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깬 셜리가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웠다.
“여보, 아주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내가 젊어서 죽는 꿈이었어요."
그러자 남편은 이렇게 셜리를 위로했다.
“그런 일이 이미 불가능해졌다는 건 당신도 알고 있잖소?"
학생과 학부모가 만나는 주말모임에서 나는 딸과 전화요금 문제를 놓고 토론하게 되었다.
그런데 옆에서 어떤 어머니가 자기 딸과 우리와 같은 문제를 놓고 얘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
“얘야, 넌 전화회사의 광고문구도 모르니? '전화를 걸어 감동을 전하라'고 하지 '손바닥에 땀이 나도록 수화기를 쥐고 있으라'고 하진 않더라."
생전 처음 비행기를 타게 된 할아버지가 몹시 걱정이 되어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장에게 가서 물었다.
“기장님, 나를 안전하게 다시 땅에 내려놓아 주시겠죠?”
그러자 기장은 친절하게 대답했다.
“걱정마세요. 난 지금까지 하늘에 사람을 남겨놓고 내려온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요"
프랭크는 5라는 숫자가 자기에게는 특별한 숫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5월 5일에 출생했고 자녀가 5명 있었으며 집주소는 이스트 55번가의 555번지였다.
그가 55번째 생일날 경마장에 갔는데 놀랍게도 '5번'이라는 이름을 가진 말이 5번주로에서 달리기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경기가 시작되기 5분 전에 매표소로 가서 그 말에 5000달러를 걸었다.
그랬더니 그 말은 5등을 하고 말았다.
의사가 퍼드삼촌한테 300일 동안 매일 8km씩 조깅을 하면 체중을 34kg 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300일째 되던 날 퍼드삼촌은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체중이 34kg 줄기는 했는 데 문제가 한 가지 생겼다고 말했다.
“무슨 문제지요?” 의사가 물었다.
“네, 저는 지금 우리 집에서 2400km나 떨어진 데 와 있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