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아침형 인간이 대부분입니다.

식사도 절제합니다. 채식주의자도 많습니다.

가족 외식도 호텔 레스토랑이 아니라 허름한 맛집에서 하는 등 절제된 생활을 합니다.

"(정수영 하나금융그룹 웰스매니지먼트(WM)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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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아침형 인간이 대부분입니다. 식사도 절제합니다.
 

성공회대 예배당 강단에 스님이 올랐다
학생들 눈이 동그래졌다

“불교는 ‘나는 누구인가’‘나는 무엇인가’
그런 물음으로 시작하는 종교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여러 고민 있었을 것
집착을 놓을 때 우린 열린 공간이 된다”

침묵 … 그리고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7일 기독교 재단인 성공회대에서 열린 부활절 주간 채플에 초청받은 지월 스님이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성공회대는 학생들의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강연을 마련했다. [강정현 기자]


7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성미카엘 예배당.

채플 시간이라 220여 명의 학생들이 빼곡히 자리를 메웠다.

강단 벽에는 ‘부활’이라고 적힌 길쭉한 걸개가 걸려있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니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는 구절도 씌어져 있었다. 부활절 주간에 열리는 채플이었다.

그런데 뜻밖이었다. 강단에 오른 이는 성공회 신부가 아니라 머리 깎은 스님이었다.

성공회대 교목실에서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월(41·북한산 심곡암 부주지) 스님을 초청, 불교에 대한 강연을 청한 자리였다.

기독교 재단 학교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파격’이었다.

학생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교목실장 이정구 신부는 “오늘은 부활절 주간 채플이다.

특별히 스님을 모셨다”고 소개한 뒤 기도를 했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 모두를 구원하시려고 많은 성현과 종교를 이 땅에 내셨습니다.

부활 주간을 맞아 지월 스님을 초대했으니, 그의 입을 통해서 저희에게 지혜와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박수가 쏟아졌고 지월 스님이 강단에 올랐다.

그는 학생들에게 “눈을 감아 보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에 손을 올려보라고 했다.

학생들은 다들 따라 했다. 침묵이 흘렀다.

스님은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편안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내가 자유와 평화, 진실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를…”이라고 말했다.

다시 침묵이 흘렀다.

지월 스님은 말을 이었다.

“불교는 ‘나는 누구인가’‘나는 무엇인가’란 물음으로 시작하는 종교다.”

그리고 붓다의 생애를 짧게 얘기했다.

특히 왕자 시절 가졌던 ‘10대 때 싯다르타의 고민’을 얘기하는 대목에서 학생들은 고개를 쭉 뺐다.

“저도 출가 전에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거라 본다.

여자 친구, 건강, 가족과의 갈등, 공허함, 외로움, 경제적 문제 등. 2500년 전 부처님도 그랬다.

아마 예수님도 그러셨으리라 본다.

그런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게 불교의 출발점이다.”

스님은 ‘명상’의 맛도 보여줬다. 모두 눈을 감았다.

지월 스님이 말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 중에 당신이 자꾸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가?

지금 스쳐가는 한 사람만 떠올려 보라.”

학생들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눈을 감은 채 집중했다.

“잠시 돌아보라. 상대방에게 당신이 못마땅한 적은 없었는가.

이제 마음에서 한 걸음 물러나라.

그 사람과 그 감정에서 한 걸음 뚜~욱 떨어져서 바라보라.

마치 거대한 한 그루의 나무를 보듯이 바라보라.”

예배당의 침묵은 점점 깊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여보라. 나는 당신에게 아무 적대감 없습니다.

당신 또한 내게 아무 적대감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이 자비심이 당신과 당신 주변으로 넓게, 넓게 퍼져갈 수 있도록 하라.”

짧게나마 명상 체험을 한 학생들의 눈이 말똥말똥했다.

이어서 지월 스님은 깨달음을 이룬 붓다의 가르침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강연 말미에 질문이 나왔다.

“스님께선 집착을 버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여자 친구를 사귈 때는 이게 어렵다.

또 집착을 버리면 감정도, 성취도 없는 것 아닌가. 생의 기쁨이 없을 것 같다.”

지월 스님은 현실적인 처방을 내놓았다.

“연애할 때 집착하지 마라. 집착하면 마음이 괴롭다.

제가 이 예배당에 들어올 때 이 안의 물질과 빈 공간이 저를 맞았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들어서는 ‘공간’이 돼주는 거다.

집착하면 상대방 앞을 가로막게 된다. 집착을 놓을 때 비로소 우리는 공간이 된다.”

박수가 쏟아졌다. 채플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천주교 신자라는 윤가희(20)씨는 “채플 시간에 스님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저는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가 서로 갈등하는 종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강연을 듣고 보니 공통점이 참 많더라”고 말했다.

개신교 신자인 김아연(19)씨는 “지금껏 스님이 하시는 얘기를 들을 기회는 없었다.

욕심을 버리라는 가르침이 다른 종교도 비슷하구나 싶었다”고 했다.

성공회대 교목실 조정기 신부는 “고착된 생각을 가진 종교는 분열과 갈등을 일으킨다.

젊을 때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접하는 것이 편견을 무너뜨리고 폭넓은 사고를 가능케 한다.

그래서 이번 채플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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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와도 고향 같습니다.



푸근 합니다.



넉넉합니다.



보듬어 줄 줄 압니다.



추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짙은 푸르름 처럼 '긍정의 힘'이 가득합니다.



산림욕 하는 것 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 누구에게나 이런 곳 하나쯤 필요한 세상입니다. :::::



[글쓴이 Brian]




 

 

 

 

 

                                                       ****  가슴에 와닿는 짤막한 글들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세요.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거든요.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란..
따듯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합니다.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집니다.

 


편지에 답장 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입니다.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 글 80가지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 맒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2. 도덕 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라
79.한 페이지 책을 읽으면 두 페이지 읽은
사람의 수하에 있다
80.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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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직한 노후생활   ** 

 

 

 

● 첫째: 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과식을 삼가며,

            이사 하지 말고,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다.

