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인도여행
글쓴이 : 환희심보살 원글보기
메모 :


 

Rhythm Of The Rain - The Cascades 1962 Listen to the rhythm of the falling rain Telling me just what a fool I've been I wish that it would go and let me cry in vain And let me be alone again 떨어지는 빗소리의 리듬을 들어봐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를 말해주는 듯해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어. 나 좀 하염없이 울게 내버려둬 다시 혼자 있게 내버려둬 The only girl I care about has gone away Looking for a brand-new start But little does she know that when she left that day Along with her she took my heart 내가 사랑한 유일한 여자가 가버렸어 새로운 사랑을 찾아 가버렸어 하지만 그녀는 전혀 몰라 그 날 자신이 떠나면서 내 마음까지 가져가버렸다는 걸 Rain, please tell me now does that seem fair For her to steal my heart away when she don't care I can't love another when my hearts somewhere far away 비야, 말해봐. 과연 이게 공정한 걸까?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녀가 내 마음 훔쳐간 게? 내 마음 어딘가 멀리 가 있어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어 Rain, won't you tell her that I love her so Please ask the sun to set her heart aglow Rain in her heart and let the love we knew start to grow 비야, 내가 그녀를 너무도 사랑한다는 것 좀 전해줘 태양에게 그녀 마음 다시 타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해줘 그녀 가슴에 비를 내려 예전의 그 사랑 다시 자라나게 해줘 Listen to the rhythm of the falling rain Telling me just what a fool I've been I wish that it would go and let me cry in vain And let me be alone again 떨어지는 빗소리의 리듬을 들어봐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를 말해주는 듯해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어. 나 좀 하염없이 울게 내버려둬 다시 혼자 있게 내버려둬 Oh, listen to the falling rain Pitter pater, pitter pater Oh~ listen to the falling rain Pitter pater, pitter pater 오,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봐 투두둑 투두둑 오, 오, 오,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봐 투두둑 투두둑


Rhythm of the Rain. 도입부의 천둥 소리가 인상적인 곡이죠.
비틀즈 시대를 앞두고 나온 가장 아름다운 팝송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1962년에 발표돼 그 이듬해 미국 빌보드 팝 차트 3위에 오른 미국 밴드 The Cascades의 노래입니다. 이후 Neil Sedaka, Dan Fogelverg 등 10여 명의 가수가 리메이크 곡을 냈습니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Caroline Kennedy Schlossberg
(캐롤라인 케네디 슐로스버그)
 

 

 

사랑스러운 캐롤라인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사랑스러운 캐롤라인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 몰랐어요
사랑스런 캐롤라인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 Neil Diamond가 1969년에 히트시킨 노래

Sweet CarolineCaroline

미국 35대 대통령 F. 케네디 (John Fitzgerald Kennedy)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슐로스버그

(Caroline Kennedy Schlossberg, 1957~ )라고 합니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I thought the sun rose in your eyes And the moon and stars were the gifts you gave To the dark and the endless skies, my love To the dark and the empty skies. And the first time ever I kissed your mouth I felt the earth move in my hand Like the trembling heart of a captive bird That was there at my command, my love That was there at my command. And the first time ever I lay with you And felt your heart so close to mine, mine And I knew our joy would fill the world And would last till the end of time, my love And would last till the end of time.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Your face, your face. 당신의 얼굴을 처음으로 본 순간 난 당신의 눈에서 태양이 뜨고 또한 달과 별은 어둠과 끝없이 펼쳐진 하늘에게 나의 사랑 당신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신의 입술에 처음으로 키스를 한 순간 난 이 세상이 내 손안에서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포로가 된 새의 떨리는 가슴처럼 그건 나의 지배하에 있었어요 나의 사랑 그리고 당신 곁에 처음으로 누운 순간 당신의 마음과 내 마음이 아주 가까이 있는 것 같았어요 당신의 얼굴을 처음으로 본 순간 당신의 얼굴을, 당신의 얼굴을...
    [Saxophone 연주]
     
     
     
    [M/V]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When a man loves a woman
Can't keep his mind on nothin' else
He'd trade the world
For a good thing he's found
If she is bad, he can't see it
She can do no wrong
Turn his back on his best friend
If he puts her down

When a man loves a woman
Spend his very last dime
Trying to hold on to what he needs
He'd give up all his comforts
And sleep out in the rain
If she said that's the way
It ought to be

When a man loves a woman
I give you everything I've got
Trying to hold on
To your precious love
Baby please don't treat me bad

When a man loves a woman
Deep down in his soul
She can bring him such misery
If she is playing him for a fool
He's the last one to know
Loving eyes can never see

Yes when a man loves a woman
I now exactly how he feels
'Cause baby, baby, baby
I am a man
When a man loves a woman


When A Man Loves A Woman 물론 이 노래 원조는 Percy Sledge입니다.
1966년에 발표됐으니 40년이나 된 노래네요.


