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의 한 농부가 뉴욕에 가서 휴가를 지내던 중,

하루는 밤이 이슥해서 호텔로 돌아가고 있는데 웬 컴컴한 문간에서 한 사내가 쓱 나서더니

“돈 내놔, 그렇찮으면 골통을 확 날려 버릴 테니까” 하면서 총을 들이댔다.
“쏠 테면 쏘슈" 테네시사람이 맞받았다.
“이놈의 도시에서 골통 없인 살아도 돈 없인 못 살겠더라 !”



<여친과 손 잡고>



“댁의 따님과 15년간이나 사귀어 왔는데요’’ 하면서 얼굴이 붉어진 한 총각이 자기 애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저희들이 결혼한다면 반대하시겠습니까 ?”
"천만에,반대하다니 !” 하고 장인 될 양반이 안심했다는 듯이 대답했다.
"난 자네가 연금 달라고 온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네.”



<인간로켓 실패>



어떤 사람이 걸려 온 전화를 받아 보니 잔뜩 고민에 빠진 친구였다.
“정말 야단났다네. 곧 좀 와 주려나 ? 아, 그리고 자네 올 때 포도주 좀 갖다 주게.”
그래서 이 사람은 포도주를 몇 병 사가지고 시내 맞은쪽 끝에 있는 친구의 집으로 달려갔다.
“무슨 일인데 ?” 그는 도착하자마자 물었다.
“응, 포도주가 떨어졌어.”



<제목을 지어주세요>



무슨 일이든 말로 빠져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꾀 많은 학생 하나가 어려운 중간시험을 치르다가

하나도 모르겠으니까 겉장에다, '해답은 오로지 신만이 아십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하고 써 놓았다.
나중에 그는 점수가 매겨진 시험 답안지를 받았다.
'하느님은 A학점이고 학생은 F학점 . 새해 복 많이 받길 !'



<창문 닦이>



간호대 학생으로 병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을 때 한번은 79세 고령의 환자에게 주사를 놓아 줄 일이 생겼다.
나는 어느 쪽 엉덩이에 주사를 맞으시겠느냐고 물어 보았다.
영감님은 어느 쪽이건 자기가 선택해도 괜찮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렇다고 대답하자 영감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그럼 아가씨 엉덩이가 좋겠어.”


<환자 능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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