 

 

 

● 둘째: 설치지 말고, 헐뜯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말 것이며,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해야 편안하다.

 

 

 

● 셋째: 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세질 몸,이기려 들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 하는 것이 편하고 원만히 살아가는 비결이다.

 

 

 

● 넷째: 돈 욕심을 버려라.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눈감으면 공수래 공수거이다.

            인색하게 굴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고,좋은 일 많이 하고,

            덕도 쌓으라.

            하지만 돈이란 것은 늙어서 더욱 필요한 것이니,죽을 때까지 놓지 말고

            꼭 쥐어라.

 

 

 

● 다섯째: 멍청하면 안 된다.

               신문, 잡지, 책을 통해서 꾸준히 두뇌를 세척하고,

               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하라.

               건전한 오락도 좋다.

 

 

 

● 여섯째: 늙을수록 건강에 유념해서 부부가 해로하되,

               영감이 먼저 눈을 감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보약은 부인에게 양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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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성철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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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호 (2010-04-11일자)
배우자에게 덕 보겠다는 심보를 버려라
지난 주말에 성철 스님에 대해 편지를 드렸습니다. 스님이 평생 두 번 주례를 했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종교와 상관 없이 새겨들을 수 있는 내용인 듯합니다.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10년, 20년, 30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아기가 생기니까 또 아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 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 주고 70% 덕 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 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100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 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궁합 속궁합 다보고 3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 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 돼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 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 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하다 보니까 아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 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아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 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 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 거야 하지만 크면 술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아이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 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 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 됩니다. 두 부부는 아기 3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아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오.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 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 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 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할 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 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아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 됩니다. 부모를 우선하는 것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 번 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조 대신 이렇게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부부애를 키우는 방법
①바른 호칭을 쓴다. 신혼 때에는 여보, ○○씨, 여봐요 등으로 부르고 자녀가 생기면 여보, ○○아버지(아빠) 또는 ○○엄마(어머니)가 적당하다.
②칭찬은 자주하고 무시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일정 기간 이를 북돋우는 게임을 하는 것도 방법. 돼지저금통을 마련하고 배우자를 무시한 말을 할 때마다 일정액을 넣는다. 또 배우자에게 칭찬을 받아도 돈을 넣는다. 자녀를 심판으로 정하는 것도 괜찮다.
③게임을 하면서 배우자가 어떤 말에 무시 받았다고 생각하는지를 기록한다. 무심코 하는 말들이 부부 관계를 벌려 놓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④배우자의 잘못을 따질 때에는 상대방에게 높임말을 쓴다.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게 된다.
⑤배우자나 가족의 사진을 휴대전화나 수첩에 담아둔다.
⑥부부가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함께 한다.
⑦서로 편지나 e메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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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의 상속재산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아들과 며느리,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 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 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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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기회마다

최선을 다해 나갈 때

삶은 더 풍요로워 집니다.

화살처럼 지나가는 오늘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

다하세요.

풍요로운 내일이 기다립니다.



[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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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된 죄 영국에서 얼마전 '인생에 가장 행복한 나이는 57세 '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7세 사람들이 자기 행복지수를 100점 만점에 76점으로 가장 높게 매겼다. 이들은 행복한 이유로 둘을 꼽았다. 자식들이 집을 떠났다. 처분할 재산이 많다. 자식이라는 짐을 벗고 홀가분하게 삶을 즐길때가 왔다는 얘기다. 18세기 사상가 퐁트넬이 85세에 인생을 결산했다. "55-75세에 가장 행복했다. 욕망은 다해가고 업적은 쌓여 갔다. 정원사를 둘 여윳돈도 생겼다." 또래 한국인은 "인생에서 가장 짐스러운 때" 라고 탄식하기 십상이다. 어느 신문기사에서 '노후의 가장 큰 적은 자식' 만 봐도 그렇다. 경매 넘어가는 집의 20%, 한 해 8만건이 자식 빚보증 서느라 집 잡힌 경우라 한다. 뼈빠지게 가르치고, 기둥뿌리 뽑아 여의고, 집장만 해주고, 사업자금 대주고, 이제 끝났나 싶자 근근히 남긴 노후자금까지 자식이 말아먹는다. 곁에서 흔히 듣는 얘기다. 일본에서 부모에 얹혀 놀고먹는'기생족'이 부모재산을 멋대로 쓰거나 연금을 가로채기까지 한다. 이런 '경제적 노인학대' 를 막으려고 지자체들은 전담기구를 만들어 은퇴자 돈 관리를 돕는다. 부모들도 당하지만은 않는다. 상속은 단념하고, 빌붙는 자식들을 피해다니는 '도망노인'들이 생겨났다. '기생복의 시대'를 쓴 야마다 교수는 "장기불황을 거치며 부모들이 먼저 교육비를 줄이고 자녀를 독립시키는 생존방식을 찾았다" 고 했다. 미국에도 대학을 나온 뒤 부모에게 돌아와 기대는 '부메랑 키즈(kids)' 가 1800만에 이른다. 취업난과 비싼 집세, 학비 대출빚 탓이다. 한 잡지가 충고했다. "자식이 집에 들어와 살겠다고 하면 무작정 받아들이지 말고 '중립지대'에서 만나 얘기하라" 엉터리 전도사 아들도 약간에 끼를 보인다 어떻게 능력을 쌓아 언제 독립할 것인지 확실한 서면 약속을 받고, 함께 사는 규칙'하우스룰'을 세워라" 약정서까지는 못받아도 비참한 말년에 빠지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리는 수밖에 없다. 공무원들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나눠받는 비율이 95%까지 급증했다. 목돈으로 받았다가 자식들이 거덜내는 예를 익히 본 탓이다. 퇴직금을 넣어두면 해약할 수 없는 연금상품이나. 집을 맡겨 생활비를 받아쓰는 역모기지도 방법이다. "자식 앞에 장사 없다"지만 "아비 아들, 범벅도 금 그어 먹으라"는 속담이 있다 쑤어먹는 풀 죽이라도 선을 그으려는 노력이 자식을 강하게 만든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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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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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히 살 것 처럼 꿈을 꾸고, 
오늘 죽을 것 처럼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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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Robert El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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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Nelson Mand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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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작은 이야기들이 계속 되는

기나긴 이야기다.

