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80kg이나 나가는 부인이 병원에 찾아와 어떻게 체중을 좀 줄일 수 없겠냐고 물었다.
의사 : “분식을 좀 하시죠. 빵을 잡수시는 게 좋겠습니다."
뚱뚱이 부인 : “그럼 빵은 식전에 먹나요, 식후에 먹나요 ?”



<박력넘치는 주문>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를 발사하던 때는 가뭄이 심했다.
TV 방송국들은 앞을 다투어 그 발사 장면을 중계해 주었는데 우리 집에서는 식사를 하며 그것을 보고 있었다.
유심히 TV 를 보시던 우리 할아버지가 갑자기 노기충천하여 호통치시길 :

“저 봐라. 저렇게 하늘을 찔러대니 비가 올 턱이 있냐 !” 



<물속에서 거꾸로 걷는 수중발레의 위엄>



영국 햄프셔주에 사는 부인이 열 살 난 손자 녀석한테서 받은 편지 :
“그리운 할머니, 지난 부활절에 예쁜 계란을 보내 주셨는데 여태 답장 못한 것 죄송해요.
대신 할머니가 12월 1일 제 생일을 잊으셔도 달게 받겠어요.” 



<옛날 시내버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해외취업을 하고 있던 어떤 남자가 하루는 양말을 바로 신고,다음 날엔 뒤집어 신곤 하였다.
이상하게 생각한 동료가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남자 하는 말이
"다름이 아니라 전날 양말을 벗을 때 뒤집힌 것을 그냥 신기 때문이오."였다나.
이렇게 게으른 사람은 바로 우리 형부.



<술 화끈하게 마시는 대륙녀>



직장에 새로 들여온 컴퓨터 덕분에 우리는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가 설치된 지 며칠 안되었을 때 점심식사자리에서 나와 마주친 상관이 보고서를 제출해달라며

"당신 컴퓨터에 메시지를 남겼소" 하고 말했다.
내 책상에 왔을 때 나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컴퓨터 화면 상단에 그의 메시지가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입학 첫날 지각한 덕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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