러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집에 돌아가자 여덟 살 먹은 아들녀석이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엄마,이혼한 사람 같아!"



<중국에서 인기많다는 관상어>



이웃집 여자는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특히 오래 전에 입었던 청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자 더욱 그랬다.
“이것 좀 봐요,여보 !”

그녀는 남편에게 자랑을 하려고 계단을 뛰어 내려오며 소리쳤다.
“옛날에 입던 청바지를 다시 입을 수 있게 됐어요 !’’
남편은 한참동안 아내를 바라보다 말했다.
“여보, 사랑해. 하지만 그건 내 청바지야.” 


<유혹>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1.  (0) 2018.04.14
630.  (0) 2018.04.14
628.  (0) 2018.04.14
627.  (0) 2018.04.14
626.  (0) 2018.04.07










어떤 환자가 진찰실로 들어오는데 콧구멍에는 오이를 끼워 넣고 왼쪽 귀에는 당근,오른쪽 귀에는 바나나를 꽂고 있었다.
“의사 선생님,저에게 뭐 잘못 된 것이 있습니까 ? ”

그가 물었다.
“있지요.”

의사가 대답했다.
“먹는 방법이 틀린 것 같습니다.” 



<자동 비닐 커버 교환기>



유머작가 데이브 배리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을 이렇게 간결하게 표현했다.
“만일 여성에게 플라이 볼을 잡을거냐 아니면 아기의 생명을 구할거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여성은 출루한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기에게로 달려갈겁니다.”



<책 분수>



두 사람이 진료실에 앉아서 의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긴 왜 오셨지요?”

한 사람이 물었다.
“포경수술 하러 왔지요."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저는 태어나자마자 그 다음날 수술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일년 동안 걸을 수 없었지요.”

질문을 던진 사람이 말했다.



<최신 주유기>



어떤 사람이 친구와 하는 얘기 :

“나는 오도가도 못할 처지에 놓여 있다네. 마누라는 내가 필요없다고 하고 어머니는 나를 되돌려받지 않겠다고 하고."



<철망 제조 과정>



정월 초하룻날 나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버지 어머니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님께 “아버지.새해의 결심은 뭐세요?" 하고 물어보았다.
“네 엄마를 일년 내내 행복하게 해주는거지.”

아버님이 대답하셨다.
이어 어머님이 전화를 바꾸셨길래 나는 “어머니의 새해 결심은 뭐죠?"하고 물어 보았다.
‘‘네 아버지가 새해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거란다.”



<신기한 양갱>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0.  (0) 2018.04.14
629.  (0) 2018.04.14
627.  (0) 2018.04.14
626.  (0) 2018.04.07
625.  (0) 2018.04.07










무척 요란스레 덜컹대는 고물차를 타고 동두천에서 서울 시내로 달리는 세 사나이, 서로 말소리가 잘 안 들린다.
“이봐, 벌써 수유린가?”
“아니 목요일인걸.”
“거 잘됐네 . 나도 목마르거든. 함께 내려 한잔씩 하고 가세나.”



<아이거왜>



안개가 잔뜩 낀 어떤 추운 날 아침, 숨을 헐떡거리며 역으로 달려온 한 사나이가

자기가 늘 타던 기차가 예정보다 몇 분 앞서 출발한 것을 알고는 화가 나서 역장에게 도대체 어찌 된 거냐고 따졌다.
그러자 그 역장님 대답인즉,"안개가 짙어서요. 연착을 하게 되면 어쩌나 싶어 미리 발차시켰지요"



<앞뒤로 당하는중>



요즘은 누구나가 다 비용을 절약하려는 시대.
어떤 사나이는 심지어 식당 종업원에게 "팁 대신에 제 아내가 식탁 치우는 걸 도와 드리도록 하지요’’ 하더라나. 



<어쩔겨~>



어느 중고품 가게에 있는 TV수상기에 붙은 설명 :
"이 TV수상기는 새 것이나 마찬가지 임 .
연속극이나 서부 활극, 재 방영물을 지독히 싫어하는 노부인이 소유했던 것임."



<엉덩이 만지는 방법>



원스턴 처칠이 남긴 불후의 명언을 누가 감히 잊겠는가 :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장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산속에 들어가서도 싸울 것이다.”
여하튼 우리 식구가 여름휴가 갔을 때도 이 말은 꼭 들어맞았으니까.


<애인 생기면 흔히들 하는 유치한 장난>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9.  (0) 2018.04.14
628.  (0) 2018.04.14
626.  (0) 2018.04.07
625.  (0) 2018.04.07
624.  (0) 2018.04.07







어느 돈 많은 남자가 도박여행에서 돌아와 아내에게 전재산을 잃었으니 생활방식을 대폭 바꿔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요리법을 배우기만 하면 우리는 요리사를 해고할 수 있소.”
그러자 부인이 대꾸했다.

“좋아요. 당신이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정원사를 해고할 수 있어요" 



<길빵하는 흡연자를 보는 비흡연자의 솔직한 심정>



딜버트: “무슨 글을 쓰고 있니 ?”
도그버트: “물건 구매 강박증에 걸린 사람들의 자가 치료법을 새로 집필하고 있지.”
딜버트: “물건 구매 강박증 환자들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데 ?”
도그버트: "그들이 책을 많이 구입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고의 vs 실수>



체신부는 삼차원 안경과 지느러미 달린 자동차 등 1950년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새 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리 페리쇼는 이렇게 말한다.
“만약 당시의 생활이 진짜 어땠는지 보여줄 무언가를 원한다면 그 우표에다 ‘4센트’라고 찍으면 된다.”



<말할 수 없는 고통>



법률가가 그의 주치의에게 하는 말 :
“제발 똑바로 얘기해주시오. 빌어먹을 상담시간이 얼마나 남은거요 ?”



<넘어지지 않으려는 의지>



한 프로운동선수는 자신의 9살짜리 아들이 형편없는 성적표를 가져오자 몹시 화가 났다.
아들이 설명했다.

“그런데요.아빠. 제가 낙제했다고 말하지 않기로 해요.그냥 4학년이 될 기회를 놓쳤다고 하면 좋잖아요 ?”



<베테랑 카메라맨>





'웃음소리는 울음소리보다 멀리 간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8.  (0) 2018.04.14
627.  (0) 2018.04.14
625.  (0) 2018.04.07
624.  (0) 2018.04.07
623.  (0) 2018.04.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