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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는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아요
쇼핑과 패션을 집중적으로 보고 미술관 박물관은 '다음에 와서 가겠다'는 얼짱 미인들이

그래도 빼놓을 수 없다고 수첩에 적어 놓는 장소가 게티센터입니다
폴 게티 미술관은 LA 웨스트우드 산위에 있어요
405 N.프리웨이를 운전해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리며 태평양이 됩니다
탁 트인 공간, 현대적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그리스, 로마 예술작품, 유럽 회화, 조각, 사진등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어요
게티박물관 Meseum은 석유재벌이었던, J. P Getty가 만든 재단에서 14년 걸려 완성한

문화의 전당이에요
게티 미술관 이외에도 연구센터 institute,유물보존기관 을 포함하고 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트램을 타고 산꼭대기로 올라갑니다
게티 센터는 존재감 자체가 LA의 광휘에요.
 미술관 전체를 흰 대리석으로 장식했어요
 건물과 유럽 스타일의 정원, 도서관은 고전과 현대의 결합으로 세련미의 절정입니다
폴 게티 미술관은 사회공헌을 목표로 관람료를 받지 않는 미술관으로 유명해요
 전시실에서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마음놓고 감상하세요
세잔, 고흐, 터너 등 인상파 대가들, 고문서, 희귀본, 인류의 소중한 문화적 유산이 총집합되어

안목이 높아집니다
예술사,인문학 연구소, 보존과학연구소, 예술 정보센터 등 말리부 별관 게티빌라에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알찹니다
예술 비평에 대한 통찰력을 배우고, 그림을 감상하면서 예술가의 마음이 됩니다
미국의 현대미술가 잭슨 폴록, 로버트 머더웰 등을 게티별관 미술 프로그램에서 배울 수 있어요

게티벌라는 말리부malibu 바닷가에 있습니다
게티 센터 getty center와 같이 건축미학을 보여 줍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그림전시회로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 캡이에요.

게티 센터 건축은 리처드 마이어의 작품입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중앙 가든은 로버트 어윈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모두 다 정성을 들여 심었어요
게티 센터 중심에 위치합니다
기념품 가게도 잊지 마세요투어 프로그램이 있어요
19세기 유럽의 드로잉, 회화, 조각 감상 등 폴 게티 미술관의 컬렉션과 장식 예술을 전문가에게 배우면

심미안이 됩니다
공개프로그램으로 음악공연, 영화, 세미나가 있어요
시간표는 게티가이드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미술공부 많이 하셨으면 분수가 흐르는 카페에서 캘리포니아 요리를 드시며 LA예찬으로 시간을 보내세요
연인과 가족이 나들이 기분을 내기에 이보다 더 예술적이고, 클한 장소는 드물 거예요
홈페이지 www.getty.edu/art, www.getty.edu/museum

개관시간 월요일, 지정 공휴일 휴관. 화,수,목요일 10am~ 6pm
            금,토,일 저녁 9시 까지 오폰
입장료    무료(주차료는 $15)
전화번호  310-440-7300
주소       1200 Getty Center Dr.Los Angeles, CA 90049(게티뮤지엄)
             17985 Pacific Coast Highway Pacific Palisades, California
             90272(게티빌라)

이렇게 찾아가요!
코리아타운에서 10번 West, 405번 North로 갈아탄 후, Getty Center Dr.에서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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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못다 심은 고추묘종 2박스를 들고 일개분대 정도가 주거니 받거니

텃밭으로 직행하는 덕분에 오늘 매봉 출석부를 안타갑게도 올리지 못합니다.
아픈 사람,여행 간 친구,또 볼일이 바쁜 사람들이 불참하다보니 어느 때는 주위가 서늘한 느낌입니다.
왁자지껄 떠들며 재미난 일주일간의 근황을 담소하며 산행하는게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데 오늘 돌주막에선 무슨 재미가 있었는지?
"진인사 대천명"이라 우린 남은 두 고랑을 마져 심고 끝을 냈는데

오후엔 비가 온다고하니 하늘이 답해주는 모양이네.
오늘같은 날,권농가 부르며 수확한 상추 가지고 점심상 펼칠려고 했으나

이마에 땀 좀 흘렸다고 내려가 큰 상 받자고 하더군요.
고맙게도 재명이가 턱을 내어 연속 2주간 아구찜 파티를 열었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귀가하니 저녁엔 제법 빗방울이 떨어져 올해 텃밭 고추도 푸짐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동안 부족한 나에게 모델이 되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여행 떠날까 합니다.