[피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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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하지 않은 관계를
동등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키에르 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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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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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수천 가지 이유를 찾고 있는데,

정작 그들에게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만 있으면 된다. 

[휘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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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러시아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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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춤을 추어라.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노래를 불러라.
마치 지상이 천국인 것처럼 살아라.
[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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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알베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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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프랭크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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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사람은
모욕을 주는 결과가 되더라도 진실을 말하며,

잘난 체하는 자는
모욕을 주기 위해 진실을 말한다.

[W. 헤즐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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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마음이 사람을 먹어버린다.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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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가장 큰 공백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있다.

[딕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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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자는
자기의 경험을 통해서만 알려고 하고,

지혜로은 자는
남의 경험도 자기의 경험으로 여긴다.

[프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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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이 그들과 전적으로
함께 있다는 느낌을 전하라.

절반은 그들과 함께 있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 약속을 미리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조지 와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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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타인의 결점을 드러내고,
자신의 약점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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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 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다.

평생 움켜쥔 주먹 펴는 걸 보니
저이는
이제 늙어서
새로 젊어질 때가 되었구나.
[반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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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길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통해 있지 않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으로 통한다.
거기에만 신이 있고,
거기에만 평화가 있다.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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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한 즐거움 중에서
책 읽는 것에 비할 것이 없고,

지극히 필요한 것 중
자식을 가르치는 일만한 것이 없다.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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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물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
내가 서둘러야 소용이 없다.
설탕이 녹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조그만 사실은 큰 교훈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더 늘릴 수도 없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것인 까닭이다.

《창조적 진화》중에서 [베르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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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루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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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흔히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
삶이 더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일 선물에는 고마워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할 줄 모른다.

《둥근 사각형의 꿈》중에서.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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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를 남들에게 비교하지 않고,
제 아이의 오늘을 어제와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은 곧 내 마음의 평화를 남의
손에 두지 않는 비결인 것이다.
《딸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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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0) 2010.03.04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 걸지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스비스의 가치는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깍아 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친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자신를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를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거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2. 도덕 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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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타임즈의 한국 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여기자가 영어의 인칭 대명사 you와 한글의 존대말에 대한 칼럼을 썼다.

코니 강이라는 이 여기자는 서울 출생으로 한글을 모국어로 배웠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오랜 세월 (60이 넘도록) 유력 일간지에서

베테랑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코니 강 기자는 이 칼럼에서 영어의 you라는 인칭 대명사는 한국어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경어 체계를 뛰어넘는, 단순하지만,

훌륭한 단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칼럼은 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로 보일 수도 있고, 한국어의 지나친 '격식'을 비판한 입장으로 보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영어와 한국어 사이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을 짚어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글이다.

내용을 일부 요약해 소개한다. (원문은 이 페이지로 가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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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도 더 넘은 일이다. 내가 아버지의 무릎 위에서 영어의 2인칭 대명사, you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이후 아버지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아는 이 you라는 세글자의 단어가 주는 느낌에 깊이 매료됐다.

(아버지는 서울대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연구하는 권위 있는 교수셨다.)

you라는 단어는 내 모국어가 나에게 짊어지운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나의 모국어인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다단한 경어 체계를 가진 언어이다.

한국어에는 아직도 유교주의에 경도된, 계층 의식이 뿌리깊은 존대말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런 시스템에서 벗어나 평등주의의 세계로 인도한 것이 바로 영어의 you이다.

오해가 있을지 몰라 말해 두지만, 한국어는 놀라울 정도로 문학적인 언어이다.

정교한 두운법과 의성어 체계는 세계 어느 나라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어에는 최소한 6개 이상의 경어 레벨이 존재한다.

동사의 어미와 인칭 대명사를 이용해 극존칭에서 무례한 하대 언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you를 번역할 수 있는 단어가 4개나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you를 가장 시의적절하게 번역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는 점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운 한국계 미국인들은 굉장한 혼란을 겪는다.

특히 한국의 공동체 의식을 대변하는 we-우리라는 단어를 쓸 때 더욱 그러하다.

한국인 여성은 자신의 남편을 이야기 할때 "우리 남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어에서 "우리 남편(our husband)"라고 말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남편을 여러 명의 여성이 소유하는, 일부다처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인에게 "우리"라는 소유격은 가정, 집안, 공동체와의 연관성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는 영어에서는 실종된다.

영어에서 "우리 아버지(our father)"라고 말할 때는 기도문에서 신을 지칭할 때 뿐이다.

한국인은 내 자신 하나만을 지칭하는 것을 꺼려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전화로 "love you"라고 말하면, 내 어느 한국인 친구는 "we do too(우리도 사랑해)"대답한다.

'내'가 너를... 이라고 말하길 꺼려하는 건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독특한 언어 습관이다.

한국어는 전세계에서 7900만명이 사용하는 언어다.

미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이 언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말을 할 때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나이, 교육 수준, 직업, 사회적 위치 등을 먼저 파악해 적당한 단어들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보다 사회적 지위 등이 높아 보이면 "존대말"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반말"을 한다.

영어의 you는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you라는 단어를 쓰면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사람과도 편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이는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다.

나이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한국 젊은이들은 항상 긴장을 해야 하고 어떤 때는 듣기만 해야 될 때도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국 사회 공동체에서 일하는 변호사 서통씨는 이렇게 말한다.

"you는 민주주의의 핵심을 표현하는 단어와도 같습니다.

you는 우리를 한국의 카스트 제도에서 벗어나게 해주죠, 삶이 훨씬 편해집니다."

한국에서 자라 미국으로 이민 온 케이 던컨이라는 여성은 you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부터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살 동안 뒤에 숨어 있기만을 좋아했던 이 수줍은 여성은 영어의 you를 사용하게 되면서 자기 주장에 강해질 수 있었다고.

"영어로 얘기를 하면 '네가 어쩌고 저쩌고'라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이 회사의 사장님이라고 해도요."

