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혼해서 테네시주에서 살고 있는 아들 팀과 전화로 서로 안부를 묻곤 했다.
그러나 몇 번 많은 전화요금을 내고 난 후 나는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
전화요금이 너무 비싸니 돈을 아끼기 위해 앞으로는 편지를 자주 하겠다고 했다.
사흘 후 팀에게서 수신자요금부담 전화가 걸려 왔다.
"엄마, 안녕하세요 ? 편지 잘 받았다고 말씀드리려고 전화했어요."
<예술이네!>
우리 집 칵테일파티에 온 어떤 손님이 내 동생 팸에게 자식 자랑을 하고 있었다.
그 여자손님은 자기 자식들이 모두 재능이 탁월하다면서
예를 들면 자기 아들은 30분 이내에 진공청소기를 분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팸이 대꾸했다.
"그렇다면 우리 집 애들도 재능이 뛰어난거로군요. 30분내에 집 전체를 해체할 수 있으니까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염색약>
유치원 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은 아들이 혹시 실수를 할까봐 우리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무사히 연주를 마친 아들이 뒤로 돌아서서 인사를 하고는 아주 침착한 태도로 천천히 지휘대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안심했다.
집에 돌아온 후 내가 아들에게 칭찬을 해주자 아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렇게 말했다.
"단에서 떨어질까봐 그랬어요."
<완전수동 롤러코스터>
어떤 남자가 변호사를 찾아가서 말했다.
"내가 죽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17마리의 양을 세 아들에게 나누어 주시오.
큰아들에게는 반을 주고 둘째에게는 3분의 1을 주고 막내에게는 9분의 1을 주도록 하시오."
그 남자가 가버린 후에 변호사가 서기에게 말했다.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지 ?"
서기가 대답했다. "내가 양 한 마리를 가지고 오면 18마리가 됩니다.
18마리의 반은 9마리이고, 18마리의 3분의 1은 6마리이며, 18마리의 9분의 1은 2마리가 됩니다.
9마리,6마리, 2마리를 합하면 17마리가 되니까 나는 내 양을 다시 찾아갈 수 있지요."
<우와~왠지 아침부터 기분좋은거 같애>
어떤 사병이 부대장에게 누이의 결혼식에 참석해야겠으니 하루 휴가를 달라고 했다.
부대장은 사병에게 밖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했다가 안으로 불러들이더니 이렇게 말했다.
"자넨 거짓말쟁이야. 내가 방금 자네 누이에게 전화를 걸었었는데 자네 누이 말이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고 했어."
그러자 사병이 되받았다. "부대장님은 저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시는군요. 저한테는 누이가 없어요."
<월급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