미국 출신의 소프트 락발라드 가수 Michael Bolton이 1991년에 리메이크해 내놓은 이 When A Man Loves A Woman 한번 들어보시죠.. 오리지널 곡과 리메이크 곡 모두 빌보드 팝 차트 1위에 오른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듣다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Sweet Caroline / Neil Diamond  (0) 2008.02.20
[스크랩]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Celine Dion  (0) 2008.02.20
신중현 - 아름다운 강산  (0) 2008.02.16
Era의 환상적인 음악  (0) 2008.02.16
The PIANO  (0) 2008.02.16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피아노 조영방 / 바이올린 조영미 / 첼로 조영창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Cello

 

Zigeunerweisen-Sarah Jang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라벨 - 볼레로(Bolero)

 

 

 

 

 

 

 

 

프랑스의 작곡가 라벨의 관현악곡

에스파냐의 민족춤곡 볼레로의 리듬이 탬버린 연주로 흘러 나오는데

그 리듬과 멜로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고 연주된다

 

 

라벨 [Maurice Joseph Ravel, 1875.3.7~1937.12.28]

프랑스의 작곡가 고전적인 형식의 틀 활용과 새로운 피아니즘의 개척이라는 두 가지 요인은 일생 동안 지녀온 경향이다

인상주의 작곡가로 분류하고 새로운 음색법은 드뷔시와 공통이나

윤곽이 명료한 선율선, 규칙적인 프레이즈 구조, 고전적인 형식의 활용이 다른 점이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폴란드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인 바다르체프스카의 작품인 이 곡은
아름답고 또 엄숙한 살롱풍의 피아노 곡으로 안톤 체호프의 대표적인 희곡
"세자매"중 마지막 막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작곡 배경이나 연대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설명되거나 거론된 일이 없다.

어렵고 힘겨운 현실 속의 삶을 뒤로한 채 새로운 희망을 찾아 모스크바로
향하려 하는 소녀 이리나의 새 세계에 대한 갈망어린 기도를 진지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아르페지오의
특성 역시 잘 살리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변주곡 형식을 띄고 있다

바다르체브스카(T.Badarzewska)Tekla Badarzewsk (1834~1861)

23세의 짧은 생애를 마친 작곡가가 남긴 33곡의 소품 중
우리가 들을수 있는 곡은 이 한곡뿐이다.
폴란드 피아니스트 T. 바다르체프스카가 작곡한 피아노소품그녀는 1834년
바르샤바에서 출생하였으며 61년에 27세의 짧은 일생을 마친 아마추어
음악가였지만 이 한 곡으로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1856년에 바르샤바, 59년에 파리에서 출판된 《소녀의 기도》는 제목이
매력적이며 연주에 어려운 기교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대호평을 받았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친숙해진 피아노곡이 되었으며 19세기 살롱음악의
특징을 갖춘 작품이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The Malden's Prayer (소녀의 기도) - T. Badarzewska





