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학생으로 병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을 때 한번은 79세 고령의 환자에게 주사를 놓아 줄 일이 생겼다.
나는 어느 쪽 엉덩이에 주사를 맞으시겠느냐고 물어 보았다.
영감님은 어느 쪽이건 자기가 선택해도 괜찮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렇다고 대답하자 영감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그럼 아가씨 엉덩이가 좋겠어.”
<문어 중 일부의 능력>
파티에 가는 길에 아내가 남편에게 닥달하는 말 :
“여보, 오늘 저녁 파티에선 제발 술을 마시지 마세요.
다른 여자들을 곁눈질하거나 지저분한 농담을 지낄이거나 정치논쟁을 벌여서도 안되고요.
또 그 지루하고 재미없는 운동경기 이야기를 혼자서 떠들어 대지도 말고요, 그냥 맘껏 즐기세요"
<혀의 탄력성>
청렴결백하기로 소문난 어떤 관리에게 청부업자가 경기용 자동차 한 대를 선사하려 했다.
그러나 이 청백리는 “사장님, 공직자로서의 제 체면과 도리가 있는데 어떻게 그런 걸 받을 수 있겠습니까 ? ”하고 한사코 사양했다.
“국장님 처지는 이해하고도 남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 내가 10달러만 받고 그 차를 국장님께 팔면 말입니다 !”
청부업자가 제안하니까, 그 관리는 잠깐 생각하더니, “좋습니다. 그럼 제가 두 대만 사죠"
<신형 헬스기구>
13살짜리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엄마도 국민학교 6학년 때 성 교육울 받았어 ?”하고 물었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국민학교에서 성교육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더니 꼬마가 어깨를 으쓱하면서 말했다.
"그럼 그 문제에 관해 엄마한테 물어보았자 별 수 없겠군 !”
<안녕>
"앤,널 사랑해. 내겐 너 뿐이야.앤이 없으면 난 이 세상에 살 수 없어”하고 존이 속삭였다.
"제발, 이러지 마." 앤은 숨을 할딱이면서 , 달뜬 남자를 밀어 냈다.
"왜 그래, 내가 싫어 ?”
“아니,하지만 너무 진지하게 나오니까 당황하잖아.” 앤이 차분히 말했다.
"근데 진지하긴 누가 진지하지 ?” 존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이 표범을 절대로 놀라게 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