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이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는데 매력적인 아가씨가 통로 건너편 자리에 앉아서 잡지를 읽고 있었다.
그 아가씨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적절한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는 용기를 내어 통로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이렇게 말했다.
"실례합니다, 아가씨. 당신도 이 비행기를 타고 가십니까?"
자기 혼자만 옳다고 생각하는 우리 교회의 한 신자가 목사에게 교회신도 중에 위선자가 너무 많아서 자기는 이제 교회에 다니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목사가 대답했다. “그냥 다니시지요. 위선자 한 명 정도 더 앉을 자리는 있으니까요."
조카 헨리가 조지아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숨어서 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걸렸다.
경찰관은 조카의 차로 다가오더니 "난 아침부터 줄곧 기다리고 있었지” 하고 말했다.
조카가 대답했다. “네, 그래서 저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달려오던 길입니다."
경찰관은 껄껄 웃더니 경고만 하고 조카를 그냥 보내주었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사는 딸 캐시를 찾아가려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탄 나는 미니애폴리스에서 갈아타야 할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내 짐은 그 비행기에 실려 로체스터로 갔다.
나를 마중나왔던 캐시는 내 가방은 있는데 내가 보이지 않자 수하물계로 갔다.
딸보다 먼저 와 있던 손님은 자기 짐이 없어졌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캐시가 말했다. "여보세요, 그 정도는 약과예요. 저 사람들은 우리 어머니를 잃어버렸다구요!"
설교가 끝나갈 무렵 목사가 신도들에게 서로 손을 잡고 "우리를 한데 묶어주세요"라는 찬송가를 합창하자고 했다. 노래를 부르다가 나는 내 앞줄에 앉은 7살 난 아이가 이 노래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아이는 자고 있는 3살 된 남동생의 양쪽 신발끈을 묶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