누군가 얘기했지요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훨씬 큰 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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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가 겹친 오월 첫째 주일,다행히 비가 오지 않은 탓인지 고추 묘종 심는 대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농장주와 회장님의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시작하니

다년간의 노하우로 이력이 난 친구들 솜씨로 생각보다  빨리 작업을 맞쳐

오히려 새참 먹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진 것 같았다.
이렇게 증명사진으로 대문짝 만하게 올리니 너도나도 장갑끼고 손을 흙 안 묻칠수야 없겠지.
사실이지 허리 좀 수그리면 훨씬 살맛이 날건데 왜 이게 지금껒 잘 이행하지 못했는지.........
앞으로도 열심히 수고하고 재미있게 살아보는 날들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겠냐?
우리 모두 오늘 같이만 살아도 "아, 인생은 즐거워라!"
조현우가 수많은 농꾼들 수고했다고 아드님결혼턱으로

해물찜,뽕잎 칼국수로 크게 한턱을 내어 또한번 우리를 감동시킨 배부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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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묘종을 옮기느라 아침부터 정토사 입구가 장터처럼 시끌법적 붐볐습니다.
매봉으로의 출석을 제끼고 특별과외 수업하는 날이었습니다.
자기 역량껒 들고 갑니다만 나이는 속일 수 없어 행군시간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팔팔하네요. 지금 이런 상태로 한 10년만 더 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여기에 얼굴을 열심히 들이 미는게 바로 행복입니다.
조금 더 관찰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자주 안보이면 문제가 생긴거죠?
텃밭에서 꼴랑 두 고랑의 작업을 하는데도 반나절이 걸렸네요.
그래도 좋습니다.땀 흘리는 자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아요.
공유지는 다음 순서로 고추 심는 대 공사가 남아 있으니 체력유지 열심히 하시고
사유지는 민들레,도라지를 좀 심었습니다.
주변 환경이 좀 달라지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요.
오늘의 점심은 안상천이가 멀리서 내방하여 거나하게 한턱 내었습니다.
적당한 노동후의 진수성찬이 산우회 여러친구를 즐겁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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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남으로의 행렬이 잦아들면 봄도 끝나는 것이겠지!

3월 하순부터 시작된 남으로의 여행은 아직도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나의 남행은

제주에서 끝날 것 같다.용인으로 이사 오면서 내집 정원같던 북한산에서 멀어지는 게 못내

아쉬웠더니 이제사 용인에 사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 같다.복잡한 도심을 거쳐서

남쪽으로 가려면 버리는 시간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시간 단축이 많이 되는 게 장점이다.

어제도 2시간 반 정도에 마이산까지 가버렸다.용인에서 북한산 가는 정도의 시간에 전라도까지.

 

여행을 하는 날 청명한 날씨를 만나는 것도 복인데 봄에는 복을 까먹는 사람이 많은지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마치 흐릿한 노안으로 보는듯한 풍경이다.이제 막 연두색 새잎들이 피어나

6개월이나 감감했던 무채색의 바탕을 녹색으로 칠하고 있는데 그 채색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정경이 답답하기만 했다.

어느덧 진달래는 그 고운 꽃잎을 땅으로 떨구고 대신 잎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면서 설움에

겹도록 생애를 마감하는 순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텅 빈 것같던 그 나목이 꽃도 잎도 다 품고

있었던 거야,봄이 그들의 해산을 이끌어 내고 온 산천은 푸르름에 잠겨 삶에까지 생동감을 준다.