반대로, 하와이 대학의 한국어 학과 교수로 있는 손호민 교수는 미국으로 온 뒤 you라는 단어 때문에 몹시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지도 교수에게 함부로 you라고 하기가 어려워 돌려 말하느라고 고생이 심했다고. 

산 호세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김씨는 이렇게 설명한다.

"미국에서 영어로 말을 하더라도, 한국인은 you라는 단어를 쓰기가 어렵습니다.

무척 어색하거든요. 한국인들은 서로 간에 예절바르고 교양있는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실제로는 무례한 사람이라도 최소한 대화에서는 그런 척을 하죠."

한국어에서 you는 최소한 4개의 단어로 번역된다.

귀하, 당신, 자네, 너. 하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you도 똑같지는 않다.

"귀하"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 대한 극존칭이다.

"당신"은 다분히 격식이 있는 you이다.

하지만 당신은 남에게 삿대질을 하며 사용될 수도 있고, 결혼한 여성이 남편을 다정하게 부를 때 사용될 수도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을 당신이라고 부르면 싸움이 날 수도 있다.

"자네"는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이들을 지칭할 때 쓰는 단어다.

예를 들어, 장인어른이 사위를 부를 때.

"너"는 아이들이 서로 간에 격식 없이 부르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을 부르기가 무척 복잡하고 어렵다.

교사들은 선생님, 나같은 기자는 기자님, 회사의 사주는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문제는 한국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한국어를 쓰는 사람과 함께 살 경우다.

한국어와 you를 섞어 쓰기도 하고, "유(you)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부 간에 이도 저도 어색해서 프랑스어의 2인칭 대명사 tu를 쓰기도 한다.

"당신은 너무 차갑고 딱딱하고, 허니(honey)는 닭살 돋고, 그러면 그냥 tu로 하지 뭐."


By K. Connie Kang, Times Staff Writer
July 24, 2006

* 이 글은 원문의 요약본으로 전문을 읽으시려면 영어 원문 사이트로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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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모유 그은혜는 태산보다 높고큰데



청춘남녀 많다지만 효자효부 안보이네



시집가는 새색시는 시부모를 마다하고



장가가는 아들들은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뼉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이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다 밥못먹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애완동물 앓으면은 가축병원 달려가나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려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겨보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푼두푼 따져보네



자식들의 손을잡고 외식함도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못하도다


 




내자식이 소중한데 너는자식 아니더냐



아들있고 딸있는데 양로원이 웬말인가



늙은것도 원통한데 천대받고 괄세받네



너도늙은 부모되면 애고지고 설은지고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내부모가 소중하면 시부모도 소중하다


 




부모님이 죽은후에 효자나고 효부나네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세



생각하고 말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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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음을 부러워 하지 말라.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한다



2. 움켜쥐고 있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돈을 잘 사용해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 하라



3.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라.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건강을 위협 한다



4. 남에게 의존하지 말라.

    의존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5. 감정에 솔직 하라.

    젊은척, 아는척, 부유한척, 하는 삼척동자는 왕따를 당한다



6. 신앙을 가져라.

    신앙생활은 인생의 석양을 한결 우아하게 만든다



7. 아무 일에나 참견하지 말라.

    이제는 참견보다는 후원과 격려에 치중 하라



8.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라.

    나 만큼 고생한 사람, 나 만큼 외로운 사람,

    나 만큼 노력한 사람 등의 표현을 삼가하라

    이런 말들은 자신의 나약함을 노출하는 행위이다



9. 인생의 계획을 세워라.

    이제는 인생의 관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0. 체념 할 것은 빨리 체념 하라.

 이제부터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된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라






 

#.정주영-이 땅에 태어나서!!


나에게 서산농장의 의미는
그 옛날 손톱이 달아 없어질 정도로 돌밭을 일궈 고생하셨던
내 아버님 인생에 꼭 바치고 싶었던....
이 아들의 때늦은 선물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국졸 (國卒)이 내 학력의 전부이고
나는 문장가도 아니며,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내는 것은
이 나라를 책임질 젊은이들과 소년 소녀들에게
확고한 신념위에 최선을 다한 노력만 보탠다면
성공의 기회는 누구나 공평하게 타고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싶어서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자본금" 이라는 말을 한 사람이 있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한 분야에서 내가 성공한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면
나는 신념의 바탕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을 쏟아 부으며
이 평등하게 주어진 "자본금" 을
열심히 잘 활용했던.... 사람중의 한 사람일 뿐이다

                                                             
                                                                         정 주 영



그리운 고향 통천...............
정이 많은 우리 어머님은 자식 사랑도 유난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장남인 나에 대한 정성과 사랑은 끔찍하셨다

우리 어머님은 집에서 한밤중에
장독 위에 물 떠놓으시고 치성 드리는 기도말고도
어디를 가시든 .....
큰 바위를 보시든,큰 물을 보시든,산을 보시든,나무를 보시든,
일념으로 나 잘되라는 기도를 하셨다고 한다

나는 잘난 아들 정주영이를 낳아놨으니
산신님은 그저 내아들 정주영이 돈을 낳게 해주시오
이 한 가지 뿐이었다고 한다



단밥먹고 단잠자고
우리  정주영이
동서남북 출입할 때

입술구설 관제구설
낙내수 흉내수
눈 큰 놈 발 큰 놈
천리만리 구만리

남의 눈에 잎이 되고
남의 눈에 꽃이 되어
육지같이 받들어
육근이  청정하고

걸음마다 열매 맺고
말끝마다 향기 나고
천인이 만인이 우러러보게 해주옵소서~!



어린 동생을 토닥거려 재우시면서
밭을 매시면서 길쌈을 하시면서
어머님이 항상 주문처럼 운을 붙여 중얼거리시던 것도
어머님에 대한 추억의 한 자락이다

어머님 성품을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 기도 또한 얼마나
적극적이었을까 알 만하다




현대의 태동.........

