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을 제조하는 우리 회사 판매팀의 한 여직원이 제품소개를 하는 전시회에 가는 도중

공항에서 서두르다 서류가방이 열려 수십 개의 콘돔이 바닥에 쏟아지고 말았다.
“괜찮아요.”

그 여직원은 콘돔들을 그러모아 가방에 담으면서 호기심에 가득찬 구경꾼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업계 모임에 가는 중이거든요.” 



<잘 맞췄네>



아버지가 서재에서 신문을 읽으려는데, 어린 아들이 거실에서 바이얼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앞에서 웅크리고 있던 강아지가 아들이 켜는 바이얼린 소리를 듣자 기분 나쁜 듯이 짖어대기 시작했다.
강아지의 울음과 아들의 바이얼린이 울려대는 소리를 애써 참던 아버지,

펄쩍 뛰며 신문을 마룻바닥에 내던지더니 소리를 꽥 지르는 것이었다.
"제발 이 개가 모르는 노래 좀 켤 수 없겠니 ?’’



<오줌 지리는 몰카>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여행 안내원이 들려준 이야기 :
택사스에서 온 어느 미국인 부부가 처음으로 파리에 와 호텔에 묵고 있었다.
남편이 호델 밖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서 있는데 밤 거리의 여인 하나가 다가와 125달러만 내면 하룻밤을 같이 지내겠다고 했다.
그 텍사스 사나이가, “뭐,내 평생 여자에게 15달러 이상 줘 본 적이 없소 !” 하고 퉁명스럽게 거절하자 그 여인은 가 버렸다.
얼마 후 그 텍사스 사람, 아내와 함께 카페엘 들어가니까 조금 전의 그 여인이 서 있었다.
그 밤여인, 그 사람의 부인을 한번 훑어보더니 코웃음치며 , "보시라구요. 15달러 짜리니까 그 따위로 생겼죠"했다. 



<자전거 절도>



오하이오주 출신 상원의원인 스티븐 영은 선물 받는 것이 자기의 지위를 손상시키지나 않을까 해서 조심하고 있었다.
“모든 선물은 5달러 이내로 해주십시오’’라면서.
그런데 최근 누군가가 그에게 스카치위스키 한 상자를 선물하자 덕망 높은 이 의원 양반, 한 병만 빼고는 모조리 돌려보냈다.
이유인즉,"계산해 보니 4. 99달러 더군요."



<아 ㅅ ㅂ 깜짝이야!!>



패트 머피는 마을 양조장에서 일하고 있는 대주가였는데 어느 날 거대한 맥주통을 젓다가 균형을 잃고 통 속에 빠지고 말았다.
연락을 받고 달려 온 그의 아내는 남편이 빠져 죽은 줄 알고 비탄에 잠겼다.
얼마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난 그 부인은 양조장 직원올 보고 자기 남편이 그래도 괴로와하지 않고 바로 죽었을테니 다행한 일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직원 왈 : ‘‘뭐 그런 것 같지도 않던데요. 그 친구, 화장실에 가려고 두 번이나 기어 나오던 걸요.”


<이게 까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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