 

마이산은 산길이 다 인공으로 콘크리트를 쏟아부은 것같은 길이고 암 수 봉우리도 거대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산행코스가 암봉만 보며 가는 길이어서 동시에 볼 수는

없었다.멀리서 암봉을 바라보면서 점점 바로 밑에까지 다가가는 능선길이 굴곡이 심해 마치

반평생 넘게 살아 온 인생길을 되돌아가는 느낌이었다.그래서 내 다리는 적응을 못하고 다른 때

보다는 날씨탓도 있었지만 조금 힘든 코스였다.

 

마이산의 암 수봉은 하늘을 떠받치 듯 솟아 있는 두 봉우리가 수봉은 아기를 안고 있는 형상으로

새끼봉이 붙어 있고 암봉은 약속을 어긴 전설 속의 사연처럼 약간 고개를 숙인 형상이라는데

두 봉을 함께 바라보는 위치가 아니어서 아쉬웠다.그러나 그 두 봉우리가 빚어낸 음양의 조화로

 마이산 일대의 멋진 풍경과 탑사들이 태어난 게 아닐런지? 암봉 가까이 다가가니 감히 아무것도 살지

못 할 것 같았는데 건방진건지 철이 없는건지 진달래가 암봉의 정수리에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미안했던지 꽃을 피워 암봉을 기쁘게 하는 듯했다.그렇게 다섯시간 정도를 걸은 가운데 암봉을

넘어서는데 탑사 아래 저수지에는 막바지 벚꽃길이 둘러치고 있고 흩날리는 꽃비가 힘들었던 여정에

에필로그 장면처럼 심신에 고이 젖어들어 오늘의 일정에 막을 내리게 했다.<반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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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길어졌네요.
청계텃밭의 웅덩이도 얼마전에 올챙이들로 가득하드니 어디로 살아졌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상추도 심고 고추묘종도 이식해야 되는데 비가 좀 기다려 집니다.
오늘부터 우리 농군들이 힘 좀 썼습니다.
마음같애서는 한꺼번에 몽땅 다 엎었으면 했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네요.
무리해 몸살나면 일꾼 손 부족할 때 몇 분만 고생할 거 같아 오늘은 맛뵈기만 시험적으로 몸풀기 했습니다.
김장군이 조금 안쓰러워 했지만 우짜겠습니까?
십시일반 힘 나눠서 같이 쓰고 가기로 합시다.
우린 그래도 노동하고 나니 마음이 좀 뿌듯하지 않나요.
밥만 축내는 식충이 소릴 듣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저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라고"

 

 

 

 

 

 

 

 

 

 

 

 

 

 

 

 

 

 

 

 

 

 

 

 

 

 

 

 

 

 

<영역 표시하는 방법>

 

 

<꽃보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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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바쁜일로 빠지다보니 단촐하게 네명이 올랐다.
몇년전에 올라본 적이 있던 호명산은 상옥이가 트레이닝 코스로 자주 이용하던 곳이어서

오늘은 산행안내를 쉽게 해 호수까지 땀 안흘리고 올라와

벗꽃이 활짝 핀 평상위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막걸리 두병 깐 것도 좋았는데

저기 보이는 게 호명산 정상이라고 설명하니

영길이가 "죽어도 GO"를 외치는 통에 무려 10km정도의 긴 트레킹을 했다.
상봉역에 오니 이제 다리가 풀렸다는 후담이 있을 정도의 모처럼 긴 산행이었고

