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나,하루는 조깅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부터 하려고

집 앞의 오동나무에 손을 대고 두 팔을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한 소년이 발을 멈추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생전을 해도 안 될걸요. 톱을 갖다 쓰세요.” 



<자전거 헬멧의 중요성>



납세자들이 세금공제를 받으려고 헤매는 시기에는 신경이 날카로와진다.
28세난 한 납세자가 세무사 사무실에서 임신한 마누라를 옆에 앉혀놓고 이렇게 투덜거렸다.
“무슨 말이오 ? 왜 우리가 뱃속에 든 아이에 대한 기초공제를 받지 못합니까 ? 이번 임신은 지난 회계연도에 시작되었는데.”



<1루 견제>



내가 알고 있는 부부가 최근에 세번째 아이를 낳았다.
그 아내는 병원에 있는데 남편 되는 사람이 매우 흥분하여 친구들을 붙들고 아이 자랑을 해댔다.
“글쎄 3kg나 나간다니까 !”

그때 중간에 끼여든 마크라는 친구가 물었다.
“굉장하군 ! 어느 호수에서 잡았나 ?”
그는 낚시광이었다고. 



<어시스트>



미국의 유명한 작가 윌리엄 F. 버클리의 부인 패트 여사는 어떤 치과의사의 부인으로부터

왜 남편의 전국순회강연에 따라다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당신은 남편이 치료를 할 때 옆에서 거드나요 ?” 라고 응수. 



<회오리 덩크>



한 정객이 선거유세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연설이 중간쯤 이르렀는데 청중 속에서 아기가 우는 소리가 났다.
여인 하나가 일어나더니 아기를 안고 유세장을 떠나려 했다.
한 표가 사라지는구나 하고 생각한 그 정객이 얼른 “괜찮습니다, 아주머니. 난 아기가 울어도 괜찮아요” 했다.
"그러시겠지만요” 하고 그대로 자리를 뜨면서 그 여자가 말했다.
“우리 애는 분명 당신 떠드는 소리가 귀찮은가 봐요.” 



<탁구천재 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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