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

 www.humorletter.co.kr                  제1,151호

[Aha! Wow! in the picture]

작년에 목화꽃을 보고 감동했다.

거의 30여년만에 만났기 때문이다.

꽃이 피고 지고 열매를 맺고
솜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어코 30여개의 씨앗을 채취했다.

그리고 올 봄에 따스한 물로 살짝 잠을 깨운 후
심었는데...20여개 정도의 싹이 텄다.
이웃집에 10개 정도 나누고, 
마당에 10개정도 심었는데 이제사 꽃을 피운다.

목화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릴 적 추억이 저절로 떠오르니 참 좋다.
추억의 꽃.. 곧 추억의 열매가 되고,
어느순간, 따스한 면이 되겠죠?ㅋ

[좋은 교육 있어요!]

바로 오늘! 7월31일까지 신청시 20%할인!


딱 60초만에 청중의 마음을 열어드리는
유머비법을 전수합니다.  

진짜냐구요? 
제가 유머계에서 15년 밥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정도 비법은 껌입니다.  

교육받고 뻥친다고 생각하면 
100%교육비 환불해드립니다.  

8월19일은 5시간입니다. 
스피치가 잦은 CEO, 리더, 강사들만 보셔요
문의:황희진(010-4234-2879)

세부정보를 보시려면 클릭클릭!

[心心Free 유머]

[참새의 착각]

참새들이 나란히 전깃줄에 앉아 있었다. 

그때 포수가 나타나 
한쪽 눈을 감고 총을 쐈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참새들이 날아갔는데 
암컷 한 마리만 총에 맞아 떨어졌다. 

떨어지던 암컷 참새 왈....

“내가 쓸개 빠진 년이지! 
난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잖아!" 

ㅋㅋ 공부병에 걸린 참새? ㅋ

[최규상의 笑~good 행복컬럼]

최규상의 유머편지

올해 처음으로 심고 가꾼 목화꽃.

씨앗을 뿌린 후부터
매일 유심히 목화를 살피다가
문득 떠오른 깨달음 하나!

목화꽃은 최선을 다해
먼저 기둥을 키우고, 
잎을 키우더니
기어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기둥, 잎, 꽃의 순서도 인상적이지만,
기둥이 꽃을 피우겠다고..
잎도 꽃을 피우겠다고 고집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기 것만 키운다는 것.

꽃이 예쁘다고 
기둥이나 잎이 자기들이
꽃을 피우겠다고 하지 않고!

목화꽃을 보면서 
우리 사는 세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배운다.

우리는 잎을 보고 꽃을 피우라 하고
기둥보고도 꽃을 피워야 한다고 윽박지른다. 

보이지 않지만, 
누구는 뿌리이기도하고
누구는 기둥이고,
또 누구는 잎으로 태어났는데!....

모두가 다 꽃이어야 하고, 
모두 꽃을 피워내야 한다고 말하는 세상.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고
무간지옥으로 가는 첩경이리라!

나는 기둥일까? 잎일까? 꽃일까?
무엇이든 상관없다.
오늘도 나는 그저 유머편지를 쓰고

독자님은 피식웃으면 될 뿐이고! ㅋ

 유머편지로 만나 감사합니다.
글구 진심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보내는 사람: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010-8841-0879)/
E-mail : humorhaha@naver.com
최규상의 유머편지:
http://www.humorletter.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