호수근처의 양수발전소 설명도 듣고 개나리,진달래,벗꽃 구경에 산림욕의 진수를 독톡히 맛보고

하산 후 주막에서 이장군이 낸  파전.가평 잣 막걸리에

귀가전철에서 짧은 단잠으로 풀고나니 하루도 짧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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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들어 첫 산행날은 활짝 핀 벚꽃이 다시 움츠려들만큼 바람도 거셌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그러나 계절은 속일 수 없어 곳곳이 진달래 만발입니다.
오늘 산행에 이장군 조카를 청계산으로 데리고 와  이 나이에 매봉에 첫 등정을 남긴다고 하네요.
시작이 반이니 열심히 오르겠지요. 이 친구도 중년의 우리들 노는 걸 봤으니 아마 재미 붙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회장님 지시대로 도시락 지참을 올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날이라 사진에서 보는대로 빙둘러 앉았습니다.
봄날 친구들 여럿이 좋은 공기 마시며 옹기종기 모여 밥상 펴논 풍경이 정겹지 않습니까?
집보다 찬거리가 부실할진 모르지만 뭔가 더 풍성해서 밥맛이 땡기는 그런 모습입니다.
어부인 몇분이 쑥캐러 오셨다가 같이 식사에 동참해서 부부겸상도 함께한 앵두꽃이 활짝 핀 청계텃밭의 초봄 그림입니다.

 

 

 

 

 

 

 

 

 

 

 

 

 

 

 

 

 

 

 

 

 

 

 

 

 

 

 

 

 

 

 

 

 

 

 

 

 

***산을 조금씩 다니다보니 예전에 보이지 않던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분명히 작년 봄에도 피었겠지만 올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구나 이름도 모릅니다. 대수롭지 않은 거지만 좀 느끼면서 살아볼까 합니다.

이런 수고는 최창호고수가 우리보다 한 수 위입디다. 가르쳐주세요!

 

 

벚꽃나라 진해로 간다.

 

봄꽃 쫓아다니기에 지치도록 몸을 괴롭히는 시간이 즐겁다.

가만히 기다려도 내집 문 앞까지 찾아 올 봄물결이건만 굳이 찾아다니는 건 순간의 절정을 보기 위함이다.

짧은 순간을 보기 위해선 긴 시간이 필요하다.그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절정의 순간을 본다는 건 인생을

무위도식 하려는 정신이 이닐까!삶에도 단계가 이어서 그 순서를 밟아 누구나 그럿듯 열심히,헌신적인 삶을

다 살아내고도 남는 시간을 여생이라고 한다면 그 여생은 나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진해,그 전통적인 군항제를 이제서야 찾게되다니! 그만큼 나를 위한 시간을 모른 채 열심히 살았다는 거지.

그러나 획일적인 축제의 마당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기념적인 일에 그곳에 간다는 것도 축제는 축제다.

장복산,행정구역상 진해같지만 그 위에 올라서서 보면 긴 능선이 진해를 감싸듯 하면서도 창원과의 경계를

이루는 성벽같았다. 오른쪽으로는 진해만과 시가지에 벚꽃터널이 펼쳐지고 왼쪽으로는 창원공단이 한눈에

보였다.빛이 너무 강한 때여서인지 시야가 뿌옇게 보여서 맑은 바다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벚꽃나라로 갔는데 진달래가 먼저 반긴다.그곳의 진달래는 색깔이 얼마나 고운지 진달래색의 표본이었다.

그 고운 진달래가 장복산 능선을 뒤덮은 것이 아니라 어떤 그림의 포인트처럼 시선을 끄는 매력이었다.

능선은 편안하면서도 마치 공룡등뼈의 돌기같은 곳이 여러개가 있고 그 돌기마다 전망대를 만들어서 양쪽

도시를 조망할 수 있고 그 유명한 진해 벚꽃터널을 한 눈에 볼 수 있음이 참 좋았다.

 

전 국토가 아름다운 나라, 계절마다 아름다운 산천.