Vilon / 정경화
 

Cello / YoYoMa

      오늘날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크라이슬러 작곡의 "사랑의 기쁨"이나 "사랑의 슬픔"은 너무나 낭만적이고 분위기 있는 소품들이라 그가 도무지 20세기의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낭만적인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전세계의 음악팬을 열광시킨 크라이슬러. 그 자신이 직접 연주하기 위해 1백30곡 정도의 바이올린 소품을 썼는데, 자기가 만든 곡을 비발디, 쿠프랭, 퓨냐니, 슈타미츠, 디터스도르프 등 옛날 작곡가의 작품이라고 속여서 발표해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이유는 "비평가들이 조롱할까봐" "연주회 프로그램에 자기 이름이 자꾸 나오는 게 싫어서"였다는 것. 아무튼 크라이슬러는 앙코르 곡으로 매번 똑같은 걸 연주하면 안 되니까 자꾸 작곡을 했고, 그 덕분에 우리는‘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은 물론, ‘아름다운 로즈마린’‘빈 기상곡’ ‘중국의 북’등 1백 곡이 넘는 주옥 같은 바이올린 소품들을 갖게 된 셈이다. 여기에 올리는 사랑의 슬픔은 빈의 옛 민요에 의한 왈츠곡으로 주된 선율에 이어 다음 선율이 이어져 발전되는 a단조의 곡으로 "사랑의 기쁨"과는 대조적으로 감미롭고 애상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움이 보인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5번
Pyotr Il'ich Tchaikovskii 1840∼1893
Evgeny Mravinsky, Cond /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5번 교향곡은 4번과 녹음 시기가 약 20년이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4번에 비해서 상당히 세련되고 정갈하게 다듬어져 있다. 어느 한순간 템포의 급한 변화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적어도 4번에 비해서는 좀더 다듬어지고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구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중 하나인 민해경의 명곡 가운데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라는 노래가 있다.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로 시작하는 이 노래의 이 첫 부분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동기이다. 그런데 이 동기가 이 곡 첫 머리에서부터 조성을 바꿔가며 마지막 악장 끝까지 사용되는 순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분명히 들리는 동기는 이 곡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민해경'을 떠올리게 할 만큼 유사하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나 베토벤 비창의 선율을 팝 음악에 인용하듯이 이 곡의 작곡가도 그런 시도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 곡은 '민해경 교향곡'이라는 별칭을 가질 만하다.
앞서 언급한 '민해경 주제'는 곡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데, 흔히들 이 멜로디가 운명을 상징한다고 한다.
1악장 첫부분에서 클라리넷에 의해 제시되는 이 주제는 적적하게 반복된다. 폴란드 민요에서 채취했다는 아름다운 제1주제와 밝은 제2주제가 나온다.

제1악장 (Andante - Allegro con anima)
Evgeny Mravinsky, Cond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2악장은 느린템포로 자유로운 3부 형식이다. 역시 곡 전체의 주요 동기가 웅장하게 솟구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제2악장 (Andante cantabille, con alcuna licenza - Moderato con anima -Andante mosso - Allegro non troppo - Tempo I)
Evgeny Mravinsky, Cond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3악장은 왈츠로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관현악이 연주하는 왈츠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이다.

제3악장 (Valse. Allegro moderato)
Evgeny Mravinsky, Cond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4악장은 이 곡의 하이라이트이다. 다시 주요 동기가 이번에 장조로 바뀌어 장엄하게 나타난다. 으르렁거리며 웅크리고 있는 사자와 같은 저음부가 때로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공포감을 준다. 제1주제는 팀파니 주자의 연타는 더욱더 장엄하고 또한 격렬한 진군을 표현한다. 사랑스러운 느낌의 제2주제도 등장하여 이들은 다양하게 변화되며 연주된다. 늠름하고 박력있고 스피디한 행진은 승리에 찬 대단원에 이른다.

