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한 소련 여자가 미국을 방문해 뉴욕시에 들른 일이 있었는데,그 여자는

링컨센터며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맨해턴을 유람선으로 한바퀴 돌아 관광하며 줄곧 “흥, 저까짓 것쯤이야”는 식의 태도를 취했다.
안내하던 미국 여성은 그 다음에 그 소련 손님을 수퍼마킷에 데려갔다.
그러자 싱싱한 야채며 고기, 냉동식품 등이 끝없이 쌓여 있는 가운데에서 그 여인은 전에하던 태도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지

서서 엉엉 울어버리더라고. 



<차돌박이>



일요일에 나는 남편과 함께 미식축구를 보면서 시간을 부내고 있었다.
마침 광고가 나오길래 내일 저녁에 무슨 할일이 있는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내일 저녁에도 미식축구 게임이 있어 그것을 볼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나는 내일이 우리 결혼기념일이라고 일깨워주었다.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잘됐군.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미식축구 중계를 봅시다.” 



<지나칠 뻔 했네>



최근에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보이스카우트의 유년단원 모임에서 지도자가 보스니아에 있는 펜팔에게 편지를 쓰자고 제의했다.
어린 대원 한 명이 “펜팔이 뭐지 ?” 하고 물었다.
“응,그것은 전자우편 비슷한거야. 그렇지만 이건 연필과 편지지를 사용해야 하는거야.” 다른 소년이 대답했다. 



<탱크의 위엄>



골프를 좋아하는 나의 남편과 아들이 볼링을 무척 좋아하는 손자 마이크에게 골프의 재미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이크는 들은 척도 안했다.
“골프는 공을 때리고 그것을 찾으러 잔디밭을 돌아다녀야 하지요. 저는 볼링이 더 좋아요.
볼링은 공을 던지고 그 자리에 서 있으면 공이 되돌아오잖아요 ?” 마이크가 말했다. 



<비행기 쇼>



판사가 피고에게 : ‘‘그처럼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다니 당신은 당신 머리털처럼 검은 양심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소.”
피고: “말씀드리기 죄송하오나 존경하는 판사님,대머리 판사들은 그와 같은 비유를 해서는 안됩니다.”



<차도 뚫어버리는 물체>



젊은 여자가 친구에게 털어놓는다.
"그이는 별의별 방법을 다 썼어.꽃이며 캔디며 보석,모피 등. 그리고 그 모든 게 다 주효했지.뭐."



<쩌는 후방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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