무슨일을 하든지 일하는 데에 꾀부리는 버릇이 없는 나는
농사일에 비하면 일도 아닌 쌀가게 일을 하는 데는
우리 아버님이 농사일 하듯이
그야말로 전심전력을 다했다

게으른 난봉꾼 아들 때문에 골치를 썩던 주인아저씨는
열심히 되질과 말질을 배우면서
몸 안 사리고 쓸고 치우고 배달하며
응대도 명랑하게 곧잘 하곤 하는 나를
기특해하고 좋아했다



주인아저씨는 돈은 많아도
배운 게 없어서 장부를 쓸줄을 몰랐고
그저 잡기장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 적어놓으면
아들이 저녁에 와서 거래처별로 분개장(分介帳 )에 옮겨 적고
재고 파악만 대강대강 하는 정도였다

6개월쯤 되었을때 주인아저씨가 아들을 제치고
나한테 장부 정리를 맡겼다
그만큼 나를 신임한다는 뜻이었다



엿공장에 취직이 됐을 때에도 기뻤지만
쌀가게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다
전차삯 5전을 아끼느라
구두에 징을 박아 신고 출퇴근을 하면서도 신이났고
생활이 조금 나아져 5전짜리 음식대신 10전짜리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을 때의 흐믓함도 나는 아직 기억한다



무일푼으로 고향을 뛰처나온 내가 당대에 어떻게
이처럼 큰 사업을 이룰 수가 있었나 미심쩍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짚어둘 것은
나는 우리 나라 제일의 부자가 아니라
한국 경제 사회에서 세계경제 사회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돈을 모아서 돈만으로 이만큼 기업을 이루려 했다면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했다

나는 현대를 통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냈다
경부고속도로가 그러했고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들이 그러했고
발전소들이 그러했으며
오늘날 우리 나라 전력의 50%를 공급하면서도
사고 없이 높은 가동률을 내는 원자력 발전소도
현대건설의 업적이다

만약 우리 현대가 그 역활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 경제는 최소한 10년에서 20년은
뒤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시간은 한순간에도 정지라는 것이 없다
쉬임없이 흘러 간다
일 초가 모여 일 분이 되고
분이 모여  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간다

하루가 쌓여 일 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백년 천년이 간다

시간은 지나가 버리면 그만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누구나 적당히 게으른 재미를 보고 싶고
편한 즐거움을 갖고 싶다
                                      중략.........

새도 부지런해야 좋은 먹이를 먹는다
비슷한 수명을 가지고 비슷한 일생을 사는 동안
어떤이는 남보다 열 배 스무배 일하고
어떤이는 그 몇십분의 일도 못하고 생을 마친다

부지런해야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부지런함은 자기 인생에 대한 성실성이므로
나는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일단 신용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복을 부른다..........

한창 잘먹고 자랄 나이에 밥보다는 죽을 더 많이 먹으면서
점심은 다반사로 굶어가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농사일을 할 때도
신통하게도 나는 내 처지가 불행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농촌의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이 고생을 하고 살아야 할까..? 하고 비판한 적도 없다

매사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느끼고
그 좋은 면을 행복으로 누릴수 있는 소질을 타고난 사람인 것 같다
                                            중략........
그러는 한편  언제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느라 바빴지 한번도
좌절감이나 실망을 느껴본 적은 없었다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 받은 타고난 건강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근면함만 있으면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는 발전할 것이고
모레는 분명 내일보다 한걸음 더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행복했고 활기찼다



잘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일단 재산 많은 부자면 행복한 사람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최선을 다해......
자기 한테 맡겨진 일을 전심전력으로 이루어내며
현재를 충실히 살 줄 아는 사람은 우선 행복한 사람이다

훌륭한 발전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루하루 발전하지.... 않는 삶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발전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태어나는 환경,조건이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한가지 똑같은 것이 있다
누구의 미래든...... 당신의 발전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발전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미래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건 순전히 자신의 책임이다

                                                                      p402~409

출처 : 고 정주영 회장의 저서 "이 땅에 태어나서" 에서 
                                                                    ~ 옮겨온 글~

     맛의 비결, 삶의 비결

 

 

단맛을 아무리 내도 더 이상 단맛이 나지 않을 때와, 짠맛을 아무리 내도 더 이상 짠맛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단맛을 더 내고 싶을 때는 설탕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간장을 조금 더 넣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짠맛을 더 내고 싶을 때도
간장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설탕을 아주 조금 넣어보면
짠맛이 짙어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음식점에서 소스를 맛있게 만드는 비결을
이렇게 알려주었습니다.
 
같은 것이 아니라
반대의 것으로 맛을 강하게 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소스를 맛있게 만드는 비결이
마치 불가의 법문처럼 들렸습니다.
 
'소유를 원할 때면 오히려 버리는 것이 필요하고,
집착하고 싶은 순간일수록 벗어나야 한다.'
는 그런 법문...


생활에서 느껴지는 법문 같습니다.
강하게 하려면 같은 것이 아니라
반대의 것을...
 
단맛을 더 내기 위해서는 짜디짠 소금을...
인생도 그러하겠지요.
 
욕심이 과하면 일을 망치고,
반대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잘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처럼요.
 
절대적소에 딱 맞는 양념과 같이
삶을 맛깔스럽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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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을 감동시키는 말 -



1. 여보 사랑해요
2. 여보, 아이가 당신 닮아서 저렇게 똑똑하나봐요.
3. 내가 시집 하나는 잘 왔지.
4. 내가 복받은 여자지.
5.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6. 여보, 내가 당신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르지요?
7. 역시 당신밖에 없어요.
8. 내가 시어머니 복은 있나봐요.
9. 여보, 작전 타임 아시지요?
10. 당신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11. 다리 쭉 뻗고 낮잠이라도 푹 주무세요.
12. 이제는 쉴 때도 되었어요.
13. 당신 덕분에 이렇게 잘 살게 되었잖아요.
14. 여보, 당신곁에 사랑하는 가족들 있는 거 아시지요?
15. 이제, 제가 나서볼께요.

16. 여보, 여기 보약을 한 재 지어 두었어요.
17. 당신만 믿어요.
18. 건강도 생각하세요.
19. 당신 없이 난 하루도 못 살거야.
20. 여보, 고마워요.