제4악장 (Finale. Andante maetoso - Allegro vivace - Molto vivace -Moderato assai e molto maestoso - Presto)
Evgeny Mravinsky, Cond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들은 러시아 민족주의적인 면모를 포함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독일 낭만주의 전통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에서 광활하고 화려한 슬라브적인 정서를 분명히 느낄 수 있지만, 무소르그스키나 림스키-코르사코프 등의 음악만큼은 아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독일 낭만주의를 배운 사람이며, 서유럽을 향한 창이라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서유럽 낭만주의를 벗어나지 않는 음악을 작곡했다. 따라서 드보르작이 보헤미안의 정서를 그렇게 한 것처럼, 차이코프스키도 독일 낭만주의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정서를 표현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따라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러시아 연주자나 러시아의 오케스트라가 가장 잘 연주할 것이라는 예측은 보통 보기 좋게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1888년 8월에 완성되어 11월에 작곡가 자신에 의해 초연되었을때, 평론가의 반응은 나빴지만 청중들은 큰 갈채를 보냈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또한 가장 열정적인 곡으로 뚜렷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서 순음악형식을 취하면서도 표제악적인 요소가 짙다. 여기에 나타난 것은 고뇌하여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이며 인간을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치는 운명의 마수이어서 처참한 느낌을 듣는 사람에게 던져준다. 극도의 멜랑콜리한 감성과 광분적인 정열사이의 갈등, 또는 회환과 낙관적인 마음간의 갈등은 차이코프스키의 본성이었다. 마음 깊은데서 우러나온 패배의식뿐만 아니라 불같은 열정의 분출은 차이코프스키의 창작열에 불씨를 당겼다. 차이코프스키의 독특한 특성인 선율의 어두운 아름다움과 구성의 교묘함, 그리고 관현악의 현란한 묘기등이 이 곡의 가치를 한층 드높여준다.
차이코프스키는 이른바 '센티'의 대가이다.
그의 음악은 '센티멘탈리즘'으로 특징지어지며, 사람들은 그를 '고독과 우수의 작곡가'라 부른다. 그는 결코 밝은 성격이 아니었으며, 자신의 성의 정체성을 고민해야 하는 유전적 특징을 타고난 동성연애자였다. (딱히 놀랄 것도 없는데, 서양 음악의 위대한 작곡가들 중에 어디하나 평범하거나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은 몇 명 없지 않은가!) 그는 그 사실을 평생 비밀로 간직하고 싶어했고, 아마 그런 의도에서 1877년 37의 나이에 자신을 사모하던 제자 안토니나 밀리우코바와 결혼했다. 당연히 그의 결혼은 불행이었고, 결혼 2주차만에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해 모스크바의 차가운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미수에 그쳤다. 아내에 대한 동정심과 동시에 어쩔 수 없는 혐오감, 그리고 삶에 대한 절망이 그를 심한 신경 쇠약이 되게 만들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아내를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으며, 아내를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
이런 그를 격려하고 후원해준 나데츠타 폰 메크 부인의 이야기는 잘 알려져있다. 11명의 자녀를 둔 46세의 미망인 폰 베크 부인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사랑하여 그를 후원해 주고 그가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폰 메크 부인은 그를 한번도 만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그를 후원했다. 어쨌든 폰 메크 부인의 후원을 받는 동안 차이코프스키는 명작들을 쏟아냈다. 교향곡 4,5,6번도 그녀의 후원 아래서 만들어진 러시아 교향악의 걸작들 중 일부이다.
인간의 슬픔을 처절하게 통곡하는 교향곡.
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를 쓰던 즈음 차이코프스키는 작곡가로서 최고의 전성기에 잇었다. 그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아 자주 해외여행을 하였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녀야 했다.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아 자주 해외 여행을 하였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녀야 했다. 그런 와중에도 차이코프스키는 잊을 만하면 규치적으로 재발하는 우울증으로 괴로워했다.
그럴 때 마다 그가 찾은 것은 메크 부인이었으며, 힘들 때마다 그녀에게 열렬히 편지를 썼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가 힘들 즈음에 메크 부인의 건강이 나빠졌으며, 그녀는 요양을 위해 모스크바를 떠나 프랑스의 니스로 갔다. 그녀와 헤어짐-아니 그녀의 편지와의 헤어짐이라고 해야하나-은 그를 더욱더 힘들게 했다. 그는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제가 얼마나 오랫동안 당신의 글씨를 그리워했는지 아십니까?"
이때 작곡된 대표적인 곡이 교향곡 제5번이다. 그녀에 대한 차이코프스키의 애증과 미련과 갈망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도 이 곡이다. 이 교향곡 느낌은 일견 슬픈 것 같지만, 그 보다는 내적으로 침잠하는 철학적인 깊이가 느껴지는 명곡이다. 이 곡이 주는 아름다움은 참으로 뛰어나며 어두운 색체가 주는 질감은 부드럽고 그 직조는 탄탄하다. 슬프면서도 달콤한 멜로디가 선사해주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은 세련되기 그지없다. 베토벤이나 브람스 같은 작곡가들이 슬픔을 그릴 때 그것에 대한 극복과 관조에 주력했다면, 차이코프스키는 오로지 통곡만 하는 느낌이 강렬하다. 이처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만큼 인간의 슬픔을 그토록 처절하게 울면서 그린 작품도 흔치 않을 것이다.
그의 교향곡들이 그토록 통곡하는 것은 그 속에 어쩌면 우리의 한限과 같은 것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그의 작품에 유달리 애착을 갖는 것인지도 모른다.
글출처: 참마음 참이웃 / 음원출처: http://cafe183.daum.net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Efrem Kurtz, Cond / Philharmonia Orchestra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 minor, Op.64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는 그가 평생 동안에 남긴 모든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가장 널리 애창되는 명곡입니다. 이 협주곡은 계획에서 완성까지 여러 해에 걸쳐 신중한 구상을 거쳐 완성된 것은 1844년, 그가 35세 때였습니다. 그리고 1845년 다비드 (Ferdinand David)의 독주로 라이프찌히에서 초연 되었습니다.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당시 게반트하우스의 콘서어트 마스터로 있던 사람으로, 멘델스존과는 오랫동안 교우 관계를 계속한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다비드는 멘델스존으로 하여금 이 협주곡을 쓰게 하는 동기를 준 사람이며, 협주 기교에 관한 조언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협주곡이 다비드에게 헌정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 협주곡에서는 형식상 약간 새로운 창의가 엿보입니다. 즉 전 3악장이 연속적으로 연주되며 낭만주의 시대의 단 악장 협주곡에서 한 발짝 진보했다는 것이 그 하나이며, 제1악장의 독주 카덴짜가 재현부 다음에 연주되는 관례를 무시하고 전개부 다음에 둔 것이 그 하나입니다. 그러나 악식 적으로는 대단히 명료하게 3개 악장이 구분 되어 있으나, 각 악장 사이에는 획기적인 주제적 연관성도 별로 볼 수 없으며, 또 악식 적으로도 고전 형식에서 한 발짝도 전진한 것이 아닙니다.

