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내 직업 때문에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남의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결혼을 한 나는 비록 내가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내 품행에 대해서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아내를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이 직업에 종사해 왔지만 어느 여자도 나를 거들떠보지 않았소."
그러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그런 말해줘서 고마워요, 여보. 하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난 지금껏 그런 의심은 한번도 해본 일이 없었어요."
<토끼와 거북이>
우리 동네 슈퍼마켓에서 뼈없는 닭 가슴고기 세일을 시작하자 내가 아는 한 부인이 그것을 많이 사두려고 슈퍼마켓으로 갔다.
가 보니 가슴 부위는 가슴 부위지만 모두 빈약한 것들을 미리 포장해 놓은 것들뿐이었다.
그래서 그 부인은 닭고기 자르는 사람을 보고 불평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아주머니, 걱정 마세요. 크고 좋은 것들을 포장해 둘테니 다른 물건부터 사가지고 오세요."
그 부인이 다른 물건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을 돌고 있는데 그 닭고기 자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들려왔다.
"큰 가슴을 원하시던 아주머니 조금 있다 가게 뒤로 와서 저를 찾으세요."
<하이 테크닉>
나는 대학 캠퍼스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편했다.
식욕이 좋기로 이름난 재크도 카페테리아에 와서 식사를 하곤 했다.
어느 날 음식에서 쉰 냄새가 나기에 나는 카페테리아를 감독하는 여자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이 음식이 약간 간 것 같은데요"
"그럼 재크처럼 잡수세요"
그 여자가 대답했다.
"완전히 가기 전에 빨리 잡수란 말예요"
<홈런 막기 최강자>
어느 날 저녁 우리 아버지가 혼자 회사에 남아 있게 되었는데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서 경리과 여직원과 통화하고 싶다고 했다.
퇴근하고 없다고 하자 그 사람은 여직원에게 음성편지를 남기고 싶다고 했다.
“좋습니다.”
아버지는 종이와 펜을 들고 대답했다.
“당신은 음성을 내고 내가 편지를 쓰면 되겠군요. 자,어서 부르시오.”
<쿵푸의 위력>
검사인 나는 어느 날 이혼법정에서 증인석에 선 한 과묵한 카우보이를 보았다.
“당신은 아내와의 사이에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군요. 사실입니까 ?" 판사가 말했다.
“예.” 카우보이가 대답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말해줄수 있겠습니까 ?" 판사가 물었다.
카우보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재판장님, 나는 내 아내의 남자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혼은 즉각 승인되었다.
<자유투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