21. 당신은 언제봐도 멋있어요.
22. 세상에 당신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23. 당신이니까 내가 이렇게 살지.
24. 당신은 다른 남자들과는 질적으로 달라요.
25. 역시 수준 있네요.

26.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요?
27. 당신은 하나님 다음이에요.
28. 다시 태어나도 당신밖에 없어요.
29. 당신위해 이렇게 꾸몄는데 나 예쁘죠?
30. 당신 품에 있을 때가 제일 편안해요.

31. 당신이니까 나를 데리고 살지 다른 사람은 어림도 없었을꺼야.
32. 여보 나보다 먼저 가면 안돼요.
33. 당신은 타고난 인격자에요.
34. 당신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35. 당신이랑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36. 여보, 내가 당신 극성 팬인 것 모르지요?
37.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요.
38. 당신은 남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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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 관한 명언



"마르코스는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내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내가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곤 했죠..
잠든 그 순간에도 나를 그리워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을까요..."

- 이멜다 마르코스 -



"나에게 기적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와 하루 하루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은 날마다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 크리스토퍼 리브 -



"진짜 사랑은 언젠가는 상대의 마음에
가서 닿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조용한 것일수록,
닿았을 때 마음의 울림은 더 크다는 것도 말입니다"
- 왕조현 -



"사랑은 온 우주가 단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내게 우주는 나의 남편, 대니 그 하나 뿐이에요.."
- 줄리아 로버츠 -



"사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내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100여년을 살면서 내가 깨달은 단 한 가지 사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 캐서린 햅번 -



" 아름다운 이별은 없습니다..
다만 아름답게 사랑한 후에는 좋은 추억이 남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사랑에 감사합니다.."
- 샤론 스톤 -



"아름다운 장미가 먼저 꺾이 듯
아바와 제니퍼 역시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기에
먼저 하나님 앞에 불려갔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들을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 키아누 리브스 -



"나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입니다..
또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모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주윤발 -



"내 인생에서 단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이 있습니다..
베로니크를 조금 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알아보지 못한 만큼 사랑해 주지 못해서 무척 미안합니다.."
- 그레고리 팩 -



"심한 고통과 분노의 시간이 있었지만 내 인생의 절반을 그와 함께 했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어질 깊은 끈이 우리 사이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



"난 이제 쉰 여섯 살의 중년 남자입니다..
그리고 이 나이에 와서야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



"그녀는 부족한 나를 가득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내 삶은 영화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브래드 피트 -



"사람들은 나를 마를린 먼로와 비교하곤 해요..
하지만 난 그녀와 비교되고 싶지 않아요..
그녀가 빨리 죽어서가 아니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서기 때문이에요..
난 이 세상에서 사랑을 이루고 싶어요.."
- 다이애나 -



"처음 빅토리아를 보았을 때는 눈부시게 예뻤습니다..
지금 아이를 안고 있는 그녀는 성스러워 보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의 백 가지 모습을 모두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마음이 아닐까요?"
- 데이비드 베컴 -



"내 아내는 나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포용할 줄 알았던 지혜로운 여자였습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너무 큰 희생을 강요당했던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성룡 -



"인생은 쇼에요.. 사랑은 이 쇼의 클라이막스죠..
돈이나 명예나 성공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만큼 소중한 사랑을 내 두 아이와 남편에게 주고 싶어요.."
- 마돈나 -



"사람들은 내가 아름답다고 칭찬하면서 내 사랑 역시 환상적일 정도로 아름다울 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난 너무 부족한 여자라서, 늘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울곤 하지요..
그래도 죽을때까지, 난 사랑을 하고 있을 거에요.."
- 브룩쉴즈 -



"사랑은 마법과 같아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지금 영원한 마법을 꿈꾸죠..
우리가 늘 오늘처럼 사랑하게 해 달라고, 밤마다 기도합니다.."
- 소피 마르소 -



"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의 사랑 덕분에 살아왔고, 살아가게 될테니까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나를 기억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장국영 -



"난 평생 존 F.케네디를 잊을 수 없었어요..
그를 사랑해서가 한 가지 이유고 그에게 더 잘해 주지 못해서가 다른 한 가지 이유에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는 내 마음 속에 아직 있어요.."
-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



"우린 너무 어렸고 너무 성급했으며, 너무 사랑했어요..
그 사랑의 기억으로 난 평생을 행복할 수 있었어요.."
- 올리비아 핫세 -



" 한 번도 사랑다운 사랑을 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 거에요..
내가 불륜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 잉그리드 버그만-



"나는 평생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필요로 했던 건 그런 게 아니었어요..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 그것 뿐 이었어요.."
- 엘리자베스 테일러-



" 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한 여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그레이스 캘리 -



"우나 오닐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 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 찰리 채플린 -



" 로렌스 올리비에가 없는 긴 생을 사느니 그와 함께 하는 짧은 생을 택하겠어요..
그가 없으면, 사랑도 없으니까요.."
- 비비안 리 -

"요꼬와 내가 만나기 전에 우리는 반쪽짜리 인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조차, 우리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 존 레논 -



"나는 어림잡아 천명이 넘는 여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사랑을 느낀 것은 단 한 번 뿐 이었다.."
- 엘비스 프레슬리 -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



"나는 동양무술과 동양인을 사랑한다..
내 영화에서, 폭력이 아닌 사랑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
- 이소룡 -



"빨리 살고, 일찍 죽는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남긴다...."
- 제임스 딘 -



"어릴 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날 바라봐 주었으면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오직 한 사람만 날 바라봐 주었으면 해요..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어요.."
-마릴린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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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한 가수네가 , 어디 갔다가 인제 오노?"

옛날 어린 시절  옆집의  말짜엄마는  초등생 딸을 보고  심심하면 나무랬다.

그리곤  내가 들어 외울 정도로

"아이구! 내가 저걸 놓고  미역국을 쳐 먹었으니!"

하고, 칼날같은 말로 난도질 했다.