전곡 연속듣기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1악장 (Allegro Molto Appassionato)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2악장 (Andante)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3악장 (Allegrett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Yehudi Menuhin, Violin
Philharmonia Orchestra
Efrem Kurtz, Condoctor
Yehudi Menuhin (1916-1999 Am.)
부모는 유태계 러시아인입니다. 4세부터 1924년까지 퍼싱거의 지도를 받고 24년에 천재소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했습니다. 27년 2월 6일에는 파리에 데뷔하며 카네기 홀에서의 베토벤 협주곡 연주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단순한 바이올리니트에 그치지 않고 음악에 부수되는 다양한 정치, 사회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를테면 전쟁 후 나치스 협력문제로 궁지에 있던 푸르트벵글러와 최초로 협연한 유태계 음악가였는가하면 라비 샹카르와 같은 비서양음악에 대해 재발견의 선편을 잡은 것도 메뉴인이었던 것입니다. 만년의 연주에서는 기교적인 면은 현저하게 떨어졌지만 일종의 구도적인 자세의 기백이 심오하게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BBC의 TV 시리즈 '인간과 음악'의 명해설자로서의 활동도 그가 지니고 있는 인간적인 보평성이 나타나 있는 부분입니다.
에프렘 쿠르츠 (Efrem Kurtz 1900~1995)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18년부터 1920년에 걸쳐 리가의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독일에 유학하여 1922년 슈테른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지휘자로서의 데뷔는 1921년인데, 니키슈의 사망으로 갑자기 만년의 이사도라 덩컨의 무대 공연의 지휘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니를 지휘하게 되어 일약 명성을 얻었고, 1923년까지 재임하였다.
그 동안 안나 파블로바, 몬테카를로 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 등의 공연 지휘도 하였고, 발레 지휘자로서 제일급이 되었다. 한편, 1924년부터 1933년까지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의 음악 감독도 하였는데, 여기서는 교향관현악단의 분야에서 착실히 그 성과를 올렸다. 미국에 가서는 1933년부터 1954년까지 캔자스시티와 휴스턴의 두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뉴욕 필하모닉, NBC교향악단,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등에 자주 객원 지휘를 하여 호평을 얻었다.
그 후 영국의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을 지휘하여 당시 미지에 가까웠던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9번, 제10번]을 소개 녹음하였다. 그리고 1966년에는 소련에 초청되어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또 로마 오페라 극장이나 밀라노의 스칼라 오페라 극장에서는 오페라를 지휘한 일도 있다. 쿠르츠는 오랫동안 발레 지휘자를 역임한 일이 있어서 무용 음악에서 독자적인 예술 영역을 보여주었는데, 리듬이 명쾌하고 능숙한 지휘는 5, 60년대에 호평이었다. 그 전형에는 [파블로바를 회상하여]와 하차투리안의 [가이느] 모음곡(모두 에인절)이 있다 .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Cello Sonata No.3 in A major, Op.69
베토벤 / 첼로소나타 3번, 가장조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에토벤의 5개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1808년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작곡되었다. 힘과 정열에 신선한 기품이 넘치며 이전에 비해 훨씬 넓어진 음역, 두 악기의 장대하고 긴밀한 구성력을 지닌 고금의 첼로 소나타의 걸작이다. 이 작품의 첫 악장을 들어보면 한 고독한 산보자가 인생과 예술에 대해 유연하고 다채로운 사색에 잠겨 천천히 들판을 거닐고 있는듯한 모습이 연상된다. 풍성한 자연은 그에게 넓고도 너그러운 품을 제공한다. 베토벤이 아직 청각을 완전히 상실하기 전 그는 숲과 언덕등 자연의 품에 대한 찬미의 말을 여러차례 피력한 바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 그것에 대한 느낌을 이상화한 것이 교향곡 6번 「전원」이라면 이 첼로소나타 3번은 그것의 축소판이라고 할수있다.

