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봉투에 봉급이 1달러 부족한 것을 발견한 사원이 경리아가씨에게 계산이 잘못 되었다고 항의했다.
경리아가씨,장부를 조사해 보고 나더니 "지난 달에 1달러를 더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왜 계산이 잘못 되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
“어쩌다 한번 하는 실수는 눈감아 줄 수 있지만 잇달아 두 번 실수는 그냥 넘길 수 없잖아 ?”
사원의 대답이었다. 



<흐미 죽을뻔했네>



변호사가 건네준 청구서를 곰곰이 들여다보던 고객이 따졌다.
"선생이 한턱 내는 줄 알고 먹었지만 그 점심 식사대를 청구하셨으니,물겠습니다.

그런데 ‘점심자문료(譜問科) 50달러'라는 이 항목은 도대체 뭡니까 ?”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 백 포도주에 찐 새우를 드시라고 내가 일러준 거 있잖아요 ?”
변호사의 대답. 



<178cm 회오리덩크하는 모습>



결혼한 지 45년이 된 초로(初老)의 신사가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마누라가 보따리를 싸고 있었다.
“당신 뭘 하고 있는거야 ?”하고 묻자 마누라는 소리를 질렀다.
“이젠 나도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단 말에요 ! 허구한 날 말다툼에, 바가지에, 싸움이 그칠 날이 없으니 이젠 나가 버리겠다구요.”
얼떨떨해진 남편, 한참 그 자리에 서서 마누라가 짐이 꽉 찬 가방을 들고 낑낑거리며 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더니

침실로 뛰어들어가 선반에서 가방 하나를 번쩍 들고 나오면서 소리쳤다.
“잠깐만 기다려요. 나도 더는 못 참겠어, 갈테면 같이 가자구."



<하이파이브>



말을 타고 초원을 지나던 카우보이가 땅에 엎드려 마차가 지나간 자국에 귀를 대고 있는 인디언을 보았다.
인디언 : “마차다. 말이 두 마리군. 하난 희고 하난 검은 말. 남자가 몰고 있는데 파이프담배를 물고 있어. 여잔 푸른 옷에 모자를 쓰고 있군.”
카우보이 : “아니, 땅에다 귀를 대고서 듣기만 해도 그런 걸 다 알 수 있단 말이요 ?"
인디언 : “아니 올시다. 반 시간 전에 날 치고 도망갔소.”



<뜻밖의 골인>



신혼부부라 해서 사람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놀려대는 일을 피하기 위해 밀월여행길에 오른 한 쌍,

결혼식이 끝난 후 사람들이 머리에 뿌린 낟알을 일일이 떼어 내고 차에 붙은 '방금 결혼했슴'이란 딱지도 떼어버리고

가방에도 온통 흠집을 내서 여행깨나 다닌 티를 내보이려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멋진 호텔의 프런트로 침착하게 걸어 들어갔는데 신랑 입에서 불쑥 튀어 나온 말 :

“저, 방이 딸린 2인용 침대 하나만 주쇼.”



<날개 펼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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