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에게 먹일 비타민을 사고 싶은데요."
"비타민 A, B, C 중 어느 것을 드릴까요?" 약사가 물었다.
"아무거라도 상관없어요. 그애는 아직 글을 읽을 줄 모르니까요."
<가을도 이렇게 가는구나...>
어느 날 졸트가 학교에 지각했다.
"왜 늦었니?" 선생님이 물었다.
“오다가 강도를 만났어요."
"저런! 그래 강도가 뭘 빼앗아갔니?"
“내 숙제요."
<고양이 얌전하게 만드는 법>
어린이가 깜짝 놀라며 커다란 독일산 셰퍼드에게서 물러섰다.
"겁낼 것 없어." 개 주인이 어린이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개가 꼬리를 흔드는 걸 보고도 물지 않으리란 걸 모르겠니?"
어린이가 투덜거렸다.
“하지만 입으로는 으르렁거리니 어느쪽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있어야지요."
<고양이>
공군에서 소방차 운전교관으로 복무하고 있던 나는 어느 날 신병에게 운전 교육을 시키고 있었다.
내가 소방차를 전진시키라고 지시했는데 그 신병이 실수로 후진기어를 넣는 바람에 차가 뒤로 움직였다.
"정지! 너 지금 뭐하 는거야!" 내가 소리치자 그 신병은 큰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네! 두바퀴 전진을 위한 한 바퀴 후퇴였습니다."
<고양이의 반사신경>
술집에서 엿들은 얘기.
"나 자네 마누라 꿈을 꾸었네."
“그래? 내 마누라가 뭐라든가?"
“아무 말도 않던데."
“그럼 내 마누라가 아니야."
<공,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