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역량연구원의 심영자 대표를 만나면 대화의 절반은 유머입니다.
몇일 전에 만났을 때는 말장난의 도사가 다 되어있더군요.
"요즘 잘 나가는 사람들은 악어빽, 소가죽빽으로 치장하고 다니는데..
그래서 나도 든든한 빽하나 얻었어..........................하나님빽!"
일단 파안대소, 포복절도, 박장대소를 하면서 즐깁니다.
사실 유머전문가로서 이런 위트를 만나면 하루종일 즐겁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까 유머 되새김질을 합니다.
생각하면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와 아내에 말했습니다.
"당신 가방 좋아하지... 내가 오늘 최고품질의 빽 하나 사왔거든....
아마 죽을 때까지 당신과 함께 하게 될 거야....
(아내가 만면에 웃음을 띄며 다가옵니다. 그럼 가방에서 성경을 꺼내면서)
.............................하나님 빽이야...하하하"
주먹을 쥐면 패고 싶은 것들만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유머를 생각하면 즐거운 일만 떠오릅니다.
신기하게도 즐겁게 해주고 싶은 사람만 떠오릅니다.
유머편지를 읽으면서
회원님의 머리속에 웃기고 싶은 사람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입니다.
사랑이란 늘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