이 작품이 「전원」에 바로 뒤이어 나온 작품이란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는 이 시기에 가장 행복했고 삶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첫악장 서주는 무척 명상적이며 자연을 관조하는 듯한 여유를 지닌다.


1악장 Allegro ma non tanto

2악장 스케르초에서는 피아노와 첼로의 대화가 숨가쁘게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무한히 뻗어가는 생명의 힘이 느껴진다. 베토벤의 다른 작품에서처럼 이 작품 역시 높은 기품과 타는듯한 정열로 가득하다. 낭만주의가 문을 열던 초기에 태어난 이 작품은 단단한 짜임새와 베토벤의 개성이 잘 나타난 점으로 첼로음악의 고전임이 분명하다.


2악장 Schezo. Allegro molto

Op.69의 제 3번 첼로 소나타는 교향곡 <운명>(op.67), <전원>(op.68)등이 작곡되었을 무렵 그가 갖가지 고통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예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던 중기에 쓰여진 곡이다. 격정과 깊은 명상이 얽혀 솟아오르는가 하면 어느새 명상속으로 침잠하는 절묘한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가 황홀하게 손을 내밀면 첼로가 가만히 그 손을 잡듯이 대위법적 처리로 서정성이 넘치는 아다지오 칸타빌레 서주를 가진 3악장이 참으로 아름답다.


3악장 Adagio cantabile - Allegro vivace
Jacqueline DuPre, Cello

고금의 첼로 소나타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곡은 교향곡 제5번등이 작곡된 거의 동시기에 완성되었다. 중간 악장에 스케르초를 배치한 3악장 구성이어서 느린 악장이 빠져 있으나, 제3악장의 서주인 아다지오 칸타빌레가 그 기능을 충분히 대항하고 있다. 원숙기의 작품인 만큼 첼로가 고유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피아노와 대등한 입장에서 내용있는 2중주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베를린 필,아바도 길 샤함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제아무리 강한 사람도
살면서 눈물을 흘리는 때가 있다.
우리는 친구의 어깨를 붙잡고 울기도 하고,
남몰래 이불 속에서 웅크리고 누워
고독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한다.

때론 우리의 진실을 곡해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참담한 눈물이 고일 때가 있다.

혹시 그대가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여야 할 때가 있다면,
가능한 한 사려 깊어야 한다.
진실이 진실로 통하지 않은 순간에서
눈물만큼 훌륭한 언어는 없기 때문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 생각>중에서 -

 

출처 : carlas
글쓴이 : carlas 원글보기
메모 :

'살다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이 여인을 아십니까?  (0) 2008.07.13
男便(남편)은 데리고 온 아들  (0) 2008.02.22
수류이거(水流移去) 하세요  (0) 2008.02.17
광수생각에서  (0) 2008.02.16
아버지란 누구인가?  (0) 2008.02.16

The Four Seasons, Op.8 No.4

L'Inverno (Winter) in F minor, RV.297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4 "겨울"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Non Molto)
Amsterdam Guitar Trio


