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가 밴 운동화는 비눗물에 빤 뛰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린 물에 헹궈 내면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약품을 써서 얼룩을 뺀 옷을 금방 다림질하면 얼룩질 수 있기 때문에 잘 말리거나 물로 빨아 말린 다음 다림질하는 것이 좋다 자주 안 입는 양복에 흔히 쓰는 비닐 커버 대신 낡은 셔츠를 씌워 보관하면 통풍이 잘 돼 옷이 덜 상한다. 양복 상의를 옷걸이에 걸어 둘땐 옷깃을 세워둬야 먼지나 때가 끼지 않고 색도 바래지 않는다 양복에 주름이 졌을 때 목욕 후 욕조의 따뜻한 물을 그대로 둔 채 양복을 근처 옷걸이에 걸어두자. 양털 이불은 세탁한 후 바람 좋은 날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여름철 밤에 세탁물을 밖에 널면 모기나 하루살이 같은 벌레가 달라붙는다. 교복이나 양복을 오래 입어 번들번들 광택이 날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묻힌 수건으로 닦아낸 뒤 다림질하면 한결 나아진다 오래된 옷의 팔꿈치나 엉덩이가 반들반들해졌을 땐 암모니아나 중성세제를 푼 물로 닦아낸 후 젖은 수건을 대고 다림질하면 된다 주름이 심하게 진 옷은 무즙을 바른 뒤 다림질 하면 주름이 말끔하게 펴진다 옷걸이 양쪽 끝에 고무줄을 2~3개 감아 두면 걸어둔 윗도리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옷에 묻은 김칫국물 얼룩은 주방 세제와 소주를 1대1 비율로 섞은 용액으로 비벼준 뒤 세탁기에 돌리면 말끔해진다 옷에 선크림이 허옇게 묻어나 잘 지워지지 않을 땐 세안용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으로 살살 문지르면 얼룩이 옅어진다 옷에 화장품 얼룩이 묻었을 때는 소주를 화장 솜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옷에 껌이 붙었을 때 땅콩을 갈아서 바르면 잘 떨어진다. 땅콩의 기름 성분이 껌의 접착력을 약하게 만든다 |
'리빙 포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빙 포인트 <192> (0) | 2019.08.20 |
---|---|
리빙 포인트 <191> (0) | 2019.08.20 |
리빙 포인트 <189> (0) | 2019.06.06 |
리빙 포인트 <188> (0) | 2019.06.06 |
리빙 포인트 <187> (0) | 2019.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