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원을 손질하고 있는데 집안에서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들고 있던 도구를 놓고 몸을 일으키면서 내가 받기 전에 전화가 끊기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는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숨을 헐떡거리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전화기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좋은 날 집안에서 뭘 하는거니 ?"
<생존>
이디 아민이 우간다대통령이었을 때 일.
아민이 세계은행에 자기를 위해 일할 사람을 구해 달라고 의뢰했다.
세계은행에서는 영국인 중에서 적합한 사람을 골라 그 사람에게 전보로 의사를 물으면서
"요금은 선불되었으니 이 제안에 대한 귀하의 의향을 24자 이내로 답전해주시오"라 했다
그랬더니 그 영국인한테서 답전이 왔는데 내용은 : ‘‘하(HA)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라는 24자였다
<브레이크 테스트>
미국, 중국, 프랑스 및 일본의 네 나라에서 온 네 가정부인이 여객선 휴게실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고가 나서 ‘‘배를 버려고 탈출하라"는 경보가 요란스레 울렸다.
그러자 일본여자는 ‘‘바깥양반과 의논해 봐야겠어요'' 했고, 중국여인은 "어서 가서 가족들을 찾아야지'' 했다.
프랑스여인이 "여기서 기다리면 우리 그이가 올거에요"하자 미국여자가 소리쳤다.
"모두 미쳤어요 ? 어서 위원회를 조직해서 회장을 선출하고 구조계획을 짜야 할 것 아녜요 !" 했다.
<야간 비행기>
우리 아버지가 직장동료 세 사람과 골프를 치고 있었다.
한 사람이 골프채를 새로 샀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그것을 150달러에 사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사기 전에 먼저 시험을 해보겠다고 말하고 다음 홀에서 그 골프채를 사용했는데 홀인원이 되었다.
"이 골프채를 정말 팔거야 ?" 아버지가 묻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이지.그런데 이제 값이 200달러야."
<전설의 무사고>
병사 몇 명이 휴게실에 모여 텔리비전으로 영화를 보고 있었다.
호송업무에 지쳐 좀 쉬려는 것이었다.
그때 한 병사가 들어와서 텔리비전을 보더니 "왜 뉴스를 안 보지 ?" 하고 물었다.
지친 듯한 목소리로 누군가가 대답했다.
"이봐, 뉴스가 보고 싶으면 그냥 창밖을 내다 보라구 !"
<천조국의 차선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