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네 개를 어떻게 좀 해야 하지 않겠소?"
“왜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개주인이 물었다.
"어제 내 딸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계속 짖어댔단 말이오."
“그렇다면 당신 딸이 먼저 시작한 거 아니오?"
아내가 집에 배달된 편지를 보며 남편에게 말했다.
"카드대금 청구서하고 쪽지가 한 장 들어 있군요. '카드는 집에 두고 다니시오'라고 쓰여 있는데요."
어떤 여자가 15번째 아기를 낳았다.
걱정이 된 산부인과 의사가 그 여자의 남편에게 물었다.
“이제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러자 남편은 얼굴을 찌푸리며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우리들에게 아기를 보내주시는 것은 하느님이십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보내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옷을 입지 않습니까?"
학생들의 모임에서 교사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
교사가 미완성된 문장을 제시하면 학생이 그 문장을 완성시키는 게임이었다.
교사가 이런 문장을 내놓았다.
“만약 내가 단 한 사람과 함께 무인도에 고립된다면 난 그 사람이 ( )이었으면 좋겠다."
이 문장을 완성시키라고 하자 한 학생이 대답했다.
“보트 판매원."
지난 크리스마스때 아내는 선물 두 가지를 사달라고 했다.
금속탐지기와 보석을 사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아내에게 금속탐지기를 선물로 주었다.
나는 저녁을 먹기 직전에 내가 줄 선물이 또 하나 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보석이 아니냐면서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뒷마당에 묻어두었지." 내가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