 

며느리와 같이 사는 시어머니가  외출 나갔다 ,

지갑을  놓고 나온 바람에  다시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며느리 전화 통화를 본의 아니게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 되었다.

전화 내용은

"우리 시어머니? 아직 청춘이야.허구헌날하는 잔소리 땜에 정나미가 뚝 떨어진다, 애 .     

그 많은 재산 꽁꽁 쥐고  천정에 똥칠 할때까지 아마 살껄"

이 소리에  시어미는 충격을 받았고,

그 다음  자식 부부를  큰 아파트에서  사글세 방으로  분가 시켰다.

연유를 모르고 울고불고 악쓰는 자식부부를  두말없이 단절한게 며느리  입때문이다.

 

전자는 말로서 남에게 아픔을 주고,후자는  말로서 피해를 보는 사례다.

요즘 간혹 높은 양반이  부주의한 말한마디로 곤욕을 치르고, 화를 자초하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찮게 자주본다.

잘못한 말은 주워 담을수 없어 그 말때문에  뒤늦게 후회하는 일을  나 역시 자주 경험한다.

말은  듣기좋게  부드럽게  오래남게  알맞게 해야된다.

해서 될말과 해선 안될 말을 분별하여 하는게 지도자의 리더십 중의 하나란다.

 

말을  콘트롤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데, 그것은 지능지수보다 감성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감성지수는 ,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능력,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는  싸움의 불씨를 만들고,

잔인한 말 한마디는  삶을 파괴하며,

쓰디쓴 말 한마디는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는 사랑의 불을 끄지만,

은혜로운 말한마디는 길을 편하게 하고,

즐거운  말한마디는 하루를 빛나게 하고,

때에 맞는 말한마디는  긴장을 풀게하고,

사랑의 말한마디는 축복을 준다고 했다.

 

이 글을 벽에 붙여놓고 달달 외우는  어느 여인이,

일요일날 TV 앞에서 쉬고 있는 남편보고 , 베란다에 말라죽은 큰 하분을  옮겨달라고 했다.

그런데 , 화분은 마땅히 잡을데가 없어 옮기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낑낑거리는 남편을 보고, 아내는 역정을 벌컥내며

"세끼 밥 잘먹는 당신이  잘하는게 뭐가 있노? 밤일 을  시원하게 잘하나.

돈을 남처럼 잘 벌이나. 그렇다고  힘이좋나. 어이구, 내 팔자야!"





우리는 무식한 부부

 

 

 

                                        *** 어렸을 때와 지금은  ***

 

 

 

어렸을때는 하늘이 왜파란지 낮과 밤은 왜있는지 궁금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자는 시간으로 알고 하늘조차 보지 않는다.

 


어렸을때는 가끔씩 엄마가주는 1000원에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가끔씩 10000원을주시면 불만을 느낀다.

 


어렸을때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강해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약해보인다.

 


어렸을때는새학기가 되면 공책과 연필을 샀다.
하지만 지금은 새학기가 되면 제일먼저 한숨부터 나온다.

 


어렸을때는 그저 되고싶은게 장래희망이고 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적표에 나오는 성적이 내 장래희망이고 꿈이다.

 


어렸을때는 좀더 빨리 어른이 되길 바랬다.
하지만 지금은 좀더 천천히 시간이 가길 바란다.

 


어렸을때는 먼 미래의 내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먼 과거의 내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어렸을때는 운동장의 흙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의 모니터가 좋다.

 


어렸을때는 웃음과 키만 커갔다.
하지만 지금은 멈춰버린 키와 짜증과 목소리만 커져간다.

 


어렸을때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날 버린 느낌만 든다.

 


어렸을때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제일 훌륭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뒤에선 선생님욕 부모님 앞에서는 큰소리 친다.

 


어렸을때는 밖에서 놀길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밖에서 혼자살길 바란다.

 


어렸을때는 다른 사람들의 잘난 모습을 부러워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의 잘난 모습을 겉으론 흉부터 본다.

 


어렸을때는 부모님께 혼나거나 친구들과 싸우고 넘어질 때만 울었다.
하지만 지금은 못난 내 자신때문에 운다

 


어렸을때는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숨어서 울고 소리죽여
운다.

 


어렸을때는 듣는 말 모두가 진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들리는 말을 우선 의심부터 한다.

 


어렸을때는 세상이 아름다워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어둡고 캄캄하고 두렵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렇습디다]

넓은 침대에서 자야만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살 때
TV 광고를 그대로 믿고 살 때..., 친구가 좋다고 해서 살 때...,
그런갑다 하고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바삐 살아들 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내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 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입디다.

누군가 무슨일이 있는냐고 물어볼 때
난 정말 그날 아무 일도 없었는데 내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그렇게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고뇌하며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그리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깍아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 살 내가 깎아 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왜 그렇게 내시간이 없고,
태어나 살아가는 게 죄란 걸 뼈에 사무치게 알려 줍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 때가 차라리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 하면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밥 빨리 삼키던 그 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바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디다..

모두가 남들따라 바둥거리며 지 살 깎아 먹고 살고 있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렇습디다

[관허스님? 글]

 

 

 

 

 

 

 

 

 

 

 


 





 

 

 

 

보통 7-8월이면 한국에 방문하러오는 젊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적지 않다

어렸을때 미국으로 이민갔다가 한국을 방문하면 오히려 한국이 "외국"으로 느껴지는데.....



1. Gas Station

아는 사람하고 한국 주유소에 갔다.

 

차가 도착하자 나는 "미국식"으로 차밖으로 나왔다.

 

그러자...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희한하게 쳐다보았다.



알고 보았더니 한국은 미국하고는 달리 주유소 직원들이 직접 개스를 넣어준다.

 

물론 계산도 차안에서 다 한다

미국에서 셀프주유소만 생활해온 나로서는 참 희한한 경험이었다.

 

아..그리고 한국은 "개스"라고만 하면 큰일난다

그건 한국에선 "LPG 주유소"를 뜻하는데 미국에서 생각하는 개스(휘발유)와 틀리다."휘발유"와 "개스"는 한국에선 다른말이다.



