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cow6204
2010. 12. 3. 06:32
2010. 12. 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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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를 끼면 두들겨 팰
샌드백만 보이는 법.
꽃을 들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떠오르는 법.
정치에도, 남북한에도
주먹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꽃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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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랫동안 대기를 하자 화난 승객이 말했다.
“이놈의 똥차 언제 갈 거요?”
순식간에 분위기가 살벌해졌는데 버스 운전사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똥이 다 차야 가지요.”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꼬우면 오는 말도 꼬운 법.
아름다운 말을 하는 동안은 말하는 사람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추한 말을 하는 동안은 어떤 사람도 추하게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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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강사, 유머코치로 살다보니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사람들은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한번만 웃겨주세요"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상황.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슴다.
모두를 웃기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잔머리가 생겼습니다.
유머란 것이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니 성공여부는 늘 반반.
그래서 저는 요즘에 유머넘치는 시를 한 편 읊어줍니다.
아동문학가로 한평생 이름을 날리신 박경종님의 시.
왜가리...........박경종
왜가리야!
왝!
어디가니?
왝!
엄마찾니?
왝!
아빠찾니?
왝!
왜 말은 않고 대답만 하니?
왝!
..........
왝!
제가 아는 광주대의 양석승 교수님은 이런 하이쿠(일본의 짧은 시)로 웃기십니다.
나 죽거든 술통밑에 묻어주오.혹시 운 좋으면 술이 샐지도 몰라! ---모리아 센얀(日)
이도 저도 외기 힘들다면
쥘 르나느씨가 지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시로 그는 노벨상을 받았다죠?
뱀. 쥘 르나느
뱀은 참 길다.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세상이 복잡할수록 마음은 잔잔한 호수처럼..
세상사에 너무 많은 행복을 저당잡히지 마시고, 오늘 행복을 다 챙겨드시길...하하하
유머편지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소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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