이렇게 좋은 나라에 내가 있다는 것,그 감사함으로 찾아다니며 얼마나 좋은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깨닫는다면

그것도 또한 이 나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반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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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역에서 만난 세사람이 올라가는 산길은 진달래가 만발하여 풍취가 좋았는데

파릇파릇 새싹들이 피어오르니 사진에선 잘 못 느끼시겠지만 초록물결이 일렁거리더군요.
봄은 항상 오더니만 곧 자취없이 사라지고 바로 여름으로 진입하는 것 같아 이 봄을 즐기면서 산행했습니다.
갑작스런 병고로 여행가지 못한 고회장의 아쉬운 회고를 설명듣고 돌주막에서 장사도의 뒷담을 풀어가며 하산하니

텃밭은 이제 씨감자를 심는 김장군의 부지런함이 보입니다.
곧 농번기가 시작되겠죠.
아낙네 세분이 쑥 캐러 왕림하셨고 14년도 상반기 최후의 점심만찬을 정기태박사가 베풀었습니다.
다음 4월 부터는 점심 도시락 필히 지참하시라는 지시가 떨어졌으니 맛있는 것 많이 가져와서 봄날의 산상식사를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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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우회에 발을 본격적으로 들이민지 1년 반 정도가 지나면서

작년과 좀 다르다하는 것을 느낀 게 자연의 신비로움인 것 같습니다.
하산할 때의 산수유나무숲을 거처가면서 이만 때의 정취를 맛보는 건 당연지사였지만

이른 봄철의 질퍽거리던 산행길이 계단을 올라와서인진 몰라도

상당히 건조해서 발걸음을 놓기에 불편함이 덜하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돌주막은 웅덩이 같아서 모여 있기에 꽤 불편했는데 의의로 한번 정도로 통과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 노인들(?)에게 변화의 감지는 이렇게 바깥으로,특히 자연으로의 산책이 제대로 보여 주는데

이 조그마한 즐거움도 같이 못하는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김만흥회장의 옷차림도 봄맞이 했고요, 저도 딸내미 덕분에 깔끔하게 차려 입고 나왔습니다.
몸매도 볼 품없는 사람은 외양도 좀 챙겨야 되는데 이 좋은 날씨에 흉뵈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일 모래 글피,통영 장사도에 소풍 갈 땐 한 벌씩 빼입고 가십다.
사진빨이나 잘 받게...............

오늘 점심 공양은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짤 빼 입은 분(조현우)이십니다.

급한 일로 카드만 맽겨놓고 먼저 일어선겁니다.잘 먹었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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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헬기장에서의 첫(일차)출석부를 잘못 불러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간혹 실수도 합니다.용서해 주십시요.
지금쯤 농사얘기도 슬슬 나오기 시작할 무렵도 된 것 같고 또 머물러 오래 있기엔 그렇다보니

12시 못 되어서 마지막 올라온 상천이가 숨 돌리자마자 점심 먹으러 서둘러 하산하는 모습입니다.
농번기를 앞두고 배불리 먹어 건강을 챙기는 모습들이 어째 갸륵치 않습니까?
오늘은 혼사를 앞둔 재명이가 청국장 보리밥 집에서 턱을 내었습니다.고맙습니다.
우리 집사람들은 맨날 "되면 한다"지만 우리들은 "하면 된다"고 확실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 농사도 "하면 되는" 각오로 열심히 해봅시다.


 

 

 

 

[동영상: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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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친구를 좋아하는 모임이 여성국이 추천한 춘천 용화산(화천과 경계)을 찾은 날은

날씨가 좋아 푸른 하늘이 보였다.
음지 부분은 아직도 녹지 않은 잔설과 빙판때문에 진로가 쉽지 않아 애를 많이 먹었고

등산로 곳곳의 손보지 않은 시설물들로 인해 좀 힘든 산행이었다.

하산길의 계곡은 싱싱한 처녀같은 봄물이 졸졸 흘러 여기서도 한장!
다행히도 사고없이 무사히 등반 끝내고 뜨거운 탕의 목욕 후

영길이가 소개한 닭갈비집에서의 푸근한 뒷풀이가 인생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날이었다.
서빙 아줌씨를 쳐다보는 그윽한 눈매와 귀가전철 안의 흐뭇한 미소가 삶의 기쁨을 보여주지 않는가?
아! 인생은 이래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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