2. Refill

버거킹에 갔다. 그런데 음료수를 받는 기계가 주방안에 있었다

" 어? 리필이 없나" 하고 오해를 하기 쉽다

(미국에선 음료수 기계가 밖에 있어서 고객이 self로 리필한다)

하지만, 1회에 한해 리필을 해준다. 직원한테 가서 "리필해주세요"하면 된다

그러니 리필 꼭 받도록. 다만, 미국과는 달리 햄버거 음료수중 Dr Pepper는 없다.



3. Peace vs Victory

미국에서 손가락 2개를 V모양으로 하는건 평화(peace)를 의미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승리(Victory)라고 해석한다 (????)

어쩐지 이명박 후보가 대선캠페인을 할때 왜 "평화"를 자주 강조하나 했다....



4. Denny's and Taco Bell

한국에는 왠만한 미국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미국 최대의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데니스는 없다

대신, TGIF등 미국에선 안가본 레스토랑들이 인기다

타코벨도 없다. 먹고 싶으면 신촌의 "온더보더"에 가서 비싸게 먹어야 한다

한국있으면 타코가 많이 그리워질거다.



5. Fighting!

한국 야구경기를 보면 당황하는게 1가지 있다.

 

갑자기 팬들이 화이팅! + name을 하는것이다.  처음에는 엄청 놀랐다

하지만...한국에선 운동경기할때 fighting 이라는 뜻이 미국의 GO! 라는 뜻이다.

 

괜히 오해말도록.



6. Baseball Stadium

한국 야구장은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

- 내야석 가격이 똑같다. 미국은 내야석도 위치마다 가격이 틀리지만 한국은 7000원만 내면 된다.

- 소수의 지정석만 빼면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리를 잡는다.

 

미국같이 전 좌석이 지정석이 아니다. 한국은 먼저 자리 잡는게 임자다.

- 잠실야구장에는 버거킹도 있다



- 잠실야구장은 가운데 펜스410피트로 왠만한 미국야구장보다 크다

- 치어리더가 있다 (처음에 보고 NBA인줄 알았다)

- 응원이 엄청 시끄럽다. 선수들마다 응원가가 있는 경우도 있다

- 롯데의 강민호라는 선수가 나오면 야구장에 Boney M의 Rivers of Babylon을 관중들이 부른다 (정말 처음엔 너무 놀랐다...)



7. Subway

지하철 맨끝의 좌석들은 handicap & senior on-ly다.

모르고 거기서 자고 있다가 senior한테 혼났다



8. Just Ignore.....

한국에선 모르는 사람끼리 눈 마주치면 그냥 ignore해야 한다

미국같이 웃던가 인사를 하면 정신병자라던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다



9. Video Shop

한국도 DVD rental이 당연히 있다

하지만, 미국같이 adult section은 없다.(한국은 adult movie가 불법이다)

괜히 한국비디오가게 가서 그거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직원에게 묻지 말도록.



10. Condo? on-e room?

한국에선 모든 공동주택을 "아파트" 라고 부른다

그런데 "콘도"라고 부르는것도 있다.

한국에서 콘도는 "Timeshare"다.



원룸도 있다. 방하나가 딸린집? 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한국에서 원룸은 "Studio"다.

한국에서 장기체류시 스튜디오를 찾을경우 "원룸"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오피스텔이라는것도 있는데 미국식으로 생각하면 apartment라고 생각하는게 좋겠다.



“독서·사색 많이 해야 창의력 나와”


임지순 서울대 석좌교수 신입생 특강



임지순 서울대 석좌교수가 서울대 문화관에서 신입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친척의 초등학생 자녀가 과학영재학교에 간다며 수학 문제를 매일 풀더라. ‘저러다 수학이 정말 싫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소 나노 입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임지순(59) 서울대 석좌교수(물리·천문학부)가 18일 서울대 신입생 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인 중 과학 분야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임 교수는 후배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효율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임 교수는 “미리 정해 놓은 스케줄대로만 살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의대에 가야지, 그다음에 개업을 해야지 하고 마구 달려가다 보면 과열돼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한국 영재들의 공부법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효율을 강조하는 현 시대를 살려면 시간 관리를 할 수밖에 없지만 창의성은 시간 관리가 아니라 삶의 여유와 폭넓은 독서에서

싹을 틔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얼마 전 안철수(KAIST 석좌교수)씨가 방송 토크쇼에서 ‘효율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어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계발하는 방법은 없지만, 못하는 법은 있다. 바로 꽉 짜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작 뉴턴과 스티븐 호킹의 사례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했다. “이들은 건강 악화 등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독서와 사색에 몰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임 교수는 “나도 대학 시절 잦은 데모로 수업이 중단된 탓에 전공 외 과목의 서적을 포함해 많은 책을 읽었다.

그 결과 요즘 학생보다 폭넓은 지식과 사회 경험을 축적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우 기자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자신이 없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아버지를 떠올리면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보통학교도 다니지 않았으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찬석이는 공부를 잘 했더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앞으로 봐야제.. 이번에는 어쩌다 1등을 했는가 배.."했다.



"명순(아버지)이는 자식 하나는 잘 뒀어.


1등을 했으면 책거리를 해야제" 했다.



당시 우리집은 동네에서 가장 가난한 살림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사람들을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집 재산목록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아부지..."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달려 나갔다.


그 뒤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다.



충격적인 그 사건 이후 나는 달라졌다.


항상 그 일이 머리에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7년 후 나는 대학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그러니까 내 나이 45세가 되던 어느 날,


부모님 앞에 33년 전의 일을 사과하기 위해



"어무이.., 저 중학교 1학년 때 1등은 요..." 하고


말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지께서


" 알고 있었다. 그만 해라.



민우(손자)가 듣는다." 고 하셨다.



자식의 위조한 성적을 알고도,


재산목록 1호인 돼지를 잡아 잔치를 하신 부모님 마음을,



박사이고 교수이고 대학 총장인 나는,



아직도 감히 알 수가 없다.







- 전 경북대 총장 박찬석 -







아버지의 마음.....


부모님의 마음....


부모가 되어서야....이제서야....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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