2악장 (Largo)
Amsterdam Guitar Trio


3악장 (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The Four Seasons, Op.8 No.3

L'Autunno (Autumn) in F, RV.293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3 "가을"

Antonio Vivaldi, 1678∼1741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1악장 (Allegr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2악장 (Adagio molt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3악장 (Allegro)
Nigel Kennedy, Violin / English Chamber Orchestra

나이젤 케네디 (Nigel Kennedy 1956.12.28 ~ )

전통을 벗어난 파격적인 연주 복장과 펑크 머리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 고전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

그는 연주에서건 스타일에서건 어디에서나 튀는 사람이다. 6년 전 클래식 음악계에서 잠시 안식년을 가지겠다고 선언하기 전에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베스트 셀러였던 비발디의 ‘사계’ 앨범과 최고의 예술적 연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세계 정상을 정복했다.

클래식 바이올린계의 록커 나이젤 케네디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에게서 받은 영향을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앨범에서 차용해 ‘케네디 익스피리언스’라는 앨범으로 내놓았다.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헨드릭스의 록 음악을 뜨겁게 연주한 것이다. 그는 클래식 바이올린으로 지미 헨드릭스를 연주했고 또 이 곡들은 케네디의 미국 순회 공연 레퍼토리로 당당히 선택됐다.

이 앨범에서도 볼수있듯 나이젤 케네디는 아무도 실행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들을 도발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놓고 스스로 심판을 받는다.

“예술가는 남을 흉내내기보다는 예술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면서.

케네디는 스스로 개성적인 상품으로 자신을 만들어놓는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다.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과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그라펠리에게서 영향을 받고 또 그 영향들을 뛰어넘은 이 괴짜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콘서트와 재즈, 록 간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여전히 자신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그는 비평가들을 적당히 놀리면서 즐거워한다. 이제는 이름도 그냥 케네디로 바꾸었다. 그래서 콘서트에서나 음반에서 모두 ‘케네디’라고만 불린다. 늘 새로운 실험에 몰두하는 케네디는 록을 하고 싶은 마음에 기타와 드럼 앙상블을 만들어 1996년 ‘카프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2년 전에는 첼리스트 린 해럴과 함께 듀오 연주회를 갖고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첼로로만 연주하는 희귀한 레코딩을 했는데 린 해럴로부터 “지금까지 들어본 어떤 것보다 변칙적인 언어”로 평가받았다.

클래식 연주자는 꼭 콘서트 홀에서 연주해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지미 헨드릭스의 작품을 동네 퍼블릭 바에서도, 150여 석짜리 작은 홀에서도 연주하는 등 새로운 청중을 만나기 위한 시도들을 펼쳤다. 바흐도 연주하고 지미 헨드릭스도 연주하는 케네디. 돈 키호테처럼 상상을 불허하게 만드는 그만의 놀랍고도 재미있는 세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펼쳐질 것이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The Four Seasons, Op.8 No.2

L'Estate (Summer) in G minor, RV.315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2 "여름"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Non Molto-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2악장 (Adagio-Presto-Adagio)
Amsterdam Guitar Trio


3악장 (Prest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1 "봄" - Amsterdam Guitar Trio
 백민호   para6741@hanmail.net
 2008-02-16 09:02:23  
Read:15

The Four Seasons, Op.8 No.1

La Primavera (Spring) in E, RV.269

비발디 /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의 1 "봄"

Antonio Vivaldi, 1678∼1741

Amsterdam Guitar Trio


1악장 (Allegro)
Amsterdam Guitar Trio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Amsterdam Guitar Trio)


Johan Dorrestein, Helenus de Rijke, Olga Franssen

암스테르담의 즈윌링크 음악원(Sweelink Conservatouy) 학생이었던 요한 도레슈타인, 올가 프렌신, 헬레나 리케는 졸업 후 1978년 암스테르담 트리오를 결성한다.

그들은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세계정상급 기타 앙상블이다. 데뷔 앨범이자 Edison상을 수상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비발디의 '사계'는 이러한 그들의 놀라운 편곡 능력의 대표적인 예다.

또 다른 편곡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편곡인데 이 곡의 연주로 그들은 기타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기교상으로 어려운 곡을 표현할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인식 시켜주었다. 이 음반은 사계와 더불어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